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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석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 부진·美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 석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 부진·美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가 내수 개선과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세 달째 우리 경제의 흐름을 ‘회복 국면’으로 진단한 것이다. 다만 건설투자 회복이 더딘 데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불안 요인도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 장기간 연휴 등의 영향으로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룰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늘었다. 반도체(7.5%), 전자부품(5.0%), 의료정밀광학(7.7%) 등의 증가 폭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2.2%), 협회·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11.1%), 정보통신(2.7%) 등 증가에 힘입어 0.7% 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9% 늘었다. 다만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3% 감소해 지출 부문에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도 건축공사가 늘면서 6.6%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건설투자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같은 달 대비로는 17.0%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정부는 지난달 소매판매는 양호한 소비자심리지수와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109.9)는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했지만, 지수 수준은 여전히 100을 웃돌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향후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28.8% 증가했다. 지난달 물가는 2.3% 상승해 전월(2.4%)보다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다. 농산물 출하량과 축산물 도축량 증가로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 폭은 5.6%에서 4.1%로 줄었지만, 석유류 물가는 5.9%에서 6.1%로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 8000명 증가했다. 정부는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성장 둔화가 우려된다”며 “경기 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거시정책 기조 아래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잠재성장률 반등과 국민 균형 성장, 양극화 극복을 위한 올해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파죽지세’ 코스피 4800선도 뚫었다…11거래일 연속 상승

    ‘파죽지세’ 코스피 4800선도 뚫었다…11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16일 개장하자마자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4797.55)를 또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이후 9시 3분쯤 지수는 4827.86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오르며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을 나타냈다. 이로써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는 불과 20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33포인트(0.03%) 내린 950.83에 개장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292.81포인트(0.60%) 오른 49,442.44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58.27포인트(0.25%) 상승하며 23,530.0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 역시 17.87포인트(0.26%) 상승해 6,944.4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534,738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49,201.10으로 시작해 49,581.18까지 올랐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546,736천주가 거래되며 23,693.97에 시작, 23,721.11까지 상승했다. S&P 500 지수도 뉴욕 거래소에서 3,095,610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6,969.46로 시작해 6,979.34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우운송 지수는 325.99포인트(1.81%) 상승하며 18,384.87에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5.82포인트(1.76%) 상승하여 7,837.30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도 81.13포인트(0.32%) 오른 25,547.08을 나타냈다. 한편, VIX 지수는 0.82포인트 하락한 15.93을 기록하며 -4.90%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20 미만의 수치는 안정적인 시장을 나타낸다.
  • ‘금리 인하’ 지운 한은… 고물가·집값에 ‘동결 장기화’ 조짐

