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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교육·기회발전·문화특구 ‘3관왕’… K 문화산업 메카로 뜬다

    순천, 교육·기회발전·문화특구 ‘3관왕’… K 문화산업 메카로 뜬다

    문화·기회발전·교육 ‘삼박자 협력’글로벌 가든콘 페스타 가을 개최문화기업 30곳·4052억 투자 유치지역 교육 혁신 3년간 628억 투입애니 클러스터·글로컬대 30 ‘역점’콘텐츠 기업 정착에 390억 지원웹툰 등 산학 콘텐츠 제작 뒷받침지산학 협력·기업 맞춤 인재 양성‘K 디즈니 순천’ 새로운 미래 그리다시공간 구애 없는 지식산업 ‘낙점’성장성·청년 종사자 비율도 높아노관규 시장 “중소도시 모델 창조”전남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 ‘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립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정부 지원에 물꼬가 트이더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까지 이뤄 냈다. 광역지자체 대상인 도심융합특구를 제외한 모든 특구에 지정된 셈이다. 시는 “순천만과 정원의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도시와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교육·기회특구가 문화특구 돕는 ‘빅픽처’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문화특구 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예비 지정돼 오는 12월 본지정을 앞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문화 콘텐츠로 옷 입히고 순천이 꿈꾸는 문화산업 메카의 청사진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전 선포의 장이자 산업전·애니 콘텐츠 축제가 될 글로벌 가든콘 페스타를 가을에 개최하고, 지역 자원과 역사를 활용한 우리 동네 캐릭터 시범사업과 찾아가는 정원음악회 등 연관 사업을 추진한다. 기회발전특구에서는 여수·광양시와 협력하는 이차전지 분야, 순천시 단독으로는 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에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의 하향식, 규제 완화 수준의 특구가 아닌 지방 중심의 상향식 계획 수립,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해 지자체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사수해야 할 특구로 꼽힌다. 선정된 특구 중 문화산업을 택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순천이 유일하다. 시는 이미 관련 앵커기업 3개 사와 국가정원 권역에 기업 이전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업 입주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습지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원도심권에는 향후 5년간 관련 기업 30여개 사의 입주를 유도해 4052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고 11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공교육 강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방정부와 교육청·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고유의 교육 모델을 수립한다. 전남도에서 학생이 가장 많은 순천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에듀피아(Edupia) 순천’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3년간 예산 628억원을 지역 교육 혁신에 투입하게 됐다. 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크게 ▲지역 연계 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 양성 ▲정주형 특화교육 등 세 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정주형 특화교육에는 시의 K 디즈니 순천 비전과 연계한 맞춤형 공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등이 포함돼 기회발전특구에 전문 인력풀을 공급하는 연계 기능을 수행한다. 교육발전특구에서 꿈을 키운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순천의 앵커기업에서 먹이를 찾고, 다시 문화도시 형성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게 순천이 3대 특구를 유치한 목적이다. ●애니 클러스터·글로컬대 30 연계 ‘시너지’ 3대 특구에 앞서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등 정부 역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두 사업은 3대 특구와 함께 순천이 쏘아 올린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발사체에 추진체를 달아 줄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로 확보한 390억원은 기회발전특구에 투입, 콘텐츠 기업 이주와 정착을 촉진하고 창작기지와 제작기지를 이원화해 효율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산·학이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은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애니메이션 및 문화 콘텐츠 세 가지 특화 분야를 추진한다. 순천에는 문화 콘텐츠 특화 캠퍼스를 두고 웹툰·애니메이션 아카데미 운영, 산학 공동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면서 교육발전·기회발전특구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시는 각 정부 부처로부터 쏟아지는 재원들이 흩어지지 않고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갖추고, 시 전역을 문화산업 기지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지방소멸 대응 도시 모델 ‘K 디즈니 순천’ 생태수도, 정원의 도시로 꼽혀 온 순천이 미래 먹거리로 문화산업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는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창조되는 것’이라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철학을 좋아한다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이란 어두운 미래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중소도시 모델을 적극적으로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오래전부터 밝혀 왔다. 노 시장 재임 당시인 2008년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생태수도 비전을 선포할 때부터 순천은 차별화된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왔다. 15년 후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대흥행은 인근 지자체가 걸었던 산업문명의 길이 아닌 생태문명의 길을 택한 순천시가 옳았다는 방증이었다. 시가 다시 순천만과 정원을 넘어 미래 먹거리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낙점한 것은 성장성과 청년 종사자 비율이 높은 데다 굴뚝이 없고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지식산업이기 때문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정주·교육·경제 전반에 스며들어 도시 전체로 확장되는 모습을 알기 쉽게 표현한 비전이 바로 K 디즈니 순천이다. 디지털 시대, 순천의 독보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자연 자원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원천으로 하는 문화산업을 채워 완전히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는 발상은 그간의 치밀한 계획 아래 점차 구체적인 그림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어 어디에도 자리잡지 못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졌다”며 “정원과 박람회로 구축한 기둥 안에 문화산업으로 촘촘한 속살을 채워 먹이와 둥지가 모두 있는 새로운 중소도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확언했다.
  • 금천 산단 60주년 ‘G밸리 마라톤’ 뛰어요

