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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16%·오이 35%↓…생산자물가 6개월 만에 0.1% 하락

    양파 16%·오이 35%↓…생산자물가 6개월 만에 0.1% 하락

    농산물 출하량 증가,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떨어졌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20.36)보다 0.1% 낮은 120.24(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하락은 지난해 10월(-0.1%)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9%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5.8%)·수산물(-0.7%)을 포함해 농림수산품이 1.5% 낮아졌고, 공산품(-0.3%) 중에서는 석탄·석유제품(-2.6%)·화학제품(-0.7%)이 주로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 서비스업(0.2%)의 경우 음식점숙박(0.6%) 위주로 물가가 오히려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양파(-15.8%)·오이(-35.1%)·나프타(-5.8%)·휴대용전화기(-5.6%)·경유(-1.8%) 등이 내렸고, 돼지고기(8.2%)·달걀(11.4%)·플래시메모리(10.7%) 등은 뛰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탄·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내렸고 출하량 증가 등에 농산물 가격도 낮아졌다”며 “5월 들어 21일까지 평균 유가도 전월보다 6% 정도 하락한 만큼,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5월 생산자 물가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3월보다 0.6% 낮아졌다. 원재료(-3.6%)·중간재(-0.4%)·최종재(-0.1%)가 모두 내렸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4월 총산출물가지수 역시 0.3% 떨어졌다. 농림수산품(-1.4%)·광산품(-0.8%)·공산품(-0.6%)이 하락을 주도했다.
  • 1분기 은행 순이익 6.9조…ELS 기저효과에 28.7% 증가

    1분기 은행 순이익 6.9조…ELS 기저효과에 28.7% 증가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이 7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1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 9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5조 3000억원)과 비교해 1조 5000억원(28.7%)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14조 8000억원으로 1000억원(0.8%) 감소했다. 이자수익 자산이 171조 7000억원(5.3%) 늘어났지만,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같은 기간 0.10%포인트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비이자이익은 2조원으로 1000억원(6.6%) 늘어났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으로 4000억원(6.3%) 늘어난 6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1조 6000억원으로 3000억원(23.9%) 증가했다. 이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및 신용손실 확대 우려 등에 따른 충당금 전입 확대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영업외손익은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배상금 등으로 2조 2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이다. 금감원은 “이자이익은 1000억원 감소했지만,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ELS 배상금 제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늘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관련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기후 변화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디웨더(D:weather)’ 선보여

