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본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인종차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서초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기강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철학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56
  • [인사]

    ■아시아경제 △편집국 경제금융 매니징에디터 김필수△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사회부장 이동혁△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1팀장 임진욱△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2팀장 고형광 ■에쓰오일 ◇부사장 △경영전략본부장 정상훈 ◇전무 △케미칼기술개발부문장 이동우△국내판매부문장 김광남△베이직 케미칼 영업부문장 김경수 ◇상무 △IT부문장 임종인△RFCC1공장장 심환승△경영기획부문장 이동은△정유/윤활공장장 홍성희△남부지역본부장 이영호△Treasurer·자금담당 강경돈 ◇상무보 △프로젝트구매/관리/조정부문장 정동건△Controller·회계담당 정연태△송유공장장 서정민△올레핀공장장 장성철 ■SPC ◇수석부사장 선임△커뮤니케이션본부장 하주호
  • “‘권총강도’ 이승만은 왜 20년 후 공범의 ‘아킬레스’를 쏘았나”

    “‘권총강도’ 이승만은 왜 20년 후 공범의 ‘아킬레스’를 쏘았나”

    이승만 “백선기 경사 살해범은 ‘이정학’” 제보이승만 지목 여관에서 백 경사 권총 21년 만에 발견 지난달 13일 전북경찰청에 제보 하나가 접수됐다. 21년 전 발생한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의 범인을 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승만(53)이었다. 감방에 있는 조직폭력배들이 면회 등 바깥 사람을 만나려고 ‘선물’이라며 지인을 밀고하는 편지를 흔히 받아온 경찰은 이승만이 ‘백선기 사건’ 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 사건의 주범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이승만은 “백 경사를 살해한 범인은 국민은행 사건의 공범인 이정학(52·구속)”이라며 백 경사 권총의 행방도 구체적으로 지목했다.11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경찰은 이들이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은 범행이 백 경사 사건과 동일 수법이어서 신빙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지난 3일 이승만이 지목한 울산시 모 여관방의 천장에 숨겨진 38구경 권총을 21년 만에 찾아냈다. 이승만은 제보하면서 “범인이 권총을 부탁해 대신 숨겨줬다”고 했다. 권총은 녹이 슬었지만 백 경사가 피살 당시 허리에 차고 있던 총기번호와 일치했다. 경찰은 권총에 범인의 지문 등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백 경사는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2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이 찔려 잔혹하게 살해됐다. 당시 54세였다. 이 사건은 백 경사가 갖고 있던 38구경 권총과 실탄 4발·공포탄 1발을 범인이 빼앗아 도주하면서 장기 미제로 남아 있었다. 이승만과 이정학은 2001년 10월 15일 자정쯤 대전 송촌동 골목길에서 도보순찰 중인 경찰관(당시 33세)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허리에 차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탈취했다. 이들은 이 권총으로 두 달 후인 같은해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서 청원경찰 등 2명과 현금수송차량을 몰고온 용전동지점 출납과장 김모(당시 45세)씨에게 공포탄 1·실탄 3발을 쏘고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숨졌다.경찰은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했다는 점도 같지만, 무엇보다 이승만이 백 경사 권총의 행방을 정확히 지목했다는 점에서 동일인이 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은 범인의 DNA(유전자), 전주는 공범의 폭로로 용의자가 특정됐지만 두 미제 사건이 21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승만은 왜 백 경사 살해범으로 이정학을 지목했을까. 이는 지난해 8월 검거된 이후 둘의 관계에서 엿볼 수 있다. 둘은 국민은행 범행 차량 그랜저XG에 있던 마스크와 손수건에서 검출된 DNA가 충북 불법 게임장에 남긴 이정학의 담배꽁초 검출 DNA와 일치하면서 사건 발생 7553일 만에 잇따라 검거됐다. 이정학은 경찰에서 “20여 범행을 함께 한 이후 이승만과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학은 국민은행 사건 후 돈 배분 문제로 이승만에게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학은 국민은행 강도에서 탈취한 3억원과 관련해 “나는 9000만원밖에 받지 못했고, 집에 숨겨뒀다 분실했다”며 “어느날 돈이 사라져 이승만이 훔쳐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승만에게 서운함을 가진 것은 역시 돈이다. 두 사람 재판에서 ‘권총 발사자’ 서로 떠넘기며 격돌이승만, 항상 ‘꼬붕’이던 이정학에 강한 배신감 하지만 20여년이 지나 두 사람을 틀어지게 한 결정적 요인은 국민은행 ‘권총 발사자’ 떠넘기기였다. 먼저 검거된 이정학이 경찰에서 “권총은 이승만이 쐈다”고 한 진술에 동의한 이승만이 검찰에 송치되고 재판에 회부되자 진술을 번복했다. 이승만은 재판 내내 “권총은 이정학이 쏘았다”고 거세게 주장했다. 반면 이정학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즉, 권총 발사는 ‘이승만’, 현금가방 탈취는 ‘이정학’이란 주장이다. 이승만은 “둘이 (범행 사실을) 무덤까지 가져가자고 했는데…”라면서 “이정학이 얼마나 살고 싶으면 저랄까,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승만은 사건 당일 은행 직원들이 현금수송차에서 돈가방을 내리자 권총을 들고 ‘꼼짝 마, 손들어’라고 공포탄을 쐈고, 출납과장 김씨가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대응하려는 자세를 취하자 실탄 3발을 쐈다. 그 사이 이정학이 현금 3억원 가방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사건 때 사용한 권총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정학은 “(범행 후 만난) 이승만이 ‘바다에 버렸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고, 이승만은 “대전의 한 야산에 묻었다 개발소식에 2018년쯤 꺼내 잘게 부순 뒤 버렸다”고 말해 진술도 엇갈렸다. 못찾은 권총이 이승만의 반격에 빌미를 준 것이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17일 이승만에게 무기징역, 이정학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승만은 수색대대 군경험으로 은행 직원을 조준사격한 것으로 볼 때 권총 발사자임이 분명하다”고 했고, “이정학은 군복무를 안해 총사용 방법을 모르고, 보조적 역할에 그쳤고, 반성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승만은 잔머리가 좋고, 이정학은 덜 영악하다”면서 “이승만이 항상 ‘꼬붕’(부하를 뜻하는 속어)처럼 부려온 이정학 때문에 검거되고 재판 때 반격까지 당하자 배신감이 강하게 든 데다 둘이 백 경사 사건을 저질렀어도 자기 형량이 사형으로 안 바뀌거나 바뀌어도 집행이 안되는 점을 노려 이정학을 밀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승만은 1심 선고 후 “무기징역이나 사형이나 의미는 없지만…”이라고 했었다. 둘은 고교 동창으로 한 살 많은 이승만이 ‘형님 노릇’을 했다.전북경찰청은 수사관 47명으로 ‘백 경사 피살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재수사에 나섰다. 최근 교도소를 방문해 이승만과 이정학을 번갈아 만나 범행을 추궁하는 등 조사도 했다. 경찰은 두 사람 공동 범행에 무게를 두면서도 이정학 단독 범행, 제3 인물과의 공동 범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히 백 경사 권총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에도 초점을 맞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시 백 경사 권총에 실탄 4발·공포탄 1발이 장전돼 있었으나 경찰은 현재 총알 잔존 여부를 함구하고 있다.
  •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 포럼’ 출범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 포럼’ 출범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도약을 목표로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함께 하는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출범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9일 여수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출범식을 갖고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체인저인 수소에 대한 지식 공유와 수소경제의 심층적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또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클러스터 구축 등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의 2023년 주요사업으로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함께 하는 포럼 운영과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전개를 선정하고 여수시와 GS칼텍스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의 출범을 이끌어 냈다.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에는 여수시와 GS칼텍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포럼은 23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민·관·산·학·연 대표기관의 탄소중립 전략 및 현황을 공유하고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연구와 CCUS 클러스터 사업 진행 현황 공유, GS칼텍스 수소 생산 설비 및 KCL의 CO2 전환활용센터 방문, 탄소중립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전남 동부권 청사 입주할 조직 미정…‘도청 2청사 역할’ 기대 물거품 되나

