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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내란선동” VS 한국당 “87년체제”… 같지만 달랐던 광화문집회

    민주당 “내란선동” VS 한국당 “87년체제”… 같지만 달랐던 광화문집회

    광화문 집회 ‘촛불집회 문화제’ 형식 차용한국당, 87년 체제 언급하며 성공 자평폭력행사 및 막말 폐해 등은 여전히 나와민주당은 내란선동으로 일부 참여자 고발여야의 세 대결 악순환에 포퓰리즘 경보문희상 의장 “국회 존재 이유 스스로 상실”지난 3일 광화문 집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선동으로 폭력을 교사했다”며 일부 인사를 고발했고, 자유한국당은 “87년 체제와 같은 평범한 시민들의 외침”이라며 세를 과시했다. 광화문 집회는 기존의 보수집회와 비슷하지만 또 달랐다. 이튿날인 4일 여야가 이를 두고 수많은 평가와 조치를 내놓은 이유다. 이날 오전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내 대책회의에서 “서초동 200만 선동을 판판이 깨부수고 한 줌도 안되는 조국 비호 세력의 기를 눌렀다”며 “민심이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지난 1987년 넥타이 부대를 연상케 하는 정의와 합리를 향한 평범한 시민들의 외침”이라고 했다. 진보의 전유물이던 87년 민주화 운동을 차용해 정당성을 주장했다. 황 대표도 “그것(광화문 집회)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법치를 농락하고 국정을 농단하는 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이었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촛불집회 때 핵심 구호였던 ‘국정농단’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현 정권을 압박한 것이다. 그간 보수집회의 상징이 군복이었다면 이번 광화문 집회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촛불집회에서 본격 등장한 ‘문화제 형식’을 도입했다. 기독교 인사들이 많아 자연스레 찬송가를 많이 부를 수 밖에 없는 점도 있었지만, 가요의 비중이 높아졌고, 군가는 다소 줄어든 듯 했다. 성조기와 태극기는 여전히 많았지만, 고등학교·대학·지역 등을 나타내는 깃발도 대거 등장했다. 일부 참여자는 자신의 쓰레기를 직접 치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하지만 고질적인 막말이나 폭력행사 부분은 근절되지 못했다. 집회 중에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보수단체 회원 35명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민주당은 4일 내란 선동 및 공동 폭행 교사 혐의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해찬 대표 명의의 고발장에는 ‘피고발인은 2018년 12월경부터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의 직무를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도록 내란을 선동했으며 2019년 10월 3일 청와대 진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교사했다’는 부분이 적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전광훈 목사 등을 내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문제는 정치가 광장에서 세를 과시하는 정쟁 대결이 악순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 이후 민주당은 ‘민심’을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촛불혁명 시즌2가 예감되고 있다고 본다. 10월은 촛불 들기 딱 좋은 계절이지 않냐”며 “만일 정경심 교수 기소가 현실화되면 지난주보다 2배가 넘는 촛불이 모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광화문 집회로 한국당이 자신들에게 민심이 있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김성원 대변인은 “분노에 찬 국민들과 소위 ‘샤이 보수’들이 의사를 표현하고 행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는 또 서초동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런 형국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치 지도자라는 분들이 집회에 몇 명이 나왔는지 숫자 놀음에 빠져 나라가 두 쪽이 나도 관계없다는 것 아닌가“라며 “분열의 정치, 편 가르기 정치, 선동의 정치도 위험선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또 “국회가 갈등과 대립을 녹일 수 있는 용광로가 돼도 모자랄 판인데 이를 부추기는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국회 스스로 존재 이유를 상실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악플의 밤’ 박성광, ‘3덕 연예인’ 인정 “박지선→매니저→강아지 덕”

    ‘악플의 밤’ 박성광, ‘3덕 연예인’ 인정 “박지선→매니저→강아지 덕”

