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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경자청,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경자청,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핵심목표로 투자금액 2조 2000억원,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 물류운송 분야의 미래성장기업을 집중 발굴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산업단지 개발 방식을 전환해 산업용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여수 경도·화양지구 및 하동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구연(경남도의원·하동) 부의장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사업 추진과 갈사만조선산단 투자유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결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동익(전남도의원·여수) 위원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허가 절차에서 기업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전남도의원·순천) 위원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하고, 배후단지 내 부대시설 조성을 순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일(전남도의원·광양) 의장은 “위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잘 반영해 올해 추진 중인 각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미진한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중앙부처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잘 추진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올해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그린란드의 눈물

    [씨줄날줄] 그린란드의 눈물

    그린란드의 면적은 216만 6086㎢로 한반도 전체의 9.68배에 이른다.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희토류, 우라늄, 알루미늄 등의 지하자원이 무궁무진하다. 주민은 북극에 널리 분포하는 몽골계 이누이트족이다. 이누이트가 그린란드에서 1000년 이상 정체성을 지키며 종족을 유지한 것은 고고학적으로도 증명된다. 그린란드는 1721년 덴마크의 식민지가 됐고, 1953년에는 아예 덴마크왕국의 한 지역으로 통합된다. 덴마크는 이후 ‘그린란드의 덴마크화’를 가속화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의 현대화와 경제 발전을 명분으로 곳곳에 분산돼 있던 정착지를 한데 모아 도시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수렵과 어로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도시민이 되면서 알코올중독과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문화가 완전히 다른 그린란드 이누이트를 덴마크 국민으로 만들려는 구상은 부작용만 낳았다. ‘부모역량평가’를 거쳐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덴마크 가정으로 보내는 프로그램도 그렇다. 입양아 대부분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으며 약물에 의존하는 신세로 그린란드에 돌아갔다. 덴마크는 그린란드 언어를 탄압하는가 하면 인구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자 그린란드 여성에 대한 강제 피임 정책을 펼친다. 그린란드는 2009년 덴마크의 자치정부법 개정에 따라 지역민 의사가 모아지면 독립국가가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덴마크의 ‘문화 학살과 강제 동화’에 대한 이누이트의 저항이 전 세계적 인권운동과 맞물리면서 이루어진 변화라는 평가가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우리는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은 이런 덴마크 국민과 그린란드 주민 사이 틈새를 노린다. 하지만 그린란드의 무테 에게데 총리는 엊그제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고, 덴마크인이 되고 싶지도 않다”고 일갈했다. 이래저래 그린란드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듯하다. 서동철 논설위원
  •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장성군 직원들이 나섰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장성군 직원들이 나섰다

