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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1014명, 이틀 연속 1천명대…사망자 22명

    신규확진 1014명, 이틀 연속 1천명대…사망자 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10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어 누적 4만64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78명)보다 64명 줄었지만,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54명)보다 61명 줄었지만 1000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지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한 달 새 1000명대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 등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1000명 이상도 3차례다.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0일째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전국 최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 전국 최초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 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신도림동·구로5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9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례안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지원대상을 비롯, 지원센터 설치 및 기능, 민간·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담은 것은 조 의원이 전국 최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미향 의원은 “학대 및 폭력 가정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가정 폭력의 재발 방지를 위해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사항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조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 아동 학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전용 공간 확보와 전담 인력 배치 요구 등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조미향 의원은 “이 조례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경찰청이 협업해 가정폭력·학대 피해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2018년 10월, 10개 자치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성소수자… 바이든, 부티지지 교통장관 파격 지명

    이번엔 성소수자… 바이든, 부티지지 교통장관 파격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내 경선 라이벌이던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으로 발탁했다. 상원 인준을 통과해 임명된다면, 부티지지는 미국 최초로 커밍아웃한 LGBTQ(성소수자) 각료가 된다. 또 ‘백인 오바마’로 불리던 부티지지가 합류하면서, ‘워싱턴 정계 주류 올드보이’ 일색이라고 비판받던 바이든 행정부에도 젊고 역동적 이미지가 약간은 덧씌워질 전망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로 지명을 발표하며 “부티지지는 리더이며 애국자이자 문제 해결사로 일자리와 인프라, 공정, 기후 도전과제를 맡을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부티지지 역시 트윗으로 “영광”이라면서 “이제 임금을 제대로 받는 수백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재활성화시키며, 모든 미국인이 번창하도록 하는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재건할 때”라고 화답했다. 지금은 덕담이 오가지만, 지난 2월 민주당 대선 경선 전당대회(코커스)에서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킬 때의 부티지지는 바이든 당선인의 경계 대상이었다. 당시 바이든 캠프는 부티지지의 경륜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네거티브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인구 10만명의 사우스벤드 출신으로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한 뒤 2012년부터 고향에서 시장으로 재임한 부티지지는 TV토론에서의 합리적인 이미지로 지지세를 넓혀 나갔다. 7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아’ 면모를 드러내고, 쇠락했던 고향을 첨단 도시로 변모시킨 시정 역량을 홍보하고, 2015년 성소수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힐 만큼 당당하고 투명한 행보를 보인 게 그의 인기비결이었다. 그러나 부티지지는 경륜 부족이란 약점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바이든을 지지하며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었다. 경선 때 바이든 캠프의 광고대로라면 ‘소도시 시장 출신이 한 해 900억 달러(약 98조원) 규모의 미국 인프라 정책’을 관장하게 됐지만, 이번엔 부티지지에게 관련 경험이 없지 않다. 시장 재임 시절 부티지지는 상하수도 시설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반복되던 홍수를 막거나, 저소득층 주거 인프라를 정비해 사우스벤드의 빈곤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도봉, 市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구 선정

    도봉, 市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구 선정

    서울 도봉구가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20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봉구 외 강남구, 강동구, 노원구, 서초구도 함께 선정됐다. 성과공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 방문간호사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및 유공자 수상, 방문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 결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봉구는 지난해부터 14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3명씩 배치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또 65세 이상 노인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의 촘촘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건강 생활을 유도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증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 안심주치의’ 사업은 방문 진료 의사 및 방문 간호사가 매달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를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14개 동 주민센터 내 ‘건강이음터’를 상시 운영해 주민 가까이에서 고위험군 만성질환자를 발굴·등록하고 대상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노인의 건강을 지키고 지속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청년이 고치고 어르신이 산다… 성북의 ‘쌍방향 복지’

