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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방과후 학습지도 봉사 추진/8개지역대학연합

    ◎초중고생 영·수 등 맡아 초·중·고교의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대학들이 공동으로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호남대 이대순총장은 12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 총장 세미나에 참석,“8개 지역대학연합은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교의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이에 따라 우선 초·중·고교생 및 교사 등을 상대로 방과후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해당 시·도교육청 및 학교와 협의,방과후에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가르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대학생은 물론 교수도 방과후 교육활동 강사로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8개 지역대학연합은 아주대 경남대 울산대 계명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관동대 등으로 95년 구성됐다.
  • 올 통일대축전 무산 전망/서총련 장전섭 의장 검거

    ◎재야·서울대총학 별도행사 갖기로 한총련이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15일 개최할 예정인 제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가 무산될 전망이다. 온건한 통일운동을 표방하는 재야단체들이 한총련을 배제한 통일행사를 갖기로 한데다 한총련 개혁을 요구하는 대학 총학생회들도 범청학련 행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연합 등 재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 민족대회 추진위(공동대표 이창복)’는 5일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0여곳에서 한총련을 배제한 통일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하오 학생회관 앞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 주도의 통일축전 행사에 참가키로 결의하고 이를 위한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한총련 개혁을 요구해온 다른 대학 총학생회들도 ‘통일운동은 소수의 독점이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운동이 돼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한총련 주최의 통일대축전 행사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총련(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 연합)’이 통일대축전 사전행사로 5일부터 이틀간 홍익대에서 열기로 한 통일축전과 통일노래 한마당 행사가 학생들의 무관심과 경찰의 원천봉쇄로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수배중이던 서총련의장 장전섭씨(24·단국대총학생회장)를 붙잡았다.또 홍익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대형깃발과 유인물 등 시위용품 24점을 압수했다.
  • ‘반한총련’ 확산/106개대 탈퇴… 40개대 곧 비판대회

    ◎전북총련·성대,쿠바축전 참가 비난 한총련 소속 전국 206개 대학 가운데 106개 대학 총학생회가 한총련을 잇따라 탈퇴한 가운데 한총련내 주류(NL·민족해방)로 분류되는 일부 대학 총학생회도 한총련의 노선을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NL계열의 성균관대 총학생회(회장 정기철)는 29일 한총련이 쿠바 아바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표단을 파견한 것과 관련,컴퓨터통신에 올린 ‘아바나축전 참가반대 성명서’를 통해 “대표단 파견은 소수의 경직된 사고이며 대중과 오히려 괴리되는 사업”이라고 비난했다. 전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전북총련)도 “한총련의 하바나 축전 참가는 남북한 화해와 평화 실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상호 긴장과 경색 국면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전참가 중지를 촉구했다. 충남 순천향대 총학생회(회장 노병갑·경제학과 4년)도 지난 2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한총련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한총련내의 비주류인 서울대 고려대 한국외대 동덕여대 수원대 등 40여개 대학 학생 2천여명은 다음달 8일부터 3일동안 한국외대에서 한총련의 개혁을 요구하는 ‘97 전국 청년학생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총련이 주도해온 ‘통일지상론’을 비판하는 한편 남북한의 인권을 살펴보는 ‘평화인권토론회’와 학생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생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한대 서총련집회 무산/경찰력 요청 봉쇄

    21일 한양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서총련)의 집회가 학교측의 불허방침으로 무산됐다. 한양대는 서총련 학생들이 이날 하오 2시부터 교내에서 「대선자금 공개와 한총련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시위를 벌이기로 하자 관할 성동경찰서에 「학교시설물 보호」를 요청해 전경 5개 중대 6백여명이 교문에 배치,학생들의 교내 집회를 원천 봉쇄했다.
  • 경남대 교수들 총장직선제 철회/교수회의 의결

