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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자유무역지역 직접 운영…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도 확대

    지자체, 자유무역지역 직접 운영…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도 확대

    지방자치단체가 마산, 군산 등 13개 자유무역지역에서 추진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범위는 30만㎡ 이하에서 100만㎡ 이내로 확대되고, 무인도와 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 승인 권한도 갖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10일 전주 전북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조실은 “정부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심화로 지방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토, 산업, 고용, 교육, 복지, 제도 등 6개 분야 57개 과제를 선정해 지자체에 권한을 이양키로 했다. 국내 자유무역지역 13곳에서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계획 등을 수립·집행하는 권한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도지사에게 넘어간다. 자유무역지역의 재정비, 구조 고도화, 클러스터 조성 등을 지자체가 직접 결정하고 추진하며, 산업부와는 운영협의회를 통해 조율만 하게 된다. 무인도에서 3000㎡ 이상 4층 이상 건축물 건축 등의 개발사업계획 승인은 해양수산부의 권한이었으나, 앞으로 시·도지사가 해수부 장관과 협의를 하면 규모에 관계 없이 승인할 수 있게 된다. 지방이 관리하는 항만에서 항만배후단지를 개발하고 관리가관을 지정하는 권한도 해수부에서 시·도지사에게 이양된다.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시·도 조례상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이 중복될 경우 환경부의 평가가 우선 실시됐으나, 내년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을 통해 시·도 조례에 따른 평가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강화하고 맞춤형 기준을 설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은 비수도권의 경우 현행 30만㎡ 이하에서 100만㎡ 이내까지 확대된다. 또 국가전략사업 추진 시 해제 총량에서 제외한다. 지자체장이 농지의 용도를 변경하는 전용 허가를 낼 수 있는 지역·지구는 지역특구, 연구개발특구까지로 확대된다. 외국인력 고용 분야에서도 지자체의 목소리를 더 듣기로 했다. 외국 인력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배분하는 과정에 지자체의 참여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 허가 비자인 ‘E-9’의 도입 인원을 정할 때 반기마다 광역지자체와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숙련기능인력을 유치하는 ‘E-7-4’ 운영계획을 세울 때도 지자체 의견을 수렴한다. 교육 분야에서 지자체가 지역대학 재정 지원을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역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할 때 교육부가 주도하고 지자체는 컨소시엄 등을 통해 간접 참여해왔다. 경제자유구역 안에 외국대학을 만들 때 설립 승인, 지도·감독 등 권한도 교육부에서 시·도지사에게 이양된다. 다른 골프장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 권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광역 시·도로 넘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지방소멸과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제도 운영 및 기금액 배분기준을 보완하기로 했다. 기금 배분기준에 인구감소지수 추가 방안을 살펴보고, 향후 투자계획을 평가할 때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의 특성 반영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수를 반영한다는 것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할 때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가점을 주는 방안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연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설치하고, 시·도에 25%(광역지원계정), 시·군·구에 75%(기초지원계정)를 배분하고 있다. 이중 기초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에 지원하며, 기초자치단체가 투자계획을 내면 이를 평가해 배분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지자체는 지방정부 행정기구, 부단체장 정수, 지방의회 사무국 조직과 인력을 자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향후 정부는 행안부·시도·지방4대협의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려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중앙-지방간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 경남도, 청년인재 지역정주에 총력...지역주도 대학지원 시범지역 신청

