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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로 얼마나 올랐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로 얼마나 올랐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로 얼마나 올랐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보다 0.49% 올랐다. 이로써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서만 4.52%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4.11%를 기록한 뒤 최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6.15% ▲강남구 5.74% ▲서초구 5.30% ▲강동구 5.41% ▲노원구 4.48%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4.33%), 수도권(4.76%), 지방 5개 광역시(5.56%) 아파트 가격도 올 들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서울 강남지역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유입되면서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북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매입 후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 상승률 보니?”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 상승률 보니?”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역별 상승률 보니?” 서울 아파트 매매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보다 0.49% 올랐다. 이로써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서만 4.52%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4.11%를 기록한 뒤 최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6.15% ▲강남구 5.74% ▲서초구 5.30% ▲강동구 5.41% ▲노원구 4.48%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4.33%), 수도권(4.76%), 지방 5개 광역시(5.56%) 아파트 가격도 올 들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서울 강남지역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유입되면서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북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매입 후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얼마나 올랐길래?”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얼마나 올랐길래?”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얼마나 올랐길래?”서울 아파트 매매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보다 0.49% 올랐다. 이로써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서만 4.52%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4.11%를 기록한 뒤 최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6.15% ▲강남구 5.74% ▲서초구 5.30% ▲강동구 5.41% ▲노원구 4.48%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4.33%), 수도권(4.76%), 지방 5개 광역시(5.56%) 아파트 가격도 올 들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서울 강남지역은 재건축 이주수요가 유입되면서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북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매입 후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메가톤급 세일과 혜택이 화제!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메가톤급 세일과 혜택이 화제!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Free의 메가세일 이벤트가 화제다. 메가세일 시작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많은 소비자들은 메가톤급 세일을 누리며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하나프리는 공통특전, 항공특전, 호텔 특전, 현지투어/패스/입장권특전, 에어텔/배낭특전 등 총 5개의 특전으로 오는 11월 8일(일)까지 메가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세일은 하나프리의 상품을 연 2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매일 오후 1시에 실시하는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외호텔을 비롯해 지역별, 호텔별로 2박 이상 예약 시 1박에 대해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1+1 타임세일 이벤트’로 이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나프리 메가세일 공통특전은 이벤트 기간 동안 2개 이상 상품 구매 시 SK T로밍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며 11월부터 1월까지 출발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는 인천공항점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M면세점의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세계 인기 도시 항공권을 최대 50%할인된 최저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뉴욕/파리/LA/로마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캐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메가세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낭항공권, 방수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1월 2일에는 항공권 타임 이벤트 ‘하나사면 하나Free’를 진행해 해외항공권 1+1로 구매할 수 있다. 호텔특전의 경우 전세계 호텔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건당 CGV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현지투어/패스/입장권을 최대 반값으로 예약할 수 있고 백화점 상품권 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에어텔/배낭 메가세일 상품은 최대 5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별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 이 밖에도 ‘도전! 하나프리 암기왕을 찾아라’와 ‘하나프리 페이스븍 이벤트’를 통해 비엔티엔 왕복 항공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아이패드미니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Free 메가세일 관련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http://goo.gl/XinEZ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혈압 강원·당뇨 전남 가장 많다

