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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질 가늠 ‘복지GNP’ 낮다

    우리나라의 복지GNP 수준은 어느 정도나 될까. 복지GNP는 소득분배 및 교육,보건의료,교통,여가,환경분야 등의 실적을 환폐 단위로 환가(換價)하는 등 ‘삶의 질’ 수준을 계량화하기 위해 최근 도입된 개념이다. 기존의 국민총생산(GNP)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보통 선진국의 1인당 복지GNP는 1인당 GNP의 50% 이상 수준을 유지한다.그만큼 소득재분배와 환경문제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70년부터 97년까지 우리나라의 복지GNP를 추계한 결과,70년부터 72년까지는 -8,490억원,-6,233억원,-4,925억원 등 마이너스였다. 자원고갈 및 환경비용이 민간 소비지출 등 복지 증진요인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73년 2,062억원으로 처음 플러스 복지GNP에 진입했다.국제통화기금(IMF) 첫해인 97년에는 1인당 GNP가 6,392달러,1인당 복지GNP는 2,748달러(달러당 1,415원 기준)로 1인당 GNP의 42.9%로 추계됐다.96년은 1인당 GNP 1만53달러,1인당 복지GNP 4,094달러(달러당 844원 기준)였다. 1년동안 GNP는 36%,1인당 복지GNP는 32% 감소한 것이다.급격한 환율상승이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복지선진국 가운데 1인당 GNP 1만달러 시대에 돌입한 78년을 기준으로 독일은 1인당 복지GNP가 5,876달러로 1인당 GNP(1만488달러) 대비 56%,미국은 1만42달러 대 5,308달러로 53% 수준이다. 특히 ‘요람국가’로 통하는 스웨덴은 1인당 복지GNP(9,802달러)가 GNP(1만996달러)대비 89%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처음 1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95년 1인당 복지GNP는 3,315달러로GNP(1만24달러)의 33%에 불과했다. 이후로도 50%를 넘은 적이 없다.이는 소득분배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측면에서 낙후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사연의 원종욱(元鍾旭)연구위원은 “국민들이 만족하는 복지 수준에 이르려면 복지GNP가 적어도 GNP의 50%는 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공적 투자를 늘여 국민 개인의 사회적 비용지출이 줄어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금감위,투신사도 선물거래 허용

    빠르면 이달 말부터 투자신탁회사도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거래량이 극히 부진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부산 선물거래소가 다소 활성화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문을 연 부산 선물거래소의 6월말까지 하루평균 거래계약은 1,322건에 불과했다.이는 지난 96년 5월 증권거래소가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시작한 뒤 3개월간 하루평균 계약건수 3,249건의 41%에 지나지 않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선물거래 활성화를 위해 투신사가 신탁자산의 15%까지선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표준신탁약관을 고치고 연·기금도 선물거래를 할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
  • 경북지역 쓰레기 매립장 곳곳 차질

    경북지역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내 쓰레기매립장의 상당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나 주민반대 등으로신규 매립장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쓰레기매립장 74개소 중 매립 완료로 폐쇄된 곳은 17개소에 이른다. 또 현재 사용중인 나머지 57개소 매립장도 60∼70%가 5년내 매립이 끝날 것으로 예상돼 매립장 확보가 시급하다. 그러나 주민 반발 등으로 매립장 건설계획이 취소 혹은 보류되거나 착공이지연되고 있다. 구미시는 구포동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97년 5월 해평면 월곡리 만리골로 입지를 확정하고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을 추진하다가 주민반발로 중단했다. 영천시는 올해 40만㎡ 규모의 최신 현대식 쓰레기처리장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입지선정 조차 못하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읍 금산리에 매립장 입지를 선정하고 국비 15억원까지 확보했으나 낙동강을 오염시킨다는 주민들의 반대에 밀려 유보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읍 통명리에 3만3,000㎡의 매립장을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나땅 매립이 완료되지 않았고,상주시도 개운동에 14만6,000㎡의 광역 매립장을건설하기로 하고 입지선정을 마쳤으나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전남도청 이전 확정에 입맛 다시는 경북·충남

