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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내년 예산 600조, 지출 구조조정하고 증세 고려해야

    내년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8% 이상 늘어나 60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7.5% 늘어난 예산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아 규모가 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내년 예산안을 보고받고 “위기 극복 예산이 필요하다”며 “백신 예산만큼은 여유 있게 편성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예산 증가율을 8%대로 검토 중이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8.0% 늘어나면 602조원, 8.5% 늘어나면 605조원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영업제한 등 불이익을 오랫동안 겪은 소상공인들의 손실 보상을 대폭 늘리는 것은 당연하다. 일상생활 복귀를 하루라도 빨리 하기 위해 백신 예산의 대폭 증가는 불가피하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한 만큼 탄소중립 재정투자를 늘리는 것 또한 당연하다. 코로나19 이후 고소득층의 경제상황은 빠르게 회복되는 반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워지는 ‘K양극화’ 극복을 위한 아동수당·국가장학금 확대와 돌봄 격차 해소 예산 증액도 꼭 필요하다. 문제는 예산의 빠른 팽창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예산은 400조 5000억원이었는데 2020년 500조원(512조 3000억원)을 넘었다. 내년에 600조원을 넘으면 예산이 5년 만에 50%나 늘어난다. 올해 말 기준 964조원으로 전망되는 나랏빚은 내년 말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장재정은 불가피하나 재정 전반에 거품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예산을 배정해 놓고 쓰지 않는 불용·이월 예산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바란다. 또한 지역별로 진행되는 사업 중 중복 가능성에 대해 점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을 자영업자, 특수근로형태근로자(특고) 등 취약계층으로 넓히는 것과 함께 이들에 대한 소득 파악도 진행해 여력이 있다면 보험료를 제대로 내도록 해야 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 파악은 위기 시 대응체계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너무 늦은 증세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 등을 중심으로 복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나랏빚으로만 감당하려는 것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청년과 미래 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일이다. 여야 모두 복지 증대를 위해 재정 구조조정과 증세가 필요함을 제대로 말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세원 확보 노력 또한 병행해야 한다.
  •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지난달 초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수는 1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1418명...지역발생 1307명·해외유입 4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28명)보다 210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17일(1372명) 이후 6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이는 주말 및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또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에 이동량이 증가한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확산 중인 만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7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847명(61.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휴일 영향으로 800명대까지 내려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 총 523명(38.2%)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5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지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중은 다시 40%에 육박했다. 사망자 7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9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38명)보다 10명 많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인천(6명), 서울·경기·대구(각 5명), 충남(3명), 경남(2명), 충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8명, 경기 397명, 인천 78명 등 수도권이 총 8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395명)보다 4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9687건으로, 직전일 3만1742건보다 2055건 적다. 직전 평일(20일)의 6만5592건과 비교하면 3만590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2050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9만4029건으로, 이 가운데 23만7782건은 양성, 1176만700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8만924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7%(1269만429명 중 23만7782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8일 중복 집계된 1명과 20일 잘못 신고된 1명 등 총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여기는 중국] “잘 벌고 잘 썼다” 상하이, 코로나19 악재 속 中 경제중심지 1위

