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상파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판타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덕수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줌마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박정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07
  • 왜 방송사들은 YG에 등을 돌리나

    왜 방송사들은 YG에 등을 돌리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KBS 2FM과 MBC를 등지고 독단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YG가 방송사들과 유독 마찰을 빚고 있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KBS 2FM은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의 출연 번복을 문제 삼아 지난 15일 이후 YG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일체 보이콧하고 있는 상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서도 YG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또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도 YG 출신 가수들의 명단은 찾아볼 수 없다. YG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1주일에 한 번 방송출연이라는 YG의 홍보 전략 때문에 생긴 오해”라며 “해당 방송사를 무시하거나 해당 방송사가 YG 소속가수들의 출연을 거부를 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YG측의 해명에도 불구, 지상파 방송과 YG의 잡음은 계속되고 있다. KBS, MBC PD 및 방송 관계자들로 부터 그 이유를 분석해봤다. ◆ YG 가수는 뮤지션… “예능 NO! 망가져선 안돼” 빅뱅, 2NE1, 거미, 지누션, 세븐, 페리, 무가당, YMGA 등 YG 소속 가수들의 특징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의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예능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으면서 90년대 대선배급 가수들은 물론, SM이나 JYP 등 대형 기획사들도 소속 가수들을 예능에 대거 포진시키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YG는 다르다. KBS 예능1팀의 한 PD는 “YG는 예능을 출연 안하기로 유명하다.”며 “일단 뮤지션 집단이라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이미지 관리가 강하다. 가수가 망가져서는 안된다라는 의식이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나마 친근한 이미지를 전략화한 대성과 승리가 SBS ‘패떳’ 정도에 출연할 뿐이다. 음악 방송에 출연시켜준들, 예능 섭외는 거절하는 회사를 누가 감싸안고 싶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특집 외면한 YG, 시상식에 외면 당하는 YG 해마다 명절 때가 되면 지상파 3사의 추석특집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관계로 대표 PD들의 시청률을 둘러싼 자존심 한판승이 벌어진다. 이에 대표 추석특집 방송을 맡은 지상파 3사 PD들은 소위 ‘최고의 인기 가수’를 자신의 방송사에 끌어오기 위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달콤한 걸’의 한 방송 관계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포미닛, 애프터스쿨에 이르기까지 인기 정상의 걸그룹들에게 출연 의사를 얻은 상태다. 하지만 YG 소속 가수들은 애초에 염두해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보가 YG의 홍보 전략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지난 연말 각 방송사들의 시상식 결과를 간과하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동방신기와 빅뱅의 대결로 좁혀진 작년 시상식에서 각 방송사들이 동방신기의 손을 들어준 것은 어쩌면 YG와의 자존심 줄다리기에 지쳐버린 각 방송사들의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퇴원’ 가인, 내일 뉴욕行…회복차 ‘1주일 휴가’

    ‘퇴원’ 가인, 내일 뉴욕行…회복차 ‘1주일 휴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가인(본명 손가인)이 건강 회복 차 미국 뉴욕에서 일주일간 달콤한 휴가를 갖게 된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인의 건강이 호전돼 오늘(23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오늘은 예정대로 스케줄에 임한 후, 내일(24일) 오후 비행기로 미국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지난 22일 새벽 4시 숙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3일 밤을 꼬반 샌 탓에 과로로 인한 실신 진단을 받았다. 가인의 이번 출국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단 하루의 짧은 스케줄을 소화한 브아걸은 뉴욕에서 일주일 간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게 된다. 소속사 측은 “스케줄을 겸한 미국행이지만 재충전의 의미가 더 크다.”며 “가인의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브아걸 타 멤버들에게도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주일의 시간을 할애했다. 휴가를 보낸 후 한층 더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퇴원한 가인이 소화할 스케줄은 총 3개로 가벼운 일정이다. 가인은 추석특집으로 마련된 SBS ‘2009 동안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후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 2개를 더 소화할 계획이다. 브아걸은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기록, 최고의 음원 매출을 기록한 ‘아브라카다브라’이어 최근 후속곡 ‘캔디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활 다큐채널 ‘MBC라이프’ 새달 개국

