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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대시민 홍보 총괄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대시민 홍보 총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오금란 의원(노원2, 더불어민주당), 이민석 의원(마포1, 국민의힘),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죽음은 삶의 원동력… 그래서 더 아름답다

    죽음은 삶의 원동력… 그래서 더 아름답다

    死죽음은 시체 곁에도 있지 않다.최후의 다른 차원에 있다.잉크 냄새가 있듯이.生잘 가라. 잘 가라. 오늘을 넘기기 너무 힘들면 오늘을 넘기지 마라.노(老)시인이 언어로 거대한 세계를 부려놓았다. 지금부터 어떤 문장과 생각을 지어내더라도 시인의 자장(磁場)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다. 1000쪽 가까운 시집은 언어의 절대 혹은 세계의 총체를 향한 시인의 갈구다. 함부로 요약하려 들지 마시라. 머리맡에 두고 천천히 이 우주적 백과사전을 음미하시라. 시인 김정환(71)의 신작 ‘죽은 것과 산 것’에는 무려 1398편의 시가 실렸다. 대표작인 ‘황색예수’를 비롯해 김정환의 시집들이 기본적으로 두꺼운 편이라고는 하나, 이렇게 많은 시가 빽빽하게 실린 건 처음이다. 한국 현대시사(史)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일 것이 분명하다. 보통 시집 하나에 70편 정도의 시가 담긴다. 그러면 이 책은 시집 스무 권 분량쯤 된다. 아무리 각을 잡고 앉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하긴 어렵겠다. 이 방대한 작업을 한 문장으로 축약하는 건 자칫 불경한 일일 수도 있으나, 그래도 감행한다면 그것은 ‘언어로 세계의 총체를 묘파하려는 시도’라고 하겠다. “오늘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예상보다 빨리 왔지만 예상외로 놀랍지 않다. … 잘 가라. 잘 가라. 오늘을 넘기기 너무 힘들면/오늘을 넘기지 마라. … 최후는 초미의/집중이 면적과 무게와 깊이와 원근의 소실 따위를/건너 접촉 없는 공의 무한 접점되는 일.”(‘미리 온 부고’ 부분·638쪽) 세상 만물 가운데 ‘죽은 것’ 혹은 ‘산 것’에 속하지 않는 것 없으니 그 둘을 나누는 경계인 ‘죽음’은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이분법이다. 그러나 산 인간에게 죽음은 좀처럼 제 정체를 보여 주지 않는다. 죽음의 지식을 확보할 수 없는 생(生)은 죽음에 무한히 가까워지는 점근선이다. 죽음이 달성되는 순간에도 죽음은 오간 데 없다. “죽음은 시체 곁에도 있지 않다. 최후의/다른 차원에 있다. 잉크 냄새가 있듯이.”(‘잉크 냄새’ 부분·641쪽) 이곳에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죽음이란 기껏해야 그걸 기록한 부고의 잉크 냄새에 불과하다. “우리의 지식도 우리의 세계에 대한/우리의 해석이다. 원전은 원래 없으니 찾을 수 없다./분실된 사본도 낙장도 원래 없다. … 세계의 해석이 완성될 수 없고 세계의/진의가 이루어질 수 없다. … 죽음의 해석이 죽음이다.”(‘해석의 탄생’ 부분·785쪽) 아무리 죽음을 몰라도 그것이 생의 반대라는 건 안다. 하지만 생은 어떤가. 우리는 과연 ‘살아있음’을 잘 알고 있나. 시인은 생에 관한 우리의 지식이 그저 ‘해석’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해석의 기반인 ‘원전’이 아예 없다고도 한다. 시인의 말을 믿는다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 위에 서 있는 것인가. 죽음은커녕 삶의 지반조차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김정환은 회의주의자, 해체주의자일까. 아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양순모는 이렇게 적었다. “우리는 … 주어로서의 죽음에의 도달을 어떻게든 이뤄 보고 싶은 마음 역시 좀처럼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이기도 하다.”(해설 ‘산 것과 죽은 것’ 부분·976쪽)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의미가 벌써 모방이다./‘총체적’을 논하지 않는 모든 문장이 총체이다.”(‘없는 시학’ 부분·194쪽) 시인은 총체를 포착하길 포기하지 않는다. 한없이 짧고 유한한 삶에서 그게 가능할지는 미지수.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모두 비판하는 김정환은 그 가능성을 ‘종교’에서 본다. ‘황색예수’를 쓴 김정환은 종교적인 시인이다. 그러나 그것은 ‘신앙심이 깊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간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휴대전화를 쓰지 않는다는 시인의 집 전화번호를 구해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죽음은 삶의 원동력, 유한하니까 아름다움을 추구하죠. 종교와 신은 인간에게 총체를 인식하게끔 해줍니다. 우리와 전혀 다른 존재를 상정하는 것을 통해 우리 존재의 전체를 보자는 거죠. 총체성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글쟁이의 자세가 아닙니다. 끝없이 실패하더라도, 우리는 보다 완전한 존재를 추구하잖아요. 포기할 순 없죠.”
  • [책꽂이]