    박성광이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3덕 연예인’ 등극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4일) 방송될 15회에는 ‘수드래곤’ 김수용과 ‘해피스마일’ 박성광이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친다. 대한민국 개그계에서 독보적인 개그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답게 악플 낭송에서부터 티격태격 케미와 재치만점 말솜씨를 뽐내며 전무후무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성광은 “매니저 덕에 뜬 무능력. 매니저 그만두니 바로 잘리네”라는 악플을 향해 “인정”을 외치며 씁쓸해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박성광은 “좋은 매니저 덕을 본 거 인정한다”면서 과거 매니저와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찾아온 ‘제2의 전성기’에 대한 자신의 속내와 불특정 다수의 악플 공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과거에는 박지선-매니저 덕으로, 최근에는 강아지 광복이 덕으로 인기 유지하고 있다”는 악플에도 “인정”을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광은 “최근 유투브를 개설했는데 49개 영상 중 36개 영상이 광복이 것”이라고 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덧붙여 “유투브 영상 지분율로 따지면 박성광 채널이 아닌 박광복 채널”이라며 “광복이 영상 조회수가 내 15배더라”는 영상 조회수에 얽힌 웃픈 사연을 고백,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이와 함께 박성광은 “광복이 이름으로 매달 유기견센터에 1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며 기부 천사 광복이에 얽힌 훈훈한 미담으로 ‘견맥빨의 좋은 예’를 공개해 엄지 척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처럼 박성광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 준 ‘3덕 연예인’ 등극 사연은 오늘(4일) 방송되는 ‘악플의 밤’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5회는 오늘(4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 합참 “北 수중발사대 발사”..트럼프 “지켜보자”vs영·프·독 안보리 소집 요구

    미 합참 “北 수중발사대 발사”..트럼프 “지켜보자”vs영·프·독 안보리 소집 요구

    북한 “잠수함탄도탄” 미 합참 “수중발사대”트럼프 “북한은 대화 원하는 것”영·프·독 유엔 안보리회의 소집..8일 개최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3일(현지시간)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정황이 없다”면서 “수중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켜보자”며 신중론을 펼친 반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패트릭 라이더 미 합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정황이 없다”며 선을 그은 뒤 “수중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에 쏘아올린 미사일이 “새형(신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이라고 전했었다.그러나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단거리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280마일(450㎞) 정도 날려보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아는 건 미사일이 원산의 수중발사대에서 발사됐다는 것이고 이게 지금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전부”라고 덧붙였다. CNN도 전날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이 잠수함이 아닌 수중발사대에서 쏘아올려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 군 당국도 북한이 수중발사대가 장착된 바지선을 해상으로 끌어가 수중에 잠기게 한 뒤 시험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대화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곧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는 4일 예비접촉을 거쳐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영·프·독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것과 대비된다. 로이터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독일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으며, 영국과 프랑스가 이를 지지했다고 밝혔으며, AFP통신은 3국이 공동으로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으로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미사일과 발사체를 발사하자 안보리는 올해 8월 1일 영·프·독의 요청으로 비공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회의 후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며칠 간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한다”며 규탄한 바 있다.이들 3국은 4일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나 회의는 8일 열릴 예정이다.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는 이날 뉴욕의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보리) 비공식 협의가 내일(4일) 열릴 것으로 파악했는데 내주로 연기된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미 실무협상의 일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은 북한이 아직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직접적 대응을 자제하며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북한과의 핵 협상 재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발사체 발사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나 ‘북한의 잠재력’ 등 대북 유화 메시지를 던져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짧은 답변만을 내놓으며 북한을 향해 비핵화 결단을 촉구하는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북극성 3형 최대사거리 2000㎞… “둥근 탄두부는 中 SLBM 닮아”

    북극성 3형 최대사거리 2000㎞… “둥근 탄두부는 中 SLBM 닮아”