    MBC 계열의 MBC 플러스미디어가 새달 5일 고품격 생활문화 다큐멘터리 채널 ‘MBC 라이프’를 개국한다. MBC는 신규 채널 론칭으로 지상파 외에 MBC 드라마넷, MBC 게임, MBC 에브리원, MBC ESPN를 포함해 5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MBC 플러스미디어는 가족 영화 채널인 앨리스TV를 인수해 장르 변경을 하는 등 새 채널 개국에 박차를 가해왔다. SBS도 최근 스포츠 채널 엑스포츠를 인수하며 계열 채널을 5개로 늘리는 등 지상파들이 유료 방송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KBS는 4개 채널을 갖고 있다. ‘월드 와이드 앤드 휴머니즘’이 핵심 키워드인 MBC 라이프는 주로 다큐멘터리나 교양물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지상파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준 높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편성을 내세웠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최근 들어 지상파가 다큐멘터리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들해진 토종 케이블 다큐멘터리 채널에 활력소가 될지 기대된다. MBC 라이프는 크게 라이프스타일, 트레블, 이슈 앤 피플, 히스토리, 네이처, 아츠 앤드 엔터테인먼트 등 6개 분야를 설정했다. 자체 제작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로드 다큐, 트렌드 추적, 문화정보, 심층 인터뷰, 전통 문화 탐구, 해외 문화기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CCTV 등 세계 유명 방송사의 화제작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지상파의 콘텐츠도 엄선해 곁들일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고소득층 지갑 열어 소비 되살리기

    고소득층 지갑 열어 소비 되살리기

    정부가 16일 발표한 ‘경기회복 및 지속성장을 위한 내수기반 확충 방안’은 우리 경제가 위기 국면에서 벗어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한 대책들을 담고 있다. 실물경제의 3대 요소인 생산과 소비, 투자 가운데 생산은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소비는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 1·4분기 -4.4%에서 2분기 -0.8%로 수치상으로는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세제 지원에 따른 승용차 판매 증가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전체 소비는 부진한 상태다. 특히 5분위의 소비 지출 증가율은 1분기 -6.5%, 2분기 -2.1% 등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해외소비 수요를 국내로 흡수, 관광과 레저, 교육 등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로 서비스수지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이번 방안에는 세제 혜택 등 직접적인 지원책이 빠져 있다. 또한 소비 대책의 효과는 중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강해 실제로 내수시장 확대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외국인 카지노 카드 사용 허용 정부는 외국관광객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은 내년부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신용카드로 카지노칩을 구입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대신 강원랜드 등 내국인 카지노에서는 신용카드 사용 금지가 명문화된다. 또 외국 청소년들의 국내 수학여행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부와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관련기관 협의체도 만들어 일선 학교와의 연계와 여행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환자에게 신뢰성 있는 의료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에 대해 중앙의료심사위원회가 직접 중재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해외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유지뿐 아니라 정부투자기관 및 지방공기업 소유의 토지를 사용할 때도 유리한 임대 기간과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소유의 경기 화성시 시화호 매립지에 추진되고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먹는 물·의료 방송광고 허용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해서는 먹는 샘물에 대한 광고가 지상파 TV까지 확대된다. 의료 분야의 방송 광고도 케이블TV부터 단계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은 물론 치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의 방송광고를 2011년부터 케이블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 폭스뉴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폭스뉴스는 케이블·위성 뉴스전문 채널로 미디어그룹 뉴스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다. 지난 4월 현재 미국에서만 1억 200만가구가 시청할 수 있으며 40여개국에 송출된다. 폭스TV는 미국의 공중파 방송으로 폭스뉴스와 구분되지만 폭스 계열사다. 폭스뉴스는 1996년 호주 태생의 출판업자 루퍼트 머독이 설립했다. 머독은 뉴욕포스트, 더 타임스 등 52개 국에서 780여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1985년 미국 지상파 방송채널인 ABC, CBS, NBC와의 경쟁을 선언하고 독립 방송 네트워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해 ‘20세기 폭스’의 모회사인 폭스필름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0%를 사들였고 6개 도시에 방송국을 가진 메트로(Metro) 방송사를 20억달러(약 2조 4400억원)에 매입해 폭스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 머독은 유럽의 첫 24시간 보도 전문채널인 스카이(Sky) 뉴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폭스채널을 뉴스 전문채널로 재탄생시켰다. 미디어 전문가인 로저 에일리스를 CEO로 영입, 1996년 10월7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설립 당시엔 시청 가능가구가 1000만집에 불과했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디어 1번지’에는 방송되지 않았다. 하지만 점차 세를 불려나가 미 최고 인기의 뉴스 채널이 됐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 CNN 등보다 시청률이 2~3배 높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감사실장 조광휘 △기획조정실장 이종대 △방송심의실장 김양하 △통신심의실장 최옥술 △권익보호국장 이은경 △운영지원국장 조기진 △비서실장 최은희 △전문위원(대변인) 전순구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정희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박종현 △기획조정실 홍보팀장 이종민 △기획조정실 연구분석팀장 성호선 △방송심의실 방송심의기획팀장 정호근 △방송심의실 지상파방송심의팀장 김형성 △방송심의실 유료방송심의팀장 김희철 △방송심의실 광고심의팀장 최광호 △통신심의실 통신심의기획팀장 한명호 △통신심의실 불법정보심의팀장 이선영 △통신심의실 유해정보심의팀장 서정배 △통신심의실 권리침해정보심의팀장 이상은 △권익보호국 명예훼손분쟁조정팀장 김철환 △권익보호국 이용자지원팀장 강정주 △권익보호국 유해환경개선팀장 장경식 △운영지원국 총무팀장 박종훈 △운영지원국 운영관리팀장 남혜영 △운영지원국 정보전산팀장 염상민 △부산사무소장 김종성 △대구사무소장 박우귀 △강원사무소장 김인곤 △모니터운영관리단장 박흥식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예산과장 안도걸 △예산실 국토해양예산과장 정기준 △세제실 조세정책과장 안택순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장 김선병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조태영 ■CBS △대구방송본부 기술국장 신병선 △전북방송본부 기술국장 최춘우 △청주방송본부 기술국장 채진석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노광선 ■아리랑국제방송 △감사 전병묵 ■우리은행 △서민금융실장 박효순 △공항동 지점장 전재흠 △마포구청 지점장 배국호 △서대문구청 지점장 김영팔 △중구청 지점장 김종선 ■가천의대 길병원 △재단기획국장 겸 겸임교수 이희성
  • 베트남 VTV, 다큐제작 방한

