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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첫 한국계 시장 탄생

    중남미 첫 한국계 시장 탄생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시장이 탄생했다.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과 현지 언론은 정흥원(64)씨가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0㎞쯤 떨어진 중부 도시 찬차마요 시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마리오 정’으로 통하는 정 시장은 지난해 10월 선거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푸레르사 2011’ 소속 후보로 출마해 현직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정 시장은 1980년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2년간 건설 노동자로 일했으며 1986년 의류제조 기술로 이민 생활을 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이후 10년간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한 그는 1996년 리마로 옮겼다. 찬차마요에 이주한 지는 10년째로 접어들었다. 그는 원주민이 대다수인 찬차마요에서 음식점과 함께 생수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 국적인 정 시장이 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것은 페루가 영주권자라도 2년 이상 출마지역에 거주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뺀 공직 선거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구 17만 6000명인 찬차마요는 커피농업이 주요 산업이다. 은과 구리, 아연 등 광물 자원도 풍부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하버드 종신교수에 남미 첫 시장에…세계 속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낯선 이국땅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한인 동포들의 쾌거가 신년 벽두 이역만리에서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 법대 사상 처음으로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37·미국명 지니석) 교수와 중남미 이민사 106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된 정흥원(64)씨가 그 주인공이다.  ● 동양계 첫 하버드 법대 여성 종신교수 석지영, ‘자랑스러운 한인상’ 수상  석 교수는 13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한인상’을 받았다. 서남표(7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박윤식(71) 조지워싱턴대 교수와 함께 수상자 명단에 오른 석 교수는 “갑자기 바뀐 나라, 문화와 언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오히려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9년 부모를 따라 뉴욕 퀸즈로 이민 온 석 교수는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했던 경험이 삶을 발전시켜온 큰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원래 쉬지않고 혼자서 재잘거리는 아이였지만,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전혀 영어를 못해 한마디 말도 할 수 없게됐고,또 완전히 새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방황하고 소외감을 느꼈던 경험은 나의 기억속에 아이로서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일매일 겪고 또 극복해가는 이러한 경험은 나에게 삶을 헤쳐가고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고,단지 어울리는 것만이 아니라 상황을 더 낫게 만들어가는 힘도 주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퀸즈의 첫 초등학교 친구들은 요르단,이스라엘,멕시코,일본,체코,인도,중국 등 전세계로부터 온 이민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들 이민자들의 공통점은 전쟁,망명,추방,재건,생존 등에서 비롯되거나 미국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유년기의 환경이 주요한 성장 배경이었다고 기억했다.  특히 석 교수는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에는 어머니가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어릴 적 어머니가 매일같이 자신과 여동생을 동네 도서관으로 데리고 갔다는 석 교수는 “엄마로부터 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보고싶은 책을 찾아다니며 혼자서 은밀한 발견을 하는 즐거움을 누렸고,자유를 추구하는 힘을 키웠던 것 같다”며 법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성장과정을 전적으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돌렸다.  어머니로부터 “책을 읽어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으며 자랐고 한 번에 10권의 책을 읽기도 했다는 그는 “책을 읽는 게 즐겁다는 것을 어릴 적에 깨달았고,나에게 독서는 비밀스러운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며 말했다.  그는 범죄,가족법에 관한 저서와 논문으로 평가를 받아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로 발탁됐다.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최고의 학자,최고의 선생이 되고 싶다”며 “미래에 영향력을 미칠 학생들을 책임감 있게 가르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딴 후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석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보다 앞서 살아간 사람들 중에서 멘토를 만드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열쇠”라고 조언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식에는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나와 축하했고,한나라당 전재희 이성헌 차명진 윤상현 조해진 현기환 유일호,창조한국당 이용경,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도 KEI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페루서 중남미 첫 한인시장 탄생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에서 이민역사 106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탄생했다.  13일(현지시각) 주 페루 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인동포 정흥원(64)씨가 지난 2일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중부 도시 찬차마요(Chanchamayo)에서 임기 4년의 시장에 취임했다.  현지 원주민들에게 ‘마리오 정’으로 알려져 있는 정 시장은 작년 10월 3일 치러진 선거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푸레르사(Fuerza) 2011’의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 9만6천명 중 34.8%의 득표율로 현직 시장을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페루에서 이민 생활을 한 지 15년째인 정 시장은 현지에서 음식점 운영과 생수사업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원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빈민의 대부(el padrino de los pobres)’로 불리며 유권자의 신망을 얻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페루 이민 전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한 기간까지 합쳐 모두 35년을 남미지역에서 보냈지만 아직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모국에 대한 애정도 크다.  페루에서는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의 경우 2년 이상 출마지역에 거주한 사실이 인정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장관직을 제외한 공직 선거 입후보에는 문제가 없어 한국 국적을 갖고도 출마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정 시장은 주민 1천6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나는 회사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임기 4년동안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이 이끌어갈 찬차마요시는 인구 17만6천명에 커피농업이 주요 산업이며,은과 구리,아연 등 광물 자원의 보고여서 한국과 교류가 확대될 경우 국내 광물 산업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주 페루 대사관의 김완중 공사는 “이민을 와 성공한 한국 동포가 현지에 도움을 주고,시장에 앞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정 시장이 빈민의 대부로 사랑받고,존경받아 같은 한국인으로서 무척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연합뉴스 guns@seoul.co.kr
  • [기고] 새로운 국립공원/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처장

    [기고] 새로운 국립공원/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처장

    전국 스무개의 국립공원 구역 조정이 2년여의 진통 끝에 지난해 말에서야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원구역 조정은 주민들이 밀집해 사는 지역과 이미 개발된 지역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하여 주민불편을 없애고 생태·지리·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을 편입함으로써 공원의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구역조정이 2001년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언론에서도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주어 구역 조정의 의미가 국민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립공원에서의 규제가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일방적인 주장이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택의 신축·증축·개축은 물론 화장실마저 수리할 수 없는 것처럼 표현되고 있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국립공원 제도로 말미암아 주민들이 어느 정도 불편을 겪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국립공원에서 주택의 증·개축은 물론 화장실도 수리할 수 없다는 식의 표현은 사실과 다를뿐더러 자칫 국립공원 제도를 부정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공원구역이라 하더라도 용도지구에 따라 주택의 증·개축은 물론 근린생활 시설과 일부 휴양편익 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공원관리청은 보존 위주의 엄격한 관리정책에서 국민의 여가활동을 보장하면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생활안정, 낙후된 마을 환경 개선, 주민이 생산한 농수산물의 판매를 위한 일일 장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돕기 위함이다. 이제는 국립공원에 대한 시각과 접근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국립공원 내에 대규모 시설이 있어야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국립공원이 가진 자연·생태·역사·문화적 특징을 살리고, 저고도·저밀도의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설치하여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국민의 욕구에 부응하면서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공원구역 조정 당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관매도와 영산도, 청산도 주민들이 국립공원구역으로 남기를 희망했고 결국 남았다는 사실은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한번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자연이다. 특히 국립공원을 비롯한 자연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다. 지금 당장의 욕심으로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함부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이용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국립공원 덕분에 살 만하다는 주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광주 ‘송정 환승센터’ 건설한다

