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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가 찍으면 무조건 징계…문체부 ‘표적 감찰’ 지시”

    “우병우가 찍으면 무조건 징계…문체부 ‘표적 감찰’ 지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정 공무원을 찍으면 무조건 징계를 해야 했다고 27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핵심 사유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에 대한 ‘표적 감찰’을 지시한 직권남용 혐의였다. 특검팀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우 전 수석이 2015년 11월 문체부 국민소통실 서모 사무관과 이모 주무관을 지목하며 ‘이들을 감찰해 무조건 징계를 받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적혀 있다. 당시 우 전 수석 지시를 받은 청와대 특감반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위치한 청와대 특감반 사무실로 백모(57) 문체부 감사담당관을 불러 “윗분(우 전 수석)의 지시다. 담당자를 철저히 조사해 무조건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백 감사담당관은 약 2주 동안 조사를 벌인 뒤 2015년 11월 23일 특감반에 ‘부적절한 사항이 없어 징계하기 곤란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특감반원들은 “어떻게든 징계할 명분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역으로 감사담당관이 위험해진다”고 압박했다. 결국 백 감사담당관은 두 사람에 대해 각각 ‘구두 주의’와 ‘주의’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의 감찰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런 조치가 ‘약하다’고 판단한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월 윤장석 민정비서관에게 “특감반이 직접 문체부 감사담당관실의 온정적인 감찰조사 여부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감찰반이 문체부 감사담당관까지 감찰하는 ‘이중 감찰’을 했다는 것이다. 특검팀과 백 감사담당관 등에 따르면 당시 특감반은 감찰 과정에서 위법이 의심되는 행위를 했다. 영장 없이 신체를 수색하고 자료를 압수했다는 것이다. 2016년 1월 26일 문체부 감사관실에 들이닥친 특감반원 5명이 백 감사담당관 등의 컴퓨터와 책상 서랍을 뒤져 서류 등을 압수하고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했다고 한다. 사흘 뒤인 29일 특감반은 백 감사담당관에게 “왜 온정적으로 처분했나. 안 불면 네가 죽는다”며 부실 감찰을 인정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이어 청와대 특감반원들은 “여기(특감반)는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모두 검찰 특수부 출신으로 당신이 부인해도 다른 것으로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백 감사담당관은 신발과 양말이 벗겨진 채 신체 수색을 당하는 등 모멸적 처분을 당한 뒤 13시간 가까이 조사받았다고 한다. 결국 백 감사담당관은 2016년 2월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문화과장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22일 기각됐다. 그러나 특검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측이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수본은 최근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했고, 지난 24일엔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실 등 세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해 일부 자료를 임의제출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위군 ‘새뜰사업’ 3년 연속 선정

    경북 군위군은 효령면 화계3리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화계3리는 국비 10억원 등 총 15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위군은 2015년 우보면 소실권역(모산, 문덕1리), 2016년 의흥면 지호3리(음지마권역)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업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CCTV 설치, 유해 야생동물 방지시설, 집수리, 마을 꽃길 조성 등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 개선과 스마트정보화 교육, 리더 양성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이다. 김영만 군수는 “화계3리는 제방이 정비되지 않아 매년 폭우 때면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고 많은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 빈집 등으로 말미암아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마을”이라며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태양의 후예’ 대상 “인류적 가치 아름답게 구현..사전제작 성공사례”

    ‘태양의 후예’ 대상 “인류적 가치 아름답게 구현..사전제작 성공사례”