    [여기는 중국] “잘 벌고 잘 썼다” 상하이, 코로나19 악재 속 中 경제중심지 1위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중국 경제 중심지 1위를 차지했다. 22일 펑파이신원은 올 상반기 지역별 경제 회복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상하이시 1인당 가처분 소득이 역사상 처음으로 4만 위안(약 726만 원)을 돌파했다고 국가통게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만 357위안(약 73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약 10.3% 급증했다. 2위에 오른 베이징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만 8138위안(약 691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0.3% 성장했다. 그 외 도시 1인당 가처분 소득은 선전시 3만 7026위안, 광저우 3만 6713위안, 닝보 3만 6435위안, 쑤저우 3만 5502위안, 샤오싱 93만 4611위안, 샤먼 3만 4193위안, 난징 3만 4124위안으로 나타났다.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이 높은 도시 1~4위의 도시들은 중국 내에서도 일명 ‘베이상선광’(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로 불리는 1선 대도시와 일치했다. 또, 1~10위까지 이름을 올린 도시 중 베이징을 제외한 모든 도시는 중국 남동부에 위치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성장을 거듭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인당 가처분 소득만이 아니다. 같은 시기 상하이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 규모 역시 중국 내 1위를 차지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지역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상하이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 규모는 2만 3644위안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베이징은 2만 1564위안, 3위의 저장성은 1만 7909위안으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 시기 상하이 시 전체에서 지출한 소비재 판매 총액 규모는 무려 9050억 위안(약 16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30.3% 이상 급증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이 높고, 가장 많은 소비 지출을 하는 지역으로 꼽힌 것이다.이 같은 성장은 장강 삼각주 통합에 따른 물류 유통이 원활해지면서 인접한 저장성 다수의 도시와 장쑤성 대도시까지 상하이 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경제 지구로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올 상반기 상하이 경제 지수는 상하이 시를 포함한 인근 대도시를 아우르는 소비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이 시기 상하이 시 정부는 일명 ‘상하이 소비 촉진 운동’ 등을 시행, 글로벌 유명 명품 브랜드의 시내 입점에 힘을 쏟았다. 지난 5월에는 ‘5.5 소비축제’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소비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상하이통계국 관계자는 “올해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는 곧 중국 경제의 지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도시”라면서 “상하이의 경제 발전과 미래 전략은 곧 장강 삼감주와 인근 도시로의 전파력이 매우 크다. 특히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 투자 증가율은 무려 20%를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 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성공 정착’

    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성공 정착’

    해외언론에서도 호평을 하고 있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정착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2학기에 유학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 등 도심에 있는 아이들이 전남 지역 학교로 전학와 환경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2기 유학생 신청자 165명에 대해 학교 매칭작업을 마무리했다. 1기 유학생 82명의 두 배가 넘는 숫자로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2기 유학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1명으로 가장 많다. 광주 9명, 경기도 4명, 인천 1명순이다. 유학 형태별로는 가족체류형 130명, 농가홈스테이형 13명, 센터형 2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남 도내 17개 시·군 37개 학교에 배정됐다. 시·군별로는 순천(25명), 화순 (24명), 영암(20명) 순으로 배정 됐다. 구례(17명), 장성(14명)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유학생 환영식과 함께 2학기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차에 걸쳐 기존 MOU가 체결된 서울특별시를 비롯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제2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유학생과 학부모들은 희망학교와 거주지 방문을 통해 최종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남 농산어촌학교와 매칭이 확정된 인원은 초등학생 139명, 중학생 26명이다. 여기에는 1기 유학생 중 연장을 희망한 57명이 포함됐다. 유학생들은 주소이전과 전학 등의 절차를 거쳐 2학기 개학과 함께 전남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농산어촌유학은 해외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지난 10일자 신문에서 ‘한국의 교육열’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전남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사히신문은 서울 학생 2명이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로 전학해 도시의 복잡함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를 찾아가는 생활상을 조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영방송인 영국 BBC도 지난 6월 BBC월드뉴스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아시아판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보도했다. BBC는 ‘서울 학생들 농촌으로 향하다’라는 제목의 영상뉴스를 통해 순천 월등초등학교로 유학 온 서울 학생 7명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 예술인 고용보험제도 시행한 지 8개월 만에 가입자 6만명 넘어서

    예술인 고용보험제도를 시행한 지 8개월 만에 가입자가 6만명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가 6만 905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지급받은 사람은 각각 13명, 5명이다. 앞으로 수급 요건을 충족하는 예술인이 늘어나면서 수급 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고용부는 내다봤다.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라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서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수급 요건을 충족하면 구직(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다. 구직급여를 받으려면 피보험 단위 기간 9개월 이상(근로자 자격의 피보험 단위 기간 합산 가능)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출산전후급여를 받으려면 출산(유산·사산)일 전 피보험 단위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방송·연예 종사자 29.3%로 가장 많아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은 방송·연예(29.3%) 종사자가 가장 많고, 음악(12.8%), 영화(12.6%), 연극(9.7%), 미술(6.3%), 국악(4.2%)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36.2%), 20대 이하(29.8%), 40대(21.2%), 50대(9.9%), 60대(2.9%) 순으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68.5%)과 경기(10.6%) 등 수도권이 대부분이었다. ●30대 36.2% 최고… 수도권 79% 차지 고용보험에 가입한 무대감독 A씨는 “공연이 끝나고 휴식기가 생기면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일을 구해야 해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실직해도 구직급여를 받아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더 많은 예술인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7월 1일 시행한 특수고용직(특고) 고용보험을 비롯해 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고용 안전망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해문홍 한류콘텐츠 공모전, 출품국 ‘확’ 줄어...한류 집중 심화

