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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해 영국 망명한 이들, 요양원에 마스크 7000개 기증한 뜻

    탈북해 영국 망명한 이들, 요양원에 마스크 7000개 기증한 뜻

    북한을 탈출해 영국에 망명해 살고 있는 이들이 잉글랜드 북부 요양원 일곱 곳에 마스크 7000개를 기증했다고 BBC가 6일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박지현 씨와 맨체스터 근처 스톡포트에 거주하는 티모시 추(Chow) 씨로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잘 아는 자신들이야말로 따듯하게 자신들을 받아준 영국을 위해 보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다른 북한 탈출 영국 거주민들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 박씨는 “북한을 두 차례나 탈출했다. 처음 탈출했을 때 중국으로 건너가 농부와 결혼했는데 실은 그의 노예가 된 것이었다. 나중에 북한으로 송환돼 산악 지대에 있는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2008년 영국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영어를 전혀 할줄 몰랐다. “사람들이 매우 친절했고 환영해줬다. 북한에서는 환영받지 못했기 때문에 울고 또 울었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내 집처럼 느끼게 해줬다.”추씨도 30만명 정도가 굶어죽은 것으로 알려진 1990년대 ‘고난의 행군’ 때 어린 시절을 북녘에서 보냈다고 했다. 방송은 굶어죽은 이들이 100만~300만명 정도라고 했다. 길거리에서 몇년을 보냈다고 털어놓은 그는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이들이 길바닥에 나앉았다. 정부는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수감, 고문, 압제를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상한 인생이었는데 그게 내 어린 시절이었다”고 돌아봤다. 그 역시 “친구도 가족도 없어 처음 왔을 때는 아주 힘겨웠지만 지역사회가 빠르게 환영해줬다. 북한에서는 늘상 사람들끼리 감시하고 서로를 믿지 못했는데 영국에서는 지역사회가 따듯이 안아줘 놀랍기만 했다”고 같은 얘기를 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가장 힘들었을 때 관대하게 품어준 영국이 코로나19 때문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을 보고 돕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박씨는 “뉴스들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죽어가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 북한에 있을 때 교사로 일했는데 학생들이 가끔 배가 고파 복통을 하소연하곤 했다. 그 때는 내가 아무것도 도울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영국에 거주하는 700명의 북한 사람들이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마스크 7000개를 수입해 이들 요양원에 기증하게 됐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스톡포트의 그랜지 요양원을 부인과 함께 운영하는 존 야신은 “어느날 집사람이 전화를 받았는데 ‘탈북자들인데 기부를 하고 싶은데 받을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하더라. 20년 동안 요양원을 운영했지만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내는 ‘좋아요. 그러면 우리는 더할 나위 좋겠네요’라고 답했다. 얼마 안돼 마스크가 왔는데 양이 엄청 많았다. 몇 주 동안 마스크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다”고 말했다. 이 마스크 기증은 요양원에서 일하는 이들의 마음가짐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장 열악한 상황에 몰렸던 이들이 내민 도움의 손길에 가슴이 먹먹해졌던 것이다. 박씨와 추씨는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추씨는 “이제 영국이 우리 집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이의 도움을 받기만 하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몰린 다른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코로나19 봉쇄는 여러 갈래로 끔찍한데 하나 긍정적인 점은 사람들을 한 데 묶는다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고맙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을 나 뿐만아니라 여기 사는 모든 북한 이탈민들이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초등생 이어 4·6세까지…주말 23명 확진된 광주 ‘비상’(종합)

    초등생 이어 4·6세까지…주말 23명 확진된 광주 ‘비상’(종합)

