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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역 차등 지원 필요”

    이재명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역 차등 지원 필요”

    이재명, “수도권에서 멀수록 예산 지원·인프라 구축 우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 지역별 차등 지원을 제시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지역일수록 예산 지원이나 인프라 구축 면에서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13일 부산 영도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스타트업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인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가장 핵심은 지원 문제, 소득 문제”라며 “소득 보전에 지역 간 차등을 두자.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실제로 불균형한 걸 균형있게 만드는 공정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원할 때 대도시로부터 거리에 따라 차등을 두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수도권 또는 부산과의 거리에 따라 차등적 정책이 필요한 것 같다. 이게 진짜 국토 균형 개발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운영에 있어 인재 유치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국가 지원을 촉구했다. 한 참석자는 “신입 사원을 키워도 나중에 다 서울로 가기 때문에 중간다리 역할을 할 과·차장급이 없다”면서 “결국 이런 게 지역의 소멸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인재들이 지역에 와서 스타트업과 상생할 방안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시행했던 경기도 지역 차등 지원 정책을 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도 북동 지역은 저발전 상태, 사실상 버려진 상태였고 서남지역은 잘 발달한 상황”이라면서 “그래서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도 옮겼고, 규제 지도라고 해서 규제 강도에 따라 지원 정책에 차등을 뒀다”고 설명했다. 규제 지도는 1차 수도권 규제·2차 군사규제·3차 상수원 규제 등을 지도로 그린 다음 색을 칠한 것으로, 제일 짙은 곳(규제가 가장 강한 곳)에 가장 많은 지원이 돌아가는 정책이다. 또 이 후보는 수도권 집중 체제가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며 효율성을 위해서도 분산과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자원이 부족했을 때 효율성을 위해 자원을 수도권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수도권 과밀 문제로 생산성 효율성이 떨어지잖나”며 “이를 멈춰야 하는데 관성 때문에 어려운 거다. 저항을 이겨내고 우리가 말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취하는게 근본적 대책”이라고 밝혔다. 국가 재정에 대해서도 “돈 많이 번 50대 아버지에게 1000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2만원이 없어 아버지의 간병을 포기해야 하는 청년의 입장에선 1000만원은 온 세상과 같듯이, 같은 1조여도 서울의 1조와 부산의 1조는 차원이 다르다”며 지방에 재원이 공평하게 분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85명 나흘 연속 최다…사망자 32명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85명 나흘 연속 최다…사망자 32명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3일 또다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 연속 최다 수치가 경신된 것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25명 늘어 누적 39만 30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 나흘 연속 2천명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368명)보다 43명 줄었지만 지난 10일(2425명) 이후 나흘 연속 2000명대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6일) 신규 확진자 수 2247명보다는 77명 많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 중에서 증상이 악화해 위중증이 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460명)를 기록한 뒤, 연일 증가하고 있다. 11일엔 473명, 전날 475명에 이어 이날 485명으로 또다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와 더불어 사망자 발생도 많아져 전날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3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 수가 30명대로 올라선 것은 3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1월 8일(35명) 이후 309일 만이다. 전날 사망자까지 합하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083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지역발생 2311명…서울, 45일만에 네자릿수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311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최근 1주간(11.7∼1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191명꼴로 나왔으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2172명이다. 지역별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총 1810명(78.3%)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29일(1047명) 이후 45일 만에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광주·강원 각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총 501명(21.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전날(10명)보다 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005명, 경기 648명, 인천 166명 등 수도권이 181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 7569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0만 3190건으로 전날 하루 총 15만 75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일 전북과 5일 서울에서 각각 오신고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농협중앙회,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 개최

    농협중앙회,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시상해왔다. 올해는 김상돈 의왕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9인이 수상했다. 농협은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지역별로 추천받은 지자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을 반영하고,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로비층에 마련된 지자체 농산물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장·군수님의 노고에 대해 전국 농업인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학교주도형감사 지역편차 심해... 개선 필요”

