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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전소·송전선로·발전소… 경기, 전력시설 반대 민원 봇물

    변전소·송전선로·발전소… 경기, 전력시설 반대 민원 봇물

    경기 지역 곳곳에서 변전소, 고압송전선로, 발전소 등 전력 생산시설 건설을 반대하는 민원이 분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의 음독자살과 농성장 강제철거 등으로 극심한 갈등을 일으켰던 지난해 경남 밀양시 사태가 재연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고자 2019년까지 765㎸ 신경기변전소와 송전선로를 경기동부 지역에 건설할 계획이다. 신경기변전소는 부지 면적 8만 8000㎡에 765㎸ 주변압기, 755㎸·345㎸급 송전선로, 송전철탑 170여기 등으로 구성된다. 765kV는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장거리 대량 송전에 유리하고 전력손실률도 낮지만, 경유지 주민의 재산피해·환경훼손 등 단점이 많아 민원도 많다. 상반기 입지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천, 여주, 양평, 광주 지역 5개 마을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해당 지자체는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부지선정이다.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된 대표적인 규제지역이다. 경기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도 주민들의 반대 운동에 가세하면서 한전을 압박하고 있다. 중재에 나선 경기도는 “신경기변전소 건립사업이 밀양사태처럼 가서는 안 된다”면서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처럼 주민이 참여하는 공모방식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은 “공모방식과 법제화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화력발전소에서 양주시 중심부를 가로질러 장흥면 삼하리 변전소를 잇는 송전선로 추진사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양주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상당수 지역은 이미 154㎸급 송전선로가 있는데도 추가로 345㎸ 송전선로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안성시 원곡면과 양성면 지역 주민도 고압송전선로 설치 문제로 발끈하고 나섰다.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될 고압송전선로가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택 고덕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를 연결할 345㎸ 고압송전선로가 17㎞ 구간에 건설된다. 안성시에는 이미 고삼면 쌍지리에 765㎸ 신안성변전소, 양성면 장서리에 345㎸ 서안성변전소, 서운면·삼죽면·안성공단에 각각 154㎸ 변전소 등 5곳의 변전소가 있다. 또 고압송전철탑 역시 765㎸ 56기, 345㎸ 101기, 154㎸ 157기 등 무려 314개에 달한다. 오산 지역 환경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화성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에 750㎿급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계획과 관련,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산과 맞닿은 동탄에 이미 500㎿급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데 또 만든다는 것은 오산주민을 집단에너지시설로 포위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북, 5·24 조치 해제 원한다면 즉각 대화 응하라

    천안함에 올라 우리 서해를 지키던 46명의 젊은 용사가 산화한 지 오늘로 5년을 맞았다. 비감한 아침이다. 못다 핀 넋들은 물론 천운으로 살아 남았으나 지금도 당시의 충격과 공포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58명의 장병을 생각하면 천안함의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현재적 사건이라고 할 것이다. 돌아보면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앞바다에서 번뜩인 섬광은 천안함만 두 동강 낸 게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국론까지도 둘로 갈랐다. 일부이긴 하나 지금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이들이 엄존해 있는 게 우리 현실이다. 천안함 사건에 따른 정부의 5·24 대북 제재 조치를 놓고도 일각에서는 조건 없는 해제를 촉구하고 있기도 하다. 북한 당국은 어제 판문점 대표부 이름의 ‘고발장’을 통해 예의 천안함 폭침 날조 주장을 되풀이하며 5·24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 당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으로 인해 동북아시아로부터 철수될 위기에 놓인 미군이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이를 통해 국면을 전환하고자 천안함 사건을 조작했다며 천안함과 미군 잠수함 충돌 주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그제에도 북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자신들은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며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한 바 있다. 천안함 폭침에 대한 대한민국 여론의 갈라진 틈새를 헤집어 자신들에게 유리한 외교 지형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할 것이다. 외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진상조사를 통해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의해 격침됐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다수 발견됐음에도 북의 천안함 날조 주장에 동조하는 여론이 잔존하고, 나아가 조건 없는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권 중진의 입에서까지 나오는 현실이 안타깝다. 어떤 경우에도 북한은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지 않을 테니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 조건 없이 제재 조치를 풀어야 한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5·24 조치가 지고지선의 가치일 수는 없으며 남북 관계 개선의 당위 또한 재삼 강조할 나위가 없겠으나 우리 스스로 천안함의 비극을 역사에 묻어두고 아무렇지 않은 듯 북한과 마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부는 이미 조건 없는 대화를 북에 제의함으로써 대화를 통한 5·24 조치 해제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 북한은 즉각 대화의 장에 나와 진지하게 화해와 협력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허튼 선동으로 천안함 여론을 헤집는다고 해서 명약관화한 진실까지 뒤집을 수는 없는 일이다.
  • 故 정주영 명예회장 14주기… 범현대家 40여명 한자리에