    베트남 국영지상파방송사인 VTV가 한국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하기 위해 지난 6일 내한했다. 아리랑TV가 VTV 제작진 10명을 초청해 취재 및 제작을 지원한다. VTV 제작진은 일주일 동안 한국 산업 현장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취재해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10월에 방송한다.
  • 가인, 첫 영화 위해 8Kg 늘리고 쌩얼 열연

    가인, 첫 영화 위해 8Kg 늘리고 쌩얼 열연

    첫 연기 도전을 펼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가인(본명 손가인)이 체중을 8Kg이나 늘리고 민낯 연기를 펼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제작 영화사집)에 캐스팅 돼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가인은 부상으로 불구가 된 전직 피겨선수 배역을 100% 소화하기 위해 외모 변신을 감행했다.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가인은 가요 방송에서 봤던 화려한 모습과 달리 노메이크업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의 수수한 모습이다. 팬들은 “데뷔 4년차 가수로서 연기 도전을 위한 외모 변화가 쉽지 않았을텐데 열정이 엿보인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1위의 영광을 안은 브아걸의 가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명민, 하지원, 가인이 열연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사진 = 영화사집 서울신문NTN DB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품다큐 ‘북극의 눈물’ 스크린서 본다

    명품 다큐멘터리로 각광받았던 ‘북극의 눈물’을 마침내 스크린에서 만나게 됐다. 방송판이 극장판으로 업그레이드돼 오는 10월15일 개봉하는 것. 방송 프로그램이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주목된다. 스크린 수는 최소 10개, 최대 40개 정도를 놓고 배급사와 극장이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극의 눈물’은 MBC스페셜팀이 만든 3부작(메이킹까지 포함하면 4부작) 다큐멘터리로 ‘세계 극지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북극의 생태와 환경을 기록한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제작비 20억원이 투입됐다. 또 씨네플렉스라는 첨단장비와 독일 잠수 전문가까지 동원하며 300일가량 공들여 스펙터클한 영상을 담아냈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근감을 보탰고, 영화 ‘올드보이’의 심현정 음악 감독이 장엄한 선율을 영상에 곁들였다.지난해 12월 전파를 탔을 때 시청자 시선을 한껏 사로잡았다. 전국 기준으로 1부 12.2%, 2부 9.4%, 3부 11.3%, 그리고 제작 과정을 보여준 4부도 11.0%를 기록하는 등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던 것.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올해 1월 다시 방영됐을 때도 역시 평균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또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낚아채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00% 국내 기술력이 투입돼 완성된 이 작품은 유럽 각국의 지상파 방송국에 판매되며 토종 다큐멘터리의 위상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유명한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영국 BBC 등이 제작한 작품들에 견줘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영화판은 기후온난화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북극곰과 사냥꾼들을 보여줬던 3부작을, 미공개 영상을 포함해 러닝타임 81분으로 새롭게 편집했다. 허태정 PD는 “사계절 구성을 통해 북극의 현실과 아름다운 풍광을 함축적으로 편집해 TV판과는 또다른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KBS수신료 4000~5000원 추진

    KBS는 월 2500원인 방송 수신료를 인상하게 되면 KBS-2TV 광고를 축소하고, 지상파DMB 및 라디오의 광고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신료 인상을 전제로 2013년 디지털방송 전환에 앞서 도입될 예정인 다채널방송서비스(MMS)에 무료 공익채널을 신설하는 한편 수신료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정원 인력을 15%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KBS 임창건 정책기획센터장은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KBS가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수신료 현실화 작업에 나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 센터장은 현재 적정 수신료에 대한 외부 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면 광고수익 비중이 30% 정도 되고, 5000원으로 인상하면 비중이 15%로 줄어들 수 있다. ”고 말했다.
  • 2PM, 새 타이틀곡 녹음완료 상태…차후 행보는?

    2PM, 새 타이틀곡 녹음완료 상태…차후 행보는?