    ◎선출권 이사회에 돌려줘/학생 포함 「추천위」 구성… 외부인사도 후보자격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2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총장직선제를 폐지하는 대신 교수 동문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총장후보자를 추천하고 이를 법인 이사회가 선임토록 하는 총장후보자 선출규정을 의결했다.이 규정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 학생 학부모 동문 등이 참여하기는 전국 대학 중 처음이다. 경남대는 교수들의 요구에 의해 지난 87년부터 총장직선제를 시행해 왔으나 선거과열 및 학내 파벌조성 등 그동안 폐해가 많아 총장선출권을 이사회에 되돌려준 것이다. 이 제도는 종전 직선제와 간선제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대학 전체의 총의를 재단이 존중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총장후보자 선출규정에 따르면 총장후보 추천위원회는 ▲교수 대표 12명 ▲직원 대표 3명 ▲학생 대표 2명 ▲동문 대표 1명 ▲학부모 대표 1명 ▲지역인사 4명 이내로 구성,후보자 3명을 선출하여 법인 이사회에 추천하고,법인 이사회는 이들중 대학을 이끌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가진 인사를 총장으로 선임한다. 총장후보 지원자는 대학에 10년 이상 재직중인 교수·부교수로 전임교원 30명 이상 추천을 받거나,총장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가진 외부 인사도 등록할 수 있다.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총장들은 지난해 3월 직선제를 폐지하고 총장선임권을 법인 이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 신촌 화염병시위 “교통대란”/서총련 도로점거… 밤늦게까지 체증

    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연합(서총련)소속 학생 200여명이 정권타도와 구속학생석방 등을 외치며 12일 저녁 서강대와 이화여대앞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야간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날 하오 2시 종묘공원에서 노동계 직업병대책 촉구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하오 6시쯤 지하철2호선 아현역앞 8차선 도로를 점거,이화여대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어 하오 8시30분쯤부터 서강대 정문에서 화염병 100여개를 던지며 지난 4일 한총련 간부들에 발부된 사전구속영장 철회를 촉구하며 1시간 30분동안 시위를 벌인 뒤 해산했다. 4시간여에 걸친 시위로 신촌일대가 밤늦은 시간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 지방 8개대 북한분석 공동교재 출간/경남대 극동연 주관

    ◎「북한이해의 길라잡이」… 객관시각서 실상 소개 지방 소재 8개 대학이 공동 연구를 통해 북한관련 교재를 출간했다. 경남대·계명대·관동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등으로 구성된 「한국 지역대학연합」은 최근 소속 대학생들의 공동교재로 「북한 이해의 길라잡이(법문사 간행)」를 펴냈다. 북한의 정치·경제·행정·사회체제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각 대학에서 북한관련 강의를 맡고 있는 교수들이 분과위원회를 구성,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동 집필하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편집을 주관했다. 북한교재 편집위원장인 박재규 경남대총장은 『학생들을 학문적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에게 북한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통일을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합측은 이번 북한관련 교재를 시작으로 한국사 및 사회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교재를 계속 발간,학술협력체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국 지역대학연합」은 각 대학들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행정교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95년 2월 결성된 최초의 대학간 컨소시움이다.
  • 호남대 학생회/남총련 교내행사 저지/“정치투쟁장화 불용”

    ◎경북 3개대선 한총련 개혁 촉구 광주 호남대 총학생회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총련의 집회를 제지하고 대구대 등 경북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장이 한총련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새학기 들어 학생운동권에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호남대 총학생회(회장 김성훈·26·경영4)는 12일 하오 2시 광주시 광산구 서봉동 광산캠퍼스 도서관앞에서 광주·전남총학생회연합(남총련)이 주최하는 「고 표정두열사 정신계승대회」를 반대하며 「학교지키기 위한 인간띠잇기 운동」을 전개,이 행사를 무산시켰다. 총학생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학생 200여명을 동원,집회장소인 도서관앞 150m를 「인간띠잇기」로 운동권학생들의 출입을 막았다.또 총학생회는 이날 호소문를 통해 『순수한 추모제는 막지 않겠으나 학교를 정치투쟁의 장으로 방치할 수 없다』며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어떠한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대·경산대·경일대 등 경북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한총련의 운동노선에 반발,개혁과제를 제시하고 나섰다. 이들3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이날 하오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에 5가지 개혁과제를 제시한 뒤 이 개혁과제가 수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한총련 회비와 대경총련(대구·경북지역대학총연합)회비를 납부하기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학가 주사파 3개 조직 적발/17명 검거

