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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세 지상렬의 환호 “내 여자친구는 서른일곱”

    53세 지상렬의 환호 “내 여자친구는 서른일곱”

    개그맨 지상렬이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 출연해 25년 경력 역술가에게 애정 운세를 봤다. 지상렬은 역술가에게 “나는 과연 결혼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여성 분이랑 결혼을 할까?”라며 궁금해 했다. 역술가는 “나이로 따지자면 점점 희박해 지는 쪽인데, 운(運)상으로 봤을 땐 기회가 좀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오 진짜요? 운상으로 남아 있다고요?”라며 기뻐했다. 역술가는 “가장 운세가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가 2025년, 2026년”이라며 “나이는 비슷한 사람은 아니고, 사주에 나오는 걸로 봤을 땐 37세~42세 사이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상렬은 “몇 살 차이야?”라면서 “내 여자친구 서른일곱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역술가는 “(지상렬이 결혼한다면 아내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공무원, 교사 이런 느낌”이라고 했다. 또 “결혼하게 되면 자녀는 두 명은 안돼도 한 명은 가능하다.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지상렬은 “그럼 내 아내가 2026년 생긴다는 거야?”라고 재차 물었고, 역술가는 “소개로 만나게 된다”고 답했다.
  • 서호연 서울시의원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서호연 서울시의원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구 제3선거구)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지상철도 지하와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도시권 철도 지하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성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 및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해왔다. 현재 서울시 지상철도 구간은 경원선·경의선·경인선·경부선·경춘선·중앙선 등 6개 국철 노선의 지상구간 71.6km, 도시철도(2·3·4·7호선) 4개 노선의 지상구간 29.6km 등 총 101.2㎞이다. 그러나 지상철도 운영으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환경 문제로 피해를 호소해왔으며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은 지역사회의 연계성을 저하하고, 지상철도 주변 지역은 도시개발에서 소외되어 도시 슬럼화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위는 지난해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지상부 통합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지상에 설치된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편해 도시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고통을 낮추고자 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통과로 국토부는 연내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어느 노선의 어떤 구간을 지하화할지를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회의 철도지하화법 통과를 환영했다. 덧붙여 서 의원은 “구로구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열망인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특위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협상 불발…네타냐후 거부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협상 불발…네타냐후 거부 이유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제시한 이스라엘 인질 석방 조건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인질협상 조건으로 전쟁 종식과 가자지구에서 우리군 철수, (팔레스타인의) 모든 살인자와 강간범 석방을 내걸었다”며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가 이 조건에 합의한다면 우리 군인들은 허무하게 쓰러진 것이 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또한 우리는 피란민을 집으로 돌려보내지도 못하고 또 다른 10월 7일의 참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이스라엘군에 대한 그런 타격에 동의할 수 없다”며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에 관한 명백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전후 가자지구의 안보 통제권을 유지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반대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스라엘은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다. 그 후에는 가자지구에 테러를 지원하고 교육하는 당국은 없을 것“이라며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완전한 안보 통제권 속에 비무장지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요르단 서쪽 영토에서 이스라엘이 완전한 안보 통제권을 갖는 문제에 대해 타협은 없다“며 ”총리로서 나는 국제사회와 국내의 강력한 압력에 맞서 이런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모든 전선과 모든 분야에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어떤 테러범의 책임도 면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자 지구뿐만 아니라 레바논, 시리아 등을 거론, “누구라도 우리를 해치려 한다면 우리는 그를 해치겠다”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인질 석방이 전쟁 목표 중 하나이고, 군사적 압박이 이를 위해 필요하다고도 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고강도 지상전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고강도 지상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하마스를 섬멸하고 인질을 데려오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탱크와 야포, 공군기가 화염을 뿜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이스라엘 군용기들은 칸 유니스에 대한 폭격을 재개했다. 하마스 고위 관리 사미 아부 주흐리는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종전을 거부한 건 “이스라엘 측 인질들이 돌아갈 기회가 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하마스는 개전 당일 약 3000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시켜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약 1200명을 학살하고 240여명을 인질로 잡아 근거지인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들 가운데 130명 이상이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나지 못한 채 아직 억류돼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인질 귀환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전날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는 시민 수천 명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귀환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위한 조기총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텔아비브 중심가 하비마 광장에서 행진했으며 일부는 네타냐후 총리를 “악의 얼굴”이라고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펫말을 들고 즉각적인 총선을 요구했다.
  • “지금이 예능 나갈 때냐”…조규성, 실력 논란에 웃음으로 답했다

