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민
    2026-07-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72
  • NH농협 순천시지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에 햅쌀 2500개 전달

    NH농협 순천시지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에 햅쌀 2500개 전달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16일 순천시청에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1000만원 상당의 햅쌀 2500개 (개당 1㎏)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햅쌀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전 붐 조성과 입장권 판매 홍보판촉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상명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은 “이번 햅쌀 기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노관규(순천시장) 조직위 이사장은 “쌀 소비 감소로 쌀값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 빗자루 들고 골목청소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주민자율청소 ‘관악클린데이’

    빗자루 들고 골목청소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주민자율청소 ‘관악클린데이’

    지난 15일 새벽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빗자루를 들고 관악구 청룡동 주민들과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섰다. 이날 주민들보다 이른 시간에 골목에 나온 박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지역민들로 구성된 청정삶터 이끄미,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한 시간여 골목길 곳곳 동네 청소를 했다. 박 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골목 환경을 만들고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관악클린데이’로 지정한 관악구는 주민자율청소 ‘boom-up’과 내집·내점포 앞 쓸기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및 재활용 전용봉투를 홍보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 박 구청장은 지역 현안이나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우리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을 모토로 현장 중심의 구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관악클린데이’ 행사 역시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관악클린데이’ 대청소는 주택가 무단투기 상습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상점가 등 환경개선 효과가 크고, 주민자율청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구는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추진해 도시경관 개선하고자 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박 구청장은 “관악클린데이를 통해 주민들이 내 집·내 점포 앞 쓸기를 생활화 할 수 있다면 ‘청정삶터 관악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구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현장을 찾으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산유원지,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산유원지,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였던 지산유원지를 공공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동구1)은 15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지산유원지를 공공주도 사업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다”며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지산유원지를 활성화해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표지역을 엮은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1978년 문을 연 지산유원지는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받은 대표 관광지였으나 1994년 부도 이후 옛 명성을 잃고 쇠락을 거듭해왔다.
  • 전남도,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화, 상생 방안이 관건

    전남도,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화, 상생 방안이 관건

    광주에 이어 전남 순천에서도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업체는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순천시와 협력해 신대지구에 신세계그룹이 경영하는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와 함께 전담반(T/F)을 구성,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방안 등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9월 안에 복합쇼핑몰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실무 접촉을 통해 순천시 입점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복합쇼핑몰 입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남해안관광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순천시의 ‘화개장터형 복합쇼핑몰 구상’이 실현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지역은 그동안 다수의 주민이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을 누릴 수 있는 복합쇼핑몰 입점을 선호했으나 지금까지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쇼핑몰 입점 기피 지역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상황이다.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자가 확신을 갖고 투자하도록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할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남지역의 경우 과거 광양지역의 아웃렛 입점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본데다 경쟁 관계에 있는 인근 시군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복합쇼핑몰이 유치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 김영록 도지사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스타필드 순천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정치권 추석 인사 메시지 핵심 키워드는 ‘민생’…정쟁 대한 반성도

    정치권 추석 인사 메시지 핵심 키워드는 ‘민생’…정쟁 대한 반성도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추석 인사에서, 한 목소리로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폭우와 태풍이 할퀴고 간 뒤 맞은 명절인만큼, 일부 인사말에는 정치가 민생을 뒷전으로 미루고 정쟁에만 매몰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담겼다.윤석열 대통령은 9일 공개된 추석 인사 영상에서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 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추석 인사에서도 ‘민생’, ‘민심’ 키워드는 빠지지 않았다.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지역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성묘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지난 9일에는 “공주 부여 청양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민심을 들었다”라면서 “민생 위기 극복에 진력해달라는 주문이 어느 때보다 절절하게 들렸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지난 8일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정진석 비대위’ 첫 일정으로 서울역에서 ‘힘 나는 민생 경제’, ‘따뜻한 한가위’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 인사하기도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 안전’. ‘국민 목소리’ 등 국민을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가위 보름달과 같은 희망찬 민생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즐거운 명절이 되어야 하지만, 수해 이재민 등 우리 사회 곳곳에는 추석 명절을 제대로 보내기 힘든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휴 전인 지난 8일 추석 인사 영상에서 ‘민생’을 6번 언급하면서 “저와 민주당은 국민 우선, 민생 제일의 기치 아래 실용적 민생 개혁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풍성한 명절 연휴가 되어야 하지만 고단한 민생에 많은 국민께서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민생을 살리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같은 날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는 민생을 외면한 정치를 지적했다. 이 대표는 “풍성하고 따뜻해야 할 한가위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다. 물가 금리 실업 등 국민의 고통이 너무 크다”라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민생과 경제는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추석 직후에라도 바로 만나 지금 우리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의 물음에 답해드리자”고 제안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 및 민원 접수

