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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신세계(백화점 탐방)

    ◎고객 마음에 쏙 들게 “맞춤 백화점”/젊은층 겨냥 ‘고감도 브랜드’ 적극 개발/개점2년 연2천억 매출… 25% 고속성장 ‘정통백화점,전 생활백화점’이란 슬로건을 내건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5일 개점 2주년을 맞았다. 지하 3층 지상 8층 매장면적 8천평을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지역 최고 유통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장학사업과 사회봉사사업·문화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역 문화·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1층 시민광장은 광주의 명소가 됐고 갤러리와 문화센터도 수준높은 전시와 대형 이벤트 등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 이미지는 구매력으로 이어져 지난해 8월부터 올 8월까지의 매출액이 2천1백82억원에 이른다.이는 개점 1차년도인 95∼96.8보다 25% 이상 성장한 수치다. 신세계백화점의 급성장 배경은 고객의 구미에 맞는 매장 구성과 젊은층을 겨냥한 고감도 브렌드상품의 적극적인 유치,차별화를 위한 과감한 자체상표 도입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또 100% 교환및 환불·품질보증제를 비롯,판매사원 실명제·핫라인 전화·주차장 서비스 등의 도입은 지역 유통업체의 서비스를 한단계 높였다. 활발한 지역사업의 전개도 고객끌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개점과 함께 40개 부서 4백여명의 사원은 홀로사는 노인 40세대를 매월 1∼2회씩 찾아 위로하고 세대당 월 10만원의 생활보조비를 전달하고 있다. 또 백화점이 위치한 광주시 서구 광천교∼발산교 사이 광주천 1.5㎞ 구간을 매달 청소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교통용구 및 운동기구를 지급하고 있다.정기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도 갖는다. 국내 최초 주제 공모전인 신세계미술제를 열어 역량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2천7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사업도 펼친다.97 제 2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에 3억원을 지원,공식후원 업체가 됐다. 중소 협력업체 육성을 위해 3억원의 지원기금을 출연했다.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판로확대 생산설비·자금 지원 가격 등 각종 정보제공 및 현금 결재를 실시중이다.지난해 곡성군과 협약을 맺고 ‘곡성군 특산물전’을 열어 농민과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기도 했다. 권국주 사장은 “최근 할인점의 신규 진출 및 다점포화로 유통업체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 아반떼·티뷰론 클러치 결함/현대차/본사서 부품교체 공문

    ◎실린더 압력부족… ‘스펀지 현상’ 발생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티뷰론 승용차에 실린더 압력 부족으로 클러치가 ‘주행중 밟으면 곧 바로 원상회복되지 않는’ 스펀지 현상을 보이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국의 지역사업소와 현대자동차써비스 정비실,현대지정 정비공장 등에 보낸 공문서에서 밝혀졌다.이 공문서는 “아반떼 티뷰론 차량의 클러치 마스타 실린더 불량으로 발생하는 스펀지 현상에 대하여 개선된 자재를 (현대자동차)써비스에서 불출하여 교체 바랍니다”라고 쓰여있고 ‘클러치 마스타 실린더와 튜브를 동시에 교체하여야 정상적으로 작동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전국 일원에서는 스펀지현상때문에 사고위험을 겪었다는 운전자들이 서비스센터 등을 많이 찾았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두 차종의 일부 출고차량에 이같은 현상이 발생해 문제차량의 수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모두 수리해주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스펀지 현상이 자동차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리콜의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 중앙공무원 지역파견 확대/하반기부터

    ◎서기관이상 대상… 전문업무 자문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중앙공무원 지역파견제」가 도입된다.중앙부처 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에 파견돼 지역 현안과 민자유치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관해 자문한다. 24일 재정경제원과 총무처에 따르면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사업을 활성화하고 중앙부처의 우수한 잉여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서기관급 이상의 중앙공무원을 15개 시·도에 파견,자치단체의 기능을 활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중앙공무원의 지방정부 파견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이뤄지게 되며 현재는 일부 광역자치단체에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자문관등의 형태로 일하고 있으나 법률적 뒷받침이 없는 상태다. 재경원관계자는 『전문 분야별로 중앙부처에서 국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5∼6명의 팀을 구성,자치단체에 파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하고 재경원 건설교통부 농림수산부 해양부 등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각 자치단체에 2년 정도 파견근무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가성·금액 기준 6∼7명 기소할듯/한보정치인 사법처리 어찌될까

