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성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재분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정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4대강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26
  • 김민지 아나 퇴사 심경 “잠들지 못해”…아나운서팀 반응은?

    김민지 아나 퇴사 심경 “잠들지 못해”…아나운서팀 반응은?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풋볼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진 7일 새벽에는 또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수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건넸다. SBS아나운서팀도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제가 더 여러분을 그리워할 거예요. 짝사랑하듯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지 아나운서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그녀는 어디에 있든지 비타민처럼 상큼 발랄할 것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요”라며 “비타민지 사랑해. 자주 놀러와”라는 글과 함께 김민지 아나운서가 감사패를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며 올 여름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은 8일 오전 1시5분 방영될 ‘풋볼 매거진 골’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김 아나운서는 SBS를 떠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중 친구 유건, 김연아 열애 인정..친구까지 화제 ‘몸매는 짐승남’

    김원중 친구 유건, 김연아 열애 인정..친구까지 화제 ‘몸매는 짐승남’

    김원중 친구 유건이 화제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 하키의 김원중이 공식 연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인으로 알려진 배우 유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원중은 2009년 1월 31일에 방송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복고특집 ‘고고80’에 출연해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소개팅에 참여했다. 당시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이 넘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잘생긴 얼굴을 겸비한 킹카로 소개됐다. 이에 김원중을 방송으로 이끈 배우 유건 역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유건은 영화 ‘다세포 소녀’, ‘권순분 여자 납치사건’, 2013년 KBS1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한때 원빈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유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원중에 대해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며 “외모도 시원시원하고 훈훈한데다 성격도 섬세하다. 남을 잘 챙기고 배려심이 깊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인간적으로 호감을 가졌다”며 “남녀관계를 떠나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동생”이라고 칭찬했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정말 좋아했는데”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원빈 닮았네 진짜”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지금은 뭐하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빨리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김원중 친구 유건..잘 생긴 사람들끼리 친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건은 지난해 출연한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종영 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사진 = 유건 미투데이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직자 50여명 줄사퇴… 어수선한 관가

    공직자 50여명 줄사퇴… 어수선한 관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가 줄을 잇고 있어 후속 인사 등을 놓고 관가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에 따라서는 수뇌부 2명이 출사표를 던진 경우도 있어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선거법상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들의 사퇴 시한(6일)을 하루 앞둔 5일까지 출마를 위해 사표를 던진 공직자는 5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냈고,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퇴직했다. 전날에는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 이광준 강원 춘천시장,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 등이 시·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일찌감치 사퇴했다. 시·도의원, 각 지자체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공기업 고위직들의 사퇴도 이어지고 있다. 고위공직자들이 차례로 옷을 벗으면서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행정공백이 이번에도 불가피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지방선거 직후까지 앞으로 3개월 정도를 수장 없이 버텨야 한다. 특히 안행부와 국회 사무처는 장·차관, 사무총장·사무차장이 모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국회 사무처의 경우는 재빨리 지성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사무차장에 앉혔지만 당분간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관에서는 벌써 고위직 사퇴에 따른 인사 이동이나 선거 후 논공행상에 대한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한 국회 입법조사관은 “총장, 차장이 사퇴하고 수석전문위원이 차장으로 올라가면서 승진 소요를 포함해 연쇄적으로 인사 이동이 있을 것 같다는 얘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어느 국장이 시의원에 출마한다, 구의원 누가 어디에 나간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며 “후속 인사도 있고, 곧 있으면 선거 업무도 본격화돼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보영 어린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떡잎부터 남다른 미모+몸매’

    이보영 어린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떡잎부터 남다른 미모+몸매’

    ‘이보영 어린시절 대학시절’ 배우 이보영의 어린시절, 대학시절 사진이 화제다. 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대학시절 이야기와 남편인 배우 지성과의 러브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보영의 어린시절부터 대학시절 모습 등을 사진으로 선보였다. 이보영은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이보영 대학시절 소개팅이나 미팅 때 인기 정말 많았죠?”라고 물었고 이보영은 “대학시절 소개팅이나 미팅 정말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보영은 “1주일에 한 번씩 한 적도 있다. 또 9대9미팅도 한 적이 있다”고 화려한 대학시절 미팅 경력을 밝히며 “1대1 미팅이나 그룹 미팅을 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이보영은 “그때 한창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기도 했고 어떻게 만나야 되나 그런 것 때문에 좀 많이 했다. 한창 1~2년은 바짝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보영은 몇 번 성공했느냐는 질문에 “성공 딱 한번 있었다”며 “양 보다는 질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보영 어린시절, 대학시절 모습이 화제가 되며 과거 노출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이보영은 핫팬츠 차림에 런닝셔츠를 벗다가 카메라를 보고 기겁하는 모습. 탄력 있는 몸매가 청순한 미모와 대비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이보영 어린시절 정말 예쁘네”, “이보영 어린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정말 인기 많았을 듯”, “이보영 대학시절 미팅한 남자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이보영 어린시절 대학시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보영 대학시절, 옷 갈아입다 몰래카메라 포착? ‘도대체 누가’

    이보영 대학시절, 옷 갈아입다 몰래카메라 포착? ‘도대체 누가’