    ‘금리 인하’ 지운 한은… 고물가·집값에 ‘동결 장기화’ 조짐

    美보다 1.25%P 낮아… 환율에 압력금리 인하 사이클 사실상 종료 관측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면서 동결 기조가 장기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 포인트 내린 뒤 같은 해 7·8·10·11월에 이어 이날까지 5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해 11월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막기 위해 ‘방향 전환’을 언급한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꼽힌다. 여기서 금리까지 낮추면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로 인해 들썩이는 수입 물가와 한은의 안정 목표인 2%를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계속 오르는 서울 집값 등이 금리를 동결한 이유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 의결문에서 기존과 달리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금통위는 지난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쪽으로 튼 뒤 지난해 10월까지 줄곧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라는 취지의 문구를 빠뜨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는 ‘금리인하 기조’를 빼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라는 문구로 대체했고, 이번에는 ‘금리 인하’라는 표현 자체를 뺐다. 이를 두고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외환당국이 지난 연말부터 환율 종가를 낮추기 위해 각종 대책을 펼쳤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지난 연말 고강도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대규모 환헤지(위험 회피), 외환보유액 26억 달러(한화 3조 8220억여원) 투입 등으로 연말 종가를 1439.0원으로 낮췄지만, 환율은 올해 들어 제자리로 되돌아가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의 장기화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못하는 배경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한국이 연 2.50%, 미국이 연 3.50∼3.75%로, 상단 기준 1.25% 포인트 차이가 난다. 국내 시장금리가 미국보다 낮으면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을 자극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고환율에 따른 고물가와 꺾이지 않는 집값 상승세도 금리 동결 장기화의 요인이다. 한은이 집계하는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해 10·15 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은 서울의 가격 상승율이 연율 10%에 이르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만으로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잡힐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정부의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중소형주 잘나가던 ‘1월 효과’ 약화… 꿈쩍 않는 금리에 대형주는 더 뛴다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상 연초마다 중소형주가 약진하던 이른바 ‘1월 효과’는 올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금리 인하 시점도 늦춰지면서 중소형주로 온기 확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45 포인트(1.58%) 오른 4797.5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4800선 목전이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만 13.79% 올라 지난해에 이어 34개국 40개 국가대표지수 중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중소형주가 주도하는 ‘1월 효과’는 힘이 빠진 모습이다. 1월 효과는 중소형주에 연초 자금이 유입되며 중소형주 수익률이 대형주를 상회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상승세가 일부 업종으로 확산되는 데 그치며, 코스닥 전반으로까지 열기가 번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금리와 실적 환경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이익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는 반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되면서 위험 선호 자금이 중소형주보다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1월 효과가 강했던 시기는 금리 하락과 유동성 확대가 함께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며 “반대로 금리 부담이 이어지고 수출과 기업 실적 개선이 뚜렷한 국면에서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무소속 출마·창당도 가시밭길… 한동훈, 제명 땐 ‘정치적 시험대’

    무소속 출마·창당도 가시밭길… 한동훈, 제명 땐 ‘정치적 시험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장동혁 지도부’가 추후 제명을 확정하면 당적 없이 ‘홀로서기’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처지다. 무소속 출마나 신당 창당 등이 언급되지만 어느 하나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다. 친한(친한동훈)계는 15일 자진 탈당 및 신당 창당에는 일제히 선을 그었다. 박정훈 의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신당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또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저희가 탈당해 신당을 만들고 하는 일은 없다”며 “이 당의 주인은 우리이고 보수를 대표하는 국민의힘을 바로 세울 사람은 한 전 대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세력분들 저희보고 탈당해서 당을 만들라고 하는데 기대하지 마시라”라고도 덧붙였다. 원외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YTN에 출연해 “당대표는 임기 2년의 한시적인 직업일 뿐”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하는 일이 상식적이지 않은데, 왜 상식적인 사람들이 당을 떠나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실제 과거에도 징계를 주도했던 지도부가 붕괴하면 새 지도부가 ‘대사면과 통합’ 차원에서 이를 백지화한 사례들이 있다. 현실적인 제약도 적지 않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확실한 친한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은 17명 정도다. 이 중 비례대표가 7명으로 이들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잃게 된다. 지역구 의원 10명 중에도 당적을 버릴 수 있는 의원이 얼마일지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치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등에 맞서 무소속으로 승부를 볼 만한 지역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확정된 재보궐 지역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계양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충남 아산을 외에 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정도다. 한 친한계 의원은 통화에서 “가처분과 본안 소송 모두 승산이 있고, 징계가 부당하다는 국민 여론이 확실하다”며 “국민의힘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① 美물가 ② 관세 판결 ③ 금리… 불안한 원화 하락 방어선 될까