    일부 확진자들 교회·결혼식장·병원 등 방문 광주에서 지난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에는 4세 미취학 아동부터 90대 노인까지 포함됐다. 일부 확진자들이 교회나 결혼식장, 병원, 요양원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지난 4일과 5일 23명의 신규 환자를 포함해 지난달 27일 이후 총 8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 일곡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고,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 6명, 한울요양원 관련 확진자 2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이 중에는 4세의 미취학 아동이나 10세 초등학생까지 포함됐다. 광주에서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곡중앙교회에 다녀온 107번 확진자는 광주 초중고생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어린이집 4·6세 확진에 접촉자 300여명 검사 광주 113번과 114번 확진자는 금양오피스텔과 관련된 110번 확진자의 외손주들로 각각 4세와 6세 아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취학 아동들은 광주 동구의 다솜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동구청에서 원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차량이동) 방식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집 원아와 원아의 가족, 교사 등 300여명이 검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보건 당국의 전망이다. 여기에 한울요양원 입원환자인 90대 여성(112번 확진자)의 경우 요양보호사인 72번, 77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초등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교육 당국은 광주 북구지역 학교 180여곳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 고교 3학년생은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또 107번 확진자가 다닌 초등학교는 19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학교에 대한 방역과 학생·교사·강사 등 41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 광주시는 6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1000여곳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고, 광주시교육청은 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고3 제외)해 학사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 확진자들과 접촉한 전남도민 2명도 주말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일 생활권인 광주에서 접촉한 전남도민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도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50명 이상, 실외에서는 10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 개최가 전면 금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위중한 상황

    코로나19의 감염 고리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어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석 달 만의 일이다. 4월 초에는 하향곡선상에서 나타난 숫자였지만, 지금은 상향 국면에서의 숫자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 54명, 63명, 63명, 61명 등 줄곧 5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증가세다. 6월 15일 10.2% 이래 6월 25일 11.5%, 지난 3일 12.0%, 4일 13.2%까지 치솟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지표를 일찌감치 넘어선 것이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지표상 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진입했다. (해외 유입 제외한 역내) 일일 신규확진 50명 미만, 감염 경로 불명 비중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 관리 중인 집단 발생 감소 등 네 가지 중 일일 확진 규모를 제외한 세 가지는 이미 2단계 수준을 넘어섰다. 지역사회 확산이 급격히 진행 중인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진입했다. 전남도는 “사찰과 교회, 병원, 요양시설, 방문판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지역감염이 계속돼 더이상 ‘생활 속 거리두기’만으로는 청정 전남을 지켜내기 어려운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은 5월 초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수도권발 집단감염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 상태로 며칠이면 수도권도 같은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지난 주말 전국 쇼핑몰·아울렛 등에 방문객이 상당히 줄었고, 해수욕장도 비교적 차분했다고 한다. 현재의 위험 정도를 피부로 체감하고 서로 조금씩 자제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조심하면 거리두기 2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다시 감염을 낮출 수 있다.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력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결정적이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 확진자 수·유전자 분석·전파 속도 점검… 고민 깊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확진자 수·유전자 분석·전파 속도 점검… 고민 깊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대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1명으로 사흘 연속 60명을 넘은 데다 ‘깜깜이 환자’는 여전히 10%가 넘는 등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 광주·전남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자체적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반면 지역감염자 수는 다소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이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는 이른바 ‘두더지 잡기’식 감염 차단 노력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일단은) 시도 단위 위험도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체적인 확진 규모, 지역감염자 수, 유전자 분석의 결과를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2단계는 통상적인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지속·확산하는 단계다.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현재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국내 주요 시도 확진자의 바이러스 검체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이후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감염이 유전자 계통이 다른 새로운 유행일 경우 단계 격상 논의의 필요성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등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이태원 클럽발 감염부터는 GH 유형의 바이러스가 대부분 발견되고 있다. 전파 속도는 단계 상향 여부를 결정하는 데 또 하나의 변수다. 최근 미국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GH에 해당하는 유형의 전파력이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권 부본부장은 “일선의 역학조사관들이 ‘지난번 대구·경북의 유행 때보다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더 빠르다’는 얘기를 한 것을 들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대본은 해외 건설 근로자 중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국내로 신속히 이송·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세기·특별기 등을 활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병원의 원격진료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전날까지 수사한 자가격리 조치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자는 1071명으로 나타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주 확진자 신규 5명 추가…어린이집 원생 남매도 외할머니에게서 감염