    박세원 경기도의원 “학교주도형감사 지역편차 심해...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민주·화성4)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종합감사와 학교주도형 감사 병행에 따른 감사 방식의 혼잡성을 지적하며 모든 학교가 공정하게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도의원은 “학교주도형감사 대상교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가 교육지원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도의원은 “어떤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대처로 훌륭한 성과를 낸 곳도 있었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감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아 성과가 없었던 곳도 있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였다.”고 말하며 “학교주도형 감사는 징계의 목적이 아니라 예방차원의 감사라고 생각하며, 감사 실적도 중요하지만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의 공정성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담당부서에서 모든 학교가 동일한 여건에서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것” 을 촉구했다. 또한 박 도의원은 “2019년 3월 59학급으로 개교한 망포초가 12학급을 증축하여 71학급으로 운영하다 올해 10월 16학급을 다시 증축하여 87학급이 되었다”고 말하며, “87학급인 초등학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는냐”고 질타했다. 이어 박 도의원은 “제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망포초 증축에 대해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증축을 했다는 것은 학생 배치 계획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단순히 인근 지역 망포2초 설립 후 통학구역을 조정해 기존 망포초 학생들을 망포2초로 배정하여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과대·과밀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 김경영 서울시의원 “약수터, 10곳 중 4곳 이상 ‘부적합’ 판정”

    김경영 서울시의원 “약수터, 10곳 중 4곳 이상 ‘부적합’ 판정”

    서울시 약수터 10곳 중 4곳 이상의 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서울시내 185개 약수터의 331건을 수질검사 한 결과 부적합 154건(46.5%)이 시민들이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질이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가 총 14건 조사 중 부적합 10건(71.4%), 관악구 총 16건 조사 중 10건(62.5%)로 나타났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대공원에서도 6건 중 2건이 부적합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자치구별 먹는물 공동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질 개선의 효과가 미비한 상황.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방안과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한 종합감사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한 종합감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는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10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및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한 종합감사로, 전날 진행된 감사에서 사업 실적 부진 및 운영 미비 사항에 대해 강하게 지적받은 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 대한 추가 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가족재단의 채용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관리를 요구하고, 총 1,151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여돼 작년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스페이스 살림의 누수 등 62건의 건축물 하자 보수 및 BF인증 보완공사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조속한 보수/보완 조치를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관련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아동학대가 발생한 시설의 폐쇄까지 포함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더아리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총제적인 재검토를 통한 서울동부권의 종합적인 여성정책 지원을 위한 통합 및 허브 기능을 갖춘 기관으로 재구성 방안 마련 요구, ▲여성가족재단의 전체적인 통합자원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비용 절감 방안 마련 권고 및 조례에 따른 재단 설립 목적에 맞는 인력구성 및 효율적 배치 필요, ▲키움센터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 노력 권고, ▲저출산 심화에 따른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공급 조절 및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필요, ▲공유어린이집, 생태친화어린이집, 다함께어린이집과 같이 기능이 중복된 특화어린이집의 통합 운영 방안 제안,▲시장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의 대상자 및 실습기관의 부적절함과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 지적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적극 반영해 제도적·정책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안기권 경기도의원 “더딘 도시가스 배관망 사업 확대 방안 마련해야”

    안기권 경기도의원 “더딘 도시가스 배관망 사업 확대 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민주·광주1)은 11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의 부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 도의원은 “현재 도에서 시행중인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19년도엔 80개소가 추진됐지만, 20·21년도엔 각각 60개소로 그쳤는데 내년의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21년과 동일하게 6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안 도의원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라도 예산확보는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필요한 수요만큼 최대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성남 환경국장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낙후지역엔 LNG배관망 뿐만 아니라 저렴한 청정연료 보급이 목표”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 도의원은 “도시가스의 단계·지역별 공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지원계획에 수요조사를 포함하는 등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며 “LNG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자부담률을 확보하는 등 31개시·군 모든 곳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남 시지역 거주자 절반 이상 아파트 거주…경남도 주거실태조사