    北 “신형 잠수함탄도탄 성공적 시험발사” 전문가들 직경 1.4m 이상 커진 것에 주목 핵소형화 기술로 ‘다탄두 탑재’ 방식 가능 고도도 북극성 1형보다 300㎞ 늘어 910㎞ 화염 분사직경까지 커져 출력은 더 강해져 대기권 밖 지구 촬영 모습도 이례적 공개 재진입 기술로 발전된 SLBM 능력 과시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2일 오전 조선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 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새형의 탄도탄 시험발사는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북극성 3형의 모습을 살펴보면 과거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모습이 눈에 띈다. 외형면에서 기존 SLBM인 북극성 1형보다 직경이 커지고 기능면에선 사거리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강대국형 SLBM’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극성 3형은 1형에 비해 직경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중 사출 후 상승 간 중심을 잡아 주는 그리드핀(격자형 날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출력 상실이란 단점을 개선하며 기술이 발전됐다”고 분석했다. 그리드핀은 빠른 미사일 속도에 따른 동체 진동을 극복하기 위해 동체 하단부에 장착하는 장치다. 공기 저항으로 출력을 떨어뜨리는 단점도 있다. 북극성 1형은 탄두부가 뾰족한 모양이었으나 북극성 3형은 둥근 형태로 제작됐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정보분석관은 “과거 북극성과 대비해 러시아나 중국에서 쓰이는 신형 SLBM 형상에 가까워졌다”며 “특히 형상이 완만한 곡선 형태로 바뀐 것은 수중에서 저항을 적게 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군사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북극성 3형에서 직경이 커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직경이 기존 1.1m였던 북극성 1형보다 1.4m 이상으로 커졌다고 추정된다. 이는 단탄두로 분석됐던 1형과는 달리 3형은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MIRV)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북한의 핵소형화 기술을 감안하면 다탄두 방식을 생각했을 것”이라며 “유형상으로 그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고도와 사거리가 대폭 향상된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북한은 2016년 8월 북극성 1형 시험발사 때 정점고도 500~600여㎞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고도가 더 늘어 910여㎞를 기록했다. 과거 북극성 1형보다 무려 고도가 300여㎞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비춰 보면 최대사거리 또한 기존 1300㎞에서 많게는 2000㎞까지 나갈 수 있다는 평가다. 북극성 3형 후부의 추진화염을 보면 과거 북극성과 비교해 화염의 분사직경이 훨씬 커진 모습에서 출력이 더 강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만큼 사거리를 늘릴 수도 있고 또 탄두의 중량을 증가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해 새로 설계된 탄도탄의 핵심 전술 기술적 지표들이 과학기술적으로 확증됐다”며 “북극성 3형 시험발사의 성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중대한 성과”라고 주장했다. 북극성 3형은 외형상으로 중국 ‘쥐랑(JL)2’ SLBM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선 버전인 JL1A SLBM도 뾰족한 탄두 모양을 가졌다가 JL2에선 직경이 더 굵어지고 둥근 형태로 제작됐다. 신 국장은 “중국의 JL2 SLBM은 3~8개의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이라며 “북극성 3형은 중국의 SLBM 과정을 따라가고 있는 듯 보인다”고 했다. 직경은 커지면서도 길이는 변함이 없거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는 점도 주목된다. 1형의 경우 길이가 7.35m 정도로 분석된다. 이는 북한이 최근 개발한 신형 잠수함에 탑재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길이를 조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지난 8월 모자이크 처리하며 공개한 개량형 로미오급 잠수함에 탑재하기 위해 만든 것일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경우 북극성 3형의 길이는 7m 미만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은 SLBM은 중국의 기술을, 지대지미사일은 러시아의 기술을 차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은 그동안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이나 ‘독사’(KN02) 지대지미사일 등에서 러시아의 주요 무기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특성을 보여 왔다. 지난 5월 처음 발사한 신형 탄도미사일(KN23)도 러시아의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외형과 발사방식을 보였다. 다만 산악지형에 유리한 무한궤도형 이동식 발사대(TEL)를 사용하며 미세한 차이점을 나타냈다. 류 분석관은 “북한이 강대국의 기술을 따라가는 듯하면서도 자신들의 전술 조건에 맞는 형식으로 변형해 무기를 생산하는 추세”라고 했다. 북한은 또 이날 발사된 북극성 3형이 대기권 밖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안정된 대기권 재진입 기술로 미국 본토를 포함해 어디로든 SLBM을 날릴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공개한 발사 장면에는 견인선이 보인다. 발사에 쓰인 해상 바지선을 예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번엔 보수의 광장… “文정권 심판, 조국 구속”

    이번엔 보수의 광장… “文정권 심판, 조국 구속”