    이보영 대학시절 에피소드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보영은 대학시절 소개팅의 여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보영은 “소개팅 뿐 아니라 미팅도 자주 나갔다. 9대 9 미팅도 참여했다”며, 소개팅 이유에 대해 “한창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고 어떻게 만나야 하나 싶어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영 대학시절 에피소드가 소개 되면서 과거 이보영의 노출 장면과 미팅 프로그램이었던 MBC ‘사랑의 스튜디오’ 사진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은 “이보영 대학 시절, 신의 선물이 소개팅?”, “이보영 대학 시절, 과거 옷 갈아입는 모습 보니 몸매가 신의 선물이구나”, “이보영 대학 시절, 이보영 예능감 최고”, “이보영 대학시절..저 사진은 누가 찍은 거지?”, “이보영 대학시절..지성도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보영 대학시절)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4)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4)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내가 자주 보는 책, 자주 보지는 않지만 가까이 두고 가끔 책등이라도 보며 흐뭇해하고 싶은 책, 다른 사람들이 봐 주었으면 하는 책 등. 이런 여러 이유 때문에 책을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내가 제일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장르별로 분류해 꽂는 것인데 요즘처럼 장르가 분화되고 통합된 것이 많은 때엔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일단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고 문학 아래에 외국 문학과 우리 문학을 나누는 데까진 별 망설임이 없다. 비문학의 경우엔 철학, 역사, 정치, 경제, 과학 아래에서 천문 우주, 물리, 화학, 생물 등 아는 데까지 분류해 다음에 잘 쓰이도록 노력하지만 그래도 끝내 자리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도 저기도 못 넣지만 소중하다고 여기는 책을 내 손과 눈이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모아뒀다. 이 책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그런 책들 중에서도 눈에 가장 잘 띄는 자리에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 나는 이미 이타적 이기주의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우리가 착하게 행동하는 것은 그 행위의 결과가 이득을 주기 때문이라고 느낀 적이 많았다. 주택 단지에 살고 있는 나는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귀찮은 일들과 마주하곤 한다. 가령 눈이 많이 오면 아파트 시절엔 ‘눈이 많이 오네. 우산을 챙겨야 하나?’하고 끝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당장 마을 길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으면 차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택시를 불러도 올 수 없고 택배도 못 온다. 눈이 온다는 예보를 들으면 오늘 밤에 차를 경사진 길 아래에 세워두고 걸어 내려가 내일 아침을 맞이할 것인지, 새벽에 일어나 눈을 치울 것인지 정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제일 좋은 것은 내가 눈빛에 젖어 편안하게 자는 동안, 주변 풍경은 겨울 왕국처럼 놔두고 내가 움직일 차도에만 눈이 치워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일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므로. 그리하여 나는 눈을 치우기로 마음먹는다. 눈을 치우기로 결정하면 오히려 편해진다. 다른 누군가의 수고에 미안함을 가질 필요가 없고, 노동 끝에 오는 나른함에 커피가 더 향기롭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또 눈을 치우는 행위가 다른 사람의 눈에 읽혀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가 더해지는 부가적 이익도 무시할 수 없다.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리처드 도킨스가 정의하는 ‘이기적’이라는 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이타적 행위를 자신에게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여 이기적이라는 의미의 배경을 설명한다. 그는 행위가 이타 행위자의 생존가능성과 이타 행동 수혜자의 생존가능성을 높이는지 아닌지에 주목했다. 내가 눈을 치우는 행동을 하는 것이 겉보기에는 이타적으로 보일지라도 결국은 눈을 치우게 됨으로써 얻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눈을 치우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이 살기 좋은 곳이 되면 그 혜택을 보는 것은 나뿐 아니라 이웃들도 될 테니까. 눈 치우기에 동참하지 않는 이웃을 욕하기보다는 나를 위해 눈을 치운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도 홀가분하다. 도킨스는 생물을 유전자의 생존 기계라고 표현하고 그들의 주인을 유전자로 비유하며 자연을 유전자의 눈으로 본다면 어떨지 제안한다. 유전자에 인격을 부여하면 자칫 오류에 빠질 수 있는 과학자들이 옳은 해답을 찾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생물학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 비유에 찬성하지 않는 전문가들을 위해서, 전문가로 넘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가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랐다. 실제로 그가 구사하고 있는 언어와 비유는 생명체를 보는 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도킨스는 유전자를 도박꾼에 비유하기도 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가진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설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발랄한 비유와 풀어 쓴 어휘들 때문에 이 책이 쉽게 쓰인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는 증거는 본문 곳곳에서 또 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도킨스는 다른 학자들의 이론을 어떻게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가를 드러낸다. 유전자가 자신의 영속을 위해 어떻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 이론을 펼쳐나감에 있어 여러 학자들의 이론을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설명함으로써 근거를 삼았다. 물론 나는 생물학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에 속하지만 그가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시도한 노력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해 주고 싶다. 아주 재미있었다는 말이다. 이 책의 첫인상을 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기는 어렵다. 먼저 옮긴이 말부터 세 종류나 되는 서문, 권두사, 보주, 참고문헌 목록, 서평 발췌문까지 500쪽이 넘는 분량에 압도된다. 특히 낱낱의 글자들을 모두 씹어 먹을 듯 덤비는 의욕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더더욱 질리게 된다. 보주만 90쪽에 가까워서 이것만 해도 책 한 권 분량이 되기에 넉넉할 정도다. 책에 넌덜머리가 나야겠거든 주가 많이 달린 책을 읽을 때 꼼꼼하게 읽으면 효과만점이다. 재미있는 책은 누가 말려도 생각이 나고 다시 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계속 책을 가까이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과감하게 주석을 읽지 말라고 하고 싶다. 주석이 없어도 도킨스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다. 좋은 책은 그래야 한다. ‘오호라, 이 책 생각보다 재미있는데’라고 느끼는 것이 먼저다. 이성을 만나 호감이 생기고 그 호감이 애정으로 발전하면 결점들은 사소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것처럼 책과 친해지는 것이 먼저다. 서문과 권두사도 건너뛰면 책과 친해지기 더 쉽다. 서문은 책의 내용을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뭔 소린지 알아들을 수 있다. 차라리 본문을 읽은 후에 읽으면 책 전체가 요약되고 저자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유전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목적의식이 분명한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읽힌다. 또 유전자들이 탁자에 앉아 회의하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것은 도킨스가 유전자를 의인화한 것이 얼마나 강력한 장치인가 느끼게 한다.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은 유전자를 의인화하였다는 점이다. 유전자를 생물학의 한 분야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사람의 이야기로 받아들여 내 선택과 행동의 메커니즘에 대해 보다 근원적인 관심을 갖게 한다. 내가 왜 그런 판단을 하였을까? 내가 선택함으로써 얻게 될 이익들을 향해 유전자가 작용한 것일까? 그렇다면 유전자는 내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런 일련의 과정이 나와 같은 종, 결국 인간들뿐 아니라 생명계 전체에 어떤 의미로 작용하게 될까? 이렇게 많은 질문을 생산하고 다른 비유를 파생함으로써 생각의 여지는 무한대로 커진다. 인간관계의 여러 문제,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할 수도 있다. 나의 탄생이 얼마나 복잡한 혼합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를 깨닫는 순간 개인의 소중한 가치가 드러난다. 이는 다양성을 인정하라는 명제를 생생한 생활의 가치로 받아들이게 한다. 더 이상 책 꽂을 데가 없어 책을 골라 버리는 고통스러운 작업을 감행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절대 버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책들을 버려야 하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책들이 있다. 학교 다닐 때 그리 열심히 보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전공서적들에서 읽고 싶어서 샀지만 아직도 못 읽고 있는 책까지 저마다 나름대로 버리지 못할 이유가 있는 책들 사이에서 조용한 포스를 빛내고 있는 그들을 사랑한다. 그들 중에서도 ‘이기적 유전자’에게 ‘영원히 널 버리지 않을 거야’라고 속삭인다. 이 책은 나라는 생존 기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이기적 유전자로 작용할 것을 믿기 때문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지적 설계론’ 반박하는 진화생물학자 1976년 ‘이기적 유전자’를 발표하면서 동물행동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73)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이 작품이 그의 유일한 대표작은 아니다. 1982년 ‘확장된 표현형’, 1986년 ‘눈 먼 시계공’, 2006년 ‘만들어진 신’, 2009년 ‘지상 최대의 쇼’ 등 수많은 저술과 BBC와 같은 방송 매체를 활용해 도킨스는 창조론자들이 얘기하는 ‘지적 설계론’을 반박 중이다. 예컨대 “복잡한 시계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듯이 복잡한 유기체를 설계한 지성적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게 ‘지적 설계론’의 요체라면 도킨스는 ‘눈 먼 시계공’에서 “눈이 먼, 또는 애당초 의도하지 않은 진화의 과정을 통해 복잡한 유기체가 설계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1995~2009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였던 도킨스는 2009년 정년 퇴임했지만 16명의 저자가 ‘지적 설계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2012년에 펴 낸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집필에 참여하는 등 여전히 논쟁의 복판에서 활동 중이다. 이론과 대중적 글쓰기를 섭렵한 도킨스의 영향력은 생물학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종교에 미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임 국회 사무차장에 지성배