    해문홍 한류콘텐츠 공모전, 출품국 ‘확’ 줄어...한류 집중 심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8회째 진행 중인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출품 국가가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인기가 일부 국가에 쏠리는 현상도 심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문홍은 올해 행사를 마감한 결과 111개국에서 작품 4만 2120건을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 170개국에서 4만 2110건 출품한 지난해에 비해 작품 수는 고작 10개 늘어나는데 그쳤고, 출품 국가가 무려 59개국이나 줄었다. 지역별 응모 현황을 보면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가장 많았고 남미, 유럽, 북중미, 아프리카 순이었다. 특히, 국가별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콜롬비아, 러시아순이었다. 해문홍은 “올해 베트남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5배, 러시아는 3배가 증가했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화자찬했다. 또 “올해 응모작은 K팝 노래와 춤 따라 하기 등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곡을 만들고, 한복을 직접 제작하는 등 노력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문체부 산하 민간재단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낸 ‘2021 글로벌 한류 트렌드’에 따르면, 국가별 한류 집중 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국가별 한류 대중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한류현황지수’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등 한류 인기 상위권에 있는 국가들은 수치가 증가했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호주, 미국 등 하위권 국가들은 오히려 지수가 하락하거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진흥원은 이를 두고 “국가별로 한류 선호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보원 측은 이번 출품작 가운데 K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조회 수 79만회를 넘은 브라질 댄스팀 영상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한복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참가자가 직접 한복을 제작해 입고 찍은 영상 작품과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캘리그래피로 연출한 작품 등이 제출됐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공모전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중에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 공개한다. 해문홍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총 140건을 선정하고, 11월에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수도권에서 월급 꼬박 모아 내집 마련까지 6.8년→8년

    수도권에서 월급 꼬박 모아 내집 마련까지 6.8년→8년

    집값 폭등으로 수도권에서 월급을 꼬박 모아 내집을 사는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2019년 6.8년에서 지난해에는 8년으로 대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아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는 국토부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7~12월 표본 5만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전국 평균 자가가구의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은 5.5배(중위수)로 전년 5.4배보다 커졌고, 임차가구의 RIR(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도 16.6%(중위수)로 전년 16.1%보다 올랐다. 특히 수도권의 PIR은 전년 6.8배에서 지난해 8.0배로 올랐다. 수도권에서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6.8년에서 8년으로 연장됐다는 뜻이다. 수도권 PIR 8.0은 2006년 주거실태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다. 이전까지 수도권 PIR은 5.7에서 6.9 사이를 나타냈다. 광역시 PIR은 같은 기간 5.5배에서 6.0배로, 도지역은 3.6배에서 3.9배로 각각 상승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에 걸리는 기간도 지난해 7.7년으로 전년 6.9년보다 늘어났다. RIR은 수도권이 20.0%에서 18.6%로, 광역시는 16.3%에서 15.1%로 내렸고 도 지역은 12.7%로 변함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RIR이 하락하거나 변함이 없었지만 전국 RIR은 오른 데 대해 연구원은 “데이터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수 특성상 일정 값에 데이터가 몰려있으면 전체 중위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에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지난해 57.9%로 전년(58.0%)보다 줄었다. 수도권은 50.0%에서 49.8%로, 광역시는 60.4%에서 60.1%로 낮아졌다. 자가를 보유한 가구 비율인 자가보유율 역시 전국 60.6%로 전년 61.2%보다 낮아졌다. 도 지역에서는 71.2%에서 71.4%로 상승했지만 수도권은 54.1%에서 53.0%로, 광역시는 62.8%에서 62.2로 각각 감소했다. 지속적인 주택 공급에도 불구하고 자가점유율이나 자가보유율이 떨어진 것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가구 분화가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국토연구원은 분석했다. 주거복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현저히 줄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2014년 이후 5% 대를 유지해 오다 지난해에는 4.6%로 감소했다. 1인당 주거면적도 전년 32.9㎡에서 33.9㎡로 늘어났다.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6년으로 전년 7.7년과 비슷했다.
  • 경기도 광역교통 문제 해소 방안 ‘밑그림‘ 나왔다