    “지금이 예능 나갈 때냐”…조규성, 실력 논란에 웃음으로 답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부진 탈출을 약속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겨뤄 2-2로 비겼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서 69분 출전해 0번의 기회 창출과 2번의 슈팅, 1번의 공격 지역 패스, 2번의 리커버리, 67%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0%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였다. 후반 24분 오현규(셀틱)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여러 차례 슈팅 기회가 왔지만 모두 골문을 빗나가 결정력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조규성의 소셜미디어(SNS)에는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주로 긴 머리 등 외모를 지적하거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았다.조규성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안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득점 기회는 계속 온다.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 찬스가 온 걸 내가 잘 살려야 한다. 매번 말하지만 나만 잘하면 된다. 남은 경기는 잘해서 꼭 골을 넣겠다”며 다음 경기 무득점 탈출 약속과 함께 웃음을 지어 보였다. 요르단(승점 4·골 득실 +4)과 비기면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는 데 실패한 우리나라(승점 4·골 득실 +2)는 오는 25일 마지막 예선 경기로 ‘김판곤호’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 술취해 철조망 넘어 서울 한남역 선로 뛰어든 20대 여성 중상

    술취해 철조망 넘어 서울 한남역 선로 뛰어든 20대 여성 중상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담벼락을 넘어 지하철 선로에 뛰어든 뒤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달리는 열차와 부딪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한남역 담벼락 철조망을 넘어 열차 타는 곳 쪽으로 뛰어가다가 때마침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해당 선로를 지나가는 KTX 고속열차 2대와 지상 열차 3대가 멈추면서 등 20~30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기관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승강장 쪽으로 뛰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아프간서 러시아 민간 항공기 추락해 6명 사망

    아프간서 러시아 민간 항공기 추락해 6명 사망

    태국에서 6명을 태우고 출발해 러시아로 향하던 개인 전용기가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추락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자비훌라 아미리 아프가니스탄 바다크샨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밤 바다크샨주 제박 지역 인근 산악 지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발표했다. 바다크샨 경찰서장실도 성명을 통해 추락 사고에 대한 보고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박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 떨어진 시골 산악 지역으로, 인구는 수천 명에 불과하다. 러시아 민간 항공 당국은 “러시아 승무원 4명과 승객 2명을 태우고 태국에서 출발한 다쏘 팰컨10이 실종됐다”며 “통신이 끊기고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비행기는 1978년에 제작된 팰컨10 기종으로 애슬레틱 그룹 LLC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우타파오-라용-파타야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인도 가야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거쳐 모스크바의 주코프스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전세 구급기 노선으로 운항 중이었다. 현재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잠재적인 항공 안전 규칙 위반 또는 과실과 관련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고 있는 탈레반 정보문화부 대변인 압둘 와히드 라얀은 별도의 성명에서 “이 비행기가 모로코 회사 소유”라면서 추락 원인을 엔진 문제로 꼽았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현지 관리들과 협력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는 아프간 공군 구조대가 지역을 수색 중이다. AP가 분석한 플라이트 레이더24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의 마지막 위치는 20일 13시 30분쯤 파키스탄 페샤와르시 남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가니스탄은 내륙국가이지만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어 인도에서 유럽과 미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직항로가 있다. 탈레반 집권 이후 지상 관제사가 영공을 더 이상 관리하지 않게 되면서 민간 항공이 중단됐다. 특히 2014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이후 대공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전 세계 당국은 민간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했다. 각국이 이러한 제한을 서서히 완화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는 비행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는 2020년 가즈니 주에서 미 공군 봄바디어 E-11A가 추락해 미군 2명이 숨진 사고다.
  • 이스라엘, 최전선에 여군 첫 투입…가자전쟁에 軍 성차별도 깨져

