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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동계올림픽 개최와 ‘훼손된 약속’

    “지사님, 저에게 자식이라고 했습니까?” “나는 그렇게표현 안했어요.” “얼굴을 붉혀가면서 그렇게 심하게 말을 하는 게 아니에요.”“지사님,이 지경에 얼굴 붉히는 게 잘못됐습니까?” 지난 14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상황실. 2010년 동계올림픽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와 김세웅(金世雄) 무주군수가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벌여 난장판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쏟아부은 전북이 1년간 노력한 강원도에 주도권을빼앗기자 ‘심각한 내홍’을 앓고 있는 단면을 그대로 노출한 현장이었다. 특히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를 강원도로 선정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결정을 일단 수용하기로 한 반면 무주군은 다음날 스키점프 등 무주에 배정된 경기를 모두 반납하기로 결정,전북도에 정면으로반발하고 나섰다. 전북도가 기초자치단체와 호흡도 맞추지 못하면서 동계올림픽이라는 초대형 국제대회를 유치하려 했던 발상 자체가애초부터 힘에 부치는 일이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구나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한 명도 없자 상처받은 자존심을 달랠길 없는 도민들은더욱 실망하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앞날만 생각한 나머지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단체장과 주변 인물들을 지켜보는 도민들은 “우리가 낸 세금을 받으며,일꾼을 자처하는 공직자들이 자리값을 못하고 있다.”고 한탄하고 있다. 단체장의 무능력과 실수,실언,잘못된 시책은 도민들의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도민들은 기회있을 때마다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사직을걸겠다.”고 약속한 유 지사가 이번 결과에 대해 “절반의성공”이라고 치부하자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도의회에서는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규정,결과에 대해 유 지사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대권도전에 나선 유 지사가 도의회의 사퇴압력에 어떤결단을 내릴지 도민 모두가 지켜보고있다. [임송학 전국팀 기자 shlim@
  • 선택2002/ 미리보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2)

    ◆ 경북·대구.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의근(李義根·63) 현 도지사의 출마가 확실시된다.도정을 무난하게 이끈 이 지사는 선거에서의 승리를 낙관하고 있지만 문제는 한나라당 공천여부다.김광원(金光元·61)·권오을(權五乙·44)·임인배(林仁倍·47)·주진우(朱鎭旴·52) 의원 등 지역 출신 한나라당의원들과의 경선이 오히려 버겁다.이 곳에는 지민련 박준홍(朴埈弘·54) 경북도지부장 등이 도전한다. ◎대구에서는 문희갑(文熹甲·63) 현 대구시장의 3선 출마 여부가 초점.문 시장은 3선 출마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이미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문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후문이다.그러나 당 기여도 등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어서 긴장하는 눈치다.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야권에서는 김만제(金滿堤·67),이해봉(李海鳳·58) 의원 등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지역 정서 탓에 인물난에 허덕일 전망이며 박철언(朴哲彦·56) 전 자민련 부총재의 거취가 주목된다.문시장과 두번이나 격돌,차점 낙선했던 이의익(李義翊·60) 전 대구시장도 출사표를 준비중이다. ◆ 전남북·광주. 민주당의 텃밭이어서 공천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곧 결선으로 굳게 믿는 후보들은 민주당 지역구 위원장과 대의원은 물론 중앙정치권의 후광을 업기 위해 ‘막후 전쟁’이 한창이다.하지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총재직 사퇴 등과 맞물려 당보다 인물 위주의 투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물밑 작업에 나선 인사는허경만(許京萬·63) 현 지사,김영진(金泳鎭·54) 민주당의원,박태영(朴泰榮·60)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으로 치열한 3파전을 예고한다. 또 전윤철(全允喆·62) 기획예산처 장관,송재구(宋載久·60) 중앙인사위원도 다크호스로 부각돼 섣부른 예측을 불허한다.현재 한나라당 후보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는 고재유(高在維·63) 현 광주시장,이정일(李廷一·55) 광주서구청장,이승채(李承采·46) 변호사,정호선(鄭鎬宣·58) 전 국회의원,재야출신 정동년(鄭東年·58) 광주남구청장 등이 공식·비공식으로 출마의사를 드러냈다. ◎유종근(柳鍾根) 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전북에서는무주공산이 된 도백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민주당 정세균(丁世均·51)전북도지부장과 장명수(張明洙·68) 우석대 총장,천광석(千光錫·58) 전북대동창회장 등이 거론된다.민주당 강현욱(姜賢旭·63)·장영달(張永達·53)·이협(李協·60) 의원 등도 자천타천 물망에 올랐다.이들 중 천광석씨만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 충남북·대전. ◎충남지사 후보로 심대평(沈大平·60·자민련) 현 지사의 아성에 이완구(李完九·51·자민련) 의원이 강력한 도전장을 던진 형국.심 지사는 민선과 관선을 합쳐 10년동안지킨 지사직을 앞세워 독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다. 