    ◎5천만원이상 수수 11명1차 범주에/대가성 적용땐 야 의원 해당자 많아 정치권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최종 사법처리의 기준과 대상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21일까지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33명 가운데 29명을 조사했다. 현역 의원은 신한국당의 김윤환 고문 등 18명,전 의원은 황명수씨 등 7명이다.나머지는 김한곤 전 충남지사와 문정수 부산시장,이동호 전 내무장관,나웅배 전 경제부총리 등 4명이다. 검찰은 우선 수수한 돈이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사법처리의 1차 잣대로 삼고 있다. 선거와 무관한 시기에 돈을 받은 정치인으로 한보 특혜 대출이나 지역사업의 인허가 등 직무 관련성이 높은 재경위나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들이 여기에 속한다.검찰은 김상현 의원 등 8명이 이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신한국당의 노승우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야당의원이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 대부분이 야당의원이라는 점에서 「법대로」라는 수사원칙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정서상 형평성 시비를 불러 일으킬수 있어 고민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여당 의원은 액수가 크지만 법률적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야당은 액수는 적지만 대가성이 농후하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더욱이 야권의 검찰 수사에 대한 의혹 제기도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김현철씨 비리와 대통령 선거자금 의혹을 희석시키기 위해 한보에 거액자금을 특혜 대출해 준 외압의 본질은 도외시한채 야권 정치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거듭 주장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금액의 과다 여부도 중시하고 있다.이는 대법원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상고심에서 『뇌물은 개개의 직무행위와 대가관계에 있을 필요가 없으며 그 직무행위가 특정될 필요도 없다』고 판시한데 따른 것이다.이른바 국회의원들에게도 「포괄적 뇌물 수수론」을 적용할 수 있다는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처럼 금액의 과다를 기준으로 하면 5천만원 이상을 받은 정치인이 주요 대상이다.2억원을 수수한 문정수 부산시장과 5천만원을 받은 김상현·김용환·김덕용·김정수·박종웅·나오연·박성범 의원과 김한곤 전 충남지사 등 11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각에서는 어느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구속 기소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범죄사실이 드러나 기소되는 것만으로도 정치 생명에 치명적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그러나 국민의 비난 여론 등을 고려할 때 6∼7명이 기소되고 이 가운데 2∼3명은 구속 기소되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 금품수수는 시인… 대가성은 부인/정치인 소환­검찰수사 이모저모

    ◎“선배의 순수한 정치자금으로 알았다”/김옥천·이철용씨 일부혐의 완강 부인 15일 대검찰청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신한국당 하순봉 의원 등 4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대부분 금품수수 사실을 순순히 시인하면서도 하나같이 「대가성」을 부인했다. ○…하순봉 의원은 하오 9시3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와 『지난해 총선이 끝난뒤 한보그룹 정태수총회장이 5천만원을 보내왔다』며 돈 받은 사실을 시인. 하의원은 그러나 『정총회장과는 동향(경남 진주)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 지역 숙원사업을 자주 부탁하고 도움을 받아온 터라 지역사업을 지원해주는 줄로 알고 돈을 받았다』며 『정총회장은 당선 축하금으로 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안다』며 대가성을 부인. 하오 8시20분쯤 조사를 마친 신한국당 노기태 의원도 『검찰 출두때 밝힌대로 지난해 총선 보름전쯤 대학 선배인 김종국 한보그룹 전 재정본부장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다』며 『그러나 한보 돈이 아니라 선배가 주는 순수한 정치자금이라 생각하고 사람을 보내 받아왔다』고 주장. 하오 8시쯤 가장 먼저 조사가 끝난 오탄 전 의원은 『지난 94년 4월 당시 한보철강 이용남 사장이 전화를 걸어와 「전주에서 열린 후원회에 후원금을 내겠다고 한 약속을 못지켜 미안하다」며 만나자고 해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이사장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뒤 『그전부터 이사장을 안 것은 아니며 후원회 직전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후원회비를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 ○…김상희 수사기획관은 이날 상오 기자들에게 전날 소환했던 정치인 5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간략하게 설명. 김기획관은 『관심이 많은 신한국당 김윤환 의원에 대한 조사결과를 먼저 알려주겠다』고 운을 뗀 뒤 『박승규 한보문화재단 이사장이 이미 검찰에서 96년 3월 3천만원을 김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에 김의원을 조사했다』며 『그러나 김의원은 박이사장과는 돈을 받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며 돈받은 사실을 부인했다』고 설명. 김기획관은 『대질신문을 하려 해도 박이사장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김고문을 재소환할 방침을 시사. 김기획관은 『지난 11일 밤 자민련 김용환 의원과 대질신문한 뒤 다음날 새벽 박이사장을 귀가시겼으나 즉시 가족들과 함께 지방에 내려간다며 자취를 감췄다』면서 『현재 박이사장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다』고 설명. ○…김한곤 전 충남지사와 신한국당 김정수 의원은 각각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으나 김옥천·이철용 전 의원은 일부 혐의사실에 대해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심증만 굳힌채 귀가시켰다는 후문. 김 전 의원은 지난 14대 당시 건교위 소속 민주당 간사로 94년 8월 당시 이용남 한보철강 사장으로부터 5백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으나 95년 9월에도 1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 김기획관은 그러나 『대질신문을 한 결과 1천만원을 건넸다는 이 전 사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높다』고 설명. 이 전 의원도 95년 8월 한·일 장애인대회 당시 한보로부터 협찬금 2천만원을 받았을 뿐,96년 4월 당시 한보 김종국 재정본부장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는 부인.
  • ATM 상용교환기·10GBPS급 전송로/내년 전면 구축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선도시험망사업과 관련,현재 서울 광화문 전화국과 대전 유성전화국간에 설치된 국내개발 ATM(비동기식 전송모드)교환기 및 2.5GBPS(3만2천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용량)급 전송로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초고속 선도시험망 사업 발전방안을 마련,현재 사용중인 전용접속기능의 ATM시제품 교환기를 내년에 교환접속기능을 갖춘 ATM 상용교환기로 대체하고 광전송장치 및 광케이블도 2.5GBPS에서 10GBPS(20만명 동시 통화 가능)급으로 용량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전국 6개지역 10개소에 설치된 초고속 선도시험망 공동이용센터를 부가통신사업자와 소프트웨어업체,정보제공업체(IP)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내에 ATM소형교환기,ATM라우터등의 시설을 갖춘 공동이용센터 1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지난 96년 4월부터 대전 대덕지역 주민 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시범지역사업에 대한 활성화방안도 마련,시범가입자의 실생활과 업무에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IP발굴및 정보의 유료화를 검토하고 광케이블 가입자망 위주에서 광대역 무선통신망,케이블TV망,PSTN(동선케이블)등을 이용,다양한 시범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 “이렇게 승부” 서비스3사의 마케팅 전략