    한국당 등 야당·보수단체들 집회 주도 靑진출 막히자 각목 휘두르다 46명 연행 대학생들 “曺 사퇴하라” 촛불집회도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범보수단체의 대규모 연합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 장관의 사퇴를 넘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하며 정권 규탄 구호도 외쳤다. 조 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을 규탄하는 집회가 5일 예정돼 있어 진영 간 세 대결 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등 야당과 보수단체들은 광화문부터 시청역까지 왕복 12차선 도로를 메우고 조 장관 반대 집회를 열었다. 서울역 앞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부터 숭례문 앞 도로 역시 참석자로 가득 찼다. 이날 집회에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일파만파애국자연합(일파만파) 등 보수단체 수십곳과 일반 시민들도 참가해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 살리자 자유 대한민국”, “문 정권 심판, 조국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당은 이날 전체 참가 인원이 300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 규탄 집회 때 주최 측이 주장했던 참여 인원(200만명)을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공식 추산 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집회는 조 장관 반대를 넘어 정권에 대한 분노 성격이 강했다. 충북 청주에서 왔다는 이모(50·여)씨는 “2년 동안 문재인 정권에 실망을 많이 했다”며 “온통 거짓말만 해서 이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집회 참여 이유를 밝혔다. 아내, 아이 2명과 함께 집회에 온 황모(32)씨는 “부모로서 조 장관에게 가장 화나는 건 자식 특혜 의혹이다. 아이들 세대를 위해 참여했다”면서 “문 정부 이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제가 파탄 난 걸 체감하면서 더 반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혼란도 벌어졌다. 한국당 측이 집회를 주도하며 계속 발언을 이어 가자 투쟁본부 측이 “황교안 대표 발언이 아니라면 한국당은 그만하라”, “집회를 그만두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본 집회가 마무리된 오후 4시부터 시위대 일부는 청와대로 행진한 뒤 밤늦게까지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크고 작은 충돌을 빚기도 했다. 앞서 청와대행을 시도하다가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던 탈북모자 추모 비대위원회 일부 회원 등을 포함해 46명이 혜화경찰서 등으로 연행됐다. 대학생들 역시 이날 촛불집회를 열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고려대, 연세대, 단국대, 부산대생 등으로 꾸려진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는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발광다이오드(LED) 형태의 인공 촛불과 “평등과 공정을 외치더니 결과의 정의는 어디 갔느냐”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조 장관을 비판했다. 서울대 촛불집회 주최 측은 대학로 대신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청와대 인근서 폭력시위’ 35명 경찰에 연행

    ‘청와대 인근서 폭력시위’ 35명 경찰에 연행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과정에 일부 참가자들이 청와대 인근까지 진출해 폭력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청와대 앞 사랑채 인근에서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경찰관을 폭행한 보수단체 회원 35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혜화경찰서 등 4개 경찰서로 연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경찰, 靑 인근서 폭력 시위 35명 연행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청와대 앞 사랑채 인근에서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경찰관을 폭행한 보수단체 회원 35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혜화경찰서 등 4개 경찰서로 연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北 “신형 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불참

    北 “신형 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불참

    美 실무협상 재개 의식…자극 수위 조절北 “고각발사 방식, 전술기술적 지표 확증”전문가 “신형 사거리 최대 5000㎞ 추정”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한이 지난 2일 동해상으로 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이 성공적으로 시험발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는 보냈지만 발사 현장에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의 협상 재개를 의식해 압박과 함께 자극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2일 오전 조선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2017년 그 존재를 공개한 ‘북극성-3형’을 실제 시험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핵화 협상 재개 국면에서 신형무기 공개를 통해 방위력을 과시하고 미국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새형의 탄도탄 시험발사는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시험발사를 통하여 새로 설계된 탄도탄의 핵심 전술 기술적 지표들이 과학기술적으로 확증되었으며 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사소한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 “이번에 진행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의 성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중대한 성과”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7시 11분쯤 강원도 원산 북동쪽 17㎞ 해상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의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거리는 약 450㎞로 탐지됐다. 북한이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직접 공개함에 따라 정상 각도 발사시 비행거리는 더욱 길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2017년 8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수중전략탄도탄 북극성-3’이라고 적힌 미사일 구조도를 노출했었다. 북극성-3형은 북한이 2016년 8월 시험발사에 성공한 기존 SLBM인 ‘북극성-1형’과 2017년 2월 이를 지상발사용으로 개조해 발사한 ‘북극성-2형’ 보다 사거리 등 기술력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북극성-3형 발사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했다. 원통형의 미사일이 수중에서 발사되는 모습이다. 한 사진에는 미사일 발사 위치 바로 옆에 선박이 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수중발사대가 설치된 바지선을 끌고온 견인선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북한이 기존 신포급(2000t급) 잠수함이나 지난 7월 공개된 신형 잠수함이 아닌 수중발사대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선임 분석관은 “북극성-3형은 기존 북극성 1, 2형과 완전히 다르고 사거리는 최대 5000km까지 추정된다”면서 “중국, 러시아, 미국이 운용하는 SLBM 수준의 디자인을 이번에 새로 선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지난 북극성-1형과 2형의 사거리는 1300여㎞라고 밝혔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발사 현장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진들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에 대한 언급 없이 “현지에서 시험발사를 지도한 당 및 국방과학연구부문 간부들은 성공적인 시험발사 결과를 당중앙위원회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연구 단위들에 뜨겁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었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이 신형 무기 시험 현장에 불참한 것은 이례적으로, 오는 4~5일 시작될 미국과의 예비접촉 및 실무협상 등 비핵화 대화가 중요 국면에 있는 점을 고려해 대미 자극 수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보도에서도 북극성-3형의 제원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미국, 한국을 겨냥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미국과의 실무협상 앞두고 SLBM 쏜 북한