    ◎북 방송 녹취 「붉은 폭풍」 등 이적물 배포/강원대 「자주대오」·경상대 「활동가」·건대 「노학연대」/9명 구속·1명 입건… 현역군인 등 조직원 7명 조사 경찰청 보안국은 29일 김일성주체사상 등에 입각해 지하조직을 결성,연방제통일과 사회주의국가건설 등을 목표로 활동해온 강원대 「자주대오」와 경상대 「활동가조직」,건국대 충주캠퍼스 「노학연대실천단」 등 3개 조직 17명을 적발,이 가운데 강원대 「자주대오」 중앙위원장 진병환씨(25·회계4) 등 9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장모씨(24·강원대 임산가공4)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으며,박기춘씨(25·강원대 경영4) 등 4명을 조사중이다. 군복무중인 조성훈씨(24·강원대 한문교육4 휴학) 등 3명은 국군 기무부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북한방송 녹취문건과 주체사상학습노트 등 유인물 190점과 이적도서·컴퓨터 디스켓 등 996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진씨 등 강원대생 7명은 지난 94년1월 김일성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는 이적단체 「자주대오」를결성,남한사회를 「미 제국주의에 예속된 신식민지 반자본주의사회」로 규정하고 「반미자주화」「반파쇼민주화」「연방제통일투쟁」 등을 강령으로 채택했다. 이들은 이어 강원도내 학생운동권을 장악하기 위해 중앙위원 윤도현씨(24·임산가공4·구속)를 96학년도 강원대 총학생회장과 「강원지역대학 총학생회연합」의장에 당선시켜 배후조종하고 기관지 「조국과 청년」등 이적표현물을 제작해 학원가에 배포하고 사상학습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상대 안미경씨(23·여·식품영양 졸) 등 4명은 지난 93년4월 「경상대 활동가조직」을 결성,학내 빈 강의실 등에서 조직원에게 사상학습을 하고 각종 이적표현물을 제작,배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건국대 충주캠퍼스 총학생회장 김용직씨(26·경영4) 등 3명은 지난 2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도이념으로 하는 「노학연대실천단」을 결성,기관지 「붉은 폭풍」 등 30여종의 이적표현물을 대학가에 배포하고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사상학습을 해왔다는 것이다.
  • 한총련 사무실 강원대도 폐쇄

    【춘천=조한종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하서현)는 29일 강원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강총련) 사무실을 폐쇄했다. 강원대는 이날 하오 열린 긴급 처장회의에서 불법적인 학생운동을 근절시키기 위해 강총련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마산시/경남대에 발전기금 5억 전달

    ◎지역 우수인적자원 양성위해 기탁/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립대 지원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지방사립대학에 5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내놓았다. 마산시는 3일 경남대학교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및 대학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상오 10시 이 대학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린 기금기탁식에는 김인규 시장과 김광수 시의회의장·박재규 경남대총장·시의회 관계자·경남대학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무한경쟁시대에 인재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시민의 뜻이 담긴 기금이 학교발전을 위해 긴요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장도 『시민 한사람 한사람 정성이 담긴 이 성금이 경남대학이 세계속의 명문대학으로 커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총장은 『시가 기탁한 기금은 지역대학발전을 바라는 50만 시민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성금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인재양성의 책무를 다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20일로 개교 50주년을 맞는 경남대학은 마산시내 하나뿐인 4년제 종합대학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경남대학이 그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데 대한 보답과 지방화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해달라는 취지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50만 마산시민이 한사람당 1천원씩 분담한다는 뜻으로 기탁금액을 5억원으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교육시장개방 등으로 사립대학 위기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역내 사립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대단한 일이며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마산=강원식 기자〉
  • 남북대학생/“미군철수” 결의/팩시밀리로 공동결의문 채택 “충격”