    ◎서용희 한통본부장/전담반 운영… 통화지역 확대·품질 최적화 주력 시티폰사업의 성패는 통화지역 확대 뿐 아니라 서비스질과 통화품질을 얼마만큼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한국통신은 「품질개선 전담반」을 운영함으로써 통화품질의 최적화와 음영지역 해소에 주력하겠다. 시티폰사업 첫 해인 올해 가입자목표는 60만명,매출액목표는 714억원이다.이를 위해 다음달초 광역시 및 수도권 시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7월초에는 도청소재지로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전화국과 위탁대리점,자회사 영업망,제휴대리점,총판점 등 모두 1천660곳의 유통점을 개설하고 2000년에는 2천여곳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전문 조사기관은 시티폰 가입자가 사업 첫 해인 97년 93만명,98년 1백50만명,2001년 3백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국통신은 이중 60%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방침이다. 다른 경쟁업체와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올 상반기중 기존 전화요금청구서에 시티폰서비스요금을 통합 청구하고,고객이 자신에게 유리한 요금을 자유로이 선택해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단말기 제조업체와 공조체제를 이뤄 단말기 수리·보상이 즉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길 나래이통사장/완벽한 AS… 단말기 초소형·패션화로 차별화 나래이동통신은 시티폰 단말기를 만드는 제조업체가 아닌 서비스사업자이지만 고객이 제조업자를 일일이 찾아 다닐 필요가 없도록 완벽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40개의 무선호출 A/S지정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재 시티폰 A/S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선호출기를 내장한 싼 값의 초소형화·패션화된 시티폰 단말기가 많이 출시되도록 해 기존의 삐삐 고객 뿐만 아니라 대학생·신세대 직장인·법인고객층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이다.특히 다른 사업자보다 먼저 시작한 시티폰 간이착신서비스인 이른바 「미트­미 서비스」를 강화해 시티폰이 걸 수만 있는 전화가 아닌 양방향통신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해 나갈 것이다.또한 내년 상반기중 시티폰으로 데이터전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이 시스템이 완성되면시티폰은 전화 뿐 아니라 데이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정보 단말기기로 바뀔 것으로 본다.「미트­미 서비스」외에도 문자삐삐를 시티폰에 내장해 각종 생활정보를 받을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선호출의 부가서비스를 시티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이밖에 광역삐삐를 이용한 광역 착신 및 발신,부재중 안내,긴급 통화,즉시 통화,가정용 기지국(HBS)전환 등의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이통사장/도보거리마다 판매점… 일괄처리 서비스보장 다음달에는 인천·경기의 주요 시·군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이동통신은 올해 수도권지역의 시티폰 가입자를 60만∼70만명,2000년에는 최고 2백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중 35%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초기에는 20∼30대의 학생·주부·자영업자 등의 무선호출 가입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고객거주지를 중심으로 도보거리내에 최소한 1개 이상의 판매점을 확보하고 전체 판매망에 이미 구축된 온라인 전산망을 통해 단 한번의 방문으로 상담·변경·해지·요금납부까지 할 수있는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 시티폰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고객 관련 정책의 최고 의결기구인 「고객만족향상위원회」를 정점으로 본사에 고객상담실,일선 영업조직에는 고객상담센터를 운용하게 된다.이와 함께 무선호출 지역사업자와 연동망을 구축해 정보조회·음성사서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이통은 시티폰연구개발을 위해 매출액의 3%씩 투자하는 정보화촉진기금을 포함해 올해는 전체 매출액의 14%를 투자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1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 그린벨트 불법 단속 강화를(사설)

    건교부가 발표한 지난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불법행위집계는 매우 답답하고 착잡한 느낌을 준다.96년 적발한 불법건축·무단형질변경·무단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는 3천623건.95년 2천160건에 비해 무려 67.7%나 늘어난 것이다.그간 그린벨트 규제완화분위기는 마치 이를 풀지 않으면 정치도 지방자치도 운영되지 않을 것 같은 형국으로 진전돼왔다.따라서 이제는 법규준수의식 자체가 해이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것만도 아니다.민선단체장이 주민의 인기를 의식,환경문제를 도외시한 채 지역사업을 벌이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구체적 한 예로 인천지역 경우 94년1월부터 95년6월까지 18개월간 그린벨트 행위허가면적은 1백34만㎡이었으나 민선체제 출범후인 95년7월부터 96년8월까지 13개월간 허가면적은 2배가 넘는 2백98만㎡에 달했다는 자료가 있다.이는 사실상 전국적 현상이다.급기야 지난 연말에는 정부가 그린벨트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원칙까지 정했다.대선단계로 들어서면 한번 더 선심용으로 쓰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난 26년간그렇게도 어렵게 유지해온 그린벨트를 이 시점 포기하고 와해시키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가.이점을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그린벨트는 이를 묶은 70년대초 다소 낭만적이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요구에 당면해 있다.지금은 수림을 보호한다는 과제가 아니다.수질개선의 방편이고 대기오염의 해소책이며 생물다양성을 지속함으로써 새로운 생산소재를 확보하는 재화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히려 그린벨트를 설정하던 출발점의 결의를 재확인하고 한번 더 보존선언을 하는게 옳을 것이다.물론 해당주민 불만에 대응하는 방안은 있어야 할 것이다.그러나 이는 그린벨트를 허물어 사용하는 것으로가 아니라 이를 지키는 별도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따라서 우선 단속강화책이라도 세워야 한다.
  • 시내­시외전화/신규사업자 6월 선정/정통부