    경남도, 청년인재 지역정주에 총력...지역주도 대학지원 시범지역 신청

    경남도는 지역인재가 경남에서 교육을 받은 뒤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과 취업 연계 체계를 갖추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지자체 주도 지역주력산업 인재양성 정책에 맞춰 이날 교육 분야 주요 신규시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경남도는 먼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지역 선정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SE는 대학의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5개 안팎의 지자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자체 전담기관인 ‘RISE 센터’를 구성한다. 지역 주도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도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해 개별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전략산업인 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인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준비도 한다. 교육자유특구는 유·초·중등·대학까지 학교 설립에서 운영까지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 체계다. 지역인재의 경남도내 기업 취업 강화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경남 코딩 오픈 메타캠퍼스’를 구축한 뒤 산업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도내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양성해 도내 기업에 취업하도록 한다. 경남도는 공공의료 확충과 산업특화 법조 인력 양성을 위해 의과대와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도 온 힘을 쏟는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의과대 정원은 76명으로 전국 40개 대학 정원 3058명의 2.5% 수준에 지나지않아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복지부와 교육부 등과 의과대 신설 및 의과대 정원 확대 등을 협의하며 의과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남은 법학전문대학원이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이다. 경남도는 산업특화 전문 법조인력 양성을 위한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기 위해 교육부와 법무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지방대학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등 교육부 정책이 빠르게 변화고 있다”며 “경남도는 대학, 기업체와 함께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지방대학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교육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광주·전남 대학 총장들이 지난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대학재정지원 지자체 집행 권한 이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총장협의회는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용수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대학이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집적산단 유치와 지역인재 양성 추진에 대해 지역대학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총장협은 또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2조원 이상의 집행 권한을 202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넘긴다는 계획인 ‘라이즈(RISE) 사업’ 전환에 대한 대학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3년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며 “기획조정처장협의회와 같은 실무진 위주의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성택 광주전남대학 총장협의회장은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협력한다면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대학 협력사업과 반도체 인재 양성의 성공에 광주전남 모든 대학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광주전남총장협의회에는 전남대와 조선대를 비롯해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남부대가 참석했다.
  •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광주·전남 대학 총장들이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용수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대학이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성택(전남대학교 총장) 광주·전남대학 총장협의회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아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인공지능(AI)과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 혁신 지방대 1000억씩… 尹 “교육으로 균형발전”

    혁신 지방대 1000억씩… 尹 “교육으로 균형발전”

    ‘교육으로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해결한다.’ 윤석열 정부가 2조원 이상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집행 권한을 중앙에서 지자체로 넘기고, ‘특화와 혁신’에 나선 지방대에는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등 기존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답습하지 않고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것으로, 중앙에 집중된 고등교육 권한을 지자체로 대폭 이양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난제를 동시에 풀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열고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부로부터 지자체 주도의 재정 투자 확대 방안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나라를 살리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교육에 있고, 국가 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지역대학들 모두가 중앙정부만을 ‘바라보던’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보고했다. 2조원 이상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는 이른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2025년부터 지역대학 관련 예산 집행 권한이 17개 시도에 넘어가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선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글로컬’ 대학에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보고됐다. 이 같은 정책은 지방정부와 지역 관료들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기존 지역발전 정책에서 교육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규제 혁신과 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을 맡도록 한다는 것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으로 자연스럽게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가 열린 금오공과대학은 산업화의 상징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곳이기도 했다. 산업화를 이룬 배경에는 지역과 지역대학의 역할이 있었음을 강조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결국 사람에게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 내는 것”이라며 “지식습득형, 암기형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길러 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기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 나가야 한다.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한다”며 “산업계 우수 인력이 학교에서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전하도록 하고, 우수한 교원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이 함께 연계하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역 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 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다”며 “특히 지역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도 했다. 회의에서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방인재 양성과 정주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 방안’을 제안했다. 우 위원장은 최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감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 요건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이어 구미 SK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중앙과 더불어 지역이 함께 국가핵심산업을 주도해야 함을 역설했다.
  • 부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지 선정 “인력난 해소 기대”

    부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지 선정 “인력난 해소 기대”

    인구 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의무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비자를 미리 발급해주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대상지에 부산시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선정돼 원도심 지역 제조·서비스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구 감소지역의 특화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지자체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인구 감소지역 의무 거주 또는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비자(F-2)’, ‘재외동포비자(F-4)’를 미리 발급해준다. 시가 배정받은 F-2비자는 110명으로 부산지역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할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영도구, 중구, 서구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조선·기자재 등 제조업과 관광·서비스업 등에서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역대학과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려면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정착하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여는 등 지역에 특화된 ‘타깃형 외국인 유치전략’을 세우고,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인재가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도심에 대학생 1000명 생활 기숙사 오픈… 월 24만원