    전남도청 이전이 지난달 30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경북·충남도청 이전문제가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청 이전문제는 그동안 기초단체장 선거때마다 핫이슈로 등장해 치열한 유치경쟁이 이뤄졌으나 지역간 대립 심화,엄청난 이전비용 등 숱한 걸림돌로인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북도청 대구시가 81년 7월 경북도와 분리된 뒤 각 시·군은 북부·중부·동남권 등으로 ‘도청 유치를 위한 시민연합’ 등을 조직,지역별로 수십차례나 시민대회를 열었고 기초단체장들도 권역별 협의회를 구성,도청 유치에나서는 등 치열하게 경쟁했다. 도의회도 지난 95년 용역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동 구미 포항 영천 경주 의성 등 6개 지역을 후보지로 압축했으나 주민반발에 밀려 표결도 못한채 집행부에 떠 넘겼다.그러자 최상위 점수를 받은 안동은 물론 다른 후보지까지 강력히 반발하는 등 지역간 대립을 심화시켰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7년 6월 각계 인사 50명이 참여한 ‘경북도청 이전추진위원회’와 9인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했으나 2년이 흐른 현재까지 아무런진전이 없다.경북도는 도민이 원하고 도지사의 뜻도 분명해 적절한 결론을내릴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세운 채 실제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있다.이전 비용 조달과 탈락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하기 때문.쉽게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충남도청 지난 89년 대전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이래 충남도청 이전문제는도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92년말 ‘도청이전 추진특별위원회’를,충남도는 이듬해 6월 도청이전추진기획단을 각각 구성,이전논쟁에 불을 붙였다.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94년에는 한국갤럽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조사 결과 87%가 도청 이전을 찬성하자 도는 95년 말 입지선정 조사를 했다.충남발전연구원은 이 조사에서 인구 20만명을 수용하는 2,000㏊의 신도시로 도청소재지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나오자 일제시대 도청소재지였던 공주시를 비롯,천안시 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등 지자체와 주민들이 한데 뭉쳐 도청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96년 총선에서는 도청 이전이 각 지역구 후보자의 선거공약 ‘단골메뉴’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97년말 IMF가 터졌고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는 “경제가 어려우니 도청 이전 문제를 2000년 후로 미루자”고 밝혀 이전 논쟁이 잠잠해졌다. 대구 한찬규·대전 이천열기자 cghan@
  • 지수 900P돌파 의미·전망

    증시가 단기 조정국면을 마치고 힘찬 날개짓을 했다.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장을 이끌었다.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악재보다 호재가 많은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 종합주가지수 1,000 포인트 공략도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그러나 800선을 돌파했다가 상당기간 조정을 받은 전례에 비춰,폭락은 않되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호재는투신사에 돈이 몰리고 있다.신규자금 뿐 아니차 채권형 수익증권에묻혀있던 자금까지 주식형으로 편입돼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개인투자자들도 이에 편승,기관들이 좋아하는 블루칩 등 대형주 위주로 사자주문을 내고있다.물량부담도 적다. 6월에는 유상증자 물량이 6조7,000억원에 이르렀으나 7월에는 1조8,000억원정도다. 게다가 7월에는 기업의 반기실적과 6월 결산기업의 연간실적이 나온다.유동성 장세가 실적장세로 이어지면 3차 대세상승도 가능하다. 악재는 미국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발표하면 국내금리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당장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악재다.6월 증자물량이 7월에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들의 동향도 투자심리를 불안케 하는 요인이다.28일 외국인 순매도는 1,599억원에 이르렀다.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에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 때의 1,000억원 보다 많다.대한투신 김명달(金明達) 주식투자부장은 “투자한도가 는 SK텔레콤이나 해외에서 발행될 포철의 주식예탁증서(DR)을 매입하기 위해 자금확보 차원에서 매도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쌍끌이 증시’ 가운데 외국인이 빠지는 것은 좋지 않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망은 심리적 지지선인 900을 뚫으면서 증시에 탄력이 생겼다.투신사들은 하반기 종합주가지수를 1,000에서 1,100으로 상향조정했다.950선까지는 무난히 갈 것으로 보되 단기급등시 개인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그러나 기관들이 지수에 영향을 주는 한전 포철 삼성전자 등을 매입할경우 개별종목에 관계없이 지수는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백문일기자 mip@
  • IOC서울총회 개막