    이스라엘, 최전선에 여군 첫 투입…가자전쟁에 軍 성차별도 깨져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계기로 처음으로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하면서, 이스라엘군 내부의 오랜 성차별 논쟁이 종식되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간 지난해 10월 말부터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여성에게도 군 복무 의무가 있는 몇 안 되는 징병제 국가지만,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한 것은 1948년 건국 이래 처음이다. 유대교 국가인 이스라엘에서는 그간 극우 성향의 랍비 지도자와 일부 남성 군인들의 반대로 인해 여군은 핵심 전력에서 제외되어 왔다. 군 내 성차별에 대한 비판이 수십년간 이어지면서 여군의 역할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최근에는 군 보직의 90%까지 여성에게 개방됐다. 다만 최전선에 투입되는 주요 보병 부대나 엘리트 특공 부대는 여전히 여군에게는 닫혀있었으나,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 장벽도 무너지고 있다. 이번 가자지구 전쟁에 투입된 혼성 부대 중 하나를 이끄는 여성 대위 아미트 부시(23)는 가자 북부 최전선 기지에서 남녀 부대원 83명을 지휘하고 있다. 부시 대위는 다른 보병 부대들이 가자지구 건물에 들어가기 전 건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하마스 대원, 무기, 로켓 발사대 유무 등을 수색하며 부상자를 대피시키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그는 NYT에 수십년간 이어진 이스라엘 군대의 여군 역할 제한에 대해 “그 경계는 흐려지고 있다”며 “군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렇게 여군이 최전선에 투입되기 시작한 데에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군에 대한 국내 여론이 나빠진 영향도 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민간인 1200여명이 죽고 200여명이 납치되자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군의 안보 실패를 지적하며 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자 이스라엘군은 군 문화 개선을 상징하는 변화 중 하나로 여군의 역할 확대를 내세우며 국내외 여론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하마스 기습 당일 여군들의 활약상이 알려진 것도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그간 몇몇 극우 인사들의 성차별적 발언 대상이 되곤 했던 여군만으로 이뤄진 전차 부대는 당시 국경 지역에 투입돼 하마스의 침투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여성 중령 벤 예후다가 이끄는 혼성 보병 부대 카라칼은 국경을 넘어온 하마스 대원들과 12시간 동안 전투 끝에 이들이 인근 마을을 공격하는 것을 저지했다. 또 하마스 공격 이전에 여군 감시대가 가자 국경 지역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해 보고했으나 남성 고위 간부가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이를 무시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군 내 성차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여군의 역할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민주주의 연구소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이스라엘 시민 중 여성 70%, 남성 67%가 전투에 참여하는 여군의 수를 더 늘려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전선에 투입된 여군들도 여군을 향한 군인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 내부 지상 작전에 투입된 니나 셰흐트만 소대장은 NYT와 통화에서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병사들도 있으나 상호 존중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결국 같은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성별 차이에 대한) 감정을 느낄 시간은 없다”고 말했다. 텔아비브 대학 소속 국가안보연구소 샤프란 기틀먼 국장은 NYT에 “모든 사람들이 ‘(여군 투입에 대한) 논쟁은 끝났다’고 말한다”며 “모두가 지난해 10월 7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목격했다. 여성은 안보에 기여하지, 해치는 존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포착] 가자지구 공동묘지 파헤친 이스라엘군…위성에 ‘딱’

    [포착] 가자지구 공동묘지 파헤친 이스라엘군…위성에 ‘딱’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를 지상 공격하는 과정에서 최소 16기의 묘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골도 발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위성사진과 소셜미디어 영상을 분석한 결과 IDF의 가자지구 공동묘지 파괴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미국 상업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가자지구 내 공동묘지의 파괴 전과 후가 확연히 드러난다. 먼저 가자시티 샤자이야 공동묘지 사진을 보면 지난해 10월 31일만 해도 선명하게 보이는 묘지들이 지난 10일에는 황폐해져 있는 것이 확인된다. 특히 묘지에는 선명한 바퀴자국도 보여 이곳에 많은 중장비와 군용차량이 지나갔음을 알 수 있다.CNN은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 동쪽에 있는 바니 수헬리아, 북쪽 알 팔루자, 동쪽 알-투파 공동묘지 등에서도 파괴된 묘비와 중장비, 탱크가 주행했음을 보여주는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CNN은 일부 묘지의 경우 이스라엘군이 군사전초기지로 삼았다고도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 이스라엘군이 중장비를 이용해 묘지를 파헤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이에 큰 분노가 일었다.공동묘지를 파헤쳐 시신을 발굴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스라엘군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끌려간 인질들의 시신을 찾기위한 수색이었다”면서 “해당 시신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것은 가자지구에서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존중을 보장하는 상황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인질의 시신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성, 여성, 유아 등을 인질로 삼지 않았다면 이같은 수색의 필요성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이스라엘군이 이번 전쟁에서 묘지의 시신을 발굴한 것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법에 따르면 묘지에 대한 고의적인 공격은 해당 장소가 군사 목표가 되는 매우 제한된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공격 동안 이스라엘인 총 253명이 인질로 잡혔으며 가자지구에 132명의 인질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 [포착] 시신도 가져갔나?…가자지구 무덤 파헤친 이스라엘군 논란

