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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튼 달린 노란색 S펜 ‘갤노트9’ 8월9일 공개

    버튼 달린 노란색 S펜 ‘갤노트9’ 8월9일 공개

    화면은 갤노트8보다 커지고 4000mAh 배터리 탑재할 듯삼성전자가 노란색 S펜의 일부분만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초청장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안내하는 초청장을 28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보냈다. 삼성전자 인터넷 뉴스룸에서 초청장 영상을 클릭하면 파란 바탕에 노란색 S펜이 움직이는 형상이 나타난다. S펜에는 버튼이 달린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0일 0시다. 지난해 8월 23일 전작인 갤럭시노트8이 공개된 것에 비교해 보면 2~3주 빠르다. 업계는 9월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기 전에 출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외신 등에 나온 갤노트9의 사양을 종합해 보면 디스플레이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로 갤노트8(6.3인치)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6GB 램에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64GB, 128GB, 256GB 등이 탑재돼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8GB 램에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도 나온다는 관측도 있다. 프로세서는 지역별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또는 엑시노스 9810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은 전작(3300mAh)보다 커진 4000mAh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2.0 버전을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문매체들의 추정 사진 등을 보면 후면 카메라 오른쪽에 있었던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기기 왼쪽 하단에 기능을 알 수 없는 버튼도 하나 생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S펜에 처음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기능이 내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이에 필기하면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에 나타나게 하는 기능 등도 거론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딜라이트 보청기, 제6회 창업설명회 성료 “실버시대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딜라이트 보청기, 제6회 창업설명회 성료 “실버시대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의학 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먼 미래의 얘기일 것만 같았던 ‘100세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를 바꿔 말하면, ‘평생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창업에 대한 열기는 한여름의 더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후끈하다. 이를 반영하듯 각종 창업 박람회에는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항상 만원을 이룬다. 하지만 창업은 생각만큼 절대 쉽지 않다. 통계청의 발표로는 1년 새 폐업한 자영업자가 10만 명에 이를 정도다. 그만큼 창업은 신중하게, 특히 아이템 선정부터 까다롭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창업 자금도 고려해야 한다. 창업을 생각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창업비용’이다.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요한 경우, 어렵사리 모아 놓은 재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창업 아이템도 계속 머리를 굴리며 생각해봐야 한다. 최근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회자되고 있는 보청기의 경우, ‘건강하게 오래사는 삶’을 꿈꾸는 시대상을 반영하듯 매년 3~4%의 성장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자본으로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며, 영세율 사업자인 것은 물론 고객맞춤형 주문 제작을 통해 재고에 대한 걱정이 적다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보청기 시장에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딜라이트 보청기는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의 맞춤 창업 지원을 위한 ‘딜라이트 창업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창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7일 딜라이트 보청기 본사에서 진행된 ‘제6차 창업설명회’ 역시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딜라이트 보청기에 따르면, 사전예약자뿐만 아니라 미처 신청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까지 방문해 추가신청을 받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제6회 창업설명회에서는 타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인 체계적인 창업 및 운영 시스템과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 등을 어필했으며, 청력평가, 보청기 제작, 피팅, 상담 등의 과정을 전체적으로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반적인 시장 분석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공 노하우 △창업 비용 및 기대 수익률 등 딜라이트 보청기에 관심을 보인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모두 공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창업설명회 참가자분들의 맞춤 상담 신청서를 바탕으로 상세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별 예비 창업주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학생 줄어도 교사는 그대로… 교원 임용 ‘돌려막기’

    학생 줄어도 교사는 그대로… 교원 임용 ‘돌려막기’

    “지역별 장기적 수급정책 시급”서울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선발 예고 인원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용대란’은 피해 가는 모양새지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인 교원 수급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더 큰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고 인원은 3666명으로 전년 예고 인원(3321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8학년도 실제 선발 인원(4088명)에 비해서는 10.3%(422명)가 줄었지만 2019학년도 실제 선발 인원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각 시·도 교육청이 교원 선발 인원을 ‘쥐어짜듯’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교 교사 선발 예고 인원은 전년(3033명)보다 늘어난 3602명이다. 지난해 실제 선발 인원은 4468명이었다. 유치원교사(499명)와 특수교사(377명), 보건교사(248명)·영양교사(112명)·사서(41명)·전문상담교사(100명) 등 비교과 교사까지 포함한 2019학년도 전체 교원 선발 예고 인원은 8645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선발 예고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교원 선발 예고 인원은 각 시·도교육청이 미리 발표하는 인원으로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쯤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된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초등교사 선발 예고 인원을 105명으로 발표했다가 교육대 학생들이 집단 반발하자 최종 선발 인원을 385명으로 4배 가까이 늘린 바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시간선택제와 자율연수휴직제 등의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존 교사들을 줄이는 방법으로 260여명의 신규 교원 수요를 확보했다”면서 “향후 3~4년 뒤 퇴직하는 교원들이 많아져 그때가 되면 교원 수급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돌려 막기식’ 교원 수요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서울교육청에서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일선 학교에 발령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754명이다. 교육부가 임시배정한 내년 서울 공립초의 교사 정원 역시 2만 672명으로 올해보다 263명 줄었다. 이대로 가다간 임용대기자는 계속 늘지만 초등학교 교사 정원은 계속 줄어들어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에 따르면 2015년 892만명이던 학령인구는 2025년 708만명으로 184만명이나 줄어들 전망이다. 교사 1인당 학생수 16.8명(2015년)을 기준으로 따져 보면 10년 사이 10만명 이상의 교사가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다. 박 교수는 “각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정해 주는 정원에 맞춰 당장의 교원 수급만을 보고 채용인원을 정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향후 4~5년 후를 바라본 수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결국 교육의 질적 발전 없이 현상 유지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는 “교육부에서 교원 정원을 할당받아야 하는 각 시·도교육청이 교원 정책을 펴는 데엔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별 맞춤형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는 방안 등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인 교원 수급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우정사업본부, 라돈 매트리스 개당 3만 8500원에 수거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집중 수거했다. 이와 관련 대진침대 측이 부담할 예정인 비용은 매트리스 한개당 3만 8500원으로 총 8억 7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에서 참여한 인력 1만 2021명에 대한 휴일근무 및 시간외수당은 우정사업 특별회계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수거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는 총 2만 2627개로 작업에는 인력 1만 2810명과 차량 3563대가 투입됐다. 지역별 수거량은 경인 893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840개), 경북(2125개), 충청(1853개), 부산(1778개)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인력 중에는 우체국물류지원단 789명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본부는 대진침대 측으로부터 차량운송비, 방진마스크, 장갑, 세차 등 실비차원에서 비용을 보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정부의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리 부실이 결국 혈세 낭비로 이어졌다”라며 “휴일 근무에 따른 인건비 또한 과실이 있는 대진 측에서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월드옥타, 올해 청년구직자 100명 해외 채용

