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역돌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보호소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3점 홈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제도화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암센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
  • [온종일 초등돌봄] 저녁 7시까지 돌봄 확대… ‘맞벌이 초딩맘’ 퇴사 막는다

    정부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연평균 2200억원씩 총 1조 1053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양육 환경도 급격히 변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무상보육을 실시 중인 0~5세 영유아들은 315만명 중 68.3%인 215만명이 공적돌봄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초등학생의 공적돌봄 이용률은 1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은 ‘워킹맘’들에게 출산 이후 직장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어져 여성 경력단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신학기에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여성 1만 5841명이 퇴사했다.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로 구성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범정부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계획을 통해 부처별로 제각각이었던 초등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현재 33만명에게 지원되고 있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2022년까지 총 53만명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2022년 맞벌이 돌봄수요(부부 모두 풀타임 직장 기준)가 약 46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파트타임 근무자인 맞벌이 부부까지 포함하면 맞벌이 돌봄 수요가 64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목표치인 53만명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맞벌이 부부들 돌봄 수요의 절충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먼저 정부는 현재 각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학교돌봄’ 이용 아동 수를 현재 24만명에서 2022년까지 34만명(초등돌봄교실 3500실, 빈 교실 활용 1500실)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은 ‘기존 겸용 교실 리모델링’, ‘신설 학교 돌봄교실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7만명을 더 수용한다. 초등돌봄교실은 각 초등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다. 또 빈 교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자체 등에서 인력을 고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3만명에게 추가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초등 1~2학년 위주였던 초등돌봄교실 대상을 3~6학년까지 초등생 전체로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오후 5시까지에서 부모들의 퇴근 이후인 오후 7시까지 확대한다. 초등교육법에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설치·운영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운영 및 인건비 4935억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충당하고 시설비용 1050억원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마을돌봄 서비스는 현재 9만명에서 19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지역 내 도사관이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공간 1817곳을 활용해 지역돌봄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재원 3560억원은 국고보조(서울 30%, 지방 50%)를 활용한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하고 내실화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교육 비용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출발선 단계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돌봄학교 확대와 온종일 완전돌봄체계 구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교실 교사로 채용해 지역 고용을 창출, 돌봄과 고용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국 시·도에 ‘저출산 극복 컨트롤타워’ 만든다

    전국 시·도에 ‘저출산 극복 컨트롤타워’ 만든다

    지역별 ‘저출산고령사회위’ 신설 중앙 - 지자체 간 협조체계 강화 ‘원스톱 지역거점센터’도 건립 출산·보육 서비스 등 통합 제공 급속한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돕고자 문재인 정부가 첫 번째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시·도별 저출산 극복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지역거점센터를 마련해 출산·보육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지원계획’을 세워 지자체에 배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문재인 정부 인구정책 방향을 토대로 지자체가 특성에 맞게 인구 대책을 세우고 인센티브 등 재정적 혜택을 받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인구절벽’(생산가능연령인 15~64세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자체 간 정책 연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금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대응하는 지자체별 조직을 신설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안에도 지역 분과를 만들어 지역별 위원회와 인구정책을 조율한다. 지방의회에도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여기에 지난해 2월 마련된 지자체 저출산 대응체계 인력보강 지침에 따라 지역 인구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지자체별 전담팀을 최대한 앞당겨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전담팀에는 역량 개발과정 교육을 확대하고 컨설팅 기회도 늘려 운영을 내실화한다.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과 우수시책 경진대회 등도 수시로 열어 지역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가 제공 중인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 인구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효율성을 높이는 ‘원스톱 지역거점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다함께 돌봄사업’을 통해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등 지역 공공시설을 지역돌봄 안전망으로 활용한다. 여러 지역사회 행사 때마다 저출산 관련 교육과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기업과 저출산 극복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해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도 돕는다. 지자체가 자신의 인구 대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살펴볼 수 있게 인구정책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저출산 관련 정보도 공유해 지자체마다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연대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