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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미디어 관련법 여론수렴 더 거쳐야

    한나라당이 신문법 방송법 등 7개 언론법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25일 이후 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에 단독상정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정치권과 언론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한나라당은 언론법 개정이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경쟁력 강화,언론자유 신장,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방향은 맞지만 실제 내용면에서는 언론의 다양성을 침해하고,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아 개악의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다. 개정안의 핵심은 신문과 대기업에 대해 지상파 방송에 20%까지,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에 30%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소수’에 의한 미디어 집중을 야기할 소지가 크며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핵심 동력인 다양한 여론형성을 방해한다.특정 정치세력에 우호적인 신문과 기업이 미디어를 장악할 경우 건전한 비판은 사라지고,뉴스의 공정성도 약해지게 된다.국민들의 60% 이상은 이런 이유로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 방송 진출을 반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언론 관련법 개정을 하면서 당정협의나 공청회를 비롯한 공식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했다.정치권 안팎의 우려에 지금이라도 귀를 기울여 오류를 시정해야 한다.‘언론 장악을 통한 장기집권 구상의 일환’이라는 오해까지 받으며 연내처리를 강행할 일이 아니다.보다 신중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미디어 산업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법 개정을 마무리지을 것을 당부한다.
  • MBC등 지상파방송 총파업 예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하 언론노조)이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언론노조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오전 6시부터 신문과 방송제작 및 기타 관련 업무를 전면 거부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여당이 26일께 신문과 방송의 겸업 허용,대기업의 방송 소유 허용 등을 골자로 한 7개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상정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한편 이 같은 언론노조 총파업 결의에 따라 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방송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민영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큰 MBC 노조는 파업 시작과 동시에 미디어 관련법 보도와 제작을 제외한 전 조합원들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MBC 노조는 1999년 통합 방송법 제정을 앞두고 총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지난 23일 사옥 본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 SBS 노조도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며,CBS와 EBS 등도 차례로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새해부터 구성되는 노조 집행부와 ‘사원행동’측이 공동으로 ‘방송 악법 저지 특위’(가칭)를 구성했고,파업 여부는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포털업계 저작권 보호 ‘안간힘’

    포털업계가 저작권 관련 소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인터넷 포털의 불법 유통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정노력의 하나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NHN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는 23일 필터링업체 뮤레카와 제휴,블로그 첨부파일에 대한 음원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부터 새로 등록되는 블로그 게시물에 포함된 음원 중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음원은 다운로드 및 재생이 불가능해진다.게시물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가 있는 경우에도 음악 재생이 제한된다. 이전에는 저작권 침해가 우려되는 게시물은 이용자의 신고를 받거나 모니터링 인력이 직접 찾아야 했다.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으로 필터링이 가능해져 저작권 보호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NHN은 설명했다.이번 음원 필터링 시스템은 조사결과 저작권을 위반한 음악을 80% 이상에 걸러냈다. 아울러 기존 방식은 저작권 침해 게시물 전체를 게시중단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저작권을 침해한 줄 몰랐던 음악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까지 아예 삭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게시물 중 저작권 침해 음원만 선별적으로 게시 중단할 수 있게 돼 이용자 불만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NHN은 시스템 도입 이전에 작성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내년 초까지 필터링 기능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다음도 이달 초 온라인저작권관리업체 엔써즈와 제휴해 동영상 및 음원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다음은 올해 시범 서비스를 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음원과 지상파,케이블방송,스포츠영상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기존 음악 서비스들을 ‘다음 뮤직’으로 통합,합법적인 음원 구입을 유도할 계획이다.다음은 이로 인해 이용자와 저작권자,포털 간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도 지난달 저작권보호 솔루션업체 마크애니와 저작권 침해 동영상에 대해 필터링 및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내년 초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음원에 대해서도 필터링 시스템 도입을 검토,다양한 업체와 논의하고 있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포털의 사회적 책임이 커질수록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도입은 당연한 추세가 되고 있다.”면서 “이용자와 저작권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산업 전반의 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미FTA “先비준” “상정 무효”, 금산 분리 “완화를” “규제 유지”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두고 극한 대치를 하는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마다 쟁점 법안들이 잠자고 있다.한나라당은 무조건 연내 처리 입장을,민주당은 반드시 저지한다는 방침을 각각 정해 정면 충돌이 예상된다. 가장 뜨거운 상임위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다.뜨거운 쟁점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한나라당은 미국 의회 상황과 무관하게 선(先) 비준을 강조하고 있다. ●정무위 최대 격전장으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미 의회 상황도 지켜보며 이 기간 대책 마련을 하라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비준안을 기습 상정한 뒤 논란은 비준안 상정의 적법성으로 옮겨 붙었다.민주당은 박진 위원장이 전체회의 시작 전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상정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일단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비준안 심의에 착수한다는 입장이어서 원만한 합의는 쉽지 않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 금융관련 법안이 집중된 정무위도 최대 격전장으로 떠올랐다.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은행법 개정안,출자총액제한제 폐지 등이 대표적인 쟁점법안이다. 보험·증권지주회사의 제조업 자(子)회사를 허용하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과 기업의 은행지분 소유를 현행 4%에서 10%로 늘리는 은행법 개정안 등 금산분리 완화 법안은 민주당이 “온 몸으로 막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시위때 복면착용 금지´ 이견 미디어 관련 법안이 산적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도 민감한 현안이 놓여 있다.한나라당은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을 위한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단독이라도 처리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신문,방송,인터넷이 융합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문사와 대기업이 지상파 방송은 20%,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은 49%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법안”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은 미디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여론의 독과점 현상을 심화시켜 여론의 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는 ‘악법’으로 규정,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위의 경우 여야 대립이 가장 첨예한 법안은 시위시 복면착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불법시위에 참가한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정부지원을 금지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개정안과 과거사위원회 통폐합법 등도 쟁점법안이다.민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은 “한나라당이 급하지도 않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법을 제대로 준비도 않은 채 상정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안방극장 ‘말의 향연’에 빠지다

