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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년 만에 가장 더운 35.4도… 서울의 6월 숨막힌다

    62년 만에 가장 더운 35.4도… 서울의 6월 숨막힌다

    내일은 장맛비… 더위 한풀 꺾일 듯 2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4도까지 올라가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특히 6월 하순 기준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기준으로 역대 6월 하순에 가장 더웠던 날씨 1위는 1958년 6월 24일(37.2도)이었고, 2위는 1958년 6월 25일(35.6도)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지난 주말부터 구름이 적은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열이 누적된 데다 중부지방의 경우 고기압 중심부에 자리잡으면서 바람까지 적어 기온 상승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북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북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 밖에 경기와 강원, 충청, 전북, 경북, 대전, 세종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여전히 햇볕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에 가까운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대구 33도, 세종 32도, 서울·대전 31도, 광주 30도 등이다. 이번 무더위는 24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 62년만에 가장 더운 6월 하순 기록...모레부터는 장마 시작

    서울 62년만에 가장 더운 6월 하순 기록...모레부터는 장마 시작

     2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4도까지 올라가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특히 6월 하순 기준으로는 1958년 6월 25일(35.6도)에 이어 62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6월 하순 가장 더웠던 때는 1958년 6월 24일로 37.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지난 주말부터 구름이 적은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열이 누적된 데다 중부지방의 경우 고기압 중심부에 자리잡으면서 바람까지 적어 기온 상승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북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북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 밖에 경기와 강원, 충청, 전북, 경북, 대전, 세종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여전히 햇볕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에 가까운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대구 33도, 세종 32도, 서울·대전 31도, 광주 30도 등이다. 이번 무더위는 24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계속되는 집단 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계속되는 집단 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1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만24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19명) 이후 27일만이다. 이는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이하 0시 기준) 검사건수는 1만2838건이었으나 21일엔 5562건, 이날은 5603건으로 각각 줄었다. 신규 확진자 17명의 감염경로는 11명이 지역발생이고, 6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그 외에는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 6명의 경우 모두 입국한 뒤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명, 서울·인천·경북이 각 1명씩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전 다단계업체發 감염 벌써 ‘47명’…광주·익산까지 전파

    대전 다단계업체發 감염 벌써 ‘47명’…광주·익산까지 전파

    대전 다단계업체 관련 확진 전날 대비 7명 늘어의왕 롯데제과물류·구로 대자연코리아 감염자도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연쇄감염으로 연결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서구 괴정동 다단계업체 관련 확진자가 총 4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하루새 7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지역 확진자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충남 5명, 서울 4명, 세종과 전북 각 2명, 경기와 광주 각 1명이다. 대전 다단계업체발 집단감염이 세종, 충남, 수도권에 이어 전북과 광주까지 퍼진 것이다. 전북 전주여고 학생과 익산 20대 여성, 광주 20대 남성 확진자는 2~4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집단감염이 다발적으로 발생한 수도권에서도 신규 확진이 이어졌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로 관리중이던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었다.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 108명, 경기 56명, 인천 24명, 강원과 충남 각 3명 등이다. 구로구 다단계 판매업체인 ‘대자연코리아’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고,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7명이 됐다. 경기도 의왕시 롯데제과물류 관련 접촉자 중에서도 2명의 감염자가 새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방대본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이중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들의 추정 유입 지역 또는 국가는 미주 3명,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각 2명, 유럽 1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번주 중부지방 35도 넘는 폭염에 장마까지

    이번주 중부지방 35도 넘는 폭염에 장마까지

    이번 주 중부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과 함께 비가 잦은 장마철을 동시에 맞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3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아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고 22일 월요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북부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을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대부분의 내륙에서 체감온도 31도 이상,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아지면서 2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 이외의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22일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상승한 26~35도 분포를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35도, 세종, 대구 34도, 대전 33도, 광주 31도, 제주 28도, 부산 27도 등이 되겠다.한편 주 중반인 24일 수요일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면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와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해 26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28일에 전라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전국에 다시 비가 내려 7월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때문에 지난 10일 제주도에 이어 24일부터 중부와 남부지방도 비가 잦은 장마철이 시작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마기간은 정체전선 발달이 약해지거나 곳에 따라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진다거나 특정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는 것과 같이 최근 몇 년간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타난 변칙적인 장마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코로나 두려워”…베이징 택배기사 10만명 전원 핵산검사

