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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의 자랑 ‘악마의 미사일’ 박살”…핵전쟁 협박하더니 ‘잿더미’ (영상) [포착]

    “푸틴의 자랑 ‘악마의 미사일’ 박살”…핵전쟁 협박하더니 ‘잿더미’ (영상) [포착]

    러시아의 ‘핵전쟁 위협’에 단골로 등장했던 5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가 시험 발사 과정에서 폭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탐사보도매체 ‘아이스토리즈’와 우크라이나 자유라디오(RL) ‘라디오 스보보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DW)가 오신트(OSINT·공개출처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러시아는 20~21일 사이 아르한겔스크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사르마트 시험 발사에 나섰다. 하지만 시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사르마트는 산산조각이 났고 발사대는 만신창이가 됐다. 라디오 스보보다가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의 ‘유빌레이나야’(LC 163/1) 격납고(사일로)가 파괴되고 일대에는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일로 부지에는 너비 62m가량 분화구도 생겼으며, 녹지가 소실됐다. 부지 내 화재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화재 감시 인공위성과 관측 위성 ‘수오미’(SUOMI) NPP에 포착됐다고 한다. 다만 라디오 스보보다와 도이치벨레는 오신트 분석가들을 인용, 액체연료 로켓인 사르마트가 급유 과정에서 폭발해 시험 발사 자체가 불발됐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일단 러시아는 19일 노탐(NOTAM·항공 전산정보 체계)을 통해 인근을 비행 주의 구역으로 설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르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있는 연방우주공사 산하 마케예프 로켓 설계국에 의해 개발되어온 격납고 발사형 3단 액체연료 ICBM이다. 러시아가 그간 지상 발사 핵전력의 근간으로 삼아온 옛 소련 시절 생산 ICBM R-36M ‘보예보다’ 대체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최대사거리가 1만 7700㎞인 사르마트는 메가톤(TNT 폭발력 100만t)급 핵탄두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르마트에 장착된 핵탄두의 위력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2000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러시아는 2022년 2월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사르마트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험용 탄두가 극동 캄차카반도의 목표 지점을 정확히 명중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이 독특한 무기가 러시아를 위협하려는 적들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라며 섬뜩한 핵 위협을 가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지난 19일 “유럽인들은 러시아의 ‘RS-28 사르마트’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도달하는 데 3분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며 핵무기를 동원한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매출 10조 성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매출 10조 성장”

    국내 4대 방산기업 중 하나인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20위, 해외 3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해 ‘K-방산’ 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신익현(65·공사 32기)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23일 경기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 하우스에서 글로벌 비전 및 미래 혁신 방향을 소개하는 ‘LIG 글로벌 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공식 취임한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과 협력업체, 방위산업 산학연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충무공 이순신이 노량해전을 앞두고 했다는 “나는 죽을 겁니다. 이제까지 승승장구했는데 내게 주어진 전투에서 이길 수 있다면 기꺼이 죽을 겁니다”라는 기도문을 인용하며 미래 비전을 위한 결기를 강조했다. 신 대표는 “최근 보면 K-방산 쾌거가 연일 발표되며 수출 목표도 달성하고 그렇지만 정말 미래도 보장된 것 인가엔 우리 모두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 때문에 K-방산이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안정된 시점이 되면 지금처럼 낮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가지고 경쟁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는 첨단기술(하이테크) 경쟁이고 우린 그걸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3대 미래 혁신 방향으로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 대공 솔루션’ ▲무인 함대, 무인 항공 전단, 지상군 지원 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솔루션’ ▲대공 및 무인체계 중심의 ‘수출국 확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LIG넥스원은 2030년까지 인프라에 1조 5000억원, 연구개발(R&D)에 1조 5000억원, 자본 투자에 2조원 등 총 5조원을 투자해 다층 대공망과 무인화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시설 투자를 진행해 K-방산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의 지난해 매출은 2조 3085억원, 영업이익은 1863억원 규모다. 차상훈 LIG넥스원 최고운영책임자(COO)·기업지원 부문 부사장은 투자 재원 마련 계획에 대해 “2024년부터 연평균 매출액은 6조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10%만 잡아도 6000억원 정도가 창출돼 연간 7000억원 정도의 내부 자금 창출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차 부사장은 “7년 동안 5조원 규모 투자는 내부 자금으로만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며 “투자는 선행하고 영업 성과는 후행하기 때문에 내년이나 내후년 외부자금 소요가 있을 수 있는데 단기적으로 소규모의 외부자금 외에는 충당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LIG넥스원은 이러한 투자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현재 글로벌 방산 순위 58위에서 20위를 달성하는 한편, 해외 진출도 현재 11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신 대표는 “LIG넥스원만의 K-방산, 한화만의 K-방산, 현대로템만의 K-방산은 있을 수 없다고 본다”며 “지금 한국을 견제하는 글로벌 상황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각개전투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미래 첨단 기술 경쟁에 있어 국내 방산기업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다만 LIG넥스원은 이라크 국방부와 약 3조 700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 ‘천궁Ⅱ’(M-SAM 2)의 납기와 납품가격 등을 두고 한화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데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라크와의 협상은 2021년 아랍에미리트(UAE),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며 “지난 3월 말 이라크 국방부 장관이 방한한 이후 이라크 사정상 긴급한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불과 6개월 만에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라크 측의 요청으로 저희가 체계 종합업체로서 많은 협상을 했었고 매번 협상 전후로 (한화 측과) 협의를 계속해왔었다”라며 “제가 지난 7월 중순에 장교동에 있는 한화 본사를 찾아가서 ‘빨리 이에 대해 검토했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한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답이 제대로 안 왔다”고 해명했다. 천궁Ⅱ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발사체,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대 등을 맡아 개발했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4일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양측과의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 장수원, 출산 앞둔 ‘45세’ ♥아내 최초 공개 “시험관 9번 만에 임신”