    광주 ‘송정 환승센터’ 건설한다

    광주시가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삼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4년 말 용산~광주 간 KTX가 개통되면 이 구간소요 시간은 현재보다 68분 단축된 1시간 30분으로 줄어든다. 반면 관광과 경제, 문화, 교육, 의료 수요 등은 수도권으로 유출될 위험성은 커질 전망이다. 시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KTX 지역발전전략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KTX 개통에 따른 미래 변화에 대비할 전담 조직까지 신설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전담조직인 ‘전략기획연구팀’(가칭)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최근 광주의 관문역인 송정역이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송정역 일대는 광주·전남북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지로 육성된다. 인구 350여만명이 6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육상교통을 광주공항까지 연계한 통합환승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모두 50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 민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개발 비용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광천버스터미널의 시외버스 노선 일부 기능이 환승터미널로 흡수되고, 광주역의 송정역 이전 통합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정부 ‘투트랙 물가잡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재정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총 50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관련 농산물과 주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격 담합·인상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부처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매주 개최, 장·차관을 중심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농산물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250억원, 특별교부세에서 25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 절차 마련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지난해 물가안정에 노력한 지자체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물가 안정 노력 차원의 인센티브 50억원, 공공요금 동결로 지방공기업이 차입한 금융비용에 대한 이자보전 등으로 2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조율 중이다. 행안부는 또 각 지자체에 물가 모범업소에 대해 쓰레기봉투 무상 지원, 상하수도 요금 20~30% 감면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숙박업소, 사진관 등이 대상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 홈페이지와 옥외 광고 및 홍보 전단 등을 통해 주민에게 소개,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공정위는 10일부터 밀가루, 두유·컵커피 등 음료, 치즈, 김치·단무지 등의 반찬류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설 성수품과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등 22개 품목과 서비스업을 중점관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이들 품목과 서비스가 주요 조사대상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차원의 조사가 일회성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연중 체제로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조직 정비를 거친 뒤 첫 대규모 현장조사다. 공정위 관계자는 “물가 불안 시에는 가격의 동조적 인상이나 편승 인상이 나타나면서 사업자 간 가격 담합이 이루어지기 쉽다.”며 전면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구정 제안·점검·평가… 주민 참여 ‘활짝’