    금천 산단 60주년 ‘G밸리 마라톤’ 뛰어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3일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G밸리 1단지 내에서 진행하던 코스를 G밸리 2, 3단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이 주최하고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구로구 대륭포스트타워 8차 광장에서 시작해 금천구 서울디지털운동장까지 G밸리 전역을 가로지르는 약 3.5㎞ 길이의 1시간 코스다.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주민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까지 스마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같은 날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는 근로자 문화행사도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인과 근로자, 구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G밸리만의 스포츠와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했다”며 “G밸리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개최

    금천구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3일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G밸리 1단지 내에서 진행하던 코스를 G밸리 2, 3단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이 주최하고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구로구 대륭포스트타워 8차 광장에서 시작해 금천구 서울디지털운동장까지 G밸리 전역을 가로지르는 약 3.5㎞ 길이의 1시간 코스다.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주민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까지 스마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같은 날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는 근로자 문화행사도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인과 근로자, 구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G밸리만의 스포츠와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했다”며 “G밸리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장’ 건립

    용인시,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장’ 건립

    경기 용인시가 기흥구에 들어설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아이스링크장을 건립한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300석의 관람석과 국제규격(30m·60m) 규모, 의무실, 편의시설을 갖춘 아이스링크장은 동계스포츠 강습과 학생들의 단체수업 등 학생과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되는 ‘신갈1지구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폐공장과 창고 난립으로 환경정비가 필요성이 높았던 곳이다.지난해 11월1일 지상 27층, 지하 3층, 연면적 16만5000여㎡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당시 사업시행자 측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으로 이 지역에 아이스링크장(연면적 8400㎡)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운영지원금 목적으로 110억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2월 사업시행자 측은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계획한 아이스링크장을 직접 운영하는 대신 315억원의 공공기여금을 납부하는 내용의 변경안을 제안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사업시행자 측과 인근 지역에 있는 비슷한 규모의 아이스링크장 수준의 이용료를 책정하고 용인시민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민간이 운영하는 아이스링크장의 이용료 부담 우려를 해소하고 시설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시민을 위한 동계스포츠 강습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단체 수업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동계스포츠 등록선수와 동호회 대관 우선 배정 등의 내용을 추가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혜택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운영주체 변경으로 시설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이스링크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자와 재정손실 우려를 해소하고 서비스 품질향상과 활용의 폭을 넓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당초 110억원의 운영지원금에서 315억원으로 확대된 공공기여금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에 활용,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는 최초로 건립될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스링크장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시민을 위한 공간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서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마이스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SM그룹 남선알미늄, 100억원 규모 향동 지식산업센터 창호공사 맡는다