    ‘태양의 후예’가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의 후예’가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2014년 ‘의궤, 8일간의 축제’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시대의 작창-판소리’와 ‘넥스트 휴먼’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에는 ‘태양의 후예가’ 대상을 받음으로써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총 16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다. tvN ‘도깨비’는 창의발전 TV부문에서, tvN ‘시그널’은 사회문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JTBC ‘비정상회담’은 다양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철수는 27년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를 통한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배우 김응수는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아 전쟁의 원인과 이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로 방송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이하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자) 명단> ▲대상=KBS2 ‘태양의 후예’▲최우수상=KNN ‘배리어프리 오페라’▲우수상 창의발전 부문=tvN ‘도깨비’·EBS ‘다큐프라임-녹색동물’·울산MBC ‘소음, 그 달콤한 속삭임’▲우수상 사회문화 부문=tvN ‘시그널’·SBS ‘수저와 사다리’·부산MBC ‘사라진 역사, 귀무덤’▲우수상 지역발전 부문=KBS ‘먼바당 거믄땅’·현대HCN부산방송 ‘시간이 빚어낸 부산의 맛’▲우수상 한류 부문=MBC ‘W’·SBS ‘판타스틱 듀오’▲우수상 다양성 부문=JTBC ‘비정상회담’·에스엠브이 ‘UHD 천하우림기행’▲공로상=배철수▲바른방송언어상=KBS ‘우리말겨루기’▲방송기술상=SBS 뉴미디어개발팀▲방송작가상=강은경▲제작역량우수상=MTN·MBC스포츠플러스▲우수외주제작상=아요디아▲방송출연자상=김응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돈의동 쪽방촌’에 새 옷 입혀요…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돈의동 쪽방촌’에 새 옷 입혀요…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테라스 설치·오수관로 정비 등 연내 새뜰마을 2동 시범사업서울의 중심인 종로 한복판. 성인 1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크기의 쪽방 건물 84호가 골목길에 밀집해 있다. 이곳에 사는 708명 중 80%가 사회취약계층이다. 건물들이 오래되고 낡아 통풍과 온냉방이 되지 않고, 가구별 욕실이나 화장실은 물론 취사도구, 세면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돈의동 쪽방촌’이다. 종로구는 돈의동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의 하나로 이들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대지면적 4.5평 기준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거주자 대부분이 세입자들이어서 막상 건물주들은 사업에 소극적이다. 리모델링 뒤 월세를 높여 받기도 어렵다며 선뜻 돈을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돈의동은 방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세는 평균 7000원, 월세는 30만원짜리 쪽방이 몰린 곳이다. 구청은 좋은 일에 동참하고 집도 고칠 기회라며 건물주의 사업 참여를 설득하고 있다.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보면 건물 높이 및 면적, 기존 가옥 형태는 유지한다. 다만 1층은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최소 0.5m 후퇴 배치하고 이 공간을 식물 식재 및 휠체어 또는 소화기를 세워 두는 공용 공간으로 활용한다. 골목과 접하는 건축물의 벽에는 채광 및 환기를 위한 창문과 테라스를 설치해 준다. 정화조 및 오수관로를 설치하거나 정비해 악취를 막고, 수세식 화장실 및 샤워기가 구비된 세면실도 만든다. 부엌 및 거실 등 세입자를 위한 공용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종로구는 올해 돈의동 새뜰마을 내 건축물 2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에는 30동으로 집수리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돈의동 새뜰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기회인 만큼 건물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종로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중 유일하게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50여억원의 예산을 받아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예산으로 산 물품·재임시절 기념품 반출 불가…국가안보실·비서실·경호실 등 기록물 이관조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 곧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떠나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렀다. 청와대 관계자는 “삼성동 상황 때문에 오늘 이동하지 못한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 있게 된다”고 말했다. ●경찰, 삼성동 사저 주변 5개 중대 350명 투입 헌재의 파면으로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상실했지만 청와대를 언제 떠나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이 없지만 이른 시일 내에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직원들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승합차 2대를 타고 와 차량에서 베이지색 상자 등 박 전 대통령의 것으로 보이는 짐을 내려 사저로 옮긴 뒤 약 30분 뒤 사저를 떠났다. 경찰은 사저 주변에도 5개 중대 약 350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삼성동 사저는 1990년부터 청와대에 입성한 2013년 2월 25일까지 23년간 거주한 곳이다. 사저는 1983년 지어져 시설이 낡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이삿짐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옮겨진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후임자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기 일주일 전쯤에 대부분 이삿짐을 뺐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임기 종료 또는 직무 복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던 터라 미리 이사 준비 등을 해둘 수 없었다. 관저에 있는 물품 가운데 사비로 구입한 것 외에 예산으로 구입했거나 재임 시절 대통령 자격으로 받은 기념품 등은 그대로 둬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취임을 전후해 3개의 침대를 구입했는데 이 침대들도 나갈 수는 없다. 하지만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이를 사용할 가능성도 희박하기 때문에 침대들은 폐기 처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의 반려동물인 진돗개 ‘희망’, ‘새롬’이와 새끼 7마리는 박 대통령이 데리고 갈 수 있지만 행보는 결정되지 않았다. ●행자부, 조만간 기록물 이관 TF 착수 박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18대 대통령 기록물도 이관 조치된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관 대상은 국가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실, 지역발전위원회 등 18개 자문위원회, 국무조정실(대통령 권한대행)이 생산한 기록물 등이다. 행자부는 조만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이관 대상 조사와 확인, 목록 작성, 정리, 이관 등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일반적인 경우 대통령 임기 6개월 전부터 기록물에 대한 이관 준비를 시작하지만 이번의 경우 사안이 워낙 특별해 아직 준비된 것이 없다”면서 “조만간 박 전 대통령 측과 만나 구체적인 이관 절차와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인사]