    월드옥타, 올해 청년구직자 100명 해외 채용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 사업 ‘1회원사-1모국청년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월드옥타는 2020년까지 국내 청년 구직자 500명을 해외에서 채용하는 ‘1회사원-1모국청년 해외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참가지 모집을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하다.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해외 한인 경제인 회원들은 국내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과제에 협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00명씩 3년간 총 500명의 국내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기존 정부 취업사업에는 시행처와 운영기관, 현지 취업처 발굴과 현지 취업자 관리 등이 각각의 프로세스로 진행되던 불편함이 있다고 판단되었다”며 “월드옥타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취업처 발굴부터 모집, 선발, 국내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청년구직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여 연말까지 국내 청년 100명 취업을 목표로 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추진되는 100개의 해외 일자리는 해외 취업자들의 현지 정착과 생활 지원을 고려해 최소 월 급여가 200만 원 이상인 기업으로 선정되고, 추가적 비용 지출이 없어야 하며 취업자를 위한 근무조건 및 지원 사항 등을 전문가 및 본부 사무국에 관리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국내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전 세계 경제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월드옥타가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혀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우리의 설립 이념과도 맥을 같이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석하는 글로벌 한인 기업은 국내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기회와 함께 모국 경제 및 미래 청년들의 육성 등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청년들은 해외에서 한인기업에서 일하게 되으로 언어적 부담감을 떨치고 더욱 쉽게 현지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계기가 마련되었고 보고 있다. 본 사업의 홍보를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지방 거점지역별로 해외취업사업 안내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접수 및 신청은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내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드옥타(World-OKTA)로도 불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4월 2일 모국의 수출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모국경제발전을 돕자는 취지에서 16개국 102명의 재외동포 무역인이 세계교포무역인연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협회는 창립 이래 모국상품 구매단을 운영하며 한국 상품을 직접 구매해 현지시장에 유통시켜 우리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에도 해외지사화, 글로벌마케터 등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모국의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로서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해 오고 있다. 또한 중국의 화상, 유대인의 유대상, 인도 인상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축하여 해외 한인 네트워킹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월드옥타는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 명과 2만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함께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 다음 달 3일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 다음 달 3일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는 다음 달 3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를 이끌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5일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안양시의회는 26일 소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일정은 제8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인의 축하 인사와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기본현황,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회 배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의회운영과 회의규칙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뒤 기념 촬영과 오찬이 진행됐다. 이번 민선 8대 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비례대표 1명), 자유한국당 8명(비례대표 1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시의원은 11명(비례대표 2명)으로 남자 시의원(9명)보다 2명이 더 많다. 6.13지방선거에 당선된 안양시 지역별 시의원을 보면 만안구는 이호건(민), 최우규(민), 임영란(민), 정완기(한), 이은희(민), 이재현(한), 김선화(민), 서정열(한) 등 8명, 동안구는 강기남(민), 이성우(한), 김은희(민), 박준모(민), 박정옥(한), 최병일(민), 정맹숙(민), 음경택(한), 이채명(민), 김필여(한) 등 10명이다.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은 비례대표 윤경숙(민), 김경숙(한) 2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제7대에 비해 2명이 줄었다. 홍춘희 부의장은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의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 참가기업 모집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 참가기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도전! K-스타트업 2018’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6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최 3회째를 맞는 ‘도전! K-스타트업 2018’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예비창업자와 유망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경연을 통해 창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역별 예선심사를 거쳐 통합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들은 대상 1개 팀 5억 원, 최우수상 1개 팀 3억 원, 우수상 8개 팀 각 1억 원이 수여받게 되며, 대상팀은 최대 20억 원까지 기술보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팀들은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 투자자 연계 및 민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도전! K-스타트업’ 1등상은 2회 연속으로 경기혁신센터 출신 기업들이 수상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8년에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다수의 우수 창업매니저와 판교의 창업 인프라, 전국 혁신센터 글로벌 거점센터로서의 경험과 추진 능력에 역점을 두고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를 접수하여 예선심사를 진행한 창업자들을 가운데 본 사업 예선심사에 참여한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 대표자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사업화 비용도 최대 1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지닌 인프라와 창업지원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액셀러레이팅 할 계획”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창업아이디어 발굴의 창구가 될 이번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 2018’는 법인 주소지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역을 신청하여 심사를 볼 수 있다. 혁신 창업리그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택공시가 현실화 검토…전국버스 준공영제 추진”