    광주 확진자 신규 5명 추가…어린이집 원생 남매도 외할머니에게서 감염

    광주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어린이집에서 지역 첫 미취학 아동 감염 사례가 나왔고,집단격리 중인 요양원과 기존 지역사회 감염원인 교회에서도 발생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한울요양원 입소자인 80대 여성과 90대 여성이 각각 111·112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간 한울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시행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고령층인 이들은 치매와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으나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 113번 남아와 114번 여아는 10살 미만인 동구 다솜어린이집 원생들로 남매 관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광주에서 미취학 아동이 감염된 사례는 처음이다. 남매는 이달 3일까지 어린이집에 등원했으며 거주지는 서구 동천동이다. 보건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리고 보육교사와 원아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매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110번 확진자의 외손자와 외손녀로 확인됐다. 30대 여성인 광산구 주민은 1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5번 확진자는 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가 북구 일곡중앙교회로 파악됐다. 이날 광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7명으로 늘었고,전체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 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정 총리 “개인 방역책임 강화…TK보다 심각해질 수도”

    정 총리 “개인 방역책임 강화…TK보다 심각해질 수도”

    “방역 의무 위반 개인에 과태료 등 추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주뿐 아니라 개인에 대한 방역 책임과 의무를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하루 평균 신규 지역감염자 수가 지난달의 경우 33명이었으나 이달 들어 42명으로 늘었고, 해외유입을 포함한 1일 총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으로 50명을 넘은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이러한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면 과거 대구·경북(TK)에서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개인에 대한 방역의무 강화 조치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사업주뿐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고발조치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확진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타인 또는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될 경우 치료비 환수나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적극 행사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개인의 방역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를 위해 과태료 신설 등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7월 4일 기준 전 세계 1일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인 21만명을 기록한 점 등을 거론하면서 “관계 부처와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자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아내 출산 볼래”…병원 부서진 벽으로 도망친 인니 확진자

    “아내 출산 볼래”…병원 부서진 벽으로 도망친 인니 확진자

    환자 두 명 탈출에 코로나 지정 병원 ‘발칵’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지정 병원과 격리시설에서 양성 환자 두 명이 동시에 탈출해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같은 마을 출신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한 명이 “임신한 아내가 보고 싶다”고 하자 함께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술라웨시섬 팔루의 아누타푸라 병원에 입원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한 명이 2일 병원에서 도망쳤다. 전날 밤에는 이 병원 인근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격리시설에 있던 다른 한 명이 먼저 탈출했다. 팔루시 보건당국은 “같은 고향 출신 무증상 환자 두 명이 잇따라 도망쳤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이들을 보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3일 팔루시에서 870여㎞ 떨어진 술라웨시섬 남부 타칼라르군 고향마을에 도착했다. 보건당국은 타칼라르군 코로나19 지정병원 격리실에 자리가 없다며 일단 두 사람 모두 집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조사 결과 둘은 함께 고향으로 도망치기로 계획을 짰다. 2일 탈출한 남성은 “임신한 아내의 출산 모습을 곁에서 보고 싶다”며 지난달 19일 아누타푸라 병원에서 1차 탈출했다가 붙잡혔고, 계속 양성 반응이 나와 퇴원을 못하자 이번에 2차 탈출을 시도했다. 특히 이 남성은 ‘2018년 팔루 대지진’ 당시 부서진 병원 외벽을 통해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병원 측은 빨리 병원 외벽을 재건하자고 팔루시에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447명이 추가돼 누적 6만 2142명이다. 사망자는 53명 추가돼 누적 3089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23일부터 연속해서 매일 1000명이 넘었으며, 이달 2일에는 1624명으로 하루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호주 대산호초 근처 작살낚시하던 36세 남성 상어 공격에 절명