    ■교육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장 조재익△교육과정운영과장 소은주△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기획팀장 박희동△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대외협력팀장 권영민△중앙교육연수원 강경탁 신승희 ■환경부 ◇국장급 승진△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김동구◇과장급 전보△국립생물자원관 운영관리과장 조순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지역발전위원회(파견) 손옥주△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수상◇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복환△창조행정담당관 이윤상△토지정책과장 김상석△부동산산업과장 김정희△건설정책과장 김태병△도시광역교통과장 박대순△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이창희△국토교통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신동호△지역정책과장 박준형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정병진△기획조정관실 창조법무감사담당관실 김은이△인사조직과 박병준△인사조직과 홍성우△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송지연△인재채용국 경력채용과 임종건△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 이종곤△인사혁신국 심사임용과 연난희△윤리복무국 복무과 장승천△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제경 ■홍익대 △관리담당 부총장 김경호△종합캠퍼스 개발본부장 강준모△대학원장 이광철△건축도시대학원장 겸 환경개발연구원장 황기연△광고홍보대학원장 성열홍△경영대학원장 겸 세무대학원장 이원흠△미술대학원장 이선우△법과대학장 음선필△상경대학장 정래용△광고홍보학부장 이은선△학생처장 고경호△중앙도서관장 겸 법학도서관장 김태식△현대미술관장 주태석△PACE센터장 신승원△세종캠퍼스 창업교육센터소장 한정희△세종캠퍼스 학생상담센터소장 김희산△체육행정부장 박영원△학생처 부처장 겸 건강진료센터소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조한△기획담당부처장 임찬숙△교무연구담당부처장 이승현△학생담당부처장 김건동△세종캠퍼스 전산실 관리부장 서범주△국제협력본부장 겸 국제교류실장 권지연△국제학생지원실장 이영미
  • 지자체도 뭉쳐야 산다…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 손잡고 ‘윈윈’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지방자치단체도 예외가 아니다. 충북 청주시가 인근 4개 지자체와 손을 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가 올해 발간한 우수 사례 책자에 소개돼 다른 지자체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014년 3월 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 5개 지자체가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를 거점으로 5개 지역이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게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후 시작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자리허브센터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다.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의 인력 부족과 도시의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고자 시작된 일자리허브센터 사업은 5개 시·군 연합 취업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 구직자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절임배추 생산시기에 부족한 인력들을 청주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충원하는 등 예상대로 서로가 원윈했다. 이런 식으로 최근 3년동안 한시적 일자리를 포함해 총 3535건의 취업이 성사됐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청주서 출발한 시내버스가 증평과 진천까지 다니지만 도착예정시간 등 운행정보는 청주버스정류장에서만 확인할수 있는 맹점을 해결했다. 청주통합관제센터가 버스 운행정보를 증평군과 진천군에도 제공한 것이다. 양 군은 청주통합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으면서 관제센터 구축 비용 20억원과 해마다 들어가는 유지 비용 1억 6000만원을 절감했다. 이길주 시 정책담당은 “사업내용이 좋다 보니 5개 시·군이 지금까지 총 90억원 규모의 선도사업 4개와 연계협력사업 1개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한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각 지역의 강점을 결합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 공동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10년 숙원 북한산케이블카 새달 추진 청신호”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10년 숙원 북한산케이블카 새달 추진 청신호”