    ◎부산·경남 무선호출 1곳 추가허용 정보통신부는 오는 6월중 전국규모의 시내·시외전화사업자 1개씩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지역에 무선호출사업자 1개를 추가로 선정하고,대전·충남·강원·전북·충북권에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지역사업자 1개씩을 허가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31일 이갈은 내용의 올 통신사업신규허가기본방침을 확정,전자공청회(2월1∼6일)와 고시(2월15일)를 거쳐 오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허가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신규허가방침에 따르면 시내전화사업자는 전국적인 망고도화를 위해 기존 통신사업자,자가통신시설보유 공기업,초고속망사업 희망기업,제조업체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우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전화의 경우 기간통신사업자인 데이콤을 비롯,자체망을 보유한 한전과 대기업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제2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통부는 신규사업희망자선정에서 ▲1차 사업계획서심사 ▲2차 일시출연금심사를 원칙으로 하되 망고도화를 위한 투자계획,가입자망고도화계획의우수성,전문기술인력양성·훈련을 위한 투자계획을 중시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PC통신 하이텔 및 천리안의 「정보통신부에 바란다(Go MIC)」란에 「97 통신사업자허가」란을 개설,허가신청요령 및 심사기준고시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광대역 초고속교환기 국내 개발/한통·6개기업 공동…6월 시범개통

    ◎통화·FAX·인터넷 등… 전화선 하나로 동시에/2M∼155Mbps 속도도 마음대로 「전화선 하나로 남편은 서재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회의를 하고 아내는 거실에서 TV를 통해 주문형비디오를 본다.이와 동시에 아들은 방에서 인터넷을 즐긴다」 이처럼 전화선 하나로 전화번호가 다른 여러 대의 전화기와 컴퓨터·영상회의 장비등 각종 정보단말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통신시스템이 오는 6월쯤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삼성전자·LG정보통신·대우통신·한화전자정보통신·동아일렉콤·우진전자통신 등 6개 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93년부터 1백9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이같은 성능을 지닌 광대역 초고속교환기 「비동기식 전송모드(ATM)액세스노드」를 최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교환기는 하나의 전화선에 여러 대의 통신단말기를 연결해 전화는 물론 인터넷·주문형 비디오·영상회의등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시스템.주로 대도시 지역이나 기업 구내통신망(LAN)을 연결하는데쓰일 예정이다. 비동기식 전송모드 액세스 노드는 이처럼 한 개의 전화선이 수십개의 전화선 구실을 해 냄으로써 지금처럼 PC통신이나 인터넷,전화 통화용으로 각각 달리 전화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 교환기는 고속(155메가bps)·중속(45메가bps)·저속(2메가bps)의 다양한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 가입자는 이미 설치된 전화선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해 쓸 수 있다.따라서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서비스 형태에 따라 통신 속도를 2메가∼155메가bps까지 선택할 수 있다.현재는 통신 속도를 바꾸려면 한국통신에 요청해 전화선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전화선 하나에 연결할 수 있는 단말기는 많게는 수십대까지 가능하다』면서 『요금은 하나의 전화선을 사용할 때보다 비싸지만 단말기 수만큼 전화선을 사용할 때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시제품 제작 기간을 거쳐 국가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대덕연구단지내 초고속정보화 시범지역에 오는 6월 시범 개통할 계획이다.이어 98년부터는 초고속국가망 및 공중망 사업과 각종 지역사업의 핵심장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비동기식 전송모드 액세스 노드 개발로 국내 초고속 정보통신 관련 사업에 투입되던 외국산 ATM 장비를 국산 장비로 대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96년 국내 정보통신분야 결산