    [포착] 시신도 가져갔나?…가자지구 무덤 파헤친 이스라엘군 논란

    이스라엘군(IDF)이 시신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가자지구의 무덤을 파헤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이번주 초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의 공동묘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는 이스라엘군이 중장비를 이용해 묘지를 파헤치고 있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확산해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이에 큰 분노가 일었다. 특히 함께 공유된 영상을 보면 실제로 많은 무덤들이 파헤쳐져 있으며 일부 유골은 지상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공동묘지에서의 시신 발굴에 대해 이스라엘군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끌려간 인질들의 시신을 찾기위한 수색이었다”면서 “해당 시신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것은 가자지구에서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존중을 보장하는 상황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인질의 시신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성, 여성, 유아 등을 인질로 삼지 않았다면 이같은 수색의 필요성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대해 CNN은 이스라엘군이 이번 전쟁에서 묘지의 시신을 발굴한 것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법에 따르면 묘지에 대한 고의적인 공격은 해당 장소가 군사 목표가 되는 매우 제한된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공격 동안 이스라엘인 총 253명이 인질로 잡혔으며 가자지구에 132명의 인질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전남 곡성소방서 21번째로 개청

    전남 곡성소방서 21번째로 개청

    전남 곡성소방서가 준공돼 19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개청식에서는 1개 읍, 10개 면 2만 7천여 주민과의 동행과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 총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5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곡성소방서는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편성됐으며, 소방인력 121명과 소방차량 23대를 갖추고 곡성의용소방대와 함께 곡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동안 곡성군은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담양소방서 소속 곡성119 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담당해 왔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안전을 위해 1시군 1소방서 설치를 추진해왔고 오는 30일 구례소방서만 개청하면 전남 22개 시군 모두 소방서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 [생생우동]추운 겨울엔 따뜻한 ‘실내 놀이터’로…서울형 키즈카페도

    [생생우동]추운 겨울엔 따뜻한 ‘실내 놀이터’로…서울형 키즈카페도

    코끝이 찡한 맹추위엔 외출이 무섭고 잠시 누그러진 날엔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오는 겨울철. 겨울 방학을 맞아 나른한 평일과 황금 같은 주말에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뛸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따뜻한 ‘실내 놀이터’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는 미세먼지와 감기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특색있는 실내 놀이터가 곳곳에 숨어있다. 저렴한 가격에 돌봄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 ‘서울형 키즈카페’도 알아보자. 서울 도심 속 서촌 옥인동 문화거리에 있는 ‘상상굴뚝놀이터’ 인왕산과 수성동 계곡이 있어 예술인들이 사랑했던 종로구 옥인동 문화거리 한 가운데에는 어린이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실내놀이터 ‘상상굴뚝 놀이터’가 있다.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놀이터는 서가에서 독서를 하거나 종이접기와 바람개비, 점토 모형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암벽등반도 즐기고 미끄럼틀도 탈 수 있다. 매달 색다른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특히 16m 높이 굴뚝을 알록달록하게 꾸며 눈길을 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다. 전국구 우수 인증받은 도봉구 ‘오르봉내리봉’ 서울 도봉구 실내 어린이 놀이터 ‘오르봉내리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전국구 우수 인증을 받은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3월 도봉구 청사 지하 1층에 문을 연 오르봉내리봉은 어린이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돌다리 챌린지 ▲출렁출렁 그물다리 ▲빙글빙글 미끄럼틀 등이 있고 디지털 놀이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8세 아동이고,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일 3회 운영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이용료는 무료다. 편의성·안전 다 잡은 ‘서울형 키즈카페’…2시간에 5000원 동작구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이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연면적 396㎡ 규모의 층고가 높은 공간에 중정을 만들어 아이들이 개방감을 느끼고 사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한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서울형 키즈카페는 순항 중이다. 3~9세의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5000원에 2시간, 돌봄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사설에 비해 저렴하다. 1호점이 종로구에 문을 연 이후 구립 13호점까지 생겼다. 서울시는 향후 가상현실 등 정보통신 기반 놀이기구를 적용한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를 양천점에 개관하는 등 모두 7개의 시립형 키즈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붕있는 바깥 놀이터’ 양재동 ‘공원형 키즈카페’ 자연 풍경 속에서 뛰놀 수 있는 공원형 키즈카페도 지난해 11월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 문을 열었다. 건물 전면부는 통유리로 마감해 주변 자연 광경을 배경 삼아 놀 수 있는 ‘지붕이 있는 바깥 놀이터’다.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도어를 열어서 공원과 연결될 공간이 될 수 있게 했다. 시설 이용은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주 이용 나이는 3~5세이고 이용료는 2시간에 3000원이다.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벌집어린이집공원, 양천구 오목근리공원을 포함해 공원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 옥천군 장애인복지관 5월 개관..반다비체육센터도 갖춰