    SM그룹 남선알미늄, 100억원 규모 향동 지식산업센터 창호공사 맡는다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럭(BL)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에서 100억원 규모 창호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797m² 규모로 업무형 및 제조형 생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남선알미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 시공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과 고부가가치 창호제품이 다양한 프로젝트 현장에서 활용돼 매출과 수익 극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알루미늄 섀시 기업으로, 70년 넘게 국내 알루미늄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90년 지금의 남선알미늄으로 사명을 바꿨고, SM그룹에는 2007년 편입됐다. 현재는 주택용 섀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창호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 경남 김해에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경북 고령 “인정 못해”

    경남 김해에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경북 고령 “인정 못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북 고령군은 지난 7일 경북도 문화유산과와 함께 문화유산청 세계유산정책과를 방문해 통합관리기구 입지 선정 연구용역 결과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이 경남 김해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를 설립하기로 입지를 정한데 대한 반발 차원이다. 고령군은 “입지선정 지표가 중소도시에 유리한 인구와 재정자립도, 지역별 총생산을 포함하다 보니 도시 기반이 약한 농촌 지역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였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역사적 가치 또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은 유치 참여 지자체 합의로 입지를 다시 정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통합관리기구 유치에는 고령군과 김해시를 비롯해 3개 광역자치단체와 7개 기초자치단체가 뛰어든 상태다. 이에 가야고분군 10개 지자체로 구성된 통합관리지원단은 9일 오후 통합관리 입지 선정과 관련한 지자체들의 의견을 듣는 화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은 보유한 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700여기 봉분(왕릉 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57%, 전체 면적의 44%가 고령 지산동에 있어 대가야 수도로서의 역사적 면모를 갖췄다”면서 “이번 용역에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 등이 고려되지 않은 만큼 통합관리기구는 원만한 합의로 고령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네스코는 지난해 9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통합관리지원단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을 한국지식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말 김해가 최적이라는 용역 결과를 내놨다. 고령군은 6순위에 그쳤다. 재단형태의 통합관리기구의 조직은 1국(사무국), 1실(기획협력실), 3팀(경영관리·교육홍보·보존연구) 등 총 15명 가량이다. 운영비는 연간 28억~38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동권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동권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동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GH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대표, 고객대표, 직능대표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으로 지난해 11월 창단됐다. 이날 토론회는 남동권(광주, 군포, 성남, 양평, 용인, 이천 등) 주주 64명이 참석해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의 ‘직(職)+주(住)+락(樂)+학(學)’ 컨셉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용지, 주거용 공공기숙사,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도민주주단의 의견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스타트업플래닛을 조성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 며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장과 주거, 여가, 대학이 하나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설립 청신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설립 청신호

    경남 김해시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입지 최적지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이 26일 받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통합기구 설립 입지 1순위는 김해로 나타났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경남·경북·전북도와 7개 기초지자체(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고령·남원)가 공동 설립한 기구다.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국내 7개 가야고분군을 통합해 점검하는 체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통합관리지원단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맡았다. 지난 2월 열린 최종보고회 과정에서 입지 선정 지표와 관련한 경북도와 고령군 보완요청이 있었고, 의견을 받아들인 통합관리지원단은 용역 내용을 보완하고자 6월 말까지 용역을 일시 중지했었다. 지자체 추가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을 거친 결과, 신규 지표를 추가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어 이날 최종 용역 결과가 각 지자체에 전달됐다. 용역 기관은 인구 규모, 지방세 규모, 지역별총생산, 인구증가율, 재정자립도, 인구밀도, 관리 이동 거리 등 총 7개 지표를 중심으로 살폈다. 연구용역 결과에는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재단법인(지자체 공동), 설립 위치 1순위는 김해시, 원활한 설립을 위해 지자체 간 협의가 필요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조직·인력 면에서는 1국(사무국, 1명) 1실(기획협력실, 3명) 3팀(경영관리팀 3명, 교육홍보팀 4명, 보존연구팀 4명) 15명이 제시됐다. 운영비는 2025년 기준 28억원에서 매년 늘려 2030년에는 38억원 정도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경남도는 용역 결과에 환영 목소리를 냈다. 도는 가야고분군 7개 중 5개가 경남에 있는 점, 전국 가야유적 2495건 중 67%인 1669건이 경남에 분포하는 점, 김해 금관가야가 고대 가야문명 발원지인 점 등에 근거한 ‘경남의 가야 정체성’이 더 확고해지리라 기대했다. 도는 또 김해에 통합관리기구가 설치된다면 기존 국립기관(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국립김해박물관)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봤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안에 기구가 설립된다면 가야유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가 용역 결과대로 김해에 들어설지는 이르면 8월 결정될 전망이다. 각 지자체 합의가 필수적이므로, 도는 김해시와 함께 다른 지자체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가 뒤집히지 않도록 국회 등도 찾을 예정이다.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고분군과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 우리 집과 우리 회사가 한 건물에?...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속도