    “구청장 하고 싶은 사람들, 다 모여라?”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정책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열린 행정에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만약 내가 구청장이라면” 하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결과를 구정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모니터단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 홈페이지 ‘정책모니터단 전용방’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정책사업에 대한 점검 및 평가 기능도 담당하게 돼 구정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문화, 도서관, 복지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연령별, 직업별, 성별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210명 공개모집하고, 곧 2011년 상반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한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도록 트위터,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마트폰 등의 활용이 많은 청·장년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찬형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놓아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미디어전략실△미디어아카데미 교수 염주영△콘텐츠평가팀장(부국장급) 최홍재△콘텐츠평가팀 심의위원 김주혁◇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우득정△논설위원 김종면 주병철 박홍기◇편집국△부국장 노주석△정치에디터 오승호△경제〃(국장급) 박선화△사회〃 손성진△문화〃 함혜리△온라인〃(부국장급) 정기홍△영상〃(영상콘텐츠부장 겸임) 황성기△편집위원 이호준 김민수△산업부 전문기자 김성곤△정책뉴스부장 박현갑△경제〃 박정현△사회2〃 김경운△온라인뉴스〃 김태균△국제부 워싱턴 특파원 준비 김상연◇멀티미디어국△부국장 구본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류찬희◇기획사업국△OOH영업부장 강두석◇문화홍보국△기획위원 강석진◇제작국△부국장(부국장급·윤전부장 겸임) 나용호△기획위원 정완식◇국장급 승진△멀티미디어국장 김성호△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우백◇부국장급 승진△논설위원 박대출 이춘규△사진부장 최해국△정책뉴스부 유진상◇부장급 승진△국제부 박찬구△논설위원 최광숙△총무부 차장 권순만△편집2부장 박주목△사회2부 김상화△문화부장 안미현△사진부 이언탁△영상콘텐츠부 임병선△온라인뉴스부 장상옥◇차장급 승진△시설관리부 전기팀 김재두△사회2부 강동삼 한준규△정책뉴스부 전경하△산업부 박상숙△마케팅1부 이동규△발송부 김성수△윤전부 조경서 최동규△편집제작부 김창영△CRM팀 연미영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정병걸 김영철(유네스코 본부 파견)△대통령실 임준희◇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강석기 박성수 정시영(동북아역사재단 파견) 박주용(남호주 정부 파견) 김태형(단국대학교 고용휴직) 이상돈(충남대학교 고용휴직)△교원소청심사위원회 정병익△국립국제교육원 김일수△금오공과 이상연△대구교대 총무과장 이인철△부경대 권학만 김석권△서울대 이상환 김성자 최천호△창원대 이윤철 황영준△충북대 김창환△한국교원대 김영형 노창균△한국해양대 이채우 신철기△경북대 김종식△경상대 박헌복 정윤범△공주대 조길환△안동대 이성옥 ■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윤항곤△의정관실 의정담당관실 류한영△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권영윤△운영지원과 박수철△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태 허승원<조직실>△제도정책관실 제도총괄과 장은영△조직정책관실 조직기획과 안석<인사실>△인사정책관실 인사정책과 신현미△〃 심사임용과 임병근△〃 고위공무원정책과 남주현△성과후생관실 연금복지과 이성규<재난안전실>△재난안전관리관실 재난대책과 유재명△비상대비기획관실 비상대비정책과 양의모<정보화전략실>△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지원과 서정아△〃 유비쿼터스기획과 조성배<지방행정국>△민간협력과 김일융 박순영△자치제도기획관실 지방공무원과 황인수<지방재정세제국>△재정정책과 홍성철△회계공기업과 이형석◇기술서기관 승진△지역발전정책국 지역발전과 심홍근△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 황동훈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직위승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윤원습◇과장급 전보△양자협상협력과장 주원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김형섭△낙동강〃 이상팔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정철균△고용정책〃 이재갑△노사정책〃 조재정△대변인 안경덕<노사정책실>△근로기준정책관 박종길△산업안전보건〃 문기섭<지방고용노동청장>△서울 이성기△부산 장화익△대전 이재윤◇별정직 고위공무원 임명△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정현옥◇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신기창△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하미용◇3급 승진△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정민오△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환<노사정책실>△근로기준과장 황보국△산업안전〃 장근섭◇4급 승진△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상수△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영미<고용정책실>△직업능력정책과 신욱균△고용서비스정책과 이병성<노사정책실>△산재보험과 조익환△공무원노사관계과 김영기△공공기관노사관계과 조충현△산업안전과 함병호△산업보건과 김정호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국가공간정보센터장 고영진△지역정책과장 김이탁△광주국도관리사무소장 박종철△순천국도관리사무〃 임성택△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한명희△포항국도관리사무소장 김삼수△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 이승재△부산지방항공청 관리과장 심재홍△국가건축정책기획단(파견) 박병석△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신준수 ■병무청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문병민△병역자원국장 송엄용△부산지방병무청장 정환식△대전충남〃 장갑수◇과장급 전보△강원영동병무지청장 최병일△중앙신체검사소장 서혁△현역입영과장 최성원△현역모집〃 김철수△동원관리〃 장헌서△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이식△부산지방병무청 〃 김영재△대구경북지방병무청 〃 유광현△대전충남지방병무청 〃 김지환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계약관리본부 김철수△〃 원가회계검증단장 김용남△전산정보관리소장 이길섭 ■산림청 △치산복원과장 이상익 ■국가인권위원회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안석모◇서기관△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정혜웅 ■서울시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정헌재△여성정책〃 김태균△북부수도사업소장 이문희<과장>△문화정책 박근수△경제정책 김선순△복지정책 이충열△교통정책 윤종장△재무 이비오△도시안전 신상철△한옥문화 이병근△균형발전추진 전영석△총무 이충세△인재기획 진용황△건축기획 권창주△주거정비 진희선△도시관리 류훈△도시개발 강맹훈<행정국>△김종근 구본상 김현식 정진우 김재경<전입>△서울시 이종두 이호준 박상영<직무대리>△하도급개선담당관 권기홍 ■서울시교육청 ◇교장 승진 △고덕중 박현정◇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 전직△경기고 최동환◇교감 승진△동작교육지원청 조경숙◇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 전직△북부교육지원청 이용식◇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 전직△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오석규◇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교육연수원 이옥경◇교육전문직(사급) 전보△학교정책과 인치종 ■진주시 ◇4급 △경제통상실장 황양규△기획행정국장 문병민△복지문화국장 류현병△환경교통국장 김성봉△평생교육센터소장 이영수 ■부산시 ◇2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김형양◇3급△시의회사무처장 배태수<본부장>△경제산업 정경진△도시개발 송영범△건설 조승호<국장>△행정자치 이종원△복지건강 박호국△교통 김효영△해양농수산 정현민<부구청장 요원>△부산진구 남덕우△동래구 박기현△수영구 서문수<파견>△교육훈련(지방행정연수원) 장주선◇4급△대변인 김철도△기획재정관 김영식△인재개발원장 장기일△낙동강사업본부장 홍용성<부구청장 요원>△동구 이종찬△기장군 김양권 ■대구시 ◇국장급 <전보>△도시주택국장 정명섭△교통〃 김부섭△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상황실장 박성환△정책기획관 김문수△정책기획관실 창의시정추진단 이동교△복지정책관 권오춘<직무대리>△경제통상국장 안국중△도시철도건설본부장 안용모<교육파견>△지방부이사관 김상훈 김종한<공로연수>△지방부이사관 