    지난 8일 재범의 팀 탈퇴로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던 2PM의 차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8년 8월에 데뷔한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온니 유’(Only you),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 ‘니가 밉다’ 등 총 4곡을 남기며, 데뷔 1년도 안돼 지상파 음악 방송의 정상을 석권하는 등 신인 아이돌 그룹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던 이들이기 때문이다. ◆ 2PM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 녹음 마친 상태 당초 2PM은 JYP의 수장 박진영이 극비리에 미국에서 입국해 오는 10월 초, 중순 발표될 새 음반의 핵심 작업을 마치고 돌아간 상태였다. 특히 박진영은 2PM의 타이틀 곡을 녹음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며 “2PM의 새 음반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바 있다. 지난 타이틀 곡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 ‘니가 밉다’의 연이은 1위 행렬로 인해 새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더했을 터. 더욱이 세 장의 싱글 앨범 후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었다는 점에서 2PM 멤버들의 의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수정 불가피… 논의 中 지난 8일 오후 2PM 리더 재범의 탈퇴로 멤버들의 새 음반 활동 계획에는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회의를 거듭하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선 타이틀 곡에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박진영의 입국 당시, 2PM의 새 타이틀곡 녹음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타 수록곡 등은 아직 녹음 작업 진행 상태에 있던 상태라 박진영을 비롯한 소속사 측의 결정에 따라 유동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 새 멤버 영입? “논의된 바 없다” 재범의 빈자리를 메울 것인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섣불리 판단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회의를 거치고 있다.”며 신중함을 보였다. 재범이 연습 생활 포함 지난 3년 이상 2PM의 맏형이자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던 모습을 타 멤버들이 높이 평가하기에 새 멤버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또 다른 관계자의 전언이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타 멤버들에게 짐을 지고 떠나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리더 재범의 의사를 위해서라도 소속사 측은 우선 타 멤버들이 받은 심적 상처를 치유하는데 독려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메인뉴스 女앵커 시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프라임타임 뉴스의 여성 앵커 전성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ABC방송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베테랑 여성 방송기자인 다이앤 소여(왼쪽·63)가 내년 1월부터 저녁시간대 메인 뉴스인 ‘ABC 월드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저녁뉴스 앵커로 활동해온 찰스 깁슨의 사퇴에 따른 것이다. 소여는 CBS 이브닝뉴스 앵커인 케이티 쿠릭(오른쪽)과 함께 여성 앵커시대를 열게 됐다. 이로써 미국 지상파 빅 3의 저녁시간 메인뉴스 앵커 가운데 남성 앵커는 NBC방송의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유일하게 된다. 현재 지상파 3사의 메인뉴스 시청률은 NBC가 1위를 달리고 있고 ABC, CBS 순이다. ABC방송이 간판 뉴스의 앵커로 여성을 단독으로 내세운 것은 CBS의 케이티 쿠릭의 성공적인 안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CBS는 3년전 파격적으로 케이티 쿠릭을 첫 단독 여성 앵커로 발탁한 뒤 초기에는 비판 여론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제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지상파 TV의 메인뉴스는 ABC의 피터 제닝스, CBS의 댄 레더, NBC의 톰 브로커가 앵커를 맡고 있을 때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5년 제닝스의 사망과 나머지 두 사람의 은퇴로 세대교체를 이룬 뒤 예전만큼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소여는 켄터키주 출신으로 웨슬리대를 졸업했다. CBS방송에서 모닝뉴스 공동앵커, ‘60분’ 기자로 활동하다 1989년 ABC방송으로 옮겼다. ABC방송에서는 ‘프라임타임 라이브’ 공동앵커, 시사프로그램 ‘20/20’ 공동앵커 등을 맡았고, 1999년부터 아침 버라이어티 뉴스쇼인 ‘굿모닝 아메리카’를 공동진행하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연성 뉴스와 화제를 주로 다루는 버라이어티 뉴스쇼 진행자라는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이 소여에게는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kim@seoul.co.kr
  • “KBS·EBS 통합운영” “방송 통제 의도”

