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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 왕자 자서전 대필한 모어링거 영화 ‘텐더 바’의 실제 주인공

    해리 왕자 자서전 대필한 모어링거 영화 ‘텐더 바’의 실제 주인공

    예상했던 대로 해리 영국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발매 첫날인 10일(현지시간)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나왔을 때의 열기 다음으로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모두 알 듯이 해리 왕자는 글 쓰는 일을 전문으로 하지 않았다. 당연히 대필작가(ghostwriter)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주인공은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조지 클루니 감독에 벤 애플렉이 주연한 영화 ‘텐더 바’(2021)의 원작 자서전을 쓴 이로도 제법 알려진 JR 모어링거(Moehringer)라고 영국 BBC가 이날 소개했다. 그는 전에도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의 자서전 ‘오픈’을 대신 쓰고 나이키 공동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슈 독’(Shoe Dog)을 비롯해 여러 유명인의 책을 대신 썼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얼마나 돈을 챙기느냐일 것이다. 2021년 페이지 식스가 보도한 데 따르면 세심하고도 완전 몰입해야 하는 서비스의 대가는 100만 달러(약 12억 4500만원)다. 애거시와 일할 때 그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50시간을 함께 지냈다. 애거시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의 작업 비슷한 것을 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프로이트가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프로이트의 책 ‘문명과 불만들’(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과 죽음의 본능에 대한 아이디어가 도움이 됐다. 안드레 인성의 기둥 하나는 자기파멸이었다. 나는 차츰 그의 본성의 유기적인 부분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끄집어내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모어링거는 이제 애거시와 해리 모두 부모와의 관계 결핍이 인성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깨닫고 있다. 그 자신도 아버지와 아주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모어링거는 2005년 쓴 자서전 ‘텐더 바’에 이런 얘기를 담았다. 롱아일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친아버지는 FM 라디오가 막 도입되던 때 로큰롤 DJ였는데 일찌감치 아내와 아들을 버렸다. 모어링거는 공영라디오 NPR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를 들으면 잠깐이나마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해서 난 늘 그의 프로그램에 다이얼을 맞춰놓고 있었다. 이해가 안되는 일이 그는 매일 일하는 시간과 채널이 달랐다. 해서 난 늘 다이얼을 이리저리 돌리며 그의 목소리를 찾곤 했다”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어쩌면 부성 결핍이 해리 왕자와 대필작가를 연결지었다는 점은 흥미롭다. 영화에도 그려졌듯 모어링거의 아버지를 대신한 것은 바를 운영하는 삼촌 찰리(에플렉)였다.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느꼈듯 형편없는 아버지보다 바를 운영하는 삼촌이 인생 항로를 정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다.예일 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NYT에 취재 보조원으로 취업했다. 콜로라도주의 여러 신문사를 거쳐 1994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로 옮겼다. 2000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는데 앨라배마주의 작은 지역사회에 페리선 운행으로 생긴 갈등을 취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자서전과 대필작가 일 외에도 소설 한 권을 출간했는데 전설적인 은행강도 윌리 서튼을 소재로 한 ‘Sutton’이다. 좋은 대필작가란 잘 쓰는 것뿐만 아니라 대역이란 것을 들키지 않을 정도로 주인공과 한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출판 에이전트 매들레인 모렐은 옵저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최고다”며 “모두가 그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만큼 영리한 작가다. 책을 대신 쓴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썼다는 냄새를 피우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대필작가 가운데 꽃 중의 꽃(creme de la creme)이 된다는 것은 레이더에 걸리지 않게 비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 애거시의 자서전을 펴낼 무렵 그는 NYT에 “산파는 아기를 데리고 집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참으로 적절한 비유다.
  • 경남 사회대통합위 활동 본격 시작...10일 첫 워크숍