    호주 대산호초 근처 작살낚시하던 36세 남성 상어 공격에 절명

    호주 동부 연안에서 작살낚시를 하던 36세 남성이 상어 공격을 받고 숨졌다. 이 남성은 4일 브리즈번 북쪽에 있는 퀸즐랜드주 프레이저 아일랜드 근처 얕은 바다에서 상어에게 다리를 물린 뒤 해변으로 옮겨져 의사와 간호사가 긴급 처치를 했으나 응급의료팀이 도착했을 때 사망이 선고됐다. 상어의 공격을 받은 뒤 2시간 30분 가량 지나서였다. 그의 시신은 섬의 동쪽 끝 인디언 헤드에서 헬리콥터 편을 이용해 퀸즐랜드주의 해안 도시인 허비 베이로 옮겨졌다. 특히 그가 변을 당한 지점은 지난 4월 퀸즐랜드주 야생 레인저 요원인 재커리 롭바(23)가 백상아리에게 물려 결국 숨진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보초, 大堡礁)로 스쿠버다이버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다. 조지 세이무어 프레이저 코스트 시장은 페이스북에 “우리 지역사회에 소름끼칠 정도로 슬픈 날”이라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비극이며 우리는 유족들의 슬픔과 비통함을 나누고자 한다”고 적었다. 올해 들어 호주 연안에서 발생한 상어 사망 사고로 벌써 네 번째다. 지난달에도 60세 남성이 북부 뉴사우스 웨일즈주 킹스클리프에서 서핑을 즐기다 3m 길이의 백상아리에게 물린 뒤 숨을 거뒀고 지난 4월 롭바의 비극이 있었고, 1월에는 57세 스쿠버다이버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공격을 받았다. 이렇게 상어 공격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사실 상어가 호주 연안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아주 드문 일이다. 지난해에는 상어 공격으로 한 명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광주,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 5명 등 하루새 12명 신규 확진

    광주,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 5명 등 하루새 12명 신규 확진

    광주에서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등 밤새 1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일곡중앙교회 예배참석자 5명,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 1명 등 6명이 광주 91∼96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3일 8명, 4일 오전 7시 현재 4명이 추가됐다. 91번 환자는 90대 여성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92번(60대 여·장성)번 환자는 지난달 말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최초 감염 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93번(50대 여·광산구), 94번(60대 여·북구), 95번(50대 여·북구), 96번(40대 여·북구)은 예배 참석자들로 상당수가 몸살이나 근육통 증세가 있었다.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1주일간 63명이 확진됐다. 사찰, 교회, 요양원, 병원, 오피스텔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역 감염이 재확산 추세다. 감염 경로별로는 광륵사 관련 6명, 금양오피스텔 14명, 제주 여행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6명, 한울요양원 5명, SKJ 병원 2명, 해외 유입 1명, 노인 일자리 1명, 일곡중앙교회 5명, 미확인 2명이다. 날짜별로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 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오전 7시 현재 4명이 추가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지역감염 50명대…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임박