    베이징에서 근무 중인 택배기사 전원에 대한 대규모 핵산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국 우정국은 21일 베이징시에 등록된 택배업체 17곳의 직원 10만3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시작된 이번 검사를 통해 이미 택배기사 10만명의 검사를 완료, 오는 22일 자정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검사는 국가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이뤄진다. 특히 식료품과 즉석식품 등을 직접 배송하는 일부 택배업체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의 업무 일체를 중단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놨다. 앞서 19일 메이투안(美团) 등 일부 택배업체는 신파디(新发地) 시장 등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있는 전통 농수산물 시장에 대한 배달 서비스를 실제로 중단한 상태다. 이번 조치는 19일 베이징시 일대에 내려진 코로나19 2급 방역 수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시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택배 등 물류업무를 포함한 총 13개의 업종에 대해 엄격한 방역을 요구한 상태다. 또 신파디 시장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베이징시 9곳의 전통시장 일대에 배치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먼저 시행, 무증상 감염자 식별을 위해 14일 격리 조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베이징시 주민들은 ‘메이투안 와이마이’(美团外卖)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배기사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업체 측은 자사가 운영하는 앱상에 각 지역별 주소로 등록된 택배기사의 체온 및 건강 안전 정보, 택배 배송 상자의 소독 여부 등에 대해서 실시간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또, 이번에 진행 중인 택배기사 전원에 대한 핵산검사 결과 역시 주민들에게 전면 공개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즉석식품을 주로 배달하는 또 다른 택배업체 ‘어러머’(饿了么) 역시 자사 직원 전원에 대한 핵산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고 등급의 위생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유지, 배송 차량에 대한 소독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 다른 물류 전문업체 징둥물류(京东物流)도 자사 택배기사와 화물차 운전사, 창고 직원 등에 대한 무료 핵산검사를 시행했다. 21일 기준 징둥 측이 진행한 자사 직원 2000명에 대한 핵산검사가 완료된 상태다. 특히 징둥물류 측은 향후 ‘비대면 무접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물류 지점 내에 무인 물품 배송 시스템을 탑재한 로봇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중국 우정국 측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지역 일대의 택배 물류량은 6809만 건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약 22.86%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배달음식 주문량은 8245만 건으로 기준 년도 대비 무려 25.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정국은 향후에도 택배업체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방역 업무를 엄격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우정국 관계자는 “베이징은 물류 배송 업체 직원 전원에 대한 핵산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택배사 직원과 베이징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소독, 택배 수령 시 1m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스웨덴 공중보건국 “코로나19 항체 보유율 6.1%로 추정”

    스웨덴 공중보건국 “코로나19 항체 보유율 6.1%로 추정”

    ‘집단면역’ 실험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스웨덴에서 자국민의 6.1%만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지난달 중순 한 주간 전국적으로 수집한 시료에서 6.1%의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별로도 민간 업체가 5만개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스웨덴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수도 스톡홀름 지역의 경우 인구의 14%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는 스웨덴 국립보건원 소속 감염병 학자인 안데르스 텡넬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확산이 어쩌면 조금 덜한 것”이라면서 “현시점에서 지역별 면역력 수준이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이 엄격한 봉쇄 조치를 한 상황에서 스웨덴은 학교와 식당 문을 여는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으면서 정치권 내에서도 집단면역 전략이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날 기준 스웨덴의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500명으로 다른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104명), 핀란드(59명), 노르웨이(45명)의 5~11배 수준에 달한다. 스웨덴은 아직 집단면역 방식에 대한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봉쇄 전환, 조사 요구 등 정치권 안팎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작년 對중국 경상흑자 10년만에 최소…대미 경상흑자 5년 연속 줄어

    지난해 한국이 중국과의 거래에서 낸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역별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99억 7000만 달러로, 한 해 전 774억 7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대(對)중국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73억 7000만 달러에서 252억 4000만 달러로 대폭 줄었다. 이 같은 대중 경상흑자는 2009년(162억 6000만 달러) 이후 10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대중 상품수지 흑자가 454억 달러에서 185억 3000만 달러로 줄었다. 2009년(179억 3000만 달러) 이후 10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상품 수출이 반도체 업황 부진,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주요 수출 품목 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감소 전환했다. 반면 여행수입(100억 6000만 달러)은 2016년 101억 6000만 달러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여행수지가 개선되면서 대중 서비스수지 흑자는 22억 2000만 달러에서 29억 7000만 달러로 커졌다. 지난해 대미 경상흑자는 220억 5000만 달러로, 2014년 최대 흑자(415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줄었다.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300억 5000만 달러로, 2012년(255억 6000만 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 원유, 가스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상품수입 규모(641억 4000만 달러)가 역대 가장 컸다. 정보통신기기나 반도체 등의 수출은 줄었다. 투자소득수지(76억 3000만 달러)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본원소득수지 흑자(80억 3000만 달러)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일본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2018년 247억 달러에서 지난해 188억 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줄어 상품수지 적자폭이 172억 6000만 달러에서 134억 1000만 달러로 줄었다. 일본행 출국자 수가 754만명에서 558만명으로 줄면서 서비스수지도 적자 폭이 줄었다. 반면 배당 지급(50억 3000만 달러)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대일 본원소득수지는 52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적자를 냈다. 유럽연합(EU)과의 거래에서 경상수지 적자는 2018년 99억 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60억 9000만 달러로 줄었다. 동남아시아와의 거래에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역대 1위인 2018년 939억 1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799억 4000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대중동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줄면서 612억 9000만 달러에서 527억 달러로 줄었다. 대중남미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9억 6000만 달러에서 44억 2000만 달러로 축소했다.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355억 3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105억 7000만 달러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585억 8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184억 6000만 달러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만 65세 이상 2명중 1명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해