    ◎경찰 “좌경엄단” 수사 확대 【대전·대구=최용규·한찬규 기자】 최근 1백45개 4년제대학 총장들의 자율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대학내 좌경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단호한 공동대책을 마련키로 결의한 가운데 27일 충청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과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이 북한 대학생들과 공동으로 북·미평화협정 체결 및 미군철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청지역 총학련(의장 설증호·28·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이 북한의 자강·양강도 학생위원회와 지난 23일부터 팩시밀리를 통해 교신한뒤 작성한 결의문에는 북·미평화협정 체결,한·미 군사합동훈련 중지,전쟁고조하는 김영삼정권 타도 및 주한미군 철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최근까지 독일 베를린의 범민족청년학생연합사무국을 통해 함경남도 학생위원회와 팩시밀리교류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한 사실을 밝혀내고 팩스교류 과정과 채택된 결의문의 국가보안법 위반여부에 대해 수사를펴기로 했다.
  • 계명대 “총장직선제 폐지”/첫 공식선언

    ◎추천위 구성… 이사회서 선임 【대구=황경근 기자】 최근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8개 대학총장의 총장직선제 폐지결의와 관련,계명대학교 법인이사회가 8일 처음으로 총장직선제 폐지를 공식선언했다.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 이사회(이사장 김상열)는 이날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고 법인산하에 동문을 비롯,중진교수·법인이사를 포함,지역사회 각계 저명인사 20명이내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3인이내의 후보를 추천받아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남대를 비롯,울산대·계명대·관동대·전주대·호남대·아주대·한남대 등 8개 대학 총장은 대구에서 총장직선제 폐지를 결의했다.
  • 「총장직선제 폐지」 지지한다(사설)

    최근 지방대학들의 모임인 「한국지역대학연합」은 총장 직선제의 폐지를 공식 제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총장 직선제를 폐지하고 총장 선임권한을 재단이사회에 귀속시켜야 한다』는 것이 결의문 내용이다. 대학 총장 직접선거제는 민주화시대가 낳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구성원이 모두 참여해서 투표로 조직의 대표를 뽑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의 소산이라고 하겠다.그로부터 몇년이 지난 이제 이 제도가 마땅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그 의문에 대한 해답으로 「지역대학연합」이 채택한 결의를 우리는 찬성한다.총장선임의 방식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것은 대학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지금과 같은 방법의 직접 선거가 갖는 폐해에 대해서는 냉철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이다.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대학안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부정적인 양상이 이미 극한현상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교수들간에 파벌이 조성되고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등 현실정치판에서 있음직한 추태가 다 일어나는 일도 곤란하지만,무엇보다도 선거라는 방식이 가장 합당한 총장감을 선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심지어 『술과 골프의 로비력이 좌우하는 것』이 선거에 의한 총장 탄생이라는 말이 공공연해졌을 지경이다. 총장선거제가 실시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이제 재정권과 인사권을 전횡하던 지난 시절의 재단의 병폐가 어느정도 사라졌다.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게 되었고,무엇보다도 대학의 정책결정에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는 현실이어서 옛날의 부조리와 모순이 더는 발붙일 수 없게 되었다. 중앙에서도 이미 상당수의 대학들이 직선제를 폐지하고 있다.그러므로 「지역대학연합」의 결의를 모든 대학이 한번쯤 진지하게 검토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대학총장은 천박한 수단의 선거운동으로 뽑기에는 너무 고매한 전문직이다.
  • “대학총장 직선제 부작용 심각”/폐지 공식제기 박재규 경남대총장