    “주택공시가 현실화 검토…전국버스 준공영제 추진”

    “보유세 부담 반대 세지 않아 시장 과열 재연 땐 추가 대책 한부모, 신혼타운 청약 자격 임대차 계약 갱신 10년으로”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교통청을 설립해 전국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낮은 공시가격의 현실화 문제 및 유형별, 지역별 불균형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다”며 “공시가격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파트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65∼70%, 단독주택은 50∼55%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높아지면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보유세 등 세 부담이 커진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한 데 대해 “여론 동향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세지 않다’는 평”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서울 일부 지역의 국지적 상승세도 최근 둔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취임 직후 “다주택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겠다”며 집을 팔도록 유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31.3%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36.4%로 높아졌다. 김 장관은 “시장 과열이 재연된다면 즉각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공급 과잉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월세상한제 추진과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등록 상황을 보고 이후 논의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을 계기로 광역교통청 설립 및 전국적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란 지방자치단체에서 버스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 장관은 “수소버스를 보급하고 버스 차량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도록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부모 가정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결혼한 지 1년 된 것으로 간주해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신혼부부와 동일하게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주민이 터전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5년인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을 10년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여성 국무위원으로서 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화장실 등에 몰카(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57위 vs 1위…그래도 희망은 있다

    57위 vs 1위…그래도 희망은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만 19차례, 이 가운데 4번 결승에 진출해 모두 우승. 한국축구대표팀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을 노크할 ‘전차군단’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은 예상보다 훨씬 엄중해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 카잔스타디움에서 독일과 대회 F조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24일 멕시코에 1-2패로 분루를 삼키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기정사실화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던 바로 그 시간, 신태용호는 독일이 극적인 후반 인저리타임 ‘극장골’로 스웨덴에 2-1승을 거둔 사실을 접했다. 실낱같은 희망이 남은 것이다. 독일은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하고, 2차전에서 스웨덴에 진땀승을 거뒀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제패한 ‘디펜딩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절대 강호’다. FIFA 랭킹 57위의 한국과는 무려 56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독일은 월드컵 유럽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하면서 43골을 쓸어담은 막강한 화력과 4실점으로 막는 ‘짠물 수비’를 보여 줬다. 한국과의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상대전적에서도 2승1패로 앞서 있다. 2004년 12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김동진·이동국·조재진의 릴레이 골을 얻어맞고 1-3으로 패했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두 차례 모두 이겼다.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2승을 거둔 데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에서는 1-0으로 한국을 제치고 준우승까지 차지했다.대회 2연패를 벼르고 출전한 독일은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2010년 남아공대회 득점왕 토마스 뮐러 등이 이끄는 ‘베스트 11’이 그 어느 팀보다 화려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것이다. 주전 센터백 마츠 후멜스는 21일 팀 훈련 중 목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고,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루디(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스웨덴전에서 상대 팀 수비수의 발에 얼굴을 맞고 코뼈가 부러져 한국전 출장이 불투명하다. 또 후멜스와 중앙수비수로 짝을 이뤘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마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요아힘 뢰프 감독은 “현재 많은 선수가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내일 하루는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보아텡을 포함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전에 나설 수 없는 선수가 몇 명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까스로 승점 3을 챙기긴 했지만 스웨덴전에서 보여 준 독일의 장점은 역시 안정감 있는 공수 밸런스에 있다. 4-2-3-1 포메이션을 즐겨 쓰는 뢰프 감독이 이끄는 전차군단의 이날 볼 점유율은 71%로 29%에 그친 스웨덴을 압도했다. 패스의 정확도 역시 91%로 앞선 반면 팀 파울은 12개로 절제된 수비까지 돋보였다. 특히 지역별 볼 점유율은 중앙미드필드가 24%로 가장 높아 강력한 허리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간다는 사실을 곧바로 알 수 있다. 공격 방향도 좌우가 각각 45%와 46%로, 중앙(9%)보다는 균형 있는 측면 공격에 능한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전방에서의 활동 반경은 원톱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보다는 후반 동점골을 성공시킨 왼쪽 날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훨씬 넓어 이에 대한 방어 전술도 요구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광장] 전국동시지방선거, 상시 선거로 바꿔 보자/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전국동시지방선거, 상시 선거로 바꿔 보자/박현갑 논설위원