    [책꽂이]

    기억의 미래(정민환 지음, 심심) 35년 넘게 ‘기억’을 연구해 온 해마 연구의 권위자 카이스트 정민환 생명과학과 교수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이유를 ‘혁신 능력’, 추상적 개념을 사용한 자유로운 상상에서 찾는다. 책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의 역할, 상상을 만드는 뇌에 대한 신경학적 연구, 고도의 추상적 사고 능력을 작동시키는 과정을 찬찬히 살핀다. 이어 신경과학, 심리학, 인류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들여다보며 상상과 추상적 사고 능력이 어떻게 혁신적인 미래를 만드는지 풀어낸다. 332쪽. 2만 1000원. 우리는 나라를 회복할 것입니다(김구 외 지음, 창비) 창비 편집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45인이 남긴 말과 글 중에 “지금 우리에게 용기와 영감이 될 만한” 문구를 추렸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김구 선생의 바람은 지금 한류를 상징하는 말이 됐다. “역사를 버린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일갈은 여전히 역사 왜곡을 시도하는 자들에 대한 꾸짖음이다. 제목은 안창호 선생이 19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포 환영회에서 한 연설의 일부다. 초판 한정으로 독립운동가 일러스트 스티커도 담았다. 248쪽. 1만 7000원.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불안이 되지 않게(애슐리 그래버·마리아 에번스 지음, 정윤희 옮김, 부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가 짜증을 잘 내며 고집이 세고 집착이 강하다면 아이 안에 어떤 불안이 자리잡고 있는지 먼저 살피라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불이 나서 무섭다”보다 “불이 났는데 소방관 아저씨가 재빠르게 대응해서 다행이야”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말과 태도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는 식이다. 정서적 리더십을 장착하려는 부모 스스로 마음을 돌볼 여유를 갖게 한다. 348쪽. 1만 8800원. 디자인 컨셉 사전(테오 잉글리스 지음, 이희수 옮김, 윌북)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대에 크리에이터라면 미적 감각은 필수 요소다. 저자는 학계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모아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보여 주는 그래픽 디자인의 핵심 테마 82가지를 정리했다. 아방가르드, 모더니즘, 미드 센추리 모던, 아르데코, 파스티슈 같은, 들어보긴 했지만 설명하기는 난감한 지식을 풍부한 사례, 자료와 함께 엮었다. 488쪽. 2만 9800원.
  • 울릉 초등생 해수풀장 사망…관련 공무원 4명에 유죄 선고

    울릉 초등생 해수풀장 사망…관련 공무원 4명에 유죄 선고

    해수풀장 취수구에 팔이 끼여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관리 책임이 있는 경북 울릉군 공무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14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 박광선)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4명 중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3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설계, 시공, 감독 등 해수풀장 조성 관계자 5명 중 설계 관계자 2명에게는 무죄를, 나머지 3명에게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어린이 해수풀장 취수구에 덮개 그물망 설계, 시공, 검사, 관리 등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23년 8월 울릉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한 초등학생이 물을 펌프로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였으나 높은 수압에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사고가 난 취수구와 펌프 등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관리자가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은 잠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설계 관계자 2명의 무죄 선고 이유에 대해 “설계에서 덮개 그물망이 누락됐지만 심각한 과실로 보기 어렵고, 설계상 과실과 사망의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취·배수구에 덮개 그물망을 설치하지 않아 발생한 끼임 사고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소모품인 이물질 유입을 막는 그물망을 설치하지 않은 시공, 감독 관계자 책임이 있으나 준공 이후에 유지·관리를 담당한 공무원 책임이 더 크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공무원들과 관련해 재판부는 “전문지식이 없는 공무원이 우연히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인력이나 예산 부족 등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누가 담당자가 되더라도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선문대 ‘2024 후기 학위수여식’…492명 학위 수여