    코로나19 지역감염 50명대…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임박

    방역 당국, 국내 위험도 재평가 불가피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보름 만에 50명대로 증가했다. 수치로만 보면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적용 수준을 넘어섰다. 정부가 비수도권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 19의 유행 양상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83%에 해당하는 52명이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지역감염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8일(51명) 이후 보름만이다. 지역감염 발생 지역도 경기(16명), 서울(12명), 대구(10명), 광주(6명), 대전(4명), 인천·충남·전북·경북(각 1명)으로 총 8곳에 이른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감염 확산세가 남쪽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하다가 환자와 우연히 접촉해 감염되거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인원이 하루 5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우리 방역 당국의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와 대응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1∼3 단계별 기준’에 따르면, 일일 확진 50~100명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행 수준에 해당한다. 현재 방역 당국이 전국에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1단계다. 환자 발생 규모가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준이고 유행 상황은 확산과 완화를 반복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처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는 ▲하루 확진 50명 미만(지역사회 확진 중심) ▲‘깜깜이 감염’(감염경로 불명) 비중 5% 미만▲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 ▲관리 중인 집단 발생 감소 등 4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그러나 최근 비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늘면서 ‘하루 신규 확진 50명 미만’을 제외한 다른 3가지 지표는 이미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2주간(6.18∼7.2)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 비중은 1단계 기준(5%)의 배가 넘는 11%에 달한다. 전날 지역사회에서 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모든 조건이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에 맞춰졌다. 코로나 19 위험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단, 하루 확진자 규모로 유행의 정도를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방역 당국도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조정에는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거리 두기 2단계는 통상적인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 코로나 19가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확산하는 단계다. 2단계에서는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모든 사적, 공적 집합과 모임 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학교는 등교 인원을 줄여야 한다. 3단계는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급속도로 확산하는 대규모 유행 시기로 일일 확진자 100~200명 이상이거나 일일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1주일 이내에 2회 이상 발생할 때를 의미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 방문판매업소·유흥주점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경기도, 방문판매업소·유흥주점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지역사회로 추가 확산이 우려되자 경기도가 방문판매업체와 유흥주점에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경기도는 오는 5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10개사, 후원방문판매업체 755개사, 방문판매업체 4084개사 등 모두 4849개사다. 이들 업체는 해당 기간 집합 홍보·교육·판촉 등 일련의 집합 활동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도 19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지난달 8일 이들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이후 두 번째 연장이다. 집합금지 대상은 유흥주점(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노래클럽 등) 476곳, 콜라텍 63곳, 단란주점 268곳, 코인 노래연습장 88곳 등 895곳이다. 3일 기준 도내 전체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8천374곳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한 7479곳을 제외한 895곳만을 집합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앞서 도는 시군 집합금지 해제 심의위원회에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을 경우 조건부 집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수칙 위반 시에는 즉시 집합금지 및 벌칙조항을 적용할 방침이다. 관리조건은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 활용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밀집도가 높은 시설은 허가면적 4㎡당 1명 또는 손님 이용면적 1㎡당 1명으로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유지 및 1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출입구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해외 여행력 확인 ▲업주·종사자·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감염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까지 번지면서 환자가 늘고 있고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사례도 계속돼 행정명령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용성 도의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부터 감사장 받아

    김용성 도의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부터 감사장 받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건전한 청소년 활동지원과 더 나은 청소년 정책 개발에 힘쓴 공로로 지난 2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북부연맹 부연맹장인 김용성 도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고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한국스카우트연맹에 물심양면 앞장섰다. 스카우트 운동 활성화를 위한 수차례의 워크숍 참석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조언자로써 큰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 지역사회가 협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 김용성 도의원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인데 당연한 일로 감사장을 받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경기북부연맹 부연맹장으로써 스카우트 정신을 경기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코로나 19 슈퍼 확산지,금양오피스텔에서 무슨일이?

    광주 코로나 19 슈퍼 확산지,금양오피스텔에서 무슨일이?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오후 2시 현재 2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 7일간 53명,누적 86명으로 늘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된 85번(50대 남자)은 광주사랑교회 관련 69번과 접촉했고, 86번(20대 남성)은 한울요양병원 7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최근 지역감염 확산지로 추정되는 금양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방문 판매원들의 동선과 그들이 머무른 사무실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 건물에 입주한 83번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된 대전의 방판원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83번은 역시 같은 건물에서 비슷한 업종에 종사한 43번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충청권을 방문했던 방판 관련자 37번 확진자와 43번·83번의 감염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들 3명 중 1명이 충청권 방판 확진자와 관련이 있거나 최근 대전 확진자가 광주 방판업소를 방문했는 지 여부도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광주 코로나19 최초 확산지로 추정되고 있는 광주 동구 충장로 금양오피스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 전체에 대해 폐쇄조치했다.이 건물에 입주하거나 드나들었던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이 건물과 관련 899명을 검사한 결과 1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고,1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지난달 20~7월 2일 사이 금양오피스텔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선별진료소 방문 조사를 권유했다. 또 지금까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45번 확진자(제주여행·해피뷰병원)도 지난 15~19일 사이 금영오피스텔을 방문한 이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건물과 관계된 사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방판 종사자 37번이 지인인 34번을 통해 광륵사로, 이 건물발 48번과 접촉한 46번(50여성 요양보호사)이 광주사랑교회로, 45번이 가족과 지인 등으로, 사랑교회관련 77번이 한울요양원 72번으로, 48번이 SKJ병원 입원자로 각각 전파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7일간 발생한 광주 확진자 53명 가운데 공익형노인일자리에 참여한 42번(70대 여성)을 제외한 모든 연결고리가 나온 셈이다. 즉 대전 방판→ 광주 금양오피스텔→광륵사·광주사랑교회→ 불특정 개인으로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이 개략적인 연결고리가 밝혀졌더라도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일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에서 각각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된 사람 2명이 지난달 27~28일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예배 참석자는 8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해당 교회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이들과 가까이 앉았거나 밀촉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또 금양오피스텔 관련자들이 최근 들렀던 광주 서구·광산구 예식장 4곳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대에 하객으로 오갔던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펴고 있다. 시는 이날 현재 금양오피스텔 관련자 1000여명 등 모두 2434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쳤고, 25명을 검사 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갖고 “이번 주말이 지역감염 확산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며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방역대응체계를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가장 강도가 높은 3단계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근식 도의원, 경기항공고 방문하여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축하