    故 정주영 명예회장 14주기… 범현대家 40여명 한자리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차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선영을 찾아 추모한 뒤 제사에는 ‘중요한 약속’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오후 고인이 살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옛집에서 열린 제사에는 현대가의 정몽준 전 국회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이 함께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등 손자·손녀와 그의 가족이 자리를 지키면서 제사 인원만 40여명에 달했다. 이날 제사에 참석한 범현대가 사람들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범현대가는 고인이 별세한 21일 하루 전인 20일에 모여 제사를 지내왔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7주기 제사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이날 가족들은 아산 탄생 100주년과 관련된 기념행사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가의 한 관계자는 “아직 탄생일까지 8개월 이상 남은 만큼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제사 때처럼 일가가 함께하는 행사를 갖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1년 3월 21일 별세한 아산 정 명예회장은 오는 11월 25일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제사에 앞서 일부 현대가 관계사는 별도로 추모행사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오전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정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고교도 이날 설립자의 창학 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가 사람들은 다음날인 21일 각자 경기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참배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카톡 대화 내용 공개..어떤 내용?

    허경환 박지선, 카톡 대화 내용 공개..어떤 내용?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 왜했나 봤더니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폭소’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폭소’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폭소’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반전 대화?’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반전 대화?’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카톡 대화보니 ‘박지선 굴욕’ ‘허경환 박지선’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 테니 설 연휴에 우리 집에 인사와라”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 것 같다”라고 끝까지 방어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허경환 박지선 대화 빵 터졌다”, “허경환 박지선 대화, 안 넘어가네”, “허경환 박지선 그렇게 싫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허경환 트위터(허경환 박지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오빠 밥해줄게. 우리집에 와” 유혹에 대답 실제로 보니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무슨 사이?

    허경환 박지선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무슨 사이?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 테니 설 연휴에 우리 집에 인사와라”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 것 같다”라고 끝까지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러니 유산소운동을 안 할 수 있나”

    “이러니 유산소운동을 안 할 수 있나”