    경기도 광역교통 문제 해소 방안 ‘밑그림‘ 나왔다

    경기도가 광역교통 문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유입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경기 지역 광역교통 문제를 개선하고자 진행했다. 용역 결과 서울 중심의 공간구조, 도시 광역화에 따른 통근 거리·시간 증가,승용차 중심의 도로 교통체계,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로체계,지역 간 철도 네트워크, 지역별 교통거점 및 연계교통체계, 철도망 보완 BRT 체계 등 4가지를 구축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도로·철도·BRT·환승시설 등 광역교통 시설별 33개 권역별 주요 후보 사업을 제시했다. 권역별 주요 후보 사업은 남서부권에서는 군포-성남 고속도로 등 3개 사업, 남동부는 성남 광역 BRT 및 산성대로 S-BRT 등 4개 사업, 남부는 신안산선 연장 등 3개 사업, 북서부는 김포골드라인 검단 오류 연장 등 4개 사업, 북부는 장암역-동의정부IC 개설 등 3개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이 실현되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연구가 재정지원 등에 법적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지만,향후 경기도만의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연구에서 제시한 제도 개선방안은 실무 검토를 거쳐 정부에 법령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와중에 12세 이하 미등록 외국인 예방접종 구멍

    코로나19 와중에 12세 이하 미등록 외국인 예방접종 구멍

    코로나19 대응에 보건당국의 역량을 쏟아붓는 와중에 독감·홍역 등 국가예방접종에 심각한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서울신문이 강은미 정의당 의원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접종한 12세 이하 미등록 외국인이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다. 접종자 규모는 2016년 2만 2806명, 2017년 2만 2436명, 2018년 2만 1334명, 2019년 2만 527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에는 1만 7507명으로 반토막났다. 올해 1~6월 역시 8770명에 불과했다. 12세 이하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뒤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국가예방접종은 12세 이하 아동에게 인플루엔자(독감), 홍역, 결핵, B형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 17가지 백신을 접종하는 사업을 말한다. 감염병예방법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17개 질병에 대해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국가예방법종은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편적 인권일 뿐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면 집단면역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백신이 오히려 아동 건강에 해롭다는 ‘백신음모론’ 영향으로 필수예방접종이 후퇴한 뒤 홍역 발생률이 치솟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2세 이하 미등록 외국인 무료접종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019년 3652명에서 지난해 1020명으로 3분의1 이상 줄었고 올해 상반기는 275명까지 떨어졌다. 대구 역시 2019년 2547명에서 2020년 464명으로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엔 45명에 그쳤다. 인천도 2019년 1341명에서 2020년 694명, 올해 상반기 176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2019년에는 7205명이 접종했지만 2020년 5235명으로 줄어든 뒤 올해 상반기는 1952명으로 감소했다. 접종률이 급감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접종 기피 현상도 있지만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급증하면서 국가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감염병으로부터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인권일 뿐 아니라 국가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보건소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 임시로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文 “확진자 2000명 넘어 우려 커… 더 늘 분기점, 방역 협조 당부”

    文 “확진자 2000명 넘어 우려 커… 더 늘 분기점, 방역 협조 당부”

    文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 따른 세계적 상황”“못 막으면 확진자 더 늘어나는 중요한 시점”“감염 확산 상황 안정 위해 최선의 노력”작년 1월 이후 하루 확진 첫 2000명 넘어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정부도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코로나 신규 확진 2223명 역대 최다4단계 거리두기에도 델타 변이 확산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늘어 누적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운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인 지난달 28일의 1895명보다도 328명 많은 것으로, 2주 만에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4차 대유행의 기세는 좀체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형국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이 총 1405명(65.5%)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가 늘면서 1400명대로 치솟았다. 비수도권은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각 28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전남 16명, 세종 8명 등 총 740명(34.5%)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초중고교 개학 등 위험 요인이 남아 있어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아파트 규제했더니 반사이익 챙긴 비오피스텔