    ① 美물가 ② 관세 판결 ③ 금리… 불안한 원화 하락 방어선 될까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전례 없는 ‘구두 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율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정책 환경의 변화가 확인되지 않은 까닭이다. 앞으로 환율의 향방을 가를 3대 변수를 짚어봤다. 15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한국의 환율 안정에 도움을 줬지만 아직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구두 개입은 투기적 수요를 일부 억제하는 효과는 있지만, 미국에 투자하는 실수요까지 막기는 어렵다”면서 “효과는 길어야 일주일 안팎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① 美, 두 달 연속 2%대 물가 유지 금리 내리면 환율 안정화 기대 앞으로 고환율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첫 번째 변수는 미국 물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1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물가가 안정되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하면 시중에 달러가 더 많이 풀려 달러 약세가 더 강화되면서 달러 대비 원화값이 안정될 여지가 생긴다. ② 연방대법원 관세 판결도 변수 위법 결론 나도 환급은 미지수 또 다른 변수는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이다. 대법원이 미국 관세정책의 위법성을 확정하면 트럼프 행정부는 각국으로부터 걷은 수조 달러 규모의 관세를 환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상호관세 조치에 불리한 판결이 나온다면 미국이 망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대법원을 압박하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관세 철회가 중장기적으로 원화를 강세로 돌려놓는 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③ 韓보다 과하게 높은 美금리 한은, 연내 금리 올릴 가능성 세 번째 변수는 금리 조정 여력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미국(3.50~3.75%)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1.75% 포인트에 이른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한국이 미국보다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면 외국인 자금이 이탈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 있다.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으로 시중에 원화가 과도하게 풀린 것이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일부 경제학자들은 “한은이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표현을 삭제하며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눈에 띄네…전북 선관위 시대 변화에 맞는 투표 홍보

    눈에 띄네…전북 선관위 시대 변화에 맞는 투표 홍보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스타 공무원과 손을 잡았다. 전북선관위는 15일 지난 대선 당시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군산시청 박지수 주무관과 협업해 투표 참여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박 주무관은 군산시 공식 인스타그램도에 출연한 ‘투표 시 유의사항’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610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선관위는 박 주무관과 함께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지방선거 절차와 투표 방법 ▲투표참여 독려 등을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사은 정치에 거리감을 느끼는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이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숏폼 콘텐츠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북선관위가 투표 홍보에 나선 배경은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선거에서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아서다. 실제로 지난 제8회 지방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50.9%에 그쳤다. 이는 제21대 대통령선거(79.4%), 제22대 국회의원선거(67%)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군산시청 박 주무관은 “전북선관위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홍보가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선관위는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홍보 방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표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금리인하’ 문구 지운 한은…고물가·집값에 ‘동결 장기화’ 조짐

    ‘금리인하’ 문구 지운 한은…고물가·집값에 ‘동결 장기화’ 조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면서 동결 기조가 장기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 포인트 내린 뒤 같은 해 7·8·10·11월에 이어 이날까지 5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해 11월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막기 위해 ‘방향 전환’을 언급한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꼽힌다. 여기서 금리까지 낮추면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로 인해 들썩이는 수입 물가와 한은의 안정 목표인 2%를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계속 오르는 서울 집값 등이 금리를 동결한 이유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 의결문에서 기존과 달리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금통위는 지난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쪽으로 튼 뒤 지난해 10월까지 줄곧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라는 취지의 문구를 빠뜨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는 ‘금리인하 기조’를 빼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라는 문구로 대체했고, 이번에는 ‘금리 인하’라는 표현 자체를 뺐다. 이를 두고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외환당국이 지난 연말부터 환율 종가를 낮추기 위해 각종 대책을 펼쳤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지난 연말 고강도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대규모 환헤지(위험 회피), 외환보유액 26억 달러(한화 3조 8220억여원) 투입 등으로 연말 종가를 1439.0원으로 낮췄지만, 환율은 올해 들어 제자리로 되돌아가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의 장기화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못하는 배경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한국이 연 2.50%, 미국이 연 3.50∼3.75%로, 상단 기준 1.25% 포인트 차이가 난다. 국내 시장금리가 미국보다 낮으면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을 자극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고환율에 따른 고물가와 꺾이지 않는 집값 상승세도 금리 동결 장기화의 요인이다. 한은이 집계하는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해 10·15 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은 서울의 가격 상승율이 연율 10%에 이르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만으로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잡힐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정부의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뱃살이 아니었어?”…복부 35kg ‘거대 종양’ 무릎까지 축 처진 54세男