    대구 도심에 대학생 1000명 생활 기숙사 오픈… 월 24만원

    대구시와 대구 인근 경북지역 대학(원)생 100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가 개관을 앞두고 입소생 모집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의 거주 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어진 ‘대구행복기숙사’의 첫 입소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숙사는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건립했다. 시유지인 중구 서성로 옛 대구지방국세청 교육문화관 자리에 건축됐고 44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2층, 지상 14층, 503실 규모로, 이번달 말 준공해 3월에 문을 연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입소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 소득 및 원거리 기준 등을 따져 입소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비용은 2인1실에 월 24만원이며, 연장불가 사유가 없으면 본인 희망시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거주에 중점을 두고 지은 건물이어서 편의시설도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졌다.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식당, 세미나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1층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해 면접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과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멀티 스튜디어와 강의실 등도 있다.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테테리아와 편의점도 입점하며, 출입은 안전을 고려해 안면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다양한 지역대학 협력사업 및 청년지원사업들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라며 “3월 개관하면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 아이도 포기 않는 포용 교육… 다양한 실력 갖춘 미래 인재 양성

    한 아이도 포기 않는 포용 교육… 다양한 실력 갖춘 미래 인재 양성

    지난해 6월 12년 만에 광주광역시 교육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인 포용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이정선 교육감이다. 이 교육감 취임 이후 광주 교육에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광주 교육의 목표는 ‘다양한 실력’이다. 다양성의 시대를 맞아 교육 역시 기존의 획일성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과 ‘미래로 가는 인공지능(AI)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광주시교육청은 처음으로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다른 시도에 비해 낮았던 태블릿PC를 보급하게 돼 미래교육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민협치진흥원 신설… 시민 소통 확대 오는 3월에는 미래교육을 대비해 조직을 개편한다. 본청을 슬림화하고 기획과 조정 기능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역청과 직속기관의 권한을 늘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협치진흥원’을 신설해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제안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도 더욱 힘쓴다. 더불어 송정도서관에 다문화 관련 부서를 신설해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개편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업도 벌인다. 또 광주시교육청이 처음 제안해 국정 과제로 채택된 ‘공립온라인학교’ 사업도 추진한다. 2025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대비 체계도 구축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소수 학생이 신청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 학교에 의뢰해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한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광주시교육청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라고 이름 붙여졌다. 국비 30억원에 지자체 10억원, 교육청 20억원으로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시작한 첫해인 지난해에는 사업단을 결성하고 ‘시교육청-시청-지역대학-직업계고’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열었다.●2025년 전국 최초로 ‘AI 교육원’ 설립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광주AI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한 성과도 있었다. 다양한 체험과 교과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초역량인 AI와 디지털 소양 교육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셈이다. 광주AI교육원은 2025년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발맞춰 초중학교의 지역교육과정에 AI 교육 필수시간을 추가 반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광주교육청은 올해 새로운 광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1월에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다양성을 담아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교육적 혜택 제공 ▲AI 중점도시 광주에 걸맞은 AI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초등 기초학력 전담 교사 배치 확대 시교육청은 5대 영역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66개 공약사업에 4년간 98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 영역이다.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 눈높이 공부방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을 설치한다.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 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고등학교 맞춤형 방과후 수업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학습환경 조성과 함께 기초학력 지원에서 나선다. 광주 학생 오디션 프로그램 ‘광탈페’(광주탈렌트페스티벌)를 운영하고, 광주교육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끼를 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은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영역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 맞게 직업계고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한다. 다문화교육 ‘다가치센터’(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를 설치하고 특수학교 시설을 현대화한다. ●방학 중 무상급식 사업 올해 다시 실시 셋째는 ‘희망 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영역이다. ‘교육은 희망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정선 교육감의 철학을 담고 있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이자’는 마음에서 추진했던 방학 중 무상급식 사업도 올해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꿈드리미 사업은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졸업앨범비와 현장체험학습비를 늘려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넷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영역이다. 교육용 태블릿PC를 무상 보급하고 초등학교 코딩교육을 주 1시간 실시한다. 중학교에 AI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미래산업 기반 마이스터고를 설립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 교육을 한다. 다섯째는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 영역이다. 학교 자치를 강화하고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과 광주 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함께 만드는 광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영역이다. 특히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광주 교육의 소통광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 지역대학 고사 위기에도 예산·인력 지원은 최악