    경남 사회대통합위 활동 본격 시작...10일 첫 워크숍

    경남도는 민선 8기 경남도정 화합과 통합을 위해 출범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첫 워크숍과 분과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최충경 위원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올 한해 위원회 운영방안, 공존과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제1차 분과회의를 열어 5개 분과 분과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분과별로 해결해 나갈 의제 발굴 등에 관한 토론을 했다. 5개 분과는 노사, 지역·인구, 교육·청년, 세대·계층·젠더, 환경·복지·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됐다. 경남지역 각계각층 69명으로 구성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2차례 분과회의를 열고 발굴된 사회갈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분기마다 1~2차례 위원장과 5개 분과장 간담회를 개최해 분과별 운영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다. 분과별로 도출된 실행의제는 권고안으로 작성한 뒤 도지사에게 제출해 도정에 반영되도록 한다.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축적되는 소통과 통합 사례는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사회대통합위는 또 언론사에 칼럼 기고, 위원장과 5개 분과장이 참석하는 언론 브리핑, 광고·홍보, 소통·화합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존과 상생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사회대통합위 위원인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사회통합이란 무엇이며, 사회대통합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사회대통합은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말고 우리 세대가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이다”며 “위원들이 뭉쳐서 밤을 새우더라도 토론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갈등 타협점을 찾고 통합의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민주노총 등의 위원회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전남도,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 유지 및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5만 6천948개로, 지난해 5만 2천938개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이 증가한 2044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5만 788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은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 안부와 말벗 서비스를 하는 노-노(老-老)케어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봉사하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환경 개선,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공공시설 봉사 등이 추진된다. 349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및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지원,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 업무 보조 등을 추진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소규모 매장 운영, 유휴경지를 활용한 농산물 등 공동 경작과 판매, 택배 물품 배송, 청소 및 시설관리 등이 포함되며 2천38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630개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을 파견하고 일정 임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남형 노인일자리사업 250개 ▲농산물 공동생산, 식품 제조 등 소일거리를 통한 소득 창출을 위한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개소 ▲시장형사업 활성화를 위한 초기투자비(사업단 개소당 3천만~5천만 원) 지원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촉진 지원 등 일자리도 지속해서 만들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수행기관 79개소에 전담인력 385명을 투입해 운영, 관리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경제활동과 사회구성원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으로 농어촌특성을 반영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확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양질의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2026년까지 6만 7천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 동해시 ‘통 큰 장학금’…고교 졸업생 전원에 60만원

    동해시 ‘통 큰 장학금’…고교 졸업생 전원에 60만원

    강원 동해시민장학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6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을 받을 졸업생은 5개 고교 801명이고, 오는 16일부터 동해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마친 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1993년 출범한 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2149명에게 21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심규언(동해시장) 동해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인재들이 사회 주도 계층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법인 전환 입법 서둘러 부실대학 퇴로 열기를

    [사설] 법인 전환 입법 서둘러 부실대학 퇴로 열기를

    정부와 여당이 부실 위험이 높거나 회생이 어려운 사립대학은 스스로 폐교할 수 있도록 과감히 퇴로를 열어 주겠다고 밝혔다. 법령을 바꿔 학교법인을 청산하더라도 자산을 국고에 귀속하는 대신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등으로 전환해 재단 측이 자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원 미달 등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좀비대학’을 더는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조치라 여겨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 입학 연령인 만 18세 인구는 2021년 47만 9686명에서 2042년 23만 4567명으로 절반가량 줄어든다. 지금의 대학 정원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년 뒤엔 대학 10곳 중 3~6곳이 학생이 없어 문을 닫아야 한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3대1을 밑돌아 사실상 지원 미달이 된 대학은 전체 188개 중 65곳이나 된다. 특히 지방 사립대는 상당수가 존립 위기에 놓였다. 인공호흡기를 단 중환자가 따로 없다. 그런데도 문을 닫지 못하고 버티는 건 폐교에 따른 보상이 일절 없기 때문이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사학 법인을 해산하면 남은 재산을 국고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학재단으로서는 적게는 수백억, 많게는 수천억원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온갖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간판을 부둥켜안고 있는 대학이 한둘이 아니다. 대학 운영에 재정 지원과 세금 혜택이 들어간 만큼 국가가 남은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부실대학 연명은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까지 큰 피해를 안긴다. 질서 있는 퇴출로 혼란을 최소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법인 전환을 허용하는 사립대 구조개선지원법이 국회에 계류된 지 오래다. 여야는 처리를 서두르기 바란다.
  • 초등학생 돌봄, 2025년 오전 7시~오후 8시로 넓힌다