    “KBS·EBS 통합운영” “방송 통제 의도”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제2의 미디어법 사태’가 예상된다. 여권이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 처리에 이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방송을 공·민영으로 나누는 공영방송법을 제정하고,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민영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방송법을 개정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한나라당이 검토하는 공영방송법은 현행 KBS와 EBS 이사회를 대신해 공영방송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영방송의 수신료를 인상하는 대신 광고 수입이 공영방송 전체 재원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나라당은 법률적으로 공영방송의 성격과 위상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KBS의 재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입법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KBS2 TV의 광고 가운데 일부를 대기업과 신문이 참여하게 될 종합편성채널에 나눠주려는 의도라며 반대하고 있다. KBS1, KBS2, EBS 등을 비롯해 3개 이상의 공영방송이 만들어지면 수신료 재원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한나라당은 공영방송법에 국회가 공영방송의 예산심사권을 갖는 방안을 포함시킬지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1일 “예산심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부가 KBS를 직접 통제하겠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또 공영방송법은 MBC의 민영화 논란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입법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 논의는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독점을 가능케 한 현행 방송법 규정에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올해 말까지는 개정 작업이 마무리돼야 한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KBS·EBS 등 공영방송은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방송사가 지분의 51%까지 소유할 수 있는 민영 미디어렙을 통해 광고영업을 하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MBC, SBS가 각각 최대 주주로 참여하는 민영 미디어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으로 각 방송사가 광고대행사를 하나씩 갖는 ‘1사 1렙’ 체제가 도입되면 광고 사정이 열악한 지역·종교 방송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재벌방송에 합병돼 언론의 다양성이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SBS 등이 지지하는 ‘1사 1렙’은 완전 경쟁체제로, 공공성을 해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감초연기 조진웅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떴다