박대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영지원부장 진인용<센터장>△시간 권택용△길이 김재완△질량힘 정진완△온도 김용규△광도 박철웅△전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환경측정지원 김현호△나노이미징기술 안상정△표준품질 최종오△표준보급 조문재△중소기업협력 이규원△기술사업화 김구영<단장>△나노양자연구 박세일△의료융합측정연구 임현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재료응용연구본부장 김은동◇센터장급△〃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 김남균 △〃 초전도연구센터장 하동우△의료IT융합연구본부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장 전성채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장 성언창△거대마젤란망원경사업실장 박병곤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부사장 박형우 ■한국가스기술공사 ◇1급 전보△인재개발원장 김갑종<팀장>△경영기획 서관수△인사노무 이병호△해외사업 정해근<지사장>△인천 황성수△서울 안영훈△경인 고재창△강원 홍세학◇2급 전보 및 보직△기술연구소장 성학구△플랜트사업팀장 이철호△안전품질〃 김종태△감사실장 박종은<지사장>△평택 전우창△통영 노재봉△경북 김주명 ■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장 박성구△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김현태△〃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김정섭△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김광영 ■대한지적공사 ◇이사 승진 △사업이사 이민석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영하<기획조정실>△기획예산처장 신철수△성과관리〃 박인서<관리본부>△총무처장 최종현△인력운영〃 이동렬△노무복지〃 김배열<시설운영본부>△재산처장 신동식<건설본부>△민자/광역철도처장 권영철<해외사업본부>△해외사업계획처장 김도원△해외사업개발〃 최문규<품질안전단>△품질환경처장 김연국△안전관리〃 나경<전기사업단>△전철전력처장 유승위△신호제어〃 장석근△정보통신〃 이규성△기술연구소장 신재열△신교통사업처장 서성호<본부 처장>△영남 건설 최성권△호남 건설 김창길△충청 시설사업 김우식<철도협력합동처>△처장 채홍락 ■한국표준협회 ◇승진 △지식서비스본부장 박재우△광주전남지역〃 김종범◇전보△기획전략본부장 오재원△표준품질경영〃 정기채△인재개발원장 이해영△경기서부지역본부장 이대진△충북〃 이창준 ■MBC △사회공헌부장(사회적기업설립준비TF팀장 겸임) 조규승 ■경향신문 ◇승격 <부국장>△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홍인표△〃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오광수<부장>△편집국 정치부 이기수△〃 전국부 박용근△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종윤 이왕표△전산제작국 제작2팀장 송창섭△〃 제작2팀 김행대△윤전국 윤전1팀 박종구△〃 기술관리팀장 이정호△광고국 광고관리팀 이재경◇보직변경△독자서비스국 부국장(수도권부장 겸임) 오경식△〃 지방부장 안동원△편집국 국제부 동경특파원준비 서의동 ■한국일보 ◇승진 겸 이동 △편집국 디지털뉴스부장(부국장대우) 황상진△편집국 사회부장(〃) 하종오◇이동 <편집국>△정책사회부장 김상철△문화〃 이은호<논설위원실>△논설위원 장인철<종합경영기획본부>△재무관리부장(부국장) 김경순△재무관리부 부장대우 류구선 ■KBS미디어텍 <부장>△경영기획 신종순△뉴스영상제작 김대범△특수영상 반한성△방송제작 이원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장기택△〃 학생부원장 홍성두△행정대학원 부원장 박정훈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정수복△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 박양근△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장 박만균 ■한국외대 <대학장>△중국어 이영구△일본어 최충희△글로벌경영 박진우△사범 허용<대학원장>△교육 양민정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진강규△학생〃 김재봉 ■농협중앙회 ◇부실장 <교육지원부문>△경영감사부장(상무대우) 이재일△준법감시인 한용석△세무회계단장 홍순률△중앙교육원장 이경섭△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임형수[부장]△영업감사 신점식△조합구조개선지원 김태식△총무 김정식△인재개발 이영호△회원지원 성병덕△농촌자원개발 김성훈[실장]△기획 정기호△홍보 이상욱<농업경제부문>△농업경제기획부장 박명진△자재〃 이병국△공판도매분사장 권기춘△농기계은행〃 박진상<축산경제부문> [부장]△축산경제기획 김태환△축산지원 권영웅△축산유통 고오용<신용부문>△고객지원센터장 이영용△상품개발단장 나승운△상호금융리스크관리〃 박길태△NH카드분사장 손경익[부장]△금융기획 김주하△여신정책 이신형△e-비즈니스 소성모△개인고객 조재록△PB마케팅 조원익△신탁 황선원△영업 정사교△공공금융 김석태△농업금융 허식△신용보증기획 우도환△신용보증업무 박종수△리스크관리 김홍무△여신관리 안병호△심사 박희철△자금 박태식△외환업무 허형도△카드마케팅 이창형△카드회원추진 우석원△보험자산운용 김기홍△생명보험 박영래△손해보험 장은수△농업정책보험 최흥섭△상호금융기획 김진우△상호금융수신 채원봉△상호금융여신 강종수△상호금융자금 장영찬△상호금융투자 이명식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전략기획부 정기화△재무기획부 김석민△인사부 강선기△글로벌사업부 손태승<부장대우>△재무기획부 김경태△리스크관리부 안기수 ■동양생명 ◇승진 <센터장>△다이렉트퍼스트 추준희△다이렉트HB부산2 박인규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박철교△HR본부 구자복◇지점장△WM센터 황인일△명동 김종육△부산 박주만△동래 김승현△해운대 김덕수△서초 전해진△강남롯데 주진수△대치중앙 이윤동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류완수△전무 김종구 이동환 이인복 이정한△상무 김수한 김영호 박성렬 서재관 신오균 엄용훈△이사부장 김도환 김주갑 김진태 박준환 서영원 선우명환 안정주 유홍성 윤인상 이기황 이종호 이해룡 장진환 정훈 지영택 최영복 허만주 ■디섹 △부사장 유인상△이사부장 조현구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 김수봉 최종원 홍창표△상무 조운준 ■웰리브 △이사부장 황보대영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전무 홍순길△상무 박용덕△이사부장 조학종 ■대우산동유한공사 △상무 박도영△이사부장 구신본 ■드윈드 △전무 신동원 ■NIDAS△상무 김문흠 ■신한기계 △상무 이재선 ■ODC(오만) △이사부장 엄인수 정인석 ■현대건설 ◇부사장 승진 △토목환경사업본부 이수열△해외영업본부 김호상△경영지원실 김경호◇전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이원우△전력사업본부 임형진△토목환경사업본부 박경호△주택사업본부 이교선△원자력사업본부 김두섭 송진섭△해외영업본부 김영택△사업지원본부 박병관△기획예산실 장동권△경영진단실 조수곤△외주실 정상락△구매실 이종호◇상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이경우 김영기△전력사업본부 정유성△토목환경사업본부 최웅 김영 김달선△건축사업본부 박은식△원자력사업본부 엄필현△해외영업본부 임진모△홍보실 이동호◇상무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서상훈△전력사업본부 김용욱△토목환경사업본부 이종빈 송중호 김진원△건축사업본부 김재경 황헌규△주택사업본부 김정균 김상기△국내영업본부 김휘동△해외영업본부 노인식 장정모△개발사업본부 장재훈△사업지원본부 이호준△경영지원실 정희찬◇상무보대우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송영구 김승호 박성붕△전력사업본부 신동휘 김영진△토목환경사업본부 하영천 김기창 이영태 윤대영 강용희 박주성△건축사업본부 이준수 성환돈△주택사업본부 박상운 김태환△원자력사업본부 성명순 김인엽△기술품질개발원 정상신△국내영업본부 하징 서재홍△해외영업본부 정대진△사업지원본부 김광규 손용식△외주실 지형◇본부장 보직 발령△주택사업본부 조수곤△전력사업본부 임형진△개발사업본부 김영택△사업지원본부 박병관△엔지니어링실 백동규△QC/S 혁신실 이교선△Design 마케팅실(겸임) 장동권△HSE 혁신실 윤철수△기술혁신실 엄필현△R&D센터 김달선△경영진단실 이호준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승진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성상록△전력플랜트사업본부 변동언△경영지원실 이원극◇상무 승진△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송건호△기획실 지대영△화공플랜트사업본부 견우인◇상무보 승진△화공플랜트사업본부 정희섭 김창학△전력플랜트사업본부 최강식△인프라환경사업본부 최문갑△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박용근◇상무보대우△화공플랜트사업본부 이승철 허수진△전력플랜트사업본부 하종현 권혁일△인프라환경사업본부 이광준△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김양훈△기술혁신개발실 최영민 ■현대스틸산업 ◇상무 승진 △안병기◇상무보대우 승진△이강원 ■현대씨엔아이 ◇상무보대우 승진 △나정윤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최문호△상무 백승재 ■태영건설 ◇승진 △상무(갑) 변두원 우철식△상무(을) 조재근△상무보 양치호 김명진 이장희 홍병만 송철수 ■태영인더스트리 ◇승진 △상무보 조정한 조태홍 ■유진기업 ◇승진 △부사장 최종성△전무 류득현 오주성 조효봉 지준현△이사 강성환 권용대 남규선 백은행 이인재 최재호 황승률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이상도△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박승일 최기준(홍보)△기획조정실장보 최인철△교육수련부장 김재중△조사분석실장 김종혁△진료지원〃 김건석△외래부장 이제환△입원〃 윤태진△지원부장보 고정민△경영지원실장 이증연△운영지원실장 신대식
  • 동해안-에너지·관광, 서해안-지식·첨단벨트化