    초등학생 돌봄, 2025년 오전 7시~오후 8시로 넓힌다

    초등 늘봄학교, 3월 200여개 학교 시범운영·2025년부터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과 돌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된다. 현재 오후 중심인 돌봄 서비스는 아침·틈새·일시돌봄 등으로 다양화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교육부는 이달 중 4개 시범 교육청을 선정해 약 200개교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의 3%에 해당한다. 내년에는 시범 교육청을 7~8개로 확대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도입한다. 우선 돌봄 유형을 늘려 오전 7~9시 아침돌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방과후 수업 사이 쉬는 시간의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전날 신청하면 오후 5시 이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교실은 전체의 30.2%(4528실)이고 아침돌봄 운영은 534곳인데 이를 더 늘린다는 것이다. 저녁 식사·간식 제공···초 1도 돌봄 확대저녁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급식·간식과 프로그램 지원비가 무상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방과후 교실과 급식·간식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교육청이 아닌 교육청이 참여할 경우 급·간식과 프로그램 비용의 50%까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에는 현재 원칙대로 방과후 수업과 급·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보다 일찍 끝나는 초등 1학년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에듀케어’도 운영한다.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이 정규 수업 후 교실에서 놀이 중심 교육, 예체능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학년은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방과후에 집중 개설한다. 돌봄교실을 더 늘리기 어려운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도입한다. 현재 경남에서 운영 중인 모델로, 시도 교육청이 인근 학교의 아이들을 통학버스로 모아 오후 8시까지 돌봄과 토요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모델을 참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곳씩 총 25곳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단위 거점형 도입···“처우 개선” 목소리도 학교 내 돌봄과 거점형 모델을 확대하면 올해 1만 5106명에 달하는 대기 인원도 2025년에는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돌봄교실 수는 2017년 1만 1980실에서 지난해 1만 4970실로 늘어났지만 대기자도 9225명에서 1만 5106명으로 증가했다. 기존 시도 교육청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올해 전담 인력 120명을 배치한다. 학교에서 처리하던 강사·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수강 신청, 회계 처리 등을 담당한다. 예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 3402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지방비 4조 2000억원도 투입한다.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처우 개선 방안이 빠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돌봄전담사 및 방과후 강사 등 전담인력의 처우와 노동 여건도 함께 개선돼야 양질의 돌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늘어나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업무, 심의, 예기치 못한 강사 결원, 연례화된 교육 공무직 파업 대응, 안전사고 대응 등 책임과 민원 몫은 학교에 전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양적 확대를 최우선시하기보다는 냉철한 분석을 통해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역할, 교육청, 학교의 역할이 명료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
  • 국민연금 재정추계 3월→1월로 앞당기고 9월 건보 개혁안 도출

    국민연금 재정추계 3월→1월로 앞당기고 9월 건보 개혁안 도출

    연금 개혁의 시간표가 빨라졌다. 정부는 연금개혁의 기초가 되는 국민연금 장기재정 추계 결과를 당초 계획(3월)보다 두 달 앞당겨 이달 발표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는 과잉 의료행위를 차단하고 수술·처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필수의료를 살리는 건강보험 개혁 대책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혁의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정부가 국민연금 장기재정 추계 결과 발표 시기를 3월에서 1월로 앞당긴 것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연금개혁 논의와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사전브리핑에서 “3월에 결과를 제출하면 (국회와 정부 간) 서로 방향이 맞지 않게 된다. 국회 연금특위의 요청도 있어 1월에 시산(시험 삼아 계산) 결과를 내놓고, 3월에 전체적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연금특위는 활동 시한인 4월 말까지 연금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을 담은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금특위는 정부에 재정 추계 전망 발표를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재정추계 결과를 토대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안을 마련해 10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금개혁 속도가 빨라진데다 하반기에는 정치권이 총선 준비에 돌입해 정부안 발표도 10월보다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국회 연금특위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그 합의안을 국민연금 운용계획안에 담을 예정”이라며 “그 때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감대를 형성한 방향을 위주로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 연금 등 직역연금을 포함한 노후소득보장제도 전반의 구조 개혁은 여러 제도가 얽혀 있어 충분한 논의와 토의가 필요하다”면서 “외국의 구조개혁에 성공한 나라도 십 수년이 걸린 사례가 있다. 그러나 구조개혁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과 함께 직역연금 개혁까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유보적 입장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종합계획’은 9월에 마련한다. 이달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9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수술·처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MRI 검사 등 과잉된 부분을 조정하겠다”면서 “의견수렴 중간에 합의가 도출되고 명확하게 결정이 내려진 부분은 신속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재정계획과 결산 내용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다른 사회보험처럼 건보 재정 운용도 국회 통제를 받도록 해 재정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의대 정원 확대도 재추진한다. 현재 한 해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 이후 제자리다. 지난 정부 때 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했으나 의료계가 파업하자 코로나19 안정화 이후로 논의를 미룬 바 있다.  박 차관은 “코로나19 의료체계가 점차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고 있고 필수의료 확충에 대한 국민 요구가 커 (의대정원 확대를) 조속히 논의해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 필수의료 지원 추가 대책도 내놓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약자 복지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복지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35%로 확대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개선하는 등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16년)을 수립한다. 4월부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양육 부담을 덜도록 긴급 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1대 1 통합돌봄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소득·사례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을 찾아 가사·간병·휴식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고립·은둔 자립준비청년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고위험군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1000만 노인 시대에 대비하고자 소득·일자리·여가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노인 친화형 공동주택에서 돌봄·의료·여가 등 복합서비스를 누리는 지역사회 거주 방안도 마련한다.
  • 선생님에게 총 쏜 美 6살 아이, 법적 처벌 피할 수 있다?