    북한이 어제 오전 원산 앞바다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쐈다. 청와대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 발사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 이 발사체는 2016년, 2017년 시험 발사한 북극성 1, 2형의 개량형인 북극성 3형으로 추정되는데 군은 고각발사를 통해 최대 고도 910여㎞에 450㎞를 날아갔다고 밝혔다. 오늘 북한 매체가 이 발사체의 사진과 내역을 공표하면 명확히 드러나겠지만 SLBM이라면 지난 7월부터 북한이 집중적으로 쏜 단거리 미사일과는 성격이 판이해진다. SL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더불어 전략 무기 3종 세트의 하나다. 군이 최초 발사 지점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 것은 해상에서 발사했기 때문이다. 사전 탐지가 어려운 SLBM은 ‘게임 체인저’로 불릴 만큼 위협적이다. 북한이 이 발사체를 쏜 것이 바지선인지, 7월에 공개한 신형 잠수함 등인지 군 당국이 분석 중이지만 사거리 600㎞ 전후의 단거리 미사일과 달리 1300㎞ 이상 날아가는 북극성 미사일을 수중에서 기습적으로 쏜다면 우리는 물론 일본과 미국에 지대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국가가 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며 북한 미사일을 무시해 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LBM에는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SLBM 추정 발사체를 쏘아올린 시점이 미묘하다. 북한은 그제 오후 5시쯤 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에서 ‘북미 예비접촉 4일, 협상 5일’을 발표한 지 13시간 만에 미사일을 쐈다. 판을 깰 의도였다면 담화는 발표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략 무기를 총동원한 국군의날 행사에 대한 반발이라기보다는 실무회담 협상력을 높이려고 북한이 SLBM이란 충격요법을 썼을 공산이 크다. 레드라인에 근접한 카드를 구사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보따리에 ‘새로운 셈법’을 담아 오라는 고강도 압박을 가한 것이다. 북한에 이번 협상은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의 전초전이다. 반드시 성공시켜 제재완화나 체제 안전보장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SLBM 카드를 꺼냈겠지만 긴장 조성은 역효과만 낸다. 북미는 협상에 집중해 성과를 도출하고 비핵화 입구에 들어서야 한다. 비핵화의 정의, 로드맵을 내놓으라는 미국과 영변 핵시설 폐기 대가로 제재완화, 안전보장 조치를 받아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는 북한의 입장 차는 크다. 그러나 하노이 실패는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된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한반도 평화를 일구는 프로세스를 시작하길 바란다.
  • 강원, DMZ 산불 막을 항공관리소 신설

    비무장지대(DMZ)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산림항공관리소가 평화(접경)지역에 신설된다. 강원도와 산림청은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접경지역 가운데 1곳에 대형헬기 4대가량을 격납·정비할 수 있는 산림항공관리소를 둘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철원·화천·양구·경기 포천 등 접경지역이 후보지로 검토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철원과 화천 두 지역은 위치적으로 포인트에 있어 부지 적합성이 뛰어나지만 다른 지역도 좀더 검토해 봐야 한다”며 “예비후보지 선정, 부지선정위원회 등의 과정과 행정 절차 등을 거쳐 3~5년 안에 DMZ 일원을 관할하는 산림항공관리소 1곳이 신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 본부(원주) 및 11곳이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박능후 “국회가 국민연금개편 적극 나서 달라”

    朴장관 “정파적 접근 안 돼” 결단 촉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다시 내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회가 연금 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놔야 국회에서도 논의할 수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지난해 말 정부는 4가지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놨다. 하지만 바통을 이어 받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단일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3가지 개편안을 제시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내년 선거가 코앞인데, 국회가 더 내거나 덜 받을 수 있는 위험한 것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으냐”며 “정부가 못 하는 것을 왜 국회에 공을 넘기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지선다형 말고 정부가 정부안을 내놔라. 그러면 국회도 논의하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국민연금을 개혁하는 데 정파적 접근법으로 가면 안 된다. 더 받으려면 더 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특정 상대방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갈 것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개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와 여야 관계없이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논의한다면 금방 안이 나오겠지만, 현재는 사회적 여건이 그렇지 않다. 정부안의 내용이 바람직한지를 놓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주장한 안이냐에 따라 찬반이 갈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 국회는 아직 국민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조차 꾸리지 못한 상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거리 1000㎞ 이상 ‘북극성’… 발사각 높여 단거리로 수위조절