    청년이 고치고 어르신이 산다… 성북의 ‘쌍방향 복지’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사업 일자리 창출·공공서비스 확충 일석이조“주거·돌봄 연계, 지역사회로 확산되길”“고령자의 주거 지원과 돌봄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성북구의 작은 도전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랍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거환경을 바꾸기 어려운 노인의 집을 찾아 맞춤형 시공을 해 주는 서울 성북구의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가 16일 2020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는 성북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공공서비스 확충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일반적인 집수리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노인의 집을 청년이 참여해 개조,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성북구와 26명의 청년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주거 취약 노인 255가구를 대상으로 모두 103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낙상 예방을 위한 주택 개조와 생활밀착형 간편 집수리,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자 삶의 질을 높였다. 청년사업단은 노인의 장애유형, 주거유형, 이동방법, 주거생활 행위 및 공간 적합성 등을 조사하고 수요자 맞춤형 공사를 담당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들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9개 민간 자원봉사단체도 청년사업단을 도왔다. 사고로 허리를 펼 수 없는 임모(83) 할머니를 위해 싱크대 높이를 낮추고 수전도 임 할머니에게 편한 위치로 옮겼다. 또 안방, 거실, 욕실 등에 안전손잡이를 달았다. 하체가 마비된 60대 아들과 함께 사는 조모(93) 할머니 집은 바닥의 단차를 없애고 안전손잡이를 달았다. 조 할머니는 “평생 피 마를 날 없던 아들의 무릎이 이젠 멀쩡해졌다”며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눈물만 난다”고 말했다. 청년사업단으로 일한 김진구씨는 “집을 고치기 위해 어르신과 상담을 진행할수록 이 분야의 경력을 쌓는다는 느낌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하게 됐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분야로 성장시키고 싶어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상엔 주거복지 문화 확산에 더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뜻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일상생활에 위험이 없는 안전한 성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진행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진행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김치 배달 봉사를 총 2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 김치 배달 봉사는 지난 4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교직원 8명, 학생 13명을 포함한 총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감안해 3개조로 나눠 비대면 배달 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2차 김치 배달 봉사는 지난 9일 오전 교직원 8명, 학생 6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참가했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저소득 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눠 비대면 배달 봉사 형태로 진행됐다.명지전문대학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사람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도모,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마을단체와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촉진, 재학생 및 교직원의 봉사 정신 내실화를 통한 공동체성 함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명지전문대학 관계자는 “서울시와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이 김치 배달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기독교 대학으로써의 봉사 정신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 봉사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하루 평균 833명, 3단계 기준 진입…깊이 검토”(종합)

    정부 “하루 평균 833명, 3단계 기준 진입…깊이 검토”(종합)

    “3단계 검토할 수 있는 환자 수 범위에 진입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여부와 관련해 의료·방역 상황과 더불어 사회적 여건 및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전국의 하루 평균 환자 수는 약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인 800~1000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로,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의료대응 여력, 감염 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한 향후 유행 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 비율,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 역시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한 부분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면서 “3단계는 워낙 거대한 사회적 변동이기에 현재 준비는 차근차근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3단계 격상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언급하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사회·경제적 피해가 워낙 크고 확실히 효과를 담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와 참여가 극대화돼서 응집되는 그런 상황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우리 의료 체계와 방역 대응 여력이 현재 상황에서 어떠한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인지, 버틸 수 있는 상황인지 등을 판단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방역 조처와 관련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는 매뉴얼에 따라 어떤 조처가 이뤄지는지 제시돼 있기는 하지만 현재 전문가들과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면서 세부 내용을 더 다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행 거리두기 방역 지침은 전반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인 만큼 지금의 유행 상황과 특성을 세세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차 유행은 지역사회 유행 저변이 상당히 넓고, 또 소규모의 가족·친지 모임 등을 통한 감염 사례도 다수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 맞춰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스크 착용만으론 힘들어…접촉 줄여야” 일부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면 식료품, 안경, 의약품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점을 중단하거나 식당에서도 포장·배달만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반장은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초래하는 거리두기 3단계의 상향 없이 수도권의 전파 양상을 차단하고 반전시키면서 현행 거리두기 2.5단계의 이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금 현재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진자 수를 떨어뜨리기가 조금 힘든 상황”이라며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가급적 집에 머물고 외출은 삼가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19 확산으로 제주 관광객 1만명대로 떨어져