    선생님에게 총 쏜 美 6살 아이, 법적 처벌 피할 수 있다?

    미국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6살에 불과한 초등학교 1학년생이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30대 교사와 말싸움을 벌이던 중 권총을 발사했다. 교사는 총격으로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이후 치료를 받으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 중 부상자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의 부모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총에 맞고도 “도망쳐” 라고 외치며 학생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에게 총을 쏜 6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스티브 R. 드류 뉴포트 뉴스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우발적 총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발 사고가 아니라, 애초에 목표(교사)를 정확히 조준하고 총을 발사했다는 것. 뉴포트뉴스 경찰 측은 “사고 당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학생이 권총을 소지하게 됐는지 등 공개할 정보가 아직 없다.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의로’ 총격 가한 6살 아이, 처벌 가능한가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용의자가 된 6살 아동을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버지니아 주법은 6세 아동이 성인과 같은 재판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설사 재판과 유사한 과정을 통해 유죄가 인정된다 할지라도, 너무 어리기 때문에 청소년수용소에 수감시킬 수도 없다. 현지 법률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 용의자는 지나치게 어려서 법적 절차를 발전시키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즉, 법적 처벌이 불가능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현재로서 가능한 법적 절차는 법원이 부모의 양육권을 취소하고, 복지 당국이 아동을 보호하도록 명령하는 방법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현재 용의자 아동이 어디서 어떤 보호를 받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국 사회에 위험이 나타날 것을 알리는 징후” 6살 아동이 고의로 총을 쏴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도 굉장히 드문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해당 사건을 미국 전체의 사회적 문제로 보긴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총기 참사를 막기 위해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있다.조지 파커 3세 교육감은 6일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학생들은 총기 폭력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면서 청소년 총기 소유 금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도움을 촉구했다. 현지 교사들도 “총기의 접근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대니얼 웹스터 존스 홉킨스 대학 교수는 “6살 아이가 교에서 교사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도 “어린이들이 집 또는 다른 곳에서 장전된 총기에 접근해 의도치 않게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필립 존스 뉴포트뉴스 시장은 7일 “이번 사건은 미국 사회의 레드 플래그(red flag, 위험이 나타날 것을 알리는 징후)”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총에 맞아 사망하거나 다친 미성년자, 6000명 이상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의 지난달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총격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17세 이하 미성년자는 6023명에 달했다. 총에 맞아 사망한 미성년자는 총 1629명이다. 이 중 11세 이하 어린이는 306명, 12~17세 청소년은 1323명이다. 총기 참사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총기 규제 강화는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무려 30년 만에 의회가 통과시킨 총기 안전법에 서명했지만, 공격용 소총 판매 금지 등이 의회 논의 과정에서 제외되는 등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용 무기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미국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승리해 상원의 과반(51대 49)을 확보한 상황이다. 공화당은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의회에서 합법적 수단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의 필리버스터 저지를 위해서는 찬성 60표를 확보해야 한다. 공화당 내에서 10표에 가까운 반란표가 나와야 하는 셈이다. 총기 규제법안 입법이 2024년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일부 민주당원은 총기 규제 조치가 중간선거에서 당에 힘을 실어준 젊은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믿는다”면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실제 입법 성과보다는 민주당을 결집하고 공화당을 저지하는 데 더 집중하려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어린 학생의 학교 내 총기 사용, 처음은 아니다 한편, 어린 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사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학교 내 총기난사 사건을 추적하는 데이터베이스 센터의 설립자이자 연구원인 데이비드 리드먼은 “내가 알고 있는 한, 6세 아동이 학교에서 총격을 벌인 사건은 단 3건 뿐”이라면서 “지난 2000년 미시간주에서 학생 1명이 사망했고 2011년 텍사스주와 2021년 미시시피주에서도 학생들이 부상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6세 미만 어린이의 학교 총격 사고는 2013년 테네시주의 한 학교에서 5살 학생이 오발 사고를 일으킨 단 한 건 뿐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고의로 총격을 가한 것이 아니었으며,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최장기 비엔날레, 한예종 개교, 문학관 개관, 광주FC 승격 등 확정 지역서점 인증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확대 등 문화향유 제도 마련 광주시가 시민이 문화생활을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새해 ‘10대 문화체감’을 발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문화중심 기회도시’를 표방한 광주시가 올해 새로 선보이는 10대 문화체감 변화로는 ▲광주비엔날레 최장기간 개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본격 운영 ▲광주문학관 개관 ▲시립점자도서관 개관 등이 꼽혔다. 