    고혈압 강원·당뇨 전남 가장 많다

    인구 1000명당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원, 당뇨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주로 노인층이 두터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만성질환을 비롯한 주요 질환자가 몰렸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보면 강원 지역의 고혈압 환자 수는 인구 1000명당 152.6명으로, 전국 기준 114.2명보다 38.4명이 많았다. 전남은 당뇨 환자가 66.6명으로 전국 기준보다 16.1명이 많았고, 전북은 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가 66.4명으로 전국 기준 54.0명을 웃돌았다. 이 밖에 치주 질환(373.4명)과 감염성 질환(255.4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론 광주가, 관절염(187.9명)과 간 질환(29.5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전남이 꼽혔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강원과 전남이 다른 지역보다 연령대가 높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북 부안, 경남 의령, 전남 고흥·함평, 전북 순창 등 노인층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은 1인당 연간 진료비가 다른 지역 보다 많이 들었다. 가장 높은 전북 부안(214만 8000원)은 가장 낮은 수원 영통구(82만 1000원)와 2.6배 차이 났다. 환자는 농어촌 지역에 많지만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270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79명)이었는데, 인구가 적은 신생 광역시인 세종을 제외하더라도 지역별 의사 수 차이는 컸다. 세종시 다음으로 의사 수가 적은 경북(127명)과 울산(131명)은 서울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농어촌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환자들은 진료를 받고자 서울 등 대도시로 몰렸다.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의 진료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3.6%로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진료받은 환자의 3분의1가량이 ‘원정 진료’를 온 셈이다. 특히 전남은 환자의 18.3%가, 경북은 17.8%가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경기도, 가상증강 현실 전문가 육성한다.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상증강 현실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가상증강 현실은 실제 물체나 배경 위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 존재하던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로 미래 산업을 이끌 블루오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열린 ‘넥스트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상증강 현실 전문가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 산하기관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제안한 사업은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 고양 영상산업단지, 포천 K-디자인 밸리 등 지역별 혁신거점을 중심으로 특화산업과 연계된 가상현실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도는 가상증강 현실 관련 산업이 그 자체로도 장래성이 높은데다 전·후방 연쇄효과가 높아 경기도가 육성해야 할 산업분야로 꼽고 있다. 의료, 군사, 제조, 교육, 통신,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활용분야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영국의 투자은행 디지-캐피탈은 보고서에서 내년 전 세계 비즈니스 규모가 50억 달러, 2020년에는 15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평가조사실 박용환 팀장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기존 산업 생태계가 180도로 바뀌었다. 가상증강 현실 산업은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전문가를 양성해 관련 기업에 인력을 공급하고 창업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별 특화 분야인 정보기술(IT), 제조, 게임, 영상, 디자인 등 분야에 가상증강 현실 기술이 융합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에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교육·훈련 및 창업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고 산업 현장이나 글로벌 시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과의 취업연계는 물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이업종 간 이·전직 희망자, 관련 산업 창업 또는 희망자, 여성·경력단절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가상증강 현실 분야 창업 기업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전문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2018년까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80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판교 280개, 고양 170개, 포천 60개 등 모두 79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자리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성장동력 저하, 창의력 저하, 부족한 복지 문제 등을 모두 해결하는 선순환의 열쇠”라며 “이번 잡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가상증강 현실 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숙성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개발하고 내년에 총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유여행은 하나Free에서 1+1 이벤트 누리며...27일 메가세일 오픈

    자유여행은 하나Free에서 1+1 이벤트 누리며...27일 메가세일 오픈

    가을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 하나Free가 27일부터 알찬 행사를 연다.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프리의 ‘메가세일(Mega Sale)’ 이벤트다. 하나프리는 상품을 연 2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2015년 10월 27일(화) 10시~11월 8일(일) 24시까지 단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공통특전과 항공특전, 호텔특전, 현지투어/패스/입장권특전, 에어텔/배낭특전 총 5개의 특전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하나프리 메가세일에서 준비한 공통특전은 이벤트 기간 동안 2개 이상 상품 구매 시 SKT로밍 데이터 쿠폰을 제공한다. 그리고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 출발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 인천항공점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M면세점의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항공특전으로는 전세계 25개 인기도시 항공권 왕복을 9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욕/파리/LA/로마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용 캐리어를 주고 메가세일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항공권, 방수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메가세일 기간인 11월 2일에는 항공권 타임 이벤트 ‘하나Free Day 1+1 타격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비행기표 1+1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특전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중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CGV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해외호텔을 비롯해 지역별, 호텔별로 2박 이상 예약 시 1박에 대해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1+1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지투어/패스/입장권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또한 제공한다. 에어텔/배낭 메가세일 상품은 최대 57%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역별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 하나프리 메가세일 세부 내용은 하나Free 사이트(http://goo.gl/XinEZN)에서 27일 10시에 공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보수파에 끝내 진 ‘교황의 파격’