    정부가 지난 2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 대책 중에 케이블카 산업 육성과 관련된 ‘원스톱 승인 심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에는 케이블카 사업을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산림청 등 여러 관계 부처에 개별적으로 사업 계획을 신청하고 각각 승인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고 지방자치단체의 승인만 받으면 케이블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4월 중 「궤도운송법」을 개정하여 규제를 풀어준다는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강북구 삼각산포럼(회장 백중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07년부터 천혜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북한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처음으로 주장한 이후 10년이 지난 올해 4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이성희 의원은 2011년 강북구의원 시절 당시 북한산케이블카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케이블카 설치 촉구 건의안」발의했고 또한 삼각산포럼 前안종만 회장의 끊임없는 국·내외 활동과 국회, 강북구의회 등을 통한 토론회를 10여 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케이블카 설치 운동을 전개해 왔다. 강북구를 감싸고 있는 북한산은 국립공원으로서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곳에는 역사의 발자취가 공존하는 미래의 문화·역사 관광지로서 무궁한 잠재력을 지녔다. 하지만 풍치지구, 고도지구로 지정돼 각종 규제가 따르면서 관광산업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강북구 주민들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한산케이블카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케이블카 설치 본래의 목적인 조망의 즐거움을 고려할 때 수도 서울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면서 강화도와 북녘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는 우이동 노선의 북한산케이블카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함께 서울시민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지역으로서 강북구 우이동으로 북한산케이블카를 유치하고 주변의 관광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이 21세기를 맞이한 강북구의 지역발전과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이 올해 7월에 개통예정인데 적자운영을 걱정하는 소리가 벌써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면 북한산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더불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강북 지역경제 발전 및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즉 타 지역에 비하여 낙후된 우이동 지역의 개발 또한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운영수익과도 연결 될 것이므로 북한산케이블카를 설치를 통한 지역관광 개발을 활성화는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앞으로 ‘환경 영향평가’는 통과해야 하지만 4월 중 「궤도운송법」이 개정되면 케이블카 사업자가 지자체 승인만 받으면 인허가 규제가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근린재생활성화 지정 평가위원에 위촉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근린재생활성화 지정 평가위원에 위촉

    서울시의회 우미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016 희망지사업 추진지역 19개소를 대상으로 ‘근린재생일반형 활성화지역 2단계 지정’을 위한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세부 평가를 마쳤다. 우미경 의원은 도시·건축, 인문·사회·복지·문화, 공동체·사회적경제·협치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3일 동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류심사와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지역 지정 이전에 주민역량강화를 선행하기 위한 준비단계 사업이다. 지역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 사업 후 평가를 통해 우수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6일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17곳을 발표하였고, 이번에 선정된 17개소는 경제기반형 1개소, 중심시가지형 6개소, 근린재생일반형 7개소, 주거환경관리사업연계형 3개소이다. 근린재생일반형 7개소는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낙후되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현장평가를 함께 한 우 의원은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기존의 도시재생방식의 효율성이 재고되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 저층주거지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까는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큰 과제이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가는 서울형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존의 관주도만의 도시재생사업보다 더 나은 성과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그동안 서울의 미래도시전략을 위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우 의원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중 인구가 감소하고 주거노후화 등 쇠퇴하고 있는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근린일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희망지사업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정부3.0 평가 첫 3년 연속 우수… “은평을 한류문화 중심지로”

    [자치단체장 25시] 정부3.0 평가 첫 3년 연속 우수… “은평을 한류문화 중심지로”