    오는 7월 개청하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에 들어갈 조직의 규모를 확정하는 일이 늦어지면서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기대하는 동부권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신대지구에 들어서는 동부권 통합청사의 유치를 놓고 2019년 6월 순천과 여수, 광양시가 감정싸움을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8일 현재 공정률이 71 %인 동부권 통합청사의 활용과 관련해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허울 좋은 생색내기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주요 공약의 하나로 순천 연향동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안을 내놨다. 김 지사는 “기능 보강을 통한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으로 동부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부지역본부는 환경산림국 1개국 120여명만 근무한다. 4개 실·국 체제로 확대되면 인원이 3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추가로 발령 날 180여명에게 이사 등을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빠른 결정이 요구된다. 순천·여수·광양시와 고흥·보성·구례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인구는 90여만명이다. 전남 총인구 182여만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 때문에 동부권 주민들은 통합청사가 2청사의 위상과 기능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남도의회도 일자리경제국과 관광문화체육국처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관광 지원 등 실질적 업무를 뒷받침할 부서가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형식적인 구색 갖추기 식의 조직개편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통합청사로 할지 동부청사로 부를지 건물 명칭도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조직이 내려올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어 도청 직원들의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신민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남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지 못하거나 동부권 주민의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으면 조직개편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기능 약화론 우려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기능 약화론 우려