    보수파에 끝내 진 ‘교황의 파격’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수 세력과 힘겨운 전투를 치렀으나 결국 패했다.”(영국 일간 가디언)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14차 세계가톨릭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에서 민감한 주제에 대한 토론 결과를 놓고 교계 진보와 보수 세력 사이에 갈등이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4일 개막한 시노드는 3주간 이혼과 재혼, 피임, 동성애, 교회 내 여성의 역할 등 다양한 의제를 둘러싸고 격론을 이어 왔다. 이날 마지막 총회에선 이혼·재혼한 신도도 사례별로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나 동성애자에 대해선 기존 원칙이 그대로 답습됐다. 시노드는 이런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했고, 교황은 “닫힌 마음이 드러난 시노드였다”고 질타했다. 최종 보고서에선 동성애 결혼에 대해 이성 사이의 결혼과 비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개인의 성적 취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확인했다.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이혼·재혼 신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선 사안별로 영성체 참여를 허용하도록 했다. 가디언은 “보수·개혁 등 성향별로는 물론 지역별로 대립하면서 상처 치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보수의 판정승”이라고 지적했으나, AP통신은 “그나마 보수 사제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황이 작은 승리를 얻어냈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시노드는 교황의 자문기구에 불과하지만 이곳에서 내린 합의는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열린 시노드 폐막 미사에서 “교회가 교리에서 벗어난 신자들을 더 포용하고 덜 비판해야 한다”며 “설교 없이도 신자들이 신의 연민 어린 자비를 느끼도록 하는 게 성직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커버스토리] ‘피아 판정’ 어떻게 이루어지나

    [커버스토리] ‘피아 판정’ 어떻게 이루어지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전투 자료와 참전 용사·지역 주민 등의 증언을 토대로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정해 발굴에 나선다. 평균 170곳의 땅을 파야 1구 정도 유골을 찾을 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다. 지역별 임시감식소에서는 발굴 정황과 성별·연령·신장·인종 등 법의인류학적 감식 결과, 아군과 적군 유품 등의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1차적으로 적군, 아군 판단을 한다. 국유단 중앙감식소로 옮겨진 유해는 세척을 끝내고 조직분석실과 3D(3차원)스캐너실, 현미경실 등에서 분석과 담당자의 토의를 통해 2차 피아 판단이 이뤄진다는 게 국유단 측의 설명이다.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에 보관 중인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DNA) 데이터베이스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피아 판단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판정을 내린다. 형식적으로는 4단계에 걸친 촘촘한 판정 체계를 갖고 있지만 현장의 1차 판단 결과가 유지되는 게 대부분이다. 지금껏 피아 판단 심의위원회에서 피아 판정이 뒤바뀐 경우는 세 차례뿐이다. 신원이 확인된 아군 유해는 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 15년간 발굴된 8606구의 아군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건 109구(1.3%)에 불과하다. 미확인 유골은 국유단 유해보관소(국선재)에 임시 안치된다. 신원 확인의 최대 장애물은 유골에서 채취한 DNA와 비교할 샘플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신원 확인을 위해선 전사자의 8촌 이내 유가족 DNA가 필요하다. 2011~2013년 연평균 4340명의 DNA 시료를 채취했지만 지난해 2645명, 올 6월 현재 847명 등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국유단 관계자는 “유해 소재 제보는 물론 유가족 시료 채취에도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강서 중학교배정 갈등 학부모 포함한 ‘중재 협의체’ 구성

     중학교 학군 배정 문제를 놓고 주민 간 갈등이 격화되자 서울 강서교육지원청이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강서교육청은 23일 ‘강서2학교군 중입배정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학교에서 추천받은 5개 지역별 학부모 대표 15명과 교장 2명, 교육지원청 3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갈등은 지난해 6월 기존 47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에 26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새로 들어서면서부터 불거졌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선호도가 높은 사립 중학교 세 곳에 대한 우선권을 주장했고, 재건축 아파트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강서교육청은 이 문제를 풀고자 9월 두차례 공청회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의견 대립이 이어지면서 연거푸 무산됐다.  강서지원청 관계자는 “협의체 의견을 바탕으로 좀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중입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족집게’ 기업은행 “내년 성장률 2.2%” 이번에도 적중하나