    동해안권과 서해안권의 중장기 발전 청사진이 제시됐다. 2020년까지 지역 특성에 따라 동해안권은 에너지·관광산업벨트, 서해안권은 지식·첨단산업벨트의 신성장 축으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동·서해안 발전종합계획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초광역·광역·기초로 나뉜 정부의 3차원 지역발전정책 가운데 초광역 개발권 기본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강원·경북·울산 지역의 15개 시·군·구(8999㎢)에서 119개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에너지·관광 블루파워벨트 조성이 목표다. 국가에너지 생산량의 60%를 담당하는 에너지 산업벨트가 들어서고, 해양생태·문화관광벨트도 육성된다.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은 국제관광 거점과 창조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해안권인 인천·경기·충남·전북의 25개 시·군·구(9169㎢)에선 99개 사업이 이뤄진다.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 역할을 하는 환황해 경제권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식·첨단산업의 융복합벨트로 권역내에서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육성해 초일류 첨단산업벨트를 만들게 된다. 권역 안팎을 연계하는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까지 동해안권에는 24조 8000억원, 서해안권에 25조 2000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자금 유치가 포함된 액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1년 좋은 일자리창출 원년으로”

    “2011년 좋은 일자리창출 원년으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시민제일주의’ 시정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고양시의 비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민선5기 최성 고양시장이 강조하는 새해 계획의 핵심은 고양시만이 갖는 특화된 경쟁력 구축이다. 고양시가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지역발전 정책들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우선 2011년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담아 한류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비상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사업은 최 시장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핵심 과제로 한류열풍에 편승, 고양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획기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산업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그동안 미국과 중국을 방문해 일궈온 해외투자 유치 노력도 내년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 시장은 2011년을 민생문제의 가장 핵심이 되는 ‘좋은 일자리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튼튼한 고용지원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살림살이도 반듯이 펴지고 시민들이 달라진 삶의 질을 몸소 느끼도록 하는 것, 이것이 제가 바라는 고양시의 비전”이며 “이러한 비전이 안정되고 뚜렷한 모습을 갖추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 시장은 복지분야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많은 보살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최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초등학교전 학년과 일반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특히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고양시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소외당하는 학생들이 없게 할 방침이다. 또 다양하고 특성화된 지원으로 공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 고양시가 최고의 교육도시로 가는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이미 최 시장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생계급여, 기초노령연금지원, 장애인복지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18억원의 예산을 증액, 모두 2671억원의 복지예산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고양시민들에게 “우리 고양시는 새로운 지평을 이룰 때까지 올 한 해 땀과 눈물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것”이라며 “지난 세월동안 우리 시민들은 그만한 저력을 숱하게 보여 주었으며 올해 저와 함께 뛰어주리라 믿는다.”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글로벌 시대]러시아 극동개발과 한국의 대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글로벌 시대]러시아 극동개발과 한국의 대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최근 러시아는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아태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동지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메드베데프 정부는 이미 추진 중인 ‘극동발전프로그램 2013’에 더하여 보다 장기적인 ‘극동발전전략 2025’를 승인함으로써 종합적인 극동지역 개발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그 주요 골자는 교통·운송, 에너지, 통신 및 기타 사회 인프라의 구축 및 현대화인데, 이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 발전의 최대 장애 요인을 낙후된 인프라로 보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계획은 제정 시대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실시돼 왔다. 초창기에 극동지역으로의 주민 이주 확대, 시베리아횡단철도 및 신도시 건설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후 브레즈네프·고르바초프·옐친 시기에 실행된 계획은 국가 재정의 파탄으로 인해 추진 동력이 저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새로운 계획은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규모가 확대되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실현 의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의 28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에다 세계적인 천연자원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극동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부쩍 증대되고 있다. 주요국들은 러시아의 극동개발계획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기존의 에너지자원 개발 외에도 새로운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극동지역에 대한 최대 투자를 자랑하면서 에너지, 광물자원 개발에 집중했던 EU 국가들은 최근 이 지역의 정유공장, 발전소 등의 리모델링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계획을 자국의 동북지역 발전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 대규모 자원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구축과 농산물 및 목재의 생산·가공, 건축자재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일본은 극동지역 내 가스수송망·가스화학플랜트 건설, 국제항공노선 및 우주기지 개발, 에너지 효율성 제고, 관광, 수산업 등으로 투자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국들은 러시아의 새로운 극동개발계획에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간 대러 극동지역 외국인 직접투자 총액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가 채 안 되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극동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판단된다. 향후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에너지 자원 확보뿐 아니라 우리의 대(對) 중국 전략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전략 차원에서도 극동지역 진출은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더욱이 남북한 긴장 국면에서 대러 외교협력의 중요성이 점증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호기를 놓치지 말고 슬기롭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우선 러시아의 극동지역 장기발전 전략이 2025년까지 3단계로 구분되어 추진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극동지역의 9개 연방주체별 발전계획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단계별·맞춤형 접근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民)에 비해 관(官)의 힘이 막강한 러시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정부 간 결단과 협력을 우선해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양국 정부 간에 유망협력 사업들을 종합하여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추진 일정 및 방식을 정하는 ‘한·러 극동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8세기 러시아의 대학자 미하일 로모노소프는 “장차 러시아의 파워는 시베리아로부터 배가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필자는 21세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극동·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데서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경기도 44개 위원회 통폐합

    경기도는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거나 기능이 중복된 44개 위원회를 통폐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124개 위원회의 35%에 해당한다. 도는 협동화사업심의위원회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남한산성관리위원회,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등 32개 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분류해 개최사유가 발생할 때만 운영하는 한시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능이 비슷한 지방세심의위원회와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 지방세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등 4개 위원회는 지방세심의위원회로 통합한다. 행정여건 변화로 기능이 소멸된 We Start 운영위원회와 북부지역발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는 폐지하고 내부 당연직 인사 위주로 구성되는 통합방위협의회 등은 관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열린세상] 지식생태계 허브로서 지역대학의 과제/임상규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

    [열린세상] 지식생태계 허브로서 지역대학의 과제/임상규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

    21세기는 지식 혁명의 시대다. 부의 새로운 원천으로서 지식은 국가, 산업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의 기초가 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고용 없는 경제성장과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면서 이에 대한 처방책으로 핵심 두뇌 양성과 지식기반 구축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무한 지식 경쟁은 개별적인 차원을 넘어 산·학·연·관 상호연계에 의한 지식생태계를 중심으로 대규모화·복잡화되고 있다. 지식생태계는 지식의 생산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과 기관, 그리고 이러한 사람과 기관들이 지식과 맺는 총체적 관계를 의미한다. 지식생태계의 중심에는 두뇌집단인 대학이 있다. 세계화의 확산, 기술의 진전, 학문의 융·복합화가 가속화될수록 지식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생태계는 환경과 개체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지식생태계도 지식의 생산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기관 간에 맺어지는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지역경제 발전은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와 경쟁 혹은 협력기반의 상호작용을 모색하고 주도함으로써 촉진될 수 있다. 지역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과대학으로 출발한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전형적 사례다. 이 대학은 한정된 자원을 전자공학·물리학과 같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정책(첨탑건설)을 통해 다른 분야도 함께 끌어올렸다. 대학이 지역경제와 지속적·안정적 협력을 추구함으로써 대학·기업, 그리고 정부와 새로운 관계를 정립시킨 대표적 사례다. 대학이 실리콘밸리를 통해 지역경제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모색하고 주도한 것이다. 세계화와 함께 지방화가 진전되면서 광역 경제권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지역 선진화 체제 구축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은 특정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정책을 통해 특성화 기반을 갖춘 지역이 다양하고 고루 형성될 때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적 자원 양성과 더불어 지역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공급 등 지역선진화 체제 구축의 중심에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지역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역 대학은 수도권 중심 발전 전략에 따른 지역 인재 유출, 입학 자원의 감소 등으로 지식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지역의 열악한 산업기반 여건과 맞물려 우수 인재의 유치나 정부의 재정투자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다. 대학 스스로 위상을 제고하거나 지역 발전과 연계하려는 노력도 미흡하다. 획일적 서열구조가 견고화돼 있는 국내 대학 체제하에서 지역 대학이 지역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첫째, 정부는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식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제도적 방안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더라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둘째, 지역 대학은 장기적인 발전 비전을 토대로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특성화 정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인식전환을 통해 경쟁체제를 수용하고 경쟁력 있는 지식을 생산하고 확산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과 협력 기반의 지식생태계 구축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 자치단체 그리고 산업체는 지역 대학이 지역발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식해 지역 대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상호 작용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 창조적 지식의 생산과 유통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시대다. 지역을 바꾸는 건 지역 대학이고 지역 대학을 바꾸는 건 지역과 정부, 그리고 기업체 등을 포함한 기관들과 협력적 상호작용을 모색하고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대학들이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지식기반을 구축해 지역 발전,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주도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 경북 대형신규사업 탄력받나