    “협치가 곧 혁신입니다. 협치은평구협의회·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 창업·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 특구로 거듭나겠습니다.”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구정 목표를 이렇게 밝히며 “문화와 청년을 모티브로 변화무쌍한 은평을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10년 민선 지방자치정부 5기 출범 당시 ‘최연소(41세)’ 자치구청장이었던 그의 머리에도 6년여 새 희끗한 눈발이 내려앉았다. 김 구청장은 “올해 청년전용공간 디-그라운드(Development Ground) 오픈과 청년정책위원회 조직, 은평문화재단 설립, 고전번역원 이전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대학·민간과 창업·스터디 프로그램 추진 김 구청장은 “초선 취임 때만 해도 ‘은평구는 은평군(郡)’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돌아봤다. 서울 서북지역 끝자락에 위치한 변두리 구, 발전이 낙후된 데다 노령화는 급속히 진행돼 역동성은 떨어지는 동네였다. 침체됐던 은평이 김 구청장을 만난 것은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그는 “행정 중심에 사람 우선의 가치를 놓기 위해 달려왔다”며 “‘민본’과 ‘실용’이 제 행정 철학의 키워드”라고 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 같은 행정가를 꿈꾼다. ‘은평 천혜의 자원인 문화·청년을 소재로 과학 행정을 접목시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김 구청장의 철학이다.지난해는 은평이 도약 준비를 마치고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정부 3.0 평가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1등급,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 5년 연속 우수구 등 화려한 성적이다. 외부 공모·평가사업에서 총 113회 수상, 11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청년 사업은 특히 애정이 각별하다. 김 구청장은 “지역은 청년이 모여들어야 살아난다. 청년들이 대기업과 고시, 공무원 시험 등 바늘구멍에만 몰입하는 것을 마을문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자연히 도시문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교통과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복지 등 모든 문제가 다 동네 안에 있고, 이게 곧 국가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청년의 마을 참여와 함께 장기적으로 청년 공공 일자리를 늘려 소방·치안·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녹번동에 있는 서울혁신파크는 젊은 세대의 혁신 아이디어 창구가 되고 있다. 또 예산 10억원을 들인 청년 전용공간 디-그라운드가 올해 들어서면, 지자체·대학·민간이 손잡은 창업·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청년 채무자에게 컨설팅·채무조정 지원 지난해 청년지원팀이 신설된 데 이어 올해엔 청년정책 심의·조정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한다. 청년 채무자들에게 컨설팅·채무조정 서비스를 해 주는 청년금융부채클리닉도 새로 운영한다. 지난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대림·증산시장에 청년 상인 15개 점포를 지원했고, 올해 8곳이 추가 지원된다. 관내 158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1억 3000여만원 규모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문화자산·마을 스토리텔링 맞춤 서비스 문화 역시 지역발전의 동력이다. 2015년 4월 지정된 ‘북한산 한(韓)문화체험특구’와 연계해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공원을 낀 북한산둘레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삼천사 등을 무대로 은평을 한류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것. 우선 오는 7월 은평문화재단을 설립한다. 현재 조례 제정 작업 중이다. 김 구청장은 “재단이 설립되면 기존 문화자산들과 마을의 스토리텔링을 잇는 사업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은평구는 정지용, 이호철, 최인훈 등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들이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근대문학의 고향’이자 천년 고찰 진관사 등 역사문화의 보고”라면서 “고전번역원, 언론기념관, 삼각산 금암미술관 등 문화시설 건립과 연계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작고한 분단문학가 이호철 선생을 기리는 이호철문학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보류됐던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운동도 계속한다. ●IoT 노인 안전경보기 등 민관 협치 결실 올해는 협치와 과학 행정이 결실을 맺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일자로 신설된 협치담당관은 김 구청장의 남다른 의지가 반영됐다.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예측 가능하고 효율성을 높인 대민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것도 지론이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불광천 악취저감시설, 어린이집 환기장치, 독거어르신 안전 경보기 등은 관내 혁신기업가들과 손잡고 민관 거버넌스를 이룬 성과다. 취임 이후 특히 보람찬 일로는 ‘은평성모병원 병상 확대, 한옥마을 100% 분양’을 꼽았다. 당초 500병상 규모인 은평성모병원(2019년 초 개원)은 800병상으로 키웠다. 2014년 11월 분양대상 155필지가 모두 팔린 한옥마을은 33동이 완공됐고, 현재 76동이 공사 중이거나 건축허가가 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목전에 두고 김 구청장은 차기 시대정신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로 드러난 기득권층의 권력 독점 등 부조리·적폐를 해소하고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특히 13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해결로 ‘친기업’이 아닌 ‘친서민’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예산 부족, 중앙정부의 과도한 통제로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골목까지 따뜻한 경제를 만들고, 송파 세 모녀 사건 같은 비극을 막으려면 지방정부 권한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법조타운 수혜 누리는 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눈길