    제10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16일 오후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김운용(金雲龍)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등 IOC위원과 국내외 인사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구촌 가족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원동력이 돼왔다”며 “스포츠 분야에서남북한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뒤 총회 개회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VIP 입장,개회 통고,올림픽찬가와 애국가 연주,김운용 KOC위원장의 환영사,사마란치 IOC위원장의 개회사,김대통령의 치사 및 개회선언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운용 KOC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총회가 21세기 올림픽 운동 증진에기여하는 총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혁과 금지약물 반대 등 21세기 올림픽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IOC는 17일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19일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선정 발표,마지막날인 20일 IOC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선출 등 일정을 마친뒤 총회를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IOC위원들은 이날 낮 청와대를 예방,김대통령이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박해옥기자 hop@
  • 「남북한 西海 교전」꽝… 꽝… 꽝 포성에 섬전역 긴장

    - 전부대원들 전투배치 15일 오전 연평도 앞바다에서 북한과 우리 해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졌다는소식이 전해지자 이곳 군부대는 즉각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꽝 꽝 꽝”하는 포성이 터지자마자 지휘관들은 전 부대원을 전투배치한뒤 참모들과 함께 지하벙커 상황실에 자리잡고 상부에서 내려오는 작전명령을 점검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연평도에 주둔하며 레이더로 해상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293부대는 전부대원이 완전군장을 갖추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연평도 앞바다 2㎞ 지점에 설치된 해군 바지선 근처에서는 150t급 고속정은 물론,1,000t이 넘는 대형 초계함과 전함들이 빠른 속도로 기동했다.부두에서 배를 타고 나간 남편과 시아버지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주민 김순용(金順容·39)씨는 초계함과 전함을 가리키며 “연평도에서 계속 살았지만 대형 군함이 기동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연평도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해병대 9518부대도 106고지 대공감시 포병반에 “서해에서 교전으로 예상되는 포성이 들린다”는급보가 날아들자 즉각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해안경비 소대장 강병석(姜炳碩·25)중위는 “소대원들은 이런 때를 대비해 평소 충실히 훈련했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웃 공군기지에서는 조종사들이 비상출동 명령이 내려지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걸고 기내 ‘전투대기’에 돌입했다.백령도 등 서해 5개 도서와 인근 바다에 대한 전투공중초계(CAP)도 강화됐다.
  • 여야, 원내대결 고지선점 다툼…의총개최등 전열 정비

    여권이 9일 한나라당의 국정조사권 발동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여야 3당은 원내대책 마련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한달 이상 닫혀 있던 국회 각 회의장에도 상임위와 의원총회 등으로 모처럼 생기가 돌았다.수세에 몰린 국민회의는 당내 의견수렴과 함께 정국주도권 ‘탈환’대책 마련에 골몰했으며 한나라당은 최근의 상승세를 ‘국정조사권 정국’에 이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민회의·자민련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 총재권한대행은 오전 8시 청와대를 방문,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국정조사권 발동을 지시받았다.이때부터 여권의 움직임이 기민해지기 시작했다.김대행은 오전 9시 당 8역회의에 참석,지도부에 이를 알렸고 이어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를 만나 양당 입장을 정리했다. 오전 10시30분 열린 양당 합동의원총회에서는 현정부의 실책에 대한 비판과 대책이 여과없이 쏟아졌다.자민련측의 발언강도가 더 높았다.자민련 박철언(朴哲彦)부총재는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에 대해 사법조치까지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박부총재는 최순영(崔淳永)리스트에 대한 성역없는 규명과 사직동팀의 경찰 이관 또는 폐지를 주장했다.국민회의 조순형(趙舜衡)의원은 특검제 도입을 통한‘옷사건’ 수사와 국민연금제의 시행 연기,의료보험 통합의 재고,교원정년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다.또 “당 지도부가대통령에게 직언하지 못하면 소속 의원들과 대통령을 이어주는 언로(言路)라도 갖춰야 한다”며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다.자민련 이원범(李元範)의원은 “청와대와 검찰에 의해 통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회의원의 역할이 과연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나라당 모든 정황이 유리하다고 판단,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전략이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권 발동에 대해 여권이 수용의사를밝혀옴에 따라 원내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날 당무회의에서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을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규정하고 끝까지 책임추궁을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회의에서는 일련의 국정혼선과 ‘이상현(李相賢)의원 빼가기’에 김종필(金鍾泌)총리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의견도 나왔다.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국정파탄의 책임을 물어 총리해임건의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총재는 이 자리에서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은 국가 존립의 문제인 만큼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이재오(李在五)의원은 “529호실 사건을 비롯해 지금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국정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면서 즉각적인 농성돌입을 요구했다.김용갑(金容甲)의원은 “대통령이 사과할 문제가 아니라 책임질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부총재단과 이부영(李富榮)총무는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을 방문,조속한 임시국회 개원과 외유 연기를 강력하게 요구한 데 이어 부총재단과 당무위원 20여명은 세종로 종합청사로 총리를 방문,‘조폐공사 파업유도’ 수사 촉구와 함께 ‘이상현 의원 빼가기’에 대해 항의했다. 추승호 박준석기자 chu@
  • 불교대표 4명 첫 入北

