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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장공관에 화장장에 건립協 ‘긍정 검토’

    서울시장 공관이 화장장 안에 들어설 전망이다.또 서울시가건립을 추진중인 추모공원 건립부지는 다음달 중순 이전에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는 25일 롯데호텔에서 자문위원회·부지선정심사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시장 공관을추모공원내에 건립하도록 건의하기로 하는 등 3개항을 의결,발표했다. 추건협은 회의에서 추모공원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환경친화시설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장 공관을 추모공원내 또는 인근에 건립하는 것을 고건(高建)시장에게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앞서 추건협과 서울시는 이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알려져 화장장내 시장공관 건립은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추건협은 회의에서 추모공원 최종후보지를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선정,순위를 정해 고건 시장에게 복수로 추천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의 계획추진에 강력 반발해온 서초구 주민들로구성된 ‘청계산·내곡동 화장터건립 반대투쟁위원회’는 이날 서초구민회관에서 자체 공청회를 열고 서울시 계획의 전면 백지화 및 구청장들과의 회의를 통한 재추진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대규모 화장장은 교통과환경,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대규모화장장 건립의 재고를 요구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東江 이번엔 생활하수 신음

    댐건설로 논란을 빚어오던 강원도 영월군 동강이 하수정화 시설이 없어 흘러드는 생활하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동강은 도로공사로 천혜의 비경이 사라질 우려가 높은 가운데 수질마저도 나빠질 위기에 처했다(대한매일 12일자 25면). 특히 봄 가뭄이 극심해 강물이 줄어든데다 매일 3,500여t의 정선읍지역 생활하수가 그대로 동강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영월군지역 주민들은 17일 동강과 직접 맞닿은 정선읍지역 6개 하수 방류구 주변은 요즘 심한 악취와 함께 모기등 각종 해충의 서식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등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 따른 부지선정및 종합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생활하수 유입에 따른 동강오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93년 환경부가 중장기 계획으로 세운 군지역하수종말처리계획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이번 달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뒤 늦어도 내년 5월쯤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나 230여억원으로 예상되는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환경부와의 협의가 난항을 겪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강보전을 위해서는 이 지역 하수종말 처리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추모공원 공청회 또 무산

    16일 열릴 예정이던 추모공원 건립후보지 주민대표 공청회가 참가대상인 서초구와 강남구 주민대표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서울시와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는 “오후 2시에 서초구 4개 후보지와 강남구 1개 후보지 주민대표를 초청,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들 주민대표들이 불참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해와 공청회를 진행시킬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들은 서울시에 보낸 문건에서 고건(高建) 시장의 공청회 참석과 부지선정위원 명단공개 등이 이뤄져야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공청회에 시장이 꼭 참석해야 할 이유가 없고 부지선정위원들의 명단 공개도 파장을 고려할때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추건협은추모공원 부지를 상반기중에 선정하고 늦어도 연말에는 착공하기로 한 만큼 추건협 자문위원회와 부지선정위원회를내주중 개최,향후 공청회 개최여부와 부지선정 절차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추모공원 공청회 ‘진통’ 거듭

    서울시와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가 서초·강남구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16일 추모공원 건립 후보지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서초구가 고건(高建) 시장이 참석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며 서울시에 불참을 공식 통보해와화장장 부지선정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김상돈(金相敦) 서울시 보건복지국장은 14일 “지난달 26일 공청회때 집단퇴장한 서초구 4개 지역과 강남구 1개 지역 등 5개 지역 주민대표들을 초청,16일 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공청회를 다시 열기로 했으나 강남구는 참가의사를보인 반면 서초구 4개 지역은 불참의사를 통보해 왔다”고밝혔다. 서초구 화장장건립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시에 보낸 공문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공청회가 강남과 강북으로 분리개최되는 바람에 다른쪽의 의견을 청취할 수 없었으며 시장이 참석하지 않는 공청회는 무의미하다며 공청회불참을 선언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공청회 개최예정일인 16일 이전까지서초구에 공청회 참가를 계속 촉구하되 끝까지 거부할 경우 추건협과 협의해 앞으로의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추건협 관계자는 “공청회를 다시 열기로 한것은 서초·강남구에 기회를 한번 더 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더 기다릴만한 시간과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초구의 불참으로 공청회가 무산될 경우 추건협 운영 및 자문위원회를 열어 13개 추모공원 후보지에대한 심사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상반기중 부지선정 작업을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 증시가 지수 580∼600선대에서 오르내림 되풀이

