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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長이 고향마을에 혐오시설 유치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혐오시설 설치를 기꺼이 허락해 준 고향 마을 사람들이 고마운 거지요” 김진영(金晋榮) 경북 영주시장이 분뇨종말처리장 등 각종 혐오시설을 자신의 고향마을과 인근 지역에 유치,집단 민원은 줄이고 행정능률은 올리고 있다. 김시장의 고향은 문수면 적서리 속칭 아치나리 마을.이 일대는 현재 시 분뇨종말처리장과 하수종말처리장,위생 쓰레기매립장,도축장 등 각종 혐오시설의 집합 장소가 돼 있다.농공단지 2곳이 조성돼 있고 최근 납골당 설치도 계획중이다. 김시장이 지난 9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치활동을 벌여온 덕택이다.물론 문중(門中)과 고향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성원이 밑거름이 됐다. 김시장은 13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91년 적서리 472 일대 3만 1,540평에 시 하수종말처리장을 유치했다.92년에는 적서리와 인접한 권선리 산 2일대 7만3,000평에 위생쓰레기 매립장을 끌어들였다.초대 민선시장으로 취임한 95년에는 적서리 520 일대에 시 도축장을 지었고,오는 9월부터 가동될 분뇨종말처리장은 97년부터 권선리 46 일대에 건설중이다. 이 시설들은 14만 영주 시민들이 오는 2020년까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규모로 지어졌다. 아울러 김시장은 올부터 권선리 일대에 납골당을 설치하기 위해 고향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향 사람들과 인근 주민들의 반발과 집단 민원이 없었던 것은아니다.김시장을 원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김시장은 ‘살신성인’을 강조하며 설득을 거듭했다.‘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주민들이 김시장의 뜻에 적극 동참해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영주시는 각종 혐오시설 설치에 따른 집단민원과 행정낭비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둬 다른 자치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시장은 “특별한 인센티브 대가도 없이 혐오시설 설치에 성원과 협조를보내준 고향 사람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
  • 북제주군 구좌읍 동-서 김녕리 마을이 하나로 통합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85년동안 서로 반목하며 지내온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동·서 김녕리 마을이 하나로 통합됐다. 동·서 김녕리 마을주민 2,110명은 지난 11일 마을통합 주민투표를 실시,찬성 90.2%,반대 9.2%로 통합을 결정했다. 어촌계 합병 투표도 찬성 79%,반대 19.9%로 합병으로 결론났다. 이에 따라 이 마을은 오는 25일 통합선언식과 어촌계 합병식을 가진 후 군의회 의결을 거쳐 2000년 1월1일부터 통합 김녕리로 출범한다. 이 마을은 원래 하나였으나 한·일합방 이후인 1914년 일제가 주민단결을두려워해 둘로 나눴다. 이후 동·서 김녕리마을은 3m폭의 마을 안길을 사이에 두고 90여년동안 아웅다웅하며 살아왔다.해산물 채취도 자기구역 외에서는 함부로 못할 정도로살벌한 대립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녕리 종합복지회관 공사가 마을 경계에서 착공되면서일부 주민들 사이에 통합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두마을은 각각마을총회를 열어 ‘동·서 김녕리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3월에는 각 마을 이장과어촌계장,개발위원장 등으로 ‘마을통합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한대용)’를 구성하고 경로잔치와 체육대회도 함께 열었다. 이 과정에서 도내는 물론,서울,부산 등지에 사는 출향인사들이 복지회관 건립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일본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 등지의 출향동포들은 1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보내오기까지 했다. 한대용 마을통합특위위원장(57)은 “오래전부터 마을통합 시도가 있었으나경제적 여건과 마을간 반목 등의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제주민합의로 마을이 합쳐져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 [대한포럼] 삼성차와 재벌의 責務

    삼성자동차 문제의 신속한 마무리가 요청된다.갖가지 해법이 난마(亂麻)처럼 얽히고 지역감정을 볼모로 한 정치논리까지 가세해 판을 치는 지지부진한 상황은 이제 빨리 막을 내려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국가경제 운용 능력에 대한 국제적 신인도는 다시 추락할 것이고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정부·국민 모두가 고통을 견디며 이뤄 놓은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의 성과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기아사태의 재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더이상 소모적인논란을 거듭해서는 안되며 정부·삼성·채권은행단 등 관련 주체들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문제해법의 큰 틀은 ‘경제논리’로 정하되 지역발전과 정서적 측면도 고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다뤄야 할 사안은 삼성과 채권단의 협상을 통한 삼성차 법정관리 개시와 부산공장 재가동일 것이다.특히 삼성측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데 대한 책임의식을 통감하고 문제해결에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널리 알려져 있듯 삼성차는 시작부터 경제논리에 어긋나는 무리한 방식으로추진됐고 그 결과 모처럼 회복세를 타고 있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삼성차가 지난 94년 부산 신호공단의 50만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당시 평당 땅값과 부지조성비만 120만원이 들었고 공장시설과 금융비용까지 합쳐 평당 5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남으로써 사업시작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안게 됐던 것이다.또 당시의 국내 자동차산업은 이미 과잉·중복투자 상태여서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었다.게다가 IMF사태까지 발생함으로써 좌초의 운명을 피할 수 없게 됐으며 삼성 내부에서도 승용차사업 진출에 대한 반성의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이건희(李健熙)회장의 과욕과 경제논리 아닌 정치적 고려에 의한 사업승인이 빚은 비극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따라서 삼성측은 이러한 원죄(原罪)의식의 바탕에서 협력업체 손실보전과근로자 보호에 임해야 할 것이다.