    남측 불교계 대표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총재 고山 조계종 총무원장)는 지선(知詵)상임추진위원장(전백양사 주지),성조(性照)공동집행위원장(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유지원(柳智願)사무총장,김기창(金基昌)후원회장(파주 보광사 신도회)등 4명이 고려민항편으로 8일 오전 중국 베이징을 출발,이날 오후 2시30분 평양 순안공항에도착했다고 밝혔다. 불추위 대표단은 15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조선불교도연맹과 남북통일기원법회에 참석하고 남북 불교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평양광법사,묘향산 보현사 등 사찰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찬기자 parkchan@
  • 증시 조정국면 벗어났나

    종합주가지수가 7일간 79.4포인트 오르면서 주식시장이 재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대형주가 장을 주도하면서 지수가 저항선인 750을 지난 1일 뚫으면서 가빠르게 상승,전 고점인 820선까지 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간조정 벗어났나 장인환(張寅煥) 현대투신운용 운용3팀장은 “완전히 기간조정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저항선이었던 750선이 지지선으로 바뀌었고 상승속도는 과거보다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LG증권 투자전략팀 윤삼위(尹三位) 선임조사역은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세”라며 “그러나 급등세는 마무리되고 앞으로 상승 폭이 줄어들고 횡보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대형 우량주가 주도한다 이번 장세는 기관,특히 투신사들의 대거 매수로대형 우량주들이 장을 주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중 삼성전자를제외한 한전 한국통신 포철 SK텔레콤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주가가 조정기에 접어든 지난달 11일부터 1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5% 떨어졌지만 이들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17.8% 올랐다.포철 SK텔레콤 한국통신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한전도 신고가를 냈다. 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투신사들의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실적호전이 뒷받침되는 핵심블루칩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걸림돌 이달 세째·넷째주에 몰려있는 유상증자 물량이 부담이 될 수있다.오는 16일 한국노총의 총파업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변수다. 김균미기자 kmkim@
  • 선박 수리중 폭발 7명死傷

    31일 오전 11시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 대양조선소 부두에서 수리중이던바지선 덕아5호(2,000t급)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선박수리업체 삼창기업 대표 유창윤씨(36)와 도색업체 청우기업대표 이중현씨(62)등 2명이 숨지고 선주 오상덕씨(48)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고신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작업인부 1∼2명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계속하고 있다. 또 폭발로 배가 두동강이 나 앞부분이 침몰했으며 폭발음과 함께 철판 파편이 날아가 반경 1㎞ 이내에 있던 자유아파트와 다대소방파출소 등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선박 도색작업을 마친 뒤 취사장 내에서 용접작업을 하던중 불티가 취사장 안에 차있던 유증기에 인화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증시 조정기 ‘필승 투자법’“종목 선택 잘하면 뜻밖의 횡재”