    증시가 지수 580∼600선대에서 오르내림을 되풀이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장세를 ‘건전한 조정’ ‘1월 학습효과에 따른 선(先)조정 과정’ 등으로 표현한다.조정기간이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오는15일을 전후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1월 랠리와는 다르다 전문가들은 현 장세가 모멘텀이 부족할 뿐,1월 장세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우선 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로 뉴욕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꼽는다.미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전망도 뉴욕증시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는 것이다.국내도 투자심리가 1월에 비해 안정된데다 ▲M&A전용 사모펀드 허용 ▲9조원에가까운 고객예탁금 ▲시중자금 증시유입 가능성 등으로 단기 조정 후 상승세로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550∼560선이 마지노선 낙관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 조정기 동안 낙폭 과대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그러나 지수가 폭락한다해도 550∼560포인트대 밑으로 내려갈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전망이다. LG투자증권 박준성(朴俊成)책임연구원은 “기술적 측면에서 550∼560선은 지난해말 강한 저지선 역할을 했고,20일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이 중첩돼 있어 뚫고 올라오기는 쉽지만 무너질 때는 강한 버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육철수기자 ycs@
  • 달콤·짭짤 한국식 케이크 점심 한끼 해결 ‘OK’

    “달콤하고 짭짤한 한국식 케이크로 점심 같이 하실래요” 장미꽃,인형,크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특별한 행사때나 먹던 케이크에도 한국식 바람이 불고 있다.특별한 장식이 없는 수수한 유럽식 모양,달지 않은 일본식 맛에 한국인 특유의 짭짤함을 섞었다.생크림에 과일을 잔뜩 넣은 케이크나 밍밍한 맛에 장식만 요란한 케이크는 이제 사양길이다. 요즘 ‘잘 나가는’ 한국식 케이크은 아주 단순한 모양으로,크림의 양을 줄여 느끼한 맛을 줄이고 칼칼하고 깔끔한토속적인 맛을 입혔다. 코코아가루 대신에 팥과 계피 가루를 뿌린 티라미수,어린 녹차잎을 곱게 갈아 크림에 섞어 만든 녹차케이크,고구마를 으깨지 않고 얇게 썰어 넣은 고구마파이 등, 한창 ‘뜨고 있는’ 한국식 케이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동질하고 있다.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뒤 따듯한 차와 함께 먹으면 입맛이 없을 때 점심식사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최근 서울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교 앞에는 케이크전문점이 성업중이다.나아가 이들 대학교 구내식당도 최근여러가지 케이크를 점심 때 선보여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케이크를 점심으로 이용하는 주요고객층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다. 이화여대 앞 케이크전문점 ‘미고’의 경우 오전 11시쯤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댄다.이화여대한지선씨(22·화학과 4년)는 “낮 12시에 오면 맛있는 케이크들이 거의 다 팔리기 때문에 일찍 와야 한다”면서 “일주일에 한 두번은 케이크로 점심을 때운다”고 말했다.연세대 윤희진씨(21·건축학과 3년)는 “요즘 나오는 케이크는종류와 맛이 다양해 며칠을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면서 “점심 때 친구들과 멀리 명동의 케이크전문점을 찾아가기도 한다”고 말했다.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크림타입의 ‘무스’케이크가 잘 팔린다. 아울러 다이어트 중인 여성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설탕대신 감미료를 사용하는 저칼로리 케이크도 인기다.칼로리가보통 케이크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여성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 한남동에서 케이크전문점 ‘마루’를 운영중인 민영후 사장은 “피자 햄버거 등에 이어 케이크가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케이크에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커피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D램 값 큰폭 하락