    코로나 19 확산으로 제주 관광객 1만명대로 떨어져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제주를 찾는 일일 관광객이 1만명대로 줄어들었다. 1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를 찾은 입도객 수는 1만9511명으로 집계됐다.내국인 관광객은 1만9425명, 외국인 관광객은 86명이다. 이는 지난달 15일 제주 입도관광객 4만3719명보다 55.4% 줄어든것이다.제주에는 지난 10월 한달간 100만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데 이어 11월 들어서는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났다. 하지만 코로나 19 전국적인 재유행 등으로 불과 한달 사이에 제주 관광객수가 반 토막이 났다. 특히 제주에서는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돼 제주 관광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새벽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도내 누적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어났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크게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깜깜이 확진자 속출 지역사회 감염 본격화 방역 비상

    제주 깜깜이 확진자 속출 지역사회 감염 본격화 방역 비상

    제주에 깜깜이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 5명이 발생했지만 이날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이처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잠재된 무증상 감염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민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제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대부분 입도 관광객 및 수도권 등 도외지역을 다녀온 도민 등으로 감염경로 추적이 가능해 접촉자 파악 및 격리 조치 등의 방역에 집중해왔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14~15일 발생한 확진자 사례를 볼 때 도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무증상 감염자에 노출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물려 도민들과 관광객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새벽 4명의 확진자가 발생,도내 누적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어났다. 대기고 발 확진 학생수는 8명에 이른다.도 방역당국은 대기고 체육관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실시중이다. 공직 내부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온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 115명이 이날 진단검사를 받고 일시 격리 조치됐다.제주시 구좌읍 김녕성당 관련한 확진자도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또 제주 입도객에 대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베이조스 전처 매킨지, 넉달 동안 4조 3700억원 “전 남편보다 큰 손”

    베이조스 전처 매킨지, 넉달 동안 4조 3700억원 “전 남편보다 큰 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킨지 스콧이 지난 넉달 동안 푸드뱅크와 긴급 구호기금으로 40억 달러(약 4조 3724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세계 최고의 부호이며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베이조스와 갈라서기 전에 23억 6000만 달러였던 그녀의 재산은 올해 60억 7000만 달러로 급증하며 세계 18번째 부자로 올라섰는데 분할 받은 재산을 거의 남을 돕는 데 쓴 셈이라고 영국 BBC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매킨지는 전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버지니아 주립대에 3000만 달러를 기부해 미국 흑인대학 역사상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며 4개월 동안 통 큰 기부를 계속해 온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힘들어진 미국인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기부한 자선재단은 380곳이 넘어 모두 6500곳 가까운 기관들에 돈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녀도 팬데믹 이후 오히려 빈부 격차가 심해진 점을 매우 우려했다. “경제적으로나 건강 문제에서 모두 여성, 유색인종, 빈곤층의 상황이 더 나빠졌다. 반면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상당히 증가했다. 매킨지는 지난 7월에도 17억 달러를 116개 자선단체에 쾌척하면서 “변화를 이끄는 조직과 지도자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는데 이것까지 합치면 올해만 60억 달러(약 6조 5556억원) 이상을 기부한 셈이라 놀랍기만 하다. 지난해에도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과 가문이 평생에 걸친 부의 대부분을 기부하는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가입하면서 “난 나누기에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자선 전문가들은 그녀가 내놓은 액수도 대단하지만 그녀가 기부를 결정하는 방식이 치밀하고 꼼꼼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매켄지는 자문가 그룹을 짜 수천 곳의 자선단체를 점검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일종의 집단 지식 센터를 만들어 수천 통의 이메일, 전화 인터뷰,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들과 프로그램의 성과, 비영리기구가 얼마나 자금을 소화하고 효과적으로 펀딩할 수 있는지에 관한 수천 쪽의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블로그에 적었다. 전 남편 베이조스는 올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써달라고 100억 달러를 내놓았다. 지난달 이 가운데 첫 번째 기금으로 16개 단체에 8억 달러 가까이 전달했다. 전체 액수는 전 부인보다 많은데 실제로 지원된 금액은 상당히 적은 수준이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덕분에 아마존 매출이 늘어 순자산만 700억 달러가 늘었다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는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당진 가두리양식장서 해마다 수산물 60톤 생산

