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예선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화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기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52
  • [금요 포커스] 고등교육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자/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금요 포커스] 고등교육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자/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2008년 미국 잡지 와이어드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은 “데이터만 충분하다면 숫자들이 스스로 입을 연다”면서 “빅데이터가 이론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빅데이터 규모는 100만기가 수준인 ‘페타바이트’(10의 15승 바이트)였다. 그의 주장이 과장되기는 했지만, 빅데이터 대두에 따라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21세기의 석유’, ‘21세기의 금맥’으로도 불리는 빅데이터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등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할 수도 있다. 교육 분야 데이터는 학습 활동 데이터, 콘텐츠 데이터, 학습자 프로파일, 커리어 데이터, 교육기관 운영 데이터 등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학습자의 성공적인 학습경험과 맞춤형 학습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학습 분석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주축으로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학생 지원 서비스와 학교 경영을 위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하는 외국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는 수업료 부담과 낮은 학습 준비도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 학생들의 데이터와 800개의 관련 변수를 분석, 개인화된 수강신청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시스템을 통한 5만 회 이상의 학생상담을 유도해 학습장애를 처방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애리조나 주립대는 학생들의 학습시간, 학습참여, 문제풀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수준별 학습자료 및 학습과정을 제공하는 적응형 학습 플랫폼으로 기초수학과정 이수율을 65%에서 85%로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됐으며, 현재는 이를 다른 강좌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시간대는 기초과목 등에서 500명이 넘는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교수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학습활동이나 시험 점수와 같은 학생 데이터와 코칭팀 행동 모델을 기반으로 맞춤형 메시지와 데이터 그래프를 개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후 피드백을 받은 학생들의 학업 성과는 비교 집단보다 10~20% 정도 올랐다. 데이터 분석은 신입생 모집전략에도 사용된다. 선발 시 실제 등록률을 높일 수 있는지 핵심성과지표를 분석한다. 광범위한 홍보 대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수립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잠재적 입학생들의 관심과 학업에 대한 행동모델 등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점당 수업료를 받는 사이버대 학생의 재등록률을 높이려고 학생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일반 대학들이 빅데이터센터를 개설해 학생 지원과 학교 경영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빅데이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19세기 미국 해군장교였던 매슈 포테인 모리는 오랫동안 방치돼 온 항해 일지를 자료화해 최신식 해도를 만들었다. 항해 거리를 3분의1 정도 단축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항해 비용도 크게 줄였다. 일본 산업기술대학원대 시게오미 고시미즈 교수는 사람들이 앉는 방식을 데이터화하기 위해 자동차 시트에 센서를 부착하고 압력을 측정해 척도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개인별 고유한 디지털 코드를 만들었는데, 이 시스템은 98%의 정확성으로 사람을 구분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타인이 앉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자동차 도난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금광이나 유전은 우리가 찾아낼 때까지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 대학별 보유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한다면 어느 학생이 당해 대학에 지원하고 등록할지, 수강 과목은 제대로 이수할지,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언제 졸업하게 될지 미리 알 수 있을 것이다.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해 예비 학생이나 졸업생에 대한 평생고객관리 차원의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빅데이터가 만능은 아니지만, 학령인구 감소 및 등록금 동결로 말미암은 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빅데이터 연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수도권정책과장 문성요△건축정책과장 남영우△항공산업과장 신광호△항행시설과장 허경재△철도안전정책과장 박건수△철도운행안전과장 김홍락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팀장 김석기△중남미총괄 김정환△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상훈△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이재승△서남아총괄 홍현칠△무선사업부 글로벌 H/W개발팀장 황정욱◇전무 승진△김경진 김완수 김우준 나기홍 박봉주 부성종 이병철 이현식 장의영 채원철 조지프 스틴지아노◇상무 승진△강재원 김성은 김세윤 김욱한 김이수 김호균 박건태 박훈종 방원철 서영진 엄종국 오승훈 위훈 윤주한 이관수 이애영 이영직 이재환 이종민 이헌 이혜정 임성윤 정상태 정진민 조성대 최기화 최성욱 최철민 홍정호 존 헤링턴◇전문위원 승진 <전무급>△이경운<상무급>△도성대 박상훈 전찬훈 데이비드 윤<마스터 선임>△강정훈 조진현◇보직이동 <부사장>△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최경식△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동남아총괄 이상철△중국총괄 권계현△북미총괄 SEA법인장 팀 백스터<전무>△중동총괄 명성완△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이돈태■파라다이스세가사미 ◇신임△대표이사 박병룡
  •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 과정 밝혀줄 신종 화석 발견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 과정 밝혀줄 신종 화석 발견