    만 65세 이상 2명중 1명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해

    국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명 가운데 1명 정도는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60대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18일 충남대학교 산학연구단 이석구 교수 연구팀의 ‘국가예방접종사업 미도입 및 고위험군 성인 백신의 접종률 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만 65세 이상 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만 65세 이상자의 폐렴구균 1차 접종률은 56.2%, 2차 접종률은 20.2%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1차 접종률이 남성은 57.6%, 여성이 55.2%, 2차 접종률은 남성이 22.0%, 여성이 18.8%로 1, 2차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이 1, 2차 접종 모두 가장 낮았다. 1차는 65~69세가 가장 높았고, 이어 70~74세, 75세 이상의 순이었다. 2차 접종률은 70~74세가 가장 높았고 이어 65~69세, 75세 이상의 순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역별로는 1차는 광역시가 가장 높았고 이어 특별시, 도의 순이었다. 2차는 광역시, 도, 특별시의 순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받은 기관은 보건소가 1, 2차 모두 60%를 넘어 의료기관보다 높았다. 자비로 부담하는 평균 비용은 1차가 7만9000여원, 2차가 8만 1000여원 이었다. 연구팀은 “폐렴구균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접종의 필요성을 몰랐다고 답한 사람이 50.6%로 가장 많았다”면서 “성인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국가 지원이 미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인도, 봉쇄 풀자 하루 확진자수 최다 기록…1만2천명 넘어

    인도, 봉쇄 풀자 하루 확진자수 최다 기록…1만2천명 넘어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만2천명을 넘어섰다. 18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6만6946명으로 전날보다 1만288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발병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4일 집계된 1만1929명이었다. 하루 사망자 수는 3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 뉴델리의 하루 확진자 수가 2414명으로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초 하루 300∼400명 수준이던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천명 안팎으로 껑충 뛰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넘게 발동한 봉쇄 조치를 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는 쇼핑몰, 식당, 호텔, 종교 시설 등도 대부분 운영을 재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예총, 코로나19로 지친 ‘예술가 응원 릴레이 챌린지’ 시작

    한국예총, 코로나19로 지친 ‘예술가 응원 릴레이 챌린지’ 시작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가들을 응원하고 예술문화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예술가 응원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과 전시회 등이 취소·연기되면서 문화예술계가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예총이 지난 3월에 발표한 ‘코로나19 사태가 예술계 미치는 영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며 올해 1~4월 사이 취소·연기된 현장 예술행사가 2500여 건이며, 피해액은 약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1~4월 사이 취소 또는 연기된 현장 예술행사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1614건), 경북(156건), 부산(150건) 순이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할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피해지인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예상대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인들의 88.7%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10명 중 9명이 전년보다 수입이 감소했다고 대답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관심을 갖고 좋은 작품들이 판매되어 세상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예술가응원챌린지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돼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종이·스마트폰 등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기입하여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해시태그에 #예술가응원챌린지 #마음속예술한가득 #예술을포기하지말아요 등을 기재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편 한국예총에서는 작품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위해 예술작품·공연티켓 거래 전문 쇼핑몰 아트샵(#)을 구축해 아트샵을 통해 작품을 판매하는 예술인들에게 판매 수수료 없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예총의 아트샵(#)은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판매금액 전액을 청년 및 신인예술가(비시장형)등이 작품을 판매해 스스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예술계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예술 작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더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예술작품 거래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더욱 더 안전한 예술품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기봉생태공원 9월 시범운영… 평화관광 첫걸음