    김형재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 및 민원 접수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7일 국민의힘 강남갑 당협 위원장인 태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의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지역민원 접수 주민간담회”를 2차례(14시 논현2동 주민센터 회의실, 16시 역삼2동 주민센터 회의실) 개최했다. 이번 1차 간담회에서 접수되었던 민원내용 중 ▲경사지 재해 취약 ▲다세대 주택 종부세 문제 ▲서울시 택시승차난 문제 ▲경로당 식사도우미 제도 개선 ▲아파트 임대사업자 부동산 계약시 복잡한 신고 절차 ▲강남구 상권 활성화 등의 민원처리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구내 도성초ㆍ진선여중고 등 노후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교육청 예산 확보 지원(19억 원) ▲폭설대비 급경사 이면도로(6개소) 친환경 열선 설치 공사 서울시 예산 확보 지원(20억 원) ▲매봉산 정비사업 예산 확보(5억 원) ▲대모산 공원길 가로등 CCTV 설치(3억 원)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일 2차 주민간담회에서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 우대 지원정책 요망 ▲한티역, 선릉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도곡시장 상인회 고객쉼터 조성 ▲횡단보도 인도경계 LED 바닥등 설치 ▲동절기 폭설대비 급경사 이면도로 스마트열선 설치 확대 ▲버스정류장 온돌의자 확대 ▲도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추진 관련 주민공청회 개최 요구 ▲논현2동 웨딩거리 조성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확대 ▲진선여중 등 초·중·고등학교 노후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으로 선출된 만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구석구석 살피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명품 강남구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문화의 힘으로 원도심에 활력을…12~14일 부산 ‘영도 문화 밥상’ 개최

    문화의 힘으로 원도심에 활력을…12~14일 부산 ‘영도 문화 밥상’ 개최

    낙후된 부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함을 날리는 문화·예술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영도구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도장애인복지관과, 카페 무명일기에서 ‘영도문화밥상’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의 시정협치형 주민제안 사업을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와 문화예술단체, 지역의 복지관과 기업 등이 프로그램 설계 단계부터 협력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가 문화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 블루’도 함께 치유하자는 취지로 제안했다. 지난 8월에는 중구 모퉁이극장과 40계단 주변에서 각종 공연을 펼치는 ‘중구 예술 밥상’도 진행됐다. 영도문화밥상은 행사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과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복합 문화공간인 카페 무명일기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정(情) 도시락’도 제공한다. 오는 12일과 13일 행사는 무명일기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영도 내 조선소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다. 14일 행사는 동삼동 영도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로부터 거리두기를 하게 된 지역주민과 직장인, 노인과 장애인 등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한가위를 맞아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0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연다. 입장료는 2만원으로 공연장 앞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하이원 측은 공연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리조트 이용고객, 지역주민 등은 50% 할인된다. 콘서트는 70분 가량 진행된다. ‘하이원 불꽃쇼’는 9일~11일 매일 밤 9시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곤지암리조트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9일~12일 진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레스트릿 광장 일대에 명절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리조트 이용객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9일~11일 포레스트릿 야외무대에선 오후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아 놀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 숲 체험 활동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등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사업장 별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명절 기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반려견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100% 당첨 경품 쿠폰을 준다. 숙박권, 불멍 세트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송편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1시간 30분동안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만 9900원이다. 남원예촌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프로그램을, 경주에선 송편 비누 만들기 클래스를, 서귀포에선 숙박권을 경품으로 건 ‘추석 덕담 챌린지’를 각각 진행한다.▲에버랜드는 9일~12일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 체험 행사를 연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거대한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돼 보름달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담고 소원도 빌 수 있다. 판다 가족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판다지아(Pandasia)’도 9일부터 문을 연다. 판다월드에서 실제 판다를 만나기 전에 지나게 되는 약 330㎡ 규모의 프리쇼 공간이다. 판다 가족의 모습을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관찰할 수 있고, 대형 스크린과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서울랜드는 9일~12일 ‘신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무신을 날려 행운을 기원하는 ‘날아라, 소원의 신’, 땅따먹기 등 ‘라떼’ 시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골목길 놀이 한마당’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함께하는 ‘루나 피에스타’가 펼쳐진다.▲아쿠아플라넷 63은 9일부터 3인 이상 가족 관람객에게 동반 3인 할인 혜택을 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민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30%,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수원, 용인, 화성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한복 피딩쇼, 생태설명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빛의 시어터’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시어터에서 개관했다.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기관에 계명문화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기관에 계명문화대

    ‘대구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에 계명문화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이 앞으로 3년간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및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한다.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은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 연구지원 사업과 함께 달성군 군정 및 보육환경 그리고 보육 수요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 함께 누리는 행복 달성 공동체 도시 조성 특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든든 맞춤 교사교육 △생애주기 든든 맞춤 부모 교육과 감성교육 프로그램인 △소소한 동행 부모 감성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Healing smile 사업에 이어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맞춤형 연령별 블록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달성인(人)은 문화인(人) 프로그램 등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련 위원회 설치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의 육아 및 가족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023년 2월에 건립될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장남감도서관 등과 함께 위치할 예정이다. 이은진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장은 “원활한 센터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중구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