    사거리 1000㎞ 이상 ‘북극성’… 발사각 높여 단거리로 수위조절

    고도·사거리 진전 신형 ‘북극성 3형’ 추정 유엔 제재 안 받은 단거리로 협상 판 유지 “정상 발사했다면 1500~2000㎞ 날았을 것” SLBM 3~4개 탑재 잠수함 개발중인 北 軍 “잠수함서 발사 땐 괌까지 타격 가능” 북한이 2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의 제원은 사거리 1000㎞ 이상의 ‘준중거리 미사일’이라고 우리 국방백서는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북한은 발사 각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비행거리를 줄임으로써 실제 날아간 거리는 단거리 미사일 수준에 그쳤다.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판을 깨지 않기 위해 정교하게 발사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즉 레드라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위협을 극대화했다고 할 수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거리는 약 450㎞로 탐지했다”며 2016년과 2017년에 발사한 북극성 1, 2형과 제원 특성이 유사한 ‘북극성 계열’이라고 분석했다. 군 당국은 과거 북극성 계열 미사일 사거리를 1300여㎞로 추정한 바 있는데,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만약 (사거리를 조절하지 않고) 정상 발사했다면 1500~2000㎞ 정도의 사거리를 보였을 것”이라고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고도를 올리면서 거리를 대략 450㎞ 정도로 줄여 발사했다”고 추정했다. 단거리인지, 중거리 이상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이지만, 단거리 발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 적은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단거리 발사에 대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우리 정부도 남한 쪽으로 쏘지 않는 한 단거리 발사는 도발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미 대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상공을 넘는 실거리 발사로 굳이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SLBM은 과거보다 고도와 사거리 등 기술이 진전된 ‘북극성 3형’으로, 고체 연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형 SLBM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북한이 잠수함을 이용해 SLBM을 발사했다면 큰 위협이 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잠수함을 이용해 해상 측방에서 발사한다면 북쪽으로 집중된 우리 군의 감시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며 “은밀한 이동으로 일본의 유엔사 후방기지나 괌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일 모두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안 그래도 북한이 최근 SLBM 3~4기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3000t급)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은 북극성 3형이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만큼 해상 바지선에서 발사했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편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강화서 김포 방향 차량 늑장 소독… 방역 ‘구멍’에 저지선 넘어 확산세

    강화서 김포 방향 차량 늑장 소독… 방역 ‘구멍’에 저지선 넘어 확산세

    민원 증가 우려에 한 방향만 방역 소독 김포, 부실 논란일자 양방향 시설 설치 돼지고기값 한달새 12%↑… 靑, TF 구성 美, 남·북한 돈육 수입 제한… 수출 비상25일 인천 강화군과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3건이 신고됐다. 이 가운데 1건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ASF 발병 지역이 6곳으로 확대됐다. 수급 불안으로 돼지고기 가격도 요동치는 상황에서 미국 보건당국은 돼지고기 수입 제한 대상인 ‘ASF 영향 국가’ 명단에 한국을 포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경기 연천군 미산면 소재 양돈농가 1곳과 인천 강화군 양도면 소재 농가 1곳에서 ASF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강화군 불은면의 또 다른 양돈농가 1곳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강화 불은면 농장은 양성 확진, 양도면 농장과 연천 미산면 농장은 음성으로 판명 나 ASF가 아니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 불은면 양돈 농가에서는 어미 돼지 2마리가 폐사하고 1마리가 유산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연천 미산면 농장에서 임신한 어미 돼지가 유산하는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 불은면 농장은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 송해면 농장(5차 발생)으로부터 8.3㎞ 거리에 있다. 특히 강화도에선 전날 확진 판정이 나온 송해면 농장을 포함해 모두 3곳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기 서부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여전히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강화 양도면에서는 어미 돼지뿐 아니라 새끼 돼지 폐사도 발견돼 한때 ASF가 초기 단계를 넘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 서부에서 ASF 확산 가능성이 높아져 경기 남부로 확산할 가능성도 커졌다. 경기 남부는 국내 최대 양돈 산지인 충남 지역과 맞닿아 있다. 현행 48시간으로 규정된 이동중지명령을 바이러스 잠복기(4~19일)가 지나는 다음달 초까지 유지하는 수준의 극단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화군과 김포시가 이날 오후까지 김포에서 강화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서만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강화에서 김포로 나오는 차량은 소독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방향 소독에 따른 민원 증가를 우려한 것이지만 비판이 고조되자 김포시는 뒤늦게 강화 진입 다리에 소독 시설을 설치했다.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00g당 소매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12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에는 2092원이었으며, ASF가 발병하기 하루 전인 16일에는 2013원이었다. 지난달 평균인 1892원보다 12.5% 오른 것이다. ASF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상승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5119원을 기록했다. 전날 도매가격(4824원)보다 6.1% 올랐고, 지난달 평균 가격(4179원)과 비교하면 22.5%나 뛴 수준이다.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청(APHIS)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북한과 함께 한국을 ASF 영향을 받은 국가 명단에 포함시켜 국산 돼지고기의 대외신인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3개국에 3만 5590㎏, 21만 7989달러(약 2억 6000여만원)어치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다. ASF가 확산되면 수출길 확대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청와대는 ASF 확산에 따른 대응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이호승 경제수석이 주관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정부로부터 수시 보고를 받고 매일 오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부산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선장 1심 집행유예