    애기봉생태공원 9월 시범운영… 평화관광 첫걸음

    애기봉을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18년 개관한 월곶생활문화센터, 지난해 개관한 김포평화문화관, 내년도 완공될 애기봉 생태탐방로 등과 연계해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민선7기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여전히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하다는 분석에서다. 현재 타당성 조사 중으로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한강문예창고도 조성 중이다. 월곶면 개곡리 일원 유휴창고를 활용해 창작 및 작품 전시 공간 등을 설치하며 오는 연말 개관한다.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DMZ가 가지고 있는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여행길’도 조성한다. 시는 접경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DMZ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향후 권역별로 문화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중인 ‘문화도시 지정’도 준비 중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지정될 경우 5년간 최대 200억원 이내 문화사업비가 지원된다. ●복지예산 증액… 신도시 복지·문화시설 대폭 확충 민선7기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예산이 민선6기 2589억원에서 민선7기 들어 4445억원 규모로 늘었다. 그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을 2017년 1.7%에서 2020년 3월 2.18%까지 올랐다.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 예산도 8억 2300만원에서 21억 8500만원으로 265%를 증액했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우동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북부권에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북부 5개 읍·면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3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나 신도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 청소년 인구의 44%가 한강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민선7기는 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포화 상태인 중봉청소년수련관의 기능 분담 역할을 하도록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이다.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민선7기 들어 2020년 말까지 5곳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후 1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간 국공립어린이집의 수가 너무 적어서 신청을 해도 몇 달째 입소 대기를 하는 일이 태반이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민선7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7년까지 22개소, 이용자수 1,280명에서 2020년 말에는 43개소, 이용자수는 2983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는 이 외에도 김포시 거주 180일 이상 임신부에게 임신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현재 1785명이 9억여원 지원을 받았다. ●생활안전망 늘리고 생활체육시설도 착착 준공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범죄예방 등 CCTV를 기반으로 한 생활안전망 확충이 두드러진다. 2019년 CCTV를 활용한 범죄 검거실적은 600건에 이른다. 2014년 65건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늘었다. 어린이안전체험관도 만든다. 영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의 원장, 학교의 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김포시는 관내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없어 인근 시·군에 설치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 들어 김포는 안전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7월 착공예정으로 2022년 준공한다.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 북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 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진읍과 양촌읍 일대에 관람석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도 추진중이다. 수영장, 실내적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올해는 서암생활체육공원, 마산동 다목적구장, 솔터체육공원 전용탁구장이 건립되고 내년도에는 율생체육공원, 김포국궁장이 들어선다. 2022년에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과 풍무체육문화센터, 김포학운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북부권 읍면동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8%로 동지역 10.3%, 김포시 전체 12%에 비해 그 비율이 상당히 높다. 또한 민간의료기관 설치율은 14.9%로 의료이용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민선7기 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김포 북부권주민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를 신설해 업무를 시작한 이래 제2보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민원 급감… 친환경차량 보급률 경기도 1위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취임과 동시에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환경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환경오염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환경민원이 2018년 4313건에서 2019년 2807건으로 35% 대폭 감소했다. 특히 악취 민원은 2017년 1133건, 2018년 1232건에서 2019년 371건으로 2018년 대비 70%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빛수로와 실개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7기는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팔당관로 매설 공사를 시작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은 한강신도시내 금빛수로, 수처리장, 펌프장, 실개천 등 수체계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로 용수 부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장기동 수질정화시설까지 12.6km 팔당관로 매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 30대도 보급 예정이다. 2019년 말 기준 김포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은 경기도내 1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 경기도 내 최하위 수치애서 2018년 대폭 개선되어 경기도 내 중위권 수준으로 저감됐다. 생태 모니터링 등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 이미지 높여 정하영 시장은 지난해 말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포평화포럼에서 “한반도의 평화만이 김포의 내일이자 희망이기에 남북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우리가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민선7기 김포는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과 북의 조강을 잇는 조강평화대교 건설,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한강하구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8년 7월 한강하구 평화의 물길열기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한강하구 접경지역 생태 모니터링 실시, 김포시 평화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2019년 4월 한강하구 중립수역 사전답사, 2019 김포 평화 포럼 개최,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육성 및 남북교류협력방안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를 지정할 수 있고 도시·택지개발이나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가능해 진다. 현재 타당성 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특구 유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국방개혁2.0 추진과제’에 의거한 경계철책 철거도 진행하고 있다. 한강 철책제거 및 수변공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며 빠르면 2021부터 철책이 제거될 예정이다. ●경제활력화 ‘김포형 뉴딜’ 사업 총력 추진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화와 공공형 일자리를 대폭 늘리는 ’김포형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뉴딜 사업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총괄할 ’경제활력화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애로사항 파악 ▲기업애로 해소 및 피해지원 시책 발굴 및 시행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연계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경제예산 집중편성 및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평화로 건설 등 김포아라마리나와 대명항 등을 엮는 평화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 시장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이라는 말처럼, 김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 매는 시기라는 생각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민 68% “김포위상 개선됐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많아