    신임 국회 사무차장에 지성배

    강창희 국회의장은 차관급인 국회 사무차장에 지성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고 국회사무처가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병길 전 국회 사무차장이 여주시장 출마를 위해 이날 퇴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지 신임 사무차장은 정통 입법관료 출신으로 국회사무처에서 외교통상통일위 전문위원, 농림수산식품위 수석전문위원,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이보영 “대학 때 소개팅 여왕이었다” 지성은 어쩌고?

    이보영 “대학 때 소개팅 여왕이었다” 지성은 어쩌고?

    이보영 “대학 때 소개팅 여왕이었다” 지성은 어쩌고?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배우 이보영이 대학 시절에 소개팅의 여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인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결혼 전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편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여대를 다녔던 대학 시절 “소개팅의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며 “일이년 바짝 소개팅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소개팅을 딱 한번 성공했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남편인 배우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사람은 결혼 후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보영은 이날 첫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에서 딸 한샛별(김유빈)을 유괴한 범인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오열하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신혼 이보영, “남편 지성 내 타입 아냐” 폭탄발언

    ‘힐링캠프’ 신혼 이보영, “남편 지성 내 타입 아냐” 폭탄발언

    배우 이보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 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이보영이 출연해 남편 지성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자신이 예쁘다는 생각을 안 해봤느냐”는 질문에 “저는 예쁘고 잘 생긴걸 잘 모르겠다”고 답해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MC 성유리가 “예쁘지 않은데 훈남 남편인 지성과 결혼했느냐”고 묻자 이보영은 “제 타입은 아니다”라고 폭탄발언을 던져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잘 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멋진 사람이 정말 많아도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으면 예뻐 보이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보영씨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예쁜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이다”라는 센스 있는 답변을 했다.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두 사람 너무 부럽다”,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폭탄은 아니네”,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지성과 너무 잘 어울려”,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모두 가진 이보영”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힐링캠프’ 이보영 폭탄발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월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KBS2 밤 10시) 세로(윤계상)가 자신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영원(한지혜)은 세로를 찾아 헤매다가 의외의 인물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보게 된다. 한태오(김영철) 또한 케이를 시켜 순옥의 집을 뒤지라고 지시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세로가 이은수의 모습으로 태오와 대면 중이던 그 시각, 태오의 전화벨이 울린다.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대한민국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된다. 수면장애 환자가 2006년 15만명에서 2012년 35만 7000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기면병 등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잠 이야기를 다룬다. 불규칙한 잠이 건강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잠은 또 우리의 건강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이번 시간에는 ‘꽃보다 누나’ 배우 김희애에 이어 배우 이보영이 함께한다. ‘드라마퀸’으로 거듭난 이보영이 MC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그를 당황하게 한다. 또한 취업의 신이라 불리는 이보영이 합격률 100%라는 비법을 공개하며, 남편 지성이 펼친 깜짝 프러포즈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 부담 던 박지성 황금 어시스트

    부담 던 박지성 황금 어시스트

    대표팀 부담에서 풀려난 박지성(에인트호번)이 역전의 발판을 놓는 도움을 기록, 5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2일 네덜란드 더벤터르에서 열린 정규리그 26라운드 고어헤드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22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위르겐 로카디아에게 패스를 내준 것을 로카디아가 골로 연결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아약스와의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 1분과 25분 연속 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으나 후반에 세 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분 멤피스 데파이가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로카디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45분 브라이언 루이스가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6일 캄뷔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마다 두 골 이상 터뜨린 에인트호번은 13승5무8패(승점 44)로 5위를 지켰다.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이 모두 선발로 출전,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구자철과 박주호는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1-0 승리를 지켰다. 하지만 구자철은 후반 21분 상대 미드필더 지몬 롤페스와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바로 교체돼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걱정 하나를 더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 홍정호도 선발로 하노버96과의 홈 경기에 나섰다. 지동원은 후반 18분 교체됐고, 홍정호는 풀타임 활약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퍼드의 박주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블랙풀을 4-0으로 눌렀다.볼턴의 이청용은 3-0으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팀은 4-0으로 이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전남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전남 기초자치단체장

    전남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지만 새정치연합의 바람이 만만찮다. 이로 인해 2006년 광주·전남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맞붙은 이후 8년 만에 다시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듯했다. 그러나 돌발 변수가 생겼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2일 기초선거에서는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나설 준비를 하던 후보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미 상당수 지방의원 출마 예상자들은 민주당을 탈당, 새정치연합으로 옮겼다. 민주당 출마 예상 후보자들도 눈치를 보면서 저울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 소속 출마 예상자들은 무공천 방침에 ‘자발적 단일화’를 통해 내부적으로 ‘교통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공천을 받으려는 후보들이 난립한 상황에서 민주당 성향의 후보경쟁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공정한 경선룰을 통해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대부분 후보들이 ‘자기로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진통이 예상된다. 무소속 출마라는 배수진을 칠 가능성이 높아서다.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지난달 27일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방침은 토호세력이 더욱더 판을 치게 만들어 여성과 신진들의 정치 진출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까지 30%의 여성 할당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더욱이 민주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신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추세 속에서 무공천이 누구에게 유리할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결과 아직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에 앞서지만 여수와 순천시 등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양상을 보이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적과는 상관없이 인물 위주의 지지성향을 보이는 곳도 있다. 전남 동부권인 여수·순천·광양시, 곡성·신안군 등 5곳은 현재 무소속 단체장들이다. 목포시와 광양시, 완도군 등 3개 지역은 단체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져 어느 때보다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화려한 경력의 전문가들이 대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정종득 현 시장이 3선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일찌감치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벌써 확인되지 않은 흑색선전이 흘러나오는 등 혼탁양상마저 우려된다. 여수시는 전남에서 안철수 바람이 가장 센 곳이다. 안철수 의원의 장인이 여수에서 사는 데다 시민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 9명의 출마 예상자 중 무소속 김충석 시장과 민주당 예상 후보 2명을 제외하면 6명의 예상 후보가 새정치연합 지지자들이다. 74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김 시장과 주철현 후보, 민주당 성향의 김영규 후보 등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여수는 민선시장 중 재선시장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순천시는 2010년 지방선거, 2012년 국회의원 선거와 순천시장 보궐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참패했다. 무소속인 조충훈 현 시장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0%를 넘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설욕을 벼르는 민주당 성향의 기도서 도의원, 허석 전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중 누구를 내세울지가 관심사다. 광양시는 무소속의 정현복 전 부시장과 민주당의 김재무 도의회 의장·이정문 시의회 의장, 새정치연합의 정인화 전 여수 부시장 등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출마 예상자가 11명이나 된다. 임성훈 현 시장의 미래산업단지 관련 재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재판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여년간 군수 3명이 낙마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화순군은 지난달 12일 홍이식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최근 10여년간 형제 군수(전형준·전완준), 부부 군수(임호경·이영남)가 진퇴를 거듭하면서 벌인 ‘집안 대결’이 다시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주민소환 투표가 치러지고 전·현직 군수의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구례군은 서기동 현 군수와 전경태 전 군수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의 3선 도전도 관심거리다. 정 군수는 8년 전 선거공보물에 ‘세 번은 행정독재 이번에 확 바꿉시다’라는 구호를 내세워 3선에 도전한 하승완 군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군수의 3선 저지 구호가 이번 선거에는 어떤 작용을 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말 지역 방송국의 여론조사 결과 정 군수보다는 새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었다. 이명흠 군수도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다른 후보들을 지지한다는 지역민들도 상당수다. 2012년 황주홍 전 군수가 총선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강진원 강진군수와 민주당에 입당해 3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의 장점을 최대한 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지성 동료 타랍 “AC 밀란의 메시가 되고 싶다”