그러나 자민련의 아성인 충남 홍성·청양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이 의원이 최근 어떤 형식이든(자민련 또는 무소속이든)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혼전으로 치달을 것같다. 민주당에서는 조성태(趙成台·59) 전 국방장관,김명수(金明洙·59) 보령서천지구당위원장,한나라당에서는 장기욱(張基旭·58) 서산·태안 지구당위원장이 출마자로 꼽힌다. ◎충북은 이원종(李元鐘·60·자민련) 현 지사와 한대수(韓大洙·58·한나라) 전 부지사의 양대 구도로 좁혀지고있다.이회창 총재의 신임이 두터운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63) 의원도 여차하면 출마할 태세다.민주당에서는 홍재형(洪在馨·63) 의원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나홍 의원의 결심이 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홍선기(洪善基·65·자민련) 현 시장이 선두주자다.10년 가까이 대전시장을 지내 지명도가 높다.홍 시장의 맞수는 단연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염홍철(廉弘喆·57) 한밭대 총장.마지막 임명직 대전시장을 지냈다.민주당에서는 송석찬(宋錫贊·49)·박병석(朴炳錫·49) 의원과 송천영(宋千永·62) 대전동지구당위원장이 떠오른다. ◆ 강원. 55세 동갑내기 행정가들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한나라당 후보로 자리를 굳힌 김진선 현 지사의 독주가 점쳐지는 가운데 민주당등 다른 정당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에서는 함종한(咸鍾漢·57) 전 의원이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관료출신인 남동우(南東佑) 전 강원 정무부지사도 뜻을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 제주도. 우근민(禹瑾敏·60) 현 지사와 신구범(愼久範·60) 전 지사의 숨막히는 한판승부를 예고한다.민선 1기 선거에서는신 전 지사가,2기에서는 우 지사가 각각 승리,1승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우 지사는 총무처에서,신 전 지사는농림수산부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출신으로 둘다 관선 지사 경험이 있다.우지사는 신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신 전지사는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이적,전력도 비슷해 예측을 불허한다. 전국종합
  • “도정 책임질 수 없을때 사퇴”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가 지난 5일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지사직 사퇴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 지사는 6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후보 경선방식이 도정을 책임질 수 없는 양자택일해야 할 상황이면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지사직 사퇴에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IMF 위기때많은 기간을 해외에서 활동했던 시기에도 도정을 소홀히 한적은 없었고 공백도 없었다”면서 “서울에 머물면서도 전자결재 등을 통해 지사직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지사가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전북도청은이미 레임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여론이다.동계올림픽유치 등 도의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있으나 유 지사가 도청을 비우고 서울 등 외지에 머물 경우도정공백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도 간부들은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일정이 잡힐 경우유 지사가 적절한 시기를 잡아 사퇴할 것으로 보고 있다.연말설,내년 1월설,3월설 등 확인되지 않은 설만 파다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임창열지사 무죄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孫容根)는 3일 서이석(徐利錫) 전 경기은행장에게서 1억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지사 임창열(57)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지만 상고할 때는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한 공소장 변경이 불가능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으면 임 피고인은 경기지사직과 피선거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서 전 행장과 만난 시기와 돈을 건네받은 시기 등을 볼 때 피고인이 부당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기보다는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1억원을 받은 것은 사실인 만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가 추가됐다면 처벌이 가능하겠지만 공소사실에서 빠진 이상 무죄를 선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선고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임 피고인의 기소 내용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포함시켜 공소장을 변경하라고 검찰에 요구, 논란이 됐었다. 임피고인은 98년 5월 지방선거당시 서 전행장에게서 경기은행 퇴출을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새만금 2개수역 분리 개발