    오는 7월 개청하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의 조직 규모 확정이 늦어지면서 도청 2청사 역할을 기대하는 동부권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신대지구에 들어설 동부권 통합청사는 지난 2019년 6월 순천과 여수, 광양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지자체간 감정 싸움을 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였던 사안이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 71%로 오는 5월말 완공하는 동부권 통합청사에 들어설 조직 규모를 놓고 전남도가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허울좋은 생색내기 건물로 전락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에 맞춰 순천 연향동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내용은 김영록 전남지사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은 산업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이다”며 “동부본부의 기능 보강과 동부통합청사 개청을 통해 동부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 등의 서부권에 비해 동부권역인 여수·순천·광양시와 고흥·보성·구례군 등 ‘동부 6개 시군’ 인구는 90여만명이다. 전남 총 인구 182여만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동부권 주민들은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자동차로 편도 2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때문에 동부권 주민들은 통합청사가 도청 2청사의 위상과 기능을 할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도 여수산단과 광양제철, 관광도시 등의 동부권 특성에 맞게 일자리경제국과 관광문화체육국 등 국가산단 활성화와 관광 지원 등 실질적 업무를 뒷받침할 부서가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형식적인 구색 맞추기식의 조직개편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동부지역본부는 ‘환경산림국’ 1개국 120여명만 근무하고 있지만 4개 실·국 300여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늘어날 전망이다. 갑작스런 발령이 날 경우 증원된 180여명에 대한 이사 문제 등 대비 시간이 요구된다. 그만큼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건물 명칭도 통합청사로 할지 동부청사로 부를지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조직이 내려올 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어 도청 본청 직원들도 어수선한 분위기다. 직원들은 “희망자가 많다, 근무평정 불리로 갈 사람이 없다는 등 설왕설래 얘기만 계속되고 있다”며 “모두들 답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근시안적 보다는 전남 전체의 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는 조직 개편을 해야한다”며 “동부권 주민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으면 조직개편안 상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 대통령 특사 최태원, 유럽 3국서 ‘ESG경영’ 광폭 행보

    대통령 특사 최태원, 유럽 3국서 ‘ESG경영’ 광폭 행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 갔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의 필리페 시우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해상풍력과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전기차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최근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갈프는 이베리아반도와 브라질, 모잠비크,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핵심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 회장과 시우바 CEO는 SK그룹과 갈프의 사업 전환 전략이 유사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순환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 기회 발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앞선 2일에는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리크 아네르센 CEO를 만나 해상풍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베스타스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당시 한국 내 3억 달러(약 3896억원) 규모의 풍력터빈 생산공장 투자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한국 이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 ‘대통령 특사’ 최태원, 유럽 3개국서 엑스포·글로벌 경영 광폭 행보

    ‘대통령 특사’ 최태원, 유럽 3개국서 엑스포·글로벌 경영 광폭 행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의 필리페 시우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해상풍력과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전기차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최근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갈프는 이베리아 반도와 브라질, 모잠비크,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핵심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 회장과 시우바 CEO는 SK그룹과 갈프의 사업 전환 전략이 유사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순환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 기회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SK 관계자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최대 에너지 기업 간 최고위급 면담이 이뤄져 양국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비전을 민간 차원에서 선도하며 경제협력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선 2일에는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CEO를 만나 해상풍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베스타스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당시 한국 내 3억 달러(약 3896억원) 규모의 풍력터빈 생산공장 투자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한국 이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을 허브로 삼아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고, 해상풍력뿐 아니라 수전해기술(물 전기분해)을 이용한 그린수소 개발·판매 등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앤더슨 CEO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 국가”라며 “SK와 해상풍력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 개발 및 친환경 전기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유럽 3개국을 순방한 최 회장은 각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도 펼쳤다.
  • 경기도 옛 청사, 사회혁신복합단지로… 김동연이 꺼낸 활용법