    ◎CDMA 세계 첫 상용화… 통신혁명 예고/무궁화 2호 발사… 위험통신시대 열어/시외·이동전화 경쟁… 서비스전쟁 돌입/27개 통신사업자 선정… 대외개방 채비 96년 정보통신계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디지털이동전화 세계 첫 상용화 신규 통신사업자 27개 선정,무궁화2호 성공적 발사,시외·이동전화 경쟁도입 등 국내 근대통신사 110여년중 가장 괄목할 만한 족적을 남겼다. 지난 6월 실시된 신규 통신사업자 선정은 우리나라 통신발전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98년 통신시장 개방을 앞두고 가능한 많은 통신사업자를 배출해 국내 통신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함으로써 외국통신업체의 유입 여지를 최소화하자는 게 목적이었다.「선 국내경쟁,후 대외경쟁」이라는 이같은 원칙에 따라 재계는 개인휴대통신(PCS)·주파수공용통신(TRS) 등 7개 분야의 사업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재계 1,2위를 다투는 삼성과 현대가 제휴하는가 하면 사업참여 희망업체 모두가 대연합을 구성하는 등의 보기 드문 현상이 잇따라빚어졌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 PCS장비제조업체군에서는 삼성­현대와 LG가 경합을 벌여 LG그룹의 LG텔레콤이 사업권을 따냈다.금호­효성,중소기업중앙회,한솔PCS(한솔­데이콤)가 3파전을 벌인 비제조업체군에서는 한솔PCS가 티켓을 거머쥐었다.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PCS사업을 한다는 조건 아래 사업권이 주어졌다. TRS전국사업자는 아남텔레콤,무선데이터통신 전국사업자는 에어미디어·인테크무선통신·한컴텔레콤 등 3개사가 뽑혔다.제3국제전화사업자의 경우 일진·한라 등 8개사가 연합한 온세통신,발신전용휴대전화(CT­2)전국사업자는 한국통신으로 낙찰됐다.이밖에 TRS지역사업자는 수도권,부산·경남권,대구·경북권,제주권에 1곳씩 탄생했다. 우리나라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 디지털이동전화기술은 국내 통신사의 매우 값진 결실로 꼽힌다.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의 가입자 수용용량 및 통화품질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CDMA기술은 한 채널의 주파수폭을 30㎑에서 1.32㎒로 넓게 확산시키고 음성신호별로 각각 코드를 부여해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도록 한 무선접속방식이다.지난 89년 국책과제 선정 이래 6년간 8백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용화한 CDMA기술은 아날로그에 비해 10배 정도의 가입자 수용용량을 갖는다.또 통화품질이 뛰어난 첨단기술로 미래 무선통신 접속방식의 근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CDMA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이동전화시장도 마침내 복수경쟁체제를 맞았다.지난 94년 제2이동전화사업자로 지정된 신세기통신이 4월1일부터 서울·경기·대전을 대상으로 한국이동통신과 더불어 CDMA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이동전화 분야의 사업자들이 대규모 가입자를 대상으로 CDMA상용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올 한해 CDMA이동전화 전체 가입자는 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간의 단말기 및 요금 인하경쟁이 불을 뿜으며 총 9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시외전화 부문에도 96년 1월 경쟁체제가 도입됐다. 한국통신 보다 6.6%의 싼 요금을 내세워 시외전화사업에 뛰어든 데이콤은 서비스 초기 3개월동안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4월들어 어려움에 직면했다.시외전호 식별번호인 「082」를 추가로 눌러야 하는 데다 접속회선 부족으로 전화불통 또는 다이얼후 통화시간 지연현상이 빚어지면서 연초 12%이던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6% 선으로 곤두박질했다. 데이콤은 이에따라 상호접속회선을 10만회선으로 늘리고 다이얼후 접속 지연시간을 줄이는 등 통화품질 개선에 힘을 쏟아 시장점유율은 8월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11월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7.4%,연평균 9.2%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데이콤이 당초 목표치로 삼았던 올해 시장점유율 12%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96년 1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검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된 무궁화2호위성은 우리나라의 위성통신방송시대를 여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무궁화2호는 수명 4년4개월의 「반쪽위성」으로 전락한 무궁화1호의 대체용으로 지난 7월부터 한반도지역의 위성통신중계에 활용되고 있다.통신용중계기는 데이터통신·원격영상회의·사내방송·비상재해통신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12개의 위성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오는 99년,2005년에 무궁화3호위성과 4호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 민병철 생활영어 인터넷 통해 배운다/고려트윈컴,새해부터 서비스

    비디오 테이프나 카세트 테이프 등으로 접하던 민병철생활영어를 인터넷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됐다.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주)고려트윈컴(대표 홍순호)은 최근 민병철생활영어사와 공동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인터넷 실시간 동영상프로그램인 「스트림웍스」를 이용,인터넷을 통해 민병철생활영어 학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디오 테이프 17개 분량인 민병철생활영어와 카세트 테이프 6개 분량의 민병철해외여행영어 등 두 종류를 학습교재로 하는 이 서비스는 고려트윈컴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eatwin.com 또는 http://www.twincom.co.kr,http://www.iWorld.net/twincom)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트라넷 컨텐트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구축한 인트라넷에 스트림웍스 서버를 별도로 설치해주고 직원들이 이를 통해 민병철생활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현재 담배인삼공사가 영상교육센터에 스트림웍스 서버를 구축,민병철생활영어 컨텐트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히고 『내년 7월에는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정보화시범지역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할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도개선 「덫」에 걸린 예산안/국회 본회의 여야협상 이모저모