    안방극장 ‘말의 향연’에 빠지다

    바야흐로 ‘토크쇼 전성시대’다.지상파는 물론 케이블TV까지 다양한 형태의 토크쇼가 브라운관에서 ‘말의 향연’을 펼친다.하지만 모든 토크쇼가 이슈의 중심에 서는 것은 아니다.특히 감추기보다 드러내기를 좋아하고,가식보다 솔직함을 선호하는 요즘 세대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리얼리티쇼에 이어 신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는 TV토크쇼. 성패를 가르는 조건은 무엇일까 ●‘무릎팍도사’와 ‘박중훈쇼’ 사이 현재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TV토크쇼는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다.각계각층을 두루 망라한 출연자는 물론 ‘성역없는’ 질문이 인기 비결이다.여기에 진행자인 개그맨 강호동의 친근함과 순발력, 그리고 수년 전 인터뷰 기사까지 샅샅이 뒤지는 제작진의 철저한 사전조사도 한몫했다.하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게 면죄부를 준다거나,‘막말방송’ 등 자극적인 언행으로 종종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곤 한다. 반면 지난 14일 기대속에 출발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은 초반부터 비싼 수업료를 치르고 있다.예능팀이 아닌 시사정보팀에서 제작을 맡은 ‘박중훈쇼´는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분야를 아우르는 시사토크쇼를 표방했다.그러나 장동건이 출연한 첫회에서 연예인 신변잡기에 그쳐 ‘너무 밋밋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기존의 토크쇼와 큰 차별점을 보이지 못했다. 이를 바라보는 방송가의 시선도 그리 너그럽지 않다.특히 영화배우 박중훈이 화려한 입담과 풍부한 인맥으로 개편 때마다 각사의 토크쇼 MC섭외 1순위였음을 생각해 보면 그 결과는 ‘기대 이하’라는 것이다. ●박중훈의 ‘소신’ 과연 통할까? 물론 방송 초반이므로 ‘박중훈쇼’의 성패를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무엇보다 박중훈은 토크쇼를 맡기에 앞서 꽤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중훈쇼’의 연출자인 서용하 PD는 “박중훈씨는 사전에 최대한 진정성을 갖고 인물에 깊이있게 접근하고,재미를 주더라도 실소나 폭소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진행 원칙을 세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박중훈의 ‘소신’이 새로운 토크쇼의 지평을 열게 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자니윤쇼’,‘주병진쇼’,‘김혜수 플러스유’ 등 기존에도 연예인을 MC로 내세운 토크쇼들이 많았지만,요즘들어 토크쇼가 다시 각광받는 이면에는 방송에서 다루기 껄끄러웠던 질문들이 거침없이 오가고 있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우정 MBC 예능국장은 “예전에는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일부 연예인이 특정 질문은 피해 달라고 요청하면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지만,요즘엔 답을 하든 안하든 일단 질문부터 하고 본다.”면서 “방송은 활자 매체와는 달리 상대방의 표정만으로도 답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사안은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이런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진행자의 ‘균형 감각’ 토크쇼가 범람할수록 진행자의 균형 감각은 더욱 더 중요한 덕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너무 체면을 차리면 시대감각에 뒤떨어진 토크쇼에 그칠 수 있고, 지나치게 솔직함에 집착하면 폭로성 토크쇼로 전락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지상파보다 소재와 표현의 자유의 폭이 넓은 케이블TV에서 토크쇼의 위력은 훨씬 거세다. MBC 드라마넷의 ‘삼색녀 토크쇼’나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 등은 장수하고 있으며,거침없는 독설의 대표주자 가수 신해철은 지난 12일부터 MBC 에브리원에서 인터뷰 토크쇼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을 방송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일부 케이블 TV 토크쇼들은 ‘인물 탐구’라는 본연의 임무보다 자극적인 가십거리 생산에만 몰두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상파TV의 토크쇼 붐은 연예인 위주로 가볍게 흐르는 토크쇼의 흐름을 바로잡겠다며 한대수(60), 강산에(43), 호란(29)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진행자를 내세워 28일 첫방송하는 MBC 시사토크쇼 ‘악·어’(語)로 이어진다.여기에 가수 겸 방송인 임백천이 중장년층을 위한 토크쇼가 있다면 언제든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는 등 토크쇼가 방송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지만 어느 정도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강재형 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은 “우리 사회가 사물의 본질보다 즉각적인 이미지에 집착하는 ‘철학의 부재’의 시대에 살다 보니 방송 토크쇼의 화법 역시 이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토크쇼의 진행자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기본으로 갖추고,긴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안목과 균형감을 갖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방송 3사 “출연료 1500만원도 부담스럽다”