    “뱃살이 아니었어?”…복부 35kg ‘거대 종양’ 무릎까지 축 처진 54세男

    유럽 발칸반도 국가인 북마케도니아공화국의 한 54세 남성이 2년간 자란 거대 복부 종양으로 고통받다 수술을 받았다. 무릎까지 처진 35㎏짜리 종양 때문에 남성은 소변을 보거나 성 기능을 유지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치료받은 이 환자의 사례는 최근 국제 학술지 ‘외과 사례 보고 저널’에 소개됐다. 환자는 배 아래로 거대한 피부와 지방 주름이 겹쳐 늘어지는 이른바 ‘앞치마 배’를 안고 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앞치마 배는 급격한 체중 감소 후 복부에 늘어진 살을 말한다. 하지만 이 남성은 최근 체중 감소가 없었다고 의사들에게 말했다. 검사 결과 그의 체질량지수(BMI)는 56.3으로 고도비만 상태였다. 배가 앞으로 심하게 처져 내린 탓에 의료진은 ‘함몰 음경’ 상태라고 진단했다. 성기가 주변 조직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배에 처진 덩어리는 지방이 아니라 대부분 섬유 조직으로 이뤄진 종양이었다. 정밀 검사 결과 환자는 ‘데스모이드 종양’을 앓고 있었다. 이 종양은 결합 조직에서 천천히 자라며 양성도 악성도 아닌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100만명 중 5~6명만 걸릴 정도로 매우 드물다. 데스모이드 종양은 주로 팔, 다리, 배에 혹 형태로 나타나며, 드물게 머리나 목에도 생길 수 있다. 의료진은 전신마취 후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떼어낸 종양의 무게는 무려 35㎏에 달했다. 종양을 제거하자 환자의 BMI는 곧바로 43.9로 낮아졌다. 의료진은 “데스모이드 종양은 드물게 큰 크기로 자라기도 하는데 진단이 어렵고 수술도 까다롭다”며 “이번 사례는 복부 데스모이드 종양 중 제거된 것 가운데 역대 가장 무거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는 수술 후 5개월간 정기 검진을 받았다. 회복 상태는 양호했고 배뇨 기능도 크게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 “입 벌리고 꼭 세어보세요”…‘이것’ 개수 따라 사망률 2배 이상 차이

    “입 벌리고 꼭 세어보세요”…‘이것’ 개수 따라 사망률 2배 이상 차이

    75세 이상 노인의 치아 상태가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건강한 치아와 치료받은 치아를 합친 개수가 사망률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BMC 구강 건강’에 발표한 논문에서 75세 이상 노인 19만 282명의 치아와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조기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아 계산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BMI), 나이, 흡연 여부를 고려했고,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심장 질환, 치매 등의 질환 유무도 확인했다. 관찰 기간 동안 건강한 치아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낮았다. 남성의 경우 건강한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사망률이 17.3%였지만, 1~5개는 12.1%, 6~10개는 9.5%, 11~15개는 8.4%, 16~20개는 7.2%로 점점 낮아졌다. 21개 이상이면 6.9%에 그쳤다.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건강한 치아가 없으면 사망률이 8.4%로 가장 높았고, 건치가 늘어날수록 각각 5.2%, 4.4%, 3.9%, 3.9%, 3.4%로 낮아졌다. 연구팀은 치아를 세는 방법에 따라 사망 위험 예측이 얼마나 정확한지 비교했다. 그 결과 ‘건강한 치아+치료받은 치아’를 합쳐서 세는 방법이 가장 정확했다. 건강한 치아만 세거나, 충치가 있는 치아까지 모두 합쳐서 세는 것보다 사망률이 더욱 정확하게 예측됐다. 연구팀은 “치아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노인 인구의 사망 위험을 평가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표본 덕분에 건강한 치아, 치료받은 치아, 충치가 있는 치아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치아가 없거나 충치가 있으면 만성 염증이 생겨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아가 적으면 음식을 씹기 어려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는 점도 언급했다. 연구팀은 “충치가 있는 치아는 구조적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기능 장애가 생기거나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구강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치료받는 것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몇 가지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예를 들어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은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반영할 수 있는데, 이는 받을 수 있는 치과 치료의 질과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사카대 연구팀은 치아 개수와 상태를 함께 조사해 건강과 사망률의 관계를 파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치와 치료받은 치아의 개수가 사망률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잘 설계된 연구를 통해 신중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언제까지 오르나’ 주담대 변동금리 또 상승…은행들 16일부터 반영