    아파트 규제했더니 반사이익 챙긴 비오피스텔

    정부가 아파트를 강도높게 규제했더니 규제 칼날을 피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쏠리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경우에 따라 주택 관련 규제에 포함되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용도별 거래량을 분석한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경제만랩은 올해 상반기 6개월동안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18만 13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5304건(16.2%)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작년 상반기 4만 9089건이었지만 올 상반기 6만 743건으로 1년 사이 1만 1654건(23.7%)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은 같은 기간 3만 1380건에서 3만 5565건으로 4185건(13.3%), 부산이 1만 2279건에서 1만 5579건으로 3300건(26.9%) 각각 늘었다. 특히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비(非)오피스텔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비오피스텔의 거래량은 10만 2048건으로 전년(7만 7952건) 대비 2만 4096건(30.9%) 늘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에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비오피스텔 거래량은 3만 5810건으로 전년대비 35.2%나 치솟으며 전국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이들 지역 내 신규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대해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반영한 것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비(非)오피스텔 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법인 창업수 3위 부산, 풍부한 기업 수요 갖춰…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주목

    법인 창업수 3위 부산, 풍부한 기업 수요 갖춰…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주목

    최근 5년 동안 지역별 법인 창업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법인 창업수는 전국 기준 2016년 9만6,625곳, 2017년 9만7,549곳, 2018년 10만2,372곳, 2019년 10만9,520곳, 2020년 12만3,305곳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법인 입주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 법인 초창기에 단독 사옥 마련 또는 대규모 오피스 건물 입주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지만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업무환경이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초창기 창업 법인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실입주 기업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이다. 현행 법령 기준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인기가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가격 상승폭이 분양가에 비해 크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크게 누릴 수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투자 가치가 좋은 것이다. 주택 시장을 겨냥해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연이어 시행하고 있는 상황도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이다. 비교적 대출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소액 투자에 유리하며, 양도세 중과 등도 적용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덜 수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해 상품성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배후수요와 인프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인지 여부를 자세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는 신평장림 산업단지(부산 사하구 신평동)내 연면적 8만6,308.87㎡,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계획된 첨단 지식산업센터다. 기존 부산의 오래되고 평범한 지식산업센터와 다른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돼 향후 서부산을 넘어 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공급 규모가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단지 내에 제조업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적용해 업무편의도 훌륭하다. 지하 1층~지상 9층까지 5.4m의 높은 층고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호실 앞까지 2.5t 트럭도 진입이 가능해 물류 상·하차 편의가 탁월한 도어투도어 시스템 도입이 계획된 상태다.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한 대형 하역장이 건물 입구에 조성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도 설치돼 층간 물류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있어 소규모 기업 입주에 좋은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각종 상업시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강연장, 기업홍보전시관, 공동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비롯해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등 직원 및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가까이 각종 인프라가 자리해 있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이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어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조건을 만족한다. 입주 관계사와 방문객 이동 편의,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훌륭하다. 인력 수급도 보다 유리하다. 약 800m 거리에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있고 사상IC와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올해 말에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될 경우,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돼 30분대에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22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26년 착공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쾌적함을 더해주는 장림생태공원과 낙동강, 바다 등도 가까운 거리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들어서 생활편의를 해결하기도 수월하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법인 창업수가 많은 부산에 들어서는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게 한다. 기본 수요 자체가 풍부하다. 특히, 단지가 자리한 사하구는 에코델타시티, 명지녹산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新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향후 서부산 개발축의 중심 지역으로 개발이 예정돼 발 빠른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형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사업비 1조2,340억원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호재도 올해 맞이했다. 향후 산업단지 재생 및 고도화, 일자리 확보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배후수요 확대 및 지역가치 상승 등이 예고된다. 사하구에 위치해 있는 신평장림산업단지도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된 후로 공간재편과 구조고도화, 근로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ICT 융복합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의 재구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채로운 호재가 예정된 사하구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업무중심지이자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격 측면에서도 호평 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시까지 계약금 외에 추가적인 자금부담금이 없고 분양가의 최대 70%~80% 장기 저리융자도 받아볼 수 있다. 입주 업체는 현행 법령 기준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등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사옥 마련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정부 “확산세 꺾으려면 시간 걸릴 듯”3·4단계에도 전국 이동량은 증가“사적 모임 제한 변경할 계획 없어”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이번 4차 유행은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의 유행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노력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현재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동료를 통해 조용한 감염이 진행 중”이라며 “다른 변이에 비해 높은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도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로 수도권의 환자 수는 줄어들면서 정체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별 유행 양상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에도 여름 휴가철 성수기 등 시기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국의 이동량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통제관은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 추세”라며 “수도권은 전주보다 0.8%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지만, 비수도권은 전주보다 6.4% 늘어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7.29~8.1)간 전국의 이동량은 2억 3415만건으로 직전 1주(2억 2604만건) 대비 3.6%(811만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347만건으로 직전 주(1억 1257만건)보다 0.8%(90만건)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2068만건으로 직전 주(1억 1347만건) 대비 6.4%(721만건) 늘어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더 컸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 제한은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며 이렇게 말했다. 손 반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해놓은 것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지나칠 만큼 혹독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변경 가능성을 말씀하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현재의 유행 확산세를 반전시켜서 이런 조치가 더는 안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는 의미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에서 시행 중인 단계별 방역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이다.
  • 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위반 1만여건 적발