    기후 변화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디웨더(D:weather)’ 선보여

    독자 개발 성분으로 쿨링ㆍ수분ㆍ진정을 아우르는 여름 라인 ‘레스쿠쿨’ 공개 기후 변화 속 새로운 피부 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날씨 기반 뷰티 솔루션 브랜드 디웨더(D:weather)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공식 런칭했다. 디웨더는 연령, 피부 타입에 집중했던 기존 뷰티 산업의 개념에서 벗어나 기온과 습도, 계절 등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첫 스킨케어 라인업 ‘레스쿠쿨(Res-Cucul) 3종’은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 땀과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쿨링 진정 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추고 뛰어난 수분 지속력을 가진 살얼음 질감의 ‘아이시 크림’ ▲열 오르기 전 틈새 피지와 피부 결을 개선하는 수분 쿨링 ‘워터 미스트’ ▲외출 또는 운동 후에 빠르게 피부 진정과 수분을 공급해 즉각 쿨링감을 주는 ‘스노우 마스크 패드’까지 총 세 가지 구성이다. 주원료는 디웨더가 개발한 청량수분 독자 성분 Prozen Cucul-P™(통째로 얼려서 추출한 오이와 배추출물)와 네 가지 이상의 쿨링 성분을 담은 울트라 쿨링 테크놀로지를 핵심 배합해 담았다. 전 제품은 피부 민감성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웨더만의 열 진정 기술인 3ㆍ6ㆍ9 솔루션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 받았다. 제품 사용 후 ▲워터 미스트 -3.5°C ▲아이시 크림 -6°C ▲스노우 마스크 패드 -9°C의 일시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디웨더는 ‘최근 극한적인 날씨 변화가 피부를 변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사계절 기후와 피부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기획했다. 단순히 계절 한정 제품이 아닌 기후 변화에 따라 반응하고 회복하는 피부를 위한 새로운 뷰티 메커니즘을 제시하는 것이다. 디웨더 담당자는 “날씨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기온ㆍ습도ㆍ자외선 지수에 따라 피부가 ‘지금’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올여름 신규 런칭한 레스쿠쿨 3종을 통해 날씨 변화 중심의 스킨케어 시리즈의 시작점을 열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종합 지수는 소폭 상승하였다. 다우존스는 41,859.09로 마감하며 전일비 -1.35포인트(0.00%)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5,842.01로 전일비 -2.60포인트(-0.04%)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 종합 지수는 18,925.74로 53.09포인트(0.28%)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76,082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41,763.68로 시작하여 42,090.42까지 올랐으나 41,714.43까지 내려간 후 41,859.09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306,258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18,888.05로 출발해 19,061.11까지 상승한 후 18,840.34까지 하락하다가 18,925.74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2,780,782천주의 거래량 속에 5,841.26로 시작해 5,878.08의 최고가를 기록한 후 5,825.82로 떨어졌다가 5,842.01로 마감하였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4,623.20으로 63.98포인트(0.44%) 상승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21,112.47로 32.11포인트(0.15%)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75.47로 27.24포인트(-0.57%) 하락했다. VIX 지수는 20.28로 전일 대비 0.59포인트(-2.83%) 내렸다. VIX 지수가 20을 넘지만 큰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재정 공포에 美 국채 ‘쇼크’… 갈 곳 잃은 자금 ‘비트코인 러시’

    재정 공포에 美 국채 ‘쇼크’… 갈 곳 잃은 자금 ‘비트코인 러시’

    관세에 감세도… 美 재정적자 우려국채금리 급등… 외국인 투매까지원달러 환율 6개월여 만에 최저로“연말까지 金·코인에 수요 몰릴 것”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제도권 금융 수단 인정 신호 ‘호재’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사업도 확장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1만 달러(약 1억 5170만원)를 돌파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 급등 쇼크로 국채, 달러 등 안전 자산은 물론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갈 곳 잃은 자금의 대체 투자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시간 22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11만 839.6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사상 최초로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1월 21일 세운 최고가(10만 9358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관세전쟁 우려에 지난달 7일 7만 4000달러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정책에 이어 감세 법안까지 추진하면서 미국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와 미 국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자 비트코인이 상대적인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의 의회 통과를 앞두고 미국의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5% 넘게 급등(채권 가격 하락)했다. 전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160억 달러 규모의 2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도 발행 금리가 5.047%에 달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810%와 비교해 23.7bp(1bp=0.01% 포인트) 급등한 것이자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해당 경매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직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수요 감소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이 한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22일 코스피 지수도 전장보다 31.91포인트(1.22%) 급락한 2593.67로 장을 마치며 2600선이 무너졌다. 통상적으로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며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무디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10년간 미 재정 적자가 4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시간 2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99.63을 기록하며 1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는 “미 정부는 빚을 갚기 위해 돈을 찍어 내고 있으며, 이는 달러 가치 하락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의 가상자산 법제화 움직임도 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사전 표결(클로처 투표)을 통과시켰다.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요건과 담보 기준을 강화하고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지만,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 수단으로 인정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또 지난 20일에는 텍사스주 하원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및 투자법’(SB 21)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주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JP모건체이스 등 대형 금융기관들도 고객의 비트코인 직접 매수를 허용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진입이 가시화됐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2분기에는 12만 달러,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확장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차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지난 3월 말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헛(HUT)8’을 인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이라는 회사를 출범시키는 등 관련 사업을 계속 키우고 있다.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와중에도 원화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내린 1381.3원에 마감됐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1월 5일(1378.6원) 이후 6개월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진행 중인 한미 간 환율 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결과다. 통상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 요인이지만, 미국이 우리나라에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에 원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미 재무부가 직접적으로 환율 인하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관세 협상의 맥락에서 일정 수준의 원화 절상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 국채 입찰 부진과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이 겹치며 달러 자산 전반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고 있다”고 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말 전까지는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했다.
  • 경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머그샷’ 신상공개