    방송 3사 “출연료 1500만원도 부담스럽다”

    지상파 3사 드라마국장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드라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공개홀에서 ‘드라마 위기 타개를 위한 드라마 제작자 결의문 발표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국장단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의 드라마 국장단과 드라마제작사 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드라마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전했다. 출연료 상한선 문제에 대해 묻자 SBS 구본근 드라마 국장은 “작년 9월 외주 제작사들에서 처음으로 출연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그 당시 주연급은 1500만원, 조연급은 500만원을 상한선으로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작년 9월 정도면 그래도 살만한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주연 1500만원, 조연 500만원도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현재 위기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각 사가 출연료에 대한 논의는 많이 했지만 특정 액수를 지정해 만들지는 않았다. 각 사의 형편에 맞춰 대폭 제한한다는 것에만 결의했다.”며 “제작사와 함께 출연료를 많이 억제할 것만은 확실하다. 마찰이 예상되지만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들과 스타급 작가들의 마찰이 충분히 예상된다는 구 국장은 “처음에는 수용하기 힘들겠지만 그 많은 돈을 주기에도 힘든 현실인것은 알 것이다. 아직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자리는 앞으로 생길지 모르는 불편한 마찰을 줄이자는 데 있다.”고 자지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확실히 했다. 마지막으로 자리에 모인 각 사의 관계자들은 “시청률 경쟁에만 골몰해 사태를 이 위기 상황까지 방치한 잘못은 우선 방송사와 제작사들에 있다. 가슴 깊이 반성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3사 “스타급 배우 출연료 바로잡겠다”

    방송3사 “스타급 배우 출연료 바로잡겠다”

    지상파 3사 드라마국장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드라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공개홀에서 ‘드라마 위기 타개를 위한 드라마 제작자 결의문 발표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송 3사의 국장을 비롯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송 3사 드라마 국장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드라마의 위기를 언급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전했다. # 드라마 위기 타개를 위한 드라마 제작자 결의문 전문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경제에 닥친 어려움은 각자가 노력한 것 이상을 기대하는 질주에 경종을 울리고 성실하고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볼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 3사의 드라마도 비슷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우리 선배 드라마 PD, 작가, 배우, 스텝들은 1956년 첫 TV 드라마의 방송 이후 50여년을 진지한 열정과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좋은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서 시청자 여러분의 뜨겁고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한국드라마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대중들의 관심을 촉발하고 한류의 중심으로서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과장된 생각이 퍼지면서 출연료, 극본료, 각종 인건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인상하고 직ㆍ간접적인 제작인력도 너무 많아지는 등 부작용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방송사의 수신료는 동결된 지 오래이고 광고판매액도 매년 크게 하락하는 추세이입니다. 해외판매수입까지 투여해도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방송사도 많은 적자를 보고 있고 배우와 스텝에게 약속한 돈을 지급하지 못하는 제작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송사 편성에서 드라마가 하나 둘 자치를 감추고 있습니다. 첫번째 희생양은 공익성이 강한 단막극, 특집극이었습니다. 수지를 맞추기에 급급해 드라마의 본질에 대한 무관심과 포기가 일상화되고 한국드라마의 인재개발과 새 장르 개발은 정체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는 방송사와 제작사, 그리고 PD, 작가, 배우, 스텝 등 모든 드라마 종사자들이 고통을 분담하고 지혜를 모아서 시대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밖으로는 문화한류를 견인해야 할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드라마는 돈벌이 상품으로서가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정신적 혜택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류에 대해서도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의 교류’라는 문화적 의미에 더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청률 경쟁에만 골몰하여 사태를 이 지경까지 방치한 잘못은 우선 우리 방송사와 제 작사들에게 있습니다. 뼛 속 깊이 반성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모으고, 정신을 가다듬어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회복하고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방송사와 제작사는 스타급 배우에만 의존하는 기획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품격있는 내용으로 시청자와 만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PD, 배우, 작가 등 창의적인 인력을 발굴하고 새 장르 드라마 개발을 위해 서로 노력하겠습니다. ▶스타급 배우에 치우쳤던 출연료를 바로 잡아서 조연급에 할당되는 비중을 높이겠습니다. ▶제작사는 과도한 투자보다 안정적인 제작으로 출연료 미지급 등 불미스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방송사와 제작사의 이윤추구가 아닌 드라마의 품질과 다양성, 즉 시청자의 문화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 3사 “스타 고액 출연료, 동료 희생 야기시킨다”