    ◎자민련­“연좌제 경과규정 없애라” 버티기/국민회의­야 공조 틈새 우려 엉거주춤 동조/여 “특정의원 살리려 임의로 법적용 안될말”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12일에도 제도개선협상의 「덫」에 걸려 개의도 못한채 순연을 거듭,또다시 유회됐다. 「조종석 의원 살리기」를 위한 자민련의 버티기가 막바지 협상타결을 가로 막았다.급기야 13일을 시한으로 여야에 「최후 통첩장」을 보낸 김수한 국회의장의 중재로 3당총무들은 하오 접촉을 가졌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협상은 다시 하루를 넘겨 13일 상오로 미뤄졌다. ○나눠먹기 계수조정 반발 ▷예결위◁ ○…이날 계수조정소위에서 넘어온 최종안을 놓고 가진 전체회의 표결에서 출석의원 42명 가운데 57%인 24명 찬성,18명 반대로 통과.그러나 소위 위원들의 나눠먹기식 계수조정작업은 다른 의원들의 반발을 초래.자민련 이상만 의원은 『속기록도 남기지 않아 예산이 어떻게 결정됐는지 전혀 알수 없다』며 불만을 표출. 이에 신한국당 김영진 의원은 『조정내역이 공개되는데어떻게 나눠먹기식 예산배정이 가능하냐』고 펄쩍 뛰었고 국민회의 장영달 의원도 『배정도 받지 않은 지역사업이 배정받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며 반박.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하지 못한 민주당측 이규정 의원은 『속기록도 만들지 않고 지역구 사업을 챙기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공세. ○“자금배정 형평성 잃었다” 찬반토론에서 국민회의 장성원·자민련 이인구 의원은 『부산 가덕신항만 건설등 특정지역에 엄청난 자금이 배분,공평성과 형평성을 잃었다』고 반대.반면 신한국당 이강두 의원은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교육,농어촌의 구조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의 배양,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찬성. ▷여야 협상◁ ○…여야 총무들은 이틀째 통합선거법상 연좌제 폐지에 따른 경과규정 명문화 문제를 둘러싸고 뚜렷한 이견을 보여 절충점을 찾는데 실패.신한국당 서청원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이날 하오 5시20분쯤 국회의장실에서 20여분동안 접촉,상대방의 의중을 타진. 서총무는 회의직후 『서로의 주장에 변함이없어 자민련측이 당내 의견을 수렴,내일 상오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그래도 안된다면 우리로서는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말해 자민련측이 물러서지 않으면 의장 직권상정으로 강행처리할 방침을 시사. ○자민련 이 총무 접촉 거부 ○…앞서 자민련은 의원총회를 열어 『15대 총선출마자에게도 「연좌제 폐지」 합의사항을 소급적용,현재 재판에 계류중인 당내 조종석의원에 대해 면소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특히 자민련은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법안처리 등 본회의에서 실력행사를 하겠다』고 초강수. 전날까지 미온적인 반응이던 국민회의측은 『자민련 의총결과에 따른다』고 자민련과의 틈새 좁히기에 안간힘. 신한국당측은 이에 대해 『특정의원 한명을 살리려고 임의로 법을 적용하려는 발상은 구시대적 작태』라며 『전혀 납득할 수도 없고 양보의 여지도 없는 사안』이라며 일축. 신한국당은 대신 「경과규정 명시」라는 원칙론에서 한걸음 물러서 『연좌제 폐지문제를 아예 합의사항에서 제외시켜 내년 2월까지 재검토하자』고 야당측에 수정 제안. ○…본회의가 하오 늦게까지 계속 순연되자 김의장은 3당총무들에게 「13일까지 타결」을 촉구하며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의장직권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을 통보.
  • 예결위 통과 새해예산안 조정 내역

    ◎지역사업 역점… SOC 911억 증액 “최다”/농어업 351억 중기·과학지원 400억 늘려/공비침투지역 특별지원비 653억 추가/매연장치비 절반 삭감… 환경개선 공염불 새해 예산안이 71조4천6억원으로 국회 예결위에서 가결됐다.당초 정부가 제출한 71조6천20억원에서 2천14억원을 순삭감,올해 대비 13.4% 늘었다.세법개정 등에 따른 세입삭감액 2천14억원에 맞춘 균형예산이다.세출에서는 6천19억원을 깎고 4천5억원을 증액시켰다. 따라서 삭감액만 놓고 보면 야당은 세입감소분만큼만 깎은 것이다.이를 두고 자민련 이인구 의원은 『정부안에 포함된 「허수」만 삭감했다』고 투덜댔다.야당은 대신 텃밭에서의 지역사업을 챙겼다.국민회의는 호남권,자민련은 충청권에서 각각 예산지원을 늘렸다.「선심성 팽창예산」이라고 정부·여당을 몰아붙이던 것과는 달리 뒷전에서 「혈세」로 표밭을 다진 셈이다. 여당도 「실」보다 「득」이 컸다.먼저 순삭감액을 2천억원선에서 막았다.야당이 1조원이상 삭감을 주장하던 것에 비하면 성공적이다.불균형예산이라고 야당의집중포화를 맞던 가덕도 신항만지원비 1천억원은 고스란히 건졌다.5천억원이 잡힌 경부고속전철도 55억원 삭감하는 데 그쳤다. 「대선용」이란 공격을 받던 관변단체지원액도 사업명칭을 바꿔 통과됐다.예컨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국민운동지원으로,바르게 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도덕성회복 및 친절운동지원으로 바뀌었다. 세입에서는 세법개정으로 소득세 1천2백95억원,부가가치세 7백33억원등 2천58억원이 줄고 상속세 44억원이 늘어 2천14억원이 순삭감됐다. 세출의 경우 증액분 4천5억원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9백11억원으로 가장 많다.야당의 요구가 집중된 탓이다.우선 호남권에서 송정리∼목포 복선화 1백70억원,전라선 개량 90억원,무안공항 63억원,새만금신항 45억원 등이 증액됐다.충청권에선 백제문화권 개발 1백억원,대덕연구단지 40억원,보령신항 30억원 등이 새로 편성됐다. 이밖에 5·18기념공원조성으로 50억원,광주도심철도이설에 1백12억원,광주평동외국인공단 75억원등이 증액됨으로써 국민회의 요구가 많이 반영됐다.강원도지원에는 무장공비침투 특별지원 6백53억원을 비롯,경춘선 복선화 50억원,묵호항 5억원등이 편성됐다. 반면 여야가 농어민보호와 중소기업육성을 주장하면서도 농림어업지원에는 3백51억원,중소기업 및 과학지원에는 4백억원만 증액했다.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면서도 환경개선비는 1백48억원 증액했다.하지만 경유차의 매연여과장치는 1백억원에서 50억원을 깎아 환경개선의지는 「공염불」이 됐다. 또 수출입은행 융자와 철도특별회계 국고채상환 등을 각각 4백억원,3백60억원 깎아 정부 빚을 줄이는데는 인색했다.
  • 예산 나눠먹기 청산해야(사설)