    현생 조류가 소형 수각류 공룡에서 진화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가설은 초기에는 비판도 많이 받았으나 깃털을 지닌 공룡과 조류를 닮은 소형 수각류 공룡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 진화의 모든 비밀이 풀린 것은 아니다. 여전히 작은 공룡이 깃털과 비행능력을 확보해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한 의문들이 남아있다. 이 의문을 풀어줄 중요한 중간 화석으로 트로돈티드(Troodontid)가 있다. 작은 수각류 무리인 트로돈티드는 깃털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새와 매우 유사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부리 대신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비행 능력은 거의 없거나 있어도 현생 조류에 크게 미치지 못했던 생물이다. 트로돈티드는 중생대에 등장한 현생 조류의 조상 그룹과 매우 가까운 마니랍토르(Maniraptor) 공룡의 일종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진화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 최근 다국적 고생물학자 팀은 1억 2500만 년 전 중국에 살았던 트로돈티드인 지아니엔화롱 텐기(Jianianhualong tengi)의 거의 완벽한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골격 대부분은 물론 깃털 부분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했던 과정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니엔화롱은 대략 1m가 채 안 되는 키를 지닌 소형 공룡으로 만약 복원한다면, 닭과 비슷한 외형이다. 현재의 닭보다 더 큰 몸집과 작은 날개 같은 앞다리를 생각하면 비행 능력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외형은 공룡보다는 새를 닮았다. 백악기에는 이렇게 새는 아니지만, 새와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는 깃털 공룡들이 다수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화석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현생 조류와 흡사한 비대칭형 깃털로 비행 능력이 대단치 않은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발견이다. 사실 많은 공룡이 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깃털을 가진 점을 생각할 때 깃털의 진화는 비행보다는 위장, 보온, 짝짓기 등의 목적으로 먼저 진화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그리고 이렇게 생겨난 깃털이 의도하지 않게 나중에 비행에 도움을 준 셈이다. 물론 아직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추가적인 분석과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중국서 한국 국적 유치원생 등 12명 교통사고로 사망

    중국서 한국 국적 유치원생 등 12명 교통사고로 사망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있는 한 터널에서 9일 오전 9시쯤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 10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추이구에 있는 타오지아강 터널에서 중세국제학교 유치원생 11명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향하던 통학버스가 교통사고로 인해 불이 붙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 국적 유치원생 10명과 중국 국적 유치원생으로 파악되는 1명, 중국인 운전 기사 1명이 숨졌고 중국인 인솔교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들은 중국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등 교민의 자녀들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타오지아강 터널은 롯데백화점 등이 있는 웨이하이 중심가에서 약 5km 떨어진 곳으로, 웨이하이에서 산둥반도 내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주로 사용하는 도로다. 한편 사고가 난 뒤 웨이하이시의 시장이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오승환, 이틀 연속 무실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이틀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의 방문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3.45까지 내려갔다. 전날 시즌 7세이브를 수확한 오승환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닉 마카키스에게 볼카운트 1-0에서 몸쪽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어 커트 스즈키가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인 상황에서 오승환은 제이스 피터슨을 고의 4구로 내보내고 댄스비 스완슨을 삼진 처리했다. 대타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가 됐지만 엔더 인시아테를 땅볼 처리하며 불을 껐다. 오승환은 연장 12회초 돌아온 타순에서 대타 덱스터 파울러로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4회초 터진 토미 팸의 투런포를 앞세워 6-4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8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35·텍사스)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238로 올랐다. 팀은 시애틀에 3-4로 역전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3040 국가원수… ‘아랍의 봄’ 부르고 늙은 유럽은 젊은 피 수혈