    박지성 동료 타랍 “AC 밀란의 메시가 되고 싶다”

    박지성과 함께 지난 시즌 Q.P.R(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뛰며 개인기는 뛰어나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아델 타랍이 “AC 밀란의 메시가 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AC 밀란 임대 후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타랍은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가제타델로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밀란에서의 내 활약이 놀랍지 않다”며 “나는 내 능력을 알고 있으며 밀란에서 중요한 선수로 대접받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밀란의 메시가 되고 싶다”며 “메시나 호날두 같은 선수들은 영감을 준다. 내가 아직 그 수준의 선수는 아니지만, 내 목표는 그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랍은 마지막으로 “밀란이 나를 임대했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한다고 이야기했다”며 “나는 벌써 약 4년의 시간을 날려버렸으며 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하며 AC밀란에 영구적으로 남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AC밀란 역시 타랍의 인상적인 출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그를 완전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당매체는 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영원한 ‘차붐’…분데스리가 홈피 첫 화면에 차범근 인터뷰

    영원한 ‘차붐’…분데스리가 홈피 첫 화면에 차범근 인터뷰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가 영어판 첫 화면에 ‘차붐’ 차범근 해설위원의 사진과 인터뷰를 게재하고 나섰다. 변함없는 ‘차붐’의 독일에서의 명성과 손흥민을 비롯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독일 내 한국 선수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손흥민,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현재 독일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의 이름을 거명한 뒤, 차범근에 대해서도 1979~89년동안 독일 1부리그에서 307경기에 나서 98골을 넣은 선수라며 ‘20세기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성실하고 각 팀을 위해 잘 적응하는 점이다”라고 말한 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준결승까지 올랐던 것이, 그 세대의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분데스리가 스타일이 한국선수들에게 잘 맞는다”며 “최근까지는 박지성이 뛰고 있는 EPL이 한국선수들의 이상향이었지만 최근엔 분데스리가가 다시 세계 최고의 리그로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 올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한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권 선수들이 더 많이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명문구단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그 나라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고 유럽 진출을 꿈꾸게 됐고 그들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분데스리가 영어판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재된 차범근 해설위원의 사진과 인터뷰(분데스리가 영어판 캡쳐)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통일부 구상 ‘제동’… 위상 약화되나

    통일부 구상 ‘제동’… 위상 약화되나

    청와대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발족 계획에 따라 통일부 정책구상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남북대화에서 청와대가 직접 전면에 나선 데 이어 향후 통일 정책 수립의 주도권까지 갖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통일부는 올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통일비전과 담론을 형성하는 ‘통일지성 원탁회의’ 발족과 평화통일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평화통일 문화네트워크’ 마련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통일지성 원탁회의는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일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는 기구의 성격을 갖는다. 통일부는 또 범정부적 통일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통일준비를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통일준비위의 설립 취지와 적지 않게 겹친다. 통일준비위는 국민적 통일 논의를 수렴하고 통일 정책 발전을 모색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로 외교·안보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헌법상 대통령 직속인 기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통일 정책 수립에 대한 건의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일준비위는 중복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정책 수립과 비전 제시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현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만든 위원회들이 분과위원회와 정책협의회 등을 두고 관련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과 조정·평가 역할까지 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통일준비위도 비슷하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국가안보실이 고위급 접촉에 나선 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도 있어 통일준비위가 향후 협상과 장관급 회담 등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반면 통일부 내 고민은 깊어지는 모습이다. 본부 부처의 핵심 기능인 정책 수립과 대외 관계 조정 등의 역할이 없다면 사실상 ‘외청’과 같은 집행기구로 위상이 약화된다는 의미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통일준비위 신설에 따른 통일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서로) 기능상 중복되거나 상충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통일부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을 보고 역할이 겹치지 않게 (원탁회의 설립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계획 수정이 불가피함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은 통일준비위 구성을 위한 여·야·정 실무준비팀 구성을 제안하고 초당적 협조의 뜻을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박지성 연인’ 김민지 SBS 퇴사