    대구 중구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

    대구 중구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실시한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조성운영‘, ‘공공독서실 및 독서실 확대’, ‘차이나타운 특화사업 등 맞춤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 사업추진’, ‘대구 문화재야행’ 등 중구만의 독창적인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중구 내 지역예술인과 함께 전시, 공연,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언택트방식으로 동성로축제, 김광석 나의노래 다시부르기, 봉산미술제 등 중구 대표 축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문화예술 공연 수요에 발맞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동안 중구 원도심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여 3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코레일-SR 이해관계 아닌 공공성·이용 안전성이 전제돼야 [박현갑의 뉴스아이]

    코레일-SR 이해관계 아닌 공공성·이용 안전성이 전제돼야 [박현갑의 뉴스아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 또는 조정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민간과 경합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업무를 전환해 조직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성, 수익성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감안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유력한 통폐합 대상이다. ● 코레일·SR, 하는 일 같아 코레일과 SR은 고속철도로 여객을 수송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일을 한다. 서울역과 수서역이라는 시·종착역은 다르지만 운영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같다. 특히 천안아산역에서부터 부산, 목포까지는 같은 선로를 이용한다. 속도도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이라면 코레일은 고속철도만 운행하는 SR과 달리 새마을호,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에다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도 운행한다는 점이다. 코레일은 일반열차는 공공성 차원에서 이용자가 없더라도 운행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코레일은 지난해 36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E)을 받았다. 코레일이 출자한 에스알은 ‘보통’(C)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이행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은 경고조치도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기관의 통폐합 여부에 대해 “이제부터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주무부처가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최대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혁신은 역대 정부 모두의 관심사였다. 외환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에 따라 김대중 정부는 철도운영의 민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이를 철회하고 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운영은 한국철도공사로 이원화했고 이명박 정부는 수서고속철의 민영화를 시도하다 반발에 부딪혔다. 박근혜 정부는 민영화 대신 SR을 설립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코레일과 SR 통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SR의 반발에다 2018년 강릉선 KTX 탈선사고로 통합 논의는 흐지부지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통합론’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장하는 ‘분리 운영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모래주머니 달고 공정한 경쟁? 코레일은 통합의 당위성으로 지역차별 해소를 주장한다. SR이 운영하는 고속철도인 SRT는 정부 정책에 따라 코레일의 고속철도인 KTX보다 요금이 10% 낮게 책정돼 있다.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민들로서는 KTX 이용객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철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만명의 국민들이 수서역으로의 고속철 운행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냈을 정도였다. 지난해 8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SR은 코레일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을 유치하는 반면 코레일은 KTX 수익으로 일반 철도의 적자를 메꾸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찬 채 새 신발을 신은 날쌘돌이와 경쟁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현행 체제가 지속되면 코레일로서는 일반열차 운행은 줄이고 고속철도 승객만 유지하려고 해 철도의 공공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TX와 SRT 간, 일반열차와 SRT 간 환승 시 승차권을 제각각 구매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도 통합 사유로 거론한다. 적자 부담도 빼놓을 수 없다. 코레일은 SR 출범 전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1000억원 정도의 영업흑자를 냈다. 그러다 SRT가 운행을 시작한 2017년부터는 해마다 최소 339억원(2018년)에서 최대 1조 2114억원(2020년)까지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반면 SR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최소 327억원(2019년)에서 최대 455억원(2018년)의 영업흑자를 냈다. 수서발 고속철도는 말 그대로 ‘황금노선’이었다. 두 기관 모두 최근 2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적자를 낸 상황이다. SR은 차량 정비, 역 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대부분의 필수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 중이다. 이는 경쟁 효과를 떨어뜨리고 동일 업무 수행에 따른 비효율 문제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대한산업공학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에서 김병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연간 559억원의 중복비용이 발생한다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속철도 분리에 따른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며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 SR, 메기 역할 필요해 반면 현행 분리체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SRT 개통 이후 고객 서비스에 미온적이던 코레일이 SR처럼 마일리지와 할인제 등을 도입하는 등 경쟁 효과가 생겨났는데 코레일 독점 체제로 돌아가는 건 SR마저 부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최진석 박사는 ‘SR 메기론’을 강조한다. 코레일이 방만 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채 이익이 나는 SR 운영에 눈독을 들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로 통폐합 논의는 코레일의 체질 개선 이후라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고속철도 개혁 방향은 연말이면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의 의뢰로 철도 구조개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현재 코레일, SR과 함께 지난 5월에 마련한 용역 초안을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 중인데 양쪽 의견이 팽팽하다”면서 “연말에는 최종안을 확정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결론이 나든 두 운영사의 이해관계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공공성과 이용 안전성을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반열차나 비행기 이용이 줄어든 데서도 드러나듯 장거리를 이동하는 국민들에게는 고속철도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지금처럼 강남 등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KTX요금도 인하하고 SR도 무궁화호 열차 등의 기차 운행이 필요한 벽지에서 일반 열차를 운행할 필요도 있다. 또 운영사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KTX든 SRT든 고속열차를 취소수수료 부담 없이 환승할 수 있는 공동승차권이용시스템 도입 등 대안도 강구해야 한다.● 4분 간격 열차 운행, 대형참사 우려 열차 운행의 안전성 강화도 필요하다. 고속열차는 관제시스템에 따라 최소 5분 이상의 운행 시차를 두고 운행한다. 하지만 코레일과 SR이 제각각 운행시간을 짜면서 일부 역에서는 4분 차이를 두고 KTX와 SRT 열차가 운행 중이다. KTX와 SRT의 서울·수서~부산 간 하행선 운행시간을 확인한 결과 대전역에는 오전 6시와 10시에 4분 차이로 SRT, KTX 열차 8대가 잇따라 도착한다. 결코 안전하다 할 수 없는 편성이다. 한 기관에서 관리한다면 생기지 않을 위험한 운행 스케줄이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구로 통합관제센터와 각 역사의 로컬 관제센터, 그리고 열차 기관사와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있는 데다 열차 운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열차방호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반경 2~4㎞ 이내의 KTX기관사에게 비상조치를 하도록 경고하는 등 안전 시스템이 있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8월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 사고는 이런 시스템이 무용지물이었다. 당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는 관제사의 정지신호를 어긴 채 열차를 출발시키면서 대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던 서울행 KTX 열차와 충돌하며 1차 탈선사고를 냈고, 이후 대구역 관제원이 부산행 장내 신호기에 정지신호를 내리지 않아 대구역으로 진입하던 부산행 KTX 열차와 충돌하는 2차 사고를 낸 바 있다. 4분 간격으로 일어난 사고로 관제사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사고원인이었으나 같은 방향의 무궁화와 KTX 열차 운행 간격이 5분 이상 차이가 났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매뉴얼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지역특화형 비자, 인구감소 막고 경제 살릴까