    ‘언제까지 오르나’ 주담대 변동금리 또 상승…은행들 16일부터 반영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9%로, 11월(2.81%)보다 0.08% 포인트 올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2.84%로 한 달 새 0.01%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장기대출에 활용되는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2.47%로 0.01% 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지수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커졌다는 뜻으로, 변동형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신잔액기준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포함된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이번 코픽스를 신규 변동형 대출금리에 반영한다. KB국민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6개월) 금리는 4.15~5.55%에서 4.23~5.63%로,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은 3.91~5.31%에서 3.99~5.39%로 각각 0.08% 포인트 인상된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준 주담대 금리가 3.99~5.19%에서 4.07~5.27%로 오른다.
  • “극장서 큰절까지” 권상우 간절함 통했다…개봉 첫날 1위 오른 ‘이 영화’

    “극장서 큰절까지” 권상우 간절함 통했다…개봉 첫날 1위 오른 ‘이 영화’

    영화 ‘하트맨’이 개봉 첫날 2만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3위, 동 시기 개봉작 가운데 1위에 올라 ‘코미디 장인’ 권상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하트맨’은 하루 동안 2만6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신작 중 가장 높은 관객 수로, 예매율 역시 같은 시기 개봉작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하트맨’은 대학 시절 록밴드 보컬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작은 악기점을 운영하는 승민(권상우 분)이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와 재회한 뒤, 그녀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아르헨티나 영화 ‘노 키즈(No Kids)’를 원작으로 하며, 아이를 싫어하는 첫사랑을 위해 딸의 존재를 숨겨야만 하는 아빠의 눈물겨운 사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 작품은 영화 ‘히트맨’, ‘히트맨2’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총 5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배우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직후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하트맨’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78점(10점 만점), CGV 골든 에그지수 90%(100% 만점)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생각 없이 웃으러 갔다가 감동까지 챙겼다”, “권상우표 코미디는 역시 배신하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코미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연 배우 권상우의 파격적인 홍보 행보도 눈길을 끈다. 권상우는 최근 열린 시사회에서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영화 흥행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저희 영화는 철저히 입소문을 타야 하는 작품”이라며 “400석을 꽉 채워주셔서 큰절을 올렸다. 그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다. 쇼가 아니고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보다 홍보가 중요한 시대”라며 “손가락만 까딱하면 영화를 편하게 보는 세상인데 관객이 극장을 찾아준다는 건 정말 큰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관객 수 200만명을 넘기면 구독자들에게 샤넬 백을 선물하겠다”라고 파격 공약을 내걸며 흥행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하트맨’으로 돌아온 권상우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통하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치유부터 반도체까지’···순천시, 남방한계선 넘어 남방성장선으로 발전 도모