    장수원, 출산 앞둔 ‘45세’ ♥아내 최초 공개 “시험관 9번 만에 임신”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44)이 출산을 앞둔 한 살 연상의 아내와의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다. 결혼 4년차가 된 장수원은 아내에 대해 “나보다 1살 연상이다. 시험관 9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며 연예계 부부 중 최고령 예비 엄마인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아내와 뱃속의 ‘따랑이’(태명)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직접 요리하는 거 맞냐”라며 의심하는 등 ‘찐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심상치 않은 기류도 포착됐다. 결혼 4년 만에 혼인 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한 지상은의 눈물이 폭발한 것이다. 이에 장수원은 “휴지 없으니까 울면 안 된다”며 다소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장수원은 출산을 앞두고 매일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가는 ‘철부지 남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장수원은 “육아 선배들이 출산 전에 바짝 놀아야 된다더라”, “출산하면 아기와 가정에만 충실할 거다” 등 변명을 늘어놓아 지상은의 화를 돋웠다. 한편 장수원은 2021년 1살 연상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를 최초 공개해 화제가 됐다.
  • 인제군, 햇살산림치유센터 내년초 개관

    인제군, 햇살산림치유센터 내년초 개관

    강원 인제군은 남면 남전리 ‘햇살 산림치유센터’를 내년 3월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군이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 3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산림치유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98㎡이고, 전체 부지는 2325㎡이다. 1층은 치유상담실·다목적치유실·건강치유실, 2층은 건식음파치유실·족욕치유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는 남전리 마을 특화작물인 만병초와 구상나무로 이뤄진 치유 정원으로 조성된다. 산림치유센터에서는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숲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바리스타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생산하는 천연 비누, 화장품에 부착할 햇살마을 통합브랜드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을 사업을 지원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내년 1월부터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기본이용료 최대 90% 감면