    우리 집과 우리 회사가 한 건물에?...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속도

    서울 중랑구가 신내3지구 내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 연계형 주택 141가구를 건립하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3일 서울시에서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이 조건부 가결됐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준공은 2028년 목표다. 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 기반을 다지도록 돕는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신내동 195-3일대에 연면적 1만 6400㎡,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를 청년창업인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은 1~2인 창업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용 31㎡와 44㎡로 구성된다. 세대 내에는 소규모 업무공간도 포함되어 입주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룸’, ‘오픈형 회의실’, ‘키친인큐베이터(공유주방)’, ‘편집실’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실’, ‘다목적공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중랑구민을 위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여 첨단 산업 육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 기업 유치 및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GH, 제 3판교TV에 첨단산업 선도기업 유치···9월 공모

    경기도·GH, 제 3판교TV에 첨단산업 선도기업 유치···9월 공모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 대상 자족 용지 분양 ‘직(職)․주(住)․락(樂)+학(學)’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자족 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 시설 용지 1-4번(6천168㎡), 3번(5천696㎡)이며, 중복신청은 안 된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업무공간을 임대하고, 테스트베드, 공유경제 기반의 장비, 회의실과 스타트업 재정지원을 위한 전용 펀드 조성, 통근 고통 없는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하는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職)․주(住)․락(樂)+학(學)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GH는 8월 중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담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중에 공모 절차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1/4분기에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 공급하고, 2025년 말에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등 경기-테크노밸리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주택공시가격 상승, 경기도 7월분 재산세 5.77%↑