    3040 국가원수… ‘아랍의 봄’ 부르고 늙은 유럽은 젊은 피 수혈

    佛, 나폴레옹 3세 최연소 기록 깨 헝가리 오르반 총리는 35세 당선 튀니지 샤히드, 민주혁명 일으켜 김정은·카다피는 20대 권좌 올라‘프랑스의 정치 비기너’ 에마뉘엘 마크롱이 7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계 정계에 젊은 지도자 열풍이 불고 있다. 1977년 12월 21일생인 마크롱(39)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마크롱 이전에는 1848년 40세에 제2 공화정 대통령으로 선출된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3세)가 최연소 대통령이었다. 현재 프랑스 정치체제에서 최연소 대통령은 1974년 48세에 선출된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었다. 세계 주요국 국가수반 중에서 가장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가장 젊은 나이에 권력을 잡은 현직 국가지도자는 오르반 빅토르(54) 헝가리 총리이다. 1998년 35세에 총리가 된 그는 2002년 총선을 앞두고 오르반이 이끄는 정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 연합이 정치 및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는 바람에 그해 총선에서 패배해 총리직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 다시 총리직에 올랐다. 샤를 미셸(42) 벨기에 총리는 2014년 마크롱보다 한 살 어린 38세에 총리직에 올랐다. 1840년 이후 벨기에 최연소 총리에 올랐다. 쥐스탱 트뤼도(46) 캐나다 총리는 2015년 43세 나이로 취임했다. 자유당 대표였던 그는 ‘젊은 피’를 내세웠고 이후에도 수려한 외모와 운동 실력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리 라타스 에스토니아(39) 총리와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39) 우크라이나 총리는 2016년 각각 38세 나이로 국가지도자에 취임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43) 그리스 총리는 2015년 40세에 총리직에 올라 그리스 역사상 150년 만의 최연소 총리로 기록됐다. ‘아랍의 봄’을 부른 튀니지의 지도자도 ‘젊은 피’다. 2016년 40세로 집권한 유세프 샤히드(42) 총리는 1956년 튀니지 독립 이후 최연소 지도자다. 안제이 두다(45) 폴란드 대통령은 2015년 43세에 대선에서 승리했다. 기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48) 조지아 대통령은 2013년 44세에 국가지도자 취임 선서를 했다. 전직 지도자 중에서는 영국에서 1997년 토니 블레어(64)가 43세의 나이로 총리직을 수행했다. 데이비드 캐머런(51) 전 총리도 2010년 43세에 국가 수장에 올랐다. 캐머런 전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를 공약으로 걸어 당선된 뒤 EU와 협상을 진행해 잔류로 돌아섰지만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지난해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마테오 렌치(52) 전 이탈리아 총리는 34세에 피렌체 시장, 39세에 이탈리아 총리에 당선됐다. 렌치 전 총리는 1922년 39세로 총리직에 올랐던 베니토 무솔리니와 함께 나란히 ‘이탈리아 최연소 총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42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43세에 각각 국가지도자에 취임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주장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011년 말 20대에 권좌에 올랐다. 2013년 즉위한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37세에 불과하다. 2011년 반군에 사살된 리비아의 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는 1969년 27세에 권력을 잡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다시 박태환의 시대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세계 정상 복귀를 향한 예열을 마쳤다. 박태환은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1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자유형 400m(3분44초38)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은 ‘금 낭보’다. 박태환의 이번 대회 400m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4위, 200m 기록은 6위에 해당한다. 박태환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전 종목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명예 회복을 위해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자유형 4관왕(100·200·400·1500m)을 차지했고, 같은 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에 오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박태환의 주종목에서 현재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중국의 쑨양이다. 그는 이번 시즌 자유형 200m(1분44초91)와 자유형 400m(3분42초16)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태환보다 약 2초씩 빠르다. 남다른 정신력으로 무장한 박태환이 전성기에 가까운 성적을 낼 경우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기도 했다. 박태환은 100m·200m·400m에서 이미 FINA가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요구하는 A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12~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박태환의 기록을 뛰어넘는 선수가 2명 이상 나오지 않으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박태환을 위협할 선수가 없기 때문에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것은 2011년 중국 상하이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향후 박태환은 호주에서 팀 레인 코치와 훈련을 재개한 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는 유럽으로 건너가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 박태환의 ‘스승’ 노민상(61) 전 국가대표 감독은 “전성기 때 쇄도하던 기업 스폰서도 없이 외국에서 외롭게 훈련하는 형편인데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흐뭇하다”며 “세계선수권에 맞춰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헝가리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출전도 염두에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역투하는 오승환’…시즌 7세이브 기록