    옥천군 장애인복지관 5월 개관..반다비체육센터도 갖춰

    충북 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이 오는 5월 개관한다. 옥천읍 삼양리에 위치한 옥천장애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81억원이 투입돼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 규모인 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214㎡ 규모다. 충북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을 갖췄다. 장애인 우선 사용이며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군민 전체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세계적 예술가 배출한 경북, 반드시 도립미술관 건립하겠다”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경북 대표 복합예술공간으로 기능할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도민의 역량과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은 그동안 박서보, 유영국, 이쾌대, 정상화, 박대성 등 각 시대마다 뛰어난 예술가를 배출했지만 경북 미술과 예술계를 아우를 구심점이 없는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이 때문에 경북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 충북과 함께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재도전했는데, 전망은 어떤가. “지난 2018년 도립미술관을 짓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마쳤지만, 정부의 사전 평가를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최근 1년 가까이 전문가들과 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 하고 이달 안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는 총력을 다해 준비한 만큼 문체부와 행안부의 심의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나. “지난해 6월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국내 미술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와 근·현대 경북 미술사 연구,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중장기 작품수집계획 등 미술관 운영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등 만반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경북의 문화 인프라를 높이기 위해 도립미술관 건립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경북은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로 다른 지역에 비해 미술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취약하다. 문화 분권 시대에 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북을 대표할 만한 수준 높은 미술관을 하루 빨리 지어 미술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막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도립미술관은 언제까지 어떤 규모로 건립 예정인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번지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대지 2만 249㎡, 연면적 2만 2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1661억원이다. 도립미술관은 기본 공간인 전시실과 수장고, 아카이브실, 교육 공간은 물론 아트숍, 카페와 레스토랑 등 힐링 공간, 자연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야외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인공지능), 미디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수요에 대비할 것이다.” -완공 후 도립미술관 운영 계획은.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이라는 비전으로 기획전시 및 국내외 교류전, 공연 등 타 장르와 융복합 전시, 미디어아트 등 주민 친화적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청신도시 인구의 낮은 평균 연령(32.4세)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특화형 미술관도 운영한다. 미술관 인근 도서관, 수변공원, 패밀리파크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안동의 유네스코 관광자원과 연계해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문체부가 2021년 7월 이건희 기증관의 서울 건립 방침을 밝히면서 비수도권의 반발을 우려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정부의 권역별 문화시설 확충 방침에 한가닥 희망을 품고 국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지금은 지역별 특화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한 때다.”
  • 여도 야도 “포퓰리즘” 때리면서… SOC 입법엔 협치의 미학?

    여도 야도 “포퓰리즘” 때리면서… SOC 입법엔 협치의 미학?