     단순히 근육만 키우는 웨이트트레이닝 등 근력운동 대신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체지방 감소, 심혈관기능 개선 등 이미 알려진 효과 외에도 체내 특정 단백질을 증가시켜 인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사진)·김유식·남지선 교수팀은 유산소운동이 단순한 칼로리 소모 외에도 인체 내에서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또다른 측면에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테오칼신(OC)은 뼈 속 골생성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중에 유입돼 포도당 및 지방대사(에너지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뼈에서 생성된 OC가 혈중으로 유입되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에너지 대사에 유익한 호르몬인 인슐린, 아디포넥틴은 물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즉, OC가 혈당 조절 뿐 아니라 지방세포 성장을 억제해 비만 감소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39명의 비만 남성을 선별, 통제군(10명)과 실험군(29명)으로 나눈 뒤 실험군에게 8주간 주 4회, 1회당 에너지 소모량: 600Kcal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한 뒤 신체성분, 골밀도, 혈중 렙틴 및 아디포넥틴, 혈중 오스테오칼신, 그리고 포도당 대사지표 등을 조사했다. 이들 39명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8.30, 평균연령 25.2세였다.  그 결과, 실험군 29명의 BMI가 28.49에서 27.05로 떨어졌으며, 체지방률은 27.37%에서 23.41%로, 복부지방률도 28.91%에서 25.66%로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지방세포 분비 호르몬으로, OC 생성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이 평균 6.8ng/mL 에서 2.5ng/mL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OC는 1.51nmol 에서 1.69nmol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우 교수는 “이 때 증가한 혈중 OC가 체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leptin)이라는 호르몬은 과분비될 경우 OC의 생성 및 분비를 저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만세포 분해 및 렙틴 발현 저하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 혈중 OC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여겨 왔으며, 이는 곧 에너지대사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인체 내에서의 실제 영향 정도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를 주도한 안철우 교수는 “유산소운동의 생리학적 매커니즘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오스테오칼신의 혈중 농도가 유산소운동을 통한 체지방 감소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 주목할 성과”라면서 “이는 곧 유산소운동으로 인슐린 저항성까지 안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 ‘임상내분비학(CE; Clinical Endocr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카톡보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카톡보니..반전?

    개그맨 허경환 박지선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우리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대체 왜?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어떤 사이? ‘카톡 내용봤더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두 사람 어떤 사이? ‘카톡 내용봤더니..반전’

    ‘허경환 박지선’ 18일 개그맨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고 다시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다시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는 응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사진 = 서울신문DB (허경환 박지선) 연예팀 chkim@seoul.co.kr
  •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밥해줄게. 집에 와” 유혹에 “그러지 마라” 경악 개그맨 허경환과 박지선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다시 “진짜다”, “보고 싶다”라고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센스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자재값 하락… 中, 올 282조원 ‘횡재’

    원자재값 하락… 中, 올 282조원 ‘횡재’

    세계 원자재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원자재의 공급 과잉이라는 우려감 속에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 유럽과 일본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공포, 달러화 강세 등 악재만 겹겹이 쌓이는 까닭이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닥 모를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유가의 기준인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6일(현지시간) 6년래 최저치인 배럴당 43.88달러로 장을 마감해 1년도 채 안 돼 반 토막 났다. 원유와 구리, 농산물 등 원자재 22개 품목을 모은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도 이날 97.33으로 곤두박질쳤다. 올 들어 6.71% 떨어졌고, 1년 동안 27.85%나 폭락했다. 영국 발틱운임지수(BDI)도 이날 564포인트를 기록했다. BDI는 석탄 등 광물 원자재의 수송운임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원자재 물동량과 비례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최고치(1만 1793포인트)에 비하면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원자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구리이다. 구리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자동차까지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수요가 늘어나면 경제가 호황국면이고 감소하면 침체에 빠졌음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가격은 t당 586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247달러로 출발한 구리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6000선마저 맥없이 무너지는 등 속락하고 있다. 구리 가격의 급락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탓이다. 여기에 구리의 공급 과잉도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2015년 구리 생산이 39만t가량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반 스즈파코프스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구리 가격이 다른 원자재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지는 것은 (전체 경기 흐름을 보고 투자하는) 매크로 투자자와 원자재 펀더멘털보다는 (글로벌 경제) 큰 그림을 보는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원자재 시장 위기의 직격탄은 무엇보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이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0.7로 1월(49.7)을 웃돌았다. 경기부양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이 적극적인 부양책 대신 방어적인 성장책을 제시하면서 철광석·구리 등 원자재는 수요 부진이 예상돼 가격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 1월 중국의 구리 수입량은 30만t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7%, 전년보다는 24%나 급감했다. 유럽과 일본의 디플레 탈출을 위한 양적완화도 우려감을 높인다. 디플레 국면으로 빠져들면 기업이나 가계는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해 모두 투자와 소비를 늦추게 된다. 이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소비침체와 투자·고용 위축, 이에 따른 경기침체라는 악순환이 이뤄진다. 달러화 강세도 원자재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는 악재로 작용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 기준은 달러화이다. 달러화가 강세면 원자재 가격은 내려가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9일부터 월평균 600억 유로(약 71조 6574억원)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작하고 중국도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바람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스티펠니콜라스의 차드 모건랜더 펀드매니저는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도 원자재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하락의 덕을 톡톡히 보는 곳도 있다. 전 세계 원자재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뜻밖의 ‘횡재’를 만났다는 분석이다. 원자재 수입가격 하락으로 재정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은 올해 구리·철광석 등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최대 2500억 달러(약 282조 5250억원)의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아시아판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원자재 투자전문회사 스타포트홀딩스의 케네스 커티스 회장은 “중국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최대 수혜자”라며 “1200만 배럴을 수입하는 중국의 경우 하루 6억 달러씩 줄여 연간 20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기업 접대비 매년 증가… 은행·보험사 많이 쓴다