    “7장의 투표용지에 사람인자 도장을 정당 기호 따라 기계적으로 찍었어요. 누가 누군지 몰라서요.”“시장이랑 구청장은 골라 찍었고 교육감은 그냥 익숙한 이름에 눌렀어요. 나머지 4장은 아예 안 찍었구요.” “선거공보물을 열어 보니 비례대표를 제외하고도 후보자가 무려 24명이더군요. 유권자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7장의 투표용지는 고문이었습니다.” 지난 13일 끝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들의 얘기다. 중앙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라며 ‘1인 7표제’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곤혹스러웠다.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 비례대표 등 7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뽑는 선거다. 한 선거구당 수십 명에 달하는 후보들이 나오면서 유권자들은 대선, 총선 때보다 더 많은 선거 정보를 소화해야 한다. 선관위가 후보자 선택을 돕기 위해 선거 공보물을 가정으로 배달해 주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거 공보물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납세 등에 관한 정보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이 담겨 있다. 살펴보면 후보자의 됨됨이와 공약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두꺼운 책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분량이 많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은 국회의원 후보들까지 챙겨야 한다. 생업에 바쁜 서민들로서는 외면할 수밖에 없는 선거 자료다. 선거가 끝났는데도 우편함에 선거 공보물이 고스란히 꽂혀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투입되는 예산이 1조원을 넘는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투표율 60.2%로 제1회(1995년) 지방선거(68.4%)를 제외하곤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정당 이름만 보고 연달아 기표하는 이른바 ‘줄투표’가 허다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이번엔 더 그랬다. 한반도 평화 모드에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4년 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또 하게 된다. 유권자들이 내 고장 일꾼을 꼼꼼히 살펴보고 뽑을 수 있도록 공약에 대한 관심과 후보 자질에 대한 평가를 소홀하게 하는 현행 선거 방식을 바꿔 보자. 전국동시선거가 아닌 상시 선거 체제로 바꾸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재보궐 사유가 생길 때마다 해당 지역별로 선거를 하자는 것이다. 일본 광역 및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처럼 재보궐선거 당선자에게 잔여 임기가 아닌 전체 임기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공직선거법을 바꾸면 된다. 현재 재보궐선거는 당선자에게 전임자의 잔여 임기만 보장한다. 같은 선거 비용을 들이면서 반쪽자리 공직자를 뽑는 것은 예산 낭비다. 낮은 투표율에서 드러나듯 유권자 참여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후보 감별이 쉬워진다.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선출직 재보궐 사유가 생길 경우는 흔치 않은 만큼 뽑아야 할 공직자는 한 명으로 줄 게다. 반쪽짜리가 아닌 온전한 공직자를 골라야 한다면 후보 면면을 충분히 살펴보고 한 표를 행사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상시 선거 체제로 바뀌는 것으로, 동시선거에서처럼 특정 이슈에 따라 각 지역 현안이 파묻히는 게 아니라 지역 현안을 놓고 각 정당과 후보자가 표심 경쟁을 벌이는 효과가 생길 것이다. 다만 동시선거 때보다 선거 관리 비용이 더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 문제는 재임 중 비리로 당선 취소가 돼 재보궐선거를 하게 될 경우 그 원인 제공자 및 소속 정당에게 선거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공천 과정에서부터 책임 정치를 정당에 요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각 정당은 후보에 대한 검증 미흡으로 재보궐선거를 하게 된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 합의도 필요하다. 재임 중 불거진 문제로 재보궐선거를 하게 된 경우에 후보 공천을 금지한다면 정치 참여라는 민주성을 훼손할 수 있겠으나 공천할 때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문제로 보궐선거를 하게 된 경우라면 논란이 되지 않을 것이다. eagleduo@seoul.co.kr
  • 공무원 한 명이 떠맡은 ‘난민 300명의 운명’

    공무원 한 명이 떠맡은 ‘난민 300명의 운명’

    전국 38명이 9942건 난민 신청 심사 정치·종교 등 복합적 상황 심사 어려워 “박해 우려를 어떻게 스스로 증명하나” 통역비 등 부담 소송해도 승소율 0.19%최근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온 500여명의 예멘인들이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모두 난민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난해 우리 정부의 난민 인정률은 1.51%에 불과했다. 설상가상으로 난민 브로커를 통해 입국한 ‘가짜 난민’이 상당수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일각에선 극도로 낮은 인정률이 가짜 난민이 많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법무부 차원의 1차 난민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나라에서 난민으로 인정받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난민심사 담당 공무원들이 진행하는 난민인정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기각되면 법무부에 이의신청해 난민위원회 심사를 받는다. 이마저도 기각되면 마지막으로 행정소송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1차 심사부터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 절차도 연쇄적으로 미흡하게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다. ◆난민인정 심사…공무원 1명당 연간 261건 심사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38명에 불과한 인력이 9942건의 난민 신청을 처리했다. 지역별로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1명이 300건이 넘게 처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500여명의 예멘인들을 심사할 수 있는 인력도 단 2명뿐이다.난민 심사는 객관적 자료뿐만 아니라 신청자 진술과 출신국 정황 등을 비교해 ‘박해받을 우려가 있는지’ 복합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이다. 업무가 과중하면 피상적인 심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일 법무법인 어필 변호사는 “예를 들어 내전 자체로는 인정 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종교적·성적 박해 등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 당국에선 ‘전쟁터에서 왔다’고 하면 대부분 인도적 체류 등 애매한 지위만 부여하는 게 관행”이라며 “시리아 난민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난민위원회…한 번에 750건 심의 1차 심사에 불복한 이의신청을 다루는 난민위원회에서도 인력난은 비슷하다. 2개월마다 열리는 난민위원회는 15명의 위원들이 사전 서류 검토를 통해 기각 여부를 결정하고, 위원들 간 이견이 있을 때 별도로 논의하게 된다. 지난해 위원회가 6번 열리는 동안 모두 4542건의 이의신청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한 번에 757건꼴이다. 인정률은 1%에 불과했다. 박아영 법무법인 공감 변호사는 “이의신청자가 직접 참석해 진술하지 않기 때문에 1차 난민 심사 결과를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행정소송…1%조차 넘지 못하는 승소율 난민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하지만, 법원에서 난민 신청자는 더욱 가혹한 처지에 몰린다. 지난해 접수된 3143건의 소송 중 0.19%에 해당하는 6건만이 난민으로 인정됐다. 박 변호사는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난민들에게 유리한 정황과 불리한 정황을 모두 찾아 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행정소송은 당사자 간 법적 공방이기 때문에 당연히 난민 신청자에게 불리한 정황만 제시된다”면서 “박해를 피해 도망친 이들이 ‘박해받을 우려’를 스스로 증명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만원에 달하는 송달료와 통역 비용도 직접 부담해야 하므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인력 확충과 절차적 개선 시급” 전문가들은 “인력 확충을 통해 1차 심사를 충실하게 진행하는 것이 유일한 열쇠”라고 입을 모은다. 첫 심사에서 충분한 자료 수집과 심층 면담이 이뤄져야 이후 이의신청 단계와 기나긴 소송에 소요되는 자산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절차 개선도 필요하다. 박 변호사는 “우리나라 역시 난민 협약 가입국으로서 난민 보호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절차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선 7기 단체장에 듣는다] “6대 권역별 발전 전략 온 힘… ‘행복도시 서대문’ 완성할 것”