    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위반 1만여건 적발

    정부, 수도권·부산 25일간 특별점검 결과고발 14건·영업정지 27건·과태료 73건 등행정처분 시설 비중 1.2%→8.7%로 급증일부 지자체 위반 적발하고도 조치 안해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지만 고위험 시설에서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25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 고위험 시설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1만 121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하루 평균 448건에 이른다. 위반 사례별 조치로는 방역 수칙을 어겨 고발된 경우 14건, 영업정지 27건, 과태료 73건, 시정 1212건, 안내 및 계도 9884건 등이다. 전체 적발 건수로만 보면 점검 대상 100곳당 지난달 8일 8.5곳에서 13일 1.5곳, 20일 1.1곳, 27일 0.4곳으로 줄었다. 하지만 행정처분을 한 시설들의 비중은 지난 4월 합동 점검 당시 1.25%에서 8.7%로 크게 증가했다.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 처분이 가능하도록 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3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행정처분 비중이 커진 측면도 있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처분을 요구한 점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유흥시설들은 대부분 문을 잠근 채 비밀 영업을 했고 노래연습장과 식당·카페 등은 음주와 취식을 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했다. 학원과 목욕장,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출입명부를 작성하지도 않았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 같은 위반행위를 적발하고도 엄정한 처분 조치를 내리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 부패예방추진단은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처분이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 안내와 계도를 하는 한편 집단감염 발생이나 고의적·반복적인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권고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 신규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휴가철 비수도권 확산세

    신규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휴가철 비수도권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0시 기준 120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늘어 누적 20만220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28일째 네 자릿수 규모다. 전날(1219명)보다 1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 1363명보다는 161명 적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을 기록하며 12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26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1467명에 달했다. 수도권 28일 만에 최소…비수도권 40% 육박 ‘확산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5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총 697명(60.5%)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6일(557명) 이후 28일 만에 최소 수치다. 비수도권은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총 455명(39.5%)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일별로 39.6%→33.5%→34.9%→33.0%→36.0%→31.5%→34.9% 등을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40%에 육박한 수준까지 또 올랐다. 사망자 5명 늘어 2014명…위중증 환자 나흘째 300명대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69명)보다 19명 적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9명은 경기(16명), 서울·강원(각 4명), 경북(3명), 부산·인천·충남·경남(각 2명), 광주·세종·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60명, 서울 311명, 인천 48명 등 총 71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1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326명)보다 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 이후 나흘째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7412건으로, 직전일(발표 기준) 2만820건보다 2만6592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4%(4만7412명 중 1202명)로, 직전일 5.85%(2만820명 중 121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1%(1182만16명 중 20만2203명)다. 김 총리 “휴가철 이동 자제”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531만대로 여름 휴가철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미국과 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수칙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며 “남은 휴가철 동안에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동해안 단계 높이자 풍선효과로 피서객 강원 고성군 북적

    ‘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원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들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자 피서객들이 최북단 고성군으로 몰려들고 있다. 2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은 24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만 5939명보다 103.2% 늘어난데 비해, 고성군은 지난해 5만 6462명에서 올해 119만 1644명이 찾아 2010%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같은기간 속초시가 9만 9230명에서 23만 9370명으로 141.2%, 동해시는 23만 7330여 명에서 27만 7050으로 16.7% 늘었다. 반면 강릉시는 29만 6879명에서 25만 8336명으로 13%, 양양군은 25만 3119명에서 22만 8981명으로 9.5%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고성군에 피서객들이 몰리는 것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타 시군에 비해 적게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1.5~ 2단계를 유지하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동해안 자치단체와 함께 3단계가 시행 중이다. 이날까지 고성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에 불과하다. 특히 강원도내 인접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릉시와 양양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4단계를 넘나들고, 속초시의 일찌감치 3단계를 시행하며 풍선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맞벌이 해도 내집 마련 기약 없다”...새 임대차법 1년 성적표

