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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입지 자랑하는 ‘센트럴장안’ 2월 21일 분양 예정

    동대문구 입지 자랑하는 ‘센트럴장안’ 2월 21일 분양 예정

    (주)정현디엠씨는 오는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공급되는 ‘센트럴장안’ 오피스텔 홍보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4~28㎡, 총 150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센트럴장안’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4㎡ 25실 △26㎡ 25실 △28㎡ 100실 등이다.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100%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센트럴장안’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많은 동대문구에서도 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 높은 미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분양 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화, 중랑천 친환경 수변공원 예정 등… 높은 미래가치 선점 ‘센트럴장안’은 높은 미래가치를 지녔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경기고앞) 10.4㎞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시키며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여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강남까지 30여 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역발전계획인 창동CBD(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되는 만큼 인근 지역의 직주근접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 동부간선도로 인접… GTX호재까지 품어 기대감 상승 ‘센트럴장안’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까지 도보로 10분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30분대, 2호선 시청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쉬워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과 강북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의 호재도 기대된다. 장한평역에서 GTX B노선(예정)과 C노선(예정)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지하철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호재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GTX B노선과 C노선은 각각 22년, 21년에 착공 예정으로, 개통 시 화성 동탄, 송도,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 풍부한 임차 배후수요 자랑… 동대문 도매시장상권, 한양대·건국대·시립대 등 주요대학가 위치 ‘센트럴장안’이 공급되는 장안동 인근에는 약 2500실 이상의 소형 오피스텔 및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앞으로 추가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반경 3㎞ 전후에 한양대, 건국대, 시립대, 세종대 등 주요대학이 위치해 있어 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동대문 도매시장 등 상권도 풍부해 동대문 상권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센트럴장안은 소형오피스텔임에도 고급인테리어가 적용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 단지 앞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공원, 하천 인접… 편리한 생활과 자연환경 동시에 누려 ‘센트럴장안’은 상업지역 내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단지 인근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도보 8분 거리에 롯데시네마가 있어 문화시설 이용이 쉬우며, 복합쇼핑몰 아트몰링(장안점)이 인접해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 장안동사거리의 여러 상업시설과 마트, 병의원, 금융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아울러 ‘센트럴장안’은 인근에 장평근린공원과 중랑천 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향후 중랑천은 대규모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답십리공원, 동대문구 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하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센트럴장안’의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사거리 쉐르빌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부이사관 승진 △ 혁신행정담당관 김용태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정현주 △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승은 △ 사업관리총괄과 강병구 ■ 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홍보담당관 조현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병중 △ 예산총괄과장 박준호 △ 예산정책과장 박창환 △ 예산관리과장 박정현 △ 고용환경예산과장 장윤정 △ 교육예산과장 박호성 △ 문화예산과장 유형선 △ 총사업비관리과장 정동영 △ 국토교통예산과장 임영진 △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장보영 △ 농림해양예산과장 김위정 △ 연구개발예산과장 육현수 △ 복지예산과장 김태곤 △ 연금보건예산과장 정유리 △ 안전예산과장 한재용 △ 행정예산과장 남동오 △ 지역예산과장 김유정 △ 국방예산과장 최병완 △방위사업예산과장 김장훈 △ 조세정책과장 김영노 △ 조세분석과장 장영규 △ 조세특례제도과장 배병관 △ 조세법령운용과장 류충선 △ 소득세제과장 이호근 △ 법인세제과장 이재면 △ 금융세제과장 김문건 △ 재산세제과장 변광욱 △ 부가가치세제과장 박상영 △ 산업관세과장 이주현 △ 관세협력과장 이호섭 △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박지훈 △ 종합정책과장 홍민석 △ 경제분석과장 김영훈 △ 자금시장과장 심규진 △ 물가정책과장 이준범 △ 정책기획과장 이차웅 △ 거시정책과장 김귀범 △ 정책조정총괄과장 천재호 △ 산업경제과장 김명규 △ 서비스경제과장 김이한 △ 지역경제정책과장 최영전 △ 일자리경제지원과장 조영욱 △ 국채과장 박재진 △ 국유재산조정과장 노중현 △ 출자관리과장 강준희 △ 재정전략과장 이제훈 △ 재정건전성과장 강미자 △ 재정정보과장 정한 △ 재정관리총괄과장 남경철 △ 재정성과평가과장 박봉용 △ 타당성심사과장 강대현 △ 재정집행관리과장 계강훈 △ 재무경영과장 장승대 △ 공공혁신과장 하승완 △ 국제경제과장 최지영 △ 경제협력기획과장 황인웅 △ 개발협력과장 장도환 △ 혁신성장추진기획단 혁신성장기획팀장 김동곤 △ 기획재정담당관 박성훈 △ 계약제도과장 김준철 △ 재정제도과장 고정민 △ 개발금융총괄과장 이대중 △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이병원 △ 일자리경제정책과장 김영민 △ 인구경제과장 김승태 △ 미래전략과장 최재혁 △ 혁신성장추진기획단 혁신투자지원팀장 서규식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지역발전정책관 이승우 △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이한경
  • 억만장자 블룸버그·사회주의자 샌더스… 美 민주당 경선서 맞붙는 두 노장