    방송 3사 “스타 고액 출연료, 동료 희생 야기시킨다”

    지상파 3사 드라마국장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드라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공개홀에서 ‘드라마 위기 타개를 위한 드라마 제작자 결의문 발표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MBC 이주환 드라마국장, KBS 이응진 드라마기획팀장, SBS 구본근 드라마국장과 한국드라마 제작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현재 불어닥친 드라마 위기와 향후 개선방안에 관해 전했다. 일부 스타 연기자들의 고액 출연료 문제에 대해 묻자 관계자들은 “드라마는 한사람의 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제작비의 3분의 1이나 절반이 한 배우가 출연료로 쓰인다면 동료 배우나 스테프들의 희생을 야기시키는 것”이라고 고액 출연료의 문제점에 대해 전했다. 이어 “모두를 생각해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과 같은 주장은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정 노력을 요구했다. 이응진 KBS 드라마기획팀장은 “자기 동료들을 생각하고 드라마를 생각한다면 비정상적인 거래는 없어져야 한다.”며 “출연료 문제는 조정한 후 경쟁 상황이 좋아지면 그것에 맞춰 적절한 가이드가 주어질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구본근 SBS 드라마국장은 “스타급 배우라 해도 앞으로는 실제 매출이 발생한 상황에서 출연료를 지급할 것이다. 선지급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같은 현실에서는 한류스타라 해도 일본을 제외하고는 수익시장이 없다. 이전처럼 한류스타에 대해 높은 부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그들에 대한 출연료는 현실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가 스타급 배우에만 의존하는 기획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품격있는 내용으로 시청자와 만나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매니지먼트사, 작가, 배우, 스텝들은 드라마 제작비를 정상화하는 운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분 토론 “대기업의 지상파 소유法 정당한가”

    100분 토론 “대기업의 지상파 소유法 정당한가”

    MBC ‘100분 토론’(연출 김영주·기획 송기원)이 ‘대기업이 지상파 방송을 소유하는 것을 허용도록 하자’고 역설한 한나라당의 새로운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에 대해 파헤친다. MBC 홍보부 측은 10일 “이번 주 ‘100분 토론’은 한나라당이 방송·신문의 겸영 허용과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지분 허용 등을 내용으로 한 미디어 관련법 7개의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난 3일 “방송 통신의 융합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방송산업 진출에 있어 기업들의 자산규모 제한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했던 대기업의 기준인 ‘10조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방안이라 볼 수 있다. 다만 한나라당은 “신문사와 대기업이 가질 수 있는 지상파 방송 소유지분은 20%로, 보도채널은 49%로 제한하도록 했다.”는 방침을 전했다. 여당 안이 입법화될 경우, 모든 대기업들은 지상파 방송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해져 전반적인 방송시장의 구조개편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야당과 언론계 일각에서는 “이번 한나라당의 개정안이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이들은 “신문방송 겸영은 여론의 독과점을 초래하고 향후 대기업 자본에 의한 ‘공영방송의 민영화’가 이뤄질 경우, 방송의 공영성은 퇴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100분 토론’ 측은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종걸 민주당 국회의원, 황 근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 여ㆍ야 국회의원과 학계·언론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상황에 맞는 방송체제와 공영방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연 신문ㆍ방송 겸영, 대기업의 방송진출은 방송 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인지, 아니면 언론의 다양성을 침해하고 공정보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인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이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지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100분 토론’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빅뱅!”…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