삼성 관계자가 이회장의 사재(私財) 추가출연을 거부하는 발언을 하고 재계 일각에서도 법인기업의 대표는 주식지분만큼의 유한책임을 지면 된다는 식의 견해를 보이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다른 선진 자본주의사회와는 전혀 달리 신규사업결정 등 재벌총수의 경영권 행사 범위가 무한(無限)하고 초법적인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재벌의 책무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이어야 할 것임은 당연하다고 본다.더욱이 국내 재벌기업들은 경제개발 초기부터 조세감면규제법 등에 의한 세제·금융상의 갖가지 특혜를 받으며 고속성장을 해왔으므로 이제는 보국(報國)의 자세로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따라서 이회장의 사재 추가출연은당연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국내은행들이 국민 세금부담에 의한 구조조정작업을 통해 회생된 사실에 비춰 보면 모든 삼성차 부채를 채권은행이 떠맡는 것은 재벌 잘못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과 다름 아니므로 삼성의 자체해결이 바람직한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정부는 이번 문제의 당사자인 삼성과 채권단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도록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이와 관련,삼성생명 주식 상장문제는 시세차익에 대한 특혜시비가 없게끔 공익목적의 사용 등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규정을 고친 뒤 상장을 허용,삼성차 부채 해소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 해결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삼성차 공장 재가동과는 별도로 고용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자업종 등 벤처산업공단을 부산에 건설,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도록 당부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삼성차 문제는 확고한 원칙에 의해 될 수 있는 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돼야 국가경제의 역동적인 회생이 가능해진다. [우홍제 논설실장]hjw@
  • 동작구·중앙대 발전협력위 설치

    동작구와 중앙대가 ‘관·학 교류협정’을 맺고 지역개발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김우중(金禹仲) 동작구청장과 이종훈 중앙대 총장은 7일 중앙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조인식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협정에 따라 중앙대는 동작구의 도시기본계획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때 자문을 해주고 Y2K문제 해결과 행정전산프로그램 개발,구민정보화교육등 구의 정보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중앙대에서 개설한 문화강좌나 여가프로그램에 주민의 참여가 허용되고벤처기업 육성과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양측은 교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기 발전협력위원회를 설치,실무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24)강원 삼척시/金日東시장

    강원 삼척시가 ‘지하 동굴궁전’ 건설을 표방하며 야심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지천으로 있는 천연동굴을 체계적으로 개발,세계적인 지하동굴 관광도시로 변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사업에 ‘시운(市運)’을 걸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수만년동안 숨겨져 있던 천연 동굴들이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자원과 자연학습장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2002년 ‘세계동굴박람회’를 삼척에 유치해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박람회에는 각국의 수많은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참가하게 돼 동굴도시로의 삼척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신기면 대이리에 300평 규모의 동굴 종합전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동굴 관광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세수 증대는 물론 탄광도시로서의‘회색빛’ 이미지도 깨끗히 지울 수 있으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굴 분포현황 삼척일대는 국내 최대의 동굴지역이다.이 지역이 자연 동굴이 생길 수 있는 석회석 분포지역인 까닭이다.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는 환선굴을 포함해 아직 개발이 안된 크고 작은 동굴까지 합치면 모두 55개에 이른다. 하지만 발견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100여개는 될것이란 관측도 있다.지역 대부분이 카르스트(석회석)지형이어서 동굴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대표적인 동굴지대는 신기면 대이리 일대다.이 일대에는 환선굴 관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제암풍혈 큰재세굴 등 6개의 규모가 큰 동굴이 집중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총연장 6.2㎞에 이르는 환선굴은 석회동굴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38번 국도로 연결돼 하루 3,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관박쥐 붉은박쥐 꼬리치레도룡용 알락곱등이 노래기 장님새우 옆새우등 24종에 이르는 다양한 희귀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의 가치도 크다. 대이리에서 떨어져 있지만 환선굴 관음굴(이상 천연기념물 178호)과 함께삼척의 3대 동굴로 치는 초당동굴(천연기념물 226호)도 다양한 관광자원을갖추고 있다.기반시설을 갖춰 개발에 나서면 삼척지역 관광의 주춧돌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계획 시는 개방중인 환선굴 외에 조만간 관음굴 초당동굴 등 규모가큰 2∼3개의 동굴도 공개할 방침이다.그동안 자연보전 여론과 기간도로망 미비 등으로 미뤄왔으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더이상 이를 연기할 수 없다는판단에서다.되도록이면 천혜의 자연조건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다. 동굴 내부의 기기묘묘한 형상과 폭포,호수를 체험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방안을 갖고 있다.