    억만장자 블룸버그·사회주의자 샌더스… 美 민주당 경선서 맞붙는 두 노장

    ■설화도 뛰어넘는 블룸버그, ‘슈퍼화요일’ 돌풍의 핵 되나 아직 경선에 뛰어들지도 않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돈의 힘’이 통한 것인지 다음달 17일 경선이 열리는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여론조사 1위에 올라서는 등 민주당 경선 구도를 흔들 ‘핵’으로 부상 중이다. 덕분에 미국 언론의 대접도 남다르다. 버니 샌더스 전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시장의 양강 구도 속에서 블룸버그 전 시장을 주목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30년 전 성차별 발언 폭로 기사도 블룸버그에겐 지지율을 올리는 ‘노이즈 마케팅’이 되는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블룸버그가 최고경영자(CEO) 시절 했던 성차별 등 부적절 발언이 담긴 과거 책자를 새삼 조명했다. 1990년 한 직원이 블룸버그의 48세 생일 선물로 만들었다는 이 책자는 제목이 ‘휴대용 블룸버그’로, ‘마이클 블룸버그의 재치와 지혜’라는 부제가 달렸다. “좋은 영업사원은 술집에서 ‘나랑 잘래?’라는 말로 여성을 데리고 나가려는 남성과 같다. 그는 많이 거절당하지만 역시 성관계를 많이 할 수 있다”, “회사 금융정보 컴퓨터가 구강성교를 비롯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럼 많은 여자들이 이 분야에서 퇴출될 것이다”는 등 책에 담긴 내용은 저속하기 그지없다. 블룸버그 선거캠프는 책과 관련, “발언을 블룸버그가 직접 한 게 아니고 (장난 같은) 선물을 위해 누군가 지어냈을 뿐인데, 30년 동안 나돌며 선거 때마다 인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잇따른 부적절한 과거 언행 소환에도 블룸버그의 위상에 흠집이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순자산만 600억 달러(약 71조원)에 달하는 재력가인 그가 수년 동안 막대한 자금을 매우 ‘전략적’으로 기부해 왔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이번 선거운동에만 4억 100만 달러(약 4744억원)를 썼는데, 대선 출마 훨씬 이전인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정치·사회 각 분야 시민·자선단체 수백만 곳에 총 25억 5000만 달러(약 3조 167억원)를 기부했다. 특히 건강·안전(14억 달러), 문화·예술(2억 8150만 달러), 교육(2억 3930만 달러), 지역발전(2억 1020만 달러), 환경·기후변화(2억 7820만 달러) 등 대선 국면을 장악한 정치 의제와 관련한 분야에 집중 기부를 해 왔다. 이런 광대한 기부로 시민단체의 비판이 무뎌졌으며, 여론의 도마에 오르지 않은 덕인지 블룸버그는 지난 14일 대의원 219명이 배정된 대표적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민주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1위(27%)를 기록했다. 다음달 3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 뛰어드는 블룸버그에게 청신호가 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흥행 카드 ‘샌더스 딜레마’ 진보 지지에도 주류 시큰둥 ‘누구도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를 좋아하지 않는다.’(Nobody likes him) 지난달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직설적 공격에도 ‘78세 무소속 사회주의자’ 샌더스에 대한 미국 민주당 주류의 우려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초부유세·무료대학교육·전국민의료보험 등의 급진적 공약으로 첫 2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이들은 물론 월가가 긴장하고, 부유층은 반대 광고 집행에 나섰다. 분명한 흥행카드지만 주류는 반기지 않는 소위 ‘샌더스 딜레마’에 민주당이 고심에 빠졌다.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네바다 코커스(22일)를 앞두고 슈퍼팩(억만장자들의 외곽 정치자금 단체)이 반(反)샌더스 광고를 집행한다”며 “이들은 첫 무대였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도 광고에 70만 달러(약 8억 3000만원)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로이드 블랭크파인 전 골드만삭스 회장이 “샌더스가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만큼 미국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망치고 우리 군대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피터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시장,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등 중도 성향인 경선 주자들도 한목소리로 샌더스의 급진적 이상정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가 안 된다는 점을 부각했다. 샌더스를 ‘미친 버니’라고 비난하던 트럼프가 최근 “에너지가 있다”며 태도를 바꾼 것도 샌더스를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로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샌더스의 돌풍에 분명 이유는 있다. “더 많은 사람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30년간 무소속을 지켰고 학생, 저임금노동자, 라틴계 등 확실한 지지세력이 있다. 부자의 기부도 거부했다. 부유해야 학벌을 갖추고, 빈자는 병원에 못 가는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한 밀레니엄 세대가 베이비부머 인구에 육박하자 변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도 같은 이유로 샌더스 지지를 선언했다. USA투데이는 경선 후보들의 인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샌더스가 40%로 1위였고, 바이든(31%), 부티지지·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30%),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29%), 트럼프(26%) 순이었다고 했다. 다만 샌더스가 민주당의 새 주류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라틴계가 많은 네바다 코커스는 선전이 예상되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29일)는 바이든의 지지층인 흑인이 많다. 다음달 3일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를 이길 적임자’로 자평하는 블룸버그의 첫 등판도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억만장자 블룸버그·사회주의자 샌더스… 美 민주당 경선서 맞붙는 두 노장