    “역시 빅뱅!”…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

    내년 초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그룹 빅뱅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1만 3천여석의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내년 1월 31일, 2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단독콘서트 ‘2009 빅쇼(Big Show)’를 개최한다. 지난 5일 오후 8시 콘서트 티켓팅이 오픈하자 예매 사이트에 약 20만명이 동시접속했으며 10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의 콘서트는 매년 예매가 진행될 때마다 관객들이 티켓예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12월 5일, 9일, 11일 총 3차례에 걸쳐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첫 날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빗발쳤던 예년과 같을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 경기 침체로 연말에 열리는 공연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예매율을 보이는데 반해 이번 빅뱅의 콘서트의 매진 기록은 이례적인 상황이라 공연관계자들도 이번 공연의 가치를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 매출액을 26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시상식과 각종 스케줄이 집중된 연말이 아닌 연초에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0회가 넘은 공연을 매진시켰다. 올해 3장의 앨범(미니3집, 정규2집, 일본 정규1집)을 발표하며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등으로 지상파 음악 순위 1위를 3번 석권한 빅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빅뱅의 성장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카라, 지상파 첫방 소감 “더 당당하게” (인터뷰)

    ‘컴백’ 카라, 지상파 첫방 소감 “더 당당하게” (인터뷰)

    5인조 걸 그룹 카라(KARA·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가 오늘(5일) 지상파 음악방송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치룬다. 상반기 ‘Rock U(락 유)’로 큰 사랑 받았던 카라는 4일 한층 파워풀한 음악에 상큼 발랄한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킨 2번째 미니앨범’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표했다.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신고식 무대를 준비하는 카라를 인터뷰했다. 카라의 리더 규리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뒤섞인 목소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규리는 “타이틀 곡 가사처럼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카라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 첫 방송을 앞둔 심정이 어떤가? 새 노래를 선보이는 첫 방송은 언제나 떨리는 것 같다. 지금껏 카라는 3번 컴백무대를 치뤘는데 매번 첫 방송은 마치 신인 무대처럼 긴장됐다. 잘 해내고 싶다. - 공식 첫 무대에 앞서 어제 케이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호흡을 맞췄는데 만족했는가? 늘 첫 무대엔 욕심만큼 못보여 드린 듯 후회가 크다.(웃음) 지상파 첫 무대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두 번째 무대기 때문에 어제보다 한층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팀원끼리도 단점을 보완될 수 있도록 굳은 각오와 다짐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결 자신감이 생겼다. - 짧은 공백기 후 바로 선보인 미니앨범인데? 후속곡이 없는 대신 일부러 약 한달 반 정도의 짧은 공백만을 가졌다. 후속곡의 연속된 느낌보다, 짧은 시간동안 훌쩍 성장한 카라의 새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 타이틀 곡 ‘프리티 걸’(Pretty Girl)의 선정 이유는? 소녀들에게 ‘자심감을 갖고 가꾸면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며 보다 당당해지기를 권유하는 밝은 노래다. 무엇보다 보기 위한 음악과 듣기 위한 음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이라 판단됐다. 록과 댄스가 접목된 경쾌한 사운드에 신나는 안무가 잘 어우러진 곡이라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려 한다. - ‘프리티 걸’ 무대를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는가? 있다. 앨범 속 화보에 선보인 바와 같이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파티 걸(Party Girl)’ 콘셉트의 의상이다. 또 특별한 안무 세 가지를 준비했는데 특히 ‘라디오 스타’에서 김국진 님의 ‘예’ 포즈를 모티브 삼은 안무가 재밌을 것이다. 이밖에 메이크업 하는 장면, 당당한 워킹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돌아온 카라’의 가장 큰 변화 및 강점은? (소속사 측) 기존 카라는 마냥 ‘귀여운 여동생’ 같은 이미지 였다면 이번 앨범의 카라는 ‘새내기 대학생’ 처럼 풋풋한 성숙함이 느껴질 것이다. (규리) ‘예뻐지고 당당해지자’는 타이틀 곡 의미에 맞춰 한층 더 자신감 있어진 카라의 모습으로 보여 드리려 한다. ‘카라가 성장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카라, 화이팅! 한편 카라의 지상파 첫 신고식을 담은 KBS 2TV ‘뮤직뱅크’는 5일 오후 6시 35분부터 생방송 된다. 사진 제공 = DSP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상파 명품 다큐 안방 찾는다