    시민 68% “김포위상 개선됐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많아

    다음달이면 민선7기 경기 김포시 정하영호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28~30일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시민 61.9%가 김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김포시 도시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개선됐다’(68.%1)가 ‘별 차이 없다’(29.1%)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고무적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은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다보니 행정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 시장의 임기 후반기가 더 바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민선7기 김포시의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후반기 비전에 대해 상·하로 나눠 살펴봤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2년 민선7기 김포시정은 유난히 ‘최초’, ‘최고’의 타이틀이 많다. 정 시장 취임 전 농민운동시절부터 구상해 온 각종 개혁적·혁신적 사고가 공약 등을 통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한 선별 지원은 있었지만, 지방정부가 관내 전체 학생에게 일괄 지원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지난해 4월 발행한 지역화폐 ‘김포페이’는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자는 14만명, 가맹점은 9300여 개에 이른다. 김포페이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과 카드 병행이 가능해 사용의 편의성면에서도 우수성이 인정돼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청년기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청년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연계, 청년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도 선도적이다.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씩, 2만명의 임차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취한 코로나19 극복 지원정책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민선7기 들어 처음 시작한 일도 많다.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견인차고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이음택시 운행, 준공영제 시내버스 2개 노선 운행, 공장총량 제한을 통한 개별입지 공장 설립 억제,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환경 감시 활동, 노인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 김포 북부권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북부보건과 신설,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민선7기 2년 동안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각종 상급기관으로부터 58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8년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경기도 1위를, 2019년에는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전국 1위) 수상, 제10회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12년 만에 우수상 재수상,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4년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철도·도로·교통분야 획기적 교통편의 시책 추진 지난해 9월 김포시민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개통했다. 두 차례의 개통 연기라는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요구하는 모든 자료와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를 완벽하게 제출해 결국 성공적인 개통을 이뤄냈다. 김포도시철도는 대중교통 분담률이 12.6%로 경기도의 다른 도시철도(의정부경전철 9.5%, 용인경전철 3%)보다 높아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우·풍무동 등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도5호선 도로’도 지난 해 5월 개통했다. 시도5호선 개통으로 출·퇴근과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구간 지체·정체가 크게 해소됐다는 평가다. 또한 김포시는 지난해 6월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간 확장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48국도 확장계획이 수립된 지 10여년 만에 민선7기에서 예산을 집중한 것이다. 김포는 서울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교통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광역버스 확충에 집중해 지난 2년 동안 관내 버스노선을 지속해서 늘리고 맞춤버스와 이음택시 확대, 버스노선 개편 등을 통해 선진화한 김포도시철도 환승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고용률 66.8% 달성 최근 5년간 김포시의 인구와 산업체 증가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모하면서 김포는 전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에 따라 30년간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의 합계는 생산유발효과 71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17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78명에 이른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오는 7월 김포산업진흥원도 발족한다. 또 청년들이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사우동에 청년공간 ‘창공’을 열었으며 올 하반기 신도시에 한 곳 더 문을 연다. ●생활SOC 사업 본격화… 대형 개발사업도 안정화 민선7기 김포시는 2019년 10월 정부가 공모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7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공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일자리센터, 여성 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1조 2700억원을 들여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 1000㎡에 문화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는 출자자 변경을 통한 민간사업자 공모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토지소유자와 원활히 보상계약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정상화해 진행하고 있다. 시네폴리스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7조 89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조 6031억원, 고용창출효과는 3만 7526명으로 예상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이다.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우동 공설운동장은 지난 1992에 5000석 규모로 건립됐으나 노후화로 도시미관 저해와 수용인원 부족 등 이전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민관 공동개발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우동 6만 6711㎡에 800대분의 주차장(지하)과 공공시설, 공원, 1360여 가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31억원을 들여 현대식 정수처리 공법으로 시설용량을 하루 4만 8000t 증설하는 사업인 고촌정수장 확장공사도 시작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교육경비 지원 165% 늘려… 혁신교육 만족감 정 시장의 83개 공약중 교육 관련 공약이 12개(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교육전문관 설치를 비롯해 고교무상급식 전면 실시 사업과 중·고교 교복비 지원, 중·고교 수학여행비용 지원 등 6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교육환경 양극화를 해소하고 학교급식시설 개선, 균형적인 고등학교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교육경비 지원액은 민선6기 이전과 대비해 무려 165%가 증가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사업이다. 민선7기는 김포형 혁신교육 방향을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에 맞게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으로 설정하고,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평화 선도도시로서 학교에서부터 평화교육, 미래교육을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도 조사결과 교직원 92.8%, 학생 79.5%, 학부모 61.4%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포시 학교급식 식자재의 공적조달체계를 구축하고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준공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100여 곳의 김포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나 쌀·가공식품·축산물 등 340개 업소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확충률도 높아졌다. 민선6기 이전 87%에서 민선7기 들어 97%까지 올라갔다. 학교 신설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 은여울초 신설에 이어 금년도 보름초, 고촌고에 이어 김포구래초, 나진초, 향산초중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관 시설 및 규모도 대폭 확충됐다. 