    억만장자 블룸버그·사회주의자 샌더스… 美 민주당 경선서 맞붙는 두 노장

    ■설화도 뛰어넘는 블룸버그 ‘슈퍼화요일’ 돌풍의 핵 되나 前뉴욕시장, 플로리다 여론조사 1위로 인종·성 차별 등 부적절 발언 공개에도 막강한 재력 뒷받침… 등장 전 존재감 커 아직 경선에 뛰어들지도 않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돈의 힘’이 통한 것인지 다음달 17일 경선이 열리는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여론조사 1위에 올라서는 등 민주당 경선 구도를 흔들 ‘핵’으로 부상 중이다. 덕분에 미국 언론의 대접도 남다르다. 버니 샌더스 전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시장의 양강 구도 속에서 블룸버그 전 시장을 주목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30년 전 성차별 발언 폭로 기사도 블룸버그에겐 지지율을 올리는 ‘노이즈 마케팅’이 되는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블룸버그가 최고경영자(CEO) 시절 했던 성차별 등 부적절 발언이 담긴 과거 책자를 새삼 조명했다. 1990년 한 직원이 블룸버그의 48세 생일 선물로 만들었다는 이 책자는 제목이 ‘휴대용 블룸버그’로, ‘마이클 블룸버그의 재치와 지혜’라는 부제가 달렸다. “좋은 영업사원은 술집에서 ‘나랑 잘래?’라는 말로 여성을 데리고 나가려는 남성과 같다. 그는 많이 거절당하지만 역시 성관계를 많이 할 수 있다”, “회사 금융정보 컴퓨터가 구강성교를 비롯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럼 많은 여자들이 이 분야에서 퇴출될 것이다”는 등 책에 담긴 내용은 저속하기 그지없다. 블룸버그 선거캠프는 책과 관련, “발언을 블룸버그가 직접 한 게 아니고 (장난 같은) 선물을 위해 누군가 지어냈을 뿐인데, 30년 동안 나돌며 선거 때마다 인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잇따른 부적절한 과거 언행 소환에도 블룸버그의 위상에 흠집이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순자산만 600억 달러(약 71조원)에 달하는 재력가인 그가 수년 동안 막대한 자금을 매우 ‘전략적’으로 기부해 왔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이번 선거운동에만 4억 100만 달러(약 4744억원)를 썼는데, 대선 출마 훨씬 이전인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정치·사회 각 분야 시민·자선단체 수백만 곳에 총 25억 5000만 달러(약 3조 167억원)를 기부했다. 특히 건강·안전(14억 달러), 문화·예술(2억 8150만 달러), 교육(2억 3930만 달러), 지역발전(2억 1020만 달러), 환경·기후변화(2억 7820만 달러) 등 대선 국면을 장악한 정치 의제와 관련한 분야에 집중 기부를 해 왔다. 이런 광대한 기부로 시민단체의 비판이 무뎌졌으며, 여론의 도마에 오르지 않은 덕인지 블룸버그는 지난 14일 대의원 219명이 배정된 대표적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민주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1위(27%)를 기록했다. 다음달 3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 뛰어드는 블룸버그에게 청신호가 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흥행 카드 ‘샌더스 딜레마’ 진보 지지에도 주류 시큰둥 슈퍼팩 反샌더스 광고에 70만弗 투입 “트럼프만큼 분열 조장… 경제 망칠 것” 노동자 등 다수 이익 대변에 기반 탄탄 ‘누구도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를 좋아하지 않는다.’(Nobody likes him) 지난달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직설적 공격에도 ‘78세 무소속 사회주의자’ 샌더스에 대한 미국 민주당 주류의 우려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초부유세·무료대학교육·전국민의료보험 등의 급진적 공약으로 첫 2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이들은 물론 월가가 긴장하고, 부유층은 반대 광고 집행에 나섰다. 분명한 흥행카드지만 주류는 반기지 않는 소위 ‘샌더스 딜레마’에 민주당이 고심에 빠졌다.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네바다 코커스(22일)를 앞두고 슈퍼팩(억만장자들의 외곽 정치자금 단체)이 반(反)샌더스 광고를 집행한다”며 “이들은 첫 무대였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도 광고에 70만 달러(약 8억 3000만원)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로이드 블랭크파인 전 골드만삭스 회장이 “샌더스가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만큼 미국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망치고 우리 군대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시장,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등 중도 성향인 경선 주자들도 한목소리로 샌더스의 급진적 이상정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가 안 된다는 점을 부각했다. 샌더스를 ‘미친 버니’라고 비난하던 트럼프가 최근 “에너지가 있다”며 태도를 바꾼 것도 샌더스를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로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샌더스의 돌풍에 분명 이유는 있다. “더 많은 사람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30년간 무소속을 지켰고 학생, 저임금노동자, 라틴계 등 확실한 지지세력이 있다. 부자의 기부도 거부했다. 부유해야 학벌을 갖추고, 빈자는 병원에 못 가는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한 밀레니엄 세대가 베이비부머 인구에 육박하자 변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도 같은 이유로 샌더스 지지를 선언했다. USA투데이는 경선 후보들의 인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샌더스가 40%로 1위였고, 바이든(31%), 부티지지·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30%),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29%), 트럼프(26%) 순이었다고 했다. 다만 샌더스가 민주당의 새 주류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라틴계가 많은 네바다 코커스는 선전이 예상되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29일)는 바이든의 지지층인 흑인이 많다. 다음달 3일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를 이길 적임자’로 자평하는 블룸버그의 첫 등판도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제2경춘국도 노선은 춘천시가 제시한 노선을 선정해 주오”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15일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에 있어 춘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을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원도의회는 전날 채택된 건의안을 통해 “최근 경기지역에서는 도로 정체를 심화시킬 수밖에 없는 가평 도심 통과와 나들목(IC) 확대를 요구하면서 제2경춘국도의 건설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선의 80% 이상이 경기도를 통과한다는 이유로 경기도 여러 지역을 거치는 노선을 주장하는 것은 애초 국가 균형 발전 사업 취지와 목적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경기지역에서 요구한 노선안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기존 경춘국도와 인접해 교통량 분산은 물론 이동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며 “교통량 분산을 통한 강원권 지역발전 효과를 달성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춘천시가 제안한 노선안은 이동 편의성 확대와 간선기능 확보, 교통량 분산 등을 위에 가장 부합하는 노선”이라며 “춘천시 노선안으로 조기에 선정해 더는 지역 간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이 건의안을 최종 의결 후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보낸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동정]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과의 데이트’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12일 전 국회의원과 교육감을 비롯해 문화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끈 지역 원로 8명을 초청해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 조 시장은 “시민 행복과 진주 발전을 위해 높은 식견과 오랜 경륜을 가진 원로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귀한 말씀 가슴 깊이 새겨 ‘부강 진주’가 힘차게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체질 강화·산업생태계 구축… ‘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 것”

    “경제 체질 강화·산업생태계 구축… ‘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 것”