    경남 시지역 거주자 절반 이상 아파트 거주…경남도 주거실태조사

    경남도는 도내 거주 6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상남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자기집 보유율은 일반가구 78.3%, 취약가구는 25.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주거 관련 연구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경남연구원과 ‘경상남도 주거실태 조사 및 수요분석 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8월 조사를 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는 취약가구 1000가구도 포함됐다. 도정 사상 최초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경남연구원은 주택 및 주거환경, 주거의식 등 경남도민의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조사결과 경남 시지역 거주가구는 57.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군지역 거주가구는 78%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가구 가운데 월세가구는 67.4%로 조사됐다. 내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일반가구가 85.6%, 취약가구는 65.9%로 나타났다. 주택보유가 필요한 이유로는 93.7%가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주택보유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가 50.4%로 가장 높았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일반가구 가운데 21%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어촌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주택 개보수를 꼽은 가구가 34.1%로 가장 많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정부 주거실태조사 결과로는 도내 지역별 통계자료 확보 및 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주거실태조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별로 분석이 가능한 표본 수를 확보하고, 지역별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 할 수 있는 시군 단위 통계자료를 생산했다. 경남도는 기존 정부 주거실태조사 문항외에 경남도 특성과 주거종합계획 내용 등을 고려한 경남도 실정에 맞는 신규 조사항목을 발굴해 정부 주거실태조사와 차별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수립 예정인 ‘경상남도 주거종합계획(2023~2032)’과 신규 주거정책 등에 반영해 도민 주거안정 및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조사는 도민의 주거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남도 실정에 맞는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정책 대상과 주거지원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다자대결서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앞서…격차 벌어져

    윤석열, 다자대결서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앞서…격차 벌어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는 39%를 기록하며 이 후보(32%)를 7%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11월 첫째주 대비 윤-이 격차 5%p→7%p이번 조사를 직전 조사인 11월 첫째 주와 비교해 보면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5% 포인트에서 7% 포인트로 벌어졌다. 최근 윤 후보가 우위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윤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5%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지지 후보에 대한 태도 유보(없다+모름·무응답)도 17%에 달했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률은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했다. 윤, 호남 제외 전 지역서 이재명 앞서…중도층서도 우위 윤 후보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불리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44%를 기록해, 26%를 기록한 이 후보를 18% 포인트 앞섰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서는 각 39%·37%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이 후보(27%·33%)를 앞섰다. 윤 후보는 중도층에서 39%를 기록해 29%를 기록한 이 후보를 10%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이 없다거나 무응답한 층에서도 윤 후보는 44%를 기록해 30%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섰다. 당선 전망 질문엔 윤 40% vs 이 37%내년 대선에서의 당선 전망 질문에는 40%가 윤 후보를, 37%가 이 후보를 각각 꼽았다. 연령별로 보면 20~50대까지는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별에서는 광주·전라, 인천·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32%는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지층 73% - 윤석열 지지층 71% “계속 지지” 응답자의 65%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로 나타났다. 후보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 지지층의 73%, 윤 후보 지지층의 71%, 심 후보 지지층의 30%, 안 후보 지지층의 24%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51%, ‘국정 안정론’이 38%였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교육시설관리 기술자격증 소지자 특정 지역 쏠림 현상”

    이기형 경기도의원 “교육시설관리 기술자격증 소지자 특정 지역 쏠림 현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민주·김포4)은 10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근무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특정 지역에만 편중되어 인력배치 시 교육수요에 따른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지역별로 분산되지 않고 특정 시군 교육지원청에 편중되어 있다”며 “특히 포천·연천·파주·안성 지역은 건축·토목·조경 자격증을 가진 근무자가 한 명도 없는데 분야별로 최소한 한 명씩은 배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도의원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의 기술등급이 초급, 중급, 고급, 특급이 있는데 최고 경력자인 특급은 경기남부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시설관리직 분들의 직렬이 전환되면서 해당 시군에서 오래 근무한 분이 있기에 이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다음부터는 유념해서 인사관리 부서와 협의하여 적절히 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위중증 473명 또 최다, 불안한 ‘위드코로나’…신규확진 2520명