    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랫동안 해결책을 찾지 못한 공공기관 부지 활용법을 차근차근 정해 가고 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원시 팔달구 일원 옛 도청사 부지에 사회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연구를 하고 있다. 김 지사의 공약인 사회혁신복합단지는 도청사 부지에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약자, 청년 등이 입주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5월 도청이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청사 옛 부지 일대는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구도심 지역이라 주 영업 대상이 공무원이었는데, 이전 후 활용 방안이 정해지지 않으며 많은 소상공인 업체가 문을 닫았다. 도청 역시 이를 예상하고 남경필 전 경기지사 시절인 2015년 이전 계획 수립과 동시에 구청사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청사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철거·리모델링 등이 자유롭지 않은 등의 이유로 계획은 번번이 백지로 돌아갔다. 도는 우선 구청사 잔디광장 등에 각종 행사를 개최해 도민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다. 지난해 10월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 또 주요 시설을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대관해 기업 행사, 야외결혼식 등을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마지막 금싸라기 부지의 활용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약 1만 6500㎡ 규모의 연구시설 용지는 2005년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건립이 추진됐던 곳이다. 그러나 논문 조작 사태 후 사업은 백지화됐고 주변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연구원, 경기바이오센터 등이 들어선 현재까지 공터로 남아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현장을 방문에 “오랫동안 방치된 이곳을 개발해 바이오 집적 단지로 개발했으면 어떨까 한다”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기자회견 촬영 국정원 ‘기자’사칭 논란...민주노총 경남본부 ‘공안몰이’ 반발

    민주노총 기자회견 촬영 국정원 ‘기자’사칭 논란...민주노총 경남본부 ‘공안몰이’ 반발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등이 ‘노동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국정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이 ‘기자’를 사칭해 불법사찰을 했다며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정권위기탈출용 공안탄압저지 국가보안법폐지 경남대책위는 27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공안몰이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등은 “지난 23일 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소속 산별노조 사무실과 단위노조 사무실을 폭력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장에 국정원 직원을 보내 현장을 몰래 촬영했다”며 “이는 민간인 사찰이며 국정원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국정원 직원은 노조원들의 신분확인 요구에 ‘기자’라고 했다가 다시 ‘경찰’이라고 둘러댔으며 이 과정에 경찰도 국정원 직원을 경찰이라고 거짓 비호했다”며 “국정원 압수수색 책임자는 당시 현장 노동자들의 항의에 ‘직원이 당황해서 기자를 사칭했다’면서 기자사칭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그러나 국정원은 몇시간 지나지 않아 그런 사실 자체를 부정했다”며 “민간인 사찰과 기자 사칭에 대해 국가정보원장은 공개 사과하고, 국정원의 위법과 거짓을 비호한 경찰도 해명·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남경찰청에 항의서한을 접수하기 위해 단체로 경남경찰청으로 들어가려다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져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하지 못했다. 경찰은 한두명만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를 거부했다. 이날 경남경찰청 기자단도 지난 23일 민주노총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던 국정원 직원의 기자 사칭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사건에 대해 국정원이 진상을 밝힐 것과 거짓 해명에 대한 국정원장의 사과,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경남경찰청 기자단은 “당시 현장을 취재하고 있던 다수의 기자가 국정원 직원의 기자 사칭을 직접 들었다”면서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몰래 촬영한 것은 민간인 사찰에 해당하며 이런 사실이 만연해지면 취재 영역의 제한은 물론 언론 자유가 위출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8일 오후 4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민주노조 파괴공작 국정원 해체! 금속노조 경남지부 간부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 여성공무원에 “군수에게 ‘일부종사’하냐”고 한 부여군의장

    여성공무원에 “군수에게 ‘일부종사’하냐”고 한 부여군의장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이 여성 공무원에게 군수와 연관시켜 ‘일부종사(一夫從事)’라는 용어를 썼다 반발을 낳고 있다. 23일 부여군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장성용 의장은 지난 21일 군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김윤중 기획감사담당관에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현 군수의 여성보좌관 A씨를 지칭하며 “일부종사하며 군수 홍보만 하는 거냐. 아니면 부여군 전체를 홍보하는 거냐”고 따져물었다. 문제는 ‘일부종사’ 발언이다. ‘평생 한 남편만 섬긴다’는 뜻으로 부부 관계에서 쓰여 전근대적 용어로 꼽힌다. 장 의장은 또 A씨의 광고집행 의혹을 제기하며 “그 사람이 그렇게 힘이 좋냐”고 묻기도 했다. A씨는 충남 아산시·논산시 등에서 미디어 관련 경력이 있고, 현재 부여군에서 임기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서울신문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인격을 모독하는 공격이지만, 그런 것을 떠나 업무와 관련된 질의와 격에 맞는 언어 선택이 아쉽다. 의장으로서 자질이 있는지 실망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지역본부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커뮤니티에 성명을 내고 “여성공직자에게 인신공격 및 성희롱 발언으로 군 명예를 실추시킨 장 의장은 대군민 사과를 해야한다”며 장 의장 징계와 함께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서울신문은 이날 장 의장에게 전화했으나 닿지 않았고, 문자로 물었으나 현재까지 답변을 못 받았다.
  • 국정원·경찰 금속노조경남지부장, 거통고조선하청부지회장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압수수색