    선문대 ‘2024 후기 학위수여식’…492명 학위 수여

    선문대학교는 14일 아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이 학위를 받았다.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고 지혜·통찰력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전남도, 40년 숙원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전남도, 40년 숙원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전라남도는 13일 국회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국회의원, 관계기관, 어업인 등에게 설명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양식 어업인들의 40년 숙원을 해소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기존 김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와 균 억제 등 병해충 방제, 유해물질 부착 방지, 작업시간 단축 등이 개선됐다. 특히 기존활성처리에 비해 산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적인 데다 처리비용도 절감돼 어업인의 기대가 크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산 김 생산 시기에 4개 시군 1100ha 130명에 이르는 대규모 현장 적용 시험을 통해 개발 제품의 효능을 검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개발 경과와 성능 평가 결과 발표, 제품 사용 방법 설명, 해양수산부 ‘김 활성처리제 사용기준’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 어업인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김 생산 어업인들은 신규 김 활성처리제의 현장 시험 결과 “무기산 사용량의 절반 정도로도 효능이 충분하고, 작업이 편해서 상당히 만족한다”며 “올해 김 양식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량 공급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 생산 어업인들의 40년 숙원인 무기산을 대체할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을 해결됐다”며 “효과 좋고, 안전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에 성공한 만큼, 조속히 고시가 개정돼 올해 김 양식 시기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웹, AI·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링크비(Linkbee)’ 공식 출시

    페이스웹, AI·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링크비(Linkbee)’ 공식 출시

    전문가·창작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의료관광·MICE·K-컬처 등 핵심 분야 공략AI·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페이스웹(FACEWEB)이 언어·시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전문가와 창작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비(Linkbee)’를 공식 출시한다. 링크비는 의료관광, MICE(국제회의·전시), 문화·교육·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고객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AI 실시간 통역·다국어 번역, 예약 결제 통합, 고객 관리 자동화, 상담 기록 자동 저장 등 모든 운영 단계를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중·일어를 포함한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기존에 각 단계마다 다른 툴을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비즈니스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페이스웹은 “국내 시장 포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글로벌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의료관광 분야만 해도 2030년 한화 기준 약 6,3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MICE 및 문화 콘텐츠 사업 역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올인원 예약·결제·고객관리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비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탑재해 의료,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용어를 학습한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올인원 예약·결제 시스템을 갖춰 카드, 페이팔(PayPal)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관리 자동화 기능을 통해 상담 기록이 자동 저장되며, INBOX 메시지 통합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주요 글로벌 메신저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자동 번역 응대까지 가능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였다. 페이스웹 관계자는 “AI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도 인류가 축적해 온 집단지성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지혜, 통찰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링크비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가 협력할 수 있는 인간지성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비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첫 번째 핵심 솔루션으로써, 의료, MICE,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자회사, 하루 새 ‘주가 81%’ 폭등…협업 어렵다는 이 ‘기업’과 손잡았다