    ‘치유부터 반도체까지’···순천시, 남방한계선 넘어 남방성장선으로 발전 도모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인 2026년을 맞아 치유에서 반도체까지 도시의 판을 넓힌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치유도시 ▲미래경제 ▲명품정주 ▲민생돌봄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중점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치유도시 분야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도심 전역을 잇는 치유자원 복합화를 통해 생태가 곧 산업이 되는 세계적 생태치유도시 모델을 만든다. 치유자원을 도심 전역으로 확장하고, 치유관광산업 육성지구 지정, 갯벌치유관광 플랫폼 구축, 치유 콘텐츠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이 가진 고유한 자연기반해법(NbS)의 가치를 확장·공유하는 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 IUCN 회원 도시로서 국제포럼 개최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K-생태치유’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경제 분야에서는 문화콘텐츠·우주방산·바이오·반도체로 대표되는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의 경제구조 대전환에 나선다. 먼저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잇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와 콘텐츠 인재양성 거점기관, 위성개발 및 우주방산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등 기존의 3대 경제축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나아가 미래전략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현재 순천 해룡·광양읍 일원의 미래첨단산단을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산업용수와 친환경 에너지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뛰어난 전남의 특장점을 활용해 확실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남방한계선을 넘어서는 남방성장선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 지원,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미래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견인해 나간다. 명품정주 분야에서는 2028년 코스트코 입점, 2030년 경전선 개통 등 거시적인 도시 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전략적으로 구상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동천·옥천을 따라 순천만에서 국가정원, 도심으로 이어지는 생태축을 정비하고, 연향들 도시개발과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교통체계 활성화,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 재난 대응형 스마트 교통·환경 관리를 통해 명품 정주 환경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민생돌봄 분야는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을 확대하고,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등 세대별 맞춤 지원 강화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체감되는 복지수준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2026년은 순천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시기다”며 “광주·전남 통합의 흐름 속에서 순천의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시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탄산음료 아니라고?”…의외라는 한국인 당 섭취 1위는 ‘이것’

    “탄산음료 아니라고?”…의외라는 한국인 당 섭취 1위는 ‘이것’

    한국인들이 사과를 통해 가장 많은 당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탄산음료는 2위를 차지했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68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 1위는 사과로 나타났다. 사과를 통해 섭취한 당은 하루 평균 3.93g으로, 전체 당 섭취량의 6.9%를 차지했다. 당 섭취 급원식품 2위는 탄산음료였다. 탄산음료를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은 3.55g이었고, 섭취 분율은 6.2%로 집계됐다. 3위는 우유로, 당 섭취량은 3.40g, 분율은 5.9%였다. 사과가 당 섭취 급원식품 1위에 오른 점만 놓고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당 섭취는 어떤 식품을 통해 이뤄졌는지도 중요하다는 설명이 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이 운영하는 영양 정보 플랫폼 ‘더 뉴트리션 소스(The Nutrition Source)’에 따르면 가공식품과 달리 과일 등 자연 상태 식품은 혈당 변화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당 섭취량보다는 혈당지수(GI 지수), 혈당 부하 지수(GL 지수)까지 고려해서 식품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너지 섭취의 중심에는 여전히 쌀이 있었다. 멥쌀은 하루 평균 428.5㎉의 에너지를 공급해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23.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돼지고기(101.9㎉·5.5%), 빵(68.6㎉·3.7%) 순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 역시 육류 비중이 높았다. 돼지고기는 하루 8.82g의 단백질을 공급해 섭취 분율 12.3%로 가장 많았다. 멥쌀은 8.02g(11.2%), 닭고기는 6.99g(9.7%)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 섭취에서도 돼지고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돼지고기를 통한 하루 지방 섭취량은 6.75g으로, 전체의 12.9%에 해당했다. 소고기(5.20g·9.9%)와 콩기름(4.00g·7.6%)도 주요 급원식품으로 집계됐다. 나트륨 섭취의 경우 소금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소금을 통해 섭취한 하루 나트륨은 490.4㎎으로, 전체 섭취량의 15.6%를 차지했다. (배추)김치는 357.5㎎(11.4%)으로 2위, 간장은 325.8㎎(10.4%)으로 3위였다.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1등”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1등”