    국정원·경찰 금속노조경남지부장, 거통고조선하청부지회장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압수수색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2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국정원 직원과 경찰관 등 100명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건물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에 들어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뒤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업무공간과 소지품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압수수색은 안 지부장과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등 2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당시 안 지부장은 사무실안에 있었다. 또 국정원과 경찰은 이날 오전 거제에서 차량으로 이동중이던 강 부지회장의 차량을 멈추게 한 뒤 차량안과 강 부지회장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날 안 지부장과 강 부지회장의 거주지와 업무공간, 차량,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지품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국정원은 지난 21일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국정원측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오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건물 앞에서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국정원 직원들이 복장을 가린 상태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금속노조측 변호사가 없는 상태에서 사무실로 진입하는 등 압수수색 기본 절차를 지키기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금속노조의 임금·단체협약 노사협상 시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투쟁을 이끄는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해 노통탄압에 맞서 힘찬 투쟁을 했던 금속노조 경남지부에 대한 탄압이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윤석열 정권의 폭력적 노동탄압과 노조혐오에 맞서 투쟁을 결의하고 있는 금속노조 경남지부의 의지를 꺾고자 하는 시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범죄혐의 수사에는 여러 단계와 방식이 있으며, 압수수색 대상이 특정 개인이고 그 장소가 노동자들의 자주적 대표 조직인 노총임을 고려할때 사전협의 없이 체포작전 하듯이 대대적인 공권력을 투입한 것은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이 무리하게 나서는 것은 결국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노조 기조에 기반해 민주노총을 소위 ‘간첩단 사건’의 온상인 것처럼 낙인 찍으려는 공작이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줄여 에너지 복지 실현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줄여 에너지 복지 실현

    가스공사와 정부는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하고 난방비를 추가로 확대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달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린 데 이어, 사회복지시설에 가장 저렴한 일반용(영업용2) 요금을 적용하는 관련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초 취약계층 난방비 감면 확대를 골자로 한 지침 개정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4개월간(2022년 12월~2023년 3월)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59만 2000원(월 최대 14만 8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자가 신청 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요금 감면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7개 광역 지자체에 요금 감면 제도 안내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전국 9개 지역본부가 각 지역 도시가스사와 함께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도를 설명하고 신청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길거리 캠페인 및 도시가스사 검침원을 활용해 요금 감면 제도 홍보물을 전국에 배포하고, 페가수스 농구단 경기장 전광판 광고 및 언론·SNS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 강기정 시장 “광주만의 색깔 담은 복합쇼핑몰 만들 것”

    강기정 시장 “광주만의 색깔 담은 복합쇼핑몰 만들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18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의 내일이 기대되는 복합쇼핑몰’을 주제로 유통과 도시재생 전문가, 소상공인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유통학회 사무국장), 조윤아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한경록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장과 장명균 백석문화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대화에 앞서 조춘한 교수가 ‘광주의 쇼핑매력도 증대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생 방향’을 주제로 광주지역 유통업체 현황, 경쟁력 있는 상권의 특징, 복합쇼핑몰 역할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복합쇼핑몰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홍보 ▲유통업체-지자체-전통시장 간 네트워크 구축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국비 지원사업 발굴 ▲광주만의 색깔을 입힌 복합쇼핑몰 유치로 관광도시 위상 구축 ▲도시브랜드 홍보 계기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숙경 선임연구위원은 “복합쇼핑몰 유치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자체는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다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유통 공룡’과 싸워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만큼 지자체에서 적극 소통해 시너지 효과에 대해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익산시에도 코스트코가 입점한다고 할 때 소상공인의 반발이 컸지만, 설득을 통해 상생을 이끌어냈다”며 “광주시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이슈로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숙경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하남, 대전 등은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오면서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이 대거 늘어나고, 경제활성화로 이어졌다”며 “다만 쇼핑몰 유치로 발생하는 집객효과, 매출액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생력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 차원의 중장기적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명균 교수는 “삼척의 전통시장은 대표적 기피시설이었던 탄광촌이었던 것을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청년창업몰, 노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전국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 했다”며 “대형 유통업체와 지자체, 전통시장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해 광주만의 색을 담은 복합쇼핑몰을 만든다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춘한 교수는 “‘패션의 거리’였던 군산 로데오 거리가 지금의 카페골목으로 조성된 것은 지자체에서 국비사업을 유치해 상하수도를 지원해줬기 때문”이라며 “광주의 복합쇼핑몰과 국비사업 발굴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에 복합쇼핑몰 이슈가 던져진 이후 소상공인과의 상생, 이익공유 등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광주만의 색을 담은 지속가능한 광주형 복합쇼핑몰이 구축되도록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되자 같은 해 9월에는 유치 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사전검토 중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논의기구 운영, 국비 지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 상권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27일에는 도시‧관광 분야에 대해 19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 “개선노력 선행을” “위탁운영 바람직”…성남시의료원 정상화 토론회