    전남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나선 것이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 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로 설 명절을 앞둔 골목 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장성경제 회복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위 성심당…참사 겪은 무안에 기부 몰렸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위 성심당…참사 겪은 무안에 기부 몰렸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 있던 품목은 대전의 유명 동네 빵집인 ‘성심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군에는 사고 발생 후 이틀 만에 전년도 모금액(약 5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기부금이 쏟아졌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총모금액은 약 8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기부 건수는 약 77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의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그 이상의 금액은 16.5%가 공제된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에서 자치단체의 답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상위 10개 품목 과일, 고기 등 모두 먹거리지난해 답례품 구매비용은 약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답례품 상위 10개 품목(판매 금액 기준)은 모두 먹거리였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품목은 대전의 ‘성심당 상품권 3만원’(4703건)으로 제주도의 ‘귤로장생 노지감귤’(5292건), 충남 논산시의 ‘겨울시즌 논산딸기’(3587건), 강원 속초시의 ‘만석닭강정 보통맛’(307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 무안군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위로를 전하는 지역민들의 모금액이 쏟아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여객기 참사 발생(12월 29일) 이후 이틀(30~31일) 동안 무안군의 전년도 모금액(약 5억원)의 2배인 약 11억원이 접수됐다. 기부 행렬이 해를 넘기며 이어지면서 현재 무안군의 누적 모금액은 기초 지자체 중 1위다. 전남 2년 연속 모금액 1위…대전 전년 대비 3배모금액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전남으로 약 187억 5000만원이었다. 경북(103억 9000만원)과 전북(93억 2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모금액 증가율이 높은 곳은 대전(317%), 광주(299%), 세종(206%) 순으로 나타났다. 제도 취지가 ‘소외 지역의 재정 여건 강화’인 만큼 인구감소 지역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의 평균 모금액은 4억 7000만원으로 비인구감소지역 137곳의 평균 모금액(2억 7000만원)보다 1.7배 높았다.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인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4억 1000만원)도 전년 대비(3억 4000만원) 23% 올랐다. 12월에 전체 모금액 절반 몰려…‘연말정산’특정 시기에 기부가 몰리는 현상은 더 뚜렷해졌다. 전체 모금액 중 12월 모금액 비율은 49.4%(434억 1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포인트 증가했다. 11~12월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모금액의 61%가 연말에 이뤄졌다. 연말정산 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 때문에 기부자들이 12월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전체 기부건 중 91.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액 기부(500만원) 건수는 1444건으로 전년(2052건)보다 줄었다. 김철 행안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은 “시행 첫해에는 지자체들이 지역 출신 명망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지만 작년에는 일반인 대상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기부자 연령대는 30대가 33.2%로 가장 높았고, 40대(27.0%), 50대(22.3%), 20대(12.3%) 순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1인당 기부상한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민간 플랫폼 6개를 추가로 개통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와 전액 세액공제 범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2년 차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세액공제 범위 확대, 기부자 편의성 개선을 추진해 많은 국민의 공감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큰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정기부 ‘야생벌 지키기’로 환경 보호[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부 ‘야생벌 지키기’로 환경 보호[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부안군이 지난해 7억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며 대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인 쌀, 젓갈, 뽕잎 고등어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1억 70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서 기부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부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3년 시행 첫해부터 부안형 고향사랑기부제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부안군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17% 이상 더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북도 최초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지정 기부 사업을 시작해 5개월 만에 8012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알렸다. 부안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3000만원과 장관상을 받았다. 차별화된 홍보 캐릭터 발굴, 주민복지를 위한 체감형 기금사업 운영, 지정 기부 사업 선도적 추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며 “부안군의 미래를 고향사랑 기부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나주시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2년 연속 모금액 1위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2023년 10억 6699만원을 모금해 목표액(10억원)을 초과한 106%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목표액 10억 500만원의 98%인 9억 9125만원을 모금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답례품 종류 확대, 차별화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주시는 답례품 종류를 34개에서 64개로 대폭 늘렸다.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된다. 나주 출신의 파리올림픽 셔틀콕 여제인 ‘안세영 선수’ 기념 공간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제 시행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응원해 준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산품·전남 문화 체험형 답례품 준비[고향사랑 기부제]

    특산품·전남 문화 체험형 답례품 준비[고향사랑 기부제]

    지난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87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하고 출향도민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민 생활개선과 복지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다. 기부자들이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재기부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사업을 펼쳤던 것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지역축제 등 주요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발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농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물품 중심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도입해 기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역 특산물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고 전남산 특산물이 기부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도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고향사랑기금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 한전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안정적 전력 공급

    한전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안정적 전력 공급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설 명절기간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오는 24일까지 12일간 광주·전남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설비 사전 특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790곳의 전력 공급설비에 대해 과학화 장비를 이용한 특별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 등에 대비한 신속복구 지원 체제도 집중 점검 중이다. 대형 정전 사고의 원인이 되는 송전선로와 주요 변전소 설비 주변의 새 둥지, 가로수 접촉 등 외부 위험물 제거를 위한 배전 선로 특별 순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설 명절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 나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설 명절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 나눔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는 1995년 개설된 이후 30여년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본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돌봐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김 위원장은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나눔 실천

    윤철남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나눔 실천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 사무처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21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윤철남 의원이 영양군에 있는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과 청춘주야간보호센터 등 2개소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윤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지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윤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도의회에서도 꾸준히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피며,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민들에게 따스한 힘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박용선 경북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불합리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박 의원은 ‘경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12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로 ‘경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경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많은 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잘 살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남도, 대표축제 10개 선정해 집중 육성