    기업 접대비 매년 증가… 은행·보험사 많이 쓴다

    국내 기업들이 쓴 접대비가 2013년에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우리 사회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세법에서 비용으로 인정하는 접대비 한도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쓰는 접대비는 업무 관련 비용이므로 한도를 줄일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접대비를 깎으면 ‘갑’(甲)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보다 ‘을’(乙)인 중소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접대비는 2000년 이후 2005년만 빼고 매년 증가했다. 2013년에 사상 최고액인 9조 68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7조 4790억원)과 비교하면 5년 새 20.4% 늘었다.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2007년 이후 1위를 지키고 있다. 2013년 기준 금융·보험업 기업들의 접대비는 총 7500억원으로 1곳당 평균 4050만원에 이른다. 제조업 1곳당 평균 접대비(2739만원)보다 47.9% 많다. 법인세법에서 인정하는 접대비는 업체당 기본 1200만원에 기업 규모에 따라 매출액의 0.03~0.2%를 더하는 구조다. 소득에서 이 액수만큼은 정당한 비용으로 빼줘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접대비 개념이 없고 기업이 거래 상대방이나 자사 직원에게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지출’, ‘선물’ 등만 인정한다. 일본은 ‘교제비’라고 하는데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고 중소기업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한도를 넘겨 접대비를 쓰고 있다”면서 “접대비에 의존하면 공정 거래를 해칠 수 있어 접대를 받는 사람의 소득으로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접대를 안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기업 문화를 먼저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춘호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은 “그동안 접대비 한도를 많이 줄였다”면서 “중소기업에 미칠 부작용을 고려해 아직 접대비 한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벤츠 운전자, 지명수배 들통나자 경찰과 1.5km 추격전

    벤츠 운전자, 지명수배 들통나자 경찰과 1.5km 추격전

    교통위반 단속에 걸린 지명수배 피의자가 대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과 1.5km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1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3)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50분쯤 벤츠 승용차를 몰고 잠실역사거리를 지나던 중 정지선 위반으로 송파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들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김씨의 인적사항을 조회한 결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차에서 내리도록 요구했다. 그러자 김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 3대를 동원해 김씨와 1.5km 가량 추격전을 벌였다. 김씨는 올림픽공원 인근 백제고분로까지 달아나는 과정에서 두 차례 연속 불법유턴을 하는 등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이 공개한 추격 당시 영상에는 신호위반, 불법유턴을 시도하며 도심을 달아나는 용의자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여성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한다. 하지만 용의자의 차량이 불법유턴을 감행하는 순간 순찰차가 그의 차량을 앞뒤로 에워싸며 도주극은 막을 내린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에는 경찰차를 들이받고 멈추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김씨의 신병은 지명수배를 내린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서울 송파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50개 수학사 이정표 비밀 풀어…수학 뇌 일깨우는 美·진리의 향연