    전북 등 4개 도와 2개 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인구감소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 전남·전북, 경북 등 4개 광역단체와 경기 연천군, 경남 고성군 등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법무부가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들 지역이 최종 결정됐다. 앞서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방인구 감소 해소 등을 위해 인구의 10% 범위 내에서 이민비자 추천 권한을 단체장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건의해 이번 공모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법무부의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산학관 상생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무적으로 5년간 취업 및 거주를 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지역특화형 비자의 경우 단순노무 직군과 업종은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인력을 충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의 경우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뿌리산업, 스마트팜, 보건의료 분야에 지역특화 인력을 배정한다는 구상이다. 또 비자를 받은 외국인들이 지역민과 화합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전북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북도는 외국인 유학생 등의 인재가 본국이나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지사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고 들어온 외국인들이 의무 기간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북에 정착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모국어 통·번역, 고충상담, 지역생활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전북 인구의 10% 범위 내 이민비자 발급 추천 권한 부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특화형 비자로 인구소멸 막는다

    지역특화형 비자로 인구소멸 막는다

    전북 등 4개 도와 2개 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인구감소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 전남북, 경북 등 4개 광역단체와 경기 연천군, 경남 고성군 등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법무부가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들 지역이 최종 결정됐다. 앞서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방인구 감소 해소 등을 위해 인구의 10% 범위 내에서 이민비자 추천 권한을 단체장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건의해 이번 공모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법무부의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산학관 상생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은 외국인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무적으로 5년간 취업 및 거주를 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지역특화형 비자의 경우 단순노무 직군과 업종은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인력을 충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의 경우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뿌리산업, 스마트팜, 보건의료 분야에 지역특화 인력을 배정한다는 구상이다. 또 비자를 받은 외국인들이 지역민과 화합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전북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북도는 외국인 유학생 등의 인재가 본국이나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지사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고 들어온 외국인들이 의무 기간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북에 정착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모국어 통·번역, 고충상담, 지역생활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전북 인구의 10% 범위 내 이민비자 발급 추천 권한 부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행운적금 출시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행운적금 출시

    광주은행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최고 연 13.2% 금리를 제공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다. 2023년 3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추첨을 진행해 총 28회에 걸쳐 540개의 행운번호를 추첨하게 된다. 기본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3.20%(자유적립식 연 2.90%)에 행운번호에 당첨되는 경우 이벤트 우대금리 연 10.0%p를 더해 1년제 정액적립식 연 13.20%(자유적립식 연 12.9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행운적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이용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12개월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하고, 최소가입금액 5만원 이상 월 5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다. 광주은행 김훈 디지털전략부장은 “광주은행의 54년 역사를 함께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써 지역민과 고객님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4분 간격 고속철 운행, 위험한 질주 [박현갑의 뉴스아이]