국내 처음으로 300평 규모의 동굴전시관도 올해말 대이리 무릉천변에서 착공한다. 또 동굴 집중 분포지역인 대이리 일대의 20여 굴피집과 너와집,통방앗간,디딜방아,원추형 덧집(중요민속자료 222호) 등도 동굴 개방사업과 연계해 정비해 나갈 참이다.각 동굴이 지니고 있는 전설이나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 등도 수집해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2002년 세계동굴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근차근하나씩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계획안에는 도로망 및 주차장을 확충하고 관광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구체적인 개발방법이 담겨 있으며 재원 확보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동굴 자원 홍보 시는 동굴을 개방,관광자원화하는 것이 우선 숙제이지만이보다도 삼척이 동굴도시임을 홍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이다.시는 동굴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02년 9월 세계동굴박람회 개최때까지 매년 동굴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다.이달초에는 동굴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이와 관련,2000년 국제 동굴도시 시장단회의를 유치하고 2001년에는국제 동굴도시연합을 구성한 뒤 세계동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계획이다.특히 동굴도시 시장단회의에서는 동굴개발에 앞선 미국 프랑스 등 시장들에게 삼척동굴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내년 10월 실무자회의를 거쳐 2001년 열릴 국제 동굴도시연합 구성도 외국동굴도시와의 자매결연을 이끌어내 정보교환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동굴도시연합은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대륙별로 5∼6개씩의 동굴자원을 갖고 있는 30여개 도시가 참여할 것이 유력시된다.무엇보다도 세계동굴박람회는 시가 추진중인 동굴도시 추진에서의 정점 사업이다.성공개최가 곧 국제적인 동굴도시로 거듭나는 명실상부한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김일동(金日東)삼척시장도 “짧은 기간내에 삼척을 세계속의 일류 도시로 육성하는 길은 동굴을 특화한 관광도시로 나가는 길만이 최선인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척 조한종기자 - 金日東시장 인터뷰“석탄산업 대체 유일한 길” “삼척의 자랑인 천연동굴들이 세계인에게 선보일 날도 멀지않았습니다” 김일동(金日東) 삼척시장이 시의 미래를 걸고 세계적인 ‘동굴도시’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비한 아름다움속에서도 웅장함이 와닿는 동굴들이 시민들에게 틀림없이효자노릇을 할 것이란 확신도 갖고 있다.그래서 요즘 그의 표정에는 동굴사업에 대한 자심감 밴 뚝심이 넘쳐난다. 김시장은 시장 출마때부터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던 것인만큼 당연히 임기안네 구체화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지난 주에는 일본 미국 프랑스 등지의 유명 동굴지역을 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고 했다. 그는 “앞서가는 동굴도시들에 대한 견학에서 많은 것을 배운만큼 이를 세계동굴박람회 준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잘 정비된 교통망과 주변 연계 관광지,숙박·음식업소 정비상태,도우미들의 서비스 수준 등은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원용하고 싶은 것들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석탄산업 사양화 이후 낙후된 지역을 살리는 대안은 동굴산업 육성뿐이라고 못박았다.나아가 특화된 국제 동굴도시로 반드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기면 대이리 동굴군 무릉천변에 건립할 동굴전시관도 계획대로 올해안에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민속자료 동굴관 생물관 종류석관 동굴탐험시설이 들어서 박람회때의 주요 볼거리 장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시장은 “동굴도시 추진은 아직 시작 단계인만큼 세계 유수한 동굴도시와의 정보교환 등을 통해 착실히 추진해 꼭 성공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삼척 조한종기자
  • “영호남 교류증진 위해 도로 확충등 선행돼야”

    영·호남간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민간단체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으로 고속도로 등 두 지역을 잇는 도로망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나왔다.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은 16일 산학경영기술연구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주최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역발전 포럼에서의 ‘지역간 협력증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전망’이란 강연을 통해 “두 지역 지자체가협력체제를 구축,인적·물적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해서는 도로망확충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서대문구 재래시장 현대화 추진

    모래내·서중·홍제·영천시장 등 서대문구 관내 4개 재래시장이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지난 24일 이들 4개 시장의 현대화와 관련한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외부용역을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목적은 재래시장을 현대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소비생활에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것. 대상이 된 시장들은 남가좌동·홍제동·영천동 등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이가 820∼1,500평에 불과한 전형적인 재래시장.통로가 좁고편의시설이 부족해 평소 이들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껴왔으며,이 때문에 상권이 크게 위축돼 지역발전에도 적지않은 걸림돌이 돼왔다. 구는 4개 시장이 처한 여건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일단 현대화사업을위한 실행프로그램을 공통화했다.