    법조타운 수혜 누리는 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눈길

    2005년 이후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건설이 추진 중에 있다. 혁신도시로 선정된 지역들은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기 마련이다. 전국 혁신도시 분양아파트의 경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메리트와 신 주거벨트 형성으로, 개발 호재는 물론 지역 부동산 매매전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조타운 착공과 함께 최근 혁신도시 내 12개 기관 이전으로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전주의 만성지구가 개발 호재를 누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성지구는 전주시청을 중심으로 서측, 에코시티의 북동측에 위치하여 향후 전주시 신 주거벨트로 급부상 중이다. 또한 전주 도심의 접근성과 주변 초.중학교 등의 고른 분포로 입지의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다. 오는 2019년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완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만성지구 내 형성될 법조타운 건립으로 인해 인구, 상업, 지역상권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만성지구와 접해있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에 12개의 정부기관 중 11개의 정부기관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약 5천여 명이 이전함에 따라 신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만성지구의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만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시티프라디움’이 주목 받고 있다. 전주혁신도시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는 물론, 판상형 4Bay 설계로 일조 및 환기, 통풍을 극대화 시켰다. 전주 최초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함에 따라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상층의 경우 다락 시공으로 조망 및 개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완벽한 스마트시스템, 경비시스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전주시 최초 단지 내 수영장까지 갖춰 대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의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며,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 기각

    ‘부산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 기각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된,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68)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허 전 시장의 구속영장을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한 왕해진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이에 따른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허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허 전 시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전 시장은 선거 때마다 캠프에서 참모로 일한 고교 동기 이모(67·구속기소)씨를 통해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엘시티 사업과 관련한 뇌물 명목으로 허 전 시장에게 전해달라는 뜻으로 참모인 이씨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이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허 전 시장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의 이씨 진술 외에 다른 뚜렷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온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년 동안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강수사를 하고 영장 재청구 여부 등은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산 엘시티 비리 혐의 허남식 전 부산시장 영장심사

    부산 엘시티 비리 혐의 허남식 전 부산시장 영장심사

    부산 엘시티(LCT) 비리와 연루된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27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왕해진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허 전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허 전 시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지인인 이모(67·구속기소)씨로부터 “지방선거를 앞둔 2010년 5월 초 엘시티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3000만원을 받았으며 허 전 시장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년 동안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흩어져 있던 ‘한·중 지자체 교류 지원’ 통합운영 추진

    흩어져 있던 ‘한·중 지자체 교류 지원’ 통합운영 추진

    지자체 국제화 역량 강화 등 논의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협업을 한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한·중 지자체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행자부 등 중앙부처는 한·중 경제·통상·관광 교류 협력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자체 중국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국제교류 지원 기능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국제교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해외사무소 공동 활용, 중앙·지방 협업 강화, 관계기관 정책협의 활성화, 자치단체 국제화 역량 강화, 중앙정부의 체계적 지원, 민간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게 된다. 지자체들은 중국 교류 현황과 애로사항을 소개하고, 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비관세장벽 해소, 지방 중소기업 수출, 중국인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베이징 등 6개 도시에 11명의 인력으로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홍 장관은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으로 양국 지자체 간 협력관계의 증진이 필요하고, 중국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은 지자체를 최선을 다해 돕고, 지자체는 중앙을 대신해 국제무대의 주역으로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엘시티 비리’ 허남식 前부산시장 檢조사

    ‘엘시티 비리’ 허남식 前부산시장 檢조사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와 관련,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이 20일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허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을 상대로 엘시티 사업과 관련, 인허가와 행정업무 등에 대한 특혜 여부와 측근 이모(67·구속 기소)씨가 엘시티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3000여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허 전 시장이 측근을 통해 ‘함바 브로커’ 유상봉(71·수감 중)씨가 부산 아파트 공사 현장 함바를 맡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캐물었다. 허 전 시장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로부터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 비리와 관련돼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년 동안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엘시티 비리’ 연루 의혹 허남식 전 부산시장 검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엘시티 비리’ 연루 의혹 허남식 전 부산시장 검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3번이나 부산시장을 지냈던 허남식(68)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비리 혐의 등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검찰에 나왔다. 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지검에 도착,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말했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비리와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등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엘시티 사업과 관련돼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가량의 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제3자 뇌물취득)로 구속한 허 전 시장의 측근 이모(67) 씨에게서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비리와 관련돼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비리 혐의를 부인할 경우 이 씨와 허 전 시장을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사에서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엘시티 인허가 등에 개입한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이 씨가 엘시티 이 회장에게서 받은 돈의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허 전 시장이 담당 고위직 공무원에게 지시해 ‘함바 브로커’ 유상봉(71·수감 중) 씨가 부산 아파트 공사현장 함바를 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아닌가 하는 의혹도 검찰 조사 대상이다. 허 전 시장은 2011년 1월 유 씨를 “전혀 모른다”라고 했다가 며칠 뒤 언론 인터뷰에서 “오래돼 기억이 안 나는데 집무실 등지에서 2∼3차례 만났다”며 번복한 바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최근 해당 고위직 공무원과 함바 관련 청탁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 중견 건설업체 대표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허 전 시장은 측근들에게 “엘시티는 물론 함바와 관련해 부정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검은 돈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20일 소환