    [민선 7기 단체장에 듣는다] “6대 권역별 발전 전략 온 힘… ‘행복도시 서대문’ 완성할 것”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자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4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내리 3번 구청장에 당선된 그는 “지난 8년 구정 경험과 열정으로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행복도시 서대문의 희망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민선 5~6기가 구정의 초석을 다지고 전국적인 모델이 되는 성장기였다면, 민선 7기는 완비된 시스템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완성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게 목표다. 다음은 문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선거 소회가 있다면. -시대적으로 이미 주민의 마음이 정해진 선거여서 심적인 불안함은 없었다. 다만 주민의 염원을 어떻게 담아갈 것인가 고민했다. 지방정부이긴 하지만 비전은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에 우리의 도시 행정 경험을 나누는 시기가 곧 다가오는데 이것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경험, 환경에 대한 경험, 교통에 대한 경험 등 우리 단위에 맞는 도시 행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선거를 치르면서 현장에서 느낀 점은. -공약과 관계없이 한 달간 선거 유세로 지역을 누비면서 보니까 마을버스 노선 문제는 구에서 주민이 원하는 수요를 파악해서 적합하게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시가 법적인 규정을 들어서 안 해주면 직접 마을버스를 공영제로 운영할 생각도 있다. 지역의 수요는 계속해서 바뀌는데 수요 조사가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다. 두 번째로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시스템을 강구하고 가혹할 정도의 과태료를 매기더라도 이번에 시민 의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보자는 생각을 했다. 또 현재는 도로포장을 큰길 중심으로 많이 하는데 정작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이면도로, 골목길이다. 이면도로에 대한 포장이 더 시급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5분만 걸으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많이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디자인 벤치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실용적인 벤치를 만들어 도심 자체가 쉼터가 될 수 있게 하고 싶다. →중점 추진 과제는 무엇인가. -홍제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4대 역세권 발전 전략을 6대 권역별 공간 전략으로 확대해 미래 도시 서대문을 조성하겠다. 장기적으로 홍제천 복원을 계획 중인 홍제권역은 우선 단절된 홍제천 산책로를 연결하고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까지 지하 보행네트워크(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조성해 서대문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 신촌, 연희권역은 청년문화 일번지로 삼고 북아현권역은 상업과 주거의 융합 지역으로 만들겠다. 서대문권역은 역사문화와 함께 먹거리·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가좌권역은 모래내시장 일대 뉴딜 도시재생으로 지역 구성원이 상생하는 곳, 북가좌권역은 주거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간 전략을 통해 도시 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 대학이 많은 서대문구의 장점을 활용해 미래 인재에 투자하는 교육신도시 조성도 주요 추진 과제다. 권역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융·복합 인재교육센터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 문화가 특권이 아닌 기본권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문화도시 서대문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산·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을 연계하는 테마거리를 만들고 현저2-2지구에 민주의 전당을 유치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 아울러 4대 축제 브랜드화와 신촌 바람산 일대 문화벨트 조성도 추진하겠다. →현안 중 시급한 문제와 개선책은. -긴급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조정이다. 실무적으로 신속하게 하자는 생각이다. 지금의 업무를 단계적으로만 보지 말고 5~10년에 해야 할 일을 1~2년 만에 해버리자는 것이다. 속도전을 과감하게 하기 위해서 규정상 어쩔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 인가 절차에 대해 파격적으로 신속하게 하자는 것이다. 정비 사업자, 재벌 시공회사에 휘둘리는 주민을 대신해 업체 선정 등을 구청이 주도해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이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재개발, 재건축이 지지부진했던 것은 소통이 안 되고 분쟁이 문제였지 관의 인가 문제는 아니었다.→지방분권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생각인가. -헌법 개정은 안 됐지만, 지방분권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중앙정부가 실천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를테면 법인세, 소득세를 과감하게 지방세로 하는 등의 세원 조정이라든지 지방분권적 차원에서 중앙정부가 과감하게 해야 할 일들을 보여 줘야 한다. 중앙정부가 이를 추동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분권 세력들이 계속 발언하고 의제를 던져야 한다. 대통령의 의지가 있어도 중앙정부 관료들은 자신들의 권한을 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분권이야말로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여러 지방정부로 분배함으로써 서로를 견제하고 또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구청장이 되려 하는가. -3선에 이르렀지만 마음가짐은 주민을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다. 주민을 섬기겠다는 처음의 자세와 다짐을 잊지 않겠다.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민선 7기에도 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소통의 통로를 활짝 열어 두겠다. 주민들이 ‘저 사람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다’, ‘마음속 이야기를 해도 저 사람은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주민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사람 향기 가득한 ‘사람중심도시’, 주민과 함께 나누는 ‘희망서대문’을 만드는 데 주민이 늘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석진 당선자는 주민 ‘세족식’으로 첫 출발 복지·섬김의 행정 펼치는 서대문구 ‘키다리 아저씨’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자는 2010년 민선 5기에 당선된 이후 6기 재선에 이어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서대문구민의 선택을 받아 3선 구청장이 됐다. 전남 장흥 출신인 문 당선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세무회계사무소 대표로 일했으며 서울시의원이 된 뒤에도 전문성을 살려 재무경제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 국가청렴위원회 보상심의위원,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감사, 세종문화회관 감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이사, 경실련 예산감시위원 등을 역임했다. 180㎝의 큰 키로 인해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3년 서해문집에서 발간한 저서 ‘서대문 키다리아저씨의 행복동행’이라는 제목도 별명에서 기인했다. 그는 복지야말로 구청장으로서 주민 모두를 주인으로 섬기는 철학의 출발점이라는 구정 철학을 피력하고 있다. 서민 복지로부터 시작해 교육 복지, 주거 복지, 환경 복지, 문화 복지라는 개념을 도입해 복지 중심의 구정을 위해 마을을 누빈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묵묵히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구청장이 되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 문 당선자는 매번 취임 때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주민을 모시겠다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주민의 발을 닦아 주는 ‘세족식’을 한다. 다음달 임기를 시작하면서도 세족식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지냈으며 지방분권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충전공구 18V BLA 임팩트 시리즈 출시기념 전국투어 로드쇼 시행