즉 ▲상권 및 경쟁구조 분석▲상권내 지역주민의 생활구조와 교통흐름 분석▲현대화 방향과 모델 구축▲사업타당성 분석▲현대화 추진의 장애요인과 해결방안▲현대화된 시장의 경영전략과 운영계획▲부문별 전략수립▲행정지원 과제도출 및 지원책 수립 등 8개 항의 분석지침을 마련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의 실행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최적의 개발방향을 끌어내기 위해 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유통정책연구원에 외부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용역작업반을 구성,수시로 연구방향 및 개별시장별 용역보고에 대한 회의를 갖도록 하고 지역주민 설명회도 열어시장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방침이다. 구는 모래내·서중시장에 대한 설명회 및 용역의뢰작업은 6월말까지,홍제·영천시장에 대한 설명회와 용역의뢰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끝낸 뒤 10월말쯤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아 재래시장 현대화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金成勳 농림부장관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밤 늦게 집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농민들의 반가운목소리가 나를 기다린다.전자우편과 팩스,편지 등 형식이 다양한 만큼 내용도 참으로 다종다기하여 웃음이 날 때도 있고 눈물이 날 때도 있다.농민들의 가감없는 소중한 의견이기에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어 날이 밝는줄 모르고 고민에 빠져들 때도 있다. 77회에 걸친 농촌현장 이동장관실 운영,17대(代)의 일일명예 장관제를 실시하면서 접하게 된 농업정책 건의나 민원사항들도 소중한 자산이다.하지만 추곡수매나 농가부채 등 문제 외에 교육,의료,복지,도로 등 우리부와 직접 관련이 없는 문제가 제기될 때는 좀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다.대부분 농민들은‘농’(農)자만 붙으면 무조건 농림부에 하소연한다.때문에 농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농촌지역 초등학교 급식개선’‘농촌보건진료소 직원 감원 반대’‘농촌 주택개량 지원’등의 건의를 받기도 한다. 이럴 때면 “농림부와 무관하진 않지만 교육부 건교부 복지부 등 해당부처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대답하곤 한다. 농촌의 문제라고 해서 모든 것을 농림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뒤늦게나마 94년에 ‘농어촌 특별세’가 신설돼 농특세의 40% 수준은농림부가 집행하고 나머지는 9개 부처가 나누어 집행하고 있다.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건교부 등 관계부처에서 그동안 도외시해온 농어촌 주택 및하수도,농어민 연금,의료지원,농어촌 도로정비 등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수준은 도시에 비해 크게낮다.농업과 농민문제는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해 다룰 때에만 제대로 풀려나갈 수 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쿠즈네츠교수는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시대를 막론하고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 기반산업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이처럼 ‘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의 역군인 우리 농민들이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국민생명 지킴이,전통문화의 수호자,지역발전의 파수꾼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절대적이다.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때다.
  • 6·3 再選 선거전-유세 이모저모

    6·3재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9일 각 후보는 ‘얼굴 알리기’에 열을올렸다.여야 후보는 각각 여당 후보론과 새 정치론을 앞세우며 나름대로 지역대표성을 부각시켰다. ●서울 송파갑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후보는 오전 잠실 주공아파트단지를 방문,“지역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면서 여당후보 프리미엄을 내세웠다.김 후보는 “송파구민의 이해를 대변하는 지역일꾼을 뽑아달라”며 지역의 최대 쟁점인 아파트 재건축문제를 들고 나왔다.김 후보쪽은 “지난 14대 총선때부터 꾸준히 지역을 지킨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차별화를 꾀했다. 앞서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인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과 함께 신천동성당 새벽기도회에 들른 뒤 지하철 성내역 등에서 개인유세를 벌였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지하철 2호선 성내역에서 출근길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한 표를 부탁했다.이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은유혹에 구애받지 말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공명선거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와 함께 풍납동 ‘도떼기시장’을 찾아상인들을 격려했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부와 여당이 잘못하는 것을바로잡을 책임은 야당에 있다”며 “야당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야당총재인 나를 도와달라”고 민심을 두드렸다. ●인천 계양·강화갑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후보는 이날 낮 계양구청을 방문,공무원의 표심(票心)을 다독였다.구내식당에서 구청 직원과 식사도 함께했다.송 후보는 특히 작전2동을 비롯,관내 5개 동의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조직을 본격 가동시켰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계양2동 임학네거리와 작전2동 부평톨게이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당부했다.송 후보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젊은 개혁정치 세력이 정치권에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후보는 ‘정치는 이회창,경제는 안상수’라는 구호로 거리유세를 폈다.이 총재의 송파갑 출마로 인한 ‘동반 상승효과’를 노린 포석이다. 지구당 차원의 불법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부정선거근절 의지도 다졌다.안 후보는 발대식에서 “이번 재선거는 실익 없는 정치논쟁에 시달리지 말고 진정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냉정하게 평가,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 후보는 계산동과 효성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과 상가를 중심으로 표밭을 다졌다.