    오는 4월 총선을 83일 앞두고 여야가 서로 선심성 정책과 입법안을 쏟아 낸다며 비판에 열을 올리지만, 대규모 표심을 겨냥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입법’에는 한목소리로 협업 중이다. 심지어 여야는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총선을 겨냥해 쏟아 낸 SOC 법안들을 ‘협치의 모범 사례’로 내세워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SOC 법안으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 등이 발의됐다. 지난 12일 발의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3인이 초당적으로 내놓았다. 남해안권의 미흡한 광역교통망, 토지 이용 규제 같은 문제를 개선해 이 지역을 관광단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지난 9일 본회의에서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역세권개발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처리됐다. 전철 지하화가 지역 이슈인 서울 용산 지역구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경기 부천갑의 김경협 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 발의했다. 동남권 광역철도 특별법은 지난해 11월에 6일 간격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순차적으로 발의했다. 두 법안은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걸 핵심 내용으로 한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당의 영남 의원, 야당의 호남 의원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 8월 발의했다. 역시 예타 면제가 주요 내용이다. 사업 예산은 최대 6조원으로 추정되지만 비용대비편익(BC)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안에 이름을 올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야는 각각 선심성 정책과 입법으로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여당은 ‘집권 프리미엄’을 이용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야당은 ‘과반 의석수’를 활용해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정부·여당은 최근 한 달간 20여건의 감세, 규제 완화 등 이른바 ‘현금 깎아 주기’ 정책을 쏟아 냈다. 이 가운데 야당의 동의 없이도 정부 의지만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이 9건이나 된다. 증권거래세 인하 방침 유지, 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 삭제, 소상공인의 전기료 감면, 중소 영세사업자의 부가세 납부 기한 2개월 연장 등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선심성 정책 남발이란 지적에 “총선을 앞두고 (비판이 무서워) 정책을 소홀하게 다룰 순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단독 처리했다. 개정안은 쌀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정부가 비축한 쌀을 시장에 판매하도록 하는 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해당 법안이 폐기된 바 있는데 민주당이 개정안을 다시 발의해 처리에 나서자 윤 원내대표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첫 브리핑에서 감세 정책을 두고 세수 부족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세금 중에서 경제 왜곡을 심화하지 않는 선에서, 세수를 크게 감소시키지 않는 부문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속세 완화 시사에 대해서는 “상속세와 같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인 건 맞다”면서도 “일방적으로 폐지하거나 강화할 수는 없고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논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日 “반격능력 강화”…미제 토마호크 400기 2조 3000억원에 구입 계약

    日 “반격능력 강화”…미제 토마호크 400기 2조 3000억원에 구입 계약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400기를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는 계약을 18일 체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이날 도쿄 방위성에서 람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와 2540억엔(약 2조 3000억원)에 구입하는 일괄 계약을 마쳤다. 반격 능력이란 유사시 적 미사일이 발사된 원점 등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일본 내부에서조차 ‘평화헌법’에 규정된 ‘전수방위’(공격을 받았을 때만 방위력을 행사) 원칙을 짓밟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먼저 공격한다’는 본질은 두고 이름만 바꿔 논란을 피하자는 속셈이라는 이야기다. 한술 더 떠 공격 대상에 적군의 지휘 통제 기능까지 포함하자고 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 등 안보 관련 3대 문서를 개정했다. 적에 대한 개념도 매우 자의적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대만 침공이나 북한의 무력도발 등의 상황에 대해 일본은 이제 직접 중국이나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이 북한 공격을 개시한다면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당했다고 볼 수도 있어서 우려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지만 대한민국 영토는 북한 영토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북한 군사기지 타격은 우리나라 영토를 타격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심지어 2015년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까지만해도 일본은 북한을 상대한 군사작전 시 대한민국의 동의를 얻는 것이 전제조건이었지만, 이번에는 자체 판단에 따르겠다는 발언도 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북한에 반격 능력을 행사하는 경우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본의 자위권 행사로 다른 국가의 허가를 얻는 것이 아니다. 일본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 기하라 방위상은 “일본의 방위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이매뉴얼 대사는 “확실한 억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5∼2027년 사거리 1600㎞인 토마호크 미사일 400기를 미국에서 도입하게 된다. 일본은 애초 2026년부터 2년간 토마호크 최신 모델인 ‘블록5’를 400기 구입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도입 시기를 2025년으로 1년 앞당기고 400기 중 최대 200기를 이전 모델인 ‘블록4’로 먼저 수입하기로 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당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 이후 “더욱 엄중해지는 안보 환경을 고려해 (도입을) 앞당겨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일본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추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방위비를 올해보다 1조 1277억엔(약 10조1800억원) 증액한 7조 9469억엔(72조 7000억원)을 편성했다. 유사시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비를 책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정부는 각의(국무회의)에서 112조 717억엔(1025조301억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확정했다. 2023회계연도 보다 2조 3095억엔(21조 1200억원) 적은데, 전년도와 비교해 예산안 규모가 줄어든 건 12년 만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예산안 규모를 줄이면서도 방위비만큼은 지난해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며 예고한 대로 대폭 늘렸다. 구체적으로 방위비 예산 가운데 7340억엔(6조 7000억원)은 반격 능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장사정 미사일 개발과 확보를 위해 책정됐다. 또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를 대신할 ‘이지스 시스템 탑재 군함’ 2척 건조에 3731억엔(3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 군함들은 각각 2027년도와 2028년 취역한다. 여기에 일본 정부는 육상·해상·항공 자위대를 일원화해 지휘할 조직인 통합작전사령부와 방위 장비 개발 연구소 신설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교도통신은 “내년도 방위비는 2024년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아가 일본 정부는 2027회계연도에 방위 관련 예산을 2%까지 올릴 방침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방위 장비 수출 규정인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지침을 각각 개정했다. 이어 무기 수출 규제를 완화한 새 규정을 즉시 적용해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을 미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일본이 자국에서 생산한 패트리엇을 미국에 수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특허료를 내고 생산한 라이선스 방위 장비는 미국으로 부품 수출만 가능했지만, 이날 개정을 통해 완성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본은 미국이 수입한 패트리엇을 우크라이나 등 전쟁 수행 국가에 지원하지 않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 여도 야도 “포퓰리즘” 때리면서…SOC 입법엔 협치의 미학?