    서대문구, 내년 1월부터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기본이용료 최대 90% 감면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인 ‘품애(愛)가득’ 기본이용료의 90%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주민들은 25만원에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당초 기본이용료는 2주 기준 250만 원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거주 1년 미만 주민은 20% 감면된 200만원으로, 서대문구 이외 거주자는 기본이용료(250만원)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입소 1순위인 ‘관내 1년 이상 거주 취약계층’의 경우 50% 감면된 125만원에, 2순위인 ‘관내 1년 이상 거주 주민’의 경우 20% 감면된 200만원에 이용하고 있다. 또한 3순위인 ‘관내 1년 미만 거주 주민’은 기본이용료의 100%인 250만원을, 4순위(정원 미달 시 이용)인 관외 거주자는 110%인 275만원을 내고 있다. 관내 1년 이상 거주 기준은 출산예정일 현재 본인(임산부) 또는 배우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은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산모실과 신생아실 외에도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상담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 최신식 시설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행정·조리·피부관리 인력 등을 통한 최적의 산후조리 서비스로 산모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품애가득은 전문적인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맞춤형 교육을 통한 부모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기 목욕법, 우는 아기 달래기, 모유수유 방법, 산후 우울증 자가관리,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관리, 애착 인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분만예정일 3개월 전에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이용료 인하가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부산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마이크로소프트, 부산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강서구 구랑동에서 세계적인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서구 미음산단 외국인 투자지역과 국제산업물류단지 일원 17만 8409㎡에 6개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첫 번째 데이터 센터는 6만4천9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이번에 준공한 데이터센터는 그보다 규모가 크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원활한 전력 공급이 핵심이라고 보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기관과 협조를 통해 전력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부산을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 고급 정보기술(IT)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인턴십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증진하는 등 책임 있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상에서 매우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놔두면 주민 갈등”…한발 앞선 강서구 전기차 안전대책

    “놔두면 주민 갈등”…한발 앞선 강서구 전기차 안전대책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후 주민들이 불안해 하시더라구요. 그대로 놔두면 주민들 간의 갈등만 커질 것 같아 이렇게 종합 대책을 마련하게 됐습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한발 앞서 주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다. 강서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약 10배가 됐다. 충전소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배 증가했다. 진 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났지만, 화석 연료 차량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의 이번 종합대책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시설 확충과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지원 조례 제정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충전시설 57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점검 후 취약 시설은 소방서, 전기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제조사로 구성된 점검반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민간 부문에는 건축물 허가 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를 권고한다.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 방화벽 설치를 허가 조건에 부여할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한다. 기존 ‘서울특별시 강서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하나의 조문으로만 명시했던 전기차 지원 내용을 단독 조례로 제정, 화재 예방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6일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시행하고, 앞으로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여러 대책을 마련해도 결국 안전을 지키는 것은 주민 여러분”이라면서 “전기차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평촌 하이엔드 랜드마크 ‘아크로 베스티뉴’ 분양… 범계역 초역세권

    평촌 하이엔드 랜드마크 ‘아크로 베스티뉴’ 분양… 범계역 초역세권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의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 높은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 평촌신도시 일대는 경기도 내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호계초중, 범계중, 평촌고가 인접했으며 평촌학원가가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GTX-C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덕원역은 G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이 예정돼 있다. 범계역 주변으로 상권도 발달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의 관공서가 가깝다. 또 중앙공원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의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평촌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로,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만든다. 또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정원 콘셉트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한다.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 건축예술에 빠져 볼까… 강남,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서울 강남구는 23~2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왔다. 지난 7~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10점), 공개공지 특별상(3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받은 건축물은 논현동 이너스페이스다. 이너스페이스는 지하 2층~지상 7층의 콘크리트 회사 업무시설로, 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고층부 조망을 극대화한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최우수상은 ▲그레이청담 ▲거스트앤게일&오스카이, 우수상에는 ▲레마빌딩 ▲느림의 집 ▲마일렌슈타인이 각각 선정됐다. 공개공지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개공지 특별상은 ▲아시아미디어센터 ▲포스코 스퀘어가든 ▲센터필드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는 이번 수상작들과 함께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이 마련된다. 또 28·29일 양일간 건축사 4인의 강연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축의 아름다움과 도시 미관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강남의 초석이 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폭격에 헤즈볼라 로켓 100발 반격… 전면전 공포 확산