    “웅비의 2020년, 힘찬 발걸음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은 그동안 맞닥뜨린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 도민들에게 성과를 안겨 드릴 차례가 됐다”며 “개인의 삶과 지역의 가치가 인정받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경제 체질 강화,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고취에 더욱 정진해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기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 지사는 “농업 중심지 전북은 ‘절망의 산업시대’를 겪었으나 이제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도민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연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 진두지휘로 지칠 법도 하지만 전북의 희망을 설명하는 그의 얼굴과 표정에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이 넘쳤다. 올해 전북도정의 지표가 될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다.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굳센 각오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민선 7기 1년 반이 지났다. 성과는. “전북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토대를 확실히 다졌다. 핵심동력인 새만금이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확정됐고 신항만은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확정돼 공항·항만·철도 등 교통 트라이포트의 토대를 갖추게 됐다. 대기업 이탈로 흔들리던 경제 체질은 튼튼하게 바뀌고 있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확정,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협약 체결, 친환경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자동차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단초를 마련했다. 전북의 대표 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의 선봉에 서게 됐다.” ●“소비심리 전국 평균 웃돌아 경제회복 기대”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 “공항, 항만, 철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효성, 명신을 비롯한 151개 기업의 투자 이전, 군산형 일자리 협약 체결 등 경기 전망을 밝게 하는 호재가 이어졌다. 경제지표도 청신호가 켜졌다. 2016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고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 수 등 3대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100.8로 전국 평균 98을 웃돌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50년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주춧돌을 놨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의결로 행정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되고 추진만 남았다. 동북아 경제 허브 새만금의 조기 완성을 위해 공항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수행 방식에 패스트트랙 적용을 건의해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국가예산 규모가 2년 연속 7조원을 돌파했다. “전북의 독자권역화를 확실히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국가예산은 지난해보다 8.1% 늘어난 7조 5068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예산은 역대 최대인 1조 4024억원을,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도정 핵심사업 예산은 1조 9951억원을 확보했다. 미래형 글로벌 상용차 전진기지 조성 등 320건의 신규사업 예산은 앞으로 5조 2100억원까지 늘어나 전북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은.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이제 도민들에게 성과를 안겨 드릴 차례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민생에서 변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사업은 새만금 국제공항,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 군산 상생형 일자리,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삼락농정, 융복합 미래산업, 여행체험 1번지 조성 등이다. 개인의 삶과 지역의 가치가 인정받는 도를 만들어 가겠다.” -전북경제 체질변화와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 “경제 체질이 단기간에 환골탈태할 수 없겠지만 전북만의 해법을 찾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상용차혁신성장산업, 군산 상생형 일자리로 전북을 미래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내겠다. 탄소융복합소재의 상용화와 고급화를 추진해 경제보복 위협 등에 대비하겠다. 재생에너지의 연구와 평가, 실증기반을 확충하겠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으로 이어 나가고 금융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 군산 상생형 일자리에 이어 식품기업 유치를 통한 익산형 일자리와 수소 연료전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완주형 일자리 등을 추가로 발굴해 산업생태계가 도민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만금, 사람·돈 모이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새만금 내부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기반시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공항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동서도로는 올해 완공된다. 남북도로와 신항만, 인입철도도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임대용지 활성화, 투자진흥지구 지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도 노력하겠다. 새만금 수질관리도 중요한 과제다. 새만금에 교통과 도시, 산업단지 등 3대 발전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고 기울어졌던 동서축을 바로 세울 균형추로 만들겠다.” -전북 자존의 시대를 강조했다. “전북은 경제개발 과정에서 소외돼 ‘절망의 산업시대’를 겪었다. 차별과 낙후를 극복하고자 균형발전의 새 이름으로 ‘전북 몫 찾기’를 주창했다. 나아가 역사,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전북자존의 시대’를 강조했다. 그 결과 전북 출신 인사들이 다수 현 정부의 고위직에 진출했고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 이상 확보, 국가종합발전계획에 전북 독자권역 반영, 13개 공공·특행기관 유치, 전북의 역사 재조명 등 각 분야에서 값지고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한 삼락농정 성과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성과를 보여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가소득 증가율이 2017년 전국 9위에서 2018년 1위로 급상승하고 농가소득은 3위를 기록했다. 농촌관광산업이 특화된 제주와 경기도를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는 중소농가의 실질적 소득 보전의 수단으로 안착했다. 올해부터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된다.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혁신성장·포용발전… 총선공약 30건 발굴” -오는 4월 21대 총선이 실시된다. 지역 숙원사업 공약 반영 대책은. “혁신성장과 포용발전을 양대 축으로 하는 총선공약 30여건을 발굴했다. 혁신성장 부문은 사회기반시설 조성과 첨단산업 육성을 골자로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 건설,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 구축 등을 선정했다. 포용발전 부문은 사회적경제 특별지구 지정,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곤충산업 육성, 국립스마트 치유농업원 조성, 마이산 치유관광 복합관광단지 등이다. 발굴한 현안 사업들이 각 정당과 입후보자의 총선 공약에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 -신종 코로나 발생으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 “지난달 31일 전북에서도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능동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다행히 추가 감염은 없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수출기업 지원에도 나섰다. 도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평소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을 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김포시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김포시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를 세우고 국가지정 평화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이회수 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신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 및 국가지정 평화도시 추진 등 5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민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포용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민생을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김포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민생이 갈수록 어렵다. 김포시가 내년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민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시민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하영 시장을 중심으로 민·관이 노력해왔다”며, “혁신적인 김포발전 전략과 한강신도시 제2청사 건립을 공론화하고 국가지정 평화도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경제사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역순환형 경제를 만들기 위해 5대 대표공약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5대 대표공약으로 ▲한강신도시에 제2청사 건립 ▲한강신도시 초중고 추가 건립 ▲0∼14세 병원비 국가책임제 ▲김포예술의전당 건립 ▲소상공인 협동조합 육성과 전통시장 재생, 마을기업 공동체 부흥과 사회적경제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5대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이 밖에 김포시-강화군 통합을 공론화해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 원칙이 바로 선 공존과 통합의 개혁정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시민들께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에 본인이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정] 이찬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새해 첫 정례회 참석

    △ 이찬호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창원시의회 의장)은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0년 첫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시·군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문경시 성장촉진지역 신규사업 3건 추진