    ◎파벌싸움에 인신공격·치열한 로비/정치의 장으로 변질 대학발전 저해/복수후보 추천 재단서 최종 선임을 『민주화 과정에서 절대선으로 여겨졌던 총장 직선제가 이제는 다시 냉철한 시각에서 검증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8∼29일 이틀간 대구에서 열린 한국지역대학연합 제5차 회의에서 총장 직선제 폐지를 공식 제기한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대학 민주화라는 명분 아래 시행되고 있는 총장 직선제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총장을 선출할 때가 되면 교수들간에 파벌이 조성되고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등 마치 추악한 정치판 같은 행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총장은 총장 선출이 후보자의 능력이나 인격이 아닌,학연이나 지연,심지어는 술과 골프 로비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총장 직선제가 대학 민주화에 어느 정도 공헌한 점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대학사회를 정치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등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총장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교수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스스로가 직선제를 폐지해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건국대·인하대·아주대·울산대 등이 이미 직선제를 폐지하고 과거와 같이 재단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총장은 재단이 총장 선출에 전권을 행사하는 방식보다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출하는 안을 제시했다.교수 및 직원 대표,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에서 4∼5명 정도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외국에서도 일반화된 총장 선출 방식이며 직선제의 폐해를 해소하는 동시에 재단의 전횡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박총장은 『부산해양대·서울시립대·포항공대 등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더이상 총장선출 문제로 대학의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학준 기자〉
  • 시민단체 일 상품 불매운동/경실련 등 11개 단체

    ◎「독도망언」 관련 일제 추방 결의/대학생 2백명 일 대사관 시위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일본상품불매운동을 펴기로 하는 등 항의와 규탄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YMCA(회장 전대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극일기간으로 정하고 독도문제가 매듭될 때까지 일본상품의 불매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우선 일본상품의 사용실태를 조사한뒤 기업의 협조를 얻어 ▲일본상품 판매 및 불매 ▲일본상품의 수입선 차단 ▲일본담배 불매 및 추방 ▲일본 위성방송 안보기 ▲일본 관광 자제 등을 범국민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일본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시민논단을 다음 주에 개최하고 「독도 영화상영 및 사진전」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실련,배달녹색연합,흥사단 등 1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2백여명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 규탄대회」를 갖고 『일본정부는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에 따라 한국영토임을재천명하고 한국에 대한 주권침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세대,성균관대 등 한국지역대학 총학생회연합소속 대학생 2백여명은 이날 하오 3시15분쯤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습시위를 하고 대사관으로 들어가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했다.
  • 대학내 정치집회 불허/건국·서강·경기대/범민족대회 금지키로

    최근 학생운동권에 대한 비판을 계기로 각 대학들이 학사관리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서강대·경기대등 서울시내 일부대학에서 정치성 연합집회의 교내개최를 불허하기로 하는등 이념지향적 학생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같은 불건전한 교내집회 불허조치는 앞으로 다른 대학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는 1일 처·학장들로 구성된 본부회의를 열고 오는 13∼15일 열리는 제5차 범민족대회 개최장소로 캠퍼스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강대도 1일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산하 서부지구가 1∼3일 교내에서 열 예정이던 「통일학교」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경기대도 이날 서강대에서 예정됐던 「통일학교」 모임이 사전허가도 없이 경기대에서 열린 것과 관련,학·처장회의를 열고 우선 이들에게 교내집회를 철회하도록 설득키로 하는 한편 이에 불응할 경우 불법집회로 간주,경찰에 병력을 요청키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경총련­북 팩스 교신 적발/경찰/베를린 통해