    국회예결위의 여야의원이 새해 예산안 계수조정작업과정에서 1인당 최고 10억원까지의 지역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국민의 혈세를 지켜줘야 할 국회의원이 본령을 망각하고 예산배정을 주머니돈 쓰듯이 했다니 기가 찰 일이다.다시는 이런 예산심의권 남용이 없도록 국회는 엄중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 보도에 따르면 예결위는 이번에 소속위원으로부터 출신지역구의 민원성 사업을 위한 희망예산액을 최고 10억원까지 제출받아 이를 계수조정작업에 반영했다고 한다.국회의 예산심의권을 남용한 예산의 탈법적인 특혜배정이 위원회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우리는 국회의장이 나서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필요하다면 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다. 국회는 예산심의때 의원이 경쟁적으로 지역구사업을 챙기고 정당도 당리당략에 따라 「텃밭」의 대형사업 예산확보에 열을 올린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강변할지 모른다.그러나 그건 잘못된 관행이요 청산해야 할 구태임을 알아야 한다. 예산은 정책의지의 구체적 표현이므로 정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해서 국가예산의 왜곡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제한된 재원으로 국리민복을 극대화하자면 예산을 한푼이라도 아껴서 합리적으로 배분·책정하는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그렇지 않다면 국회는 세금 나눠먹기 흥정판에 지나지 않는다.국회는 국민의 혈세를 지켜주는 파수꾼이어야 한다. 밀실흥정에 의한 예산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우리는 계수조정소위원회의 공개운영을 촉구하는 바다.예산안을 최종확정하는 이 소위에서의 여야협의 및 심의내용이 속기되고 회의장이 공개된다면 최소한 지금과 같은 나눠먹기식 예산편성은 시정될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의원에 대해서도 예산을 다룰 때는 지역대표로서보다 국민대표로서 임해주기를 당부한다.
  • “영광원전 추가건설 국민회의 반대/공당 취할 태도 아니다”

    ◎신한국당 성명 신한국당 심재철 부대변인은 11일 영광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에 대한 국민회의의 반대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는 영광의 지역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이라며 『국민회의가 정치적 지지지역이라는 이유로 원전 건설을 반대하면서 국가 전력수급계획에 막대한 차질을 유도하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 「영광원전 허가취소」 철회 거부/전력수급 “큰차질”

    ◎화전대체땐 경제타격·전력요금 인상 불가피/기간시설 확충 지역이기 볼모사례 증가 예고 영광원전 5,6호기가 지역이기주의의 볼모로 잡혀 국가기간시설 확충에 차질을 빚고 있다. 김봉렬 전남 영광군수가 「영광군이 내린 건축허가 취소결정은 위법한 처분이 명백하므로 취소해야 한다」는 감사원의 심사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 선례가 돼 앞으로 각종 국책사업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사태로 원전 건설사업이 장기간 표류,장기전력 수급계획에도 큰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2일 건축허가가 나왔으나 8일뒤인 1월30일 건축허가를 번복,8개월이나 공사착공이 지연된데다 영광군의 조치를 둘러싸고 법정공방이 불가피해져 또 다시 사업추진이 뒤로 미뤄지게 됐기 때문이다. 2001년과 2002년 완공예정인 영광 5,6호기는 발전량이 2백만㎾에 이른다.따라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척되지 못하면 2000년대의 전력 예비율은 4% 정도 구멍이 생겨 전력수급에 차질을 가져오게된다. 한전은 이 정도 물량을 화력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10년간 석유를 3천만t(40억달러)이나 수입하게 돼 국민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전력요금의 인상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군과 한전은 건축허가번복문제가 불거져 나온 이후 대화와 설득에 의한 해결책을 모색해왔으나 국책사업을 볼모로 한 과도한 지원요구로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 군의회는 신규발전소에 적용되는 발전소주변지역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이미 운영되고 있는 4기의 발전소에도 소급,적용해주고 5백억원이 소요되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과 11개 읍·면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1백2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특별지원금을 소급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18홀 규모의 골프장건설(2백70억원)과 11개 읍·면의 지역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군의회는 수용을 거부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앞으로 전원입지 예상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영광원전 5,6호기를 포함,2002년까지 예정된 원전 7기의 비용부담은 더욱 늘어나 발전원가 압박요인으로 작용,전력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사업주체인 한전은 감사원의 결정을 지켜보며 향후 대응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지만 원전 건축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행정소송이나 공사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어느 경우라도 사태해결까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려 사업지연은 불가피해졌다.
  • 당·정/「새해 예산 교통정리」 막판 진통(정가 초점)