    D램 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일(현지시간) 북미 현물시장의 반도체 D램 거래가는 64메가D램 PC 133과 PC100이 각각 2.05∼2.15달러로 전일보다 13.40%와 7.69%씩 떨어졌다.128메가 제품은 4.00∼4.25달러로 0.60% 하락했다.이에따라 심리적 가격 지지선인 2달러(64메가)와 4달러(128메가)가 무너질 것이란 전망이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반도체 및 PC 제조업계의재고물량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D램 값이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반도체 값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추모공원 공청회 내주 다시 열린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서울시내 추모공원 건립후보지 주민대표 공청회에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퇴장한 서초·강남구 등 5개 후보지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공청회가 다시열릴 전망이다. 이는 구두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후보지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더이상의 공청회는 없다던 당초의 입장에서 후퇴한 것으로 서초·강남지역 주민들의 반발 해소를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건(高建) 시장은 30일 “추모공원 건립 문제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끝까지 정성을 다해 해결해야 한다”며 “공청회에서 구두의견을 내지 않은 서초·강남구의 5개 지역 주민대표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이같은 의견을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산하 자문위원회와 부지선정위원회에 전달할 것과 5개지역 주민들이 원한다면 공청회장에 직접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추건협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주중 서초·강남지역 5개 후보지 주민대표를 초청,공청회를개최할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대기매물 138억주… 600돌파 최대 장애

    ‘580∼600포인트대 매물 벽을 넘어라.’ 5월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580∼600선대에 대기중인 138억주에 이르는 매물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에 달렸다는 게중론이다.이는 전체 지수대별 거래량의 44%가 넘는 물량으로,종합주가지수 600선 돌파에 강력한 ‘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어떤 변수가 있나 현재의 증시는 반등장세에 그친 지난1월과 비교해 긍정적 신호가 많은 편이다.외부 요인의 경우 미국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지난 1월 이후 4차례나단행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누적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이달 중순 FRB가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도 남아있다.5월중 발표되는 ▲4월중 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NAPM·1일·이하 현지시간)▲4월 고용·노동지표(4일)▲4월 생산자물가지수(11일)▲4월산업생산활동동향(14일) 등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국내적으로도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해 9조원 가까이되고,시중자금의 추가 유입 가능성도 무척높다.자사주 교환사채(EB) 발행 허용,SK텔레콤 지분 해외매각,M&A 전용사모펀드 허용 등도 소테마로 떠올라 크든 작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현대건설과 하이닉스전자(옛 현대전자)에 대한 채권단 지원문제,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대우자동차 인수 문제 등은 잠재적 악재로 분석되고 있다. ■매물벽 넘어야 추가 상승 기대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측치인 0.8∼1%를 넘어 2%를 기록한데 힘입어 30일 증시는 2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4월 마지막날을 장식했다.미국 1·4분기 GDP 성장률의 호조는 미국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돼 국내시장 분위기도크게 바꿔 놓았다.그러나 GDP 성장률만으로 경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교보증권 투자정보팀 김정표(金政杓)책임연구원은 “미국GDP 덕분에 지수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580∼600대에 집중된 매물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추가적인 큰 폭의상승세를 기대하기엔 이르다”고 내다봤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투자전략팀장은 “거래량 확대에따른 시장에너지 보강과 5월중 발표되는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회복세가 재확인되면 우리 증시도 600∼620선까지는 ‘완만한 계단식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육철수기자 ycs@
  • 추모공원 공청회 또 ‘난장판’

    지난 16일 주민대표들의 반발로 무산돼 26일로 연기됐던서울시내 추모공원건립후보지 주민대표 공청회가 이번에는일부 지역대표들의 불참으로 반쪽 공청회로 진행돼 앞으로추모공원 건립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장개협) 산하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회장 金相廈)는 26일 오전(5개 자치구의 5개 후보지)과 오후(4개 자치구의 8개 후보지)로 나누어 공청회를진행했으나 오후에 일정이 잡힌 서초·강남구 대표들이 강력 반발,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청회는 서초·강남구 시·구의원과 주민들이 “다른 지역의 반대논리를 청취할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며 반발,오전부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최측은 오전에 입장이 허용된 후보지의 대표들만 참석한가운데 가까스로 공청회를 열었으나 오후들어 서초 ·강남구 주민대표 등이 서울시장 참석 등 기존 주장을 계속 내세우며 참석을 거부,결국 강동·송파구 주민대표들만 참석한상태에서 반쪽짜리 공청회로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주민들사이에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강남·서초구주민대표들은▲고건(高建)시장 및 장개협 이사장,후보지 선정위원의 공청회 참석 ▲25개 구 후보지 선정 ▲공청회에서의 반론권보장 등을 요구하며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공청회는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가 일부 구 주민대표들이빠진채 진행됨으로써 앞으로 서울시와 공청회 주최측,주민대표들간에 공청회 결과에 대한 유무효 논란도 벌어질 전망이다. 공청회가 끝난뒤 정경균(鄭慶均)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늘 공청회는 원칙적으로 유효하며 부지선정 등 나머지 일정은 장개협 자문위원회와 부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추모공원 논쟁 市홈페이지‘후끈’