    경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머그샷’ 신상공개

    경찰이 경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의 신상을 22일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홈페이지에 차철남의 얼굴과 나이, 성명 등을 다음달 23일까지 게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면서 이름, 국적, 얼굴 사진 등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체포 후 차철남 얼굴의 정면, 우측, 좌측을 촬영한 머그샷을 새로 공개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 차철남의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냉담성, 충동성, 공감 부족 등을 지수화한다. 40점 중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차철남은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21일 구속된 상태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 국적 A(50대)씨를 둔기로 살해한데 이어 그의 동생 B(50대)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70대 남성 집주인 D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집에 있던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A씨 거주지로 찾아가 A씨 동생 B씨까지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 거주지와 사망한 형제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A씨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일 오전 9시 34분께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1시 21분께에는 편의점에서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C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각각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신애라·블랙핑크 지수가 매일 찾는 ‘이 음료’…혈당조절에 항산화까지

    신애라·블랙핑크 지수가 매일 찾는 ‘이 음료’…혈당조절에 항산화까지

    두유는 콩이 주재료인 식물성 음료이다. 두유는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두유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소화가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므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렇듯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으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 또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두유를 챙겨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연예인의 경우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 상태 유지를 위해 두유를 늘 챙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 영상에서는 지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덱스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보며 “(다이어트) 관리를 할 때 애용하는 음식이 있냐”라고 묻자 지수는 두유를 집어 들었다. 그는 “촬영할 때 밥을 먹을 수 없으니까 그럴 때 (두유를)먹으면 좋다”라며 “냉장고에 갖춰두고 촬영장 갈 때 챙겨간다. 오늘 아침에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두유의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배우 신애라는 아침마다 꼭 병아리콩 두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50대에 들어선 신애라는 “난 아침이면 병아리콩 두유 한 잔을 꼭 먹는다. 병아리콩과 대두만 들어가 단백질 폭탄이다”고 말했다. 두유가 완전식품에 가깝지만, 주의가 필요한 사람도 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를 과다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전남도,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 제공

    전남도,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 제공

    날씨에 민감한 섬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 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지역 기상 융합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발해 시범 운영해 왔다.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누리소통망(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날씨 서비스 제공 섬은 전남도가 선정한 24곳의 ‘가고 싶은 섬’과, 여수 거문도, 영광 송이도, 완도 청산도, 신안 가거도·흑산도 등 유명 관광 섬 5곳, 여수 개도·금오도·대경도·백야도·화태도 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방문객이 둘러보기 좋을 만한 인근 섬 5곳 등 총 34개 섬이다. 여행객은 ‘기상안전지수’로 방문하려는 섬의 날씨 정보와 함께 해당 섬에서 체험할 다양한 활동의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섬 여행지 추천’ 기능을 통해 나에게 맞는 섬을 알아볼 수도 있다. 여행하려는 시기와 좋아하는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날씨와 사용자의 관심사를 고려해 적합한 섬 4곳을 추천해 준다. 기상안전지수는 총 6가지로, 둘레길 등 섬 관광 활동에 대한 섬여행지수, 뱃멀미 가능성을 등급화한 승선체감지수, 해양레저 및 생태체험의 안전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바다수영·갯바위낚시·갯벌체험·세일링 지수다.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 또는 전남 가고 싶은 섬 누리집(www.jndadohae.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방문객이 날씨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쉽게 전남 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섬 여행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2025 농어촌 군 삶의 질 지수···2년 연속 전남 1위

    담양군, 2025 농어촌 군 삶의 질 지수···2년 연속 전남 1위

    담양군이 2년 연속 전남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농어촌 군(郡)으로 평가받았다. 담양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는 국가 통계 기반의 종합지표다.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다양한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마을 단위의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담양읍 원도심과 고서면, 봉산면 등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결과는 군민과 공직자, 군의회가 힘을 모아 만든 성과”라며, “삶의 질 지수에 담긴 지표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순 폐광부지 ‘농공단지·스마트팜’ 재도약 시동