    주식시장이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지지선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이런 국면에서는 주식과 현금의 보유 비율을 6대 4로 유지하면서 매수시점을 기다리는 게 주식투자의 정석이다. 그러나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라’는 투자격언처럼 당분간 조정을 받더라도 대세상승을 기대하고 ‘선취매(先取買)’하는 것도 투자요령이다.일본 엔화가치의 변화 등 대외여건과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패턴을 예의주시하면서 선별 매매하면 조정국면에서도 뜻밖의 수익을 올릴 수도있다. 해외에 상장된 주식을 주시하라 해외증시에서 주식예탁증서(DR)를 상장시킨 종목은 프레미엄을 적용받아 주가가 국내보다 10∼30% 정도 비싸다.최근외국인 투자자들은 외화로 DR을 직접 사기보다는 투신사 사모 외수펀드(외국인들이 투신사에 원화로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싼 해외상장 관련 주식을 사고 있다. 포항제철의 경우 국내에서는 9만5,000원 안팎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DR은13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SK텔레콤도 국내에서는 123만5,000원 안팎이지만외국에서는 150만원을 웃돌고,한국통신은 5만7,700원선이지만 DR은 6만5,000원에서 거래됐다.외국인 투자자가 매집할 때 함께 들어가면 단기차익을 얻을 수 있다. 엔화변동을 주목하라 유동성 장세가 주춤했다가 금리가 안정되면서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이 있었다.그러나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지 않으면 대세상승으로의 반전은 쉽지 않다.국내기업의 53% 가량은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부분 엔화의 변동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엔화가 약세이면 국내기업의 수출단가는 상대적으로 비싸져 경쟁력을 잃게된다.엔화가 강세면 그 반대다.엔화가 약세일 때는 내수 관련주를,강세 때에는 수출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 삼성물산의 경우 수출 관련주로 분류되기 보다는 국내 인터넷과 건설부문으로의 진출 등으로 최근에는 내수 관련주로 거래된다.수출 관련주는 세계 브라운관시장과 반도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관과 삼성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이 주주인 종목을 살펴라 외국인이 주주인 기업은 배당률이 높다.인수·합병(M&A)의 가능성도커 자산관리가 철저하다.경영진의 책임도 확실하고 재무상태도 투명해 분식결산 등이 허용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
  • 엔화 약세로 투자심리 위축…거래도 한산

    심리적 지지선인 700선이 거의 6주만에 무너졌다.선물의 약세,엔화의 약세조짐 재연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들의 꾸준한 매도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이날 발표된 제2기 내각 출범도 장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거래도 한산해져 약간의 매물에도 지수가 밀리는 모습이었다. 삼성전자 -3,600원,포철 -1,400원,한전 -700,SK텔레콤 -1만9,000원 등 대형 우량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실적과 재료를 수반한 일부 개별중소형주들이 반등을 시도했을 뿐이다. PC경기와 구조조정에 따른 흑자전환과 미국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이 예상되는 삼보컴퓨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삼보컴퓨터의 강세로 인터넷 관련주들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오늘 ‘종교계 1,080인 인권선언’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성직자 1,080명이 1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리는 제1회 불교인권문화제에서 인권선언문을 발표한다. 종교인들은 ‘종교계 1,080인 인권선언문’을 통해 “한 세기를 마감하고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열어가야 하는 지금은 지난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인권이 보장되고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때”라며 “서로의 종교를 넘어 이 땅에 자비와 사랑이 꽃피는 평화의 질서가 도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종교계 인권선언에는 조계종 고산 총무원장을 비롯해 지선,청화,정련,진관스님 등 불교계 418명,김상근 조용술 문대골 목사와 이재정 신부(대한성공회)등 개신교계 300명,김승훈 함세웅 문규현 신부 및 수녀 등 천주교계 249명,김현 이혜화 교무 등 원불교계 113명이 참여했다. 박찬기자
  • ‘한국 민주재단’새달9일 출범

    민주화 운동 세력의 결집체인 가칭 ‘한국 민주재단’이 6월 9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재정(李在禎)성공회대 총장,김상근(金祥根)목사,이창복(李昌馥)민주개혁국민연합 상근대표,지선(知詵)스님 등 60∼80년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립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민주화재단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사이버 민주역사관 건립,민족민주열사 합동 추모제 등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추승호기자 chu@
  • 개인·외국인투자자 매수 가세 800선 붕괴 저지

    주가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올랐다. 10일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상승 및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 등 악재와 9조원대의 고객예탁금을 바탕으로 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맞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선물과 연계한 매물이 쏟아지고 금리상승세로 장중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그러나 주가가빠질 때마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대기매수세가 들어오고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매수에 가세,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종금,수상운수,고무,비금속 등은 오름세였지만 증권,건설,은행,음료 등은 약세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금리 안정국면 증권사서 매수 권유/객장 이모저모

    종합주가지수가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800선을 넘어서자 장기 상승추세가이어지는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팽배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이 “현재 주가는 거품(버블)이 아니라 실물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그때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증권사 객장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 오후 2시 들어 주가지수가 790선까지 밀렸다가 장이 끝날 무렵 프로그램매수가 300억원 가량 늘어나고 동시에 선물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주가는 다시 810선까지 뛰어 올랐다. 증시에서는 한국은행이 당분간 현 수준에서 금리를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을정리하자 주가상승의 최대변수였던 금리상승이라는 불안 요인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개인들이 너무 올랐다고 판단해 일부 매물을 내놓고있어 800선에서 잠시 조정을 받았지만 주가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개인투자자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투자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전언. 증시전문가들은 향후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해져 최소한 주가지수 850선까지는 쉽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6월에 사상 최대의 유상증자물량이 계획돼 있는데다 아직 실적 장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등의 이유를 들어 추가상승에 대해 신중론도 만만찮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독자의 소리-‘정지선은 생명선’운전자 인식 절실