    검찰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20일 소환

    허남식(66·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전 부산시장이 부산 엘시티(LCT)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20일 피의자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허 전 시장에게 20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허 전 시장이 엘시티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부산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허 전 시장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3선 부산시장을 지냈으며 엘시티 사업과 관련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허 전 시장 측근인 이모(68)씨가 엘시티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제3자뇌물취득·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허 전 시장의 고교 동문으로 허 전 시장이 선거를 치를 때마다 캠프에서 일해왔다. 검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허 전 시장의 비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허 전 시장이 측근을 통해 ‘함바(현장식당) 브로커’ 유상봉(71·수감 중)씨가 부산 아파트 공사현장 함바를 맡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경부고속도 지하화·한양판 프로젝트… 21세기 도시모델 서초

    [자치단체장 25시] 경부고속도 지하화·한양판 프로젝트… 21세기 도시모델 서초

    “대한민국 ‘신영토 확장’의 모델이 서초에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비롯해 21세기형 도시개발을 서초에서 이끌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에게 2017년은 ‘프레임을 깨는 해’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특구 조성 등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국가적 과제를 눈앞에 둔 이유에서다. 올해 초선 막바지 4년차인 조 구청장은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는 돈 들이지 않고 국토 공간을 ‘입체형’으로 넓히는 구상으로, 저의 정유년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지하화 사업의 핵심은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한남 IC에 자동차 전용 지하터널을 만들고, 강북으로 바로 빠지는 급행터널(Speed Way), 강남권을 오가는 완행터널(Local Way)로 분리하는 것이다. 지상은 녹지공원, 문화관광 복합지구가 조성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조 구청장은 “일각에서 ‘강남만 위한 개발’이라며 반대하는 근시안적 시각이 안타깝다”면서 “고정관념을 벗어나 세금을 투입하지 않고 지하공간을 개발해 국토를 확장하는 내셔널 프로젝트(국가적 과제)로 봐야 한다. 궁극적으로 서울 도시와 국가 경쟁력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라고 제시했다. “지하개발 때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60만㎡의 가용토지가 발생한다. 그 땅에 사람 중심 ‘그린 인프라’를 만들고, 제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인다.●“세금 안 들이고도 입체개발 가능” 최근 나온 용역 보고서는 공사비는 총 3조 2009억원이지만, 개발한다면 재원으로 5조 3389억원까지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공기여금 2조 1063억원, IC·광장부지 매각 2조 7004억원 등 ‘세금 한 푼 들이지 않고’ 입체개발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조 구청장은 “도로 위에는 차만, 공원용지에는 공원만, 주거용지에는 집만 들어서야 한다는 생각은 20세기식 사고다. 경부 고속도 지하화가 실현되면 도로와 녹지대, 문화지구가 한 공간에 중첩된다”며 “올해 목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앞세웠다. 그는 “길을 뚫는 자는 흥하고,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며 고대 로마의 격언을 상기시켰다. 취임 당시 구상한 ‘나비 플랜’은 이제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단계다. ‘서초의 단절된 동서축을 이어 지역발전의 고리로 삼겠다’는 나비플랜은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특구 조성이 핵심. 조 구청장은 “양재 특구는 애초 서울시가 대기업 지역만 특구로 지정했는데, 우리가 중소기업 지역까지 포함해 달라고 요구해 규모를 2배로 키워 현재 준비 작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남-양재-판교를 잇는 ‘한양판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라고 내세웠다.●취임시 구상 ‘나비플랜’ 비상하는 단계 조 구청장은 별명도 많다. 대표적인 게 ‘복(福)손’. 이해관계가 칡처럼 얽힌 숙원 사업들을 손대는 곳마다 시원스레 풀어낸 데서 유래했다. 대표적 사례가 정보사 터널 착공이다. 그는 취임 직후 1주일 만에 정보사령관·국방부 차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터널 착공, 정보사 부지에 아파트 건설’ 패키지로 묶여 있던 것을 별개로 협의하는 투 트랙 해법을 제시해 관철했다. 그는 “구청과 국방부, 서울시가 일괄타결 선택지만 놓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생각을 비틀면 해법이 보인다”며 웃었다. 정보사 터널 공사는 현재 공정률 30% 단계다. 현재의 구청사를 갖게 된 사연도 마찬가지다. 1만 3200㎡(약 4000평) 상당의 서울시 소유 구청사를 서초구 공원토지 3300㎡(약 1000평)와 맞교환함으로써 27년간의 셋방살이에서 탈출했다. 40여 년간 고물상 등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던 방배동 국회단지, 제2의 구룡마을인 성뒤마을 역시 현장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각각 전원주택 단지·공영 개발키로 했다. 