    위중증 473명 또 최다, 불안한 ‘위드코로나’…신규확진 2520명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가장 중요한 방역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11일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2500명 안팎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여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늘어 누적 38만 835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425명)보다 95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목요일인 4일) 신규 확진자 2482명보다는 38명 많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휴일 효과가 사라진 전날부터 2000명대 중반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 안정적 가용범위 500명에 근접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면서 점차 신규 확진자 수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방침이었는데,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다음 단계로 이행하기에 불안요소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날 473명으로 13명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제시한 500명 기준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라는 모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이번 주와 다음 주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 추이를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82명→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으로 최근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생한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033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2154명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9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7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은 21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등 수도권이 총 2001명(80.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대전·충북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 세종 6명 등 총 493명(19.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16명)보다 10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04명, 경기 821명, 인천 187명 등 수도권이 201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 89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 9945건으로 전날 하루 총 15만 84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송파 헬리오시티 1억 ‘뚝’… 서울 10채 중 3채 싸게 팔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의 하락 거래 비중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집값 장기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속에 나타난 현상이지만 주택시장의 변곡점이라는 의견에는 선을 그었다. 1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의 지난 10월 아파트 거래에서 실거래가가 직전 거래보다 떨어진 하락 거래 비중이 9월보다 확대된 30% 안팎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의 지난달 하락 거래 비중은 31.8%로, 9월(23.6%)보다 8.2% 포인트 확대됐다. 경기도의 지난달 하락 거래는 28.2%로, 9월(21.5%)보다 6.7% 포인트 늘었다. 인천 역시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이 20.7%에서 29.1%로 늘었다. 경기와 인천은 하락 거래 비중이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달 2일 거래된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33A평형은 22억 5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가보다 1억 1500만원이 하락했다. 또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24F평형은 지난달 4일 16억 4000만원에 주인이 바뀌면서 이전 실거래가 17억원보다 6000만원이 빠졌다. 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43평형은 지난달 4일 8억 9900만원에 거래돼 7900만원이나 떨어졌다. 김 의원은 “주택시장이 변곡점에 접어들고 금리 인상과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종부세 부과로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이 31.8%, 보합 4.7%이지만 상승은 63.5%에 이른다”며 “아파트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다주택자는 양도세 때문에, 실수요자는 대출 규제 때문에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실거래가로 하락의 변곡점이라고 볼 수 없다”며 “대선이라는 정책 불확실성 속에 관망세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와 청소년범죄 예방 위한 정담회

    천영미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와 청소년범죄 예방 위한 정담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안산2)은 9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천영미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안산 단원·상록경찰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안산시, 안산시 교육지원청의 청소년 범죄 예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올해 7월 자치경찰이 출범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정책 등을 청취하고, 관계 기관들의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천 도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청소년 범죄 예방 관련 기관이 모두 함께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관계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위원회 개최에 따른 법적, 행정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으나 법적인 해결이 근본적이지 않음을 알고 있다”면서 화해 제도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경우도 처벌보다는 예방 및 선도에 있음을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에 대한 관심과 활성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에 천 도의원은 “현재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이 궁극적으로 기초단위 자치경찰로 재편되어 지역별, 학교별 맞춤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자치경찰이 지역 특성과 범죄 유형을 파악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동의하진 않아” 이재명, ‘페미니즘 거리둬야’ 글 공유 해명

    “동의하진 않아” 이재명, ‘페미니즘 거리둬야’ 글 공유 해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30 남성들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한 것은 페미니즘에 반대하기 때문이며, 이 후보가 향후 페미니즘 정책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인터넷 글을 지난 8일 추천하고 일부 의원들에게 공유한 이유에 대해 “동의해서 (공유)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0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공유한 글에는 2030 남성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이유가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에서 시작됐고, 이 후보는 (향후) 페미니즘 정책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해당 글을 공유한 이유가 무엇이고, 이 주장에 동의하느냐”라고 묻는 질문이 나왔다. “여성 입장에서도 우대·배려를 바라지 않을 것” 앞서 이 후보는 ‘2030 남자들이 펨코에 모여서 홍(홍준표)을 지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언급하고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된 글의 글쓴이는 “민주당은 각종 페미(페미니즘) 정책으로 남자들을 역차별했다”면서 “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페미 우선적인 정책과 차별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면 이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펨코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줄임말로 원래는 축구 구단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시작해 여러 주제를 다루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주된 이용자층이 20~30대 남성으로, 국내 대표적인 남초(이용자 중 남성 비율이 높은) 커뮤니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로 나선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게 표출됐다. 이 후보는 관련 질문에 대해 “저는 거기에 동의해서 (공유)한 것이 아니다. 저와는 매우 다른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최소한 외면은 말고 직면하자는 차원이었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저는 평등을 지향한다”면서 “남녀별·지역별·계층별을 떠나 부당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입장에서도 여성이라고 특별히 배려받는 기분이 좋지 않고, 여성 우대 등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라고도 했다. “불평등 완화 정책 갈등·비효율 야기하는 측면” 이 후보는 “다만 (정책이) 더 섬세해져야 한다”면서 “(불평등을 완화하려는 여성 정책이) 부분적으로 갈등과 비효율을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청년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매우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 생존 자체를 위한 투쟁을 하고, 누군가 배제되어야 하는 엄혹한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편을 가를 수밖에 없는데 그중 한 부분이 남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여성가족부→평등가족부 변경 제안 재차 강조 그러면서 “(이런 사고 끝에) 진실 여부를 떠나 여성할당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생겨난다”면서 “비효율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면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고민 끝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면서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 바꾸고 일부 기능을 조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다만 “우리 사회는 남녀차별 격차가 현존한다”고 인정한다. 또 “제가 알기로는 성 할당제로 인해 공무원 임용 등의 분야에서 오히려 남자가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여성할당제에 대한 오해와 정치적 선동, 개입이 위력을 발휘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필요하지만 사회적 합의 통해야” 한편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차별금지법은 필요하고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일방통행, 강행처리 방식으로 갈등을 극대화하는 방식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충분히 논의하고 타협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 감염 우려에… 작년 병원 간 국민 5년 만에 감소