    서울시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화장장 논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일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한 토론광장 사이트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그러자 최근의 뜨거운 논란을 반영하듯 의견과 제안 등이 연일 봇물처럼 올라오고 있는것. 특히 많은 네티즌이 과거의 ‘안된다’ 일변도에서 ‘우리의 장묘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대전제에 뜻을 같이하는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의견을많이 올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그라미’와 ‘그러므로’를 아이디로 쓰는 네티즌은“이 문제가 많은 사람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며 “사안이 민감한 만큼 언론기관이나 전문 리서치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해 후보지를 고른 뒤 이를 국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진서’씨는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부지선정보다 더 시급한 것은 서울시가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부지선정 과정은 물론 화장시설의 공해가 어느 정도인지… 모든게 의문”이라며 주민과의 협상방법 개선 등 우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으라고 충고했다. 이씨는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나서 해결하는 것”이라며 “국민투표 등은 다수의 횡포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유철’씨는 “특정지역 한곳에 5만평 규모의 대단위 추모공원을 조성할 경우 시설집중에 따른 부작용이 예상되는 만큼 차라리 구청장 책임하에 각 자치구별로 화장장과 납골시설을 갖추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정지역의 반대운동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아이디 ‘강북시민’은 “○○구에 사는 사람은 죽어서 자기집 마당에 묻힐 것인가”라며 “지나친 ‘님비’에 혐오감마저 느낀다”고 목청을 높였다. 서울시 공무원도 토론광장에 참여,“대규모 공원과 함께조성되는 추모공원의 특성상 5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며 이런 규모의 땅을 외곽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곳에서는찾을 수 없다”는 요지의 글을 토론광장에 올리고 “서울시 여건상 추모공원 조성을 더이상미룰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이 대승적으로 이해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토론열기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의 잘못된 장묘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 성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긍정 평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에스트라다 전격 체포 이모저모

    [마닐라 외신종합] 에스트라다 전대통령은 25일 법원의 체포명령이 발부된지 3시간 뒤 경찰 체포조에 의해 자택에서전격 연행됐다. 에스트라다 전대통령은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경찰에 둘러싸인채 검은색 미니밴에 태워져 체포돼 자택에서 3킬로미터떨어진 경찰본부 캠프 크레임의 독방에 수감됐다. 에스트라다의 변호사인 레이몬드 포튠은 체포가 이루어지기 전 경찰당국에 최소한 3시간의 시간여유를 달라고 요청,이것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3시간동안 에스트라다는 목욕을 한 뒤 마음의 정리를 한 뒤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포튠 변호사는 전했다. 앞서 필리핀 산디간바얀 반부패법원은 25일 지난 1월 민중봉기로 축출된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64)을 최고 사형까지선고될 수 있는 공금횡령혐의로 체포할 것을 명령했다. 공금횡령혐의는 에스트라다가 기소된 부패,독직 등 8가지혐의 가운데 가장 중대한 죄목이며,보석이 허용되지 않는다.에스트라다는 지난 4월4일 31개월의 대통령직 재임기간중정치헌금과 뇌물로 8천200만달러를 착복했다는 혐의로기소됐다. 법원은 이날 에스트라다와 함께 에스트라다의 아들,사업계친구, 변호사를 포함해 다른 8명에 대해서도 공범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한편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이 25일 필리핀 경찰에 체포돼 교도소로 끌려가자 에스트라다를 지지하는 시위대 수백명이 경찰을 저지하기 위해 격렬한 시위를벌였다. 이들은 마닐라 시외의 고급 주택촌 그린힐에 있는 에스트라다의 자택 근처에서 인간띠를 형성,에스트라다의 체포 저지에 나섰지만 물대포를 쏘고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며 진압에 나선 경찰에 밀려 체포를 저지하는데는 실패했다.이들은그러나 에스트라다가 체포된 뒤에도 에스트라다와 함께 감옥에 가겠다며 에스트라다를 실은 경찰호송차를 뒤따르기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에스트라다 지지자 수백여명은 그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반부패법원 밖에서 체포 반대 시위를 벌였다.한편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이날 체포 한시간 뒤 교도소내에서 CNN 방송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나는 헌법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필리핀 대통령이며 현재 올바른 법적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에스트라다의 축출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하이메 신 추기경은 이날 “정의가 실현되고 있다.에스트라다에 대한 심판은국가와 필리핀 국민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라고논평하며 “이번 사건이 축소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글로리야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도 이날 “필리핀 국민들은에스트라다 정부의 공금 횡령으로 희생됐다.산다가얀 판사의 판결은 모두 정의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체포가 아로요 대통령의 음모라고 주장하는 에스트라다측의주장을 일축했다. ■에스트라다 일지. □2000.10.9 루이스 싱손 주지사,에스트라다에 1,000만달러상납 폭로□10.12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부통령,항의 사임.야당지도자로 변신□10.18 야당,의회에 에스트라다 탄핵청원□11.2 상원의장 등 집권당 의원 수십명 탈당□12.7 상원,탄핵재판 시작□2001.1.16 상원,수뢰 혐의 입증할 서류 공개 거부□1.17 탄핵재판 검사들,항의 사임.대규모 시위 발생□1.19 국방장관·군 참모총장 등 군 고위장교,사임.반에스트라다진영 가세□1.20 에스트라다 사임.아로요 대통령 취임 선서□4.4 필리핀 법원,에스트라다 기소□4.25 에스트라다 전격 구속
  • 勞使 큰 시각차…답이 안보인다