    뼛속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고요한 힐링 온천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 여러 온천 여행지가 있지만, 이중 힐링에 가장 최적화된 곳은 아이슬란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여행 예약 사이트인 북리트릿닷컴은 지난해 12월 전 세계 76개 여행지를 보호지역 비율, 삼림 면적, 인구 밀도, 소음 및 빛 공해 정도, 평온함, 웰빙 경험 등 9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 각 여행지에 1~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를 모은 ‘글로벌 휴식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76개 국가 중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휴가지는 아이슬란드였다. 북리트릿은 보고서에서 “아이슬란드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여행지 중에 빛 공해와 소음공해가 가장 없고 평화로운 곳 1위로 꼽혔다”면서 “광활한 자연경관 사이에 자리 잡은 아이슬란드에는 주요 도시 단 한 곳과 몇몇 한적한 마을만 있어 소음과 빛 공해가 가장 적은 곳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깨끗하고 어두운 밤하늘 덕분에 아이슬란드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면서 “아이슬란드는 인구 밀도가 상당히 낮아 누구나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온천인 ‘블루라군’은 트립닷컴(Trip.com)이 발표한 ‘2026 전 세계 온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과 지열 활동이 매우 활발해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데워진 지열수가 채워져 있는 온천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아이슬란드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인 블루라군은 에메랄드색의 아름다운 온천물 색깔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가장 평화로운 여행지 1위는 호주…한국은?북리트릿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요소의 점수를 더해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호주였다. 호주는 모든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글로벌 휴식 지수’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핀란드, 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은 15위, 캄보디아가 37위, 인도네시아가 41위, 한국이 49위, 중국이 60위를 차지했다.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1등” [여행+]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1등” [여행+]

    뼛속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고요한 힐링 온천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 여러 온천 여행지가 있지만, 이중 힐링에 가장 최적화된 곳은 아이슬란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여행 예약 사이트인 북리트릿닷컴은 지난해 12월 전 세계 76개 여행지를 보호지역 비율, 삼림 면적, 인구 밀도, 소음 및 빛 공해 정도, 평온함, 웰빙 경험 등 9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 각 여행지에 1~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를 모은 ‘글로벌 휴식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76개 국가 중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휴가지는 아이슬란드였다. 북리트릿은 보고서에서 “아이슬란드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여행지 중에 빛 공해와 소음공해가 가장 없고 평화로운 곳 1위로 꼽혔다”면서 “광활한 자연경관 사이에 자리 잡은 아이슬란드에는 주요 도시 단 한 곳과 몇몇 한적한 마을만 있어 소음과 빛 공해가 가장 적은 곳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깨끗하고 어두운 밤하늘 덕분에 아이슬란드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면서 “아이슬란드는 인구 밀도가 상당히 낮아 누구나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온천인 ‘블루라군’은 트립닷컴(Trip.com)이 발표한 ‘2026 전 세계 온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과 지열 활동이 매우 활발해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데워진 지열수가 채워져 있는 온천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아이슬란드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인 블루라군은 에메랄드색의 아름다운 온천물 색깔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가장 평화로운 여행지 1위는 호주…한국은?북리트릿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요소의 점수를 더해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호주였다. 호주는 모든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글로벌 휴식 지수’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핀란드, 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은 15위, 캄보디아가 37위, 인도네시아가 41위, 한국이 49위, 중국이 60위를 차지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이 다양한 시세 동향을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의 움직임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다우존스는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종합은 1% 하락을 기록했다. S&P 500은 0.53% 내렸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9,149.63포인트로 마감하며 42.36포인트(0.09%) 내렸다. 하루 거래량은 525,026천주를 기록했으며, 시작가는 49,088.25포인트였고 최고가는 49,195.10포인트, 최저가는 48,851.98포인트였다. 반면, 나스닥 종합은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3,471.75포인트로 238.12포인트(1.00%) 하락했다. 하루 거래량은 1,658,953천주로 나타났으며, 이날 시작가는 23,563.92포인트였다. 최고가는 23,590.20포인트, 최저가는 23,306.66포인트였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6,926.60포인트로 마감하며 37.14포인트(0.53%) 내렸다. 이 지수의 하루 거래량은 3,341,436천주로, 시작가는 6,937.41포인트, 최고가는 6,941.30포인트, 최저가는 6,885.74포인트였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8,058.88포인트로 3.71포인트(0.02%)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는 25,465.94포인트로 276.01포인트(1.07%)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701.47포인트로 46.52포인트(0.60%) 하락했다. VIX 지수는 16.88로 0.90포인트(5.63%) 상승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20 미만일 때는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해석된다.
  • 군위 첫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허브센터’ 3월 문 연다