    경북도의 대형 신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 신청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중 6건이 최근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 사상 최대인 총 14건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의 예타 대상 사업 건수는 2006년 3건, 2007년 0건에서 2008년 10건, 2009년 13건, 2010년 14건 등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하반기 도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는 ▲차세대 건설 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경산 사업비 6000억원) ▲3D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구미 6000억원) ▲김천~상주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3950억원) ▲실감 미디어 산업 R&D 기반 구축 및 성과 확산 클러스터 조성(경주 3400만원) ▲국립 농업 생명 미래관 건립(상주 2043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등을 통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올 경우 사업당 국비가 최소 300억원 이상 투입돼 대규모 신규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오게 된다. 올 상반기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도의 사업은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첨단메디컬섬유소재 개발사업 등 8건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2007년까지만 해도 사회간접자본(SOC)에 편중됐으나 최근 대상 사업이 크게 늘고 핵심 연구개발(R&D) 및 신성장동력 사업이 대거 포함돼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방시대] 제주 올레 세계의 명품으로/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지방시대] 제주 올레 세계의 명품으로/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걷는 사람들이 행복한 길’을 만들기 위해 제주올레는 탄생했다. 2007년 9월 첫 번째 코스를 개설한 이래 제주도의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정규코스 17개와 섬 속의 섬과 중산간 지역의 비정규 코스 5개를 포함하여 총 22개 코스가 조성됐다. 그 길이를 합하면 무려 357㎞로 제주 본섬 해안선의 길이 258㎞보다도 훨씬 긴 길이다. 대한민국에 걷기 선풍을 주도하고 있는 제주올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처음 주최하는 ‘2010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관광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올레는 그동안 차량 이용 중심의 제주관광 패턴에서 탈피하여 제주의 자연과 마을을 걸으면서 풍광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슬로 트렌드를 정립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올레의 성공과 더불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걷는 길들이 조성됐고, 제주올레처럼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길도 많이 개설됐다. 제주올레 1코스가 처음 개설된 지 이제 겨우 3년이 지났을 뿐인데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대부분의 트레일(Trail) 코스는 마을을 지나지 않는, 인적이 드문 곳에 개설되어 왔다. 그러나 제주올레는 반드시 마을을 거치도록 설계돼 길을 가는 동안에 마을과 지역 주민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제주올레는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올레가 활성화되면서 게스트하우스 문화 확산, 제주 할망 민박 등장 등 그동안 운영난을 겪어 왔던 민박·펜션·중급 호텔 등이 성업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인적이 드문 마을의 작은 점포가 활기를 되찾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레꾼을 맞이할 새로운 점포의 등장, 손님이 전혀 없었던 아침 식당의 영업, 올레꾼을 위한 정식 메뉴 등장, 해산물 판매, 제주 전통 음료(쉰다리)와 간식거리(오메기떡, 빙떡 등)를 판매하는 노점도 증가하였다. 서귀포 재래시장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이 17%나 증가했다. 만성 적자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외버스도 이용객이 400% 이상 증가하면서 흑자로 전환되고 있고 읍·면 단위에 있는 택시 이용객도 30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사)제주올레가 올레 체험자 9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시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98.6%를 차지하였고, 전체 응답자의 20.3%는 ‘올레 탐방을 위해 제주도를 재방문했다’고 했다.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다. 제주올레는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이유로 보행로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발생하는 자연미와 경관 훼손, 사유지 활용을 둘러싼 갈등, 출발지와 도착지와의 연계 교통수단 불편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제주올레는 이제 제주,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0 제주올레 걷기 축제’에는 스위스 등 세계인들이 찾아와 지구촌에 제주 올레를 전파하기도 했다. 제주올레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절히 보여준 사례다.
  • “신설 철도역사 유치” 지자체간 갈등 심화