    ‘박지성 연인’ 김민지 SBS 퇴사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을 앞둔 김민지(29) SBS 아나운서가 다음 달 퇴사한다. SBS 홍보실은 25일 “김 아나운서가 3월 7일 자로 퇴사한다”며 “결혼 준비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에서 김 아나운서와 2011년 처음 만나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지난 1월 “월드컵 기간을 피해 5월이나 7월쯤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0년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현재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권영섭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원장 승진>△하늘숲유치원 김미경<원장 전보>△솔가람유치원 이순이△휘경유치원 김순혜△개포유치원 진성숙△장충유치원 오완숙△상도유치원 임태분<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정혜손<원감 승진>△서부교육지원청 박정순△강동교육지원청 박정옥△강남교육지원청 오경미△동작교육지원청 장선화<원감 전보>△남부교육지원청 지정미 김미경<교육전문직원(4급) 전보>△성동교육지원청 이수이△유아교육진흥원 백정희△강남교육지원청 강상이◇초등학교 교장·교감 <교장 승진>△대동초 강향옥△한산초 경경숙△월계초 고승순△강덕초 김경옥△대왕초 김동일△홍제초 김애선△봉래초 김인숙△매봉초 김일주△서신초 김재근△독산초 김홍집△신방학초 나철균△선유초 마원금△개롱초 박성해△신우초 박한흥△수명초 박호선△백산초 심봉화△선린초 심상덕△영도초 양승용△답십리초 양승희△원명초 윤봉원△상지초 이건구△일신초 이동희△신구로초 이유호△영원초 이진숙△대모초 임오엽△상곡초 장용배△백석초 전본수△토성초 전상권△신석초 정선숙△청구초 지화영△배봉초 차종섭△중랑초 태양실△양천초 하두봉△번동초 홍치식△포이초 황형규<교장 임용>△탑산초 김용국△구일초 남미애△송중초 서석영△원촌초 이규창△양강초 이연호△대도초 최미경△후암초 양선석△유현초 김민숙△중마초 김진희△남산초 노재분△영등포초 박승수△신계초 박장희△교동초 배창식△등서초 송준헌△홍은초 엄용수△신남초 이창성△대청초 장순양△청덕초 조한선△한강초 진병석△아현초 한기천△행림초 홍석주<교장 전보>△양전초 고성욱△명일초 구본국△동교초 김석중△흑석초 김은실△신성초 김현용△혜화초 박세천△신명초 안경선△반포초 오태환△영화초 유한붕△대림초 이영재△은천초 이종화△수락초 이해춘△송례초 이형우△발산초 장원양△강신초 장인권△금화초 진동주△월정초 진만성△신도초 진재신△을지초 최봉환△여의도초 최진철△양진초 오행자△미아초 김재환△신양초 김정혁△이태원초 서경수△윤중초 김귀숙△새솔초 김홍미△상월초 이향아<교감 승진>△강동교육지원청 구미선 이정순△남부교육지원청 김갑철 김웅현 김진경 박언화 육미수 정진옥 차민숙 최성희△동작교육지원청 김대원 김은경 이정숙 정혜경 주정숙△북부교육지원청 김명일 원경자 이성익 이은주 조명옥 조영희 홍아영△강남교육지원청 김숙애 박경순 손혜숙 신정희 오정혜 이진숙 정양선 조영숙△성동교육지원청 김영도 김영숙 유정한 정화순 최원일△중부교육지원청 김정혜 이계의 이민수△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윤여옥 최옥문 함형집 허혜정△성북교육지원청 손혜숙 송은경 윤순종△동부교육지원청 신민숙 유승애 윤상욱 이명숙 이영기 장명숙△서부교육지원청 심금숙 유경미 이공건 이애희 이희옥 조미연 진기종<교감 전직>△동부교육지원청 김재석△중부교육지원청 김정이△성북교육지원청 김희영△남부교육지원청 문병화△북부교육지원청 민태일△성동교육지원청 임태현△서부교육지원청 김은경△강동교육지원청 오언석<국·공립 교원 교류>△교대부초 교장 전병식△교대부초 교감 최광호△성북교육지원청 교감 최동렬◇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익교△초등교육과장 장계분△학생교육원 대천분원장 김현묵△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혜자<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정책연구개발장학관 강세창△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백정흠△동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오장길△성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유재준△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인숙△평생진로교육국 국장 문중근△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기획부장 김효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종인△초등교육지원과장 김원곤△초등교육과 초등장학기획장학관 이재관<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초등교육과 김선희△성동교육지원청 이근실△교원정책과 조현석 최규애△중부교육지원청 강동수 김선경△성북교육지원청 강지영△교육연수원 이경수 김세령 김종숙 김회영△북부교육지원청 이은희 김선수△동부교육지원청 김민주△총무과 김유상△동작교육지원청 류인철 윤정애△공보담당관 문성현△진로직업교육과 박익상△성동교육지원청 박혜윤△서부교육지원청 방일순 이정훈△초등교육과 배희숙△감사관 이동섭△학교생활교육과 이창헌△성동교육지원청 전인보△강남교육지원청 홍주희<교육부·교육부 직속기관 교류>△초등교육과 기초학력보장장학관 고영규△초등교육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교육부 교육연구관 이화 최치수△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조경옥△중등교육과 장학사 최미경◇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장 전보>△정애학교 심규학△정진학교 김춘예<교감 전보>△광진학교 최철호<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동작교육지원청 이주율△학교생활교육과 임금섭◇중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공항고 