    4분 간격 고속철 운행, 위험한 질주 [박현갑의 뉴스아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 또는 조정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민간과 경합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업무를 전환해 조직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성, 수익성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감안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유력한 통폐합 대상이다. ● 코레일·SR, 하는 일 같아 코레일과 SR은 고속철도로 여객을 수송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일을 한다. 서울역과 수서역이라는 시·종착역은 다르지만 운영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같다. 특히 천안아산역에서부터 부산, 목포까지는 같은 선로를 이용한다. 속도도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이라면 코레일은 고속철도만 운행하는 SR과 달리 새마을호,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에다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도 운행한다는 점이다. 코레일은 일반열차는 공공성 차원에서 이용자가 없더라도 운행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코레일은 지난해 36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E)을 받았다. 코레일이 출자한 에스알은 ‘보통’(C)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이행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은 경고조치도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기관의 통폐합 여부에 대해 “이제부터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주무부처가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최대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철도 혁신은 역대 정부 모두의 관심사였다. 외환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에 따라 김대중 정부는 철도운영의 민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이를 철회하고 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운영은 한국철도공사로 이원화했고 이명박 정부는 수서고속철의 민영화를 다시 시도하다 반발에 부딪혔다. 박근혜 정부는 민영화 대신 SR을 설립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코레일과 SR 통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SR의 반발에다 2018년 강릉선 KTX 탈선사고로 통합 논의는 흐지부지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통합론’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장하는 ‘분리 운영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모래주머니 달고 공정한 경쟁 할 수 있나 코레일은 통합의 당위성으로 지역차별 해소를 주장한다. SR이 운영하는 고속철도인 SRT는 정부 정책에 따라 코레일의 고속철도인 KTX보다 요금이 10% 낮게 책정돼 있다.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민들로서는 KTX 이용객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철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만명의 국민들이 수서역으로의 고속철 운행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냈을 정도였다. 지난해 8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SR은 코레일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을 유치하는 반면 코레일은 KTX 수익으로 일반 철도의 적자를 메꾸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찬 채 새 신발신은 날쌘돌이와 경쟁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현행 체제가 지속되면 코레일로서는 일반열차 운행은 줄이고 고속철도 승객만 유지하려고 해 철도의 공공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TX와 SRT 간, 일반열차와 SRT 간 환승 시 승차권을 제각각 구매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도 통합 사유로 거론한다. 적자 부담도 빼놓을 수 없다. 코레일은 SR 출범 전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1000억원 정도의 영업흑자를 냈다. 그러다 SRT가 운행을 시작한 2017년부터는 해마다 최소 339억원(2018년)에서 최대 8881억원(2021년)까지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반면 SR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최소 327억원(2019년)에서 최대 455억원(2018년)의 영업흑자를 냈다. 수서발 고속철도는 말 그대로 ‘황금노선’이었다. 두 기관 모두 최근 2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적자를 낸 상황이다.SR은 차량 정비, 역 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대부분의 필수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 중이다. 이는 경쟁 효과를 떨어뜨리고 동일 업무 수행에 따른 비효율 문제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대한산업공학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에서 김병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연간 559억원의 중복비용이 발생한다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속철도 분리에 따른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며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 SR, 메기 역할 필요해 반면 현행 분리체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SRT 개통 이후 고객 서비스에 미온적이던 코레일이 SR처럼 마일리지와 할인제 등을 도입하는 등 경쟁 효과가 생겨났는데 코레일 독점 체제로 돌아가는 건 SR마저 부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최진석 박사는 ‘SR 메기론’을 강조한다. 코레일이 방만 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채 이익이 나는 SR 운영에 눈독을 들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로 통폐합 논의는 코레일의 체질 개선 이후라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고속철도 개혁 방향은 연말이면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의 의뢰로 철도 구조개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현재 코레일, SR과 함께 지난 5월에 마련한 용역 초안을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 중인데 양쪽 의견이 팽팽하다”면서 “연말에는 최종안을 확정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공성 강화와 안전성 확보가 대전제 어떤 결론이 나든 두 운영사의 이해관계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공공성과 이용 안전성을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반열차나 비행기 이용이 줄어든 데서도 드러나듯 장거리를 이동하는 국민들에게는 고속철도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지금처럼 강남 등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KTX요금도 인하하고 SR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운행이 필요한 벽지에서 일반 열차를 운행할 필요도 있다. 또 운영사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KTX든 SRT든 고속열차를 취소수수료 부담 없이 환승할 수 있는 공동승차권이용시스템 도입 등 대안도 강구해야 한다. ● 4분 간격 열차 운행, 대형참사 우려 열차 운행의 안전성 강화도 필요하다. 고속열차는 관제시스템에 따라 최소 5분 이상의 운행 시차를 두고 운행한다. 하지만 코레일과 SR이 제각각 운행시간을 짜면서 일부 역에서는 4분 차이를 두고 KTX와 SRT 열차가 운행 중이다. KTX와 SRT의 서울·수서~부산 간 하행선 운행시간을 확인한 결과 대전역에는 오전 6시와 10시에 4분 차이로 SRT, KTX 열차 8대가 잇따라 도착한다. 결코 안전하다 할 수 없는 편성이다. 한 기관에서 관리한다면 생기지 않을 위험한 운행 스케줄이다.코레일은 이에 대해 구로 통합관제센터와 각 역사의 로컬 관제센터, 그리고 열차 기관사와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있는 데다 열차 운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열차방호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반경 2~4㎞ 이내의 KTX기관사에게 비상조치를 하도록 경고하는 등 안전 시스템이 있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8월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 사고는 이런 시스템이 무용지물이었다. 당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는 관제사의 정지신호를 어긴 채 열차를 출발시키면서 대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던 서울행 KTX 열차와 충돌하며 1차 탈선사고를 냈고, 이후 대구역 관제원이 부산행 장내 신호기에 정지신호를 내리지 않아 대구역으로 진입하던 부산행 KTX 열차와 충돌하는 2차 사고를 낸 바 있다. 4분 간격으로 일어난 사고로 관제사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사고원인이었으나 같은 방향의 무궁화와 KTX 열차 운행 간격이 5분 이상 차이가 났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매뉴얼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전남도, 고대 마한 역사 복원 본격화