    전남도, 대표축제 10개 선정해 집중 육성

    전라남도가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10개를 선정했다.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 우수 축제는 고흥 유자축제·정남진 장흥 물축제·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2006년부터 시작한 목포 항구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주제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대표 항구축제다. 지난해 1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흥 유자축제는 주민과 고흥군이 직접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홍보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과 축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 도약에 나섰고 글로벌 워터월드,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군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야간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대표 축제에 대해 최우수 5천만원, 우수 3천만원, 유망 1천만원 등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역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축제의 송공 개최를 위해 함께 기획·운영한 축제들이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며 “이번에 선정한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찾는 전남을 만들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경북 포항시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에 중앙 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신규 선정으로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가 완성됐다.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 등 적기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동해안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7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장 박 후보자는 계명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로 13년간 근무했으며, 동시에 신경외과의원을 30년간 운영해 온 전문가로서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 책임성을 두루 경험했다.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현재의 의료계 상황에 지역의료원의 우수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공익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포항의료원의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의료특성화 및 우수 의료진 확보 등 포항의료원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박 후보자는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의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의료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후보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권광택 위원장은 “포항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동시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다해야 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포항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후보자도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포항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경상북도지사에게 송부되면, 포항의료원장 임명절차를 거쳐 제21대 포항의료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이 中 음식’ 넣으면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 파괴력·안정성↑” 연구 ‘깜짝’

    “‘이 中 음식’ 넣으면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 파괴력·안정성↑” 연구 ‘깜짝’

    중국 과학자들이 중국 북부 지역의 일상적인 음식인 ‘찐빵’을 이용해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의 파괴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베이대 차오슝 화학공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중국병기장비공학저널에 올린, 동료 평가를 거친 논문에서 이 같은 기술을 소개했다. 중국은 1970년대 들어 현존하는 가장 파괴적인 비핵 폭발물 CL-20(헥사나이트로헥사아자이소부르치탄) 연구를 시작했다. 핵무기에 이어 두 번째로 파괴력이 강한 물질이다. 이후 중국 과학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CL-20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일련의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CL-20의 힘은 특정 물질을 추가하면 늘어나는데, 이렇게 하면 불안정성이 크게 확대된다. 이에 과학자들은 그래핀 같은 첨단 나노소재를 썼지만, 전투에서 대규모로 사용하기에는 비용면에서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중국 과학자들은 의외의 물질에서 해법을 찾았다. 바로 중국 북부 지역민들의 일상 음식인 찐빵(만터우·饅頭)이다. 섭씨 1100도의 오븐에 2시간 동안 넣어 탄화된 찐빵을 CL-20 폭발물에 섞었더니 폭발 성능이 개선됐고 우발적 폭발 위험도 크게 줄어 안전도가 최대 4배 늘어난 것이다. 이는 중국 재래식 탄두의 살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초음속 미사일의 사거리를 20%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연구팀은 “연구에 사용한 찐빵은 중베이대 구내식당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의 한 에너지 소재 과학자는 “마치 마술사가 화난 폭발물의 왕(CL-2O)을 아름다운 여왕으로 만든 것과도 같다”면서 “그가 사용한 마술 지팡이(찐빵)는 1달러도 채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방부도 중국의 ‘군사굴기’에 따라 최근 몇 년간 CL-20에 대한 연구·개발을 두 배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화순 ‘고인돌가을꽃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화순 ‘고인돌가을꽃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화순군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축제 가운데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공원에서 가을꽃축제를 개최해 자연 속의 휴식과 독서라는 콘셉트의 ‘고인돌 책방’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축제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25일 서울 피크앤파크 컨벤션(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 상환에 부지 매각 검토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 상환에 부지 매각 검토