    화순 폐광부지 ‘농공단지·스마트팜’ 재도약 시동

    전남 화순군이 폐광 부지를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로 재편,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중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의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와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조기 폐광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는 강원 태백시·삼척시와 함께 정부의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예타 대상지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초기 단계에서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포함한 복합관광단지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 구상을 제출했지만, 1차 예타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지수가 낮게 나와 계획을 수정했다. 수정안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공공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관광단지를 제외하고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로 사업 구성을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관광단지는 민간 자본 유치 방식으로 추진하되, 예타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총 사업비는 5,946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870억원, 지방비 298억원, 민자 4,7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공단지에는 식료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유치를 목표로 하며, 스마트팜 단지에는 첨단 농업 생산시설 외에도 연구개발(R&D) 지원시설과 종사자 주거단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예타 조사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정된 농공단지·스마트팜 단지 사업은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 중 종합평가를 마무리하고 6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 침체에 술집·숙박업 1분기 매출 10%↓… 빚낸 사업장 50만개 폐업

    경기 침체에 술집·숙박업 1분기 매출 10%↓… 빚낸 사업장 50만개 폐업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1분기 술집과 숙박업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며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 50만개가 폐업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22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17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2% 줄었고,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12.89%나 급감한 수치다. 경기 위축, 연말 특수가 사라진 계절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지출은 3153만원으로, 매출에서 지출을 뺀 이익은 1026만원을 기록했다. 외식업의 경우 모든 세부 업종에서 매출이 줄었는데,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술집(-11.1%)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여행서비스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8%나 급감했다. “외식업과 숙박업은 소비자의 선택적 지출 대상이라, 경제 상황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KCD의 설명이다. 내수 부진에 통상 여건 악화까지 겹치면서 소비 심리 회복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8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4 포인트 올랐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100.7)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하면서 대출 원금과 이자를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KCD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보유 사업장은 총 361만 9000개로 추산된다. 이 중 86.2%(312만 1000개)는 정상 영업 중이지만, 13.8%(49만 9000개)는 폐업 상태다. 폐업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640만원으로, 평균 대출 잔액은 624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719조 2000억원에 달한다.
  • 현대家 사돈 백지연 “유세윤, 내 몸 ‘여기’만 쳐다보더라…덕분에 잘 관리”

    현대家 사돈 백지연 “유세윤, 내 몸 ‘여기’만 쳐다보더라…덕분에 잘 관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진행자 유세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유세윤과의 만남 후 목주름 관리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백지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그간 유세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유세윤 씨는 하나도 안 변하셨다”며 “유세윤 씨를 ‘무릎팍도사’에서 만났다”고 했다. 백지연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유세윤은 해당 프로그램 보조 진행자였다. 두 사람은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12년 만에 재회한 것이다. 백지연은 “(유세윤이) 그때 제 목만 쳐다보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유세윤은 과거 기억이 되살아난 듯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으셨다”고 했다. 백지연은 “유세윤 씨가 당시 제 목을 보고 어찌나 놀라셨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아몬드를 가졌어도 소중한 줄 모르면 가치가 없다”며 “그때 목의 소중함을 깨달아 보습제도 바르고 휴대전화를 볼 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목주름이 생기지 않은 것이 유년 시절 어머니의 말씀 덕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예전 어른들은 이중 턱을 ‘두 턱’이라고 했다”며 “어머니가 늘 ‘고개 들어, 두 턱 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옆에 앉아 있던 개그맨 홍현희는 “우리 엄마는 왜 그런 얘기를 안 해주셨는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연은 1987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입사 1년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가 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23세였다. 2023년에는 그의 아들 강인찬 씨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몽원 회장은 HL그룹 창업주 고(故) 정인영 전 회장의 아들이자,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조카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는 각각 1% 이상의 하락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41,860.44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816.80포인트(-1.91%) 하락했다. 뉴욕 거래소(NYSE)에서 하루 거래량은 607,903천주로 기록되었으며, 시작가는 42,354.46포인트였다. 최고가는 42,439.27포인트, 최저가는 41,785.22포인트로 나타났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18,872.64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70.07포인트(-1.41%) 내렸다.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하루 거래량은 1,486,210천주로 집계되었으며, 시작가는 19,002.94포인트였다. 최고가는 19,241.41포인트, 최저가는 18,799.20포인트로 나타났다. S&P 500 지수는 5,844.61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95.85포인트(-1.61%) 하락했다. 뉴욕 거래소에서 하루 거래량은 3,112,418천주로 기록되었다. 다우운송 지수는 14,559.22포인트로 403.42포인트(-2.70%) 하락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21,080.36포인트로 287.02포인트(-1.34%)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802.71포인트로 88.07포인트(-1.80%) 하락했다. 한편, VIX 지수는 20.87로 전일 대비 2.78포인트(15.37%) 상승했다. 이는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진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VIX 지수의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데스크 시각] 코스피 5000이 온다