    며칠전 광주 충장로1가 입구앞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일이다.신호등의 정지신호와 함께 횡단보도의 진행표시가 나타나고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막 지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갑자기 ‘끽’ 소리와 함께 한 시민이 길옆으로 쓰러졌다.다행히 살짝 부딪히는 정도여서 운전사가 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선에서 일이 수습됐지만 자칫 잘못하면 많은 사람들이 화를 당할 뻔 했다. 신호등은 운전자나 보행자가 적절한 시계 내에서 계속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돼 있어 차량이 정지선에 도달하기 이전까지 충분히 볼수 있다. 정지선은 생명선과도 같은 의미다.운전자들이 조금만 주의해서 지킨다면 횡단보도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사소하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그러한 선진 운전의식을 지금부터라도 길러야 할 것이다. 이환 [광주시 동구 광산동]
  • 하락장세 투자 이렇게

    정부가 종합주가지수 800선 돌파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자 주식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은 시종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7.42포인트나 떨어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증권업계에서는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 대세상승 기조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당분간 중소형주를 위주로 한개별종목장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국면인가 조정기간과 조정 폭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이날 워낙 큰 폭으로 지수가 빠져 당분간 800선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보고 있다.특히 정부가 지수 800 돌파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증권업계 격언이 통용되고 있다.그동안 큰폭으로 올랐던 대형 우량주들과 증권·은행주들은 당분간 지수와 함께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시기와 조정 폭은 각 증권사 시황 담당자들은 향후 조정시기와 조정폭을 내놓는 데 매우 조심스러워한다.현 시장이 이론이나 경험칙에 따라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윤두영(尹斗暎)투자전략팀장은 “수급에 의한 단기조정에 들어간것으로 보인다”며 “조정국면이 짧으면 보름,길면 한두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6월에 유상증자 물량이 워낙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당분간 개별종목장이 전개된다는 것은 장이 계속 살아 있다는 증거”라며 “대세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지수 720 정도가 1차 지지선으로 보이지만 700선이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LG증권도 700∼730선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시장의 유동성이 워낙 커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승,850선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대유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800선을 돌파하는 데 한 템포가 늦어졌다고 볼 수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에 한번 더 올라 800선을 돌파할수도 있겠지만 유상증자 물량 때문에 조정기간이 6월까지 길어질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의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일단 매기가 대형 우량주에서 중소형주로 옮겨간 뒤 다지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하루하루의 시황에 좌우되기보다는 투자자금의 성격과 손익,투자성향에 따라 투자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기관화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대형 우량주를 보유하는것이 바람직하지만 단기적인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자들은 실적이 호전되고 내재가치가 우량한 중소형주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괜찮다고 말한다. 김균미기자 kmkim@
  • 수도권 종합전시장 일산에 짓는다

    오는 2002년 경기도 일산신도시에 초대형 국제종합전시장이 들어선다.순수전시장 면적만 5만4,000평인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장으로,국제무역거래의 새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수도권종합전시장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崔弘健 산자부 차관)를 열고 경기도 일산신도시를 건립지로 최종 선정했다.인천시 송도지역이 경합했으나 교통 근접성과 환경성,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감안돼 일산신도시로 결정됐다. 수도권종합전시장은 부지 10만평에 전시장 면적 5만4,000평,건축연면적 8만3,000평 규모로,오는 2013년까지 15년동안 3단계로 나눠 건립된다.사업이 완공될 경우 전시장 면적 기준으로 세계에서 9번째,아시아에서 최대 규모가 된다. 산자부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일산신도시 대화동 일대에 3만평 부지에 1만7,000평의 전시장 건물을 월드컵 개최 이전인 2002년 4월까지 세우기로 하고,내년 1월 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1단계 사업비는 총 1,919억원으로 국고에서 32.7%(627억원),경기도가 67.3%(1,292억원)를 분담하며 부지는 경기도가무상 제공한다.2단계 사업은 2005년부터,3단계는 2010년부터 각각 4년동안실시돼 2013년 완공하게 된다. 박은호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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