    당진 가두리양식장서 해마다 수산물 60톤 생산

    ●수산 김남희 충남 당진에서 지역 어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변 어업인들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섰다. 가두리양식장에서 해마다 수산물 60t을 생산해 매출 3억원, 순수익 1억원을 올리는 어업후계자다. 2012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다. 도비도 가두리양식장협회 회원 10여명과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도 펼치면서 바다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 마케팅 전문자격증 취득… 농촌융복합산업 준비

    마케팅 전문자격증 취득… 농촌융복합산업 준비

    ●농업 김요환 미래지향적인 청년농업인으로서 ‘보령시 4H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FFK(한국영농학생연합회), 회원배가운동 등 여러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0년째 독거노인에게 매년 김장김치 3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공헌하고 있다. 마케팅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스스로 역량을 발전시켜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달래 브랜드화로 연매출 5억 신화 일군 청년농부

    달래 브랜드화로 연매출 5억 신화 일군 청년농부

    ●농업 김동완 2013년부터 부모와 함께 달래 재배를 시작해 품질 향상과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다. 지금은 연매출 5억원 규모의 달래하우스 19동을 운영하며 청년농부 성공 사례로 ‘TV대동여지도’, ‘억대농부이야기’ 등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서산시 4H 연합회’ 회장과 ‘충남 4H 연합회’ 의전부장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구독자 1만명 보유한 유튜버… 청년농업 홍보

    구독자 1만명 보유한 유튜버… 청년농업 홍보

    ●농업 김민근 경북정보화농업인 의성지회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방송에 출연해 청년농업을 홍보해 왔다. 특히 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며 소득을 증대시켰고 고추 관련 영상은 5만명 이상 시청을 기록했다. 이 외에 농촌진흥청 재능기부강사로 위촉돼 화상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판매 및 홍보문제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시작했다.
  • 스마트 농장 등 첨단농업 발전 이바지

    스마트 농장 등 첨단농업 발전 이바지

    어린 시절부터 축산을 보고 자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농가’를 꿈꿨다. 축산업을 깊이 공부하고자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했고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는 청년이라 생각해 지역 농민단체인 ‘안성시 4H 연합회’에 가입해 부회장까지 지내며 청년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축산의 사회적 문제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축사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축사 내부를 모니터링해 번식우의 발정, 우군 내 사고예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농장을 운영하는 등 첨단농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지역사회를 돕고자 불우한 이웃에게 수확물 일부를 나눠 주는 행사 등을 추진했고 지금은 도시와의 상생을 위해 도농 복합체험파크나 농장직영 식육점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청년예술인 페스티벌 오늘 개막 서초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청년예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리풀 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16일에는 KBS 한전음악콩쿠르 입상자 4명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에는 청년 프로듀싱 밴드 ‘더 포지티브’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공연이 생중계된다. 힙합, K팝, 발라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클래식 현악앙상블 ‘크레스코 앙상블’과 4인조 밴드 ‘호피폴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청년예술인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청년예술인 오픈테이블’이 펼쳐진다. 마포 주요사업 1위 ‘걷고싶은길 10선’ 2020년 마포를 가장 빛낸 사업으로 ‘걷고싶은길 10선’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설문조사했다.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마포구의 30개 주요사업 중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11명(구민 616명, 직원 49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473표를 얻은 ‘걷고싶은길 10선’이 1위로 선정됐다. ‘걷고싶은길 10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봉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장치 설치 도봉구는 어두운 골목길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 27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경고판과 현수막으로는 야간 무단 투기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티드)를 응용,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영상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도입했다. 설치 장소는 도봉로139길 102, 삼양로 596, 우이천로48길 12 등 무단투기 상습 지역이다. 서대문 도시재생 성과 비대면 공유회 서대문구는 17일 오후 2~3시 비대면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주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공모를 거쳐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선정된 9개 팀은 올 한 해 골목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나눔과 문화 활동 등 성과를 냈다. 성과공유회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 밴드(band.us/@ansan2022)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광진구는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개 유형에서 총 26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114명이다. 4개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등굣길 교통지도, 경로당 방역 도우미 등 공익활동 ▲지하철 택배사업, 재활용 폐지수집 등 시장형 ▲복지시설에 지원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시험감독관 파견 등 취업알선형이다. 구는 18일까지 공익활동과 시장형 참여자를,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임시 선별검사소 2곳 운영 영등포구는 15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과 한강 여의도3주차장(서강대교 남단 하부)에 설치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3시다. 구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 등의 사유가 없어도 검사받을 수 있다. 침을 이용하는 ‘타액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도 실시한다.
  • 강동, 임시선별검사소 새달 3일까지 익명·무료 검진