    [데스크 시각] 코스피 5000이 온다

    “여러분도 앞으로 투자 방향을 주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코스피 5000’ 공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후보는 2022년 3월 치러진 대선 때도 같은 구호를 내걸고 증시 부양을 약속했다. 우리 주식시장의 정상화 없이는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산 구조의 왜곡을 개선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자산 증식을 위해 자본시장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스피 5000’은 부동산 편중으로 인한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 자산의 80%는 부동산에 편중돼 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전체 재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77.9%로 미국(25.0%)의 3배가 넘는다. 반면 주식 등 금융 자산은 한국이 22.1%로 미국(65%)의 3분의1 수준에 그친다. 이 같은 부동산 쏠림 현상은 부동산 불패 신화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서울 지역 집값은 글로벌 금융위기(2009~2010년) 직후와 코로나19 사태(2022~2023년) 직후 정도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 왔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이런 시장만 봐 온 3040세대는 아파트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할 수밖에 없고, 집을 팔아 생활비에 보태야 할 60대 이상과 ‘미래 수요자’인 20대 자녀 세대까지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사이 400조원 안팎이던 가계부채는 2000조원에 육박했고, 과도한 가계부채는 소비를 제약하면서 우리 경제를 억누르고 있다. 반면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란 말처럼 코스피는 지지부진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7년 말 대선 후보 시절 당시 1900선인 코스피지수를 임기 내 5000포인트까지 올리겠다고 했고,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눈을 낮춰 3000포인트 달성 공약을 제시했지만 보수정권 10년간 지수는 2000선을 하회했다. 윤석열 정부가 주주 이익을 확대해 주가를 부양하겠다며 내놓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이달 초 가동 1년을 맞았지만 지난해 K증시는 ‘나 홀로’ 추락했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저평가 기업 비중은 66.29%에서 69.58%로 늘어났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선 오너 리스크에 취약한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하지만 그 해법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재계와 같이 과도한 상속·증여세율 인하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기업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 가족 승계 문화가 보편화돼 있고, 대주주 입장에서는 기업의 주가가 너무 뛸 경우 상속세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주가 부양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세금을 내려야 주가 부양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반면 이 후보는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려면 대주주 전횡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밀어붙였으나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좌초된 상법개정안을 통해서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면 이사들이 오너가 아닌 주주 눈치를 보게 되고 그러면 오너는 좋고 개미는 털리는 쪼개기 상장(물적 분할)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동산으로 얻는 불로소득은 옳지 못한 것이므로 사회적으로 환수하고 재분배해야 한다며 공급 대신 보유세 폭탄에 방점을 찍었다가 ‘부동산 죄인’이 됐다. 코스피 5000 시대가 오려면 삼성전자가 주당 15만원을 가거나 그런 기업이 하나 더 생겨야 하는데 개미 이익을 명분으로 하는 포퓰리즘 규제는 기업의 성장·투자 능력을 악화시켜 우리 경제를 망가뜨릴 수 있다. 이 후보는 먹고사는 것 앞에서 이념은 중요치 않다고 했다. 이념에 치우친 정책으로 국민에게 고통 주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길 바란다. 주현진 디지털금융부장
  • 어머! 과학이었네… 인생은 말하는 대로