민선6기(2017년) 이전과 대비해 민선7기(2019년)는 장서수는 48%, 이용자수는 86%가 증가했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인 마산동에 2021년 9월 개관목표로 마산도서관을, 운양동에는 2023년 10월 개관 목표로 운양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애기봉생태공원 9월 시범운영… 평화관광 첫걸음 애기봉을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18년 개관한 월곶생활문화센터, 지난해 개관한 김포평화문화관, 내년도 완공될 애기봉 생태탐방로 등과 연계해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민선7기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여전히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하다는 분석에서다. 현재 타당성 조사 중으로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한강문예창고도 조성 중이다. 월곶면 개곡리 일원 유휴창고를 활용해 창작 및 작품 전시 공간 등을 설치하며 오는 연말 개관한다.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DMZ가 가지고 있는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여행길’도 조성한다. 시는 접경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DMZ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향후 권역별로 문화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중인 ‘문화도시 지정’도 준비 중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지정될 경우 5년간 최대 200억원 이내 문화사업비가 지원된다. ●복지예산 증액… 신도시 복지·문화시설 대폭 확충 민선7기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예산이 민선6기 2589억원에서 민선7기 들어 4445억원 규모로 늘었다. 그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을 2017년 1.7%에서 2020년 3월 2.18%까지 올랐다.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 예산도 8억 2300만원에서 21억 8500만원으로 265%를 증액했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우동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북부권에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북부 5개 읍·면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3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나 신도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 청소년 인구의 44%가 한강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민선7기는 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포화 상태인 중봉청소년수련관의 기능 분담 역할을 하도록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민선7기 들어 2020년 말까지 5곳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후 1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간 국공립어린이집의 수가 너무 적어서 신청을 해도 몇 달째 입소 대기를 하는 일이 태반이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민선7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7년까지 22개소, 이용자수 1,280명에서 2020년 말에는 43개소, 이용자수는 2983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는 이 외에도 김포시 거주 180일 이상 임신부에게 임신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현재 1785명이 9억여원 지원을 받았다. ●생활안전망 늘리고 생활체육시설도 착착 준공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범죄예방 등 CCTV를 기반으로 한 생활안전망 확충이 두드러진다. 2019년 CCTV를 활용한 범죄 검거실적은 600건에 이른다. 2014년 65건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늘었다. 어린이안전체험관도 만든다. 영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의 원장, 학교의 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김포시는 관내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없어 인근 시·군에 설치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 들어 김포는 안전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7월 착공예정으로 2022년 준공한다.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 북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 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진읍과 양촌읍 일대에 관람석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도 추진중이다. 수영장, 실내적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올해는 서암생활체육공원, 마산동 다목적구장, 솔터체육공원 전용탁구장이 건립되고 내년도에는 율생체육공원, 김포국궁장이 들어선다. 2022년에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과 풍무체육문화센터, 김포학운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북부권 읍면동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8%로 동지역 10.3%, 김포시 전체 12%에 비해 그 비율이 상당히 높다. 또한 민간의료기관 설치율은 14.9%로 의료이용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민선7기 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김포 북부권주민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를 신설해 업무를 시작한 이래 제2보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민원 급감… 친환경차량 보급률 경기도 1위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취임과 동시에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환경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환경오염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환경민원이 2018년 4313건에서 2019년 2807건으로 35% 대폭 감소했다. 특히 악취 민원은 2017년 1133건, 2018년 1232건에서 2019년 371건으로 2018년 대비 70%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빛수로와 실개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7기는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팔당관로 매설 공사를 시작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은 한강신도시내 금빛수로, 수처리장, 펌프장, 실개천 등 수체계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로 용수 부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장기동 수질정화시설까지 12.6km 팔당관로 매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 30대도 보급 예정이다. 2019년 말 기준 김포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은 경기도내 1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 경기도 내 최하위 수치애서 2018년 대폭 개선되어 경기도 내 중위권 수준으로 저감됐다. 생태 모니터링 등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 이미지 높여 정하영 시장은 지난해 말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포평화포럼에서 “한반도의 평화만이 김포의 내일이자 희망이기에 남북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우리가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민선7기 김포는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과 북의 조강을 잇는 조강평화대교 건설,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한강하구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8년 7월 한강하구 평화의 물길열기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한강하구 접경지역 생태 모니터링 실시, 김포시 평화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2019년 4월 한강하구 중립수역 사전답사, 2019 김포 평화 포럼 개최,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육성 및 남북교류협력방안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를 지정할 수 있고 도시·택지개발이나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가능해 진다. 현재 타당성 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특구 유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국방개혁2.0 추진과제’에 의거한 경계철책 철거도 진행하고 있다. 한강 철책제거 및 수변공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며 빠르면 2021부터 철책이 제거될 예정이다. ●경제활력화 ‘김포형 뉴딜’ 사업 총력 추진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화와 공공형 일자리를 대폭 늘리는 ’김포형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뉴딜 사업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총괄할 ’경제활력화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애로사항 파악 ▲기업애로 해소 및 피해지원 시책 발굴 및 시행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연계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경제예산 집중편성 및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평화로 건설 등 김포아라마리나와 대명항 등을 엮는 평화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 시장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이라는 말처럼, 김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 매는 시기라는 생각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베이징, 모든 아파트 출입구 봉쇄…방역 초비상