    유근식 도의원, 경기항공고 방문하여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축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2일 경기항공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항공고등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만 40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고등학교로, 주로 건축과 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 양성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다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기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스마트전자과, 건축과 등 4개 학과로 개편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기항공고 건축과 목공예반 이승욱 학생(2학년)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박찬서 학생(3학년)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근식 의원은 “경기항공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 경기도를 이끌 역군들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치 내가 수상한 것 마냥 기쁘다”고 축하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매우 부족한데, 앞으로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 산업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도내 특성화고에 대한 지역사회와 도교육청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특성화고 육성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2주마다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입국자 관리 강화

    정부 2주마다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입국자 관리 강화

    정부가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정례화해 입국자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례평가로 국가별 동향을 분석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에는 비자제한, 항공편 감편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별 현황과 확진자 추이를 고려하고 국가별 위험도를 분석해서 2주마다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 간 회의를 통해 방역 강화대상 국가, 추이 감시국가, 교류 확대 가능국가의 3가지 유형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라며 “방역 측면과 외교·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지하는 등 입국제한조치를 강화했다.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중국 외 아시아 5명(파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이다. 해외입국자는 입국 즉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전·광주·대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523개 학교 문 닫아

    대전과 광주, 대구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3일 전국 총 52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관내 모든 학교 438곳이 2일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대전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 총 71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대구에서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 5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5월 20일 등교 개학 이후 2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39명으로 하루 전보다 7명 증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광주코로나 확산세 꺾이나? 하루새 확진자 줄었으나 곳곳에 ‘뇌관’