    어머! 과학이었네… 인생은 말하는 대로

    찰스 다윈은 생물 진화는 물론 언어 진화에도 관심이 많았다. 1871년 출간된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에서 다윈은 세대를 거쳐 변이가 쌓이고 선택되고 유전되는 것이 생물 진화뿐만 아니라 언어 같은 문화의 진화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많은 학자가 인간의 의식과 문화를 연구할 때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언어다. 그런 관심은 뇌 신경과학자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언어가 사람의 정신 건강과 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시티 런던대 공동 연구팀은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글쓰기가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심리적 건강과 웰빙을 향상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22일자에 발표했다. 일기처럼 개인적 이야기를 꾸준히 쓰면 글솜씨도 늘고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긍정적 표현의 글쓰기가 실제 그런 효과를 주는지에 대한 실증 연구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1930년부터 2023년까지 글쓰기, 특히 긍정적 글쓰기에 관한 논문 51편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감사 글쓰기’, ‘최고의 나’, ‘나의 장점’처럼 긍정적 표현의 글쓰기는 심리적 안정감과 주관적으로 느끼는 웰빙 지수를 일관되게 개선한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행복감, 삶의 만족도, 주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같은 지표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람마다 차이를 보였지만, 개인의 불안 경향을 나타내는 ‘특성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지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 글쓰기 이전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 베이징 사범대, 산시의대 제1병원, 시안 북서대 부속병원, 베이징대 심리·인지과학부, 인공지능 연구소, 기계 인식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언어란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감각적 경험을 뇌에 저장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5월 21일자에 실렸다. 보통 ‘바나나’라는 단어를 들으면 반사적으로 노란색을 떠올린다. 물체의 인식과 시각 정보를 처리해 기억하는 데 관여하는 뇌 부위인 배측후두측두피질(VOTC)과 언어와 관련된 등측전방측두엽(ATL)이 자극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ATL에 손상이 있는 치매 환자는 시각 처리 영역이 정상이더라도 색상을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연구팀은 뇌의 언어 시스템과 감각 연합 시스템을 연결하는 신경 통로가 손상된 뇌졸중 환자 33명과 일반인 35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색종이를 보여 주면서 색깔을 말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이 색을 보고 말로 표현하는 동안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기록하고, 확산 영상(DI)으로 언어 영역과 VOTC 사이의 백질 연결 관계를 매핑했다. 그 결과 언어 처리 영역과 시각 처리 영역 사이의 연결이 강할수록 VOTC에서 물체의 색상 표현이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물체의 색상 지식 과제에서 더 나은 수행 능력을 보였다. 뇌졸중이나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문제는 병변의 차이, 관련 인지 과정, 초기 시각 처리 단계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시각과 언어 간 정교한 연결 관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 나~ 요즘 우울… 다~ 국가 책임![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나~ 요즘 우울… 다~ 국가 책임![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지난 3월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147개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실시한 삶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행복한 국가 1위는 핀란드, 2위는 덴마크, 3위는 아이슬란드, 4위는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싹쓸이했습니다. 또 다른 복지 선진국 노르웨이, 룩셈부르크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고품질의 건강, 교육,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복지 정책이 개인의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새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암스테르담 도시 정신 보건 연구센터, 국립 정신보건·중독 연구소, 위트레흐트대 공동 연구팀은 출산 휴가, 실업자 지원, 공공 교육 강화 같은 사회, 경제 복지 정책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22일자에 실렸습니다. 우울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정신건강 관련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8%가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국내 우울증 유병률은 5.7%로, 세계 평균을 웃돕니다. 우울증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전체 우울증 발병률을 낮추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화가 우울증, 불안증 등 신경정신 질환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한 135건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유급 출산 휴가, 고용 및 주거 안정성, 소득 지원 정책은 우울증 발병과 심리적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대로 사회 복지 축소와 재정적 불안정성은 정신건강 악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히 결손 가정과 저소득 가구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메리 니콜라우 암스테르담대 교수(보건 행동학)는 “이번 연구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 중 하나인 고용 촉진과 경제적 안정성 보장에 대한 사회의 적극적 개입이 개인의 정신건강 개선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니콜라우 교수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가나 사회의 정책적 개입 없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빈곤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구 시민운동에 막힌 ‘박정희 기념사업’