    네이버 자회사, 하루 새 ‘주가 81%’ 폭등…협업 어렵다는 이 ‘기업’과 손잡았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웹툰 엔터)가 월트디즈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스닥에 상장된 웹툰 엔터의 주가가 하루 만에 80% 넘게 치솟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는 16.96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전장보다 81.2% 올랐다. 지난해 7월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앞서 웹툰 엔터는 뉴욕증시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올해 3월 들어서는 주가가 공모가(21달러)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달러 언저리에 머물러왔다. 하지만 웹툰 엔터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폭등하게 된 것이다. 양사는 이 협업을 통해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을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웹툰으로 가장 먼저 선보일 작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이다. 앞으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 영어 앱 내 디즈니 전용관을 신설하고 약 100편에 달하는 협업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에선 이번 디즈니와의 계약을 두고 웹툰 플랫폼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저널(WSJ)에 따르면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자사 지식재산(IP) 배급에 매우 까다로운 디즈니의 승인 도장은 웹툰 플랫폼의 가치를 보여주며 동시에 웹툰이 보유한 접근하기 어려운 고객층과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웹툰 엔터에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디즈니가 찍어준 신뢰의 도장은 다른 주요 IP 보유자들이 웹툰을 찾을 가능성을 높여준다”며 “IP 보유자들은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로 접근하기 어려운 독특한 고객층에 접근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JP모건도 리서치 보고서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디즈니의 최대 규모 출판 파트너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앞서 웹툰 엔터는 2분기 중 영업손실이 876만 3000달러(약 123억원·분기 평균환율 1403.82원 기준)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순손실은 388만 3000달러였다.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특별상에 유엔여성기구, 유정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특별상에 유엔여성기구, 유정근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집행위원회는 14일 전 세계 성차별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여성기구’와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고제는 매년 국내외 광고 업계 및 학계에서 혁신적인 업적이나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 특별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국제명예상을 받는 유엔여성기구는 2011년 출범한 유엔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적인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여아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제도 개선과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서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평등 중추 기관인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를 설립, 국내외에서 성평등 확산을 주도해왔다. 또한, 유엔여성기구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의 IMPACT BBDO가 제작한 ‘어린이 청첩장(Child Wedding Cards)’ 캠페인으로 광고제 최고 영예상인 공익광고(PSA) 그룹 부문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18세 미만 소녀의 조혼 사례가 약 1,900만 명에 달하는 파키스탄에서 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5세에서 15세 소녀들이 그린 그림으로 가상의 결혼식을 알리는 청첩장을 제작해 파키스탄 국회의원들에게 발송, 조혼 반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 것이다. 그 결과 연방 이슬람 법원에서 남녀 모두의 최소 결혼 연령을 18세로 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공로상 수상자인 유정근 대표(前제일기획 사장, 現삼성라이온즈 대표)는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애니콜’, ‘오비맥주’, ‘삼성카드’, ‘KT’ 등 굵직한 캠페인을 이끌었다. 2004년에는 제일기획 최고 광고·마케팅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마스터’로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최환진 공동집행위원장은 “국제명예상과 공로상은 광고·마케팅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을 준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며, “올해 수상자들은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이 사회 변화와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힘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오는 27~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 벤처·중소기업 모집···최대 10년 임대

    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 벤처·중소기업 모집···최대 10년 임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경기 남부권의 첨단산업단지로써 현재 18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인근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우수 인재 배출 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인력 확보와 산학협력 여건이 뛰어나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 지식기반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현재 두 센터를 합쳐 약 1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무실과 실험실뿐 아니라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비즈니스 지원 인프라도 갖췄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최대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고,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서를 제출하면 입주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로, 입주기업은 혁신 네트워크와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현대차, 美LA 미술관서 ‘타바레스 스트란’展

    현대차, 美LA 미술관서 ‘타바레스 스트란’展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타바레스 스트란: 더 데이 투모로 비갠’(The Day Tomorrow Began)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LACMA와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전시·아트와 결합한 테크놀로지 랩 프로그램을 지원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바하마의 나소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바레스 스트란은 예술·과학·정치의 교차점에서 지식이 어떻게 해석되고 작동하는지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회화·글·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형 네온 조각 작품을 포함해 20여점의 신작을 공개한다.
  • 넥슨 매출 최고, 크래프톤 ‘주춤’… 엔씨소프트·넷마블 ‘깜짝 실적’

    넥슨 매출 최고, 크래프톤 ‘주춤’… 엔씨소프트·넷마블 ‘깜짝 실적’

    넥슨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과 함께 ‘1N1K’로 묶이던 크래프톤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깜짝 실적’을 내면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13일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1189억엔(1조 1494억원), 영업이익 377억엔(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원화 기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1조원을 돌파해 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주력 PC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와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국내외 흥행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크래프톤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올 2분기 6620억원의 매출과 2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지난달 말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5.9% 감소한 것이다. 올 3월 출시된 신작 ‘인조이’의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3N’에 속했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5% 늘었다. 매출도 같은 기간 3.7% 증가한 3824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와 ‘아이온’의 꾸준한 인기가 실적을 견인했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176억원에 영업이익 1011억원을 올리며 지난해 2분기보다 저조한 실적을 냈지만, 이는 지난해 호실적의 기저 효과로 오히려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전분기 대비 각각 15%, 103% 급등한 데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망치보다 200억원가량 높게 나오면서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늘어났다. 신작이 시장에 안착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자 출시가 대거 연기되는 추세다. 올해 유력했던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된 것이 대표적이다. 펄어비스 주가는 이날 실망감에 전일 대비 24.17% 하락한 2만 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4종 출시를 내년으로 미룬다고 밝혔다.
  • 현대차, 美LA 미술관서 ‘타바레스 스트란’展