    전남도, 고대 마한 역사 복원 본격화

    전라남도가 고대 마한 역사의 복원과 세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3년 문화재청 예산안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비 2억 원과 마한 중요 유적 발굴, 조사비 15억 원 등 총 17억 원이 반영돼 한반도의 고대 역사 ‘마한’ 역사 복원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한 역사 복원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사상 처음이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마한 복원 및 정비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오랜 기간 소외됐던 전남의 고대사인 마한 역사 복원의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타당성 용역비가 반영된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아카이브와 교육,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앞으로 마한 역사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적 발굴?조사비는 전남 곳곳에서 방치되거나 개발공사 등으로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는 마한 유적의 보존과 정비예산이다. 문화재청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으나,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마한의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가치 규명과 정비사업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하고, 마한사 복원과 세계화에 필요한 정비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지금껏 소외받았던 마한 역사의 복원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내년 예산도 확보된 것은 한반도 고대사의 일부로써 존재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마한 복원사업이 지역민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 문화·예술 발전 ‘5000만원’ 기탁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 문화·예술 발전 ‘5000만원’ 기탁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주)아라리오는 5일 천안시를 방문해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한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천안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라리오는 지역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주고 있는 향토기업. 천안이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한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아라리오는 문화예술을 기본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고객들로 하여금 또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천안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아라리오는 해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2000만 원의 ‘CIKIM장학금’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및 외식업체 등을 운영 중인 아라리오는 조각 광장에 세계적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전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1대1로 합친 매칭그랜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논과 벽 교차 ‘井’… 농촌 활력 샘솟네[건축 오디세이]

    논과 벽 교차 ‘井’… 농촌 활력 샘솟네[건축 오디세이]