하지만 ‘서초구만 홀로 튀어선 절대 안 된다’는 게 조 구청장의 철칙이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넬슨 만델라의 ‘2등 정신’을 강조한다. 그는 “기러기가 나는 모습을 보면 서로 교대로 앞장서서 무리를 이끌고 간다”며 “서초와 다른 지자체가 함께 보조를 맞춰가면서 협력해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기존 틀 깨는 정신으로 숙원사업 해결 일간지 기자, 청와대 문화관광·행사기획 비서관,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정무부시장 등 분야를 넘나드는 경력은 지방자치정부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 조 구청장이 존경하는 인물은 조선 대왕 정조,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공통 키워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사고’라는 점이다. 그는 “미국 공화당 상징이 코끼리인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는 명령문을 듣는 순간 역설적으로 코끼리를 떠올리게 되면서 공화당적 사고의 틀에 갇히게 된다”며 “짜인 틀 안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큰 적”이라고 단언했다. 청와대 비서관 시절, 폐지 위기를 맞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국과 경주관광개발공사를 오히려 독자적인 문화재청으로 분리하고,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승격시킨 것도 틀에 얽매이지 않은 사고 덕분이다. 그 덕분에 문화행정의 단초를 마련했다. 서초구에서는 최고 권력이지만, 서울시와 협조하고 타협해야 일을 성사시킬 수 있다. “마을버스 노선 하나 바꾸는 게 구청장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잦더라”며 하소연도 했다. 2015년 11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서초21번 노선을 바꿔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이듬해 불허 통보를 받았다.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 노선 변경 역시 서울시가 ‘노’(No)라고 하면 따라가야 하는 신세”라고 했다. 어렸을 적 꿈이 영화감독이었을 만큼 영화광인 그는 “쉬는 주말엔 밀린 영화나 ‘미드’(미국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본다. 요새는 중국 드라마 ‘초한지’에 빠졌다”고 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 “비전은 담대하게, 실행은 섬세한 엄마 마음으로 뒷골목 보도블록 한 장, 가로등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어르신·어린아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허남식 엘시티 비리 연루”

    부산 엘시티(LCT)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68)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장의 측근으로부터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허 전 시장의 부산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지난달 제3자 뇌물취득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허 전 시장의 측근인 이모(68)씨로부터 허 전 시장이 이씨의 엘시티 금품비리 혐의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엘시티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에게서 돈을 받고 나서 허 전 시장에게 이를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허 전 시장 측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검찰, 허남식 전 부산시장 측근에게 “허 전 시장 엘시티 비리 연루” 진술 확보

    검찰, 허남식 전 부산시장 측근에게 “허 전 시장 엘시티 비리 연루” 진술 확보

    부산엘시티(LCT)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68)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장의 측근으로부터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허 전 시장의 부산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지난달 제3자 뇌물취득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한 허 전 시장의 측근인 이모(68) 씨로부터 허 전 시장이 이 씨의 엘시티 금품비리 혐의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엘시티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에게서 돈을 받고 나서 허 전 시장에게 이를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이 씨는 2010년 5월 이 회장으로부터 ‘엘시티 사업과 관련된 공무원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정치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를 둔 것은 이 씨가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하겠다’며 이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찰은 이 씨가 허 전 시장의 선거 때마다 캠프에서 일한 점에 주목하고 이 씨가 이 회장에서 받은 돈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전 시장 측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적이 없고,그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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