    감초연기 조진웅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떴다

    흥행 뒷심을 과시하며 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 후반부에 스키점프 경기 해설자가 등장한다.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는거죠.”,“아~까불면 안돼요.”,“이젠 까불어도 돼요.”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 예상치 못한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의 맹활약에 ‘필’을 받아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철없는 아빠 브루터스 리가 나온다. “오우 마이 갓!” 등 같잖은 영어에 과장되고 어색한 몸짓, 치렁치렁한 머리에 콧수염, 그리고 불량한 옷차림까지. 완전 비호감 캐릭터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푸근한 미소를 머금은다. 스크린에서, 안방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며 출연작의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는 조진웅(33)을 최근 서울 청담동에서 만났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겠다고 했더니 손사래를 친다. “덩치가 크고, 외모가 특이하니까 일단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봐요. 그러다가 어, 저놈 어디서 봤는데 하는 시선으로 달라지는 정도죠. 지금 모습과 매치가 잘 안될 텐데 예전 영화를 잘봤다고 말해주는 분들은 너무 고마워요.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죠.”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솔약국집’서 눈도장 팍팍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우정출연했던 ‘국가대표’는 딱 하루 촬영했다. 그는 “앞선 촬영분을 보고 가슴이 울컥하는 바람에 대본을 팽개치고 애드리브로 신명나고 재미있게 놀다 왔죠.”라면서 “누가 되면 안 된다는 부담도 있었는데 관객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소한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치열함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현장을 보며 잘 될 줄 알았다고.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인 ‘솔약국집 아들들’은 나쁜 캐릭터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착한 드라마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힘들 때 서로 북돋워주는 등 출연진 모두가 가족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변희봉, 백일섭, 김용건, 윤미라 선생님 곁에서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죠. 작가분이 이 작품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잠시만 착해지라고 했는데 저도 가족을 더 생각하게 되는 등 조금은 더 착해진 것 같아요.” 그는 여섯 살 때 부산시민회관에서 윤복희가 하늘을 날아다니던 뮤지컬 ‘피터팬’을 보고 푹 빠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터팬이 실제가 아닌 허구라는 사실을 깨닫고 며칠 동안 서럽게 울었지만 그때부터 배우라는 직업이 가슴에 남았다. 막연하게 꿈을 키우다가 아버지, 어머니 몰래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 당시 부산은 서울과는 달리 연극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크고 작은 공연이 끊이지 않았다. 졸업 때까지 스태프로, 배우로 50개 안팎의 무대에 서며 공부하고, 놀고, 사랑하고 헤어졌다. 연극이 곧 생활이었던 것. 졸업 뒤 서울시립극단에 들어갔지만 작품 하나를 하고는 쉬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태해진다는 느낌에 극단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했다. 이때 예기치 않게 전환점이 찾아왔다. 우연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연출부였던 군대 고참을 만난 것. 이 인연으로 권상우를 괴롭히는 ‘야생마 패거리2’로 스크린에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 “영화도 연극처럼 연기의 본질은 같았지만 시스템이 새롭고 흥미로웠죠. 이제 영화에 도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우리형’, ‘강적’, ‘마이뉴파트너’, ‘쌍화점’, 그리고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단역, 조역으로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사실 그의 본명은 조원준이다. 지금 쓰는 이름은 아버지 성함. 영화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됐을 때 무엇인가 의미를 다지고 싶었다. 그래서 ‘말죽거리 잔혹사’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했다. 아버지는 “별거를 다 빌려간다.”며 타박했고, 할머니는 “그런 불효가 어디 있냐.”며 혀를 찼다. 아버지에게 누가 될까봐 마음가짐,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된다는 그는 “아버지를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니까 항상 같이 하고 싶었죠.”라며 웃었다. 요즘 아버지가 “로열티는 없냐?”고 농담을 던진단다. “언제 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금 더 잘되면 돌려드릴까요? 하하하.” 연기가 자연스러움 그 자체이기 때문에 ‘크라잉 게임’ 등에 나왔던 포레스트 휘태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그는 “처음에는 무대에 선다는 게 그냥 즐겁고 좋았어요. 서른이 넘다보니 연기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필요한 여러 포지션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광대가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런데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정년 퇴직이 없는 직업이니 죽을 때까지 하는 게 소원이죠.”라고 말했다. ●아버지 이름 예명으로… “죽을때까지 연기하고파” 맛깔스러운 연기는 쭈욱 계속된다. 극장에서는 새달 24일 개봉하는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과 10월 개봉 대기 중인 김영호 주연의 ‘부·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만간 크랭크인하는 엄정화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에도 출연한다. 안방에서는 ‘솔약국집 아들들’이 막을 내리면 이미 촬영에 돌입한 사극 ‘추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있는 게 없는 사람이지만, 제가 하는 작품들은 분명히 재미있을 겁니다. 저를 기억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광대짓을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글ㆍ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男시청자는 어디에?…女공략 프로그램 봇물