    강동, 임시선별검사소 새달 3일까지 익명·무료 검진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세 곳을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암사동 선사주거지주차장, 고덕동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천호동 해공체육문화센터 세 곳이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증상이나 잠복 감염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명 검사를 원하는 경우 검사 결과를 안내받을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향후 유행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가장 정확한 검사 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법을 이용한다.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판정하는 방식이다. 의료 인력과 사무관급 책임자를 포함한 행정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암사동 선사주거지주차장의 경우 주차장이 넓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주차가 어려워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게 좋다. 임시선별검사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는 적극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 국민포장 수상자 김덕애 고문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 국민포장 수상자 김덕애 고문

    행정안전부는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44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이유근(76)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과 이상기(60)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가 받았다. 국민포장에는 김덕애(75)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과 김정구(65) 샘터뭉침회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신문은 4회로 나눠 훈·포장자 4인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번 시간은 국민포장 수상자 김덕애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 ●김덕애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 주요 프로필 나이 : 75세 거주지역 : 부산시 기장군 직업 : 주부 소속 : 부산 원불교봉공회 봉사기간 : 35년 이력 : 부산 원불교봉공회 부회장과 회장 역임, 현재 고문 수상경력 : 10,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명예장(2016), 부산광역시장상(2016), 행정부장관상(2012), 부산광역시 센터장상(2009), 부산광역시장상(2007), 세계봉사자의 날 국무총리상(2005) ●김덕애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 공적 내용 서술 분홍 조끼를 곱게 입은 그녀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졌다.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웃음에는 경계가 없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하던 일 제쳐두고 마중 나간다. 지난 35년 동안 부산 원불교봉공회 회원으로서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몸을 움직였다. 우리는 각자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데, 그녀의 인생행로에는 자원봉사라는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은혜로운 덕애 씨’다. 그녀는 이웃과 함께한 자원봉사 1만 시간의 헌신으로 부산시 자원봉사자의 날에 자원봉사명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5년 부산봉공회 회원이 되면서부터 그녀의 움직임은 지역사회로 향했다. 부산적십자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레 지역병원에 관심 가지게 됐고, 국군통합병원과 백병원에서 정신질환자들을 보살피고 의료 침구를 수선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흰 지팡이의 날’이면 맹인들을 위한 위문잔치를 열어 위로했고, 장애아동시설에서 아동들을 돌보는 일에 정성을 쏟았다. 저소득층 가정에 신생아 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일에도 성심을 다했다.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깊어 어린이대공원과 청소년수련장에서 자연정화 운동을 펼쳤는데, 그 운동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금정산까지 범위를 넓혀갔다. 부산 원불교봉공회가 1998년에 보건복지부 제821호로 복지법인 인가를 받으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부산의 남부민동은 열악한 지역 중의 하나였다. 그곳에 봉공센터를 세우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시작했다. 무료 한방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했으며 국수를 끓여 대접하고, 홀로어르신, 청소년가장, 결식아동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일을 수년째 해오고 있다. 중고의류매장을 운영해 장학후원 사업을 하기도 했고, 위아자나눔장터를 열어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활용했다. 그녀의 지역사랑은 국제행사에서 더 빛이 난다. 2002아시아경기대회와 아태장애인 경기대회, 2008년 세계대회가 열렸을 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대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가정은 갈수록 국제화되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외면할 수 없게 됐다.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나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그들의 인권과 복지증진 없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동구문화복지회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출산가정에는 산후도우미 역할을 자처했고, 여성들과 그 2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그들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끌어안는 일에 힘을 쏟았다. 그녀의 얼굴에서 가장 환한 미소가 지어질 때는 나누미가 될 때다. 은혜의 쌀을 복지시설 마당에 가득 쌓아 올릴 때, 은혜의 김장을 홀로어르신 댁의 냉장고에 넣고 돌아갈 때, 은혜의 연탄을 창고 가득 채우고 돌아설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듯하다고 말한다. 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몸을 움직였던 은혜로운 덕애 씨, 그녀의 미소가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그 행복감 때문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②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상기 대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②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상기 대표