    “개선노력 선행을” “위탁운영 바람직”…성남시의료원 정상화 토론회

    경기 성남시의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등 ‘운영방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7일 오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2020년 3월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이 의료진 부족, 원장 공석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병원운영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료원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들로 가득 찬 토론회는 주제발표, 자유토론,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노조를 대표해 한국·민주노총 관계자, 성남시의회를 대표해 여야 의원 각 1명이 나섰다. 주제 발표자들은 ‘성남시의료원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해법은 제각각 이었다. 정재수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방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2019년 평균 76.4%에서 2022년(10월 기준) 38.9%로 2배 정도 악화하는 등 대부분 지방의료원의 진료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성남시의료원이 겪는 상황 역시 마찬가지”라며 “코로나19 이후 중앙 및 지방정부로부터의 회복기 지원이 미흡한 상황에서 시의료원 경영 상황에 대한 과도한 정치화와 이를 의료원 탓만으로 돌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시의료원의 위탁 운영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군수(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역시 위탁운영 방안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시의료원 의료서비스 문제는 진료의 질이 아니라 진료공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한때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10명(현재 5명), 순환기내과 3명(현재 1명), 신경외과 3명(현재 0명) 등 지금보다 더 많은 인력을 갖추고 있었는데 의료진 결원이 많다보니 시민에게 만족스런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안극수(국민의힘) 성남시의원은 서울시 산하의 보라매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을 맡은 후 의료서비스 질 개선으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는 사례를 들며 대학병원 위탁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시의료원에 대한 성남시 출연금은 2016~2022년 1천982억원, 올해 215억원에 달하는데 시의료원은 해마다 평균 5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발생해왔다”며 “시민 혈세가 세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진료비가 상승하지 않게 관리·감독하면 시민을 위한 지방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현군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 사무처장은 “시의료원 내부 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 리더십 부재로 인한 경영 실패, 경영정상화 대책위원회의 한쪽 편향 활동 등의 여파로 환자들이 의료원을 찾지 않고 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의료경영 컨설팅 전문가인 이용균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는 “국내 지방공공병원들은 의료인 구인난, 진료 특성화 및 운영 효율화 미비 등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병원들의 운영 개선방안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의료원이 자체적으로 경영개선을 할 수 있게 한시적 경영개선 기간을 주는 것이고, 이래도 안 되면 외부적 요인에 의해 개선해야 한다. 위탁운영을 맡기는 방안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의사직 정원 99명 중 65명만 근무, 결원율이 34.3%에 이른다. 509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지만 의사직이 전문의들로만 구성돼 있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를 포함해 상반기 중에 여론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하고, 지역 사회와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안에 시의료원의 위탁운영 문제를 결론 낼 방침이다.
  • 22년 만의 단죄…은행 권총살인강도 이승만 무기·이정학 20년 징역 선고