조양형△금옥중 배인식△동원중 김영수△상봉중 전영숙△서울여중 육순우△연북중 함정식△인왕중 박노근△개웅중 이원숙△세일중 김영춘△창동중 추교수△성내중 이경란△오륜중 김경옥△거원중 손은숙△신암중 이경희△강신중 김석원△등명중 김형재△반포중 장명희△장승중 장이순△광희중 한호경△개운중 이완재<공모교장 임용>△고척고 이관배△도봉고 황재인△면목고 남철주△상암고 경종록△경서중 이상수△국사봉중 우일암<교장 중임·전보유예>△경기상업고 민복기△둔촌고 정금배△문현고 임문수△서울국제고 윤인섭△창동고 김규식△청담고 박창호△원묵중 김원기△미성중 김진태△신명중 장오순△구로고 성동준△덕수고 이상원△서울금융고 황보관△양재고 김종근△신연중 이재엽△연신중 서정환△대영중 신인호△노일중 천정수△상계제일중 김용진△상계중 구재우△효문중 봉하웅△강동중 윤동원△염창중 최만석△사당중 김영술△상도중 김인회<교장 전보>△문정고 최석관△서울고 오석규△수도여고 안정숙△여의도여고 김양옥△잠실고 이근표△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홍민표△신도중 홍정희△윤중중 이성숙△문현중 원기승△송례중 박미연△구룡중 강연흥△종암중 이조복△무학여고 김경자△방산고 심현각△선유고 주영림△영등포고 장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박상철△성일중 김윤식△신도림중 윤석연△봉림중 김미혜△봉원중 유장전△신림중 원영철△성수중 김길윤<교감 승진>△은평고 김홍선△자운고 이교운△효문고 장의수△동부교육지원청 이대순 이충봉 조영숙 최연석 최하순△서부교육지원청 오정근 정태철 조성욱 하광열△남부교육지원청 문병숙 임경수 김팔성△북부교육지원청 박준기 한애경△중부교육지원청 여난실△강동교육지원청 이경희 김기선△성동교육지원청 정미숙 최정옥<교감 전보>△경인고 김재민△구현고 정회숙△서울고 이창우△여의도여고 정복영△원묵고 윤명희△잠실고 김완섭△창동고 김선관△혜화여고 류영서△강동교육지원청 오정훈△강남교육지원청 이정란△성동교육지원청 최선희△공항고 윤웅호△미양고 우한정△불암고 김범용△삼성고 이용식△서울공업고 박상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김동수△선린인터넷고 채홍녀△선유고 최진흥△용산공업고 지성구△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서정업△중경고 박연숙△진관고 김용국△창덕여고 김윤경△태릉고 조호규△서부교육지원청 노현숙 신현덕 이영아 이충우△남부교육지원청 김희자 박노용 박영창 백문수 서정숙 조규태 한재근△북부교육지원청 김전웅 이재호△중부교육지원청 박래숙 조성자△강동교육지원청 여명구 진성룡△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류지헌 양영심 양칠범 조경숙 황진돈△강남교육지원청 심재향 장은진△동작교육지원청 김일원△성동교육지원청 육경신 정태호△성북교육지원청 박성필◇중등 교육전문직원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병찬△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최승택<교육전문직(관급) 전보>△체육건강청소년과장 이완석△강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식△중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오희석△성동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승호△교육정책국장 이준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재협△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란△학교생활교육과장 박건호△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홍성남△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영호△학교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장학관 강병두△교육복지담당관 교육복지운영담당 장학관 최영규△중등교육과 스마트러닝담당 장학관 박치동△중등교육과 외국어교육담당 장학관 류성남△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신승인△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한홍열△성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광훈<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교육연구정보원 김해용△과학전시관 송현미△동부교육지원청 신현주△남부교육지원청 김양수 박형준△북부교육지원청 김나영 고효선△중부교육지원청 한혜숙△강남교육지원청 조영순 손의성△동작교육지원청 황희순 황석길△성동교육지원청 박정주 김찬기△성북교육지원청 김찬우△체육건강청소년과 홍민순△감사관 이수형 이명희△정책기획담당관 박정란△교육복지담당관 이옥경△교육과정정책과 고소향 정진권△초등교육과 김영현 정만식△중등교육과 박성희△교원정책과 안훈 이건복△학교생활교육과 이대해△진로직업교육과 신창애 이만희△체육건강청소년과 조현준△과학전시관 이현준 최근수△교육연수원 고광석△학생교육원 신선호 김영삼△동부교육지원청 박경신 이주경△서부교육지원청 홍경희△강동교육지원청 박미숙△강서교육지원청 김해경△성동교육지원청 정재숙<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타시도교육청 전출·입>△교육부 이동환 김정화 김태환△경기과학고 박완규△국립국제교육원 박재철△강동교육지원청 김영윤△남부교육지원청 권종원△동작교육지원청 이선경 최정례△교육연구정보원 강운석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이종덕△보건과학대학장 이종헌△대외협력처장 김용빈△창업지원단장 이철태△산학협력단장 박성완 ■쌍용자동차 ◇상무 승진△경영관리담당 정용원△서비스담당 김헌성△동부지역본부장 류재완△생산1담당 송승기◇상무보 선임△법무지원실담당 이상구△서울강남지역본부장 나경열△충청지역본부장 박찬중△생산기술담당 장성호△생산관리·물류담당 조용훈△생산3담당 허인구△자금·IR 담당 박진수△관리담당 이승진△전장연구개발담당 김선경△프로젝트관리담당 유정상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대표이사 사장 장용성△매일경제·MBN 부사장 장승준△MBN 대표이사 전무 조현재
  • 지루성피부염, 막힌 털구멍과 땀구멍 열어야