    男시청자는 어디에?…女공략 프로그램 봇물

    지상파 채널을 틀면, 여주인공을 둘러싼 삼각 아니 그 이상의 관계를 설정하고 눈물 짜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케이블 채널로 방향을 돌리면 온갖 쇼핑 정보와 다이어트 체험기가 판을 친다.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채널 탐험을 해도 결국 볼 수 있는 건 뻔하다. 죄다 여성 시청자가 주 타깃 층인 프로그램들이다. 지난 30일 부로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종영됐다. 그나마 남성 시청자들의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들 수 있는 시간이었건만 이제 그 마저도 없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사극드라마 MBC ‘선덕여왕’, KBS 2TV ‘천추태후’를 제외하고는 남성들을 공략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방영되고 있던 프로그램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것들 뿐. 29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와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는 여성시청자 입맛에 맞춰 선보여질 드라마다. ‘천만번 사랑해’가 불임으로 고통을 받는 여자와, 생활고로 대리모를 선택한 여자의 삶을 그려냈다면, ‘보석비빔밥’은 네 남매의 성장과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보석비빔밥’의 경우 드라마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아 또 다시 ‘아줌마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방영할 수 없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론칭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케이블 채널. 하지만 이들 역시 시청자 층의 다양성 확보에는 별다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6’는 유럽 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 영국에서 유학 중인 두 명의 여대생은 유럽전역을 무대로 거침없이 활약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제작 중인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이하 ‘프런코’) 역시 또 다시 여성 시청자들에게 ‘쏠리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런코’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 방영 당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SBS, MBC, 올’리브, 온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컴백 후 첫 지상파 1위 ‘눈물 펑펑’

    카라, 컴백 후 첫 지상파 1위 ‘눈물 펑펑’

    카라가 컴백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라는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 곡 ‘워너’(Wanna)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날 카라는 3주 연속 1위를 노리던 브아걸을 비롯해 엠씨몽, 백지영, 티아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뮤티즌송을 수상한 카라는 “너무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을 줘서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카라는 대기실로 돌아온 뒤에도 한동안 눈물을 계속 쏟았다는 후문. 한편 카라, 브아걸, 티아라 등 걸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솔로로 데뷔한 지드래곤이 합세해 앞으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은 건 ‘선덕여왕’뿐”…KBS드라마 안방점령

    “남은 건 ‘선덕여왕’뿐”…KBS드라마 안방점령

    최근 KBS 드라마의 기세가 무섭다. 월화 드라마를 제외하면 일일극 주말극 할 것 없이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그 중심에는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이 있다. 최근 4회 연장방송이 결정된 ‘솔약국’은 시청률 30% 중반을 오르내리며 동시간대 뿐만 아니라 주말극 전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솔약국’이 끝나면 ‘천추태후’가 그 뒤를 잇는다. ‘천추태후’는 SBS ‘찬란한 유산’ 종영 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23일 방송분이 24.2%(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스타일’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일일극도 상황이 좋다. 지상파 3사의 아침드라마들이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방송된 ‘장화홍련’이 MBC ‘멈출 수 없어’, SBS ‘녹색마차’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저녁일일극 역시 경쟁이 치열하긴 마찬가지지만 최근 ‘다함께 차차차’가 MBC ‘밥줘’를 밀어내며 5회 연속 1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목극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아가씨를 부탁해’가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오르더니 지난 3, 4회 방송에서 SBS ‘태양을 삼켜라’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는 MBC ‘선덕여왕’의 초강세에 막힌 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을 제외한 KBS의 모든 드라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하지만 KBS 드라마의 선전에도 불안요소는 있다. ‘솔약국’을 제외한 다른 드라마들은 살얼음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과연 KBS 드라마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 KBS 드라마 전성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상혁 “마지막 기회…이제 내 손 좀”