    경북 문경시는 청정식물원 조성 등 성장촉진지역 신규사업 3건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사업은 청정식물원 조성(50억원, 2020∼2023년), 실내촬영 스튜디오 조성(20억원, 2020∼2022년), 산양 양조장 주변 정비(5억원, 2020∼2021년)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성장촉진지역 신규사업 3건의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했다. 성장촉진지역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인구 변화율,소득 수준,재정 상황 등을 5년 단위로 평가해 특별 배려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5년 이내 구체적 성과가 가능한 성장촉진지역의 신규사업 3건을 확보함에 따라 문경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관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1,534억원 확정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관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1,534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관악구에 2020년도 서울시 예산 1,141억 원과 교육청 예산 393억 원이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임만균 시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정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자 노력했으며, 특별히 관악구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주요사업별로는, 신림선 경전철 건설에 600억 7,600만원, 하수관로 종합정비에 145억 원, 대학동을 포함한 관악창업센터 조성 30억 7,800만원, 난곡․난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7억 1,600만원, 10분 동네 종합주거지 재생사업 10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9억 원, 난곡동 골목길 재생사업 4억 원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문별 예산을 살펴보면, 도로교통 부문은 681억 1,400만원, 환경보전 부문은 235억 9,400만원, 도시안전관리 부문은 92억 5,100만원, 주택도시관리 부문은 72억 2,000만원, 산업경쟁력제고 부문은 39억 8,400만원, 사회복지 부문은 5억 1,200만원, 문화관광진흥 부문은 3억 900만원, 일반행정 부문은 12억 원으로 편성됐다. 학교별로는, 신림초 25억 3,044만원, 신림고 15억 582만원, 성보중 11억 5,400만원, 신성초 11억 2349만원, 신림중 9억 8998만원, 난곡초 8억 6720만원, 삼성고 7억 8,140만원, 신관중 5억 5,957만원, 미성중 5억 3,821만원, 난우중 3억 2,350만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예산으로 217억 6,397만원이 확정돼, ▲장애인편의시설, ▲화장실개선, ▲전기 및 소방시설 개선, ▲정밀점검 및 석면제거를 위한 안전관리 사업 등에 지원된다. 학교신증설 관련 관악구의 교육청 예산은 77억 2,576만원으로, 토지매입 및 건설비 등에 배정됐으며, 학교시설증개축 관련해서는 강당 및 체육관의 시설비 등으로 55억 4,458만원이 편성됐다. 학교급식환경개선 예산은 41억 6,700만원으로, 급식시설 및 노후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 등에 쓰일 예정이고, 스마트교육지원 예산 중 교실TV교체 등 스마트스쿨 구축 및 운영 예산으로 1억 3,500만원, 체육육성종목지원 예산 중 선진운동부 육성에 2,000만원이 지원된다. 임만균 서울시의원은 “올 한해 확보된 서울시 예산을 토대로 관악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갯골축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시흥갯골축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경기 시흥시 시흥갯골축제가 ‘2020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에 뽑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갯골축제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와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며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 지난해 열린 전국 25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부문별로 축제콘텐츠 부문(창의, 오락, 교육, 한류 등) 5개, 축제관광 부문(계절별 축제) 5개, 축제경제 부문(특산물, 특산품, 서비스, 마케팅 등) 5개, 축제예술·전통 부문(장르별 문화예술) 5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코리안 마스터피스) 5개,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총 30개의 축제와 축제 감독 및 연출 감독상 등 3인이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생태환경축제라는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 때문에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에 뽑혔다. 이밖에 주요 선정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축제관광부문), 파주장단콩축제(축제경제부문), 무주반딧불축제(축제글로벌 명품)가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갯골축제가 이제 지역축제에 국한되지 않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다양한 축제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4선 김정훈, 총선 불출마…“한국당 환골탈태 해야”

    4선 김정훈, 총선 불출마…“한국당 환골탈태 해야”

    자유한국당 4선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이 14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부터 내리 4선을 하며 나름 최선을 다해 나라와 지역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그 역할을 저보다 나은 후배가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시대정신을 알고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는 새로운 사람으로 세대교체를 해야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당이 바뀌고, 당이 바뀌어야 나라도 바꿀 수 있다”며 “우리가 국민들에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주기 위해선 당을 완전히 환골탈태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통합도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통합이 돼야지, 정치 공학적으로 이합집산해서 사라져야 할 올드(Old)들이 다시 부활하는 보수통합이 돼선 국민들이 당장 외면할 것”이라며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모두 현명한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와 관련 김 의원은 “탄핵은 워낙 근본적인 문제라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를 어떤 형태로든 정리하지 않고 적당히 통합했다가는 공천 과정에서 내부갈등이 폭발해 합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한국당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부산 중구영도구), 한선교(4선·경기 용인시병), 김세연(3선·부산 금정구), 김영우(3선·경기 포천시가평군), 여상규(3선·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김성찬(재선·경남 창원시진해구), 김도읍(재선·부산 북구강서구을), 윤상직(초선·부산 기장군), 유민봉, 조훈현, 최연혜(이상 초선·비례대표) 의원 등 12명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금배지보다 동대문 위한 구정 전념” 총선 마다한 유덕열 구청장의 다짐

    “금배지보다 동대문 위한 구정 전념” 총선 마다한 유덕열 구청장의 다짐

    나무·윷놀이 성금 등 주민과 축제 유 구청장 “구정 최우선은 구민 안전 올해 교육경비예산, 서울 자치구 3위 보듬누리 등 분야별 역점사업 실시”“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제게 올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구정에 전념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것이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에 저는 마지막까지 구정에 최선을 다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반드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동대문을 만들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신년사의 끝자락에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불출마 뜻을 확인하자 객석에서 반응한 것이다. 구민 1500여명으로 채워진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유 구청장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구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했다. 신년인사회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입구에 마련된 소원나무에는 ‘가족들과 다 함께 유럽여행에 갈 수 있길’, ‘하는 일 모두 술술~ 풀려라’ 등 방문객들이 손수 적어낸 소박한 새해 소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흥겨운 윷놀이판도 벌어졌다.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전하는 새해 구민 소망 영상도 상영됐다. 지역 내 시장 상인, 경찰관, 소방관, 중학생, 노인, 다문화,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서툰 한국말에서부터 수화, 춤과 노래, 응원 구호 등 저마다 자신의 방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장면이 감동을 전했다. 유 구청장은 약 20분에 걸친 신년사에서 안전을 제일 화두로 꼽았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올해도 구민 안전을 올해 구정 최우선 과제로 할 것”이라면서 “전통시장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대응을 강화하고 200만화소 최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한 2210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육, 복지, 지역발전, 일자리, 문화, 환경 등 7개 분야의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도 구립어린이집을 10곳 이상 확충하고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생에 이어 올해는 2학년생에게도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은 올해 교육경비예산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 수준인 66억원으로 늘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사] 파주시, 부산소방재난본부, 한겨레신문, 전남 여수시