    정부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선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기로 하면서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람회장 관리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 청산 절차 등의 검토에 들어갔다. 정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선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기로 하고 올해 세입 예산에 3658억원을 편성,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박람회재단으로부터 박람회장 소유권을 넘겨받은 항만공사는 당장 3658억원을 갚아야 하는 처지다. 항만공사는 기존 부채도 3천여억원에 이르고 있어 연간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선투자금 3600여억원을 한꺼번에 상환하기는 어렵다며 2030년부터 10년동안 분할 상환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일시 상환에 대비해 박람회장 부지 매각 등의 검토에도 들어갔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장 소유권을 넘겨받아 올해까지 박람회장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칠 계획인데 당장 선투자금을 상환하면 부지매각 등을 추진할 수밖에 없고 사후활용 계획도 수립할 수 없다”며 “올해까지 박람회장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후활용 추진과 순차 상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박람회장 선투자금은 박람회재단이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총사업비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이후 입장료 수입과 시설 임대·매각 수익을 통해 선투자금을 상환하기로 것이다. 하지만 박람회가 인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재단은 10여년이 넘도록 선투자금을 갚지 못했고 지난해 5월 박람회장을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했다. 여수박람회 친환경 정신을 계승하고 공공시설 유치 등 제대로 된 사후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박람회장을 넘겨받은 항만공사는 올해까지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에 들어갔다가 용역이 끝나기도 전에 선투자금을 상환할 처지에 놓였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등 지역 정치권도 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을 위해서는 일시 상환을 중단하고 재투자나 출자를 통해 상환 유예나 분할 상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 추경에 세입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공항 460억대 추모공원 건립 놓고 전남도·민주당 ‘충돌’

    무안공항 460억대 추모공원 건립 놓고 전남도·민주당 ‘충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기리는 추모공원 조성을 놓고 전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 합동장례식장에 참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면담 자리에서 인근에 추모 공원을 건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될 수 있으면 검토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김 지사는 460억원을 투입해 무안공항 인근에 한다고 발표했다. 추모탑, 추모홀, 방문객 센터를 비롯 유가족 위로를 위한 숲과 정원을 만들어 치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일부는 지방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고, 국민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방침에 민주당 전남도당이 제동을 걸고 나왔다. 전남도당은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12·29 참사 원인 등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전남도 내 공항의 안전강화 대책 수립이 최우선 돼야 하지만, 전남도의 ‘무안공항 추모공원 조성’ 추진계획은 본말이 뒤바뀐 관 주도의 일방적 추진계획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기리는 추모 공간은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참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충분한 피해자 배상과 지원 등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한 뒤에 희생자들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순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희생자나 지역사회의 공감대 없이 관 주도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어 추모공원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시설이 열악한 지역 내 공항들의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채 보여주기식 외형적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이번 항공참사 대책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와 민주당 전남도당의 ‘엇박자’가 표출되면서 이번 참사와 관련된 후속 대책 추진에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차기 전남지사직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 지사에 맞서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민들은 “민주당이 자당 소속 도지사가 이끄는 광역단체 행정을 비판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며 “179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등에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3곳 강력 반발… 사업 추진 시작부터 난항[이슈 & 이슈]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3곳 강력 반발… 사업 추진 시작부터 난항[이슈 & 이슈]