    김상혁 “마지막 기회…이제 내 손 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룹 클릭비의 멤버 김상혁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짧은 글이 화제다. 김상혁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에 “마지막 기회, 이제 내 손 좀”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음주운전 파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상혁이 4년 만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둔 상황이라 자신의 절박한 심정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혁은 다음달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환상의 짝꿍’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을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지만 당시 단 한 번의 말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김상혁이 심경을 털어놓은 글에 팬들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다 잘될 거다.” 등의 글을 남기며 방송을 앞둔 김상혁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음주운전과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고 그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애니 ‘뚜바뚜바 눈보리’ 한·미 지상파 최초 동시방영

    국산 애니 ‘뚜바뚜바 눈보리’ 한·미 지상파 최초 동시방영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지상파를 통해 동시에 방영된다. 오는 27일 EBS TV에서 시작하는 3D CGI(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뚜바뚜바 눈보리’가 그 주인공. 15분짜리 52부작으로 6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전파를 탄다. 이 작품은 미국 전국 네트워크 방송사인 CBS에서 다음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7~9시 어린이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한다. 국산 애니메이션이 한국과 미국의 지상파를 통해 동시에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 방영은 아니지만 앞서 미국 지상파에 진출한 국내 애니메이션으로는 ‘큐빅스’(2002년), ‘아이언키드’(2006년), ‘매지네이션’(2007년)이 있다. ‘뚜바뚜바 눈보리’는 내년 1월1일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인 챔프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채널 애니원에서도 방송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주인공 눈보리를 비롯한 귀여운 요정 7명이 뚜바뚜바라는 환상의 세계에서 멍텅구리 악당들을 상대로 펼치는 모험을 다룬다. 슈퍼보리라고 불리는 요정들은 각각 시각, 청각, 후각 등 인간의 오감과 직관을 상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시청자들이 감각을 통해 주변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가 기획한 이 작품은 2006년 캐나다의 쿠키자 엔터테인먼트와 합작을 통해 제작이 본격화 됐다. 기획단계에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수출의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선정돼 합작이 주선된 것.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8개 작품에 195억원을 지원했다. ‘뚜바뚜바 눈보리’는 지난 7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완성도 높은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원미디어 이천우 부장은 “최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도 해외 방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해외에서 기획된 작품 방영에 인색하다.”면서 “한국에서 방송으로 검증되기 전에 미국 쪽이 프로그램을 채택해 한국과 보조를 맞춰 방영한다는 자체가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진규 전략콘텐츠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해외공동제작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충무로국제영화제 썰렁한 개막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2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 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그러나 전날 치러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國葬) 등의 여파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가 취소되는 등 영화축제로선 출발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신영일·정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정동일 중구청장과 이덕화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배우, 감독, 시민 등 10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될 영화제에는 40여개국에서 출품한 214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칸과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부터 쉽게 볼 수 없는 동유럽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하지만 충무로영화제는 안팎의 불리한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국제영화제로선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당초 개막식에선 장동건, 하지원 등 국내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소녀시대, 2PM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었다. 또 MBC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개막식을 지상파방송으로 생중계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영화제 개막식과 국장기간이 맞닿으며 영화제조직위원회가 서둘러 축하공연과 생방송 등을 모두 취소했다. “국가적 슬픔을 맞아 축제성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여론에 밀린 것이다. 일각에선 준비소홀도 지적한다. 중구는 충무로영화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개최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넉달가량을 허비했고 지난해보다 4~5개월 늦게 영화제 준비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45개국 236편의 영화를 준비했다고 밝혔지만 불과 3개월 사이에 40개국 214편으로 상영작이 축소된 이유다. 고전작품의 의미를 되새긴다고는 하지만 전체 상영작 중 고전영화가 30%를 차지하는 것도 흥행에 부정적 요소다. 영화제 규모를 가름할 ‘이름값 있는’ 배우와 해외 게스트 참여도 빈약했다. 지난해 60여명의 해외 게스트가 영화제에 참석했지만 올해에는 다니엘 세르소 파리 제1대학 교수 등 해외 게스트 10여명만이 개막식을 지켰다. 박중훈·강수연 등 유명 배우들이 개막식 사회자로 거론됐지만 이마저 물거품이 됐다. 조직위 측은 개막 당일까지도 개막식 참석이 확정된 국내 배우명단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 같은 사정은 이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영화제는 시행착오가 많았던 만큼 올해 영화제를 천지개벽하듯 대단하게 치를 것처럼 말했는데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며 아쉬워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