    시내버스 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서울 등 전국 7대 시·도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12.7%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버스운송사업자측도 경영난을 이유로 다음달 1일부터 30% 감축운행하겠다는 종전의결정을 고수하고 있다.사용자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해 노사협상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노사갈등 노조측의 임금 인상 요구에 대해 오히려 사측은 기본급 동결과 함께 연간 상여금을 600%에서 400%로 깎자고 맞서고 있다.버스조합 관계자는 “정부 지원이 없는현재의 경영여건상 임금을 한푼도 올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1일 9시간 1개월 26일 근무를 기준으로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월평균 임금(상여금 포함)이 150만원에 불과한데다 교통사고가 나도 대물사고일 경우 운전기사에게 부담케 하는 사례가 많다”며 “파업을 해서라도 임금인상을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감축운행 주장 배경과 업계 요구 누적되는 적자 때문이라고 업계는 주장한다.경유값의 가파른 상승과 승용차 대중화,2기 지하철의 완전개통 등에 따른 승객감소로 적자가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버스요금이 평균 13.8% 인상됐지만 지하철로 하루 39만4,000여명이 옮겨가면서 지난 1월 현재 1대당 수입금은 하루 33만2,000여원으로 요금인상 때의 36만원에 비해 2만8,000원 줄었다. 반면 경유값은 ℓ당 558원에서 646원으로 15.8% 오르고매연저감장치(대당 710만원) 부착이 의무화되면서 운송원가는 대당 42만7,000원으로 1만6,000원 정도 늘었다.버스1대당 매일 9만5,000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조합 관계자는 “적자 누적으로 65개 업체중 33개 업체가 자본잠식상태에 있고 체불노임도 현재 200억∼3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버스업계는 경유값의 31.2%를 차지하는 교통세,교육세,부가가치세 등의 세금 감면과 적자노선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서울버스조합측은 “1대당부담하는 유류세가 연간 1,040만원에 달한다”며 “면세유가 공급되면 연간 767억원의 경영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자치단체 입장과 대책 정부도 교통세 등의 감면을 검토하고 있지만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택시나화물차 등도 감면을 요구해 올 게 뻔해서다.그러나 상황이 급박해지면 27일 이전 일단 교통세 감면과 적자노선 보조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차원의 대책을 기다리면서 만일의 사태에대비,지하철 배차간격 축소 및 연장운행,택시부제 해제,마을버스 노선 조정,출근시차제 등의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사용자측의 일방적인 감축운행에 대해서 시는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면허를 취소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대중교통과장은 “운수사업법상 10% 이상감축운행을 하려면 인가를 받도록 돼 있다”며 “시민불편을 무시하고 감축운행에 들어가면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전문가 진단/ “”노선조정·재정지원 병행””. 전문가들은 노선 조정 및 재정지원,운수업체의 효율성 제고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노선조정은 잇단 지하철개통에 따른 것으로 서울의 경우버스노선중 30%가 지하철노선과 겹쳐 승객감소는 피할수없는 현실이라는 것.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우승 부연구위원은 “지하철 확충과 맞물려 노선조정이 필수적임에도 업체들과 주민들의 이해관계에 밀려 지금까지 조정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시내버스는 지하철과 경쟁하기보다는 노선조정을 통해 지하철의 지선개념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말했다. 그는 사업자측의 30% 감축운행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지적했다.배차간격이 지나치게 길어져 승객을 다른 운송수단에 빼앗기게 되고,이에 따라 적자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부연구위원은 일률적인 감축운행 보다는 출퇴근시간과 낮시간,학기중과 방학기간 등을 구별해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운행원가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손의영 교수는 “유류세 감면이나 보조금 지급은 필요하나 그 이전에 운수업체의 효율성부터 높여야한다고”고 지적했다.지금처럼 많은 업체들이 영세하고 서비스개선 의지가 부족한 현실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손 교수는 각 업체들의 자본잠식 상태,서비스 개선의지,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과감히 퇴출시키고,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업자를 선정,보조금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보조금 지급도 외국처럼 경쟁원리를 도입해 입찰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 [위기의 공교육 희망은 있다] (1)변화하는 일선학교