    ■ 파주시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방경수 △ 평화기반국장 김순태 △ 도시발전국장 정명기 △ 안전건설교통국장 송종완 △ 환경수도사업단장 최귀남 ◇ 5급 승진 △ 정보통신과장 윤상기 △ 회계과장 김은숙 △ 납세지원과장 권상원 △ 토지정보과장 김나나 △ 건강증진과장 임미숙 △ 도로관리사업소장 허준수 △ 친수공간추진단장 최정석 ◇ 5급 전보 △ 남북철도교통과장 이주현 △ 홍보담당관 김영준 △ 일자리경제과장 신동주 △ 자치행정과장 박석문 △ 민원봉사과장 김진우 △ 노인장애인과장 이성용 △ 교육지원과장 김윤정 △ 통일기반조성과장 나호준 △ 지역발전과장 피영일 △ 산림농지과장 김종래 △ 안전총괄과장 황태연 △ 대중교통과장 백인성 △ 주택과장 오인택 △ 건축과장 김영수 △ 도시경관과장 김찬호 △ 농업진흥과장 김현철 △ 상수도과장 이승조 △ 하수도과장 김진영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성삼수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한광우 △ 적성면장 김윤회 △ 파평면장 김건배 ■ 부산소방재난본부 △ 종합상황실 상황분석담당 김성진 △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담당 박기출 △ 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장 김용준 △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장 이상기 △ 119안전체험관 체험지원담당 김정룡 △ 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허성은 △ 금정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허명도 △ 강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재천 △ 강서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안성호 ■ 한겨레신문 △ 경제팀 데스크 김태규 ■ 전남 여수시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호 △ 건설교통국장 장세길 ◇ 4급 전보 △ 기획경제국장 김병완 △ 의회사무국장 박명윤 ◇ 5급 승진 △ 돌산읍장 조용연 △ 대교동장 문장곤 △ 삼일동장 김태완 △ 묘도동장 유환춘 △ 동문동장 조영화 △ 산단환경관리사업소장 오동진 △ 도시계획과장 김문환 △ 공영개발과장 명주완 △ 주삼동장 김종승 ◇ 5급 전보 △ 총무과장 김학섭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파견 장지문 △ 지역경제과장 이동일 △ 산업지원과장 박형렬 △ 인구일자리과장 장광일 △ 관광과장 정재호 △ 도시미화과장 윤석호 △ 섬자원개발과장 박춘순 △ 의회 전문위원 이충현 △ 식품위생과장 최영철 △ 특산품육성과장 한진숙 △ 중부민원출장소장 신영자 △ 소라면장 박홍상 △ 화양면장 박보근 △ 기후생태과장 우창정 △ 도시재생과장 김동호
  • 서울 자치구의회 의원 50명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서울 자치구의회 의원 50명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서울시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과 곽광자 의원 등 서울 자치구의회 의원 50명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다음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은 수상자 명단이다. ▲종로구 여봉무·김금옥 ▲중구 김행선·길기영 ▲ 동대문구 이영남·이순영 ▲성동구 김현주·신동욱 ▲광진구 장경희·이경호 ▲중랑구 조희종·오화근 ▲성북구 김일영·노원정 ▲강북구 김명희·유인애 ▲도봉구 이길연·이은림 ▲노원구 주연숙·김준성 ▲용산구 장정호·고진숙 ▲은평구 오덕수·황재원 ▲서대문구 김덕현·양리리 ▲마포구 장덕준·김기석 ▲관악구 주순자·곽광자 ▲양천구 박종호·임준희 ▲강서구 김동협·김성한 ▲구로구 정대근·조미향 ▲금천구 조윤형·김용술 ▲영등포구 김화영·장순원 ▲동작구 최민규·최재혁 ▲서초구 허은·최원준 ▲강남구 박다미·김형대 ▲송파구 송기봉·손병화 ▲강동구 제갑섭·박원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내리감리교회, 시민통행 위해 도로부지 기부채납 ‘인천의 아너 소사이어티’

    인천 내리감리교회가 시민통행을 위해 도로부지를 기부채납해 ‘인천의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내리교회측은 인현동 토지부지가 교회에 인접해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왔고 앞으로도 많은 신도들이 끊임없이 왕래할 도로 부지로 인천 시민에게 돌려주게 맞다고 판단했다. 결국 유지재단에 기부채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해 지난해 12월 20일 유지재단과 인천시의 기부채납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과거 공익사업으로 공공시설에 편입됐으나 손실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토지, 이른바 미지급용지 민원신청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손실보상을 했으나 소유권이전이 누락된 토지들에 대해서는 정비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동인천역에서 신포시장에 이르는 우현로에 포함된 ‘중구 인현동 83-2’에 대한 미지급용지 민원이 접수돼 인천시는 적법한 보상 추진을 위해 우선 과년도 사업 자료를 파악했다. 1953년 축현 답동선 확장공사로 추진된 우현로는 오래된 역사 만큼 원도심 중·동구의 핵심상권이 이루고 있는 중심 도로다. 자료 조회가 용이하지 않았으나, 결국 당시 매매계약서를 확보해 소유주인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이하 ‘유지재단’)에 소유권이전을 요청했다. 하지만 유지재단은 매매계약서의 매도인이 개인으로 작성돼 유지재단의 정당한 대리인이 아니라며, 소유권이전에 불응해 인현동 필지의 소유권 정비는 난항에 부딪혔다. 이에 인천시는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산하의 인천내리감리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내리감리교회는 국내 최초 감리교회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과 교육사업에 헌신한 만큼 인천 시민의 교통망 유지에도 일익을 담당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사실 인현동 토지는 39.7㎡(12평) 남짓 되는 작은 면적이지만 중심가에 있어 1억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원도심의 교통요충지 역할을 한 우현로에 포함돼 상징성도 있다. 인천시가 1억원 이상 되는 도로부지가 기부채납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천내리감리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인현동 필지 건으로 여러 가지로 애쓴 최영호 목사는 “인천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인천내리감리교회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문화·관광 어우러진 국책연·과학연구단지… 정읍의 ‘이택상주’ 꿈