    주택공시가격 상승, 경기도 7월분 재산세 5.77%↑

    공시가격 상승·대형 건축물 준공···1조 9,996억 원 부과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분 재산세 676만 건, 1조 9,996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23만 건(3.56%), 주택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1,091억 원(5.77%) 늘었다. 정부는 2023년에 1주택자에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 시장가격 비율을 공시가격에 따라 3억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 6억 원 초과는 45%로 인하해 적용토록 했다. 올해도 인하된 공정 시장가격 비율은 계속 유지된다. 시군별로 전년 대비 재산세 등 증감 비율은 –1.58%부터 18.55%까지 격차가 있는데, 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준공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대형 건축물 신축 등이 원인이다. 재산세 등 부과 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 2,255억 원, 화성시 1,767억 원, 용인시 1,613억 원 순이며, 경기도 내 개별주택 중 재산세가 제일 많이 부과된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2,990만 원이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도민들이 재산세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받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 천안역세권·청양 천장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충남 천안역세권·청양 천장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선정청양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 역세권 개발과 청양군 관광자원 활용안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천안시와 청양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유형에 천안역세권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입주기업은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 감면 및 지정 지원 등을 추가로 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천안역 일원 4만㎡에 4871억원을 투자한다. 천안역 증개축과 지식산업센터(이노스트타워) 조성, 동부광장주차장·동서연결통로 조성 등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4725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한다.청양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에 선정돼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은 천장호 인접 부지에 숙박시설 15면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 인프라 한곳에교육·연구개발·정주단지 조성2027년 우주항공캠퍼스 개교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명품 도시로 ‘진화’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총력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외국교육기관·과학영재교 신설 올해 경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목을 끈 지자체가 있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이 모인 곳, 항공우주 강국 도약의 희망을 품은 경남 사천시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도약의 물꼬를 튼 사천시는 5월 27일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면서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전국에 알렸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정한 시작’으로 본다.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행복도시 사천 조성에 힘을 써 왔다면 이제는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성과가 이어질 때라고 보는 것이다. 지난 2년 시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 기대하는 변화, 준비 중인 사업, 새로운 미래를 10일 들여다봤다.사천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한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정부 부처에 수시로 오가는 등 발품을 팔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단연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와 우주항공청 개청이다. ‘한국판 나사’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 분야 정책 수립·연구개발·산업진흥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우주항공청은 공공에서 연구하는 우주 연구 성과들을 민간 부문으로 이전해 민간 주도형 우주개발을 도울 전망이다. 민간이 상용 우주개발을 주도한다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은 고위험, 장기 미래 우주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사천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로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나아가려 한다.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연구·국제교류·교육·행정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다. 청사 3만 3000㎡와 연구단지·관계기관 등 핵심 시설 10만㎡, 산업·정주단지 등 330만㎡ 규모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가 있는 툴루즈시가 모델이다. 20년 가까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이나 사천시는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분주히 준비 중이다. 지역 숙원인 4년제 대학 설립에 한 걸음 다가간 게 예다.시는 지난달 국립창원대와 우주항공 사천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주항공캠퍼스는 내년 3월 임시 캠퍼스 형태로 개교한다. 사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형으로 문을 여는데 시는 우주항공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이 캠퍼스는 2027년 12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터 5만 3083㎡ 규모로 건립한다. 국립창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2025년 신입생 15명을 선발하고 2026년 30명, 2030년 40명 등 단계적으로 학부 정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한 축인 ‘인재 양성’이 가까워진 셈이다. 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원활히 조성하고자 지난달 용현면 일대 5.64㎢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우주산업 스타트업 본산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주항공 발전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리 시 주력 산업과 연계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우주항공수도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 사천우주항공복합문화체육관 건립, 사천컨벤션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사천시의 목표는 명확하다. 시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과 명품도시 성장,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을 바라본다. 시는 박 시장 지휘 아래 사천읍 시가지와 삼천포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사천 항공산업대교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를 건설한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착공,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주 여건 개선 작업도 한창이다. 사천시립도서관·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를 이미 개소한 시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로 다양한 사업을 잇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가 특히 관심을 쏟는 지점이다. 시는 우선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중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기존 활주로를 길이 3.5㎞, 폭 60m로 확장하고 여객·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는 게 주요 방향이다. 남부내륙철도 지선 개념인 ‘우주항공선 신설’도 바라본다. 우주항공선은 남부내륙철도와 우주항공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진주역~우주항공청~삼천포항 간 26.6㎞이다. 시는 우주항공선이 건설되면 수도권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교통 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시는 고속국도 남북 6축 기점을 삼천포항까지 78㎞ 연장하는 사업과 국도 77호선(향촌~창선) 삽재지구 확·포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도 77호선 우회도로 건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착공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사천공항 운항노선 증편과 KTX 진주역 운행노선 증회를 추진하고 선인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조기에 조성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외국교육기관 유치와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망산공원 정비, 수양공원 빛공원 조성, 월성공원 아임 파인 포레스트 조성 추진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지속하겠다.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하는 등 ‘행복한 도시 사천’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G밸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권리보장·취업상담 원스톱

    금천구, G밸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권리보장·취업상담 원스톱

    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일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주민에게 노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노동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A동 511, 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154.34㎡ 규모이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근로조건 개선사업은 노무, 노동법률,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공인노무사와 일자리 상담 전문인력이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노무사 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상담실에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 관련 전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지역 내 일자리 정보와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인식 개선사업에서는 노동자,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임금, 퇴직금, 노동시간 등 노동법률 교육을 운영해 근로자의 권리를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인권 교육, 배달업 종사자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노동복지 지원사업은 직장인과 구직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노동자와 청년들을 위한 건강, 공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G밸리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을 위해 인적 교류와 휴식이 가능한 편의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개소돼 노동자와 구직자에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아 신명 나는 직장, 일할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안산시, 사동 89·90블록 및 옛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청사진 공개