  • 중구 노숙자급식소 처리 고민

    ‘철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중림동 서소문공원에 위치한 노숙자 급식소의 처리문제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아침을 여는 집’으로 이름붙여진 이 급식소는 경실련 산하 사단법인 ‘이웃을 돕는 사람들’(대표 김동흔)이 지난해 5월 문을 연 36평 규모의 2층짜리 가건물.비록 무허가 시설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노숙자 급식소 용도로 세워져 하루 300여명의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서소문공원 지하에 대형 쇼핑센터와 주차장이 들어서면서 문제가 생겨났다. 대우건설은 지난 92년 공원 지하 1층에 2,000여평 규모의 쇼핑센터를 착공,현재 내부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지하 2·3·4층에는 차량 900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노숙자 급식소가 쇼핑센터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이 영업상의 피해를 우려해 입주를 꺼리는가 하면,급식소 철거를 임대계약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쇼핑센터 개장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또 노숙자들이 밤이 되면 이곳에모여 술을 마시고 싸움을 하는 경우가 잦아 부녀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30일 ‘5월 10일까지 건물을 비워달라’는 1차 계고장을 보냈으며,현재는 오는 25일까지 철거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해 놓고있는 상태다. 구청측은 “노숙자들로 인해 공원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아 지난해 8월부터 7차례에걸쳐 자진철거를 요청했으나 반응이 없어 계고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노숙자 대책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만큼 굳이 공원안에 노숙자 급식소를 두어야할 필요가 없으며,‘자유의 집’이나 ‘희망의집’ 등 노숙자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하지만 구로서는 철거에 따른 비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이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당장이라도 급식소를 철거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밥 한끼 먹겠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책없이 몰아냈다는 말을 듣게 될까봐 고민”이라고 말했다.
  • 군위군 ‘교사 氣살리기’ 나선다

    공무원들이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방안의 하나로 일선 교사들의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경북 군위군(군수 朴永彦)은 4일 스승의 날인 이달 15일 군수를 비롯해 본청 및 8개 읍·면의 계장급 이상 공무원 129명이 관내 25개 초·중·고교를찾아 전체 교사 290여명에게 장미 100송이로 만든 꽃다발과 감사의 글이 적힌 엽서 한 장씩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들 공무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교단에서 겪는 일선 교사들의 고충을직접 현장체험하고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면학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며 교사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어려운 교육여건과 교육발전을 위한대화를 흉금없이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한다. 군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개나리회’는 교사들에게 전달할 장미 꽃다발을직접 밤을 세우며 정성을 담아 만들기로 했고,감사엽서의 내용도 인쇄하지않고 일일이 쓰기로 했다. 군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직접적인 배경은 교사들의 사기진작을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주요 인구유출 요인을 제거해 보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교육여건이 나은 대구 등 대도시로 해마다 수십∼수백명씩의 관내 학생들이 전학해 가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박군수는 “열악한 교육여건 탓으로 인구와 자금의 외부 유출이 심각한 지경”이라며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여건 개선이 군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한 노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99 자랑스런 공무원-한전 영광원자력본부 배동연 관리감사과장

    원자력 발전소 관련 민원 해소와 주민간 갈등 조정,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온 한국전력 직원이 있다. 배동연(裵東鍊·50) 한전 영광원자력본부 관리감사과장. 영광 원전 3·4호기 건설을 앞두고 지역여론이 들끓기 시작한 것은 그가 고향인 이곳에 부임한지 7년만인 지난 91년부터.어느곳보다도 반핵 분위기가드센 이곳 주민들은 당시 ‘3·4호기 건설반대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펴는 한편 군청과 원자력본부에 몰려가 연일 집단시위를 계속했다. 그는 관내 사회단체장 및 지도층을 개별 방문해 건설 타당성을 알렸다.원전이 주민들의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점을 강조했다.주민이나 사회단체 회원을 만나 반대여론을 잠재우는 데는 퇴근시간이나 공휴일이 따로 없었다. 이처럼 발로 뛴 덕택에 92년 홍농읍 진덕리 상삼마을 집단 이주 민원을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그래서 그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주민들과의 일체감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이 지역 간척지 쌀과 청결 고춧가루를 대량 구입해직원들에게 보급했다.지난 93년부터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모아 현재 14억원을 마련했다.원전 1·2호기온배수 피해보상금 합의 도출,5·6호기 부지 매입 등을 추진했고 직장에서는 여직원 교양 및 예절교육을 펴 호응을 얻고 있다.배과장은 지난 74년 한전에 공채로 입사해 경남지사 진주지점 서무계장을 거쳐 지난 84년 영광원자력본부로 자리를 옮긴 뒤 경리·서무과장,지역협력과장,회계과장 등을 지내 회사 업무는 소상하게 꿰고 있는 편. 영광 최치봉기자 cbchoi@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15회)-전남 함평군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전남 함평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비와 꽃이 어우러진 한마당 대축제를 연다.‘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의 무공해 청정 환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함평나비 대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함평천 광장을 비롯한 함평읍 일원에서 5일 동안 펼쳐진다.