    * “”학원에는 왜 가나요””. 요즘 세간의 화두는 ‘공교육의 위기’다.공교육의 파탄,해체 등 극단적인 표현들도 쏟아지고 있다.그러나 “공교육이붕괴되고 있는가”하고 묻는다면 누구도 자신있게 답변하지 못한다.저마다 답이 다를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은 계속돼야 하고,발전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앞으로 6차례에 걸친 시리즈를 통해 공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본다. 서울 서대문구 한성중 2학년 김홍현(金洪顯·15)군은 요즘추억의 팝송들을 제법 흥얼거린다. 영어 시간에 비틀스의 ‘예스터데이’,아바의 ‘댄싱퀸’등 4곡을 배운 덕분이다.김군은 팝송을 통해 영어를 익히고있다. “재미있어요.전에는 영어공부가 지겹기도 했는데 선생님이 팝송으로 문법 등을 가르쳐주니까 기분전환도 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라는게 김군의 설명이다. 특성화고교인 경기도 한국애니메이션고 1학년 이지선(李智善·15)양은 “학교에만 오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있다”면서 “이처럼 좋은 학교를 왜 싫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한다.이양은 친구 12명과 함께대회에 출품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다. 서울 광진구 구남초등학교의 전교생 1,640명중 절반이 넘는 938명은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학교에 남는다.프로그램도 다양할 뿐더러 대부분 외부에서초빙하는 강사들의 실력이 학원 못지 않기 때문이다. ‘중학교 대비 미술반’에 들어간 5학년 박석영(朴錫英·12)양은 “친구들과 함께 데생에서 수채화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모든 분야를 배우고 있다”면서 “선생님도 자상하게지도해줘 학원보다 재미있다”고 즐거워한다. 최근 ‘공교육의 붕괴’ 등 극단적인 표현이 난무하고 있으나 평범한 일선 학교에 다니는 상당수의 학생들이 달리느끼는 단면들이다.한성중과 한국애니메이션고가 정규 교과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면 구남초등학교는 공교육의 장인 학교라는 공간에서 취미활동까지 가능케 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과거 공교육 건전화의 한 잣대로 여겨졌던 학급당 학생수는 학교의 신설 및 증설로 상당히 줄었다.초등학교의 경우80년 51.5명에서 지난해에는 35.8명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우리의 공교육도 시대의 변화추세에 맞춰 바뀌고있으나 아직 국민들의 기대에는 못미치는게 사실이다.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고,지역과 계층에 따라서는 극도의 불신을 받기도 한다. 이같은 기대와 불만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생의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과제로 ▲입시제도개선 및 대입경쟁 완화(21.3%) ▲국민의 의식 변화(16.6%)▲교육내용·방법의 개선,교육환경·여건 개선(각 15.5%)▲교원의 전문성 및 자질 향상(11.3%) 등을 꼽았다.하지만64.4%는 공교육에 대해 ‘다소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화여대 황규호(黃圭浩·교육학)교수는 “교육의 개혁에는 왕도가 없다”면서 “교육 문제를 ‘네 탓’으로만 돌릴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합심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교육을 내실화하려면 무엇보다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일관성있는 정책 추진과 함께 교육재정의 과감한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 한국교총 조흥순(曺興純)정책연구부장은 “교원들이 교육개혁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교원의 사기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여수·해남 공룡박물관 중복 건립