    코로나 감염 우려에… 작년 병원 간 국민 5년 만에 감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병원을 이용한 국민이 2019년보다 2.14% 감소했다. 진료 인원이 줄어든 것은 최근 5년간 처음이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병원 진료를 받은 국민은 4857만명으로, 2019년 4963만명보다 106만명이 줄었다. 강지혜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통계관리부 부장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이용한 사례가 줄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진료 인원이 소폭 늘었다”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꼭 필요할 때만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병원 이용자는 줄었지만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2019년 191만원에서 지난해 197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진료비는 95조 6936억원으로, 2019년(94조 6765억원)보다 1.07% 많다. 매년 전체 진료비가 전년보다 약 10%씩 증가했으나 지난해 연평균 상승률은 예년의 10분의1 수준에 그쳤다. 수도권으로 환자들이 쏠리는 현상은 여전했다. 지난해 거주지 인근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환자들이 사용한 진료비가 모두 19조 7965억원이었는데, 이 중 12조 4539억원(62.9%)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환자들이 수도권의 대형병원을 찾아 장거리 이동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수도권 진료비는 47조 7921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9.9%를 차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사망률이 높은 4대 암(위·대장·폐·간) 질환의 인구 10만명당 진료실 인원은 위암이 전국 309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장암은 285명, 폐암 206명, 간암 153명이다. 특히 전남 보성군의 위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751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의 전국 인구 10만명당 진료실 인원은 1만 3357명이며, 충남 서천군(2만 7143명), 전남 고흥군(2만 7113명), 강원 고성군(2만 6306명) 등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 환자가 몰렸다. 당뇨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6771명으로 역시 전남 고흥군(1만 3796명), 전남 함평군(1만 2496명), 충남 서천군(1만 2402명)에 많았다.
  • 안기권 경기도의원 도시개발사업 지역업체 참여 부진 문제 제기

    안기권 경기도의원 도시개발사업 지역업체 참여 부진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민주·광주1)은 9일 경기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 도의원은 “GH에서 다양한 시ㆍ군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남양주시 지역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한 실적이 전무한 것은 참여 가능한 업체가 없기 때문인가”라고 질의하며 “지역 내 개발공사에 해당 지역업체가 전혀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도의원은 “시공사를 결정할 때 해당 지역업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업체 선정 시 평가하는 배점목록을 해당 지역개발 기여도를 반영하는 등의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별 사업 시공사 선정방식과 배점목록 개선 등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이원웅 경기도의원 “북부 산업·경제 발전 위한 대진TP 역량 강화를”

    이원웅 경기도의원 “북부 산업·경제 발전 위한 대진TP 역량 강화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의원(더민주·포천2)은 8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이전센터 유치 등 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의원은 대진TP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환경 관련 사업이 신설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이전됨에 따라 기관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음을 공감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경기북부의 자연·인문적 환경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도의원은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의 설립을 통해 기관운영의 개선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지식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을 마련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제고하고자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사업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이에 경기TP 양은익 원장은 “대진TP는 ‘기술이전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식재산 및 특허 관련 지식을 갖춘 전담인력을 두고 관련 기술거래,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추진해 오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기 때문에 지식재산센터 유치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 박관열 경기도의원 직업상담사 고용불안정 개선 요청