    지루성피부염, 막힌 털구멍과 땀구멍 열어야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두피나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처럼 피지선이 발달해 기름기가 많은 부분에 잘 생긴다. 보통 유아는 성별 간의 차이가 없지만, 성인은 남성에게 더 흔하다. 생후 3개월 이내, 40~70세 사이에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나거나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붉은 빛깔 얼룩점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 있는 노란 비늘 모양의 각질이 특징인데, 두피에 발생할 경우 비듬으로 오해하기 쉽다. 두피에서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로 인해 심하게 가렵고 탈모를 유발하면서 냄새까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의 발생 요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다. 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피지샘이 자극을 받으면 피지가 필요 이상으로 분비된다. 피지가 피부 표피를 덮으면 땀구멍과 털구멍의 호흡이 힘들어진다. 그러면 피부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과 열이 피부 아래에 고스란히 쌓이게 된다. 또한 끈적끈적한 피지 위에 노폐물이 달라붙으면서 피부 전체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피부 환경이 된다. 과음하면 간에서 처리하지 못한 알코올과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알데히드 성분이 적혈구와 결합해 혈액에 알코올 찌꺼기를 운반함으로써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오고 염증성 질환이 심해진다.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달아오르면 그 열이 피지선을 자극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발한다. 안주 또한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짜 피부에 자극을 준다. 흡연도 지루성피부염에 독이다.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그만큼 피부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질환을 악화시킨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피부를 주관하는 폐가 힘이 없으면 부속기관인 피부도 제 역할을 못해 털구멍과 땀구멍이 막히면서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며 “한의학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고 하여 폐가 피부와 모발을 주관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폐 기능을 활성화하면 편도선이 튼튼해지면서 건강한 림프구들이 흘러나와 식균작용이 활발해지게 된다”며 “피부의 털구멍과 땀구멍이 열리면서 몸 안에 쌓인 열독을 배출해 지루성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이 자연히 해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원장에 따르면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좋다. 우선 모발이나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줄이고 과로를 피하는 자기 관리도 필요하다.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 사용은 피하고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노력도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면 머리는 1주일에 5회 정도, 보통 때는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용 샴푸는 머릿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심한 일,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 피부 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샤워로 신속히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솔잎 차·술은 동맥경화·고혈압·뇌졸중 예방 효과