    광주코로나 확산세 꺾이나? 하루새 확진자 줄었으나 곳곳에 ‘뇌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하루동안 22명 발생을 정점으로 2일에는 한자릿수인 6명으로 꺾이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 감염경로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엿새간 확진자가 51명으로 급증하는 등 전체 누적 84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이었던 확진자는 30일 12명에 이어 7월 1일 22명, 2일 6명 등 모두 51명으로 단기간 폭증했다. 최근 확진자 51명의 감염 유형별로는 방판업체로 알려진 금양오피스텔 14명을 비롯 광륵사 6명, 제주 여행·해피뷰병원 6명, 광주사랑교회 13명, 아가페 실버센터 3명, 한울 요양원 5명, SKJ 병원 2명, 노인 일자리 1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이처럼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것은 검체검사 대상자 및 검사 결과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광륵사 관련 635명,금양오피스텔 250명,광주사랑교회 115명,한울요양병원 162명, 공익형 노인일자리 관련 66명, 아가페실버센터 관련 46명 등 주요 매개 거점별 관련자 700여명을 검사해 모두 22명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다음날인 2일에는 범위를 더 넓혀 1000여명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체검사를 실시해 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같이 검사 대상자를 늘렸지만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확산 추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일부 확진자가 방문했던 예식장 등 ‘깜깜이’ 지역사회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을 경우 통제 범위안에서 멈춰 세울 수 있다는 추정이다. 그러나 최초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데다 확진자 중 사람간 접촉이 잦은 방판,종교모임과 취약계층인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얽히고 설킨 만큼 언제 어디서 또다른 ‘뇌관’이 터질 지는 미지수다. 역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42번(70대 여성)과 제주를 다녀온 뒤 일가족 등으로 전파된 45번(70대 여성) 확진자 그룹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소규모 집단별 전파경로를 보면 금양오피스텔 등 방문판매와 교회 등이 확산의 슈퍼 전파지로 꼽힌다. 이들 시설과 관련된 37번·43번·46·48번 등의 구체적 동선이 밝혀질 경우 실마리가 풀릴 것이란 추정이 조심스레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들은 활동범위가 매우 넓은데다 일부는 진술을 제대로하지 않거나 접촉자나 방문지 등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여성인 37번은 광륵사발 최초 확진자인 34번과 교류가 빈번한 지인이고, 최근 경찰의 휴대폰GPS 추적에서 광주 2차 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23일 이전 충청권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37번은 43번과 팡판모임 장소로 추정되는 금양오피스텔을 수시로 드나들었고, 역시 이곳을 방문한 46번(50대 여성·아가페실버센터 요양보호사)은 광주사랑교회 신도로 밝혀졌다. 금양오피스텔 사무실 운영자인 43번과 접촉한 48번 확진자는 46번과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중심으로 금양오피스텔 관련자가 14명, 광주사랑교회 관련자 13명,아가페실버센터 3명 등 소규모 집단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또 37번과 광륵사발 최초 확진자인 34번의 연결고리가 확인되면 최초 전파자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도 주요 집단감염원을 금양오피스텔과 광주사랑교회·광륵사 등 3곳이 연관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현재로서는 최초감염자, 집단감염의 진원지를 특정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들이 다른 집단감염원을 매개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 경로와 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송재혁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송재혁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송재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 제6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지난 30일에 개최된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송 부위원장이 발의한 제정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각 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지원과 자치회관의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풀뿌리 자치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의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 해결하며 각종 문화, 복지 관련 프로그램 등을 스스로 구성하고자 하는 주민자치와 참여 욕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자치회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관련 법령(「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계개편에 관한 특별법」제27조)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일치시킴으로써 정합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송 부위원장은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지역의 주민 공론장 및 공적 참여의 장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마련과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위상에 걸맞은 자치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2017년 4개구 26개동을 시작으로 2020년 기준 25개구 292개동에 설치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425개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인학대 예방 및 지원 체계’ 마련 감사패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인학대 예방 및 지원 체계’ 마련 감사패

    봉양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노인보호전문기관협회의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으면서, 봉 의원은 “노인 단독가구가 늘어나고 가족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노인학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권 지원 체계는 부족한 것이 현실임에 안타까움을 느껴 서울시의 노인학대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말했다. “서울시 노인학대 등의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지원에서 더 나아가 서울시 노인학대 정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노인학대조레’)는 2019년 12월 20일 제290회 정례회를 통과하고,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행할 예정이다. 노인학대조례는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의 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민진홍 관장은 “「서울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갖는 의의는 서울시가 시민, 지역사회관계 기관 등과 하나의 학대 대응체계 완비를 내용으로 담고 있고, 노인 학대 예방과 지원에 대한 서울시의 체계 마련이라는 중요성이 있다”고 말하며, “노인학대 조기 발견과 대응 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봉양순 의원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 의원은 감사패를 받으며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년후견제도를 입안하고 무연고 치매 노인에 대한 공공후견제도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시와 공공후견제도에 대하여 긴밀하게 논의할 시점이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의 기본적인 인권을 향유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시책과 성년후견 제도의 실질적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들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향후의 의정활동의 방향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봉 의원은 “「서울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종결이 아닌 학대 어르신에 대한 논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가 만들면 전국의 기준이 된다는 생각으로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이며, 조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30일간 진행한 ‘토닥토닥 캠페인’ 의미있는 종료

    안양시 30일간 진행한 ‘토닥토닥 캠페인’ 의미있는 종료

    경기도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달 30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려는 취지를 시작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범계역광장에서 시작, 6월 한 달 동안 안양 지역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캠페인을 벌여 시민을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뽀송뽀송 여름이불세탁,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특화사업까지 보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스크 제대로 쓰기, 3밀 시설 이용 안하기, 사각지대 신고하기, 식사대신 테이크아웃,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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