    입지 선정에 문제없는가후보지 3곳 모두 경기 남부에 위치지하철 등 교통인프라도 많이 부족인천·김포공항보다 많은 시간 걸려후보지 주민들 반대 이유화성 “수원 군공항 이전 위한 꼼수”평택, 면적 38% 비행안전구역 묶여이천도 소음·개발 억제 문제로 반발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3곳을 선정했다. 용역 결과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산업 항공화물 증가로 경쟁력이 충분하며 수도권 기존 공항 한계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경기도는 2040년 인구가 1479만명까지 늘어나고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이용객의 약 34%가 경기도민임에도 도내 공항이 없어 공항까지 가는 데 평균 1시간 22분이 걸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공항이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는 항공화물 운송이 적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집중돼 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항공 수요 분석 결과 2035년 공항 개항을 기준으로 30년 후인 2065년에 여객 1755만명, 화물 35만t 이상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유치 신청을 받은 뒤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공항 건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 이후 후보 지역의 반대 여론이 심상치 않다. 특히 화성에서는 시민사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이 수원 군공항 이전과 무관한 순수 민간공항 건설이라고 하지만 화성 주민들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국방부가 2017년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발표해 군공항 이전의 사전 포석이라는 것이다. 앞서 국방부는 2017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재 군공항으로부터 약 30㎞ 떨어진 간척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화성시의 반대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범대위는 후보지 발표 이후 경기국제공항 후보지에서 ‘화성 간척지’를 제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수원 군공항을 다른 지역을 옮기려는 꼼수”라며 “소음 피해가 가중되고 비행장 안전구역에선 건축물 높이가 45m(15층)로 제한돼 이제 갓 출범한 화성특례시 개발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도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고 화옹지구의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영수 특위위원장은 “경기도의 첨단산업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 공약은 사탕발림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것이고, 지역 간·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끝까지 공항건설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와 이천시 역시 고도제한에 따른 개발 억제와 소음 등의 문제로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평택의 경우 주한미군기지가 있어 구도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전체의 38%가 군사기지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팽성읍, 서탄면 등은 90% 넘는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화성과 달리 평택과 이천 지역민들은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전 부지에 살고 있는 일부 주민들이 찬성의 뜻을 밝히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은 화성 지역과 마찬가지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국제공항 추진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5단계 건설계획과 중복 투자 우려를 없애는 것도 과제다. 국토부 상위 계획에 반영되더라도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전국에 15곳의 공항 중 10곳의 공항이 적자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난 무안국제공항과 여수, 사천, 원주공항은 자본잠식 상태다. 상황이 이런데도 앞으로 가덕도신공항, 새만금신공항 등 9개 공항의 신설이 확정됐다. 박명원(국민의힘·화성2) 경기도의원은 “수도권에 이미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있고 남쪽으로 청주공항이 있는데, 또 국제공항이 필요한 건지 이해가 안 된다”며 “이전 부지 3곳 모두 경기 남부에 있는데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이전 후보지까지) 거리는 가깝지만 인천, 김포공항 가는 것보다 더 걸린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공항들의 안전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여론 악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4분 전 조종사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메이데이(긴급상황) 신호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철회를 강하게 요구해 온 화성시와 범대위는 철새 도래지인 화옹지구에 공항을 짓는 것은 제2의 무안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화성호 인근은 환경부가 조사한 전국 200곳의 철새도래지 중에서도 상위 10% 안에 들어갈 정도로 개체수가 많은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다. 철새 종류도 많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과 상관없이 철새들이 찾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달 8~10일 동안 화성호를 끼고 있는 남양만 지역에서 관찰된 조류는 1만 4549개체로, 무안공항 인근보다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공항을 끼고 있는 무안군 현경면·운남면 지역에선 같은 기간 7465개체가 관찰됐다. 이 위원장은 “화성호는 철새 중간 기착지로, 이곳에 공항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류 충돌이 거론되는 만큼 화성 화옹지구에 공항이 추진될 경우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안공항의 운항 횟수 대비 조류 충돌 발생 비율은 0.09%로 전국 공항 중 가장 높다.
  • 순천시 ‘구내식당 휴무제’···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 총력

    순천시 ‘구내식당 휴무제’···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 총력

    순천시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데 이어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한 후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시민행정,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정책홍보 등 5개분야에서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분야별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어 지역민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순천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골목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식당 문을 닫는다. 구내식당 이용료는 1인 5000원이다. 점심 식사와 카페 이용 등 시청 인근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직원 200명이 점심 값 1만원을 8회 이용할 경우 1600만원, 직원 100명이 5000원 짜리 커피를 8차례 마시면 400만원 등 이 기간 동안 2000만원이 주변 상가들에 쓰여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는 전남 22개 지자체중 1위인 순천시 예산 1조 4849억원중 상반기에 80%인 1조 1879억원까지 신속 집행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한달간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를 풀어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도 들어갔다. 여수시 15%, 광양·나주·목포시는 10% 할인하지만 이들 지자체들은 100억원 규모에 그치고 있어 순천과는 5배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경제활력 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124% 증액 편성했다. 순천사랑상품권 129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20억원, 투자진흥기금 확대 80억원, 소상공인 지원 150억원 등이다. 또 2025년 민생안정 분야 예산도 전년대비 12.4% 증액 편성했다. 출생 수당 22억원, 출산장려금 72억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 노후 공동주택 시설 지원 사업 등이다. 노관규 시장은 “탄핵 정국 등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남 최고 부자도시 명성에 맞게 시민들이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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