    지상파 명품 다큐 안방 찾는다

    국수냐 북극이냐.공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EBS ‘한반도의 공룡’이 지난달 안방극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지상파 방송사의 대형 다큐가 맞붙는다.KBS가 7일 오후 8시에 방영하는 6부작 ‘누들로드-국수의 문명사’와 같은 날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되는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북극의 눈물’이 그것. 국수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는 ‘차마고도’에 이은 ‘인사이트 아시아’의 세번째 시리즈로 2년간 총제작비 9억원을 들여 10여개국의 음식문화사를 영상에 옮겼다.중국 신장 고고학 박물관의 가장 오래된 2500년전 국수부터 영국의 와가마마 국수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국수와 역사가 담겨 있다. 특히 이 다큐에는 세계적인 아시아 퓨전요리 전문가인 중국계 미국인 켄 홈을 진행자로 기용해 아시아는 물론 서양 시장까지 노렸다.특수영상을 활용해 국수 문화가 가장 꽃을 피웠던 중국 송나라 거리,일본 에도시대 등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했다.또한 가수 윤상이 음악감독을 맡아 전자음악과 월드뮤직으로 젊은 감각의 다큐멘터리를 지향했다.연출을 맡은 이욱정 PD는 “인류의 위대한 창의성은 희소한 보물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지는 아주 평범한 것들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소재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음악과 영상에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다큐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누들로드’가 젊은 감각의 다큐를 선언했다면 MBC의 ‘북극의 눈물’은 메시지를 중시하는 정통 다큐를 지향한다.이 다큐에서는 위기를 맞은 북극 지역의 동물과 현지 원주민 이누이트의 삶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다.제작진은 9개월에 걸쳐 캐나다 랭커스터 해협 인근 해빙 위에 캠프를 설치해 40분짜리 테이프 400개 분량을 촬영했으며,제작비도 20억원을 투입했다. 1부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에서는 바다표범 사냥에 나선 북극곰의 생태를 살펴본다.1~3m 길이의 뿔이 있는 일각고래의 구애장면 등 희귀한 영상이 담겼으며,BBC의 유명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에 사용된 최첨단 항공 전문 촬영 장비 시네플렉스 등을 동원해 생생하고 광활한 북극의 생태계를 잡아냈다.연출을 맡은 허태정 PD는 “북극의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 스스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했다.”면서 “사람과 동물들의 북극 생태계 적응 이야기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화를 서사적으로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종교플러스] 한국사경연구회 뉴욕 사경법회

    한국사경연구회 김경호 회장은 7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정명사(주지 길상 스님)에서 사경 법회를 주재한다.이날 법회를 통해 작업한 사경은 정명사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모니불,지장보살,관음보살 복장에 봉안한다.이날 사경법회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국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02)335-2186.
  • 2008년 연예계 점령한 ‘무서운 10대’ 3인방

    2008년 연예계 점령한 ‘무서운 10대’ 3인방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지난해 연말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 해 인기를 얻은 그룹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가사다. 당시 9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처럼 2009년 연예계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못지 않은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스타들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는 한 해였다. # 스크린 점령 충무로의 차세대 기대주 ‘박보영’ 18살의 90년 생 신예 박보영. 최근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당당히 주인공을 꿰 차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인기 상승 중이다. 박보영은 올 하반기에만 영화 ‘울학교 이티’, ‘초감각 커플’, ‘과속 스캔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는 올 해 계속되는 위기의 영화 사업 현실에서는 단연 주목할 만한 일이다. 수 많은 영화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재의 영화계와 대조를 이룬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특별한 비결은 없다. 맡은 역할에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할 정도며 ‘과속 스캔들’의 감독 역시 박보영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 2006년 EBS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지난해 방송 된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 구혜선의 아역을 맡아 주목 받기 시작한 박보영은 기존 사극에서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가수를 꿈꾸는 미혼모 역을 맡아 다양한 이미진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주목 받는 신인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박보영이 훗날 어떤 배우로 성장할 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 있는 상태다. # 브라운관 사로잡은 시청률 35%의 주인공 ‘윤아’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의 활약도 눈에 띈다. 내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을 앞 둔 윤아는 이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거듭나는 소녀지만 3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윤아가 출연 중인 KBS ‘너는 내운명’은 36.9%를 기록 지난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부터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예고한 윤아는 이후 주목 받는 연기자로 성장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일 연속극의 주인공이 됐다. ’너는 내운명’ 제작발표회에서 윤아는 “소녀시대가 있어 내가 주인공을 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지금의 소속사에 발탁 연기 수업을 받아 온 윤아는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연기 실력 선보이며 브라운관의 차세대 퀸으로 떠올랐다. # 가요계를 평정한 평균 16세의 아이돌(Idol) 그룹 ‘샤이니’ 평균 16세의 나이를 자랑하는 그룹 샤이니. 이들은 데뷔 초 음악, 패션, 춤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로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로 단숨에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산소 같은 너’, ‘아.미.고’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8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예능국 PD는 샤이니에 대해 “샤이니는 기본기가 뛰어난 그룹이다. 이들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평가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대해 샤이니는 “올 해 목표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은 연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끔 더욱 노력 하겠다.”며 신인 그룹다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가 그들의 바람처럼 세계에서 사랑 받는 그룹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연초 단독 대형콘서트 ‘빅쇼’ 개최