    [포토] ‘역투하는 오승환’…시즌 7세이브 기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관왕 상승세 탄 박태환, “쑨양 기다려”

    2관왕 상승세 탄 박태환, “쑨양 기다려”

    박태환(28·인천시청)이 세계 정상 복귀를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스윔 시리즈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1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남자 자유형 400m(3분44초38)에 이은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국제대회에서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어 12월에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를 제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해가 바뀌어도 박태환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 금메달 2개를 확보한 박태환은 8일 자유형 1500m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잇따른 국제대회 호성적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박태환은 이제 7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한다.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기록한 3분44초38은 이번 시즌 4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남긴 1분46초71은 시즌 세계랭킹 6위에 해당한다. 올해 자유형 200m와 400m 1위는 박태환의 라이벌 쑨양(26·중국)이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과 자유형 400m 은메달을 목에 건 쑨양은 이번 시즌에도 세계 정상을 지킨다.쑨양은 지난달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91,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16으로 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 세운 자유형 200m(1분46초71), 자유형 400m(3분44초38)보다는 2초가량 빠르다. 하지만 박태환이 선수로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의 기록을 되찾는다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해볼 만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5타수 1안타, 김현수 무안타…오승환은 휴식

    추신수 5타수 1안타, 김현수 무안타…오승환은 휴식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에 그쳤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의 대승으로 휴식을 취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로 타율 0.247(93타수 23안타)이 됐다. 텍사스는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3회초 무사 1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가 결승 투런포를 터트려 3-1로 이겼다. 텍사스와 시애틀은 13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나란히 3위에 자리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익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리고도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된 추신수는 5회초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이날 경기 유일한 안타는 7회초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볍게 밀어쳐 좌익 선상 안타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1-1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채 연장에 돌입했다. 추신수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 연장 1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로 김현수의 타율은 0.244에서 0.227(49타수 10안타)까지 떨어졌다. 플래툰 시스템(동일 포지션에 왼손,오른손 타자를 두고 상대 투수에 따라 번갈아 기용) 적용을 받는 김현수는 화이트삭스가 우완 미겔 곤살레스를 선발 투수로 내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전날 5타수 1안타에 이어 이날 침묵하며 벅 쇼월터 감독의 눈도장 받을 기회를 놓쳤다. 김현수는 1회말 2사 만루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채 몸쪽 높은 공을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득점 기회를 놓쳤다. 4회말 1사 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은 바깥쪽으로 살짝 떨어지는 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이 된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툭 밀어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7회초 수비부터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고, 팀은 4-2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팀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서 10-0으로 완승해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진호 전투 기념비 미국서 제막

    장진호 전투 기념비 미국서 제막

    미국 버니지아주 콴티코에 있는 미 해병대 박물관에서 4일(현지시간) 장진호 전투 기념비 제막행사가 열렸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국 해병 1사단 1만 5000여명이 중공군 7개 사단 12만여명과 싸우며 포위망을 뚫고 함경남도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소련군이 벌인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함께 세계 2대 겨울 전투로 꼽힌다. 사진은 2m 높이, 8각 모양의 각 면에 장전 장면이 새겨졌고 꼭대기에는 ‘고토리의 별’이 올려져 있는 기념비의 모습. 콴티코 연합뉴스
  • 평창 미리 둘러보는 세계 체육기자들