    ◎“통일축전 투쟁구호 보내달라”/지난21일 작성… 김 주석사망도 애도 【대구=김동진기자】 대경총련(대구 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이 오는 5∼6일 이틀동안 대구 아메리컨센터등에서 이른바 「통일축전」을 열기로 하고 「공동투쟁구호」를 제시해 줄것을 북한측에 요청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또 경북대학교가 함경남도의 새날대학교와 지난해부터 편지를 주고 받았던 사실도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가 1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붙잡힌 대경총련 조통위원장 이건호군(23·경산대 총학생회장)으로부터 압수된 16절지 3장분량의 팩시밀리 인쇄물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21일 작성돼 베를린의 범청학련 공동사무국에 전송된 이 인쇄물은 범청학련 남측본부산하 대구 경북지역대학 총학생회연합이 발신자로,범청학련 북측본부 함경남도 학생위원회가 수신자로 돼있다. 이 인쇄물의 전문에는 「김일성주석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로 시작,「대경총련­함경남도 학생위원회의 통일축전을 제안합니다」로 적혀있다. 대경총련은 지금을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가야 하는 시기로 규정하고 유일한 통일방안인 연방제의 대중적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투쟁의 주된 내용으로 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돼 활동을 전개하자고 제의했다.특히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대경총련­함경남도 학생위 통일축전」사업을 주요 지침으로 설정,공동투쟁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경북대학교와 편지교류를 했던 새날대학교의 깃발도안과 새날대학교를 상징할 수있는 주요건물 혹은 상징물의 도안을 꼭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 동부서장 직위해제/경찰서 피습 문책

    경찰청은 15일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소속 대학생들의 경찰서및 파출소 습격과 관련,서울 동부경찰서장 김영진총경을 직위해제하고 동부경찰서장에 이병진경찰청 정보1분실장을 전보 발령했다.
  • 남총련 폭력시위·점거난동 여파/대학마다 피해방지 “비상”

    ◎연합집회·외부인 출입 금지/홍익대 “10억손실 보상받을 길 막막” 광주·전남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홍익대 기습점거시위사태이후 각 대학들이 피해방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홍익대가 이번의 폭력시위로 1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은 커녕 호소할 곳도 없게 되자 각대학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시위관련 정보를 파악하느라 여념이 없다. 홍익대는 지난 20일 긴급 교무회의를 소집,피해보상을 받는 방법을 논의했으나 선례가 없어 일단 「어떻게든 피해보상을 받는다」는 원칙만을 확인했을 뿐이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남총련 시위로 학생회관과 본관등의 앞면 유리창 1천4백장과 책걸상등 8천만원 상당의 각종 집기류가 파손되는등 측정가능한 재산피해만 최소한 1억5천만원에 이른다.그러나 학생들은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조소과 실습실에 있던 학생들의 예술작품과 각종 도구가 상당수 부서지거나 파손됐음을 감안하면 전체 피해액은 1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이 대학은 이면영총장 취임이래 총장이 엑셀승용차를 타는등 학교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허리띠 졸라매기 운영을 해왔으나 이번 피해로 모든 절약운영이 물거품이 됐다. 각 대학은 타대학생들이 참석하는 연합집회의 경우 대부분 과격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고 학교기물 파손에 대한 법적인 보상제도가 없다는 점때문에 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총학생회측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연세대가 지난해 6월 『학교시설을 보호하기위해 학교의 허가없는 외부단체의 모든 집회를 금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에 따르고 있으나 이번처럼 돌발 학생시위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것이 현실이다. 연합집회의 경우 경찰과의 충돌이 없더라도 1회당 재정손실은 5백만원에서 천만원대에 이르며 투석전이나 화재가 발생하면 수억원씩의 재산피해를 본다. 서울대는 92년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서총련)발대식때 문화관 대강당내 의자등 기물이 파손돼 수천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입은뒤 일체의 외부연합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이 대학 김동진학생처장(50)은 『한총련등타대생들이 연합집회를 강행하려할 경우 총학생회와 주최측에 자제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는등의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총련 본부가 있는 한양대는 지난 11일의 「6월항쟁기념대회」를 비롯,최근 1년남짓동안 6차례의 연합집회가 교내에서 열렸으나 이를 막을 수 없어 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 학교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총학생회측의 집회신고시 3건당 1건꼴로 허락해준다는 방침이나 한총련등 주최측이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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