    “맞벌이 해도 내집 마련 기약 없다”...새 임대차법 1년 성적표

    신규 계약 3건 중 1건 이상이 월세 껴서울 25개구 모두 월세 낀 거래 늘어금천구는 55%가 월세 포함월세 높아져 무주택자 주거 부담 작년 7월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임대인들은 보호됐을까?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저금리에 보유세 인상 등 전셋값이 크게 뛰자 집주인들은 전셋값 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고, 전세를 구하지 못하거나 오른 전셋값을 대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울며겨자먹기식 반전세 계약 사례가 늘어났다. 무주택자 입장에선 통상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는 월세를 매달 꼬박꼬박 내야 해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계약 3건 중 1건 이상이 월세 껴…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인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총 17만616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순수 월세나 월세를 조금 낀 형태의 거래는 6만1403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34.9%를 차지했다. 새 임대차법 시행 전 1년 동안은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의 비중이 30%를 넘긴 적이 한 번(지난해 4월 32.6%)이었다. 그런데 법 시행 후에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월세 낀 거래 비중이 30% 미만인 달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작년 8월 31.0%에서 9월 32.9%, 10월 34.7%로 오른 뒤 11월(40.1%)에는 40%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35.4%, 4월 39.0% 등을 기록했다.월세 낀 거래 금천구 ‘22%→55%’ 급등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월세 낀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법 시행 전 22.2%(2333건 중 517건)에서 시행 후 54.7%(3635건 중 1988건)로 32.5%나 급등했다. 이어 강동구가 같은 기간 25.1%에서 41.3%로 16.2%포인트 높아졌고, 마포구가 32.4%에서 43.8%로 11.4%포인트 올라갔다. 월세 부담 가중되며 무주택자 시름 깊어져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월세, 반전세 등의 임대료도 함께 올라갔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경우 지난달 계약 신고가 이뤄진 임대차 거래 36건 중 월세를 낀 거래는 16건(44.4%)으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작년 상반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250만원 안팎에 다수 거래가 이뤄졌다. 마포구의 한 아파트를 반전세로 계약한 이모(35)씨는 “신혼집을 구하려 주변 아파트를 돌아다녀 봤지만, 순수 전세는 없고, 있어도 임대료가 너무 비싸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없었다”면서 “집값이 너무 올라 맞벌이를 해도 내 집 마련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기약할 수 없고, 그동안 매달 내야 하는 월세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무주택자들은 억 단위로 뛴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해 매달 100만원 안팎의 현금을 월세로 내야 하는 상황이 왔다.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집공고 기준 3만864가구로, 작년(4만9411가구)보다 37.5% 적다.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은 상반기보다 25.9% 적은 1만3141가구에 그치고, 여기에 내년도 입주 물량도 2만463가구로, 올해보다 33.7%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새 임대차법 도입에 따라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계약을 2년 연장하는 임차인이 늘면서 이들의 주거 안정성은 개선됐지만, 전세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줄면서 전세난이 심화했다고 분석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당장 올해 가을 이사철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도 공급 위축에 따른 폐해가 우려된다”며 “정부가 정치적인 고려 없이 서민 주거 안정 측면에서 전세 시장의 현실과 전망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석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충고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세 계약 갱신 증가와 실거주 요건 강화 등 규제로 전세 물량이 사라지고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정부의 규제가 시장 왜곡을 야기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 올 상반기 주택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