    세계의 스포츠 기자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보러 온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오는 9~13일 서울과 강원 평창에서 개최된다.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AIPS와 한국체육기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 250여명이 참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 스포츠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영국의 올림픽 영웅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인 세바스천 코와 유승민 IOC 위원,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이번 총회는 1924년 AIPS 창립 이후 80회를 맞는 데다 차기 회장 및 집행부 선거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총회를 유치한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겸 AIPS 집행위원은 “2개 도시에서 AIPS 총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그만큼 많은 스포츠 기자들이 겨울 축제가 열리는 평창에 가 보고 싶어 한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 미디어의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12년째 AIPS를 이끌고 있는 지아니 멜로(이탈리아) 회장도 “한국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메카 중 하나다. 스포츠 기자들이 가장 와 보고 싶어 하는 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총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박태환 올해 첫 공식 경기 출전

    [하프타임] 박태환 올해 첫 공식 경기 출전

    박태환(인천시청)이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하는 2017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2월부터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훈련했다.
  • 이승철, 양용은 ‘일일 캐디’

    이승철, 양용은 ‘일일 캐디’

    양용은(왼쪽·45)이 3년 만의 고국 나들이에서 ‘의형제’ 가수 이승철(오른쪽·51)과 다시 그린에서 호흡을 맞춘다.양용은은 4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6947야드)에서 개막하는 매경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이승철에게 캐디백을 맡긴다. 규정상 캐디는 특별한 자격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둘은 깊은 우의를 쌓았다. 이승철은 틈틈이 국내외 경기를 직접 찾아다니며 양용은을 응원해 왔다. 양용은 역시 이승철의 ‘아프리카 차드 학교 건립’ 기부 활동에 2000만원을 보태기도 했다. 이승철은 2011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이벤트 행사인 ‘파3 콘테스트’에서 양용은의 일일 캐디로 나서기도 했다. 구력 30년을 뽐내는 이승철은 핸디캡 싱글인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다. 몇 해 전 골프공 사업도 벌였다. 36회째인 이 대회에는 해외파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파들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 코스인 남서울 골프장에서 주니어 시절 기량을 닦은 김경태(31)가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함께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4)은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싱가포르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던 송영한(26),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던 이수민(24)도 올해 첫 국내 대회에 나선다. 김형성(37), 김승혁(30), 허인회(30) 등 일본을 주 무대로 삼는 선수들 상당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美공항 활보하는 나체 여성 동영상 확산

    美공항 활보하는 나체 여성 동영상 확산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활보하는 여성이 등장해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 조지아주 사바나의 지역방송국 WTOC-TV의 지난달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델타항공 탑승구 인근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공항 내부를 활보하는 흑인 여성 한 명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샌들만 신은 채 공항을 누비며 욕설을 내뱉고 고함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공항 이용객들을 놀라게 했다. 몇몇 공항 이용객들은 두려운 듯 이 여성 곁을 빠르게 스쳐 지나갔고, 일부는 가까이 다가가 행동을 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공항 경찰이 출동해 문제의 여성을 연행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흑인 여성이 나체 상태로 공항을 돌아다니며 고함을 치는 모습의 사진과 동영상은 공항 이용객들의 SNS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공항 터미널 부근을 돌아다니며 비행기 티켓을 사려고 시도하다가, 갑작스럽게 옷을 벗어던지고 공항 내부를 활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신 감정을 위해 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처벌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ity Of Stars... 라라랜드에서 펼쳐진 K팝 열정 팬들의 한류 무대