    술은 혈압에 영향을 주고 혈압은 동맥경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거나 동맥경화 증세가 있는 환자들은 술을 자제하는 게 좋다. 동맥경화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탄력성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동맥경화에도 좋은 술이 있는데, 바로 ‘솔잎 술’이다. 예로부터 선조는 푸르고 싱싱하게 자라 활력이 넘치는 소나무에 장수의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불로장생을 묘사하는 그림에는 언제나 소나무를 그렸다.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고 꿋꿋이 그 위상을 간직하는 소나무는 역경을 이겨내는 상징으로,오랜 세월의 세파에서도 시들거나 수그러들지 않는 영원의 대명사로 묘사되어 왔다. 북한에서는 솔잎 술이나 솔잎차로 건강을 챙긴다. 솔잎 술은 좀 독한 편이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마시기에 좀 더 편한 약술이다.이 술은 동맥경화와 고혈압뿐만 아니라 강심(强心), 강장(强壯)작용이 뛰어나고 각기병 치료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술이 부담스럽다면 솔잎차를 마셔도 좋다. 솔잎차는 고혈압은 물론 동맥경화로 인한 두통과 감기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장기능을 튼튼히 하여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고혈압 환자에서 변비는 뇌졸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 밖에 솔잎을 달인 물에 떡가루를 반죽하거나 솔잎을 말려 가루를 낸 뒤 떡가루에 섞어 송편을 빚어 먹기도 하는데, 특히 설날에 솔잎 송편을 먹으면 장수한다는 말도 있다. 남한에서는 추석에 송편을 먹지만 북한에서는 설날에도 송편을 만들어 먹는다. 허리가 아플 때는 솔잎을 시루에 찌면서 그 증기를 쐬거나 찐 솔잎을 약천에 싸서 허리부위를 찜질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든다. 현대의학에서는 실험을 통하여 ‘테라핀유’라는 솔잎의 수지성분이 동맥경화와 고혈압, 뇌졸중을 막을 뿐 아니라 뇌졸중 후유증으로 반신불수가 된 환자에게도 좋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다. 사시사철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변비도 예방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동맥경화와 중풍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 [사설] 표절 시비 속 문대성 여당 복당 볼썽사납다

    꾀를 내도 죽을 꾀만 낸다는 말이 있다. 지금 새누리당의 모양이 꼭 그렇다. 집권당이 심각한 논문 표절 문제로 당에서 쫓겨나다시피한 문대성 의원의 복당을 결정하며 온갖 황당한 사설을 늘어놓고 있다. 논문 표절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체육계 등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일로 유독 문 의원에게만 가혹하게 기준을 적용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에다 IOC위원인 문 의원은 공(功)이 7이고 과(過)가 3이니 하며 법석이다. 국민정서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그들만의’ 얘기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 정부가 아무리 비정상의 정상화를 소리높이 외쳐도 정작 힘있는 여당이 이를 비웃듯 ‘관행대로’를 고집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정치개혁은 물론 정부가 사활을 거는 공공부문 개혁도 요원하다. 원칙이 실종된 마당에 앞에서 낙하산 근절을 외치면서 뒷전에서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황금 낙하산을 내려보내는 현실을 어떻게 탓할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은 문 의원이 탈당할 때 “공천 과정에서 논문 표절 문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 국민께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혹시 그때 사과한 것을 후회라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 여론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막가파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 하기야 성희롱 혐의 등으로 확정판결까지 받은 제주지사의 입당도 받아들인 정당이니 도덕적 양심이나 정치적 이성을 들먹이는 것 자체가 사치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국민은 상궤를 벗어난 새누리당의 저열한 정치행위를 보며 적잖은 가치관의 혼란을 겪을 법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사호(號)를 따고, 제 분야에서 명성을 쌓으면 어떻게든 국회의원이 되고 마는 사회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부조리가 통한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새누리당의 비이성적인 행태만 봐도 어렵잖게 알 수 있다. 새누리당은 문대성의 복당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 한 정치 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 새 정치는 ‘새정치연합’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국정 책임을 공유하는 새누리당이야말로 그 이름에 걸맞은 새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 표절 의혹을 사고 있는 의원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당이 문 의원의 복당을 비난하고 있는 것은 논외로 치자. 국민 중 열에 아홉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다. 대중의 지성을 외면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새누리당은 명분 없는 복당 결정을 당장 철회하기 바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