    “신설 철도역사 유치” 지자체간 갈등 심화

    “우리 지역에 반드시 정차해야 합니다.”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구간 및 수도권전철 천안~청주공항 연장 노선을 유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철도가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첨병으로 부상하면서 지역 내 자치단체 간 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로 인해 이달 말 예정된 노선 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호남고속철 4개·수도권전철 2개안 맞서 8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는 2단계로 나눠 건설된다. 1단계 오송~광주구간이 2014년 우선 개통하고, 2단계 광주~목포구간은 내년 착공해 2017년 개통할 예정이다. 2단계는 직선(49㎞) 연결로 기본계획이 수립됐지만 금성산 통과 반대 등 민원 및 지역연계발전 필요성이 제기돼 노선 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 52개 중 현재 4개 안으로 좁혀졌다. ▲직선으로 연결하는 기본계획(안)과 ▲나주를 경유하는 안 ▲무안공항 경유안 ▲기존선을 활용, 함평~무안공항 간 지선을 건설하는 안 등이다. 노선별 운행시간은 13~19분이 소요돼 현재(35분)보다 단축되지만 사업비는 9700억원에서 3조 1400억원으로 격차가 크다. 목포·나주·무안·함평 등 기초단체가 제각각 당위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전남도는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연내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 평가를 거쳐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전철의 천안~청주공항 연장 노선과 관련한 충청지역 지자체 간 갈등도 심각하다. 충남도와 충북도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 계획에 기존선 활용 및 신선 건설 2개 안 반영을 건의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노선을 결정키로 하면서 논란은 잠복한 상태다. 충남 연기군의 경부·충북선 등 기존선 활용 주장에, 천안시가 천안~청주공항 간 전용선 건설로 맞서고 청주시와 충북도가 각각 가세하면서 지역 간 갈등으로 확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개 안 반영은 불가능하다.”면서 “지역 입장차가 크면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말에)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돌발 변수… 코레일 “벙어리 냉가슴” 지자체 간 철도 노선을 놓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정작 운영주체인 코레일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운영 부담을 떠안아야 함에도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식’이다. 코레일은 앞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에 대해 ‘직선 연결’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전철 노선 연장에 대해서는 ‘적자’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노선 결정 시 운영자 의견을 묻는 절차가 있지만 반영이 안 된다.”면서 “정책으로 밀어붙이고 적자에 대한 부담은 운영자가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광주~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은 목포~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철도전문가 A씨는 “목포~제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이 거론되고 있기에 중복투자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존선 활용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광주~목포 간 이용객이 많지 않기에 기존선을 보강해 고속화 철도로 운행하고, 광주~무안공항까지 셔틀열차를 운행해 지역의견을 반영하자는 것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고윤환△울산광역시 〃 오동호△지방행정국장 최두영△지역발전정책〃 송영철△기업협력지원관 한경호△지방행정국 자치제도기획관 류순현△대전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조욱형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홍보지원국>△분석과장 이계현△홍보콘텐츠기획관실 정책광고〃 박용철△〃 홍보콘텐츠〃 류정영<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문화사업과장 이기석△전시〃 민병찬△교육〃 정성희[학예연구실]△연구기획부장 곽동석△고고역사〃 김정완△미술〃 구일회 ■지식경제부 ◇과장급 이동 △대통령실 이승렬△안전대책팀장 방효민 ■경찰청 ◇총경급 전보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재원△서울청 101부단장 김양제△서울 종로서장 박건찬△광주 광산〃 백혜웅△충북 충주〃 최길훈 ■소방방재청 ◇임용 및 전보 △기획조정관 최월화△예방안전국장 이병록 ■삼성전자 ◇경영임원 △부사장 김광현 김양규 박동건 유두영 이돈주 정현호 최병석 홍완훈△전무 권강현 김병구 김영하 김정환 김진안 김학설 김학응 김행일 박광기 박병대 박성수 박종갑 박학규 방상원 배영창 소병세 송성원 심순선 안중현 엄규호 우형래 윤기천 이경주 이상철 이용일 이재형 이정렬 이준영 이태협 임석우 임종권 전인상 정금용 정사진 정재륜 조인수 조진호 주은기 최성호 최영준 한민호 한우성 황득규△상무 강석립 경재형 권순필 김남용 김대현 김동기 김동민 김동중 김득근 김명욱 김상규 김선식 김성은 김영도 김재필 김종신 김진혁 김창한 김한규 김헌태 김현도 김현주 김형목 나기홍 남관우 디페쉬 러지아밍 류문형 문성우 문성현 문점주 문태경 박경철 박봉출 박진영 박찬호 서동면 서양석 서영범 송봉섭 송하석 신종민 신현호 심재황 아 낫 양재영 오마르칸 오세용 오창건 우종근 유희상 윤석모 음두찬 이기승 이영구 이오섭 이의근 이정우 이준규 이현식 임성택 장성재 전승준 정광훈 정 윤 정해린 조기중 조덕현 조성현 존세라토 진연탁 차원대 채원철 최병성 최수영 최승식 최영민 최영섭 최윤범 최익석 최종원 최찬규 최환진 폴리테스키 한스 한승훈 한인국 홍광수 홍성룡◇연구임원△부사장급 김기호 유인경 정세웅△전무급 권도헌 김경섭 김병환 김옥현 김용제 김희덕 남병덕 노태문 박길재 박성호 박용직 성학경 왕 통 윤원주 윤종식 이석선 이효건 정태홍 조재문 진교영△상무급 김기철 김완수 김정욱 김종명 김 혁 김형섭 김 환 김희섭 박영관 박영우 박재현 박종우 박현호 박희선 배상민 백홍주 송영란 송재혁 송호준 신유균 안은철 염동철 오강환 오수열 윤병휘 윤종윤 이관호 이규열 이동양 이수석 이신영 이영중 이운경 이윤태 이준현 이창선 이태우 임경묵 임백균 전영식 정도형 정상기 정수열 정현준 정환경 주창남 최재영 최진혁 한정욱 한진만 함익대 홍석원 홍형선◇전문임원△부사장직대우 안승호△전무대우 박승건 송현명 안덕호△상무대우 김종우 남정현 양준호 이민혁 이성식 이준서 최성규 ■삼성SDI ◇경영임원 △전무 박종호△상무 노상수 노창석 박정대 서정환 임봉석 홍승덕◇연구임원△전무급 김유미△상무급 김영선 김윤창 김희환 박인규 이지원 이진욱 정경민 ■삼성전기 ◇경영임원 △전무 김상기 이상표△상무 김두영 염상덕 이윤학 이호익 정대현◇연구임원△전무급 오용수 허강헌△상무급 권상훈 박경춘 양덕진 오동성 조순진 ■삼성코닝정밀소재 ◇경영임원 △전무 김경조 송윤구 이지성 최경화△상무 박태호 우보철 이 영◇연구임원△상무급 손인성 ■삼성SDS △부사장 김형태 이계식△전무 김대희 김영수 심현택 양혜택 오규봉 이경배 전홍균 한승환△상무 김영주 류원경 민응기 박재광 심헌섭 엄주용 윤상근 윤정기 이원곤 정회권 홍석진 황기영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전무 남효학 서영삼△상무 이상욱 이창훈 정지용◇연구임원△상무급 김재용 노철래 유정일 이종혁 허해진 ■삼성LED ◇경영임원 △전무 한기엽△상무 김충섭 송기홍◇연구임원△상무급 손철수 함헌주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부사장 강용병 배영수 천동락△전무 김정국 손상락 신계수 이정길 정원태 주영렬 황희술△상무 김용길 김종만 성환웅 오병찬 이기영 이길만 장기석(생산) 장기석(디지털사업) 장학수 정진택 정호현 조창동◇연구임원△전무급 황보승면△상무급 엄재광◇전문임원△전무대우 이명규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전무 배춘렬 정한수 조현광△상무 김경석 안순홍 우상수 정순현 한준수 허광학◇연구임원△상무급 강구호 윤인철 ■삼성토탈 △부사장 박성훈△전무 양재철 이동호△상무 강희만 이재학 ■삼성석유화학 △전무 신진용△상무 한상길 ■삼성정밀화학 △전무 이희인△상무 이승관 최호철 ■삼성BP화학 △전무 하윤희 ■삼성생명 △부사장 안민수△전무 강영재 곽홍주 이상묵 최광일 최성식△상무 김경선 김상명 김한목 류자형 박 번 박은환 이진광 이철원 조일래 하중기△상무대우 이유문 ■삼성화재 △부사장 남재호△전무 권태명 김연길 김정철 최영무△상무 김만용 신동구 오재욱 이순구 장덕희 황성용 황승목 ■삼성카드 △전무 김효구 박종윤 원정호△상무 석동일 신영기 이윤희 전기수 최주흥 ■삼성증권 △전무 김영호 최창묵△상무 김범성 박인홍 사재훈 이보경 이재경 장선호 최한선 황성수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김성배 ■삼성물산 △상무 김준수<상사부문>△부사장 조재룡△전무 박 필 최윤광△상무 김종윤 박성민 박호찬 유봉석 임승택 임종완<건설부문>△부사장 김진구△전무 김경준 박창언 박현일 정현우 조성래 허진옥△상무 김대중 김도훈 김병진 김영천 김응태 김형섭 박오휘 배형식 손주열 신용섭 신진학 오운암 윤종진 이완수 이훈범 임정삼 황춘길 ■삼성엔지니어링 △전무 강신열 서상노 이욱승 전광용△상무 강병일 권혁수 노진기 박만수 안창민 이보영 이은기 이의덕 이종연 이현오 조성준 홍성일 ■제일모직 △부사장 김재열 박창근 이서현 이장재△전무 김진면 송창룡△상무 김경훈 김광성 박현수 양삼주 이준서 이진성 ■삼성에버랜드 △전무 김형도△상무 김성호 배진한 ■호텔신라 △부사장 김정수△전무 이길한△상무 이은재 최창현 최태영 ■제일기획 ◇경영임원 △부사장 김동식△전무 유정근△상무 권순동 박성혁 이상길 조경식◇전문임원△전무대우 김찬형 ■에스원 △전무 박경순 박영수△상무 김기범 김상준 이병수 정인진 ■삼성문화재단 △전무 김은선 ■삼성라이온즈 △상무 송삼봉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전무 류한호△상무 김은환◇연구임원△상무급 노재범 ■삼성인력개발원 △상무 황주호 ■삼성 일본본사 △전무 이동철△상무 이용희 ■삼성 중국본사 △상무 이병철 ■삼성서울병원 △전무 정규하△상무 김영철 신용주 ■GS그룹 ◇승진 △부사장 류호일 김광수△전무 김용석 이영환 노정일△상무 김영진 소일섭 문효식 이형철 김창수 박진용△사장 손영기△전무 권붕주 김용원△상무 정춘호△전무 조성구△전무 한웅수△상무 정영욱 송하청 김정현 김영선 박동섭 안채종 박상국 권석주 김환열 김태진 홍순빈 박광호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승진 △부사장 김외현 김권태 김성모△전무 하경진 윤명철 안병종 가삼현 김대영 임영길 김동대△상무 박성근 이치호 김대웅 이성조 김원환 채인석 최을곤 김숙현 성문섭 류한호 김창곤 정하식 김해근 김동출 이종광 이재운 김창수 지상표 정승조 배한성 이태범 전헌개 예병국 김태홍 차동찬△상무보 이윤식 최정호 김철환 김율택 강영석 박상철 이영철 이성건 이상균 윤종양 김창식 김태현(해양) 이규식 최규명 최홍철 김태현(플랜트) 김종석 김경열 손진록 정종호 김명조 김흥국 이구홍 김영환 조만규 송석현 박철순 이상기 신근성 양진섭 공기영 박용환 양동빈 정봉기 김장천 김덕호 조성우<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이영훈△상무 박진동 장일근△상무보 안수복 서호원 한영삼 유희철 문우진 박태욱 정동희<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장옥재 이균재△상무보 김기수 이성규 주평노 주종홍
  • 원전 유치 4파전 가열