    [여기는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베이징, 모든 아파트 출입구 봉쇄…방역 초비상

    베이징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 공동주택에 대한 봉쇄 조치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 등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 출입국에는 긴급 방역을 위한 관리소와 담당자가 파견될 방침이다. 베이징시 상임상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시내의 모든 아파트 단지 및 공동 주택 출입구에 대한 폐쇄 관리 방침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6일 기준 중국 전역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44명 중 33명이 베이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즉시 공고됐다. 17일 오전 기준 베이징 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137명에 달한다. 현지 유력언론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 11일 ‘신파디’(新发地) 농수산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전염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시 위원회의 단호한 결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시내에 소재한 ‘신파디’ 농수산물 시장과 그 외의 약 260여 곳의 농수산물 도매 시장 관련 인물 전원에 대해 전면적인 감염 여부 확인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에 소재한 모든 농수산물 거래 시장 및 관련 식당을 대상으로 한 방역 작업과 관련자 핵산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17일 현재 시내 중심의 거주민의 베이징 이탈 금지 조치가 전면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베이징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 여부 확인 작업은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밝혔다.이날 현재 시 정부와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총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상임 상무위원회는 코로나19 추가 감염에 취약한 양로원, 의료기관 및 초중등학교에 대한 엄격한 우선 방역 작업과 추가 규제 방침이 공개됐다. 이날 기준 모든 학교 재학생의 등교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또,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탑승 인원 수는 엄격하게 제한 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가 감염자 급증 이후 상임위원회 측은 확진자 신상 정보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기준 베이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63명은 남성, 43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발견된 사례가 없었다고 상임위원회 측은 밝혔다. 이번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19명 △30대 31명 △40대 25명 △50대 20명 △60대 1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신파디 농수산물 등 전통 시장에서 근무하는 상인은 66명, 해당 확진자와 대면 접촉 후 감염된 환자는 44명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내의 각 지역별 감염 사례는 신파디 농수산물이 소재한 펑타이구(丰台区)에서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따싱구(大兴区) 12건 △팡산구(房山区) 4건 △시청구(西城区) 2건 △하이뎬구(海淀区) 2건 △둥청구(东城区) 2건 △스징산구(石景山区) 1건 △먼터우거우구(门头沟区) 2건 △차오양구(朝阳区) 1건 등으로 각각 확인됐다. 한편, 이에 앞서 베이징 시정부는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이대에 위급 조치를 한 단계 상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6일 3단계로 완화 조치한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내려진 상향 조정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시 일대에는 이날 현재 위급 상황 2단계가 발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전시 상황과 동일한 수준의 방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용 임상시험 고작 2건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용 임상시험 고작 2건

    주요국은 3상 단계 3~4곳… 수조원 투입 “환자 적어 다국적 임상에 적극 참여해야”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일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백신을 만들려는 국내 제약업체 등이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임상시험 단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해당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기준과 임상시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담았다. 현재 식약처는 ‘K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11개 업체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개발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과학적 정보와 국내외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백신 개발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려면 결국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력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연구를 하는 업체는 135곳에 달하고 이 중 10곳 정도가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임상시험을 세 차례 진행한 임상 3상 단계에 이른 곳은 3~4곳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 14건 가운데 백신은 2건에 불과하다. 올 하반기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 규모도 1000억원 정도로, 수조원을 투입하고 있는 다른 주요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상용화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접종이 가능하려면 최소 2~3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수억명의 인구가 접종하는 사이 바이러스가 백신을 피해 지역별로 변이를 일으키면 특정 백신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백신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의미다. 미국·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은 우리나라는 국제 공조를 통한 다국적 임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안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 세계 수억명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고, 대량 생산에 따른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주식 가치를 노리고 개발 약품의 효과를 뻥튀기하는 것도 가려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김인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전국 지방의회가 의장선거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4년의 임기를 시작하고, 7월이면 반환점을 돌아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새로 선출하고 후반기 의회를 시작한다. 서울시의회는 3선의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김 의원은 의회선거 때마다 정당이나 후보자와 상관없이 공약이 사골국처럼 재탕되고 있고, 결국 실천되지 않는 공약들이 반복되는 것은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 ‘떴다방’식 관심끌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표심을 얻기 위해 재탕되는 공약은 배제하고, 내·외부 자원을 살펴 ‘실현 가능한 약속’에 집중할것이며 서울시의회의 현재 여건을 바탕으로 변화 가능한 범위를 따져 ‘의정활동이 즐겁고 빛나는 락(樂) 희(熙) 서울시의회’를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무엇보다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을 벤치마킹한 ‘현장시의회’와 서울시의 시민참여예산 형태의 ‘의정협치형 예산제’를 통해 지역별 현안을 직접 수집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을 협의하여 확보한다는 것으로 실현가능한 것은 물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새로운 협치모델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 내부고발센터’를 개설하여 서울시나 서울시교육청에서 발생되는 업무상 불합리, 재정손실을 발생시키는 사안, 인사불합리, 인권침해 등의 사안을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시 제도개선 되도록 한다는 현실성 높은 방안을 제시했다. 수년 전 업무과중에 의한 서울시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한 공약도 주목할 부분이다. 의회 대응 업무가 폭주하면 자료제출기한을 연장요청 할 수 있는 ‘상생의 노란 신호등’을 신설한다는 것으로 공무원들의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이 존중될 수 있는 환경을 의회차원에서도 만들어 모두가 상생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는 19일 토론회를 개최하고 23일로 예정된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되어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치원도 ‘등교 선택권’ 허용 … 코로나19 지속 땐 2학기 수행평가 아예 안 할 수도