    올 상반기 주택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

    올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9.9%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 감소는 아파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났고, 다세대·다가구주택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주택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은 55만 932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9.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18% 줄었다. 서울은 18.1% 감소했다. 반면 지방 주택 거래량은 0.1% 감소하는데 그쳐 전년 수준과 비슷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7만 30114건으로 전년 대비 17.5% 줄었다. 반면 아파트 외의 주택은 10.4% 증가했다. 집값이 오르면서 투자 수요가 몰려 거래량이 증가하던 예년의 주택시장 움직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집값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거래량은 되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수요는 충분하지만, 아파트 거래를 옥죄는 정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만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월세 시장은 줄지 않았다. 상반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5만 8889건으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2.9% 증가했다. 서울, 지방 모두 전·월세 거래가 늘었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한편, 올 6월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돼 임대차 계약 후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6월 전·월세 거래 건수는 신고제로 접수된 것이 6만 8000여건이고 확정일자 자료는 13만 2000여건이다. 수도권(13만 8676건)은 전달보다 16.0% 늘었고 지방(6만 1871건)은 14.5% 증가했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17만 1630가구(수도권 9만 6332가구, 서울 1만 7569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예년 평균(8만 가구)보다 21% 늘어난 물량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을 포함해 올해 전체 입주 물량은 31만 9000가구(수도권 18만 3000가구, 서울 4만 1000가구)로 집계됐다.
  • 속출하는 신규 확진 1710명, 전날比 36명↑…치솟는 수도권

    속출하는 신규 확진 1710명, 전날比 36명↑…치솟는 수도권

    수도권 확진자 다시 70% 육박경기 524명, 서울 488명…수도권 1114명경남 98명, 대전 84명…비수도권 548명델타 변이 대유행, 휴가철 이동 증가 확진자↑사망 4명, 총 2089명…위중증 환자 증가세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30일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전날(1674명)보다 36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에서만 524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수도권은 다시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500명을 넘어서며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태다. 전염력이 강한 인도형 델타 바이러스의 전국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확진자 24일째 1000명대 일평균 지역확진자 152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늘어 누적 19만 680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32명)보다 30명 늘었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이미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114명(67.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33.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열흘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13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최근 사흘 연속 30% 초중반대로 떨어진 반면 수도권의 비중이 60% 중후반대까지 올랐다.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간(7.24∼30) 일별로 63.0%→61.6%→59.3%→60.4%→66.5%→65.1%→67.0%를 나타냈다. 60% 아래까지 떨어졌던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다시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당초 수도권에서 시작돼 비수도권으로 번진 감염의 불씨가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면서 전국적 대유행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29명→1487명→1318명→1363명(당초 1365명에서 정정)→1895명→1674명→1710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21명에 달했다.위중증 환자 열흘새 300명 육박해외유입 48명…우즈벡 10명 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42명)보다 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9명), 인천(7명), 충북(3명), 전북·전남(각 2명),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미얀마 각 6명, 터키 5명, 필리핀 4명, 카자흐스탄 3명, 요르단·미국·러시아 각 2명, 중국·파키스탄·일본·베트남·스리랑카·키르기스스탄·팔레스타인·독일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3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24명, 인천 119명 등 총 113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8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299명으로, 전날(285명)보다 14명 늘었다. 이달 20일(207명)까지만 해도 200명대 초반이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열흘 만에 300명에 육박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98명 늘어 누적 17만 2757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08명 늘어 총 2만 1960명이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1%(4만 3755명 중 1710명)로, 직전일 3.23%(5만 1893명 중 1674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8%(1168만 1261명 중 19만 6806명)이다.
  • 결국 느슨해진 올림픽 방역 속수무책…도쿄도 감염자 3000명 넘을까

    결국 느슨해진 올림픽 방역 속수무책…도쿄도 감염자 3000명 넘을까

    ‘안전·안심’한 도쿄올림픽을 치르겠다고 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말과 달리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도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는 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지 일주일도 안 됐지만 경기장 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띄면서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막 이후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격려나 기쁨 등으로 포옹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선수들의 규범의식이 느슨해졌다고 지적했다. 24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유도 대회에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이기도 한 야마시타 야스히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부회장이 마스크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취재진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는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 플레이북(규범집)에 위배되는 행위로 규범을 어길 시 참가 자격 박탈 등의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지만 실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지적했다. 조직위는 “엄격하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27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월 8일(7882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에서만 2848명, 가나가와현 758명, 지바현 405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최고 방역조치인 긴급사태가 선언된 도쿄도는 일주일 전보다 1461명 증가한 것으로 올해 1월 7일의 최다기록인 252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개막 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면 조직위 등과 함께 5자 협의를 열어 올림픽 중단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는 듯이 말했지만 올림픽은 예정대로 8월 8일 폐막 때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 중단 가능성을 묻자 “(외출) 인파가 줄어들고 있어 그런 선택지(중단)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도쿄올림픽 관계자는 마이니치신문에 “시작했으면 그만두기 어렵다. 이대로 돌진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대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8월 24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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