함평천변에는 10만평의 노란 유채꽃과 24만평의 붉은 자운영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벌써부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나비축제기간에는 나비날리기,나비생태관 전시,나비 사진전,멸종위기 동·식물 전시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베풀어진다. 산과 바다,기름진 옥토를 모두 갖춘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계기로 이 지역을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 1번지’로 부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나비를 주제로 한 전국 규모의 축제를 개최해 함평군이 공해에 찌들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알리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물 또한 그린 라운드 파고를 넘을수 있는 무공해 상품이라는 차별화를시도하고 있다.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 지역은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농특산물을 생산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발전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배나무 사이에 호밀심기,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자연사료를 먹인 한우생산 등 타 시·군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각종 영농기술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있다. 나비와 곤충 사육도 부가가치가 높은 벤처농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농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미래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관광 농업과 농산물 브랜드화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과학영농지역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나비날리기 5월 5일 개막식과 8일 전국노래자랑에 앞서 내외 귀빈과 관광객 등이 각각 1만마리씩 2만마리의 나비를 날려보낸다. 이날 날려보낼 나비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육한 왕오색나비,봄처녀나비,호랑나비,부전나비 등 30종이다. 나비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나비 날려보내기는 한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나비가 봄바람을 타고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비생태관함평천 나비축제 행사장에 300평규모의 생태관이 설치된다. 이곳은 나비가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 나비의 일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관에는 나비가 먹고사는 유채,팽나무,느티나무 등을 조성해 행사기간내내 관광객이면 누구나 나비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관에는 또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2,000마리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곤충 표본 전시 군민복지회관에서는 국내외에서 서식하는 각종 나비와 희귀 곤충표본,조류박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되는 나비와 곤충은 20목 260과 2,853종 2만8,560마리다.나비 60과 1,980종 1,8000마리를 비롯,잠자리 메뚜기 딱정벌레 매미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소똥구리 반딧불이 말총벌 등이다. 조류는 13목 36과 106종 200마리가 박제 형태로 전시된다.환경부가 지정한멸종위기 야생동식물 34종도 전시된다. 나비생태사진과 우표 전시 나비를 주제로 한 공모작품 50점이 전시된다.국내외에서 발행된 나비와 곤충우표도 2,500점 전시된다. 향토가축 체험장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 향토동물농장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한우,젖소,돼지,칠면조,닭,토끼,거위,오리 등 각종 집짐승들이 전시돼 이린이와 관광객들에게 향토체험기회를 주게 된다. 반달곰 전시 행사장 주변에 반달곰을 전시해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반달곰 공원조성사업을 홍보한다. 반달곰 어미 2마리와 새끼 10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된다. 관광객들이 아기곰과 함께 사진도 찍고 먹이도 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우대회 함평의 특산물인 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평천지 한우투우대회’를 연다. 함평천 둔치에서 열리는 투우대회에는 읍·면 대표로 나선 19마리의 한우와 경남 진주투우협회에서 찬조 출전하는 21마리가 나와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전통민속놀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굴렁쇠 굴리기,단체 줄넘기,투호놀이,줄다리기,윷놀이,널뛰기,그네뛰기,나비연날리기,강강술래 등 각종 민속놀이가 읍·면 대항으로펼쳐진다.
  • “제2건국운동 목표는 지역발전”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16일 전북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1박2일일정으로 지방 추진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제2건국위의 향후 추진방향 등에대해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에는 변형윤(邊衡尹)대표공동위원장을 비롯,서영훈(徐英勳)상임위원장,김상근(金祥根)기획단장,광역 시·도 및 시·군·구 추진위원장과 상임위원장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김한길 청와대정책기획수석이 대신 읽은 격려 메시지를 통해 “의식개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국민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방안들을 제시해야 하며 사회적·문화적 풍토를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제2건국 운동은 우리 생활속에 오랜 세월 뿌리박힌 그릇된 인식을 바꾸려는 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언제나 지방의 의견을 들으면서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변대표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 제2건국위가 민과 관의 가교로서 민·관협력을 이끌어내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안제(金安濟) 서울대 교수는 ‘제2의 건국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제2의 건국운동은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을 꾀하자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지역 주민과 유리되지 않는 밀착형 과제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각 지역 추진위원장 6명은 지역별로 특성화된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또 각 지역 추진위원장들이 고루 포함된 분임조를 구성,신지식인과부정부패 추방운동,국민화합,한마음 공동체,문화시민운동 등 5개의 주제를놓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제2건국위는 이날 개진된 각 지방의 의견을 정리·수렴,향후 제2건국운동을 전개하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제2건국위 지방추진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월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던 ‘한마음 다짐대회’ 이후 처음이다. 홍성추·무주 조승진기자 sch8@