    학령인구 감소 속 전북지역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사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대학 지원 예산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 시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지원 현황과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대학 17곳 지원 예산은 총 67억 4900만원에 불과했다. 광역도 가운데 충북(62억 51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적다. 28.1%의 낮은 재정자립도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기도 어렵다. 재정자립도가 비슷한 전남(28.3%)이 205억원을, 전북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원(27.6%)이 185억원을, 대학이 4개뿐인 제주도 69억여원을 지원했다. 대학을 지원하고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력도 열악하다. 전북은 그동안 대학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개별 부서가 없었다. 평생교육이나 인재교육 담당부서에 있는 단 한 명의 직원이 대학의 설립과 지원 관련 업무를 도맡았다. 지난 10월에야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지원팀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직원이 3명에 그친다. 전북지역 대학들은 해마다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문 닫을 처지에 놓였다. 27일 대학알리미 등에 따르면 도내 주요 5개 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평균 99.5%에서 2020년 99.6%, 지난해 88.5%로 매년 하락했다. 전북대를 제외하면 도내 4년제 대학 미충원 인원은 200~700명에 달한다. 또 정부는 특별회계를 통해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재정 위기에 처한 대학을 지원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넘길 뜻을 내비치고 있다. 예산과 조직 확보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지자체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역대학 지원 사업에 매칭해 주는 제한적인 역할을 넘어 자체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인력의 양적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대학협력팀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산업 대응, 인재육성사업,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대학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대학 고사 직전인데…전북지역 대학 지원 예산·인력 태부족

    학령인구 감속 속 전북지역 대학교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사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자체의 대학 지원 예산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 시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지원 현황과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북 지자체의 지방대학(17곳) 지원 예산은 총 67억 4900만원에 불과했다. 광역도 가운데 충북(62억5100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28.1%의 낮은 재정자립도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기도 어렵다. 재정자립도가 비슷한 전남(28.3%)이 지역대학에 205억원을 지원했고, 전북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원(27.6%)이 185억원, 대학이 4개 뿐인 제주도 69억여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을 지원하고 업무를 전담하는 지자체 조직·인력도 열악하다. 전북은 그동안 대학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개별 부서가 없었다. 평생교육이나 인재교육 담당부서에 있는 단 한명의 직원이 대학의 설립과 지원 관련 업무를 도맡았다. 올해 10월에야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지원팀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직원이 3명에 불과하다. 전북지역 대학들은 해마다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상태다. 실제 대학알리미 등에 따르면 도내 주요 5개대 2019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평균 99.5%에서 2020년 99.6%, 2021년에는 88.5%로 매년 하락했다. 전북대학교를 제외하면 도내 4년제 대학교 미충원 인원은 200~700명에 달한다. 또 정부는 특별회계를 통해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재정 위기에 처한 대학을 지원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넘길 뜻을 내비치고 있다. 예산과 조직의 확보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지자체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역대학 지원 사업에 매칭해주는 제한적인 역할을 넘어서 자체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인력의 양적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대학협력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 대응, 인재재육성사업,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대학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눈에 띄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눈에 띄네”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광주·전남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동강대 BI센터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IFC Seoul 3층 Brookfield Hall에서 ‘2022년 BI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6회 입주기업 투자 IR(Investor Relations) Day’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지난 2017년부터 BI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등 4개 대학 BI센터, (재)환경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등과 공동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더드림메이커스, ㈜로열프레시, 쓰리에스 등을 비롯해 8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엔젤투자자 및 벤처투자자 앞에서 회사 홍보에 나섰고 5건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또 투자자와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앞으로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는 IR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IR 행사 때 진행된 투자유치 협의과정 등을 꾸준히 체크하고 투자유치 성공 기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적격엔젤투자자, 전문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매출 등 기업 성장 상황에 따라 엔젤투자에서 벤처캐피탈까지 단계별 투자유치를 돕고 정부의 1:1 매칭 투자 등 자금 분야와 특허 등 사업화지원비 지급, 입주 여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앞서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한 이번 IR 참여 기관은 9월에는 여수에서 ‘호남권역 창업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IR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강대창업보육BI센터 박경우 센터장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며 “수도권에서 6년째 IR행사를 열고 있는데 매년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한 해 6366명 자퇴… 지방대 소멸 위기