    박관열 경기도의원 직업상담사 고용불안정 개선 요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더민주·광주2)은 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상담사 처우개선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청했다. 박 도의원은 시·군 직업상담사가 대부분 비정규직인 현실을 지적하면서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연계해 주는 직업상담사가 정작 본인은 매년 실적을 검증해야 고용이 유지되는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다”며 직업상담사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덧붙여,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교육프로그램이 모두 북부 캠퍼스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일자리재단이 북부로 이전하는 만큼, 미래기술학교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동부 및 남부에도 개설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별 균형있는 사업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직업상담사의 처우개선의 경우 시·군 정원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중앙정부에 시·군 단위의 민원부서를 정원에서 제외해 달라고 정책개선 논의를 하고 있다”며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위안부 옹호한 극우정당…日‘개헌 불쏘시개’로 급부상할까

    위안부 옹호한 극우정당…日‘개헌 불쏘시개’로 급부상할까

    일본 국회가 10일 특별국회를 열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101대 총리로 선출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가운데 국내외 시선은 ‘일본유신회’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총선에서 중의원 전체 465석 가운데 자력으로 과반(233석)을 넘기며 261석을 확보한 자민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의석수를 차지하면서 선방한 듯 보이지만 제3의 도시 오사카에서는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유신회는 총선 직전 11석에서 41석으로 기존 대비 3배 이상 많은 의석수를 확보하며 2015년 창당 이래 최대의 성적표를 받았다. 의석수로만 보면 자민당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지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유지하는 공명당을 제치고 가장 큰 야당인 입헌민주당에 이어 제3당이 됐다. 앞으로 국회에서 단독으로 법안을 발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게 봐야 할 부분이다. “위안부는 필요했다”, “가글로 코로나19를 없앨 수 있다” 등의 망언과 유언비어를 일삼는 극우 정당이 일본에서도 지지를 받고 앞으로 일본 국회에서 지분을 넓혀 활동할 수 있다는 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위대의 존재를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 명기하는 내용의 개헌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개헌이 숙원인 자민당과 머뭇거리는 공명당 틈에서 일본유신회가 개헌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생활밀착형 공약’ 지지율 높이는 지역 정당 일본유신회는 보수 성향이 강한 오사카 지방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지역 정당으로 여러 군소 정당과 합쳐 몸집을 키웠다. 한국의 경우로 보자면 과거 김종필 총재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이나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같은 느낌으로 제3지대의 대안 정당을 표방하지만 성향은 전혀 다르다.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시장이 만들면서 극우 성향이 매우 두드러진다. 뿐만 아니라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로 유신회의 인기를 이끈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지난해 “가글액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했다며 크게 비판받았다. 이처럼 다소 우려스러워 보이는 정당에 자민당도, 입헌민주당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이번 총선에서 표를 몰아줬다는 것은 분명하다. ‘도쿄 30년, 일본 정치를 꿰뚫다’의 저자인 이헌모 주오가쿠인대학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본 사회가 과거에 비해 더욱 우경화됐다. 과거에는 극우 인사가 문제 되는 발언을 하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사죄라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눈치를 보지도 않는다. 논란을 일으켜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라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책으로 여당인 자민당에 실망한 표, 일본인에게는 아직 거리감이 있는 공산당과 연합한 입헌민주당에 반감을 가진 표가 유신회로 흘러들어 갔다”고 밝혔다. 방위력 증대를 추진하고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적시하자며 개헌을 강조하는 유신회가 개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실생활에 와닿는 분야의 공약을 내세운 것을 통해 실제로 개혁적인 이미지를 얻은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 유신회 정책을 보면 아직 지역 정당인 만큼 거창한 국가 비전 등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사카 지역에서 실제 성공한 정책을 가지고 전국화를 공약하며 실현 가능한 것처럼 보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사카부 의회 의원 정수를 줄여 보수를 삭감하고, 공무원 인건비 등을 줄여 사립고교 수업료 무상화 등을 실현했으며, 나아가 대학까지 교육의 완전 무상화를 약속하고 있다. 자민당과 입헌민주당이 비슷한 거대 공약을 제시하는 상황에서 유신회는 이 같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입지를 확보한 것이다. 일본 정치를 오래 취재한 한 일간지 기자는 “물가도 임금도 십여년째 오르지 않아 발전이 정체됐다는 사회적 불만 여론이 강한 가운데 유신회가 혐오감을 이용해 돌파구를 찾은 셈”이라면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대중의 지지를 받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지금은 오사카에 한정된 지역 정당이지만 전국 정당으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는 오사카와 효고현에 불과했지만 지역별 비례대표에서 도쿄, 규슈 등 홋카이도를 제외하고 의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유신회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개헌 추진 실현 가능성은 낮아 더욱 ‘우향우’하고 있는 일본 정치권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개헌’이다. 특히 자민당의 숙원인 자위대를 교전이 가능하도록 헌법에 명시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하원인 중의원과 상원인 참의원에서 각각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개헌안을 발의하고 국민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어야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헌안을 발의하고 투표할지 법으로 정리된 게 없어 이 부분부터 해결해야 했다. 10여년의 논의를 거쳐 지난 6월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절차는 갖춘 상태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개헌안 발의를 위한 의석수이지만 이 또한 이번 총선에서 정족수를 달성한 만큼 조건을 충족했다.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 여당 의석과 유신회의 의석수를 합치면 334석으로 개헌안 발의에 필요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310석)을 이미 넘겼다. 개헌에 브레이크를 걸어 온 입헌민주당과 공산당은 의석수가 줄었고,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는 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1일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위해 적극 임하겠다”고 밝히며 2024년 9월 말 임기 전까지 개헌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온건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가 진심으로 개헌을 추진할지 의구심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다. 이에 유신회는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갖고 개헌 추진에 자민당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마쓰이 이치로 유신회 대표는 다음날인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참의원 선거까지 개헌 방안을 정하고 참의원 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당도 유신회에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다.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후지TV에 출연해 9일 유신회와 회담을 열어 개헌에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신회가 자민당을 자극해 개헌 추진에 앞장서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지지통신은 “자민당이 긴급사태 조항을 헌법에 반영하고 자위대를 명기하려는 데 대해 공명당이 소극적”이라며 “개헌 세력 내에서도 개헌 방향에 대해 의견 차가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455명(전체의 98%)의 성향을 보더라도 개헌에는 찬성해도 자위대 반영 부분에는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미우리신문이 455명의 당선자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개헌 찬성은 79%에 달했지만 군대 보유를 위한 개헌에 찬성하는 비율은 50% 수준이었다. 이같이 개헌 가능성은 낮지만 유신회의 향후 움직임은 계속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여당 내에서도 개헌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데다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극복 등 산적한 과제가 많아 자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유신회 대표가 야심찬 선언을 한 만큼 개헌과 관련해 안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민주 지지율, 文정부 최저치 26%… 등 돌린 청년층은 18%만 “지지”