    250개 수학사 이정표 비밀 풀어…수학 뇌 일깨우는 美·진리의 향연

    수학의 파노라마/클리퍼드 픽오버 지음 김지선 옮김/사이언스북스/528쪽/3만 5000원 영국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버트런드 러셀은 수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수학은 제대로 보면 진리만이 아니라 최상의 아름다움까지 가지고 있다”고 했다. 새 책 ‘수학의 파노라마’를 보면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세계적 수학자이자 50권 이상의 수학과 과학 관련 책을 저술하고 전문지 ‘컴퓨터 앤드 그래픽스’의 편집위원, IBM TJ 왓슨연구소 연구원인 클리퍼드 픽오버가 쓴 책은 수학의 역사에서 빛나는 250개의 이정표를 통해 수학의 핵심지식과 본질적인 재미를 들려준다. 책은 수학의 탄생을 설명하기 위해 1억 5000만년 전 말벌에서 진화한 개미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하라사막개미는 자신의 발걸음을 셈으로써 정확하게 이동거리를 재기 때문에 먼길을 가서 먹이를 찾은 뒤 정확하게 자기 집을 찾아 돌아온다. 저자의 생각에 수학은 인간만의 것이 아닌 것이다. 책은 고대 잉카인들이 날짜와 수를 기록하기 위해 사용했던 매듭진 끈 ‘키푸’, 난수를 생성하는 데 쓰인 가장 오래 된 도구 주사위, 수직선·수평선·대각선 상에 있는 정수의 합이 모두 동일한 마방진 등 인류가 처음으로 수학을 발견하고 학습하기 시작한 시대의 수학 유물에 담긴 비밀을 풀어준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삼각형, 제논의 역설,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역설, π(파이) 등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의 유명한 정리와 역설부터 데카르트의 기하학과 같은 근대 서유럽 수학자들의 놀라운 발견과 업적들에 이어 현대의 복잡계 이론까지 다룬다. 책은 지적 스릴로 가득한 방정식들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면서 수학의 뇌를 일깨울 수 있는 화려한 이미지와 최첨단 그래픽아트를 곁들여 수학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인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내신·수능 3~5등급 ‘틈새 전략’ 수능보다 쉬운 적성시험 노려라