    빅뱅, 연초 단독 대형콘서트 ‘빅쇼’ 개최

    그룹 빅뱅이 내년 초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빅뱅은 내년 1월 31일, 2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단독콘서트 ‘Big Show’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실내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1월 31일이 1회, 2월 1일 2회, 총 3회 4만여 석에 육박하는 대규모로 진행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 매출액을 26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시상식과 각종 스케줄로 바쁜 연말이 아닌 연초에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0회가 넘은 공연을 매진시켰다. 특히 첫 단독콘서트에 이어 지난해까지 콘서트 예매가 시작될 때마다 티켓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케 하고 있다. 이에 빅뱅은 보다 많은 사람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체조경기장으로 공연장을 정했고 티켓가격도 6만6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빅뱅은 이번 공연장이 큰 만큼 빅뱅의 ‘BB’를 형상화한 대형 무대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티켓 가격을 전석 6만6천원으로 통일한 것은 무대 가까이에 있는 관객이나 멀리 떨어진 관객이나 모두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빅뱅 멤버들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그래왔듯이 공연 수익 보다는 관객이 가장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빅뱅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이다. 다양한 후원사의 도움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3장의 앨범(미니3집, 정규2집, 일본 정규1집)을 발표하며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등으로 지상파 음악 순위 1위를 3번 석권한 빅뱅은 이번 콘서트에서 완전히 새로운 레퍼토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플러스] 與 ‘신문 ·방송 겸영’등 미디어법 개정안 제출