    ‘족집게’ 기업은행 “내년 성장률 2.2%” 이번에도 적중하나

    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2%대 초반으로 전망했다. 정부와 한국은행 모두 내년 3%대 성장을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기업은행은 최근 몇 년간 성장률을 ‘족집게’처럼 맞혀 이번에도 적중할지 주목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전망치(3.2%)보다 1% 포인트나 낮다. 기은 측은 내년 상반기 2.3%, 하반기 2.1%로 성장세가 더 약화될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내년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을 ‘엄동설한에 아궁이불 꺼진 초가집’에 빗댔다. 연구소 측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한은이 추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며 “대(對)중국 수출 부진과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소가 주목받는 것은 최근 성장률 전망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은 연구소는 우리나라 성장률이 3.4%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한은은 애초 3.8%를 전망했다. 실제 성장률은 3.3%였다. 기은이 근소한 오차로 맞힌 것이다. 2013년은 아예 한 점 오차 없이 정확히 맞혔다. 한은이 3%대(3.2%)를 제시했지만 기은은 2%대(2.8%)를 전망했고 그해 성장률은 2.8%를 찍었다. 정부나 한은에 비해 매번 비관적인 수치를 제시해 ‘닥터 둠’(비관론자)이라는 별칭도 붙어 있다. 기은 측은 “아무래도 거래 중소기업들을 지역별, 산업별로 직접 찾아가 경제주체들의 체감 경기를 반영해 산출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보다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물론 틀린 적도 있다. 지난해 10월 기은 연구소가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6%, 한은은 3.9%였다. 올해 실제 성장률은 2.7% 안팎이 될 전망이다. 중국발 경제 침체 여파 등의 탓이다.유럽발 재정위기라는 돌발변수가 터진 2012년에도 예측이 빗나갔다. 기은 측은 “(경제가 살아나) 내년 (기은) 전망도 틀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내년 3%대 성장을 자신하고 있지만 현대·LG 등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2.6∼2.8%로 보고 있다. 외국계(노무라증권 2.5%, 모건스탠리 2.2%)는 더 비관적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대전시 ‘일·어·나’ 사업… 노인 자살률 ‘0’ 결실, 전북도 ‘엄마의 밥상’… 결식아동에 힘 줬어요

    대전시는 ‘일·어·나’ 사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노인 자살을 줄이려는 노력이었다. ‘일으키는 열정’,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생명 사랑’에서 앞글자를 따온 캠페인이다. 자살 고위험군 1930명을 표적으로 분류해 관리한 끝에 자살률 ‘0’을 기록해 열매를 맺었다. 먼저 전직 교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소지자들이 동료 노인들을 중심으로 생명 지킴이 ‘실버공감팀’을 발족시켰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척도를 적용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자살 예방 교육, 사례 관리에 중점을 뒀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대전시를 포함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펼친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9개 분야(일반행정, 복지사회,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각각 2개씩 추렸다. 전북도는 ‘엄마의 밥상’ 사업으로 지역경제 부문 우수사례에 꼽혔다. 결식 실태 일제조사를 거쳐 굶는 아이가 없도록 만들자는 취지다. 18세 이하의 결식아동 121가구 185명에게는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해 박수를 받았다. 행자부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기초지자체를 포함한 17개 시·도의 실적을 대상으로 합동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이다. 분야별 가·나·다 등급을 매겼다. 특별·광역시 중엔 대전(5개), 도에선 충북과 경북(이상 4개)이 가 등급을 가장 많이 받았다. 서울·부산·대구·울산이 4개, 경기·강원·충남·전남·경남이 3개, 전북·제주가 각 2개로 나타났다. 2013년에 비해 가 등급을 더 많이 받은 지역은 울산과 경북으로 3개씩 늘었다. 서울과 전남이 2013년보다 2개씩 더 챙겼다. 울산은 복지사회, 문화여성, 중점과제 분야에서, 경북은 지역개발, 문화여성, 안전관리에서 두드러진 발전을 보였다. 정부는 앞서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31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시·도끼리 교차로 검증하고 중앙부처·지자체 평가위원 합동 실적 검증으로 객관성 확보에 애썼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사후 관리를 위해 컨설팅팀을 짜 모든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해당 지역별로 맞춤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정부, 고용위기업종 지정 실업 급여 60일 더 준다