    행정안전부는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44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이유근(76)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과 이상기(60)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가 받았다. 국민포장에는 김덕애(75)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과 김정구(65) 샘터뭉침회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신문은 4회로 나눠 훈·포장자 4인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번 시간은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 이상기 대표는 지난 23년간 매일 자원봉사를 실천해 총 3만 시간이 넘는 활동을 기록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 독거 어르신 식사 제공, 어르신·청소년 정서 상담 등 왕성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 주요 프로필 나이 : 60세 거주지역 : 시흥시 직업 : 자원봉사원 소속 :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봉사기간 : 23년 6월 이력 :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 수상경력 : 자원봉사유공 안전행정부장관 표창(2013), 대한민국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2)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 공적 내용 서술 넉넉하고 맛깔스러운 손맛을 자랑하는 이상기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그녀의 작은 부엌 앞에 몰래 놓고 간 감자며 호박이며 두부, 콩나물 같은 식재료들을 다듬어 40인분의 반찬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반찬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지금까지 21만 6000가정에 일 년 300일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매일 반찬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에게는 후원자가 많다. 고맙게도 시장이나 슈퍼마켓 혹은 농가에서 식재료를 지원해준다. 또 그녀를 도와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봉사자들이 있다. 혼자였다면 분명 힘이 들었을 일이지만, 그녀와 함께 걸어가는 동행에는 사랑이 넘쳐난다. 1365자원봉사시스템에 누적된 봉사 시간이 3만 시간 이상이면 하루에 8시간씩 10년 이상을 봉사해야 가능한 시간이다. 자원봉사시간이 하루에 8시간만 인정된다고 하니 실제로는 3만 시간이 훨씬 넘는다. 그녀의 일상이 봉사였던 셈이다. 봉사의 시작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시흥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상담과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길거리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소통하는 엄마이며 선생님이기를 자처했다. 2007년에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한 부모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도 마음을 쏟았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푸드뱅크와 연계하거나 멘토를 맺어줘 몸과 정신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녀의 청소년에 대한 여러 활동은 청소년 봉사문화 형성에 디딤돌이 됐다. 2002년부터 신천동자원봉사협의회에서 청소년 봉사팀을 운영한 계기로 2009년 청소년 중심의 나눔자리 문화공동체를 조직하고, 이후 적십자 청소년봉사회와 지역 RCY를 조직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녀가 특별히 청소년 봉사에 지극정성인 이유는,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나누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체득할 것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자기 자신과 사회가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안다면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아이도 생기지 않을 것이었다.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알리는 일을 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한 일도 그녀의 활동목록에 있다. 장애인체육대회 급식 봉사를 지원하고, 하계·동계 방학 동안 장애인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Talk, Play, Learn하자.’ 이 슬로건은 평범하지만, 사랑과 희생으로 가능한 일일 것이다.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그녀의 활동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일이었다. 그래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도, 사회복지시설과 정기적인 교류를 하는 일도, 홀로 어르신들과 어버이 결연을 맺는 일도 그만둘 수 없다. 그녀는 매일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필요 물품이 없는지 챙기고 청소와 이불빨래까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복지관과 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이 활동은 더욱 가치 있는 일이 됐다. 사랑하고 나누는 일이 달콤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오늘도 그 넉넉한 손으로 도시락 가득하게 반찬을 담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유근 원장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유근 원장