    이스라엘 폭격에 헤즈볼라 로켓 100발 반격… 전면전 공포 확산

    이스라엘이 무선호출기(삐삐)·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 동시 폭발을 일으킨 데 이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하면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헤즈볼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반격에 나서 전면전 공포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100발 이상 로켓을 발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수천 명이 대피소로 몰려들었다. 하이파 지역 인근 건물이 파손되고 차량에 불이 붙었다. 최근 이스라엘의 전방위적 공세에 대한 보복 조치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0일부터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거 지역을 공습해 37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21일 밝혔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지난 17일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어제 공습으로 70여명이 숨졌다”고 규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이브라힘 아킬 사령관 등 지휘관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킬 사령관은 198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트럭 폭탄 테러로 미 대사관과 미군 해병대 막사에 있던 300명 이상을 몰살한 혐의로 미국의 추적을 받아 왔다. 미 정부는 그에게 700만 달러(약 94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에게 정의가 구현되는 것은 좋은 결과”라고 평했다. 지난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통신 수단인 삐삐 수천 대가 폭발했고 다음날에는 워키토키도 무더기로 터졌다. 당시 사망자는 최소 37명, 부상자는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 작전을 15년 넘게 준비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레바논에서는 휴대전화나 노트북도 곧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파고들었다. 분노한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19일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남부로 들어오라”고 선전포고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상공을 공습했다. 20일에도 수도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습을 벌여 이스라엘 북부 공격을 주도한 아킬을 살해했다. 21일 미 국무부는 미국 시민들에게 “민간 항공기가 남아 있는 동안 레바논을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북부 주민이 귀환할 때까지 헤즈볼라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강도를 높인 것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시작된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북부 지역 공세를 거두게 만들려는 목표가 깔려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짚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의 시도가 더 공격적인 대응을 유발해 통제 불가능한 지상전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고 진단했다.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돕고자 참전할 수 있고 미국도 이스라엘을 지원하고자 중동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한 것이다.
  • 이스라엘, 삐삐 테러 이어 레바논 표적 공습…전면전 공포 고조

    이스라엘, 삐삐 테러 이어 레바논 표적 공습…전면전 공포 고조

    이스라엘이 무선호출기(삐삐)·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 동시 폭발을 일으킨 데 이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하면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헤즈볼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반격에 나서 전면전 공포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100발 이상 로켓을 발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수천 명이 대피소로 몰려들었다. 하이파 지역 인근 건물이 파손되고 차량에 불이 붙었다. 최근 이스라엘의 전방위적 공세에 대한 보복 조치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0일부터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거 지역을 공습해 37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21일 밝혔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지난 17일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어제 공습으로 70여명이 숨졌다”고 규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이브라힘 아킬 사령관 등 지휘관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킬 사령관은 198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트럭 폭탄 테러로 미 대사관과 미군 해병대 막사에 있던 300명 이상을 몰살한 혐의로 미국의 추적을 받아왔다. 미 정부는 그에게 700만 달러(약 94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에게 정의가 구현되는 것은 좋은 결과”라고 평했다. 지난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통신 수단인 삐삐 수천 대가 폭발했고 다음날에는 워키토키도 무더기로 터졌다. 당시 사망자는 최소 37명, 부상자는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 작전을 15년 넘게 준비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레바논에서는 휴대전화나 노트북도 곧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파고들었다. 분노한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19일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남부로 들어오라”고 선전포고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상공을 공습했다. 20일에도 수도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습을 벌여 이스라엘 북부 공격을 주도한 아킬을 살해했다. 헤즈볼라의 보복 천명에 ‘할 테면 해보라’며 힘으로 답한 것이다. 21일 미 국무부는 미국 시민들에 “민간 항공기가 남아 있는 동안 레바논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강도를 높인 것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시작된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북부 지역 공세를 거두게 만들려는 목표가 깔려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짚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의 시도가 더 공격적인 대응을 유발해 통제 불가능한 지상전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고 진단했다.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돕고자 참전할 수 있고 미국도 이스라엘을 지원하고자 중동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한 것이다. 이 경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추구하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 화성 황계도시재생사업 거점 ‘어울림센터’ 이달중 착공