    안산시, 사동 89·90블록 및 옛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청사진 공개

    경기 안산시가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한 청사진을 내놨다. 안산시는 9일 오전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앞서 안산시가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주요 개발 현안과 관련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 도시 리뉴얼 정책의 ‘적시성’ 강화 사동 90블록은 현재 7653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동 1639-15번지에 소재한 1만 1000㎡ 규모의 구 중학교 용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000평 규모의 청소년 이용 시설, 도서관 등과 같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는 만큼, 사업시행자는 이러한 수요를 포함한 최적의 건립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구상 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 9만 2000㎡(2.5만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24만 5000㎡(10만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은 물론 대부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원중 실장은 이번 개발사업의 추진에 대해 “산업단지 가동률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민선8기 안산시의 혁신적인 도시개발 및 첨단산업 리뉴얼 전략의 일환”이라고 운을 뗐다. 도 실장은 이어 “이번 개발사업이 안산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구조, 풍부한 녹지와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등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하며, 안산을 다시 세우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년 협의 끝에… 완전 개통된 구로 ‘G밸리 올레길’[현장 행정]

    2년 협의 끝에… 완전 개통된 구로 ‘G밸리 올레길’[현장 행정]

    “이해관계가 얽힌 사유지에 길을 놓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안을 찾아 보려는 우리 구의 노력에 주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인들께서 호응해 주셨고 개통을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하이엔드타워 1차 로비에선 열린 ‘G밸리 올레길’ 연장구간 개통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개통식엔 문 구청장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구로을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인사가 총출동했다. 구로디지털단지 건물 사이로 난 300m가 채 되지 않는 보행로에 불과한데 개통식이라니. 하지만 구로구 경제를 견인하는 디지털단지 직장인들에게 G밸리 올레길은 ‘그냥 보행로’가 아니었다. “G밸리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지만 도로, 전신주, 문화시설과 같은 인프라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5만여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는 문 구청장의 말처럼, 이 길이 나기 전엔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G밸리 중심부로 출퇴근하려면 먼 길을 돌아서 걸어야 했다. 올레길 조성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2019년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처음 추진돼 2021년 착공했지만 일부 지식산업센터와 협의가 불발돼 남구로역 방향 일부 구간이 단절된 채 2022년 준공됐다. 이날 행사는 당시 단절됐던 구간을 대안으로 연결해 완성한 구간의 개통식이었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지난해 9월까지 관련 지식산업센터와 협의를 계속한 끝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테이프를 자른 뒤 완성된 구간을 걸어 봤다. 에이스하이엔드1차와 한신IT타워, 마리오타워와 한국산업기술시범원 사이에 조성된 길은 좁은 길이었지만 안전하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었다. 문 구청장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주변 기업인들에게 건설 중인 ‘G밸리 다목적체육관’을 소개하는 등 한참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 수출 판로 지원·노후 역사 개량… 청년들 살맛 나는 G밸리 변신