    ◎지역별·분야별 민원성 많아 걸림돌로/재정난속 공무원봉급 인상폭도 이견/야권 “대폭 삭감” 별러 심의대 격전 예상 정부와 신한국당이 97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3일까지 엿새동안 97년도 부처별 예산심의를 거쳤지만 일부 항목에 대한 「교통정리」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때문에 당초 4일부터로 예정된 계수조정작업이 2∼3일 정도 연기됐다.대신 쟁점사안에 대한 내부조율을 위해 모처에서 분야별 비공식 토론에 들어갔다. 당정협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은 지역구별,분야별 민원성 사업으로 알려졌다. 예산실무작업을 총괄하는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요구한 사업비가 워낙 많아 조정작업이 필요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위원장은 이날부터 『자칫 특정지역이나 부문을 옹호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당분간 기자들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기로 했다. 민원성 사업 가운데는 당의 「특별주문」도 한몫하고 있다.예산팀으로서는 피하기 어려운 부담이다. 여당으로서는 지난 총선때「적진」에서 살아남은 이완구(충남 청양·홍성) 강현욱 의원(전북 군산을)이 요구한 지역사업비를 우선 배정했으면 하는 눈치다. 그러나 정부측은 긴축예산의 편성을 위해서는 민원성 사업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방침이어서 절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위직 공무원 봉급의 인상폭도 여전히 당정간 불씨로 남아 있다. 재경원측은 인상폭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그러나 『최종 결심은 대통령의 몫』이라고 전제하면서도 『2급이상 공무원의 자발적인 봉급 동결 움직임때문에 하위직 공무원들이 희생을 강요당해서는 안된다』고 반론을 제기했다.「97년말까지 공무원보수를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4·11총선 공약도 감안해야 할 처지다. 현재 당 내부적으로는 5%,7%,9% 등 세가지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7%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세가지 인상안 가운데 긴축분위기와 실질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할때 9%나 5% 인상안보다는 7%안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환경분야에서도 재원부족을 호소하는 재경원측과 민생개혁을 내세우는 당측이 의견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 당정간 신경전이 막바지로 치닫자 야권은 조정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그러면서도 당정의 14% 증액 방침에 맞서 선심·공약성 예산의 대폭 삭감을 통한 한자릿수 증액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민원성 사업비를 선심성 예산으로 간주해 대폭 삭감한다는 방침이어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여야간 「격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예산관련 당정 및 국회일정 ▲8.27∼9.3 당정간 분과별 예산심의 ▲9.2 국회 예결위원회 구성(매년 결산의 국회제출시한에 자동 구성) ▲9.4∼9.9 당정간 일부사업별 조정 및 계수 조정 작업 ▲9.10 당 예결위원회 전체회의 당무회의 심의·확정 정기국회 개회 ∼10.2 정부예산안 국회제출(회계연도 개시 90일전까지) ▲10월하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1.1∼11.30 국회예결위원회 종합심사 ▲ ∼12.2 본회의 심사·확정
  • 예산민원“봇물”/신한국 당사 하루 수백명씩“장사진”(정가 초점)

    ◎전철복선화·의대­체육관 건립·수질개선 등 온갖 요구/읍소·위세·협박 등 수법도 갖가지 여의도 신한국당사가 붐빈다. 당정간 예산심의 기간을 틈탄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예산요구성」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일부 정부부처나 사회단체들도 「한푼」이라도 더 타내기 위한 행렬에 끼여들고 있어 당사 7층 정책팀 사무실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손학규 이강두 정영훈 제1·2·3정조위원장실에는 의원들의 지역사업 요구서가 쇄도하고 있다.사업의 타당성과 불가피성을 하나하나 적시하는 「논리형」에서부터 지역구민의 호소문을 첨부하는 「읍소형」,다른 유력자까지 끌어들여 전화공세까지 곁들이는 「위세형」,구체적인 요구액수를 여러차례 명시하는 「협박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역숙원사업인 국제공항 건립비용으로 63억여원의 예산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전남지역의 한 지구당위원장은 해당지역 전국구의원과 다른 유력인사 등을 동원해 지역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 호소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L의원은 지역내 실내체육관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가운데 특별교부세 3억원을 33억원으로 늘려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경기지역의 한의원은 인근지역과 연결되는 복선전철화 사업비로 2백40억원을 요구했다가 재경위의 1차 심사에서 한푼도 계상되지 않아 건의서에 장문의 호소문을 첨가시켰다. 부산지역 K의원은 시경청사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가운데 삭감된 부분의 추가 요구서를 꼼꼼하게 작성,정책위의장실에 접수시켰고 경남지역 Y의원도 지역 하천 수질개선 등의 예산요구서를 제출하며 구체적인 사업타당성과 주민 건의사항을 일일이 적시했다. 또다른 K의원은 해당 지역의 대학내 의과대설립에 소요되는 예산을 책정해 달라며 전화공세를 퍼붓고 있다. 일반 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치매협회에서는 치매종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4억원의 예산을 요구했다.재향군인회는 국립향군묘지 조성에 책정된 20억원이 『너무 적다』며 예산증액을 위한 로비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정부부처 관계자들도 하루평균 1백여명씩 정책팀 사무실을 들락거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역구 의원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면서 『부처별 당정간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3일까지 민원 행렬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착공 이전에도 가능/관계법개정…내년부터

    내년 상반기부터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착공 이전에도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15일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전원입지를 원활히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오는 17일자로 입법예고,올 정기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통산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해왔으나 지원금이 마을단위로 소규모로 안배돼거나 광역자치단체가 지원금을 예산으로 인식,해당 지자체에 대한 교부금·보조금을 삭감,지원사업의 효과가 적어 법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지정이 고시되거나 발전소건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바로 지원되도록 시기를 앞당겼다.현재는 공공사업,소득증대사업 등에 쓰이는 기본지원사업은 발전소 건설 착공이후,특별지원사업은 발전소 건설기본계획 확정 이후에 지원된다. 또 3년이내의 예상지원금 범위내로 제한돼 있던 지원금의 조기사용 한도를 해제,앞으로 지자체가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하는 경우에는 발전사업 착수 초기에 건설기간 지원되는 기본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을 집중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연륙교건설,골프장건설 등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의 경우 영광원전 5·6호기 건설기간의 지원금을 일시에 받아 지역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방사성폐기물관리업무가 과학기술처에서 통상산업부로 이관됨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도 발전소주변지역에 준해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사업 대상지역은 폐기물시설 반경 5㎞이내 및 동일 읍·면·동지역이다. 지난 90년부터 실시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지난해말까지 1천6백30억원이 배정됐으나 65%인 1천54억원만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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