    화성 황계도시재생사업 거점 ‘어울림센터’ 이달중 착공

    경기도는 화성시 황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은 어울림센터 조성, 골목길 연계 집수리, 안전마을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로 조성 ,저수지 환경 정비, 난청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계동 일대는 수원전투비행장에 인접해 전투기 소음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제약으로 주민 이주가 지속되고 있다.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은 더욱 악화돼 주민복지·편의시설 지원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어울림센터’는 화성시 황계동 159-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1144.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문화교실, 체험공방, 세미나실, 전시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 경로당을 신축하고 기존의 노후 경로당 부지는 소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어울림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마을 공동체의 역량이 강화돼 쇠퇴한 마을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상규 재생관리팀장은 “황계동은 수원전투비행장 소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배우 송혜교가 195억원에 매입한 건물이 3년 만에 60억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뉴스1은 중개법인 빌딩로드부동산을 인용해 송혜교가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의 현재 시세가 255억 3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빌딩로드부동산에 따르면 송혜교는 2021년 4월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대지면적 149.35평, 건축면적 74.61평의 5층짜리 건물을 195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송혜교는 현금 11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85억원을 은행 대출로 사용해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206억 3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445.22평이다. 현재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한식점 등 고급 음식점과 스튜디오 등 업종의 임차사들이 입주해 있다. 건물 위치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한남역까지 900m, 6호선 한강진역까지 1.2㎞ 정도 거리에 있다. 송혜교가 매입 당시 가격은 토지 평당 1억 3057만원이었으나, 최근 가장 인접한 건물의 거래 사례를 보면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상승했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지어진 노후 건물로, 건물 가격이 거의 없는 토지 가격으로 평가된다. 이에 송혜교 빌딩의 현재 시세는 255억 3000만원으로, 2021년 매입 당시보다 60억원 이상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리는 “송혜교 빌딩의 대지면적인 149.35평을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곱하면 246억 4000만원이 된다”며 “2014년 당시 평당 신축 비용과 10년이 지난 현재 감가상각을 적용한 건물 가격을 평당 200만원으로 계산해 연면적인 445평을 곱하면 8억 9000만원으로, 총 255억 3000만원의 시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실시한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 설문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1위는 김구라, 2위는 서장훈, 3위는 송혜교와 결혼 생활을 했던 송중기였다.
  • 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전남도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분야별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과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 대응 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등을 마련했다. 또 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으로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과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차도선 전기차 소화 장비 지원과 카페리 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팀을 구성,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해 이러한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과 갈등이 가중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전남 여건에 맞는 분야별 전기차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대규모 수송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체계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대규모 수송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체계 제안”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제326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규모 수송 가능한 또 다른 도심항공교통(UAM) 체계로 비행선을 활용하자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문 의원은 “홍제동 통일로를 예로 들어, 통일로를 넓히는 방법은 재개발 시 기부체납을 통해 도로를 넓히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 지하도를 파자니 이미 지하철 3호선이 지나가고 있어 이 역시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역발상으로 접근해 지상은 힘들고 지하도 힘들면? 하늘로 날아오르면 되지 않는가?”며 발언을 시작했다. 문 의원은 “마침 서울시 교통실은 UAM을 활용해 새로운 교통체계를 활성화하려는 연구와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UAM의 주 기술은 드론을 활용한 일종의 소형항공기로, 대규모 인원 수송은 불가능하다. 여기서 다시 역발상은 가해, UAM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하늘을 나는데 대규모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수단이 있을까? 재미있게도 존재했다. 바로 비행선이다”라고 이어갔다. 이어 문 의원은 “비행선은 헬륨을 사용하는데, 자고로 헬륨은 일반 공기의 1/7밖에 되지 않는 무게로 가볍고 수소보다 안전하며 값싼 것이 큰 장점이다. 계산해보면 85kg인 본 의원을 들어 올리는 데 약 15.3kg의 헬륨이 필요하며, 서울광역버스에 본 의원과 같은 체중의 인원으로 만석이라 가정할 때, 임의로 본 의원이 정했을 시, 가로 6m, 길이 20m, 높이 4의 비행선이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2011년 2월 9일 제출한 ‘범죄예방용 소형 감시비행선 도입 추진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유타주 오그던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무인 비행선을 활용하는데, 지상 약 122m 상공에서 약 64km/h의 속도로 활공하며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매달 운영비는 약 11만원 밖에 들지 않으며, 이 사례를 적용해 수송용으로 사용하면 약 12명의 성인을 수송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물론 계류장의 설치와 도심 활공으로 인한 고층빌딩 및 주거지역의 초상권 침해 문제는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 하지만 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또 다른 도심항공교통, 단순한 드론계열 뿐만이 아닌 효율적이고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비행선의 활용방안 역시 함께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며 발언을 마쳤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어린이회관’ 개관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어린이회관’ 개관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2일 강남구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특별한 공간 마련에 의미를 더했다. 강남 어린이회관은 연면적 2,830㎡(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스포츠놀이실, 키즈카페,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와 공연 시설 등을 갖춘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공간에서 미술, 요리, 음악, 언어 등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강남 어린이회관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 어린이회관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과 부모가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3차 레바논 전쟁”…이스라엘, 헤즈볼라 겨냥 전투기 폭격 (영상) [포착]