    여도 야도 “포퓰리즘” 때리면서…SOC 입법엔 협치의 미학?

    오는 4월 총선을 83일 앞두고 여야가 서로 선심성 정책과 입법안을 쏟아낸다며 비판에 열을 올리지만, 대규모 표심을 겨냥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입법’에는 한목소리로 협업 중이다. 심지어 여야는 21대 국회를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총선을 겨냥해 쏟아낸 SOC 법안들을 ‘협치의 모범 사례’로 내세워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SOC 법안으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 등이 발의됐다. 지난 12일 발의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서삼석 민주당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3인이 초당적으로 내놓았다. 남해안권의 미흡한 광역교통망, 토지이용 규제 같은 문제를 개선해 이 지역을 관광단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지난 9일 본회의에서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역세권개발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처리됐다. 전철 지하화가 지역 이슈인 서울 용산 지역구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경기 부천갑의 김경협 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발의했다. 동남권 광역철도 특별법은 지난해 11월에 일주일 간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순차적으로 발의했다. 두 법안은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하는 걸 핵심 내용으로 한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당의 영남의원, 야당의 호남의원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 8월 발의했다. 역시 예타 면제가 주요 내용이다. 사업예산은 최대 6조원으로 추정되지만 비용대비편익(BC)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안에 이름을 올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야는 각각 선심성 정책과 입법으로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여당은 ‘집권 프리미엄’을 이용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야당은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활용해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정부·여당은 최근 한 달간 20여건의 감세, 규제 완화 등 이른바 ‘현금 깎아주기’ 정책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야당의 동의 없이도 정부 의지만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이 9건이나 된다. 증권거래세 인하 방침 유지, 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 삭제, 소상공인의 전기료 감면, 중소 영세사업자의 부가세 납부 기한 2개월 연장 등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선심성 정책 남발이란 지적에 “총선을 앞두고 (비판이 무서워) 정책을 소홀하게 다룰 순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단독 처리했다. 개정안은 쌀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정부가 비축한 쌀을 시장에 판매하도록 하는 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해당 법안이 폐기된 바 있는데 민주당이 개정안을 다시 발의해 처리에 나서자 국민의힘에서 윤 원내대표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첫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상속세 완화를 시사한 것에 대해 “상속세 같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은 맞다”면서도 “현재 따로 상속세와 관련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방적으로 폐지나 강화할 수는 없고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논의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선거용 감세 남발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 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서 화재…입주사 직원들 대피 소동