    전국 처음으로 전남도에 세워질 공룡 박물관이 한꺼번에 2곳이나 생긴다. 공룡 화석지를 소재로 이웃 일본·중국과 같은 짜임새 있는 볼거리를 바랐던 도민들의 기대치는 물건너갔다. 전남도는 공룡 박물관 입지선정과 관련,여수에는 종합박물관을,해남에는 공룡 전시관을 짓기로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4일 여수시 덕충동에 650억원을들여 2009년까지 도립 공룡 박물관을 세우겠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반발,해남군민들은 20여일 넘게 후보지 무효화 투쟁에이어 도민체전 불참,행정소송 불사 등 힘의 논리로 일관해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그러나 전남도가 이번처럼 나눠먹기 식으로 미봉책을 내놓은 데 대해 시선이 따갑다.종합 박물관이나 공룡 전시관이나모두 공룡을 주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그동안 떠돌던입지선정 항목의 객관성 결여 의혹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어서 예산낭비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다. 해남군은 합의문에서 공룡 전시관 건립에 적극 지원한다는전남도의 약속에 따라 황산면 우황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에자체 추진중인 ‘공룡 전시관’ 사업을 당초 설계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때문에 전시관 전체 규모도 300억원에서 500억원대로 증가한다.공룡 전시관도 496㎡(150평)에서 7,603㎡(2,300평)으로늘어나는 등 공룡 테마공원으로 꾸며진다.이미 공룡 발자국을 따라 씌워진 보호각 공사 등에 65억원을 투자했고 관련예산 80억원도 확보했다. 한편 여수시 덕충동에 2009년까지 세워질 도립 종합박물관은 도비 등 650억원이 들어간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전문가 3인의 향후 장세 분석

    증시전문가들은 19일 종합주가지수가 ‘미국의 전격 금리인하’라는 돌발변수 영향으로 폭등세를 연출했으나 620선까지 오르는 단기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이용주 과장=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1월3일의‘깜짝’ 금리인하를 연상케 한다.19일 외국인순매수가 6,718억원으로 사상 2위를 기록하는 등 추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 620선까지 넘볼 수 있다.국내 수급여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지만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도 호재다.나스닥이 2,200선에서 저항을 뚫고 나간다면 추가상승이 가능하다.외국인 선호종목인 SK텔레콤·삼성전자·포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와 증권주 등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정보팀장=‘폭등에서 급등’으로장이 전환한 것은 첫째,갑작스러운 금리인하 이면에 숨은미국 경기악화의 가능성이 감소하지 않고,둘째 여전히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심리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아울러 내부적으로 종합주가지수570선대의 매물압박 때문이었다.단기고점은 620선으로 본다. 개인들은 주식을 내다팔기보다는 매수타이밍을 다소 늦추면서 10∼20포인트정도 조정을 거칠 때 추격매수를 하는것이 좋다.업종대표 우량주나,반도체주,낙폭과대 통신주,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을 매수추천한다. ◇리젠트증권 김경신 이사=종합주가지수는 550∼560선,코스닥지수는 70선이 지지선이 될 것이다.미국과 한국의 1·4분기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장세를 눌러왔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악재’를 누른 형국이다. 그러나 악재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투자종목은 유동성이 크고,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을 따라가는 것이 좋겠다.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받을때 550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추격매수한다.550선에서 반등하면 상승한뒤 팔고,550 아래로 내려가면 손절매를 한다.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첨단기술株 실적따라 등락 춤출듯