    충전공구 18V BLA 임팩트 시리즈 출시기념 전국투어 로드쇼 시행

    해성그룹의 전동공구 및 자동차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는 파워와 작업성능이 월등히 강화된 18V BLA 임팩트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2018년 전국투어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로드쇼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소재의 청계 고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7월 4일 전라도 광주 지역까지 약 한 달이 조금 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내 전동공구 유통 상가를 중심으로 방문해 ID18BLA, DW18BLA, IW18BLA 신제품 3종의 출시를 알리고, 3년 무상 서비스 보증 및 사용 중인 BLDC 충전공구 안심 서비스 등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소개한다. 각 지역별 로드쇼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들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연회가 진행된다. 18V 충전임팩트드라이버(기종명: ID18BLA)를 통한 철재 직결 피스 체결 작업과 18V 충전임팩트드라이버렌치겸용(기종명: DW18BLA)을 활용한 목재 볼트 체결 작업 뿐만 아니라 비계 설치 등 건설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18V 충전임팩트렌치(기종명: IW18BLA)를 통한 비계 볼트 체결 해체 작업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충전공구 및 유선공구, 컴프레서 등 산업용구와 예초기 등 엔진류까지 전시 중으로 계양에서 취급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행사장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푸짐한 사은품이 가득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인근 대리점, 공구상에서 계양 제품을 구매하면 장갑, 우산, 티셔츠 등 사은품이 지급되며, 네이버 카페 가입 또는 카카오플러스,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친구 추가시에도 사은품이 지급된다. 부스 방문 고객 모두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시원한 음료수를 증정한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경우 계양전기의 전시 행사 특화 차량을 활용해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ID18BLA),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 겸용(DW18BLA), 임팩트 렌치(IW18BLA) 등 총 3종의 신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준비되었다”며 “기술 진보를 통해 점점 진화해가며 작업 능률을 높이고 있는 계양전기의 신제품을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꿈꾸며/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월요 정책마당]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꿈꾸며/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5년간 예술정책 방향을 담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에는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예술가의 권리 침해, 도제식 시스템에서 오는 구조적 문제, 예술계에 만연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뼈아픈 반성을 담았다. 이와 함께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생각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예술의 가치도 포함했다. 특히 예술이 개인에게 미적 체험은 물론 즐거움과 안정감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결속과 창의성, 그리고 혁신의 제고를 꾀하며, 국가적으로는 자부심을 안겨주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 주목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책은 ‘새로운’ 정책이라기보다 예술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과 우리의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새롭게 되새기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문체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160여 차례 분야별·장르별·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예술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을 중시하면서 숙의형·개방형으로 예술정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예술의 가치가 존중받고 모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자율과 분권의 예술행정’, ‘예술 가치가 존중받는 창작환경 조성’, ‘함께 누리는 예술 참여 확대’, ‘예술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예술가의 지위 및 권리보호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예술 표현의 자유와 예술 지원의 공정성 침해 등을 금지하고, ‘예술가권리보호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예술가 권리 보호를 튼실하게 한다. 예술계의 성차별·성폭력을 금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지원 심의 불간섭 원칙’을 천명하고 민관 협치의 큰 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예술지원체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선출 호선제를 도입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공공기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방식을 도입한다. ‘생애 처음’ 정책으로 예비·신진 예술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 직무 군을 발굴해 예술계 진입 경로를 확대한다. 한국형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복지금고를 도입하고, 예술인을 위한 직업군 분류도 체계화해 나갈 것이다. 누구나 쉽게 예술에 참여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위해 지역예술대학·문화예술시설과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랩’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공연 관람비와 도서 구입액의 소득공제를 시행하는 등 예술 소비에 대한 세제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소수자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통합정보지원 시스템과 전용공연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예술 분야 표준계약서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 예술계 공정상생지원센터를 통해 서면계약 상담, 피해구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불공정 신고접수 창구도 확대한다. 또 예술 기반의 혁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해외교류·진출 행사들도 재정비한다.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예술 분야 공적개발원조와 남북교류 확대 등을 통해서는 지속 가능한 예술의 미래 가치도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 예술계는 그동안 혼돈과 어려움의 시기를 겪었다. 새 예술 정책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라는 제목처럼 예술계와 정부가 다시 손을 잡고 국민의 삶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예술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 문체부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계와 함께 고민하고,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
  • ‘53조 영업익’ 삼성전자, 정부에 낸 세금만 12조