    수출 판로 지원·노후 역사 개량… 청년들 살맛 나는 G밸리 변신

    서울 금천구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G밸리(옛 구로공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단지 기업지원센터 신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시설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G밸리는 청년 창업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업경쟁력 강화, 인프라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살맛 나는 경제도시 금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밸리 기업지원센터와 기업시민청은 시설 개선 작업을 거치고 있다. 기업시민청은 대규모 콘퍼런스, 세미나 등 기업 간 교류를 위한 혁신 공간인 창조홀로 리모델링됐다. 3단지 기업지원공간에는 맞춤형 상담을 위한 창구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이용 창구를 신설했다. 이달 문을 여는 2단지 기업지원센터는 통합민원실과 커뮤니티룸이 마련된다. 청년 창업자가 창업 초기 업무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천청년꿈터’도 이달 문을 연다.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G밸리 근로자들이 출퇴근 때 이용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노후 역사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출근 시간대 평균 3만명이 내리는 서울에서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유 구청장은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에 가산디지털단지역이 GTX D 노선에 포함됐다”며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기업들의 해외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 규모가 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개발 지원도 강화했다. 지식산업센터들이 빽빽이 모여 있어 다소 삭막한 G밸리 풍경에 휴식을 위한 공간도 추가된다. 지식산업센터 3곳의 공개공지를 활용해 열린 쉼터를 만들고 지식산업센터 건물 간 담장을 허물어 산책로를 내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G밸리 내 의류제조산업을 재조명하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는 오는 9월 열린다. 국내 유일의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패션·트렌드·스타일을 주제로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의료제조산업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3개 선정

    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3개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전체면적 약 50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및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입주자를 위한 전용 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GH는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고, 제 1,2판교를 포함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건축가의 창의적,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설계 구도에 반영하고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은 다층의 라이프테라스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며, 업무, 문화, 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존과 융합이 되는 공간 ‘NEXUS CITY’를 제안했다.(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는 독자적인 자족적 구조를 가지면서도 서로가 긴밀히 연결되어 공유·확장되는 삼각형의 구조, ‘TRI-PLANET CITY’ 제시를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완성을 구현했다.(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평구조로 대학과 기업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입주민 일상에 편리함과 품격을 더하는 공중거리인 라이프 트랙 계획을 통해 차별화된 일상의 순환공간 ‘ROTATION PLANET’을 제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혁신과 기회의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제천시 국내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뜬다

    제천시 국내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뜬다

    충북 제천시가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연물 산업은 동물, 식물, 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물질을 추출해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제천시는 정부 공모사업인 천연물 소재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천연물 소재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재배, 가공, 성분 분석 및 검증, 제조 과정의 기준을 제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350억원을 들여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 7260㎡ 부지에 지상 2층 본관과 지상 1층 별관 건물을 2026년까지 건립하고, 2년의 장비 도입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허브를 가동할 계획이다. 운영은 충북테크노파크 한방 천연물 센터가 맡을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고 내년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에는 관련 기업도 많다.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중 상당수가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약초생산유통 등 연관 기업이 104곳에 이른다. 2005년에는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돼 전국 최고의 산학연클러스터도 구축했다. 시가 천연물 산업에 주력하는 것은 지역이 지닌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의 하나로 불리는 등 예전부터 전통 천연물 산업인 한방산업의 중심지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천연물 산업 세계시장 규모가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고, 국내 시장은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 제품은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적어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전통한방 산업을 미래천연물 산업으로 발전시켜 세계적 천연물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GTX C 등 철도 4개 노선 확충… 콤팩트 시티로

    GTX C 등 철도 4개 노선 확충… 콤팩트 시티로

    경기 안양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등 철도 4개 노선 개통에 힘입어 콤팩트 시티(조감도·압축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시는 GTX C,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등 4개 철도 노선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착공이 임박한 GTX C 노선은 인덕원역이 개통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까지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GTX C 노선은 양주(덕정역)~수원(수원역)을 잇는 연장 86.46㎞의 노선이다. 시는 지난 1월 민자사업 시행사인 지티엑스씨㈜와 ‘GTX C 노선 인덕원역 설치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인덕원역은 2018년 12월 기획재정부의 GTX C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위해 지속 노력했고 15만 6000여명 시민의 서명을 받아 마침내 결실을 봤다. 이로써 인덕원역은 2028년쯤이면 기존 4호선에 월판선, 동탄인덕원선까지 더해지며 4중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월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의 안양역 6공구 공사를 먼저 시작했고 하반기에 남은 공구가 착공될 계획이다. 동탄인덕원선도 2028년까지 안양에 3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석수역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4중 역세권’ 인덕원역 주변을 콤팩트 시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21년 동안구 관양동 157 일원 약 15만 973㎡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지난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내년에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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