    땅에는 오랜 역사가 있고, 오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산업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자연은 원래의 모습을 잃고 땅의 역사는 사라지고 있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기억도 소멸되고 만다. 더이상 젊은 인구의 유입이 없어진 농촌은 늙어 간다. 건축이 이 모든 것을 되살린다면 어떤 방식이 될까? 경기도 이천 호법면에 지난봄 문을 연 ‘논스페이스’는 과거 논농사의 기억을 담은 건축과 함께 실험적인 문화공간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지역 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천은 예로부터 쌀농사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호법면은 이천쌀의 주산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하고 가장 먼저 쌀을 수확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의 문턱에 찾은 호법면 주박리. 광진평야의 젖줄과도 같은 복하천의 짙푸른 물결이 넘실대고 텃새가 한가로이 날아든다. 천변으로 피어나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바람결에 살랑이고, 하천을 따라 줄지어 선 논에는 벼가 서서히 익어 가고 있다. 나지막한 산과 논들이 주변 풍경을 이루는 평화로운 농촌의 한가운데 ‘논스페이스’가 자리하고 있다. 러스틱 라이프를 꿈꾸는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날 만한 위치다.‘논스페이스’는 은퇴한 건축주가 오랫동안 꿈꿔 온 귀촌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온 건축사사무소 정웅식 소장은 “논농사와 화훼농사를 하며 늙어 가고 있는 지역 마을에 다양한 문화들이 교류하는 교차 공간을 가진 실험적인 문화시설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생명과 가능성으로 지역을 재생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32년간 경기도 지역 공립고등학교를 돌며 기술교사 생활을 하다 호기롭게 명예퇴직을 한 건축주 유창길씨는 평화로운 지박리 마을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 정착지로 정하고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했던 낚시터를 구입했다. 방치된 지 오래여서 평소엔 쓰레기가 쌓여 있고, 비만 오면 물이 넘치는 낚시터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울산시 변두리의 시골 마을 논밭 사이에 설계 사무실을 내고 자연을 관찰하며 의미 있는 작업을 해 온 정 소장을 만나면서 유씨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었다.지속가능한 지역 재생에 관심이 많았던 정 소장은 “물이 맑고 풍부해 논농사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화훼 생산이 가장 많은 곳이지만 명성과는 달리 더이상 젊은 인구의 유입이 없어서 지역 사회는 고령화됐다”면서 “건축을 통해 지역을 재생하겠다는 건축주의 생각에 공감했고 복하천이 유유히 흐르는 마을에 오면 마음이 편해서 프로젝트를 흥미롭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변의 논보다 좀 높게 쌓인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노출 콘크리트로 된 사각기둥 더미들이 부락을 이루듯 모여 있는 ‘논스페이스’를 공중에서 보면 우물 ‘정’(井) 자를 여러 개 겹쳐 놓은 바둑판 모양이다. 논 한가운데의 노출 콘크리트 건물이라 이질적일 것 같지만 묘하게도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3년 전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곳의 예전 모습이 궁금해 1970~80년대 위성지도부터 구해 봤다는 정 소장은 “논길의 수로처럼 여러 개의 벽을 격자형으로 세워 중첩된 공간에 가로와 세로의 질서를 부여하며 논의 기억을 되살렸다”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천을 따라 자연 형성된 논이 있었고, 이후에 정비되면서 대상 부지는 논농사에 필요한 저수지로 활용되다 어느 순간부터 낚시터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관리가 되지 않아서 흉물이 돼 있었습니다. 하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논이 낚시터로 사용되면서 단절됐던 논의 흔적을 회복하고 싶었습니다.”그는 땅의 기억을 짚어 단절된 흔적을 되살리면서 다양한 문화가 교차할 수 있는 건축 공간을 구상했다. 단절됐던 논의 기억을 복원하기 위해 콘크리트 벽을 논길의 수로처럼 세웠다. 가로와 세로의 콘크리트 벽들이 교차하면서 다양한 공간 질서가 만들어졌다. ‘논스페이스’는 가로와 세로의 질서가 잘 정비된 바둑판 논처럼 확연하다. 남쪽의 낮은 산에서 흘러오는 자연의 흐름이 논, 하천 그리고 반대편 작은 하천의 교차점을 통해 논과 산으로 이어진다. 이것이 다시 논과 산으로 반복되고 그 연장선에 논스페이스의 벽이 이어지며 세로의 질서를 이룬다. 콘크리트 벽들이 교차하면서 직조된 공간에는 외부의 나무, 돌, 물, 하늘, 자연 등을 들여왔다. 가로와 세로의 벽들이 교차하는 지점에 만들어지는 공간들은 논스페이스의 특징이자 기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건축적 장치다. 정 소장이 ‘교차 공간’이라고 이름 지은 개별 공간들은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닌다. 선형 공간이어서 동선이 길고, 각 공간이 영역화돼 있으며 외부 공간이 많이 만들어져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점에 따라 다양한 소실점을 만들어 내고 모든 방위에서 다양한 자연 풍경을 선사한다. 영역화된 공간 덕택에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자기만의 공간을 즐길 수 있다. 긴 선형 공간은 다양한 활동이 서로 방해하지 않으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루프탑에 형성된 외부 교차 공간도 다양한 플랫폼을 생성하는 확장된 공간이 된다. 기본 형태는 1층 모양과 같지만 높낮이를 다르게 벽을 세우고 벽 사이에 유리를 끼워 전망을 고루 즐길 수 있는 루프탑은 때로 지역민들의 리버 마켓이나 공예품 전시 및 판매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루프탑에 오르면 바닥에 깔아 놓은 자갈들을 밟는 소리가 자박자박 귀를 즐겁게 하고, 푸른 하늘 아래로 보이는 농촌 풍경에 눈이 시원하다. 하늘은 높고 가을바람이 산뜻하다.정 소장은 “일반적으로 상업시설을 지을 경우 전망이 좋은 건축물을 짓고, 대형 공간을 만들어 좌석을 많이 배치하고 싶어 하지만 제가 이 땅에 와서 느낀 것은 건물을 낮게 지어 평화로운 풍경들을 다양하게 건축 안에 품어 내는 것이었다”면서 “작은 개별 공간들로 이뤄진 나지막한 덩어리를 짓자는 구상을 건축주가 흔쾌히 받아들여 줬다”고 말했다. “다른 문화들이 서로 융합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새로움을 계속해서 창출하게 됩니다. 가로와 세로의 질서로 만들어진 교차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이 새로운 교차 문화들을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업 공간을 뛰어넘어 민간이 만들어 내는 지역 복합 문화공간의 플랫폼을 지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오감이 작동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 소장의 말대로 입구에 들어서 비어 있는 공간 아래에 서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어디선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고 탄화 목재를 사용해 만든 가구들 덕분에 후각이 작동한다.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재료의 물성에 관심이 많은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천장의 볏집 노출 콘크리트를 시도했다. “어릴 적에 모내기를 한 뒤 쌓아 놓은 볏단에서 놀던 추억이 있어요. 이 공간에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벽은 시골 논바닥처럼 거칠고 투박한 느낌을 주었고, 천장에는 수작업으로 만든 중국산 멍석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타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볏집이 변형되고 물성도 바뀌어 내부 공간에서 느끼는 감성이 달라질 것입니다.” 정 소장은 바둑판 모양의 ‘논스페이스’ 브랜드 디자인부터 전시행사 기획까지 도맡아 돕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건축가의 역할이 공간을 구축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공간이 의도대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그는 논스페이스 첫 번째 전시로 이천 지역에서 작업하는 고판이 작가의 전시기획과 작가와의 대화를 직접 진행했다. ‘논스페이스’라는 이름에 대해 그는 “사방으로 논이 펼쳐진다고 해서 ‘논스페이스’이기도 하지만 보편화된 물리적 공간이 아니며(NON-SPACE), 차별화되고 실험적인 추상적 공간(NONSPACE)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건축주 유씨는 카페와 공간 운영을 올해 스물아홉인 장남 호상씨에게 맡겼다. 특별히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소문을 들었는지 젊은이들이 찾아와 주는 게 신기하다는 그는 “건축의 힘이 정말 크다고 느꼈다”면서 “은퇴 후 이렇게 아들과 함께 시골에 내려와 일할 수 있으니 더 없이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
  • 반지하 정책 엇박자… 공공임대 늘리는 서울시 vs 예산 깎는 정부