    한 해 6366명 자퇴… 지방대 소멸 위기

    요즘 부산대 등 지역 국립대 총장들은 사석에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을 역설하고 있다. 현행 혁신도시법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을 할 때 해당 기관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30% 이상 채용하도록 했는데, 여기에 비수도권 지방대학 인재 20%를 추가로 더 채용하도록 의무화하자는 것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기형적인 수도권 일극 현상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인재가 지역을 떠나면 기업도 떠나고, 기업이 떠나면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호소했다. 이에 차 총장은 127개 지역대학이 연명으로 입법청원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을 건의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지방대에서 학생이 이탈하는 핵심 원인은 일자리”라면서 “사기업에 지방 이전이나 지역인재 채용 등을 강제할 수 없다면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늘리는 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을 앞둔 요즘 지방대학 교수들의 주요 업무는 신입생 유치를 위한 관내 고교 방문이다. 하지만 저출산과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지방 공동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신입생 미달 사태는 피할 수 없는 처지다. 자퇴생들도 급증 추세다. 번듯한 일자리가 부족한 지방을 떠나 수도권 대학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다. 들어오는 학생은 적고, 나가는 학생만 늘어나는 ‘이중 위기’에 따라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방대가 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형국이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집 경쟁률은 서울과 지방 간 격차가 3년 연속 벌어졌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의 경쟁률은 16.85대1인 반면 지방 4년제 대학은 5.72대1에 그쳤다. 서울권 대학이 지방권 대학의 2.94배였다. 지방대는 사실상 ‘미달’ 상태다. 수시는 6개 대학까지 응시가 가능해 6대1 미만 경쟁률은 미달로 분류된다. 수시모집 미달 상태 대학은 전국적으로 96곳, 이 중 지방대가 77곳이었다. 대다수 지방대들이 2023학년도에 정원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애써 신입생을 모집해도 지방거점 국립대마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수도권으로 떠나는 자퇴생이 급증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전국 9개 지방거점 국립대의 지난해 자퇴생은 6366명이다. 5년 전인 2016년 3930명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자퇴생만 2만 6000명이 넘는다. 신입생 대비 자퇴생 비율도 2016년 10.6%에서 지난해에는 17.8%로 높아졌다. 지방거점대학의 경쟁력 저하는 지방에 있는 여타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영향을 미쳐 지방대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충북대는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단과대 부학장들이 자체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대책도 마련 중이다. 충북대는 재학생들의 중도 이탈을 줄이기 위해 복학 시기가 온 휴학생에게 교수가 전화를 걸어 관리하는 등 ‘평생사제제도’를 강화하고 학과 평가 때 재학생 충원율이 높은 과에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송양호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학마다 지역전형을 더 확대하고 수시를 늘리는 한편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결국 지역에서 필요한 건 양질의 일자리”라면서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 등 근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국종합
  • 수학교사 출신 김광수 교육감, 佛 낭트대학서 한국어 수업을 한 까닭

    수학교사 출신 김광수 교육감, 佛 낭트대학서 한국어 수업을 한 까닭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달 29일(프랑스 현지시간) 오후 낭트생나제르 미술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와 낭트캠퍼스(Site Beaux-arts Nantes)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졸업생들의 진로·진학을 포함해 상호 교육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한국어 수업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케이팝 열풍과 케이드라마, 영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프랑스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프랑스 낭트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신청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숫자와 관련한 한글 강의를 실시했다. 숫자 1,2,3,4를 일고 한글로 표기하는 법으로 한글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낭트대학교 한국어 강좌신청 학생들은 김광수 교육감의 한국어 수업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한국어를 배워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꼭 방문해 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2월 제안서를 제출한 지 햇수로 3년 만에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되기도 했으며 낭트생나제르미술대가 총장 선거 및 지역대학 통합 등의 이슈를 겪는 사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류 협력을 지속해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졸업생이 올해 입학 콩쿠르(concours)에 최종 합격, 진학하는 경사가 있었다. 양 기관 간 주요 협력 내용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실기 지도를 위한 낭트생나제르미술대의 워크숍 제공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프랑스미술대학 진학을 위한 낭트 생나제르 측의 입학 설명회 개최 및 최신의 입학 정보(일정 포함) 제공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 중 낭트생나제르 보자르 국제 예비과정 입학전형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립 중등교원 미술교사 연수 △문화교류 및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학생, 교직원 및 관계관 상호방문 등이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은 역동성과 혁신적 정신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고 프랑스 문화부와 낭트시에서 재정 지원을 하는 공립고등교육기관으로 프랑스 예술학교 중 5번째 최우수학교다. 졸업 시 국가학위(DNA, Dipl?e National d’Arts) 발급한다. 김 교육감은 “선진적인 예술고등교육 기관인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애월고등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의 진로·진학 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언어·예술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역별 환산점 대학별 따져야… 교차지원 많은 상경계열 더 주의를