    문화·관광 어우러진 국책연·과학연구단지… 정읍의 ‘이택상주’ 꿈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은 새해를 맞아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책연구소·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정읍형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정읍 희망시대’를 열겠다”며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초선인 그는 올 한 해 열정 가득한 행보로 옹골진 성과를 거둬들였다.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은 정읍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읍 발전을 위한 큰 그림과 세부 계획 마련은 유 시장의 관록과 합리적 개혁성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비즈니스 시장’을 자임하는 그는 문화와 관광, 산업단지 등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주민들의 실질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다짐도 했다.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사자성어는 이택상주(麗澤相注)로 정했다.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며 마르지 않는 것처럼 협력하고 도우며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7기 시정을 맡은 지 1년 반이 지났다. “시민이 행복하고 정읍이 발전할 방법을 찾으려고 열심히 달려왔다.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됐고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4년 연속 선정, 사계절 토탈관광 구축, 다원시스 철도착공,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도 알찬 수확이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은. “공약사업은 5개 분야 82개 사업이다. 일자리·경제 8개, 농·축산 11개, 교육·복지 21개, 문화·관광 21개 사업 등이다. 57개는 신규고 25개는 계속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 2715억원이 소요된다. 70개 사업은 임기 내 12개 사업은 임기 후로 넘어간다. 현재 공약사업 이행률은 40%다.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인 만큼 국회와 중앙부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겠다. 새해 국가예산은 5606억원을 확보했다. 2019년보다 59억원 늘었다.” ●올해 10월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2020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 행복시대, 정읍 번영시대 실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 주요 사업은 ▲사람 중심의 건강한 녹색 환경 도시 조성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도모·좋은 일자리 창출 ▲포용적 복지 ▲매력 있는 문화도시조성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미래를 여는 도시공간 조성 ▲시민공감, 감동 시정 실현이다.” -정읍에는 3개 국책연구소가 있고 전북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됐는데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25개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이들 연구소와 연계해 조성한 89만 6000㎡의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개 기업을 유치했다. 2단계 사업도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2015년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새해에도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연구 성과가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 생태계 조성, 맞춤형 지원으로 더 탄탄하고 더 많은 기업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다.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 운영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용산역에서 가진 정읍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읍드론페스티벌, 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인지도를 높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이 지난해 11월 29일 개원했고 백제가요 정읍사를 연계한 정촌가요특구도 준공됐다. 내장산문화광장에는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이 조만간 완공된다. 내장산리조트에는 500억원이 투입돼 300여명을 수용하는 전북은행연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장호와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내장산토탈랜드 조성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 구룡동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라벤더 단지를 활용해 힐링축제를 개최하는 등 향기산업도 육성하겠다. 올해 제126주년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배 전국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해 정읍마케팅을 강화하겠다.” -지난해 7월 무성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속에서도 살아남은 전북 유일의 서원이다. 이곳은 신분과 계급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학문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했고 지역민 결집의 중심이었다. 지역문화를 선도하며 지식인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거점 역할도 했다. 앞으로 유네스코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여 서원의 가치를 높이겠다. 서원을 활용한 사업, 공연, 강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 서원 주변에 선비문화수련원을 건립해 윤리의식을 높이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제안한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죽음으로 시대의 변혁을 이끌고 민생 자치의 물꼬를 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받들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워 가겠다. 국가기념공원 조성,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 기존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10월쯤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아시아 근대 민족민주운동으로서 위상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혁명과의 비교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위상 고찰과 함께 혁명정신 선양사업의 탄탄한 근거도 확보하겠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새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학농민혁명 유족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 의미가 크다.” ●시기성당~샘고을 시장 명품특화거리 만들 것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이 움튼 고장일 뿐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 전기본과 태조어진을 지켜낸 지역이다. “탄탄한 인문학적·문화적 환경과 기개 넘치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읍인들의 도도한 기상과 역사적 사명감에 대한 자각도 보태졌다고 본다. 동학이 난으로 치부되던 시절부터 정읍은 기념제를 통해 혁명정신을 선양하고 있다. 올해로 52회째다. 이는 호남 성리학의 종조인 일재 이항 선생의 영향이라 하겠다.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손홍록과 안의 선생도 일재의 제자이고 항일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들도 일재에 뿌리를 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이항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안의 선생과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읍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게 도시재생이다. “정읍은 4년 연속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 5개 사업 881억원을 확보했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인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100년 세월을 품은 시기성당과 우암로 샘고을 시장 일대 환경을 개선해 명품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읍역 주변을 정비하고 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겠다. 주거지원형은 올해부터 4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시기동과 노후 주거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치분권·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 전략 시너지 효과 낼 수 있어”