    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서 화재…입주사 직원들 대피 소동

    18일 오후 오후 1시 52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상 54층짜리 트레이드타워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강남소방서는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5층 승강기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113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옥상의 사무실과 기계실 등을 태우고 신고 35분 만인 오후 2시 27분 완진됐다. 건물 내부에 있던 50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건물 39층 입주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안내방송에 따라 계단실을 통해 걸어서 대피했다”고 알려왔다. A씨는 다만 “화재 대피 안내방송은 있었으나 사이렌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신축…8월 개관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신축…8월 개관

    강원 동해시는 보훈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오는 6월 완료해 8월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4월부터 용정동에 새로 짓고 있는 보훈복지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15㎡ 규모이고, 보훈단체별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건강관리실,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보훈복지회관 신축을 위해 당초 투입한 64억원이 부족해 지난해 12월 국·도비 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1995년 지은 천곡동 현 보훈회관은 노후하고 협소해 보훈단체 9곳 중 5곳만 입주했고, 나머지 4곳은 다른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훈 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위훈을 널리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필메이트, 강남역 1호점 오픈…가맹점 모집 본격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필메이트, 강남역 1호점 오픈…가맹점 모집 본격화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지상 3층 규모…올해 총 150곳 오픈 목표다도글로벌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지난달 22일 1호점을 서울 강남역에 오픈했다. 필메이트는 성공적인 1호점 오픈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 가맹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필메이트는 영어로 기분, 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Fill’과 친구를 뜻하는 ‘Mate’를 결합한 단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만큼 견과류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의 단맛까지 어우러진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좋은 원두로 제조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향의 아메리카노가 주력 메뉴다. 필메이트는 타 브랜드 원두 사용량 대비 20~30% 이상 많은 20g의 원두를 사용한다. 이는 필메이트의 시그니처 블렌드의 단맛과 무게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최적의 사용량이다. 커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두 배전도(볶음 정도)를 강배전이 아닌 중배전으로 로스팅해 묵직한 바디감과 조화로운 밸런스,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프리미엄급 원두를 최적의 로스팅 비법으로 선보이는 필메이트 커피는 일정 시간이 지나 커피가 식거나 얼음이 녹아도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유지한다. 에스프레소 또한 묵직한 바디감과 조화로운 밸런스,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Everyday, good coffee(매일 좋은 커피 한 잔)’를 바탕으로 전국 어느 지점을 방문하든 철저하게 관리된 제조 매뉴얼을 바탕으로 최상의 커피 한 잔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커피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시그니처 메뉴인 아메리카노 외에도 카라멜라, 콘파냐, 비체린 등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음료와 매장에서 갓 구운 베이커리도 함께 준비해 메뉴 다양성을 더했다. 필메이트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 및 우드 자재를 활용한 편안한 인테리어로 방문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 후 긍정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총 150개 매장, 향후 5년 내에 1000개 매장을 내는 것이 목표다. 프리미엄 커피를 승부수로 내세워 커피업계 1위 스타벅스를 뛰어 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갖고 있다. 필메이트 사업을 총괄하는 지상원 대표는 “필메이트 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크레마가 풍부한 최고의 커피를 최적의 가격대에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브랜드”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오랜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부선 철도 지하화 첫발… 국제업무지구 조성 ‘윈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첫발… 국제업무지구 조성 ‘윈윈’

    용산~서울역엔 국제업무 기능세계인 눈길 사로잡을 도시로경원선은 공원… 생태계 회복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가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역, 용산역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역시 교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경부선 철도는 용산 전체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동서가 단절됐다. 미군기지 영향으로 서울 한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단절된 섬과 같은 교통망이 형성돼 이동 시 불편이 있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경부선, 경원선 철도 지하화 추진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다.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및 철도공단에 철도 지하화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상철도 특별법 제정’, ‘경부선·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화 검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이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토부의 종합계획 수립과 서울시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비용은 상부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충당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가가 사업시행자에게 철도 부지를 출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포함됐다. 구는 앞으로 종합계획과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등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서울시 등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면 구는 경부선의 용산·남영·서울역 일대 4.5㎞ 구간을 국제업무 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원선 용산·이촌·서빙고역 일대 3.5㎞ 상부구간은 공원으로 조성해 한강 접근성을 확대하고 단절된 생태계를 회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는 도시공간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편할 절호의 기회”라며 “용산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경부선 철도 상부 개발은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공원과 함께 용산이 도시 속 도시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부터 종합교통체계 개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등에 앞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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