    영역별 환산점 대학별 따져야… 교차지원 많은 상경계열 더 주의를

    작년 입시보다 가채점 높다면 상위권대학 정시 도전해 볼만 반도체 등 특성화학과 모집 늘어 탐구영역 대학별 반영점수 확인 영어 반영비율만으로 판단 금물다음달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받기 전까지 학생들은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면서 정시모집 전략도 하나씩 세워 나가야 한다. 모집 인원과 반영 방법 등을 살펴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미리 추리면 효율적인 준비가 될 수 있다. 입시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그 요령을 정리했다. ●남은 대학별 고사 볼까, 말까 문·이과 통합 수능 2년차인 올해 학생들은 대학별 논술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하는 분위기다. 교육부가 수능 이후 96개 대학의 지원 건수를 집계한 결과 논술과 면접 등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50만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통합 수능에서 가채점만으로 자신의 백분위와 등급을 예측하기 어려워 수능 성적이 아주 높거나 낮지 않은 이상 일단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게 바람직하다.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지난해 입시 결과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채점 점수가 지난해 입시 결과보다 높게 예상된다면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지 않고 상위권 대학 정시에 도전할 수 있다. 다만 A 대학의 중하위권 모집단위를 선택할지, 합격선이 낮은 B 대학의 상위권 모집단위를 선택할지는 고민할 부분이다.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의 입시 결과뿐 아니라 경쟁 대학과 상위권 대학의 입시 결과까지 함께 검토하기를 권한다. 가채점 결과를 참고 삼아 가장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학을 군별로 3~4개 정한 뒤 대학에 따라 다른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 환산점을 계산한다. 표준점수 합이 같아도 대학별 환산점은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서울의 인기 대학들은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 서울여대 등 일부 대학은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대학별 전년도 입시 결과 백분위는 대입 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공개한다.●서울 지역 대학 정시 모집인원 증가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22%를 뽑는다.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정시에서 35.3%, 비수도권은 13.9%를 선발한다. 서울 지역의 이른바 상위권 대학 15곳은 정시 인원이 증가했다. 메가스터디 분석에 따르면 인문계는 535명, 자연계는 624명 늘었다. 특히 자연계에서는 반도체 관련 학과 등 특성화 학과의 신설로 더 증가했다.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정시에서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얘기다. 의약학계열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42명 줄어 2606명을 선발한다. 다만 올해부터 지역대학 의약학계열과의 간호계열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이 30%에서 40%로 늘었다. 자연계열 상위권 비중이 높은 졸업생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하고 수능 난도는 지난해보다 하락해 최상위권의 변별력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의약학계열과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문과 침공’이 크게 늘면서 자연계열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인문계열 학과 합격선이 상승했다. 올해도 인문계열 학과의 정시 경쟁률은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로 몰리는 게 변수다. 국어와 수학 등 일부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 격차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계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문계, 특히 상경계열에 지원하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돼 수학 비중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인문계열에서도 수학 영역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차 지원을 고려하는 자연계 학생이라면 가채점 이후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가 자연계인지, 아니면 인문계에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단위인지 따져 봐야 한다. 인문계 수험생들은 이과생들의 교차 지원이 가장 많았던 상경계열 지원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차 지원이 늘어나는 만큼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신이 갈 만한 유리한 학과를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탐구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어 지원 대학의 반영 방법이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중 어떤 것인지 먼저 정확하게 확인한다. ●영어 영역 반영 방식·비율 변화 확인을 통합 수능의 유불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영어에서 유리한 등급을 받는다면 인문계 지원자들은 그나마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다. 다만 영어 반영 방법과 난도를 더 따져야 한다. 영어는 대학에 따라 가산점, 감점, 반영 비율 등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한다. 등급별 가산과 감산 방법으로 반영하는 대학보다 영어에 일정 비율을 반영해 총점으로 계산하는 대학의 영어 영향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대학들도 등급 간 점수에 차이를 둔다. 1등급과 2등급 점수 차가 작게 설정된 대학이면 영어 성적이 부족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은 올해 영어 영역 등급 간 점수를 변경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영어 반영 비율을 보고 유불리 대학을 판단하려 하지만 동일한 반영 비율이라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달라 반영 비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대학의 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환산해 전형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한 후 유불리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광주·전남 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상생과 발전안을 논의하는 2022년도 제5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광주여대에서 개최됐다. 27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총장협의회에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해양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12개 대학 총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2023 교육재정 토론회에서 언급된 지방대학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공동 의견을 수렴했다.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반대 관련 활동 내용도 공유했다. 협의회를 찾은 김형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본부장은 2023 순천만 국제박람회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은 “협의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한옥 배우려면 고창으로…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 정규학과 신설