    대구 시민운동에 막힌 ‘박정희 기념사업’

    대구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이 존폐 갈림길에 섰다. 대구시민 1만 4000여명이 청구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 폐지안’을 대구시의회가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오는 28일 조례 폐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1일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 운동본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청구한 관련 조례 폐지안이 주민 1만 4485명의 서명을 받는 등 요건을 갖춰 지난달 28일 시의회가 받아들였다. 현행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의장 명의로 주민청구조례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의결은 1년 이내에 해야 한다. 조례 폐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하면 본회의 의결을 거치게 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데다 대구시의회 재적의원 33명 중 32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라 폐지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관련 조례 제정 당시에도 30명 찬성, 1명 반대, 1명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범시민 운동본부 관계자는 “시의회가 조례폐지안 심의, 의결 전에 주민공청회 등 공론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동대구역에 있는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던 부분이라 조례가 폐지되더라도 철거할 이유는 없다”며 “다만, 대구대표도서관 앞에 추가로 세울 계획이었던 동상 건립은 보류됐다”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로 상생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로 상생

    현대모비스는 국내 1300여개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존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또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최신 기술 정보, 품질 개선 방안, 법규 및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 美언론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 준비 정황”

    이스라엘이 미국의 반대에도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직접 타격하려고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지율 상승을 위한 외교 치적이 필요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에 반대하며 독자적인 공격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이 이스라엘군에 대한 감청과 무기 이동 정보 등을 통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 준비 정황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향후 수개월 안에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반(反)이스라엘 성향 무장 단체를 지원해 왔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잇단 공격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 세력이 상당 부분 궤멸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이날 이란의 국가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는 “(우라늄 농축에)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1%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정반대다. 이런 상황들을 호기로 여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부수려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실제 공격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하려면 미국의 군사 지원이 필수적인데,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를 지원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스라엘이 독자적인 공격에 나선다면 미국과의 관계가 파탄 날 수 있기에 이번 움직임은 이란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 보편 복지 정책이 ‘퍼주기’라고? 헛소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보편 복지 정책이 ‘퍼주기’라고? 헛소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지난 3월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147개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실시한 삶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행복한 국가 1위는 핀란드, 2위는 덴마크, 3위는 아이슬란드, 4위는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싹쓸이했습니다. 또 다른 복지 선진국 노르웨이, 룩셈부르크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고품질의 건강, 교육,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복지 정책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새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암스테르담 도시 정신 보건 연구센터, 국립 정신보건·중독 연구소, 위트레흐트대 공동 연구팀은 출산 휴가, 실업자 지원, 공공 교육 강화 같은 사회, 경제 복지 정책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22일 자에 실렸습니다. 우울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정신건강 관련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8%가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국내 우울증 유병률은 5.7%로, 세계 평균을 웃돕니다. 우울증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전체 우울증 발병률을 낮추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화가 우울증, 불안증 등 신경정신 질환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한 135건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유급 출산 휴가, 고용 및 주거 안정성, 소득 지원 정책은 우울증 발병과 심리적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대로 사회 복지 축소와 재정적 불안정성은 정신 건강 악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히 결손 가정과 저소득 가구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메리 니콜라우 암스테르담대 교수(보건 행동학)는 “이번 연구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 중 하나인 고용 촉진과 경제적 안정성 보장에 대한 사회의 적극적 개입이 개인의 정신 건강 개선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니콜라우 교수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가나 사회의 정책적 개입 없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빈곤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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