    현대차, 美LA 미술관서 ‘타바레스 스트란’展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타바레스 스트란: 더 데이 투모로우 비겐’(The Day Tomorrow Began)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LACMA와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전시·아트와 결합한 테크놀로지 랩 프로그램을 지원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바하마의 나소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바레스 스트란은 예술·과학·정치의 교차점에서 지식이 어떻게 해석되고 작동하는지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회화·글·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형 네온 조각 작품을 포함해 20여점이 넘는 신작을 공개한다.
  • 대한상의 “해외인재 100만명 국내 유치하면 GDP 6% 경제효과”

    대한상의 “해외인재 100만명 국내 유치하면 GDP 6% 경제효과”

    해외 인재 100만 명을 국내에 유치하면 국내총생산(GDP)의 약 6%에 해당하는 145조 원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김덕파 고려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해외 시민 유치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외국인 등록 현황과 경제 성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경제활동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 늘어나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약 0.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이 100만 명 더 늘어나면 전국 GDP가 약 6% 커지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단순 인구 증가가 아닌,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고급 인력이 유입될 때 노동 생산성 향상과 산업 구조 고도화가 함께 이뤄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해외 인재 유치 전략으로 외국인 정주형 특화도시 조성, 글로벌 팹(생산공장) 유치, 해외 인재 국내 맞춤 육성 등 3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해외 인재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효과 ‘톡톡’…체중·혈압·혈당 등 개선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효과 ‘톡톡’…체중·혈압·혈당 등 개선

    수원특례시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함께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주 5회 점심(샐러드)과 저녁(일반 건강식)을 제공했다. 또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했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1.07kg 줄고 체질량지수(0.58), 허리둘레(1.15cm), 체질량 지수(1.59%)는 감소했다. 골격근(0.49kg)과 근육량(0.98kg)은 늘어났고, 수축기 혈압(7.93mmHg), 이완기 혈압(1.38mmHg), 식후 혈당(24mg/dl), 총콜레스테롤(3.58mg/dl)은 모두 낮아졌다. 건강 지식과 식습관 평가 점수도 고혈압(1.97점), 당뇨(1.58점), 식습관(3.41점), 영양 지식(2.41점)이 모두 올라, 식단 개선과 교육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이어졌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 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60)이 수년간 무속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수천만원대 세금을 추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조세일보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정호근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자 등록 없이 신당을 운영하며 점술 용역을 제공하고도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를 하지 않았다. 성북세무서는 2022년 개인통합세무조사를 통해 정호근의 2018~2021년 수입을 파악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부과하고, 해당 신당을 점술업으로 강제 사업자 등록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감사 과정에서 2017~2018년 상반기 수입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1년 6개월 치 부가세를 추가 고지했다. 정호근은 이에 대해 “2017년에는 신당을 촬영용으로 잠시 빌렸을 뿐이며, 당시에는 물적시설이 없어 과세 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신당이 종교시설이므로 받은 돈이 기부금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며 “점술 용역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점을 몰랐고, 기존 무속인들의 관행과 비전문가 조언에 의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세심판원은 해당 신당에서 최소 2017년부터 점술 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된다며 국세청 과세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납부지연가산세에 대해서도 “고의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미납 세액에 가산하는 지연이자 성격”이라며 정호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호근은 “처음부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할 생각은 없었다”며 “대출까지 받아 이미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 이번 일은 세무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실수로,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납세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호근은 ‘왕초’ ‘허준’ ‘광개토태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5년 신병 이후 신내림을 받고 무속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제주 첨단단지에 AI 혁신협력센터… AI 인재 양성 허브 탄생

    제주 첨단단지에 AI 혁신협력센터… AI 인재 양성 허브 탄생

    정부가 인공지능(AI)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시티 조성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에 AI 인재 양성 허브가 탄생했다. 제주도는 12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글로벌 클라우드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혁신 거점인 ‘EST×AWS AI 혁신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의 종합 인터넷 플랫폼 기업 아마존닷컴의 자회사로,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과 협업하며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유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ST×AWS AI 혁신협력센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이스트소프트가 주관하고, 지역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제주형 디지털 대전환 전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면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과 보안소프트웨어(알툴즈, 알약)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제주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제주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145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정보기술 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특히 센터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이론 학습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실습을 병행하며, 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우수 수료생에게 제주 지역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돼 교육~현장~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다. 센터 운영에서 이스트소프트는 교육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가상 인물(인공지능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캠퍼스의 공간과 설비를 제공해 교육 환경을 뒷받침한다. 도 관계자는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는 국제 공인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 동향 및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며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문과 인공지능 교육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결합해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EST×AWS AI 혁신협력센터 개소는 제주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하며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전환점”이라며 “미래 세대가 제주에서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성장하고 제주가 세계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코레일, 하반기 1200명 공채…공공기관 최대 규모