    전년 대비 2배 늘며 10조 첫 돌파 주주 배당금도 1조 늘어 5조원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정부에 낸 조세 공과금이 12조 2310억원으로,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53조원의 영업이익 중 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 반도체 부문에서만 35조 2000억원을 벌어들인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삼성전자의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해 납부한 조세 공과금은 2014년 2조 9150억원, 2015년 3조 9780억원, 2016년 5조 9630억원, 2017년 12조 2310억원이다.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반도체는 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데,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이 부문 영업이익만 2016년 약 13조원에서 지난해 35조 2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게 국내 세금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각국 정부에 낸 조세 공과금 총액도 증가세다. 지난해 총 15조 1000억원으로 전년(8조 9000억원)보다 70%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 정부에 낸 비율이 81%로 월등히 높았고, 이어 아시아 10%, 미주·유럽 8%, 기타 국가 1% 순이었다. 반면 전 세계 매출에서 한국 시장 비중은 13%에 불과했다. 글로벌 매출액 239조 6000억원 중 미주가 34%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유럽 19%, 아시아·아프리카 18%, 중국 16% 순이었다. 배당금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총 5조 826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8340억원 늘었다. 2015년 주주 배당금은 3조 690억원, 2016년엔 3조 9920억원이었다. 임직원 인건비로는 지난해 27조 2000억원을 집행해 2016년(24조원)보다 3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인건비 상승은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회사 임직원 수는 전년(30만 8745명)보다 1만 1926명 늘어난 32만 671명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협력사로부터 제품·서비스 구매 비용으로 135조 2000억원을 집행했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에 3850억원을 썼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조직운영·행정 혁신… 5대목표 사람중심 명품종로 완성할 것”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조직운영·행정 혁신… 5대목표 사람중심 명품종로 완성할 것”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당선자는 3선 당선 일성으로 ‘조용한 혁신’을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4일 종로 선거 캠프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임기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잘 마무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 및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일대 혁신을 통해 ‘사람중심·명품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당선 포부로 ‘조용한 혁신’을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당선시켜 주신 것은 더 잘하라는 주민의 뜻으로 받들겠다. 많은 표차가 있는 만큼 책임감이 더 무겁다. 지난 민선 5~6기 동안 제도적인 부분에 순응하면서 그 범위 안에서 개선하는 데에만 노력해 왔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상태에서는 (공무원들이) 시키는 일은 잘하는데 그 이상의 ‘플러스’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조직운영 및 행정시스템에 대한 일대 혁신을 할 계획이다. 우선 조직을 좀 바꿀 계획이다. 부서 조정이 필요하다. 시민의 감시가 많을수록 공직자들은 싫어할 수 있지만 업무 방법이 더 달라질 것으로 보고 제도 변화도 함께 추진하겠다. 옴부즈맨 제도 등 시민 참여 공간을 확대하겠다. 민선 5~6기 성과와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종로를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 구정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경로당 등 다중시설 실내공기 개선 계속 →선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민선 5~6기 구청장을 하면서 현장에 많이 다녔는데 이번에 선거해 보니 앞으로 더 많이 다니면서 더 많이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민들께서 저에게 주셨던 뜨거운 응원과 지지, 그리고 더 잘하라는 지적과 구민의 바람을 가슴에 담아 모두가 행복한 종로를 만드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삼도록 하겠다. →향후 4년간 종로 발전 구상은. -민선 5~6기 동안에는 종로가 역사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그리고 역사 흔적 등을 살려 서촌과 같은 매력 있는 곳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아무리 매력 있는 곳이라도 깨끗하고 건강해야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민선 7기에는 건강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청렴도시, 안전도시, 건강도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도시, 역사·문화로 잘사는 스마트도시를 5대 목표로 종로를 발전시키겠다. 공직자의 최우선 과제는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어떻게 구민에게 제공하느냐’인 만큼 청렴성을 기본으로 삼아 안전도시 구축 사업도 이어 가겠다. 폐쇄회로(CC)TV를 많이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내진설계를 의무화해 튼튼한 건축물이 들어서도록 건물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더욱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보행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안내판, 지주 등을 정리하는 ‘도시 비우기’ 사업도 박차를 가하겠다. 무엇보다 종로는 도심지로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숨 쉬기 좋은 종로를 모토로 정하고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 →종로는 차가 많은 도심이어서 건강분야가 취약할 것 같은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프로야구 경기가 전격 취소된 지난 4월 6일 지역별 미세먼지 지표를 보면 서울 자치구 대부분이 나쁨(80~150㎍/m³) 구간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도심에 있는 종로구는 보통(30~80㎍/m³) 구간인 것으로 측정됐다. 매일 아침 대로변을 물청소하고 분진흡입차량으로 도로 먼지를 줄여 온 결과이다. 경로당, 어린이집, 소극장, 헬스장 등 구민이 이용하지만 대기 관련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동차 배기가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집중 관리해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숨 쉬기 편한 도시가 되려면 많은 녹지와 자연생태계 보호가 필요하다. 종로는 북한산, 인왕산, 도심의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대를 확보하고 있는데 여기에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종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나대지, 건물 옥상 등을 청소해 그 자리에 텃밭을 조성하고, 자투리 부지에 도시텃밭을 만들어 도심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종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건물주·세입자 상생하게 가교역할 할 것 →현안 중 시급한 문제와 개선책은. -‘투어리스티피케이션’(관광을 뜻하는 투어와 젠트리피케이션 합성어)이라고 불리는 과잉관광 문제가 있다. 사람이 많이 찾는 도시가 되고 보니 실제 거주자들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생활불편을 겪기도 한다. 주민·관광객·상인과의 협의를 통해 관광객의 수를 제한하거나 시간 조정, 관광지 주민을 위한 인센티브, 일자리창출 등 정주 보호 대책을 만들겠다. 또 젠트리피케이션(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원주민 내몰림 현상) 문제도 해소할 과제다.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재나 건물주와의 협약 등의 방안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주와 세입자가 갑을의 관계가 아니라 상생의 관계가 돼야 한다. 건물주와 세입자가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은지. -제가 그리는 종로는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하는 안전하고 현대화된 도시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이다. 할머니가 어린 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거리를 걸어갈 때 어떤 위험이나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안전한 도시, 지금의 종로구민들과 그 후손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한 도시, 북한산의 새들이 종로 도심에서 지저귀는 생태도시가 임기 동안 제가 실현하고자 하는 종로의 모습이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이웃의 삶을 살피며, 주민이 원하는 종로의 변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문 닫는 민간어린이집 급증, 올 상반기만 1320곳 폐원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민간·가정어린이집도 늘고 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전국 민간·가정어린이집 1320곳이 폐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3만 3701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약 4%(지난해 연말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4531곳 중 288곳 문을 닫아 폐원률 6.3%로 가장 높다. 이어 대구 71곳(5.8%), 대전 72곳( 5.3%), 전북 57곳(4.8%)이 문을 닫았다. 2015년 1811곳, 2016년 2174곳, 2017년에는 1900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추세로 볼 때 2018년 폐원률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매월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격을 갖춘 민간어린이집을 10년 이상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어린이집 정책의 초점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주로 맞춰져 있어 폐업률이 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신 의원은 “급증하는 민간어린이집의 폐원은 출산율 감소뿐만 아니라 가정양육수당 도입 및 직장어린이집의 증가 등과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다”라며 “보육 취약 지역의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갑작스런 폐원으로 인한 혼란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들러리 아시아 이번엔 16강?