    ‘전국에서 가장 늙은 도시’인 대구 군위군에 청소년 복지 요람이 될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군위군은 오는 3월부터 청소년 교육·문화·복지 정책을 한 공간에서 통합 제공하는 ‘청소년 허브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인구 2만여명의 작은 도시 군위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야심작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억 8000만 원(국비 132억 원 등)을 들여 군위읍 서부리 일원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765㎡ 규모로 시설을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5% 정도다. 1층에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 복지 거점 공간인 카페와 라운지, 2~3층에는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 및 청소년 문화의 집, 4층엔 작은영화관·마을방송국·청소년상담센터 등이 입주한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정신문화 형성을 위한 체육·취미·건전 오락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군위군은 청소년 허브센터가 문을 열면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최신 시설을 갖춘 군위인재양성원에서 방과 후 주요 과목 강의와 진로지도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군이 설립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3년부터 인재양성원을 세워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대도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문화 불모지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문화 의식 제고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청소년 허브센터도 이러한 취지에서 비롯됐으며 운영 내실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영유아와 아동의 교육·돌봄 인프라인 ‘아이사랑키움터’도 준공해 공백 없는 군위형 키움 교육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군위군의 노령화 지수(14세 이하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 비율)는 1188.7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가장 높았다. 노인 인구가 유소년 대비 10배 이상 많다는 의미다.
  • ‘코스피 5000’까지 단 277P 남았다

    ‘코스피 5000’까지 단 277P 남았다

    전력 수요 증가·한화 분할 등 호재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상승 강세비트코인 9만 6000달러 다시 넘어靑, 증권사와 ‘서학개미 유턴’ 논의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신기록’이다. 코스피가 4700선까지 넘어서며 장중·종가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반도체주 상승세가 전력·지주·화장품 업종 등으로 확산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도 두 달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7.53 포인트(-0.16%) 빠진 4685.11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상승 전환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가파르게 올라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4693.07(장중 기준)과 4692.64(종가기준)였다. 특히 이날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0.63% 상승하는 동안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도 각각 0.91%, 0.92% 상승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키맞추기’ 장세가 전개됐다.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0.54%) 상승세가 약간 제한된 가운데 한화(25.37%), HD현대(3.92%), LS일렉트릭(8.56%) 등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선 기관이 61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4억원, 3889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한화의 인적 분할 소식 등 개별 종목 호재가 지수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연초부터 코스피가 9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장중 기준으로도 여덟 차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면서 현 정부 정책 목표인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 불과 277 포인트(5.9%)만 남긴 상황이다. 증시와 함께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개월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한때 전일 대비 2.4% 상승한 9만 63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대 최대 5.1%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통화 긴축 부담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미 상원에서 이른바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발의되며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가 커진 점이 이번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수 랠리에도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복귀는 여전히 더딘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한 원인으로 서학개미의 해외 자산 투자를 지목하며 증권사에 관련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지만, 수급은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배턴을 넘긴 채 이어질 뿐 개인 투자자는 이달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49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주요 증권·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금융당국,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를 비롯한 ‘서학개미 유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전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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