또 ▲광주문화예술회관 재단장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P 스튜디오 운영 ▲K1리그 승격, 다시 뛰는 광주FC ▲지역서점 인증제 ▲소외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예술인 권리와 지위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등도 10대 문화체감 변화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월9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94일 동안 열린다. 국제 규모의 미술전시를 보다 많은 이들이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8월 정식 개교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4월 강의실 문을 열고 본격 가동된다. 다만 8월 개원 전까지는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의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공공도서관인 시립점자도서관도 3월께 개관한다. 장애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문학인들의 숙원인 광주문학관은 기획한 지 18년만에 드디어 문을 연다.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광주문학관은 광주문학의 가치를 지키고,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공연예술의 중추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새로 단장을 마치고 5월께 재개관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위해 디지털 방식의 최신형 무대기계와 고품질 장비를 확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기지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도 본격 운영된다. GCC는 지난해 11월 남구 송암산단 일원에 개관했다. 특히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사카메라 촬영과 버추얼카메라 렌더링(3차원 영상을 만드는 과정) 융합으로 확장현실을 만들어내는 가상제작(VP) 공간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시즌 K리그 1부로 승격한 광주FC의 화려한 날갯짓도 기대된다. 지역 프로축구구단 광주FC는 지난해 역대 최다승(25승 11무 4패)을 일구며, K리그 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광주시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의 화장실?매점 등 편의시설을 확충, 축구팬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지역서점 인증제’가 4월부터 시행된다. 또 소외계층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1인당 지원기간을 연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수강료 지원금액을 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증액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예술인 권리침해 방지 및 사각지대에 놓은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즐겁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중심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에 올해 700억원 투입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에 올해 700억원 투입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인 700억원을 투입해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입키로 했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공단)은 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올해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토지 면적(3973㎢) 중 개인 사유지는 전체의 24.4%(970㎢)를 차지하고 종교용지 포함시 31.4%(1250㎢)에 달한다. 이로 인해 사유재산 제한으로 인한 갈등뿐 아니라 자연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매수대상 토지는 국립공원 내 위치한 사유지며,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같은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과 공원 경계부, 농경지·법인소유토지, 섬 지역 등 대규모 토지가 우선 대상이다. 환경부는 사유지 매수를 활용해 국립공원 내 야생생물의 서식지 및 생태계 완충구역 확보, 생태계 연결성 증진 등을 위해 보전·복원, 관리하고 있다. 토지매도를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내달 12일까지 관할 국립공원사무소에 토지매수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공단에서 감정평가 등을 거쳐 매입하게 된다. 공단은 공원 내 토지소유자와의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유지 매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1954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사유지 60.1㎢를 매수했다. 북한산 내 방치된 묵논을 매입해 양서류 및 조류 등 습지생태계로 보전하고, 무등산 너와나목장은 매수 후 지역사회와 복원을 진행 중이며 거문도는 갯바위 생태휴식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흡수원이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핵심지역”이라며 “사유재산 제한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유지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난 수염 달린 드랙 퀸” BBC에 대문짝만 하게 소개된 양희지씨