    City Of Stars... 라라랜드에서 펼쳐진 K팝 열정 팬들의 한류 무대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에 위치한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전에 15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5개 커버댄스팀이 미주 본선 무대에 초대 됐다. LA인근은 물론 뉴욕, 오하이오, 조지아, 아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무대를 빛냈다. K-POP 댄스를 배우고 싶어하는 참가자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워크샵 프로그램에서 K팝 댄스 강사의 힘찬 구령에 맞춰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춤을 추며 포문을 열었다. 500여 명의 K팝 팬들과 함께 열린 본선 무대의 우승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걸스데이의 I‘ll be yours를 믹스해 완벽히 표현한 5인조 혼성팀 ’더 퍼스트 바이트(The first bite)‘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도 아틀란다 조지아에서 출전하여 한국을 방문했던 흑인 자매팀 다이아몬드 해일-제닝스는 “작년에 전세계 파이널 무대에 초청되어 3위를 했었다“며, ”이번에는 전세계 우승을 목표로 4인조로 팀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우승팀 더 퍼스트 바이트는 다음 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해 전세계 우승을 노리게 된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올해는 더 많은 한류 팬들에게 K팝을 소개하기 위해 오렌지 카운티 야외 무대에서 열었는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뜨겁고 순수한 관심이 너무 고맙고 그 뿌듯한 자리를 함께 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K팝과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 Luv K-POP! 맘에 쏙 들어~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 Luv K-POP! 맘에 쏙 들어~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관객이 응원하는 팀에게 환호하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LA인근은 물론 뉴욕, 오하이오, 조지아, 아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지브리 vs 픽사가 펼치는 클래식 대결 눈길

    지브리 vs 픽사가 펼치는 클래식 대결 눈길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오케스트라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일본 지브리와 미 할리우드의 픽사다.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브리 콘서트가 보다 풍성하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중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중 하나인 ‘피아노 지브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일본명 유미 나나수타미)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첫 내한 당시 3회 공연 모두 매진사례였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의 명곡을 세련된 피아노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28일 평촌아트홀, 29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2회 공연)에서 열린다. 2만 5000~5만원. 문의 (02)552-2505.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과 지브리 OST를 레퍼토리로 한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도 눈에 띈다. 1부는 ‘1Q84’,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 등 하루키의 소설 속에서 언급된 클래식 작품으로, 2부는 하야오의 동반자인 작곡가 하사이시 조가 빚어낸 ‘귀를 기울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마녀배달부 키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메인 테마 등을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이 공연은 특이하게 실내악 버전과 오케스트라 버전이 따로 있다. 29일 낙원상가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열리는 실내악 버전은 솔리앙상블의 첼리스트 박고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그리고 지난해 프라하 봄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박진형 등의 협연으로, 다음달 2일 구리아트홀 대극장, 6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되는 오케스트라 버전은 신예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3만~6만 5000원. 문의 (02)2658-3546.픽사 대표작들의 OST를 들려주는 ‘픽사 인 콘서트’는 국내에 처음 상륙한다. 5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감동적인 장면들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 배경 음악을 대형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필름 콘서트다. ‘토이 스토리’ 1~3편, ‘니모를 찾아서’,‘월E’, ‘카’, ‘인크레더블’, ‘업’, ‘몬스터 주식회사’ 등 14편과 만날 수 있다. 2015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된 ‘픽사 인 콘서트’는 북미 전역에서 인기 몰이를 하며 최근 세계 무대로 진출한 경우다. 픽사에 그래미상 10개와 아카데미상 3개를 안겨준 영화 음악가 랜디 뉴먼, 패트릭 도일, 토마스 뉴먼, 마이클 지아키노가 오케스트라 편곡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미 커티스음악원 출신의 젊은 지휘자 백윤학이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만~12만원. 문의 (02)552-2505.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륙 전 기내 화장실 간 흑인 내쫓은 델타항공…좌석등급 승강이에 섬에 내려놓은 영국항공