    내신·수능 3~5등급 ‘틈새 전략’ 수능보다 쉬운 적성시험 노려라

    11일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시작으로 올해 대입 레이스가 스타트를 끊는다. 하지만 2주 뒤 학평 성적표를 받아본 수험생 중엔 한숨을 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학생에게는 올해 11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적성시험’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교육부의 입시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적성시험은 매년 축소되는 추세지만, 반대로 학생들의 관심이 멀어진 지금이 되레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와 입시업체인 비상교육의 도움으로 9일 적성 전형 준비법을 알아봤다. 대입에서 적성시험은 ‘애매한’ 전형으로 통한다. 지원자의 성적이 중위권인 데다가 시험 역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보다 쉽기 때문이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내신이 딱히 좋지도 않고 수능 성적이 시원찮을 학생에게 권장할만하다는 뜻이 된다. 올해 적성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모두 11개교다. 모집 인원은 4639명으로, 지난해 대비 1196명 감소했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1만 9420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하면 3년 동안 3분의1로 선발 규모가 축소된 셈이다. 올해에는 고려대(세종)가 445명에서 610명으로 모집인원을 늘린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10개 대학이 인원을 모두 줄였다. 대학들은 적성시험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50~60%, 적성평가 40~50% 정도를 반영한다. 문항 형태는 4지선다 또는 5지선다이다. 논리력, 사고력,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대학마다 전형 방법, 문제유형,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등이 제각각이다. 객관식 시험이어서 논술이나 심층면접에 비해 대비가 어렵지 않은 게 장점이다. 수능보다 쉽게 출제돼 주로 내신과 수능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한다. 많은 분량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정확히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에 유형을 익히는 것은 필수적이다. 논술시험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종찬(휘문고 진학부장)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은 “초창기 아이큐 테스트 형태로 나왔던 적성시험이 최근에는 수능 형태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대부분 학생이 6월 수능 모의고사 이후에 준비를 시작하는데 3월 학평 이후 지원하려는 대학의 문항들에 대한 반복 연습을 미리 해 둔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적성시험 중 국어영역은 크게 ▲단어·문법 ▲독서·문학 ▲언어 추리 등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단어·문법 부분은 교과서 핵심단어의 의미나 한자 성어와 속담, 관용적 표현 등을 숙지해야 한다.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 발음법과 기본적인 문법 관련 사항은 미리 공부해 두는 게 좋다. 독서 분야는 수능의 읽기(독서 및 문학) 영역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면 된다. 언어 추리 관련 유형은 단어들의 의미 관계, 문장이나 정보의 논리적 관계를 추리하거나 분석하는 유형들이 출제된다. 특히 이런 문항들은 단기간에 실력이 늘어나는 게 아니어서 문항 유형 위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학별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고 유형과 감각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 수학은 크게 ▲교육과정 기본 개념·원리 ▲계산·사고 관련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단원별 주요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학별 기출 문제나 매년 발표하는 모의 적성시험 문항을 통해 감각을 익히는 일은 필수적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본적인 수학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계산하거나 수리적으로 사고하는 문제들이 간단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교과서 단원 중심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며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좋다. 영어 영역은 ▲단어 ▲독해로 나뉜다. 영어 단어와 문법 관련 사항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며 영어 단어와 숙어에 대한 숙지 정도, 문법 관련 이해 능력이 중요 평가 요소다.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순서를 무작위로 늘어놓고 문법을 고려해 순서를 파악하거나 바르게 배열하는 유형의 문제들도 출제된다. 해당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힐 필요가 있다. 독해에서는 영어 지문의 이해 여부를 평가하는데, 수능 독해 학습 방식으로 준비하는 게 효과적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발문과 선택지를 모두 영문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적성고사의 출제 경향 변화로 수능과 연계해 준비하는 게 효과적이다. 올해 대학 3곳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한다. 고려대(세종)의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수학과·신소재화학과·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제어계측공학과는 수학 영역은 B형을 봐야 하는 등 제약도 있다. 