  • 중구, 官·學·商 “지역발전 앞장” 악수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官)·학(學)·상(商) 교류협약을체결한다.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13일 숭의여대(학장 黃德浩) 및 명동상가번영회(회장 金璋煥)와 오는 16일 ‘교육 정보 문화 교류협약’을 체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운영 등에 관해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대학과 교류협약을 맺은 경우는 많으나 대학 뿐아니라 지역 상공인단체까지 포함하는 다자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처음이다.중구로서는 지난 97년 7월 동국대와 정보문화 교류협약을 조인,인터넷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직원과 주민들에게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학 협동프로그램을 도입한데 이어 두번째 작품이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학은 연구성과를 지역현장에 적용하는 한편,번영회 입장에서는 구와 대학의 행정지원에 힘입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도록 한다는 것이 구의 기본구상. 우선 숭의여대의 정보·디자인·기술 분야 전문가와 시설을 이용,관내 중소기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운영에 관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인들과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숭의여대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참여시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등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자인등 연구성과를 명동지역 상가에 제공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자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차원에서 자치구와 대학,지역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행정서비스향상,연구성과의 사회적용,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가지 부문에서 시너지효과가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한매일을 읽고]지자체 중복된 밀레니엄행사 조정 필요

    요즘 새로운 1000년,즉 밀레니엄이란 말이 최대의 유행어가 돼버린 느낌이다.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다는 마음의 자세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각 지방 단위로 중복되지 않은 다양한 밀레니엄 행사를 열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수입도 올린다는 건전성 행사에 대해서 적극 환영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합리적인 감독이나 조정역할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밀레니엄 베이비’같은 무분별한 행사는 자제하도록 유도했으면한다.이것은 어린이를 밀레니엄 축제의 최대 혜택자가 아니라 최대 피해자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의료단체나 기업들은 지나친 상업성에만 눈을 돌릴게 아니라 새로운 밀레니엄의 진정한 의미와 건전한 사고방식을 일깨워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형철[모니터·회사원]
  • [사설]지자체 밀레니엄행사의 문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새 천년(밀레니엄) 맞이 행사계획들이 많이 중복된다고 한다.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밀레니엄 맞이 행사는 총 109건으로 그중 절반이 넘는 60여건이 서로 비슷한 내용이라는 것이다.일회성 전시성 행사도 많아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니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조정역할이 있어야 할 듯싶다. 지자체들이 밀레니엄 기념사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마음의 자세를 다지는 것은 물론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수입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8개 시·도가 12월31일 밤 거의 똑같은 성격의 제야행사를 갖고 ‘평화의 종’‘2000년 시작 종’ 등을 다투어 만든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서울을 비롯한 6개 시·도가 밀레니엄 기념조형물 등을 제작하면서 2,500억원에 이르는 돈을 쓴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이처럼 경쟁적으로 기념사업을 펼치겠다면서 자치단체들은 거액의 국고지원까지 요청하고 있다.그러고 보면 행사 계획자체가 예산확보를 위한 부풀리기나 단체장의 업적 과시용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또한없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아래서 모든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터에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들이 이토록 예산을 낭비하는 밀레니엄 행사를경쟁적으로 벌인다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다.비슷한 행사와 비슷한 조형물로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도 없고 지역발전도 이룰 수 없다.밀레니엄 기념 조형물이나 타임캡슐은 전국적으로 하나씩만 있어도 충분하며 파리의 ‘에펠탑’이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세계적인 주목을 끌 수 없을 바에야만들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지자체 밀레니엄 행사의 또 다른 문제점은 왜 행사를 하는지 이유를 알 수없는 행사들이 많다는 점이다.밀레니엄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를 일과성민속 및 문화축제나 박람회처럼 잡다한 행사들이 나열돼 있는 식이다.2000년대를 대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나 새 천년을 위한 미래교육 행사 같은 것은 찾기 어렵다. 중앙정부 차원의 개입과 교통정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자체 밀레니엄행사는 특색 없는 지방축제에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밀레니엄의 분명한 메시지를 지닌 전국적 통일성 속에 지역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밀도 있는 행사를 갖도록 하는 행정지도가 필요하다.