    한옥 배우려면 고창으로…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 정규학과 신설

    전북 고창군이 한옥 건축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북대 고창캠퍼스의 한옥 건축학과가 정규학과로 개설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학부과정 한옥 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적극 협력 등이 담겼다.현재 한옥 건축학과는 계약학과 형식으로 건축·건설분야 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자 재교육을 담당하며 4년(정원 20명, 야간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한옥관련 기술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련 기술인력을 비롯해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내 목재와 황토 벽돌 등 한옥자재 생산업체 육성에도 파급 효과가 클 거라는 분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지역대학의 정규학과 개설이 가지는 의미는 너무나 크다”며 “청년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한옥 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대학교 제10대 김응권 박사 총장 취임

    한라대학교 제10대 김응권 박사 총장 취임

    김응권 박사가 (원주) 한라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학교법인 배달학원은 지난 8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응권 박사를 제10대 총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금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사장, 배달학원 심상덕 이사장, 배달학원 이권철 상임이사를 비롯한 교수진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응권 총장은 취임사에서 ▲ 대학의 대표 브랜드 수립 ▲ 사회와 산업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교육 내용과 방법의 적합성 증대 ▲ 대학 경영의 지속성 보장을 위한 재정 안정화 ▲ 소통과 긍정의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4대 과제를 통해 학생, 외국 유학생, 평생학습자 등 모든 학생들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HL(Higher Learning : 고도화된 학습) 플랫폼을 제시하고, 한라대학교가 한층 더 도약해야 한다는 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학생들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믿고, 그 꿈을 실현하겠다”며 꿈을 펼치는 한라대학교를 강조했다. 김 총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인적자원부 재정기획관,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 국장 및 실장, 교육과학기술부 제 1차관 등을 거친 뒤 우석대 총장,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제 9대 총장에 이어 2022년 제 10대 총장에 임명된 김 총장의 임기는 2026년까지다. 
  •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김관영 전북지사의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이 확정돼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1일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실천계획은 5개 분야 124개 사업으로 짜였다. 총사업비는 16조 2599억원이고 임기 내에 59.9%, 9조 7302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9조 1044억원, 도비 1조 1244억원, 시군비 1조 1945억원, 기타 4조 8366억원이다.‘전북도민 경제 부흥’ 분야는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23개 사업이다. ‘농생명 산업 수도’ 분야는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등 19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조성’ 분야는 K-문화지원센터 건립, 치유 관광산업 육성, 국립 해양 문화시설 건립 등 20개 사업이 포함됐다.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분야는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새만금 공항·도로·항만·철도 인프라 구축 등 28개 사업이다. ‘도민 행복·희망 교육’ 분야는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 및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등 3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관영 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함께 혁신하고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시진핑 3기, 한국 압박 강도 높일 듯”

    “시진핑 3기, 한국 압박 강도 높일 듯”