    아시아는 세계 축구의 변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나갔다 하면 강팀들의 먹잇감이 되곤 했다. 아시아 국가의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서 16강 이상 오른 것은 7차례뿐일 정도다. 2002년에 한국이 기록한 4강 진출이 아직까지 아시아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성적표는 더욱 참담했다. 아시아를 대표해 한국(1무2패), 호주(3패), 일본(1무2패), 이란(1무2패)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지만 통틀어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나란히 조별리그 최하위였다.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무패에 그친 것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한국·아랍에미리트 출전) 이후 24년 만에 발생한 참사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는 한국(57위), 일본(61위), 이란(37위), 호주(36위), 사우디아라비아(67위)가 출격하지만 여전히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는 전 세계 32개국만 나서는데 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32위 안쪽인 나라는 없다. 아시아 국가들은 지역별 쿼터 덕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셈이다. 이렇다 보니 4년 전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일본은 지난 4월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해임하고 니시노 아키라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내부적으로 뒤숭숭하다. 월드컵을 앞두고 가나(0-2)와 스위스(0-2)에 모두 패했지만 마지막 평가전인 파라과이(4-2)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 위안이다. 니시노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폴란드(8위), 세네갈(27위), 콜롬비아(16위)가 모두 만만찮은 상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 5개 국가 중 FIFA 랭킹이 최하위다. 같은 조의 러시아가 70위로 순위가 더 낮지만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인지라 만만찮다. 한국이 속한 F조에도 ‘디펜딩 챔피언’ 독일(1위)을 비롯해 멕시코(15위), 스웨덴(24위)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상대가 없다. 아시아 국가들의 성적이 계속 저조하면 월드컵 쿼터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또 나올 수 있다. 아시아를 대표해 나선 5개국의 선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외투기업 139개사 채용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열린다. 이 박람회는 2006년부터 열렸다. 올해는 한국바스프, 퀄컴코리아, 한국쓰리엠 등 미국 경제지인 ‘포천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업 22개사를 포함해 이케아코리아 등 외국인투자기업 139개사가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유럽 61개사, 북미 35개사, 일본 31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이 58개사로 가장 많고 경영컨설팅·인력 등 사업지원서비스업 31개사, 유통업 27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가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마케팅, 연구개발, 경영, 서비스 등 직무에서 103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거울 속에 신이 있다

    거울 속에 신이 있다

    뇌 과학자들이 ‘신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거울을 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대 심리학 및 신경과학과 연구팀은 종교인들이 ‘신의 모습’을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사람들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1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역별, 인종별 안배를 통해 511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 기독교인을 실험 대상자로 선정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선정된 600장의 얼굴 사진 중에 2장씩을 보여 주면서 신의 얼굴에 가깝게 생각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르게 했다. 또 ‘신의 외모는 어떻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앞서 고른 사진과 응답을 섞어 컴퓨터 몽타주를 작성했다. 그 결과 자신이 속한 인종,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신의 외모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보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신이 남성적이고 인상이 강하며 백인이라고 생각한 반면 진보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여성적 면모가 드러나는 얼굴에 어두운 색 피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상상했다. 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신이 좀더 나이가 많고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흑인이라고 상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슈아 콘래드 잭슨 연구원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믿음과 특성을 다른 사람에게 투영시킨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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