    단기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과 반도체주에 대한 부정적인분석이 월요일 나스닥지수를 5일만에 처음으로 약세로 이끌었다.그러나 지지선인 1,900선은 지켜냈다. 투자자들도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첨단기술주의 실적을 좀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세로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월요일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마크 에델스톤은지난주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조나단 조셉과는 달리 반도체주의 실적개선이 빠르면 3·4분기말에나 나타나고, 반도체재고물량이 1·4분기에 바닥을 찍었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2·4분기에도반도체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이후 최악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브러더스의 댄 나일스도 지난주말 인텔이 매출증가를목적으로 펜티엄4 출하가격을 낮춘 것은 제품마진율 하락과 함께 순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달말까지 펜티엄4가격은 5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있다고 예상했다. 이같은발언으로 지난주 첨단주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은 인텔,텍사스 인스트루먼트,AMD,마이크론 테크놀러지 같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메릴린치의 수석투자전략가인 딕 맥케이브는 5월까지 나스닥지수는 2,500∼3,000선까지는 꾸준히 상승할것이라는 의견을 내 현지의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줬다.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첨단기술주의 1·4분기영업실적은 이미 경고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악화된 것이 분명하다.때문에 순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줄지않을 경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다.다만 실적발표와 함께 나올 2·4분기와 하반기 영업전망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경우에는 추가하락을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국내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실적내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구체적인 실적내용을 토대로 하반기 첨단기술산업의 회복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市 “연내 반드시 부지선정”

    서울시가 추진중인 시내 첫 화장장·납골시설인 ‘추모공원’ 건립계획은 ‘생활속의 장묘문화’에 대한 본격 실험이라 할 수 있다.따라서 시는 후보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반드시 계획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추모공원은 공원개념의 종합 장묘시설로 2004년까지 건립된다.무연·무취의 첨단 화장로 20기를 갖춘 화장장과 5만위가 안치될 수 있는 추모의집(납골당),장례식장이 고루 들어서게 된다. 주변에는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을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분수대,꽃동산,공연장 등을 갖춰 인근 주민들에게문화·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구상.부지가 결정되면 SK가 고 최종현 회장의 유언에 따라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시설을 건립,서울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서울시가 후보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모공원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은 우리의 장묘시설 보완이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면적이 묘지로 사라지는 현실에서 화장문화 정착과납골시설 증설이 절실한 형편이다.서울의 경우 특히 화장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화장수요가 급격히 높아져 시설증설이 다급한 실정이다.현재 벽제화장장을 새벽 5시부터 쉼없이 가동하고 있으나 수요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다.벽제 용미리 납골시설도 올해 말이면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기자
  • 장묘시설 건립 공청회 무산

    16일 열릴 예정이던 서울시역(市域) 내 첫 장묘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무산됐다.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산하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회장 김상하)는 이날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추모공원 건립후보지 주민대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참여 주민들이 “25개 구청 주민대표 모두와 정책 결정권자인 시장이 참석하지 않는한 의미가 없다”며 행사 진행을 거부,공청회가 완전 무산됐다. 주민대표들은 “13개 지역 대표만 참여해 회의를 진행하면후보지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이 된다”며 “모든 자치구 주민대표들이 참석해야 공청회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고 결정권자인 시장이 없는 상태에서 주민들끼리의 토론은 푸념에 불과하다”며 시장 참석을 공청회개최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날 행사엔 13개 후보지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으나 공청회 시작이 미뤄지자 주민들은 하나둘 자리를 떴고,결국 공청회는 기약도 없이 미뤄지게 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갑자기 이러한 사태가일어나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초·중랑·강서·마포·도봉·강남·은평구 등 13개 후보지 주민대표들이 나와 장묘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또한 행사에 앞서 배포된 토론자료에서 각 주민대표들은후보지 선정의 불합리성 및 서울시의 밀실행정,각자 자신이속한 후보지에 대한 부지선정의 반대근거 주장 등으로 일관해 공청회석상에서 대격론이 예고됐었다. 임창용 박록삼기자 sdragon@
  • 린다 김 ‘내딸은 더 美人’

    [로스앤젤레스 연합] 재미교포 여성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씨(48·본명 김귀옥)의 딸 김지선양(20)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한국일보’에 뽑혔다. 김씨는 대회 중간중간 무대 뒤로 가 딸 지선양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김씨는 한국군음성정보탐지장비 도입사업과 관련,한국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법정구속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지난해 10월 샌타바바라 집으로 돌아온 뒤외부와의 접촉을 거의 끊은 채 오는 5월 출간예정인 자서전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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