    22년 만의 단죄…은행 권총살인강도 이승만 무기·이정학 20년 징역 선고

    이승만이 권총 발사했다, 수색대대 군복무이정학은 군미필, “총 쏠 줄 모른다”. 21년 만에 사건의 진실 드러나게 했다 21년 만에 붙잡힌 대전 국민은행 권총살인강도범 이승만(53)에게 무기징역, 이정학(52)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7일 재판을 열어 이같이 선고하고 이승만에 전자발찌 부착 20년, 이정학에게 전자발찌 부착 10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승만에 대해 “수색대대에서 군생활을 했고, 파지법을 알아 권총을 양손으로 감싸 사망 피해자를 조준사격한 것으로 볼 때 권총 발사자임이 분명하다”며 “지인들이 이승만이 잔머리에 능하고 무슨 일이든지 주도적으로 했다는 진술이 일치하는 것으로 미뤄 국민은행 범행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정학이 현금가방을 챙기는 사이에 사망 피해자가 지키려고 했던 007 가방(양도성 예금증서 등이 들어 있음)을 빼앗은 것도 권총 발사자가 이승만이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이정학에 대해 “범죄전력으로 군복무를 하지 않아 총사용 방법을 모르는 데다 검거 후 자백으로 21년 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드러나게 했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어 개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학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성이 있지만 범행 과정에서 승용차 운전 등 보조적 역할에 그쳤다”고 했다. 둘은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서 청원경찰 2명과 함께 현금수송차량을 몰고온 용전동지점 출납과장 김모(당시 45세)씨에게 권총으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쏘고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었다. 김씨는 왼쪽 팔·몸통과 허벅지에 총을 맞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이 사용한 38구경 권총은 국민은행 범행 두 달 전인 같은해 10월 15일 자정 대전 송촌동 골목길에서 도보순찰 중인 경찰관(당시 33세)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빼앗았다. 권총 사망 은행원 “007가방 지키려고 사력 다했다. 책임감이 강했다” 재판부는 이날 숨진 김씨를 언급하면서 “김씨는 007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등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으로 직무를 다하려다 생명을 잃었다”면서 “한순간에 가장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은 21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또 “이정학의 진술이 일치되고 신빙성이 있는 점으로 볼 때 ‘범행이 끝나고 이승만에게 9000만원을 받아 집 안 화장실의 천장에 숨겼는데 어느날 사라졌다. 이승만이 훔쳐간 것 같다’는 이정학의 진술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1월 16일 결심공판에서 이승만에게 사형, 이정학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이정학은 결심공판 때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결혼한 제 아내와 이런 아빠인지 모르고 태어난 제 아이들에게 죽기 전에 용서를 구할 날이 있기를 바라며, 평생 속죄의 마음으로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승만은 최후 진술에서 “사형을 내려주셔서 검사님께 감사하다”며 사형 구형의 불만을 반어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지금이라도 죽어달라면 죽어주겠지만, 총을 쏜 것은 내가 아니다”면서 “(집행 안되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은 비슷해 상관 없지만, 검사님은 끝까지 내가 총을 쐈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린 돈이 목적이니까 최대한 사람을 다치게 하지 말자’고 이정학한테 얘기했는데, 먼저 잡힌 이정학이 자신이 말한 것처럼 했고, 모든 진술 조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꾸며놨다”고도 말했다. 이승만은 검거 직후 “내가 권총을 쏘고, 이정학이 현금가방을 탈취했다”고 자백했다가 재판이 시작되자 이처럼 진술을 강력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둘은 고교 동창생으로 재학 중에도 나이가 한 살 많은 이승만이 ‘형님 노릇’을 했고, 은행 범행도 결혼 후 형편이 어려운 이승만이 미혼이던 이정학을 끌어들여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정학은 가정이 있으나, 이승만은 범행 이후 이혼하고 혼자 살아왔다. 이들은 범행 차량인 그랜저XG에 있던 마스크와 손수건의 유전자(DNA)가 충북 불법 게임장에 남긴 이정학의 담배꽁초 DNA와 일치하면서 사건 발생 7553일 만인 지난해 8월 검거돼 구속 기소됐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사건은 세월이 오래 지날수록 오히려 죄가 더 무거워질 수 있다. 그 만큼 유가족의 고통과 피해가 크고, 범인의 도주 기간이 길기 때문”이라고 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LH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 요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장희철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수석대교 조기 착공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은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과 관련 업무추진 방향과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기 신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선(先)교통 후(後)입주’라는 정책 목표 아래에 진행되는 만큼 대중교통,도로·철도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이 중요하다. 특히, 남양주의 3기 신도시(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는 2026~2027년 입주를 앞두고 있어,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 진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주 시장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난 2020년 12월에 모두 확정됐지만 수석대교 건설이 하남시의 협의 지연 등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LH에 수석대교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주 시장은 2기 신도시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지하철 9호선 연장,올림픽대로 확장,지방도 383호선 확장,경춘북로 및 진관교 확장 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3기 신도시 도로·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입주 시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2월 중 LH 사장 주재로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전문가와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의 요구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 광양제철소, 가뭄 극복 위해 정부·지자체·산업계와 손 잡아

    광양제철소, 가뭄 극복 위해 정부·지자체·산업계와 손 잡아

    광양제철소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의 상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와 함께 용수 절약 및 가뭄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광양제철소를 비롯 전남도, 광양시, 여수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등 전남지역의 용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현재 전남지역이 겪고 있는 가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공식화한 것이다. 물 수요를 절감하고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앞서 정부와 전남지역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극심해진 가뭄 문제 해소를 위해 광양만권 소재 대기업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물 수요 절감을 위한 대응책 마련 협조를 요청해왔다. 광양제철소는 가뭄 상황이 심각한 위기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회사 차원의 다양한 용수절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우선 자체 운용중인 일 3만t 생산 규모의 해수담수화설비를 최대 가동하며 댐수 사용을 줄이고 있다. 해수담수화설비와 같은 대체수자원 확보를 통해 향후 지속가능한 수자원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다. 사내 게시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모든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용수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달 광양제철소의 용수 주요 공급원인 수어댐으로부터 사용한 용수 사용량을 지난해 대비 일평균 2.5만t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전남지역의 가뭄 상황은 지역사회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 광양제철소도 위기의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올해 갈수기를 지혜롭게 넘어갈 수 있도록 용수 절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지자체·산업계, 광양만권 산단 용수공급 업무협약