    “자치분권·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 전략 시너지 효과 낼 수 있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총괄하는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김 위원장과 송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관계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자치분권위가 추진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와 국가균형발전위가 추진하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이 상호보완 관계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런 속에서도 미세한 차이는 존재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정부가 가진 세금과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데 방점을 뒀고, 송 위원장은 지역발전투자협약과 혁신도시 고도화 등을 통해 기존 지자체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권 거점을 확보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0년이다. 지난 1년을 평가한다면. 새해에는 어떤 분야에 집중할 계획인가. 김순은 위원장(이하 김) “2019년 12월 27일 지방세법이 통과되면서 지방소비세율이 부가가치세 대비 21%로 늘어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방재정이 8조 5000억원가량 확충됐다. 2018년 9월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마련했고 후속 조치로 2019년 2월 시행계획도 내놨다. 기관별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도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시행한 것도 큰 변화다. 새해에는 자치경찰제도 궤도에 오르게 된다. 지방이양일괄법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제2차 지방이양일괄법 제정도 준비 중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19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건 아쉬운데, 더 노력할 것이다. 오는 6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초청해 자치분권 경험을 공유한다.” 송재호 위원장(이하 송) “2019년 연임이 됐다. 영광이지만 부담도 크다. 2019년까지는 왜곡되거나 탈선했던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정상화하고 균형발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월에는 균형발전 5개년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국가균형프로젝트를 24조원,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48조원 규모로 추진하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새해에는 혁신도시들이 산학연 클러스터로서 제 구실을 하는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거대권역, 시도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거점을 만들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재정분권과 균형발전 모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장기적인 목표에 비춰 현재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나. 송 “헌법에는 국가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했다. 균형발전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재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참담한 수준이다.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이 넘는 것은 말 그대로 ‘파멸적 집적’이다. 행정안전부가 보수적으로 예측해도 30년 안에 전국 228개 지자체 가운데 85개가 소멸한다고 한다. 인구 감소까지 맞물리면 정말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희망이 없는 지경이 됐다.” 김 “김대중 정부 이후 20년 넘게 자치분권을 얘기했지만 지역에서는 여전히 잘 와닿지 않았던 게 현실이다. 지방에서는 여전히 분권 수준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국회나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것 같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중앙사무 지방이양으로 세입과 세출 측면에서 재정분권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으로 올리도록 2단계 재정분권 논의를 하고 있다.” -지역 간 격차해소와 분권은 때로 상충될 수도 있는 문제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할까. 김 “분권과 균형에 대해서는 긴장관계, 보완관계, 전략적 조화 등 세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나도 그렇고 송 위원장은 전략적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세 번째 입장에 서 있다. 지방소비세 확대는 재정분권뿐 아니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성과다. 낙후지역 발전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현안이지만 지방분권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좀더 발전한 지역에서는 분권을 더 강조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은 경제적 지원에 더 비중을 주는 게 좋다. 그런 면에서 자치분권위와 균형발전위가 함께해야 할 게 많다.” 송 “사실 균형발전은 잘나가는 곳에서 좀 떼어서 잘나가지 못하는 곳에 나눠주는 분산정책을 중시한다. 행정수도 이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대표적인 사례다. 물론 수도권을 무조건 억누르는 정책은 결코 아니다. 서울은 세계무대에서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자원이 수도권으로만 쏠리는 건 수도권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권역 차원이 수도권에 버금가게 발전하는 게 수도권에도 좋다. 그러려면 시도지사가 권한을 갖고 스스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줘야 한다. 그래서 균형발전위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수도권을 포함해 2개 이상 시도에 속하는 협력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제안하면 중앙정부는 부처 공동으로 다년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장기적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을 대체하자는 모델이다.” -자치분권 관점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청와대 세종 이전을 어떻게 보나. 김 “내 소관은 아니니 개인 의견을 얘기해 보겠다. 혁신도시 10곳, 세종특별자치시의 성과와 과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게 우선이고, 이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 구성원이 늘어나고 이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 참여한다면 주민자치를 통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균형발전 관점에서 행정구역 광역화 논의를 어떻게 평가하나. 송 “이론적으로는 초광역으로 가는 게 맞다. 지역경쟁력을 위해서는 시도의 경계를 초월하는 광역적인 사업, 지역 간 연계를 도모해야 한다. 균형발전위에서는 시군의 경계와 무관하게 30분에 움직일 수 있는 거리는 생활권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결국 중앙정부의 역할과 지역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해야 한다. 지역에 중앙정부 소속으로 광역청을 만드는 방안도 연구용역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맡기려 한다.” -분권과 균형 모두 민주주의와 복지국가를 심화시키기 위한 방법론의 문제인 것 같다. 김 “중앙과 지방의 관계는 상명하복에서 동반자 관계로 이동하고 있다. 그걸 보장하기 위한 분권이다. 정부가 최근 국회에 법률안으로 제출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될 것이다. 국가정책을 시도지사와 의논하고 시도의 좋은 제안이 국가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지방이 재정 등 더 많은 자율권을 갖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송 “결국 중앙과 지방의 역할 분담에 관한 문제다. 지역 주민 삶에 밀착된 사업은 과감히 이양하고, 전 국민에 해당되는 복지 업무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지방재정 확충은 꼭 필요하다. 다만 지역 간 재정격차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평적 재정조정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김순은(65) 위원장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장과 한국지방정부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19년 5월부터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재호(60) 위원장 제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맡았으며 2019년 8월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 “인구 5000명→2만 5000명… 덕산면 읍 승격이 올 최대 성과”

    “인구 5000명→2만 5000명… 덕산면 읍 승격이 올 최대 성과”

    송기섭(63) 충북 진천군수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최대 성과는 덕산면의 읍 승격”이라며 “2015년 5000여명에 불과했던 덕산면 인구가 충북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주변 산업단지 개발,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현재 2만 5000여명에 달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새해 사자휘호를 사기 항우본기에서 유래한 ‘선즉제인’(先則制人)으로 정했다”며 “지자체 특수성과 자율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여러 지자체와 함께 추진해 온 공유도시 협력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한발 빠른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을 새해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그의 제안으로 경기도와 화성·안성시,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천~청주공항~안성~동탄을 잇는다. 송 군수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정책토론회, 간담회 등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면 내년 말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단절됐던 수도권과 충북의 획기적인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천과 안성은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곳”이라며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균형·상생발전이란 정부 정책 기조와도 맞는다”고 강조했다. 진천군 숙원사업인 2025년 시 승격과 관련, 송 군수는 “인구가 15만명이 넘거나 1개 읍면 인구가 5만명이 넘으면 된다”며 “현재 진천읍 인구가 3만 1000여명인데 아파트 6000가구를 지을 계획이라 분양만 잘되면 계획대로 시 승격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진천이 고향인 송 군수는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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