    코레일, 하반기 1200명 공채…공공기관 최대 규모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올해 하반기 1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상반기 2243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신입사원 1181명, 전문·경력직 19명이다. 신입사원은 공개경쟁(563명)과 제한경쟁(자격증 214명·고졸 335명·보훈 50명·거주지 제한 19명)으로,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152명), 열차 승무(115명), 운전(160명), 차량(246명), 토목(101명), 건축(50명), 전기통신(357명) 등 7개 직렬이다. 올해부터 열차 승무의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열차 승무’ 직렬이 신설됐다. 특히 차량·건축·전기통신 직렬은 체력 심사 기준을 완화했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 제한’ 지역인재 비율을 높이고 ‘거주지 제한’ 모집지역을 기존 3곳(태백·정선·영월)에서 9곳(평창·제천·단양·영주·봉화·울진)으로 늘렸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2주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전문·경력직은 역세권 개발과 디지털 기반 철도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시티·공간디자인·단지 분양 IR·인공지능(AI) 관련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전문·경력직은 2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청년 취업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채용 규모를 늘린 만큼 철도산업의 성장을 이끌 유능한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 공모를 통해 항일독립유산 8건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3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에서 22건의 유산을 접수해 문화유산 전문가의 서면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역사적 가치와 보존 상태가 뛰어난 8건을 선정했다. 지정 항일독립유산은 ▲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 ▲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 구례 고광순 항일전적과 순절비 ▲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 ▲ 화순 양회일 항일 의병 유산 ▲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 ▲ 완도 오석균의 편지 ▲ 신안 두류단과 바위글씨 등이다.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은 임병찬 순국터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으로 구성된 복합 유적으로 거문도 주민의 항일 저항과 민족운동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다.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는 경술국치에 절명시를 남기고 순국한 지식인 매천 황현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구례 고광순 항일전적과 순절비는 1907년 연곡사 전투에서 순국한 고광순 의병장을 기리는 남도 의병사를 대표하는 순절 기념비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1909년 전남 의병 항쟁의 마지막 격전지로, 당시 전투 상황이 문헌에 상세히 기록돼 사료적 가치가 높다. 화순 양회일 항일 의병 유산은 순의비, 옥중 간찰, 문집 등으로 구성돼 의병사와 문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은 의병과 대흥사 승려가 일본군에 맞서 싸운 현장이며 완도 오석균의 편지는 비밀결사 ‘수의위친계’의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유산이며, 신안 두류단과 바위 글씨는 유배와 의병 활동, 근대 유학의 계승을 보여주는 역사유적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에 맞춰 곳곳의 항일정신이 깃든 도 문화유산 지정으로 도민과 후손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항일 정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이가 다섯’ 호날두, 이제야 약혼…‘억’ 소리 나는 다이아 반지 공개

    ‘아이가 다섯’ 호날두, 이제야 약혼…‘억’ 소리 나는 다이아 반지 공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오랫동안 교제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약혼했다. 12일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왼쪽 네 번째 손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어로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라고 적었다. 미국 최대 스포츠뉴스 ESPN은 “호날두가 장기간 연애 끝에 로드리게스와 약혼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6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듬해 딸 알라나, 2020년 딸 벨라를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로드리게스와 얻은 딸 2명을 포함해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뒀다. 그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7년 또 다른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와 마테우를 얻었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자녀들을 모두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약혼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로드리게스가 공개한 반지의 다이아몬드 크기다. 사진 속 다이아몬드는 손가락 절반을 가릴 정도로 컸다. 이에 다이아몬드 전문 업체 레어캐럿의 대표인 아제이 아난드는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를 통해 “반지 중앙의 보석은 30캐럿 이상이며 최대 500만달러(약 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인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프로축구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그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발롱도르를 5번 수상했으며 A매치 최다 출전 1위, A매치 최다 득점 1위 기록을 보유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 FC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달 알 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호날두의 연봉은 2억유로(약 3185억원)로 알려졌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스포츠선수를 통틀어서 가장 큰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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