    유치원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등교 선택권’이 허용된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국가재난 상황에서 수행평가를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출석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치원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교외체험학습을 허가하고 출석으로 인정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보호자가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의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주고 있지만 유치원에서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지역별로 교외체험학습 기간은 다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교육청은 34일~60일까지 교외체험학습을 허용하고 있다. 유치원 역시 이에 준하는 기간 만큼의 교외체험학습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또 유치원에서 혹서기나 혹한기, 학교 공사 기간 동안 등원 대신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의 원격수업을 허용하는 한편 수업일수 감축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는 180일로, 코로나19 국면에서 전체 수업일수의 10%까지 감축할 수 있어 이번 학년도 수업일수는 162일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초·중·고등학교와 달리 ‘온라인 개학’을 하지 않은 채 지난 5월 27일 개학하면서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혹서기나 혹한기에도 등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계에서는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보다 방학이 짧아지면서 초등학교의 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은 정규 수업을 함에도 학교 급식과 경비, 보건교사 등에 ‘공백’이 생긴다. 방학 기간동안 해야 할 각종 공사도 방학 기간을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불가피하다. 왕정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유치위원장은 “교외 체험학습을 사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등원해야 하는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7월 여름방학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수업일수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하루 빨리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수행평가를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훈령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이달 말까지 개정해,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 및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경우 수행평가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로 5월 말부터 등교 개학이 시작됐으나 수행평가 부담이 여전해 제대로 된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훈령은 2학기부터 적용되나, 각 학교가 결정하고 교육청이 동의하면 1학기 남은 기간에도 수행평가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규 확진 34명…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사흘째 30명대 유지

    신규 확진 34명…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사흘째 30명대 유지

    신규 확진 지역 발생 21명 중 수도권 17명해외 유입 13명 늘어 이달 들어 총 100명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전파되는 형국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 21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 34명, 15일 37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1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 밖에 대전 3명, 경남 1명이 새로 확진됐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9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입국한 뒤 서울(1명), 경기(1명), 부산(1명), 경남(1명) 등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들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집계된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집단감염을 촉발한 장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110명이다. 또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정확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은 이달 들어 10%를 넘어섰다. 이 경우 감염원 및 접촉자 추적이 더디기 때문에 2차, 3차 전파를 막기 어렵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누적 278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발품 팔지 않아도 매물 구경 ‘착착’ 미세먼지 높으면 자동 환기 ‘척척’

    부동산 시장은 10년 전만 해도 직접 공인중개사무소를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고 집을 알아보는 구조였다. 직방은 정보통신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런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했다. 이제는 앱 하나로 원하는 집의 상세 조건 등을 쉽게 검색해 찾아 볼 수 있고 지역별 실시간 매물 현황과 실거래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직방시세’는 아파트 실거래가를 기초로 지역 중개사가 내놓은 매물과, 주변 지역의 시세를 종합적으로 비교 및 분석해 제공하는 빅데이터 정보다. 매물의 면적 유형과 해당 층의 환경 및 특징을 반영해 산출한 가격 정보도 알려 준다. ‘실거래가 이지뷰’는 아파트 시세 변동률을 그래프로 보여 주는 서비스로 실거래가를 평형, 거래유형별로 볼 수 있고 기간별 변동치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직방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구흐름 정보’도 제공한다. 인구흐름 정보는 주민등록상의 거주자 정보를 분석해 시간에 따른 인구의 이동을 시각화한 서비스인데 이를 통해 지역별 인구 유입 또는 이동 현황을 지도상에서 수치로 볼 수 있다. 직방은 2017년 10월엔 3D VR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큐픽스와 협업해 ‘VR홈투어’ 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집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마치 실제로 방을 걷는 느낌을 제공하는 신개념 매물보기 서비스다. 건설업계도 이종협업을 통한 스마트건설 기술개발에 적극적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AI 플랫폼이 바깥의 미세먼지 수치를 집계해 집 안의 공기질과 비교한뒤 집 밖 공기가 더 좋다면 시스템이 ‘창문을 열라’고 알려 주고, 반대라면 집 안 공기질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자동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는 식이다. 집 안에서 입맛대로 인공지능(AI) 서비스도 골라 쓸 수 있다. 거실에 있는 KT 기가지니에게 “영화관처럼 만들어 줘”라고 말하면 거실의 조명이 어두워지고 커튼이 자동으로 쳐진다. 주방에 있는 LG전자 클로이도 마찬가지다. “주방에서 요리 시작할게”라고 하자 거실 불이 꺼지고 주방조명이 전부 켜지면서 천장에 설치된 자동환풍기가 가동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AI 스피커를 연동할 수 있게 협업작업을 마쳐 범용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말 폭우에 농작물 840㏊ 피해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에 전북에서 농작물 840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도내에 평균 85.2㎜의 큰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완주 178.7㎜, 익산 154.5㎜, 전주 107.4㎜, 무주 99.5㎜, 김제 98.5㎜ 등이다. 이번 비로 도내 7개 시·군 1346 농가에서 840ha의 농경지가 침수돼 온전한 작물 수확이 어렵게 됐다. 작물별 피해 면적은 벼 595ha, 논콩 176ha, 수박·상추 및 기타 작물 68.9, 축사 0.5ha 등이다. 지역별로는 김제 592.5ha(980농가), 군산 106.1ha(187농가), 전주 50ha(72농가), 익산 40ha(50농가), 완주 27.8ha(30농가), 진안 15ha(20농가), 부안 9ha(7농가) 순이다. 전북도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침수지 물빼기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도는 피해 현황을 조사한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약비와 대체작물 파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7일, 사유시설 피해는 10일 이내에 시·군에 신고해야 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작물별 피해 신고 후 절차를 거쳐 농협 손해보험으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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