    정부·지자체·산업계, 광양만권 산단 용수공급 업무협약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광양만권 산업계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과 함께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업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이진수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해 가뭄 극복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공업용수 10% 절감 노력을 비롯해 공업용수 수급 안정을 위한 공장 폐수와 하수 재이용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과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 다변화 및 수원 간 연계 사업 추진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50년 만의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폐수의 친환경적 사용 및 빗물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도입 등 친환경 대체수원 발굴에 적극 동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광양만권 산단 기업과 관련 기관이 공동 대응을 다짐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공장 폐수 및 하수 재이용사업 확대와 광양만권 산단 입주기업의 원활한 공업용수 수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월 광양만권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폐수 재활용 및 해수담수화 시설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투자 확대를 건의했으며 앞으로 공업용수를 대체할 친환경 대체 수자원 개발을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 [인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1급 승진 △ 비서실장 한만우 △ 비축사업처장 임헌주 △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 농식품사업처장 한순철 △ 글로벌사업처장 김광진 △ 공공급식사업처장 김준록 ◇ 2급 승진 △ 재무관리처 김의정(교육파견) △ 정보보안기획부장 윤미 △ 식량관리처 채종혁(교육파견) △ 식량육성팀장 강선영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한기수 △ 홍콩지사장 김현호 △ 칭다오사무소장 이선우 △ 호치민지사장 조성배 △ 자카르타지사장 이승훈 △ 파리지사장 남상희 ◇ 상위직위 전보 △ 재무관리처장 김서령 △ 식품산업육성처장 구자성 △ 유통조성처장 서병교 △ 빅데이터사업부장 김민웅 △ 채소사업부장 이윤석 △ 유통정보부장 김신호 △ 양념특작부장 이재왕 △ 보관관리부장 강인구 △ 두류부장 오동환 △ 수출기반부장 장정호 △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정현철 △ 푸드플랜부장 정유진 △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변경용 ◇ 해외지사 전보 △ 다롄지사장 이정석 △ 일본지역본부장 겸 도쿄지사장 윤상영 △ 오사카지사장 권현주 △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한승희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 본부장 △ 경영기획본부장 김병규 △ 산업혁신본부장 이찬영 ◇ 단장 △ 지속가능경영단장 백성진 △ 산업기술정책단장 박각노 △ 혁신기반단장 이형석 △ 기술사업화단장 곽용원 △ 산학협력단장 변동철 △ 지역산업단장 박경호 △ 산업공급망지원단장 정재학 △ 중견기업단장 전유덕 △ 규제혁신단장 전영두 △ 국제협력센터장 박천교 ◇ 실(팀)장 △ 감사실장 이기녕 △ 대외협력실장 신희균 △ 기획조정실장 한상준 △ 인재경영실장 최준호 △ 총무회계실장 정용욱 △ 안전경영팀장 신은주 △ ESG경영실장 송영상 △ 연구성과혁신실장 김정아 △ 디지털정보화실장 임현주 △ 정보보안팀장 윤형기 △ 기금관리팀장 김영규 △ 정책기획실장 박형민 △ 기술동향조사실장 문회수 △ 산업혁신기반실장 조상동 △ 미래주력기반실장 송석 △ 제조거점기반실장 임병혁 △ 사업화전략실장 김희열 △ 사업화지원실장 박정수 △ 산업디지털혁신실장 김두일 △ 산업인재전략실장 이기환 △ 산업인재사업실장 이지아 △ 혁신인재양성실장 최인영 △ 지역산업전략실장 최홍열 △ 지역산업육성실장 지영규 △ 산업공급망진흥실장 이희석 △ 산업공급망협력실장 심기태 △ 중견기업혁신실장 유재훈 △ 기업성장지원실장 이승혜 △ 규제샌드박스실장 방응진 △ 규제자유특구실장 이범진 △ 국제협력기획실장 김진하 △ 국제협력사업실장 함주연 △ 산업기술ODA실장 탁영지
  •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확대…기초·차상위 근로자도 지원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확대…기초·차상위 근로자도 지원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9일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22년 3850명에서 약 4배로 많은 1만 5440명이다. 그동안은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아 인가 후 최저임금 적용이 제외된 중증장애인에 대해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택시·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 실비를 지원했다. 중증장애인의 월평균 출·퇴근비용은 11만 1000원으로 전 국민 평균(4만 5000원)의 약 2.5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들도 출퇴근 비용지원을 요청했다. 지원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에 신청서를 접수(방문·온라인)하면 된다.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은 관할 지역본부·지사에서 방문설명·신청 서비스도 실시한다. 교통카드 편의성도 높인다. 신용이 저조하거나 성년후견인제 이용자는 현재 후불 교통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데 오는 6월 선불교통카드 신규 출시를 위해 우정사업본부 및 티머니와 협력키로 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교통비 지원 확대가 소득 수준이 낮은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