  • 광주·전남 자치단체들…官-學협력사업 활성화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관내 대학과 공동발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관·학 협력사업을 활발히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치단체는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효과를,대학은 우수인재 육성과 취업률 제고 효과를 얻는 등 양측 모두 만족할만한성과가 기대된다. 최근 ‘광주시 남구­광주대 관·학협력추진위’를 만든 남구와 광주대는 30일 남구청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남구의 비전’이란 주제로 지역발전심포지움을 열었다.이들 두 기관은 지역발전 방향 모색과 공동발전을 위한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연 2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현안을논의하는 한편 인턴 공무원,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지원,남구 21세기 장기발전계획 등에 대한 연구용역 등 협력 사항을 상시 협의하기로 했다. 곡성군도 지난 30일 전남과학대와 ‘공동발전 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 타개 ●공동개발 수익사업 추진 ●창의적인 시책으로 지역사회 발전 추진 ●취업률 제고를 통한 우수대학 육성 ●전문인력과 시설·장비 공유 방안 등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선정,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 서구는 오는 7일 호남대와 서구주민 체력진단을 위한 산·학 협력협정 조인식’을 갖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광주l崔治峰
  • 한밤까지 부동표잡기 재보선 마지막 표몰이

    여야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9일 당 지도부가 총출동,정당연설회와 거리유세에 나서 이날 밤 자정까지 막판 부동표 공략에 총력을 경주했다.이날 현재 국민회의·자민련은 구로을,시흥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는 반면,한나라당은안양시장 선거에서 ‘백중우세’를 주장해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서울 구로을 국민회의 韓光玉후보는 이날 구로,신도림,대림역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민들을 상대로 막바지 득표활동을 벌였다.韓후보는이어 지역내 10개동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韓후보는 “구로의 발전과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는 식으로 막판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한나라당 趙恩姬후보는 오전 대림역등지에서 출근길 유세를 벌인데 이어 각 동별로 주요 전략지역을 돌며 표단속에 나섰다.趙후보는 특히 李會昌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아파트단지 구로시장등을 집중 공략하며 바닥표 훑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趙후보는 “‘철새정치인’이 아닌 지역일꾼을 뽑아 구로지역의 명예를 지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 시흥 자민련 金義在·한나라당 張慶宇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이날 자정까지 시흥 전지역을 돌며 한표를 호소했다.두 후보쪽은 특히 자체 부정선거감시반을 투입,상대의 탈·불법선거 사례를 집중 감시했다. 金후보쪽은 “승기(勝機)를 잡았다”며 ‘판세 굳히기’에 나섰다.그는 이날 새벽 대야동 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유세차량을 이용,은행 매화 군자 신천동 등지를 돌았다.중앙당에서도 金龍煥수석부총재 등 당직자 20여명이 지원 유세에 참여,‘지역발전론’으로 표몰이를 강행했다. 張후보쪽은 “역전이 가능하다”며 ‘뒤집기’를 위해 막판 추격전을 벌였다.각 지역을 순방하며 ‘지역 토박이론’을 내세웠다.여당의 관권선거 의혹도 제기했다.張후보는 특히 신천 정왕동 등 아파트단지 주변의 부동표를 집중 공략했다.李會昌총재 등 주요당직자도 張후보와 함께 전략지역을 돌며 “여당을 견제하고 건전야당을 키우기 위해 張후보를 찍어 달라”고 주장했다.▒경기 안양 국민회의 李俊炯후보측과 한나라당 愼重大후보측은 지지표 다지기와 취약지역 공략으로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李후보는 만안구 안양 3동,7동,8동 등 우세지역을 주로 돌며 표단속에 나섰다.오후 5시 뉴코아백화점 앞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그는 “지역발전을위해 공동여당의 후보를 꼭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정당연설회에는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朴泰俊총재 등 공동여당의 핵심 당직자와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趙대행의 부인을 비롯한 의원부인단 10여명도 선거운동에 나서 봉고차를 타고 봉제공장과 시장,열세지역인 평촌 아파트단지를 누비며 지지를 부탁했다. 愼후보는 오전에는 안양경찰서와 동아제약,안양 2동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악수 공세’를 펼쳤다.오후에는 현대아파트 시장앞,2001 아울렛,호계신사거리에서 3차례 정당연설회를 갖고 한 표를 호소했다.李會昌총재와 당지도부는 愼후보의 다소 취약지역인 만안구 구(舊) 주택지를 돌며 지원했다. 李후보는 만안구와 구 주택가에서,愼후보는 동안구와 아파트촌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區-대학 官-學 협동사업 활발

    서울시내 일선 자치구들과 관내 대학간에 관·학 협동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관청과 대학이 서로의 보유시설과 인력·정보 활용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자치구로서는 대학의 고급두뇌들을 활용,차원높은 정책을 개발할 수 있고 대학 역시 각종 행정편의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는 기회여서 관학교류협력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지난 97년 동국대와 정보·문화 교류협약을 체결,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는▒정보·문화 교류▒지역개발 협력▒사회교육 프로그램 공유▒지역환경개선▒주민복지 향상 등을 골자로 한 5개 분야 13개 단위사업계획을 벌이고 있다. 구청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동국대생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인터넷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거나 구 소식지와 학교신문을 통해 정기적인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구는 또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생에게 동국대총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경희대와 상호교류협력 조인식을 갖고 협동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할방침이다. 구는 경희대생으로 구성된 학생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치고 어학 컴퓨터 등 각종 교육 및 교양강좌를 위탁하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또 전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경동약령시를 세계적인 한의약 유통단지로 조성할 계획도 마련했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관·학 교류사업도 활발하다.관악구가 서울대와 함께 벤처센터를 세운데 이어 성동구도 한양대와 ‘성동·한양 벤처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 한양대 화상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세대 공학연구센터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는 다음달중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관·학 공동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대학간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생각”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방자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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