    음주상태에서 운항 지시를 해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화물선 선장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최진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선박 교통사고 도주)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 선장 S(43) 씨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S 씨 혐의 중 음주 운항,선박 교통사고 도주,업무상 교통방해,예선 미사용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 했으며,업무상 과실 선박파괴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술에 취해 운항지시를 내려 요트를 충격해 상해를 입혔음에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다 광안대교를 들이받아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고 통행 불편도 유발했다”며 “다만 부산시와 요트 회사와 합의했고 부상자들의 상처가 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S 씨는 지난 2월 28일 부산 용호부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에서 비정상적인 출항 지시를 내려 요트와 바지선을 들이받아 3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하다가 광안대교 하판 구조물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S 씨에게 “사고 원인을 외부요인으로 돌리고 사고 후에 술을 마셨다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美박물관 소장 고려불화 웹사이트 공개

    문화재청과 미국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이 미국 박물관 8곳이 소장 중인 고려불화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고려불화 웹사이트’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지난 21일 동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웹사이트는 ‘작품’, ‘인물’, ‘논고’, ‘참고자료’, ‘참고문헌’, ‘문양사전’ 등 6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작품’으로 들어가면 고해상도 이미지의 고려불화 16점을 볼 수 있다. ‘논고’에서는 박지선 용인대 교수, 정은우 동아대 교수, 키슨 윌슨 프리어·새클러 미술관 학예사 등 전문가들의 관련 번역 논문을 읽을 수 있다. 고려불화 웹사이트는 국외문화재 18만 2080점 가운데 특정 주제 문화재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해 보여 주는 최초 사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돼지열병 ‘한강 저지선’ 뚫고 최대 양돈 산지 충청까지 덮치나

    돼지열병 ‘한강 저지선’ 뚫고 최대 양돈 산지 충청까지 덮치나

    김포 농장 500m 내 2700마리 살처분 파주·연천 확진 농가와 역학관계 없어 정부, 아직도 유입·감염 경로 파악 못해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지역이 ‘한강 저지선’을 뚫고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 유입 경로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주일 사이 세 번째 발생이라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농장 1곳에서도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와 중점관리지역 방역대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양돈농가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나면서 해당 농장과 500m 이내에 위치한 농장 2곳의 사육 돼지 2700마리를 우선 살처분하고 반경 3㎞ 내에 있는 농장 5곳의 575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파주 발병 농장과 13.7㎞, 연천 발병 농가와 45.8㎞ 각각 떨어져 있지만 역학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한강 이북 접경지역에서만 발생한 ASF가 한강 이남까지 확산한 데다 최고 수준의 방역 대응을 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발병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미 ASF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ASF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남은 음식물을 먹이거나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왔거나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지목돼 왔다. 그러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와 연천의 농가는 이들과 모두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SF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농장도 일단 야생 멧돼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설치했고, 사육하는 돼지에게 음식물 쓰레기 잔반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농장에선 태국인 근로자 2명이 일하고 있고, 농장주 가족은 지난 7월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방역 당국은 올해 5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후 접경지인 파주, 연천 등에서 발생 및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점을 고려해 멧돼지나 감염 돼지의 분뇨를 통한 전염도 의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강 이남 지역에서 첫 ASF 환진 판정이 나자 긴장하고 있다. 김포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출퇴근 등으로 이동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전국 최대 양돈 산지인 충청 지역으로 ASF가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당국은 ASF 첫 확진 판정이 나온 17일 이후 6일이 지난 23일까지 여전히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태풍이 지나간 뒤 앞으로 2주일간의 집중 방역이 ASF 차단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전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일 해제했던 전국 가축 이동중지명령을 재차 발령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가교육회의 의장 “현행 대입제도, 학생 80% 바보 만들어”