    미국 항공사들의 승객에 대한 고압적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이륙 전 화장실을 다녀온 흑인 남성이 기내에서 쫓겨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USA투데이는 26일(현지시간)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에서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다녀온 흑인 남성 키마 해밀턴(39)이 승무원들에게 강제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위스콘신주 밀워키공항으로 이륙하기 직전 델타항공 기내에서 발생했다. 공립학교 강사인 해밀턴은 여객기 이륙 전 소변이 마려워 기내 화장실로 갔다가 승무원이 “화장실을 이용하면 이륙을 할 수 없으니 잠시만 참으라”고 해 어쩔 수 없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당시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30분 넘게 대기 상태였다. 해밀턴은 계속해서 이륙을 기다리다가 급하게 화장실로 가 약 1분 만에 볼일을 보고 돌아왔다. 하지만 그때 기장이 기내에 나타나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비행기는 다시 게이트로 돌아가 승객 1명을 내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밀턴은 승무원들에게 화장실이 급했다는 사정과 함께 94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었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기장과 승무원은 기내에 탄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한 뒤 해밀턴만 빼고 다시 태웠다. 그리고 해밀턴은 게이트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조사를 받았다. 해밀턴의 사연은 기내에 있던 크리스타 로솔리노 변호사가 델타항공에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는 “해밀턴이 기내에서 쫓겨난 것은 그의 검은 피부색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델타항공 측은 “이번 사건은 기내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영국항공(BA)도 비행 도중 좌석 등급 상향을 요구한 한 영국인 커플과 승강이를 벌인 끝에 이들을 북대서양 섬에 있는 엉뚱한 공군기지에 내려놓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북대서양 포르투갈령 테르세이라 섬에 있는 공군기지 대변인은 “(BA) 기장이 승무원과 이코노미클래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좌석을 옮기기를 원하는 한 커플과 논쟁 때문에 테르세이라 섬 라지스에 착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항공편은 전날 저녁 영국 런던에서 이륙해 대서양을 비행해 중미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으로 향하던 도중이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구상 모든 포유류의 볼일 보는 시간은 평균 12초(연구)

    지구상 모든 포유류의 볼일 보는 시간은 평균 12초(연구)

    야생이든 길들었든 작든 크든 간에 모든 포유동물은 배변을 봐야 한다. 그런데 작은 고양이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심지어 인간도 한 번 배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진이 위와 같은 이색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연성물질 저널’(Journal Soft Matter) 최신호에 발표했다. 배설물의 유체역학을 조사 중인 이들 연구자는 모든 포유류가 점액층을 이용해 대장 속 배설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대변 배설에 관한 물리학은 여전히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을 통해 코끼리와 대왕판다, 그리고 혹멧돼지와 같은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했다. 이때 연구원 중 한 명이 키우는 반려견 한 마리도 이번 실험에 참여했다. 또 연구진은 동물들의 평균 배변 시간을 비교하기 위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여러 영상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23종에 달하는 동물의 배변 시간을 분석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연구진은 직장의 지름과 배설물의 길이 사이의 비율 등 여러 지속적인 인자를 밝혀냈다. 또한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비슷하게 낮은 수준의 압력을 가해 스스로 배변하며, 모든 포유류에게서 발견되는 점액층은 배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논문에서 “고양이부터 코끼리까지 직장의 길이는 4~40㎝까지로 차이가 있지만 모든 포유류는 12±7초라는 거의 일정한 시간 안에 볼일을 봤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이 놀라운 경향을 마치 썰매를 타고 미끄러지는 것처럼 배설물이 점액층에 의해 대장을 따라 미끄러지는 것을 모형화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동물들의 배변 시간은 신속한 것일까. 연구에 참여한 퍼트리샤 양 박사과정 연구원은 “배설물 냄새는 동물에게 있어 위험한 포식자를 끌어들인다”면서 “볼일을 보기 위해 더 오래 머물게 되면 자신을 드러내 포식자에게 발견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배변 시간 측정 외에도 대변의 밀도도 분석했다. 34종의 동물원 동물은 섭취한 먹이에 따라 물에 뜨거나 가라앉는 대변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코끼리와 판다같이 섬유질이 많은 먹이를 먹는 초식동물은 곰과 호랑이같이 털과 뼈를 함께 먹게 되는 육식동물보다 더 가벼운 대변을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Click Images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