    행정안전부는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44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이유근(76)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과 이상기(60)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가 받았다. 국민포장에는 김덕애(75) 부산 원불교봉공회 고문과 김정구(65) 샘터뭉침회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신문은 4회로 나눠 훈·포장자 4인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번 시간은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이유근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 이유근 원장은 60년 평생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에 전념해 왔다. 특히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 및 자원봉사센터의 출범과 정착을 주도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유근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 주요 프로필 나이 : 76세 거주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직업 : 의사 소속 : 아라요양병원 봉사기간 : 62년 이력 : 한국병원 원장 역임, 한마음병원 원장 역임, 제주경실련 평생교육아카데미원장 역임, 동리평생학교 교장 역임, (사)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역임,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아름다운가게 제주 공동대표, 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사)위즈덤시티 이사장, 한국스카우트제주연맹 위원장과 고문, 김영갑갤러리두모악법인 이사장, 아라요양병원 원장. 수상경력 : 자원봉사유공 국무총리 표창(2004),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2004), 자원봉사유공 여성부장관 표창(2001), 의료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2001), 자원봉사유공 법무부장관 표창(1997), 자원봉사유공 법무부장관 표창(1994) ●이유근 제주 아라요양병원 원장 공적 내용 서술 ‘나의 삶과 나의 의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유지할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일생 지키며 사는 이유근 원장에게는 직함이 많다. 아라요양병원 원장을 포함해 7개나 된다. 그만큼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겠다. 직함의 면면을 살펴보면 부와 명예를 위한 일이기보다는 제주시민을 위한 일임을 알게 된다. 그의 봉사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1959년 까까머리 고등학교 시절부터 도서실 봉사를 했다는 그는 졸업식에서 공로표창을 받았다. 이후 그가 쌓아 올린 봉사 시간이 62년이라고 하니 일생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대학 시절 광주적십자사 청년봉사회에 가입한 그는 무의촌 의료봉사에 전념했다. 그 헌신으로 1966년 적십자사총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군의관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의료봉사는 계속되었고, 전역 후 북제주군 보건소장으로 있으면서 산간마을 학생들의 교의를 맡아 학생 보건에 힘썼다. 방사선과 전공의를 마치고 그의 제주사랑은 곧장 시민에게로 향했다. 제주의 낙후한 의료수준을 안타까워했던 그는 1979년 최초로 방사선과 의원을 개원해, 1년여 동안 서귀포 지역 의사들에게 무료특강을 하는 등 의료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이후 그가 설립한 제주 최초의 종합병원인 한국병원은 현재 시민 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바쁜 업무에도 그의 시선은 늘 불우한 이웃에게로 향했다. 무의촌 봉사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감면하는 등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섰다. 제주지방검찰청 소년선도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범법 청소년들을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도록 도왔다. 또 중고등학교와 제주보호관찰소에 성교육, 금연, 알코올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공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해 학업성취는 물론 탈선 예방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 사업은 그가 속한 한마음병원에서도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급여의 1%를 사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는데, 그는 전체 액수만큼의 성금을 장학사업에 기탁한다. 병원 내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해 의료기관의 모범사례로 칭찬받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시신기증운동은 의료봉사 활성화의 결실이기도 하다. 나아가 제주문화원을 창설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주의 자원봉사문화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역사회를 복지공동체로 만드는 일은 그의 큰 꿈이었다. 2000년 제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결성되고 초대회장을 맡은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보육원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한센복지협회, 새생명후원회,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개원 등에 적극 동참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애인관광도우미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 바다 살리기 운동, 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 등 일일이 나열할 수도 없을 정도다. 모두 지역민을 위한 복지문화 사업이었다. 그는 제주의 풀뿌리 민간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안녕한 사회를 만든다고 말한다. 그는 그 토대를 다지는 일에 일생을 헌신한 사람이다. 열정은 멈추지 않아서, 앞장서고 있는 여러 활동에 여전히 동참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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