    신규 원전 유치전이 4파전으로 불붙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강원 삼척, 경북 영덕, 전남 고흥과 해남 등이 원전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5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유치전 당시 주민들의 높은 찬성(79.3%)에도 불구, 실패했던 영덕군은 신규 원전 6기를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29일 사무관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유치 계획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원전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홍보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군은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원전 유치 찬성 쪽이 우세할 경우 유치를 신청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군의회 의원들이 유치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지원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군은 원전 6기를 유치하면 매년 800억~900억원의 지역발전 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강원대와 원자력 클러스트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 삼척시도 원전 유치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석탄 중심에서 원전과 LNG 등 국내 최고의 첨단 에너지 고장으로 탈바꿈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시는 원전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30일과 다음 달 6~7일 사흘간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원대와 함께 원자력 인력 육성,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 연구와 국책사업 유치 공동 노력 및 시민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흥과 해남지역은 이미 원전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가칭 ‘고흥군 원전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조만간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노인회·번영회·청년회의소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 해남 원전 유치위는 지난 26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을 방문하는 등 원전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유치위는 원전이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됐고, 막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져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고흥군과 해남군은 원전 유치가 자칫 극렬한 주민간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로선 ‘주민 뜻에 따른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원전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유치 과정에서 일부 환경·사회단체의 반발과 주민 간의 갈등도 예상돼 이를 해소할 만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지역에 대해 72년간(준비 및 건설 각 6년, 가동 60년간) 총 1조 5330억원의 재정 지원방침을 세웠다. 전국종합·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거버넌스와 지역발전’ 국제세미나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소장 한상우)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서울신문사 후원으로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 룸에서 ‘거버넌스와 지역사회발전’ 국제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부 정세욱 명지대 교수, 2부 발터 클리츠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대표의 사회로 아우렐 크라상 독일 하이델부르크대 교수가 ‘내재된 민주주의의 개념’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양대 김성수 교수와 본지 육철수 논설위원 등이 토론을 벌인다.
  •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설명회 수용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가 우근민 제주지사의 해군기지 설명회를 전격 수용하기로 해, 해군기지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정마을회는 26일 공고문을 통해 29일 오후 7시 강정 의례회관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해군기지 및 지역 발전 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정마을회는 “제주도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 해군기지 사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우 지사의 일방적인 (해군기지 수용)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명회를 거부했던 결정을 1주일 만에 바꾼 것이다. 앞서 도는 15일 우 지사가 직접 강정마을을 방문,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도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마을회는 우 지사가 일방적으로 해군기지를 수용했다며 이를 거부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중앙정부의 입장은 물론 해군기지 문제 해결에 대한 도 차원의 향후 추진 계획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수립될 지역발전종합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방시대] 지역발전에도 공정사회의 룰 필요/이철희 강원대 IT대학 교수

    [지방시대] 지역발전에도 공정사회의 룰 필요/이철희 강원대 IT대학 교수

    올봄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정의’ 열풍은 공교롭게도 정부가 개각 이후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공정한 사회’를 제시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진보와 보수 진영을 막론하고 이에 관한 담론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뒤집어 보면, 국민 대다수가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공정의 사전적 정의는 공평하고 올바름이다. 공평이란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름을 뜻하고 이에 올바름, 즉 정의를 더한 것이 공정이다. 그러므로 공정은 기계적 균등의 실현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옳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뒷받침되는 다수의 바른 생각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바른 생각이 형성되고 통용될 수 있도록 규칙과 제도를 고치고, 부단한 소통을 통해 이득 분배의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들 모두가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정부가 밝혔듯이, 승자가 독식하지 않고 패자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약자에 대한 배려가 밑바탕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다. 뒤늦게나마 지금까지의 성장 제일주의에 가려졌던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불평등을 시정하고 공정한 사회로 틀을 바꾸려는 정부의 패러다임 전환에는 경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치열한 내부 성찰과 충분한 소통의 과정을 생략하고, 가르치듯이 강요하는 계몽주의적 자세나 마치 건설 프로젝트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행태에는 일말의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작업이나 담론의 대상이 개인, 기업 등 민간부문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왜냐하면 공정이란 기준은 사회의 모든 부문에 적용되어야 할 소중한 가치로서, 오히려 국가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며, 그런 관점에서 대형 공공사업이나 지역 개발에 있어서도 강조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지난 수십년간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왔고, 그 결과 소위 지역 발전의 기반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했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 시절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아래에서조차 빠짐없이 나누어 준다는 공평성은 강조되었을지언정 대형 국책사업의 획일적인 선정 기준은 여전했다. 스스로의 노력 부족보다는 누적된 국가 정책의 결과로 후발 주자들이 개발을 위한 기반을 갖추지 못해 게임의 참여 조건 자체가 동등하지 않은 것은 공정성의 원칙에 배치된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의 신뢰성이라는 차원에서도 재검토되어야 한다. 물론, 세계화에 따른 무한 경쟁 시대에 제한적인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그럴수록 정부의 조정 능력과 분배 기능이 조화롭게 작동하여 긴 안목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건강한 공정사회를 꽃피울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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