    정부가 국내외 경제 상황 변동 등으로 고용 불안을 겪는 업종을 ‘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하고 해당 업종 사업주와 근로자를 지원한다. 정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용위기업종 근로자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폐업, 도산, 경영 위기 등에 따른 실직자는 2011년 50만 3000명에서 지난해 55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고용위기업종 대응체계 구축, 지역별 특화 지원, 개별 사업장 고용 위기 신속 대응 등 크게 세 가지 대책을 수립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경기실사지수(BSI), 주요 기업의 대량 고용변동계획, 기업의 이자보상비율과 신용위험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용위기업종을 지정한다. 위기업종으로 지정된 기업이 인력 구조조정 대신 근로시간 단축, 휴업, 인력 재배치 등을 시행하면 고용유지지원금 형태로 임금과 수당을 지원한다. 업종별 지원 수준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된 기간에 실업급여 수급이 종료된 근로자는 60일 범위에서 특별연장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근로자의 이직·전직·재취업 지원을 위해 훈련·취업 지원 요건이 완화되고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이 밖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업해 지역 일자리 사업을 개편하고 지역별 집중 업종에 대해 전직·재교육 등을 지원하는 지역별 특화 지원방안도 대책에 포함됐다. 아울러 대량 해고 등이 발생했거나 해고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고용조정 관련 노사협의, 근로자의 고용 유지, 재취업·전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개별 사업장 고용 위기 대응방침도 마련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기고] 장기 가뭄, 지역별 저류조 설치해야/권혁정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기고] 장기 가뭄, 지역별 저류조 설치해야/권혁정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지난해 시작된 가뭄으로 경기도와 강원도가 몸살을 앓더니 이제는 충남북도, 전북도, 경북도 등 전국으로 가뭄과의 전쟁이 확산됐다. 충남도는 보령댐 수위가 곧 20% 이내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비상 제한 급수 체계로 돌입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대 다목적댐인 충주댐과 소양강댐도 40%대에 머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들도 용수를 공급하는 시기가 아닌데 전국 평균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겨울이 풍족하게 비가 내리는 시기가 아님을 감안하면 내년 봄이 걱정이다. 생활용수나 농업용수 공급 차질이 염려된다. 그렇다고 내년 봄에 상황이 호전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올가을과 겨울에 이어 내년에도 큰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장기 예보까지 나오고 있다.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물 부족으로 국가적 재앙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래도 아직 농업용 저수지는 희망이 있다. 올해 초 중부지방에서는 모내기도 못 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에서 벌어졌다. 하지만 농어촌공사는 장기 가뭄을 사전에 예측하고 강원 지역 대표 곡창지대인 철원의 토교저수지 등 3개 저수지에서 지난해 9월부터 양수저류(물 가두기)를 시작했다. 농한기인 겨울에 바닥을 보이던 저수율을 모내기 전 65%까지 담수하며 금년 농사를 풍년으로 이끌었다. 수량으로 환산하면 양수저류량만 1500만t 규모에 이른다. 100만t짜리 중급 규모 저수지 15개 규모의 물을 사전에 양수저류해 철원평야 물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어느 곳보다 가뭄이 심각한 강원 지역이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41%)보다 높은 60%를 웃도는 것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강원 지역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사전에 저수지에 물을 저류해 내년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저수율이 낮아져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맑은 물 보존을 위한 녹조 제거 및 준설 작업을 하는 등 수질 관리에도 대비하고 있다. 더이상 하늘을 쳐다보고 한탄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물 관리를 책임진 각 기관이 저류시설 등을 확보, 관리해 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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