    “난 수염 달린 드랙 퀸” BBC에 대문짝만 하게 소개된 양희지씨

    드랙(Drag)이란 여성들의 옷차림을 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이들을 가리킨다. 드랙 콘서트는 성적 소수자(LGBT)의 다양한 스펙트럼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도 흔히 동성애자 축제로 좁게만 알려진 서울 프라이드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의 행사로 치러진 지 오래 됐다. 양희지 씨는 드랙 퀸으로 통하는 인물인데 영국 BBC가 7일(현지시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제가 처음 드래그를 시도했을 때 저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맸다. 어떤 식으로든 힘이 솟게 했고 해방감을 줬다”고 말했다. 거의 10년 전에 처음 ‘허리케인 김치’란 이름의 여성으로 변신하는 드래그 쇼를 했다. 양씨는 “서울 프라이드를 보겠다고 수천명이 몰렸는데 난 슈퍼스타처럼 느껴졌다.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것 같았다”며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겼고 많은 관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친구들이 드랙을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활동성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접목하는 도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처음에는 어젠다 같은 것 없이 그저 재미로 했다”면서 “드래그를 할수록 더 연기를 하게 됐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즐길 수 있을지 알아갔다”고 털어놓았다. 드랙은 미국과 영국처럼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양씨가 허리케인 김치로 꾸미고 거리에 나서면 적지 않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린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고 혼란스러워 한다. 공적인 장소에서 신체적인 위협을 느낀 적은 없지만 사람들이 날 부정적으로 여기거나 부정적인 눈길로 본다는 점을 알고 있다.”한국은 LGBT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 반대법이 제정돼 있지 않으며 동성 결혼도 금지돼 있다. LGBT는 흔히 장애나 정신질환으로 간주된다. 몇몇 보수 교회들은 동성애나 성전환을 죄악으로 규정한다. 지난해 휴먼라이츠워치는 이 나라에 LGBT 차별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양씨는 드랙과 LGBT 문화가 나이 든 세대에게는 여전히 혼란스러움을 주지만 젊은이들은 드랙 문화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은 할리우드 영화와 루 폴의 드랙 레이스 같은 것들을 보고 자라나 매우 잘 수용하고 지지해준다. 드랙이 뭔지 잘 몰라도 빨리 배운다. 세대 간 격차가 있지만 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주 긍정하는 쪽”이라고 말했다. 이런 말도 했다. “난 수염기른 여왕이다. 늘 섹시하거나 트렌드를 잘 좇지도 못한다. 난 항의나 정치적 행동을 잘하는 편이다.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거나 다른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많은 지지를 받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어떤 일을 성취하거나 해내려면 우리는 목소리를 높이고 보이도록 해야 한다.우리가 여기 있음을 알고, 우리도 그들도 똑같음을, 우리도 인권을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그는 2018년 서울 드랙 퍼레이드를 조직하는 데 힘을 보탠 것도 이런 인식 때문이었다. 20~30명쯤 모일 줄 알았는데 축제 기간 1000명 가량이 어울렸다.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이어지다 올해는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양씨는 서울 이태원에서 치르고 싶어하는데 지난해 핼러윈 참사 때문에 지역 상권이 현저히 위축돼 있어 이곳에 LGBT 바를 운영해 생계를 잇는 이들이 많은 타격을 받아 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다.
  • 미 유타주 일가족 8명 총격 주검으로, 아내의 이혼소송에 격분해?

    미 유타주 일가족 8명 총격 주검으로, 아내의 이혼소송에 격분해?