    민주 지지율, 文정부 최저치 26%… 등 돌린 청년층은 18%만 “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트리플 하락´을 겪으면서 여권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두 자릿수 격차에 긴장하면서도 국민의힘 컨벤션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8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4% 포인트 떨어진 25.9%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이전 최저치는 4·7 재보선 참패 이후인 4월 넷째주의 27.8%였다. 세대와 지역별로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에서 7.2% 포인트, 40대에서 5.2% 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도 전주보다 4.5% 포인트 하락한 34.2%를 나타냈다. 4월 넷째주에 기록한 최저치(33.0%)에 근접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5.3% 포인트 상승한 62.9%로 4월 넷째주 최고치(63.0%)와 가까웠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청년층 성적표는 더욱 처참했다. 이 후보는 청년층 표심을 겨냥한 일정과 메시지를 쏟아붓고 있지만, 같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18~29세의 18.1%만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의 같은 연령대 지지율은 50.8%로 민주당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았다. 후보 지지율에서도 34.3%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14.7%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후보, 당, 대통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민주당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지난달 10일 후보를 선출한 후 한 달간 허송세월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민주당이 가장 손쉽다고 판단한 후보인데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고 놀랐다”며 “동반 하락은 물론 호남에서 빠진 게 아프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집권 여당의 장점을 살린 정책 성과를 보여 주지 못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가 불쑥 들고나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당정 갈등만 부각시켰고, 요소수 대란 사태에서도 당정청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한 재선 의원은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메시지를 드리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정책을 아직 못 건드린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집권 여당은 정책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재난지원금 문제로 불신을 자초했다”고 말했다. 2012년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근혜 당시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에 불과한 국정 수행 지지율과 60%가 넘는 정권교체 요구 등 이중고를 뚫고 당선됐다. 한 수도권 의원은 “본선 레이스 초반에서 일희일비할 것 없고 이제부터 국민에게 제대로 어필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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