홍익대(세종)는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광고홍보학부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건축공학부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자율전공은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금오공대는 경영학과만 영어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의 합이 13등급 이내,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 합이 13등급 이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중위권 학생이 어렵게 풀 수 있는 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능과 별도로 공부하기보다 연계해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수능을 공부하다가 적성시험에 나올 유형이나 내용 등을 지금부터 모아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실장은 “수능과 비슷하지만 문제 유형이 짧은 지문에 짧은 답변을 요하고 있어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을 가장 우선하라”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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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스포츠산업실장 유의동△산업기획팀장 이상철 ■한전원자력연료 ◇상임이사△생산본부장 김선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이동훈 ■차의과학대 ◇부총장△교학 문창진△의무 지훈상△행정대외(교양교육원장 겸임) 서재원◇대학원장△일반 김세종△의학전문 신동은△통합의학 최중언△보건복지 문병우△미술치료 김선현△임상약학 최경업◇대학장△간호 임지영△건강과학 정우식△생명과학 백광현△융합과학 김주헌◇처장△기획 정광회△교무 김진경△학생 강형곤△입학 김재환△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강상진△사무 김효승◇실·관·원장△전산정보실 윤호△도서관 김은혜△생활관 이성기△글로벌경영연구원 신은경 ■연세대의료원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재활병원장 신지철△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보건대학원 <주임교수>△병원경영학과 이상규△보건정책학과 정우진△국제보건학과 전병율△역학건강증진학과(역학전공지도교수 겸임) 지선하△보건통계학과(보건정보관리전공지도교수 겸임) 남정모△산업환경보건학과 노재훈<전공지도교수>△병원경영전공 김태현△국제보건 김소윤△보건정책관리 박은철△보건의료법윤리 이일학△건강증진교육 김희진△보건통계 박소희△산업보건 원종욱△환경보건 신동천◇의과대학 <주임교수>△의학공학교실 박종철△내과학교실 한광협△신경과학교실 허경△피부과학교실 정기양△외과학교실 김남규△흉부외과학교실 백효채△정형외과학교실 강호정△성형외과학교실(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겸임) 유대현△산부인과학교실 배상욱△영상의학교실 김명준△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진단검사의학교실 김정호△응급의학교실 정성필<학과장>△의사학(동은의학박물관장 겸임) 여인석△의학교육학 전우택△법의학 신경진<원·센터장>△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백순명△송당암연구센터장 정현철<부장>△연구지원 김승일△실험동물 남기택<연구소장>△환경공해 신동천△보건정책및관리 박은철△열대의학 용태순△소화기병 송시영△알레르기 박중원△세균내성 정석훈△피부생물학 정기양△척추신경 조용은△관절경.관절 최종혁△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허용민△뇌전증 김흥동◇치과대학△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육종인△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창서△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조규성◇세브란스병원△창의센터장 김진영△내과부장 한광협△외과부장 김남규△내시경검사실장 이용찬△유전자은행장 김호근△국제진료소장 인요한△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소장 원종욱<과장>△소화기내과 송시영△호흡기내과 김영삼△내분비내과(당뇨병센터소장 겸임) 차봉수△신장내과 강신욱△알레르기내과 박중원△감염내과 최준용△류마티스내과 박용범△신경과 허경△정신과 남궁기△유방외과 박세호△갑상선내분비외과 정웅윤△중환자외상외과(외상전문의수련센터소장 겸임) 이재길△이식외과 김명수△흉부외과 백효채△정형외과 문성환△성형외과 유대현△피부과 정기양△산부인과 배상욱△영상의학과 김명준△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응급의학과(응급진료센터소장 겸임) 박인철△임상약리학과 박민수△건강의학과 김승민<센터소장>△소화기병 김원호△신장병 최규헌△장기이식 김순일△로봇내시경수술 이강영△VIP건강증진 정재복△뇌종양 장종희△골연부조직암 신규호△세포치료 김현옥△임상연구보호 라선영◇강남세브란스병원△척추병원 진료부장 진동규△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정석훈△치과병원 원장 문익상△치과병원 진료부장 허종기△암병원 원장 최승호△암병원 진료부장 이세준△위식도암클리닉팀장 정희철△유전자은행장(병리과장 겸임) 홍순원<과장>△척추신경외과 김근수△척추정형외과 석경수△척추재활의학과 강성웅△호흡기내과 변민광△감염내과 송영구△소아청소년과 김지홍△피부과 김수찬△흉부외과 이성수△신경외과 김용배△성형외과 노태석△안과 한승한△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응급의학과(응급진료센터소장 겸임) 정성필△유방외과 정준△갑상선내분비외과 장항석△이식중환자외상외과 주만기△소아외과 최승훈<센터소장>△심장혈관 임세중△내분비·당뇨병 안철우◇치과병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정형외과장 겸임) 김형식△교육수련부장(영상의학과장 겸임) 정수윤△적정진료관리실장(내과장 겸임) 이정은<과장>△신경과 홍지만△소아청소년과 오승환△외과 임진홍△산부인과 김혜연△가정의학과 정동혁△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치과 전국진◇연세암병원 <과장>△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종양내과(대장암센터장 겸임) 안중배<센터장>△위암 형우진△간암 최진섭△췌장담도암 박승우△식도암 이용찬△폐암 김대준△갑상선암 정웅윤△혈액암 정준원△부인암 김영태△비뇨기암 최영득△두경부암 김세헌△소아청소년암 유철주△개인맞춤치료 백순명◇재활병원△진료부장 김덕용△재활의학과장 김용욱◇심장혈관병원<과장>△심장내과 최동훈△소아심장과 최재영◇어린이병원 <과장>△소아신경과 김흥동△소아정형외과 김현우△소아영상의학과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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