    미국 유타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40대 가장이 아내와 장모, 다섯 자녀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애도한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전할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일가족 여덟 명이 주검으로 발견된 곳은 유타주의 주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남쪽으로 394㎞가량 떨어진 에녹 시의 한 농가 주택이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와 CNN 방송, 영국 BBC 등이 보도한 데 따르면 보험 영업 일을 하던 가장 마이클 하이트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아내 타우샤 하이트(40)와 장모 게일 얼(78)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17세와 12세, 7세 세 딸과 7세와 5세 두 아들도 아버지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7세 아들과 딸은 쌍둥이였다. 타우샤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일부 주민이 신고해 사회복지사가 집을 찾았다가 주검들을 발견했다. 당국은 주검들의 사망 시점, 공격 도구, 가족 관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경찰이 주검들을 발견한 것은 전날 오후 4시쯤이었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은 아울러 아이런 카운티와 에녹 시, 시더 시가 공동으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녹 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 아직 모르며 추측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롭 돗슨 시 매니저는 거주민 8000여명이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 모두는 이 가족을 알고 있다”며 “상실감과 고통을 느끼며 많은 질문을 받는다”고 했다. 숨진 미성년 아이들이 속한 아이런 카운티 학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의 큰 비극적 손실이라며 “이번 일은 우리 학군 전체,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감정과 우려, 그리고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스펜서 콕스 유타주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무분별한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데이드레 핸더슨 부지사는 이번 총격 사건을 ‘비극’이라 칭하며 에녹 시의 공동체를 위해 기도 중이라고 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집에서 다섯 아이들과 여러 성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총격 사건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는 유타주 에녹 시와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는 아내 타우샤가 지난달 21일 법원에 이혼 소송 서류를 제출한 것이 이런 끔찍한 범행의 동기일지 모른다고 추정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노조 도운 정의당 지역행사 참석 배제 논란…정의당 “정당활동 탄압”

    이순희 강북구청장, 노조 도운 정의당 지역행사 참석 배제 논란…정의당 “정당활동 탄압”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역 신년인사회에 원내 3당인 정의당 지역위원장을 참석 배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정의당에 따르면 김일웅 정의당 강북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북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았으나 정문에서 진입이 통제됐다. 이에 김 위원장은 “초대 대상 선정 기준이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그러자 10여분 후 현장 책임자는 김 위원장의 출입을 허가하면서도 ‘초청 대상이 아니어서 자리도 없고 인사말도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인사를 하고 있던 이 구청장에 “신년인사회 초청 대상 기준이 무엇이냐. 공당의 지역위원장을 왜 초청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구청장은 “본인이 싫어서 초청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위원장이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항의하자 이 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물어보고 현수막을 달았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앞서 정의당 강북구위원회는 적정 인원 충원을 요구하며 진행됐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의 파업에 적극 연대했다. 노동자의 장기 단식 농성에도 불구하고 타개책이 보이지 않자 ‘이 구청장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게시하기도 했다. 정의당 강북구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파업 장기화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을 촉구하며 구청장을 비판하는 것은 공당의 당연한 정치활동”이라며 “아울러 30일 넘게 단식하며 적정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것은 진보정당인 정의당 지역위원장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당의 정치활동을 방해하고 행정을 사유화하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정의당 서울시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구청장은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구청의 공식적 행사에 공당의 참석을 배제하는 비민주적 행위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청장의 역할과 권한은 어디까지나 주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며 “본인이 싫어서라는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공당의 정치활동을 탄압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 “청소년 모텔이네요”…만화카페 밀실, 단속규정 없어

    “청소년 모텔이네요”…만화카페 밀실, 단속규정 없어

    “아이가 만화방 가자고 해서 왔는데 청소년 모텔이네요” 6일 충북 충주지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에 최근 한 학부모가 올린 게시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와 함께 만화카페에 갔는데 블라인드로 가려진 밀실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밀실방 3곳 이상에 남녀가 함께 있었고, 나갈 때 보니 교복을 입고 있었다. 해당 글을 접한 엄마들은 ‘세상에 진짜 충격이네요’, ‘저라면 신고할 듯’,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피임은 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이른 성관계로 임신하고, 그 일이 학생의 인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올바른 성교육과 재발 방지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다음날인 3일 충주교육청과 충주시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과 협업해 재발 방지와 청소년계도 등 시정조치를 당부했다고 했다. 이에 해당 만화카페는 풍기문란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충주시 위생과로부터 계도 처분을 받았다. 교육청은 매달 해당 만화카페를 생활지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 4일 해당 만화카페에 블라인드 철거를 요구했고, 다음날 블라인드와 칸막이가 모두 철거됐다. 다만 현재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만화카페 등에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밀실을 만드는 행위는 명확한 단속 규정이 없는 상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청이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 범위 내 지역을 ‘교육환경 보호구역’으로 설정해 유해시설 운영을 차단할 수 있다. 그런데 해당 만화카페는 범위 밖(400m 정도)에 있었다. 경찰은 “교육청·충주시와 협의해 만화카페는 물론, 룸카페·무인호텔·코인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등 위반행위를 합동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여수 디오션리조트 ‘고용노동부장관상’···근로자 처우개선 공로