    1인 체제 완성… ‘경중안미’ 시험대“美동맹 약한 고리인 한국 흔들 것”“시진핑이 택한 대외 관계 인사들은 모두 ‘늑대외교’ 최일선에서 뛰었다. 앞으로 한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윤석열 정부의 최대 외교 과제는 한중 관계 재설정이 될 것이다. 두 나라가 모두 ‘지는 게임’으로 가지 않도록 채널을 구축하는 게 관건이다.”(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더 강한 중국’을 기치로 집권 3기를 출범시켰다. 미중 패권경쟁 파고가 거세지면서 한중 관계에도 난관이 예상된다. 미국이 서방과 동맹을 결집해 ‘반중 포위망’ 확대에 나서고 중국도 이에 질세라 북한, 러시아와 손잡고 한국을 ‘미 주도 동맹’에서 끊어 내려고 전례 없는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중국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를 통해 영토 및 주권 등 ‘핵심이익’을 지키고 미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힘의 외교’를 중시하는 시 주석은 미국의 주요 동맹 가운데 ‘약한 고리’인 한국을 흔들며 수시로 ‘스트레스테스트’(외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24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원치 않지만 미중 전략 경쟁보다 우선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미국 견제 지렛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핵문제를 활용할 것이라는 견해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뒤 이어지는 중국 전투기들의 방공식별구역 침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서해상 대규모 군사훈련의 강도 역시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도 “중국의 대외정책이나 미중 관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며 “한국은 (미중 갈등 고조로) 구조적인 도전이 증가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 공산당이 이번 당대회에서 “서구식 모델과 다른 중국 특색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과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북중러 연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한국을 움직여 “대북 제재 완화에 동참하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 주석은 지난 16일 당대회 개막식 정치보고에서 “우리는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반대에도 통일 전쟁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워싱턴을 돕고자 사드 추가 배치 등 새 카드를 꺼내면 중국은 한국을 향해 그간 보지 못한 전방위적 도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많다. 강 교수는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와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의 행보를 두고 중국이 우려 섞인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다. 이 과정이 강압적인 모습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집권 3기에 돌입한 시 주석이 ‘개혁개방 심화’, ‘민간경제 지지’를 언급하는 등 서구 세계와의 소통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다음달 초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중해 시 주석을 만난다”고 밝혔다. 11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인도네시아 발리)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태국 방콕)에서 미중 정상 간 첫 대면 회담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 역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적극적인 관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여기에 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미국을 대신할 몇 안 되는 첨단기술 파트너’ 가운데 하나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조기에 타결하고자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시 주석이 20차 당대회에서 독자 생존을 강조하면서도 외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개방도 견지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식료품과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과 한배를 탔지만 중국과도 대립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면 한중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공간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 시진핑 3기 ‘美와 경쟁 끝까지 간다’…시험대 오른 韓中외교

    시진핑 3기 ‘美와 경쟁 끝까지 간다’…시험대 오른 韓中외교

    “시진핑이 택한 대외 관계 인사들은 모두 ‘늑대외교’ 최일선에서 뛰었다. 앞으로 한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윤석열 정부의 최대 외교 과제는 한중 관계 재설정이 될 것이다. 두 나라가 모두 ‘지는 게임’으로 가지 않도록 채널을 구축하는 게 관건이다.”(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더 강한 중국’을 기치로 집권 3기를 출범시켰다. 미중 패권경쟁 파고가 거세지면서 앞으로 한중 관계에도 난관이 예상된다. 미국이 서방과 동맹을 결집해 ‘반중 포위망’ 확대에 나서고 중국도 이에 질세라 북한, 러시아와 손잡고 한국을 ‘미 주도 동맹’에서 끊어 내려고 전례없는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중국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를 통해 영토 및 주권 등 ‘핵심이익’을 지키고 미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힘의 외교’를 중시하는 시 주석은 미국의 주요 동맹 가운데 ‘약한 고리’인 한국을 흔들며 수시로 스트레스테스트(외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24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원치 않지만 미중 전략 경쟁보다 우선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미국 견제 지렛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핵문제를 활용할 것이라는 견해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뒤 이어지는 중국 전투기들의 방공식별구역 침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서해상 대규모 군사훈련의 강도 역시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도 “중국의 대외정책이나 미중 관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며 “한국은 (미중 갈등 고조로) 구조적인 도전이 증가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 공산당이 이번 당대회에서 “서구식 모델과 다른 중국 특색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과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북중러 연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한국을 움직여 “대북 제재 완화에 동참하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어 보인다. 특히 시 주석은 지난 16일 당대회 개막식 정치보고에서 “우리는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반대에도 통일 전쟁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워싱턴을 돕고자 사드 추가 배치 등 새 카드를 꺼내면 중국은 한국을 겨냥해 그간 보지 못한 전방위적 도발에 나선다는 전망이 다수다. 강 교수는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와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의 행보를 두고 중국이 우려 섞인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다. 이 과정이 강압적인 모습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집권 3기에 돌입한 시 주석이 ‘개혁개방 심화’, ‘민간경제 지지’를 언급하는 등 서구 세계와의 소통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다음달 초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중해 시 주석을 만난다”고 밝혔다. 11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인도네시아 발리)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태국 방콕)에서 미중 정상 간 첫 대면 회담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 역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적극적인 관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여기에 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미국을 대신할 몇 안 되는 첨단기술 파트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려고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시 주석이 20차 당대회에서 독자 생존을 강조하면서도 외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개방도 견지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식료품과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우리 정부가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과 한 배를 탔지만 중국과도 대립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면 한중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공간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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