    반지하 정책 엇박자… 공공임대 늘리는 서울시 vs 예산 깎는 정부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공공임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공공임대를 확대하겠다는 서울시 정책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 최근 폭우에 일가족 3명이 반지하에 갇혀 사망한 사건 이후 시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대책으로 내놓은 상황에서 정부가 관련 예산을 줄이자 시도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서도 경기도 등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3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반지하 가구 주거 상향 대책으로 공공임대주택 확대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향후 건축허가 때 지하층은 주거용으로 허가하지 않고, 2042년까지 재건축 연한이 돌아오는 258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재건축해 기존 두 배 수준인 23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년 예산안 주택도시기금 항목 중 다가구매입임대(융자) 예산은 전년 대비 2조 5723억원(44.3%)이나 깎였다. 서울시는 현재 연간 5000호가량 공급하고 있는 매입임대 물량 확대도 계획 중이었다. 노후공공임대주택리모델링 예산은 전년 대비 57.4%(2760억원 삭감)가 줄었다. 시가 기존 공공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공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관련 사업을 집행할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다”며 “예산안을 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백인길 경제정의실천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은 “중앙정부가 공공임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 아직 내년 예산을 확정하지 못한 서울시도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공임대 예산 감소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예산을 늘린) 공공분양은 소득분위 10분위 기준으로 5~6에 해당하는 중산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공공임대 예산이 줄면 반지하나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은 그나마 있던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공공임대 50만호, 공공분양 50만호로 지난 정부와 비슷하다”면서 “지난 정부는 임대주택 확대 중심이었다면 현 정부는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확충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데 들어가는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등은 난감해하는 분위기다. 발행 상품권 대부분이 ‘완판’되며 지역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들은 국비 보조를 받지 못하게 돼 발행 규모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역화폐는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기여해 왔고,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만날 때마다 긍정적 반응과 확대 건의를 들었다”면서 “예산 전액 삭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소상공인의 매출 하락과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게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총발행 규모는 4조 9992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를 차지한다.
  • 서울시의회, 지역민·국가안전 기여 인물 3명 선정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지역민·국가안전 기여 인물 3명 선정 의장표창 수여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30일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의 추천으로 영등포구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한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김용선 경사와 최원영 순경, 그리고 알찬 밥집 식당 이상현 대표에게 서울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시의장 표창은 평소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 사랑실천으로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인 김용선 경사와 최원영 순경은 2022년 7월 25일 호흡곤란이었던 영유아의 생명을 빠른 대처로 구조한 유공을 인정받았고, 요식업 대표인 이상현 씨는 지역주민을 위해 질 좋은 식자재의 활용과 수년간 식비를 상향 조정하지 않은 착한 기업인으로서 지역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기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뒤에서 큰 힘을 써주고 계신 3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생명을 구해준 경찰관분들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이상현 대표님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 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지향 의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상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영등포구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