    여수 디오션리조트 ‘고용노동부장관상’···근로자 처우개선 공로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근로자의 처우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공동 주관한 ‘2022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은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다.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고용구조를 개선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제도가 실제 산업현장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미니엄, 컨트리클럽, 워터파크, 갤러리 등을 운영하는 해양복합리조트다. 지난해 자유로운 소통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기존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는 등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처우개선에 힘썼다. 업무환경 개선 외에도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해 종사자의 높은 근무 만족도를 유지하며 노사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7차례 수시 채용을 해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안전한 바다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최근에는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사장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해 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지역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1인 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1인 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3년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1인가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 1인가구는 2022년 12월 기준 17만 2000여명이며 전체 가구의 61%를 차지한다. 구는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1인가구 지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악구 1인가구 지원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또 민선 8기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2년 11월 1일 자로 1인가구 전담 부서인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했다. 2023년에는 새로운 비전 아래 ‘1인가구 분야별 불안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1인가구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 관계망 형성 4가지 분야 39개 중점사업에 총 134억원을 투입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관악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및 분쟁 조정 상담 ▲안심 골목 조성 디자인 사업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1인가구의 관점에서 그 정책 수요를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의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5월에는 ‘관악구 1인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해 전문가의 조언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비영리 법인이나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악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하는 등 민관협력으로 ‘관악형 1인가구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낙성대동 주민센터 내 4층에 위치한 ‘관악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전담인력을 확충해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1인가구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서구, 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

    강서구, 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

    서울 강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주민 자치 참여형·의식주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체계 구축 ▲사회적 배제에 대응하는 지역자생력을 갖춘 심리, 정서, 교육문화 서비스 창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자생력 배양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복지자생력 창출을 통한 사회서비스 공급체계 구축 프로젝트’ 사업을 제출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는 전국 20개 시군구가 신청해 강서구를 포함한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가 유일하다. 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총 9억 8500만 원의 복지예산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등 행정지원을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올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지역 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통해 주민, 공공, 지역사회 간 연결망을 강화하고 우리 구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2023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2023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5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적십자 운동은 19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생명운동이지만, 경기도 납부는 저조한 실정”이라며 “하남시민들이 적십자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남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시의회 또한 지역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용산구,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접수

    용산구,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접수

    서울 용산구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3억2500만원으로 노인복지후원 3억원, 어르신 복지증진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민간에서 직접 계획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어르신 대상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용산구에 소재한 비영리 공익 단체나 법인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에 직접 방문(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구종합행정타운 5층)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법인) 소개서, 사업계획서, 공익활동 실적, 정관, 임원 및 회원 명부, 단체(법)인 등록증이다. 지원 단체와 금액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현실성, 예산의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월 중 결정한다.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총 26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건강·생활 맞춤형 요리교실 ‘황금레시피’, 재난상황 속 마음방역 신체·심리 프로그램 ‘안심코디’, 디지털세대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아이 라이크 아이티’ 등이 있다.  
  • 대유에이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눈에 띄네”

    대유에이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눈에 띄네”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6년째 ‘희망 이웃사랑 나눔운동’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 이웃사랑 나눔운동’은 대유에이피가 위치한 전국 완주군 봉동읍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명절 및 연말연시 등 연간 3차례에 걸쳐 김치에서부터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 함께 따뜻해지는 연말’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유에이피 임직원들이 생필품을 가지고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올해 햇수로 6년 째인 ‘희망 이웃사랑 나눔운동’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한 나눔 행사이다”라며 “대유에이피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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