    국가교육회의 의장 “현행 대입제도, 학생 80% 바보 만들어”

    대통령 직속 교육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의 김진경 의장은 23일 “현행 대학입시 제도가 학생의 80%를 바보로 만들고 있다”면서 현행 대입제도를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학종(학생부종합전형)도 문제가 있지만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10월 열리는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에서 국가교육회의 차원의 장기 대입제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학종이 계속 문제되는 이유는 고등학교 교육이 다양하지 않고 획일적이다 보니 교육과정 바깥에서 (비교과 스펙을) 가져오게 만들다가 사고가 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수능은 그 대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수능은 오지선다형이라 미래 역량을 측정할 수 없고, 재수·삼수하거나 돈을 들이면 점수를 따므로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대입과 제도 논란은 학생의 80%를 바보로, 없는 존재로 만들고 있는데 이런 게 제일 불공정한 것”이라면서 “현대 사회에서는 기본적인 역량이 없으면 완전히 배제되는데 (교육이) 그 부분을 챙기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입제도 개편 방안으로 ‘대입 자격고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지금은 공통교육과정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끝나지만 학제를 개편해 중학교 과정에서 끝나도록 하고 (기본 역량) 평가를 한 번 하는 방안이 있다”고 의견을 냈다. 즉 중학교를 마칠 때 기본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통과하지 못한 학생은 고교 졸업 전 다시 응시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끝내 통과하지 못한 학생은 대학 진학 대신 고등직업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김 의장은 다음 달 2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한국-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에서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방향과 주요 의제’를 발표하며 장기적인 대입제도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학제 개편, 중장기 대입 제도 개편, 교원 양성 및 교육과정 개편 등 굵직한 정책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찬란한 불꽃 새달 5일 서울 밤하늘 수놓는다

    찬란한 불꽃 새달 5일 서울 밤하늘 수놓는다

    한화 서울 세계불꽃축제 새달 5일 개최한화가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삶은 다채롭다’다. 한국 외에 스웨덴 중국 등 2개국이 참여한다. 중국팀 써니가 축제의 문을 연다. 써니는 ‘별이 빛나는 밤’를 주제로 영화 쿵푸팬더의 주제곡 등 맞춰 웅장한 불꽃을 선보인다. 이어 스웨덴팀 예테보리스가 ‘북쪽의 색’을 주제로 불꽃을 쏘아 올린다. 불꽃 쇼 피날레는 한국의 ㈜한화가 장식한다. ‘반짝이는 날’이라는 주제에 맞춰 총 40분간 4막에 걸친 쇼를 펼친다. 한화 측은 “원효대교에서 리드미컬하게 펼쳐질 불꽃 쇼를 관심 있게 봐달라”며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연출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에서 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정석을 주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각자 2장의 티켓을 나눠준다. 행사 당일 오후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당첨 사연 중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1분간 선보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과장급 신규임용 △법무감사담당관 노지선 ■해양수산부 ◇실장급 승진 △수산정책실장 엄기두 ◇책임운영기관장 임용 △국립수산과학원장 최완현 ◇국장급 전보 △해운물류국장 김준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홍종욱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이성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선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참여협력과장 박준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보직 발령 △거대공공사업센터장 이일환 △투자기획조정센터장 송화연 △R&D평가센터장 오현환 ■전주 MBC △ 보도국장 김한광 ■대보그룹 ◇대보그룹 △부사장·기획조정실장 이종일 ◇대보건설 △전무·토목사업본부장 박찬호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연구원, 여성가족부

    ■ 식품의약품안전처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양종수 ■ 강원연구원 △ 선임연구위원 지경배 △ 〃 김경남 △ 연구위원 김충재 ■ 여성가족부 ◇ 과장급 신규임용 △ 법무감사담당관 노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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