    “3차 레바논 전쟁”…이스라엘, 헤즈볼라 겨냥 전투기 폭격 (영상) [포착]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면서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채널12, 채널 14 등 이스라엘 매체는 “3차 레바논 전쟁 개시”라며 속보를 전하기도 했다. 헤즈볼라도 최근 발생한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개 선언하면서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이 전쟁 지속 계획을 승인했다”며 북부 지역에 대한 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레바논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해 헤즈볼라의 테러 역량과 인프라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발표는 이날 예정됐던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영상 연설 직전에 이뤄졌다. 나스랄라의 영상 연설 직후에는 “공군 전투기가 지난 2시간 동안 북부 사령부 지휘 하에 이스라엘 영토로 즉시 발사 준비를 마친 상태였던 100여개의 (헤즈볼라) 발사대와 군사 인프라를 폭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아울러 지상군은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의 무기 저장고 등을 공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이후 이스라엘 채널14 특파원 할렐 비톤 로젠은 “현재 이스라엘의 주요 전장은 가자지구가 아니라 레바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접경지 데이르카눈 엔나흐르 지역을 대규모로 공습했다고 레바논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상공에는 이스라엘 전투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목격됐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은 레바논 남부를 전투 지역으로 만들었다”며 “헤즈볼라는 지난 수십년간 민가를 무기화하고 그 아래에 땅굴을 파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또 “(이스라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스라엘 북부에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래로 11개월 넘게 전쟁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황이 대체로 안정됐다는 판단 아래 헤즈볼라가 있는 북부 전선으로 눈을 돌리며 공격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군 지휘부 회의에서 “이는 전쟁의 새로운 국면으로 중요한 기회도 있지만 커다란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헤즈볼라는 쫓기는 기분이 들 것이며, 우리의 군사작전 절차는 계속될 것”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헤즈볼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삐삐·무전기 동시다발 폭발로 큰 타격을 입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이날 헤즈볼라가 국경지대의 이스라엘군 진지를 대전차 유도미사일 등으로 타격해 이스라엘 군인 가운데 약 1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토메르 케렌 병장, 나엘 프와르시 소령 등 2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나스랄라는 연설에서 “호출기 수천개를 터뜨린 이스라엘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 학살 공격은 선전포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남부로 진입하기를 바란다”며 “이는 헤즈볼라에게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레바논 베이루트, 이스라엘 접경지인 남부, 동부 베카밸리 등지에서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삐삐 수천대가 터졌다. 이튿날에는 헤즈볼라의 무전기들이 폭발했다. 이틀간 폭발 사건으로 레바논에서 총 37명이 죽고 약 30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은 이 폭발 사건과 연관성을 확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지만 이스라엘군 또는 정보기관의 장기간 공작이라는 데 큰 이견은 없다.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도 목소리를 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나스랄라에게 서신을 보내 “곧 저항 전선의 압도적인 대응으로 잔인하고 범죄적인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이끄는 헤즈볼라, 하마스, 예멘의 후티 반군,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민병대 등 반서방·반이스라엘 성향의 중동 무장세력들이 연대할 수 있다는 위협성 메시지로 받아들여진다.
  •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에 팔 걷고 중재 나선 성북구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에 팔 걷고 중재 나선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공사비 인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을 위해 팔 걷고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조합과의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시공사 GS건설이 공사 중단을 예고한 장위4구역에 ‘공사 중단없는 갈등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월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요청함에 따라 장위4구역 조합과 시공사는 협상단을 구성한 바 있다. 약 6개월간의 협상을 진행하며 일부 진전은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구는 장위4구역 시공사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 등 수많은 분양자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서울시 갈등조정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정과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공사에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를 중단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공사비 증액 분쟁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갈등 조정 중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4구역을 포함해 성북구에서 전국 최다의 재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갈등을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성북구 갈등조정위원회 TF 등 재정비 사업 관련 성북구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조합원 및 분양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하는 한편,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 중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한 번쯤, 뮤지엄(박소영 지음, 산하)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예술시장은 미국이다.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탄생한 미국의 예술 컬렉션은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건축가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들이 설계한 미국의 뮤지엄 26곳과 그곳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이야기를 담았다. 316쪽. 2만 3000원.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고관수 지음, 지상의책) 인류와 미생물이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 온 흐름’을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에 이바지한 ‘효모’ 이야기부터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미생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암약했는지 파고든다. 미생물 연구의 현주소도 살핀다. 264쪽. 1만 8500원. 좋은 정부, 정치인, 관료(칼 달스트룀, 빅터 라푸엔테 지음, 신현기 옮김, 한울아카데미) 왜 어떤 정부는 유능하고 어떤 정부는 부패할까. 국가의 행정 역량을 담보하는 관료제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해 유능하고 공정한 정부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밝힌다. 296쪽. 3만 9000원.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정재훈 지음, 사계절) 8세기 중반 돌궐을 대체한 위구르가 거대한 유목제국으로 성장한 과정을 담았다. 100년이 못 되는 짧은 역사에도, 위구르의 유산은 동아시아의 재편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돌궐 유목제국사’, ‘흉노 유목제국사’에 이은 ‘고대 유목제국사 3부작’ 마지막 편. 416쪽. 3만원.
  • [세종로의 아침] 저희 전기차는 불이 나지 않습니다