    한나라당은 3일 신문·방송간 겸영금지 조항 삭제 등이 포함된 7건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한나라당이 이날 제출한 법안은 신문법,언론중재법,방송법,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전파법,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이다.신문법 개정안은 일간신문과 뉴스통신의 상호 겸영금지 조항을 폐지해 신문과 방송을 함께 소유하는 거대 미디어 재벌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개정안은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람을 모욕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 사이버모욕죄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보 △감사실장 박흥식△기획관리〃 이종대△심의기획〃 박행석△심의1국장 함상규△심의2〃 조광휘△정보이용 건전화 추진단장 조규상△기획관리실 대외협력팀장 겸 홍보팀장 최옥술△〃 정보전산〃 염상민△심의기획실 심의기획〃 박종현△〃 연구분석〃 성호선△〃 융합심의대책〃 서정배△심의1국 지상파방송심의〃 김종성△〃 광고심의1〃 김양하△〃 유료방송심의〃 박종훈△심의2국 권리침해정보심의〃 김철환△〃 불법정보심의〃 한명호△〃 유해정보심의〃 최은희△권익보호국 분쟁조정〃 이종민△〃 이용자지원〃 박순화△광주사무소장 강희영△강원〃 이은경△대구〃 직무대리 여현철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식물검역원장 林在岩 ◇과장급 전보△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李柾炯■법제처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안상현◇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 최성희△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실 김연신△사회문화법제국 박종일△행정법제국 김은영△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방미경△경제법제국 김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정규■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敬洙△감사담당관 權奇龍△심사1과장 姜正武△소득세과장 昔浩榮△법인세과장 東均△종합부동산세과장 李柄烈△조사2과장 朴仁穆△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吳政均△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姜宗遠△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朴東烈△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成潤慶■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권혁중△특허심사지원과장 권종남■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교수(팀장급)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역무관리〃 임채근△성산역무관리〃 박용구△동묘역무관리〃 신성섭△태릉역무관리〃 김재관△이수역무관리〃 배명철△잠실역무관리〃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사업〃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차량관리〃 박희섭△모란차량관리〃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서종국△시설관리단장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 수탁공사〃 유상건△〃 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팀장)△전산개발팀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 하보윤△차량지원팀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팀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팀 이종계△〃 장애관리팀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팀 곽희두△〃 구조안전팀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 기세희△〃 시설개량팀 이연관■대한지적공사 ◇1급 승진 △강원도본부장 신철화△제주특별자치도〃 직무대리 이민석◇1급 전보△지적연수원장 박원창△서울시본부장 김종혁△인천시〃 신동학△대전·충남〃 서평환■한국교직원공제회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 曺一峰■산림조합중앙회 △총무부장 채금석△유통지원부장 이동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朴和春◇부장·실장급△행정부장 咸澤龍△정책실장 朴秀億△대외협력〃 張英珍◇과장·센터장급△기획예산과장 閔庚宇△사업관리〃 李英鎭△경영분석〃 尹龍鎭△지식정보〃 安商奎△총무〃 徐成錫△회계〃 宋伯庸△자재〃 李鎔鐸△시설안전〃 李殷宰△제주기지운영센터장 南重鉉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암연구부장 嚴洪德△방사선종양형질연구팀장 黃相九△방사선분자암연구〃 李起虎△방사선병용치료연구〃 洪聖憙■문화일보 △편집부 부장 최중홍△AM7 〃 오승훈■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뉴스부장 박인택△국제경제〃 김철진△인천·시흥·안산 취재〃 김인배■YTN △경영기획실 법무팀장 손재화■머니투데이방송(MTN) △마케팅본부장(이사) 임종혁△보도본부 부동산부장 직무대행 서성완■불교방송 △보도국장 박원식△경영기획실장 최찬기(총무국장 겸임)■삼성증권 ◇전보 △FH영등포 李炯馥△〃대치 余仁模△〃신사 朴鍾佑■대신증권 ◇신규채용 △동부법인사업부 부부장 金性範△장외파생팀장 李東勳■성균관대 △인사캠 관리팀장 이재영△학사처 〃 박희철■동국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학대학장(서울캠퍼스) 정용상■남광토건 △기획담당 이사 황정하
  • [뉴스플러스] 포털 뉴스피해 언중위 상설중재부 추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시간을 다투는 인터넷 뉴스의 특성을 반영해 언론중재위에 상설 중재부를 둘 수 있도록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한나라당에 제시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또 “과거기사도 검색되는 인터넷 매체의 특성 때문에 ‘묵은 뉴스’에 대한 규제 절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때문에 인터넷 포털을 신문법에 포함하는 것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언론중재법에 포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헌법재판소가 26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대행 독점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신 차관은 “헌재 결정에 따라 내년 말까지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필로폰 20배’ 신종마약 적발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보다 20배 강한 신종 마약 및 대마초 등을 몰래 들여오거나 투약한 외국인 단역 배우,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인 단역배우 K(37)씨와 재미교포 최모(28)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입해 술집 등에서 투약한 캐나다인 단역 배우 J(33)씨,초등학교 원어민 강사 S(37)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해온 K씨는 2005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영국,일본의 인터넷 마약 판매 사이트에서 신종 마약인 벤질피페라진 15정,마약 유사물질인 5-미오-밉트(5-MEO-MIPT) 1.5g 등을 국제특송을 통해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헌재,코바코 독점 판매 대행 헌법 불합치 결정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KOBACO)가 방송광고 판매대행을 독점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이에 따라 국내 방송광고 시장에 대변혁이 예고된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7일 민영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인 T사가 “코바코와 코바코가 출자한 회사만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를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방송법은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에 위배된다.”면서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입법목적 달성 방법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한 허가제 ▲중소 방송국에 일정량의 방송광고를 제공하는 경우 민영 대행사업자 설립 허가 ▲방송광고 가격 상한선 설정 ▲특정 장르·시청자 대상 프로그램 쿼터제 도입 ▲기금 조성 및 공공성 높은 프로그램 제작시 보조금 지급 ▲방송 공익성·공정성 해칠 경우의 허가 취소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당장 그 효력을 상실시킬 경우 지상파 방송광고판매대행을 규제하는 근거 규정이 사라져 방송광고 판매대행사업자가 난립함으로써 시장이 혼란스러워진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되 내년 말까지 개정토록 했다.1981년 설립된 코바코는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판매대행을 독점해 왔다. 이에 대해 광고료 급등과 군소방송 경영악화 등을 막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지상파방송 3사와 지역방송사의 광고를 ‘끼워 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결정으로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민영 미디어렙의 내년말 도입 방침이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유관 정부 부처와 여당은 최근 내년 말까지 민영 미디어렙 정책방안을 마련하되,먼저 지역방송과 종교방송 등 취약 매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정했다.  하지만 그동안 민영 미디어렙 도입에 반대해온 지역 및 종교방송 등의 강한 반발도 예상된다.19개 지역 MBC와 9개 지역 민영방송으로 구성된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코바코가 담당하는 지상파 방송의 광고시장 규모가 전체 방송광고 시장의 30% 이하로 추락한 데다 지상파,특히 지역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이 날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헌재가 이를 지탱해 주는 순기능을 단순한 시장적 논리로 재단한 데 대해 아쉬움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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