    [세종로의 아침] 저희 전기차는 불이 나지 않습니다

    “충전도 불편하고 불도 잘 난다는데….” “우리 아파트는 전기차 옆에 주차도 안 해.” 추석 밥상머리 화두 중 하나는 전기차였다. 자동차의 미래로 주목받던 전기차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넘어 ‘포비아’(공포)로까지 확산했다. 지난달 1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이전까지 전기차는 친환경 차의 총아로 평가됐다. 2010년 61대에서 2020년 10만대를 돌파(13만대)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60만대가 보급됐다. 거침없이 승승장구하던 전기차는 인천 화재 사고 이후 전환기를 맞게 됐다. 전자제품 고장은 인정되는 부분이다. 그 과정에서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을 거듭해야 진일보한다. 전기차는 안이하게 대응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부하기에는 충격이 컸다.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게 처음이 아니었다.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다. 위험신호가 잇따랐지만 보급 목표를 채워야 하는 정부나 수익성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제조사는 등한시했다. 인천 화재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가 중국산으로 밝혀진 데 이어 한국·일본산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에서도 불이 나자 들끓던 여론은 공포가 됐다. 결과는 혹독했다. 전기차 계약 취소 등으로 판매는 줄고 중고차 가격은 급락했다. 일부 제조사는 무상 점검 확대와 가격 인하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전기차와 충전기 보조금에 신경을 쓰던 정부도 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내놨다. 배터리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화재 감지 및 스프링클러 성능을 강화하고 소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장비 보급 확대와 지하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는 무인 소형 소방차를 내년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기된 여러 대책도 상당 부분 수용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검사기준 강화, 과충전 예방, 충전 제어를 위한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보급, 이미 설치된 충전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다만 지하 주차장 충전이 불가피한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할 때 ‘공포’를 해소하는 데 역부족이다. 서울시 등에서 주장한 충전율 제한과 지하 주차장 출입 금지 등은 대책에서 빠졌다. 80% 충전 제한이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데 동의했지만 화재 원인과 열폭주 저감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지하 주차장 출입·충전 제한도 지상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는 공동 주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강력한 규제 필요성을 설파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정부의 대책에 다양한 조치가 담겼지만 두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전기차는 노후화되면 화재 위험성이 더욱 커질 수 있기에 충전율 제한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전기차는 수송 분야에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이행 수단이다. 내연기관차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기에 보급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0년대 중반 가습기살균제 사고와 살충제 달걀, 생리대 유해성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생활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케미 포비아)이 심각했다. 결국 소비자가 안전하다고 인식하지 않는 한 ‘포비아’는 해소되지 않는다. 그간 전기차와 충전기 설치에 집중됐던 정부 보조금을 안전 분야 지원 확대로 전환해야 한다. 전기차의 지하 출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덜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성능 강화와 함께 충전 구역과 일반차량 주차구역 사이에 방화벽을 설치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전기차에 대한 두려움 해소가 관건이다. “우리 차는 불이 나지 않는다”라는 광고가 등장할 수도 있다. 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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