    정부와 민주당은 5일 논란을 빚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관련,동진강 지역을 먼저 개발하고 오염이 심한 만경강 지역은 수질개선 상태를 봐서 추후 개발을 결정하는 ‘분리개발안’을검토키로 대체적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 유용태(劉容泰)위원장과김성순(金聖順) 민주당 제3정조위원장, 농림·환경·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당정회의에서 농림부가 분리개발안을 제시하자 그동안 새만금 개발에 소극적이던 환경부는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해양수산부는 갯벌보호,수질오염을 이유로 분리개발도 반대했다. 또 전북도 유종근(柳鍾根)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직을 걸고 새만금사업 중단을 기도하는 어떤 음모에도과감히 맞서겠다”며 전면개발 강행을 요구하고 나서 정부부처간,자치단체간 정책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내부 이견을 자체 조율하지 못하고 이날 견해가 대립되는 관련 부처들의 조사분석보고서를 모두 공개함으로써 정책조정기능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여기에 환경·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갯벌 생명 평화연대’ 등도 사업의 전면중단을 다시 촉구함으로써 이달말 정부의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성순 위원장은 “당정협의에서 수질상태가 좋은 동진강지역을 먼저 추진하되,만경강 지역은 오는 2006∼2007년쯤수질개선상태를 봐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큰 방향을 잡았다”면서 “만경강 수질개선을 위해 1조3,000억원을추가투입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에서는 우선 동진강-만경강 지역을 순차적으로 분리개발하는 안과 함께 ▲원안대로 전면시행하는 안 ▲전면보류하는 안 ▲만경강 지역 개발을 완전포기하는 안 등 4가지방안의 장·단점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환경부의 수질예측보고서에서도 만경강 수역이 홍수기를 뺀 연간 266일 동안 강물을 모두 외해로 방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강구하더라도 목표수질 4급수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정부가 이 사업을 밀어붙이는 이유를 추궁하며한목소리로 재검토를 촉구했다. 오일만 김성수기자 oilman@
  • 국제화재단 이사장에 취임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에 임수복(林秀福·57) 전 경기도지사 직무대리 선임했다.취임식은 3일 재단회의실에서 열린다. 임 신임이사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공무원교육원장, 광주군수,경기 하남시장,광명시장,내무부 감사관,경기도 행정부지사,경기도지사직무대리 등을 지냈으며 지금까지 국제화재단 상임이사를 맡아왔다.
  • 日극우세력 ‘조직적 이지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 도지사의 ‘3국인’ 발언을 비판하는 재일 한국인과 일본 지식인들이 강도높은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시하라 지사의 발언을 맹렬히 비판하며 지난 12일 지사직 사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던 재일동포 신숙옥(辛淑玉·41·여)씨 사무실에는 정체 불명의 사람들로부터 협박성 전화와 팩스,이메일이 잇따르고 있다. 신씨측은 “12일 이후 지금까지 20여건의 전화 등을 통해 ‘한국이 베트남전쟁때 베트남인을 학살하고 사죄한 적 있나’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신씨측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비슷한 협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말을 종합해보면 조직적인 행위일 수 있다”고 말해 일본 내 극우 세력의 정치적 집단괴롭힘(이지메)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신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본인 작가 미야사키 마나부(宮崎學)씨의홈페이지에도 익명의 협박 메일이 상당수 들어오고 있다.미야사키씨는 “상당히 조직화된 움직임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도쿄도청 광장에서 열린 이시하라 발언 항의 집회에 참가했던 도쿄의 한 여성 시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집단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을 포함,무려 300여건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홈페이지에 이시하라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던 그녀는 악의적인 메시지가 잇따르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도쿄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사에는 이시하라 발언 직후 항의전화가 빗발쳤으나 최근 들어 이시하라 발언을 지지하는 전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실정이다. 신씨 등은 19일 문서를 통해 ‘유감’의 뜻을 표명한 이시하라 지사의 사과가 미흡하다고 보고 21일 오전 일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대응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재일동포 작가 양석일(梁石日)씨는 “유감이라는 표현은진정에서 우러난 사죄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문서에서 “재일 한국·조선인을 비롯한 외국인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 지극히 유감”이라고 해명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이시하라 도쿄知事 발언 파문 증폭

    외국인을 범죄자 취급하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도지사의 ‘3국인’ 발언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이시하라 지사는 12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발언의 정당성을 주장했으며 모리 요시로(森喜郞) 총리는 그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간접비난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정당한 일본어를 정당하게 사용했는데도 오해를 사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나는 오늘 사죄가 아닌 설명을 하겠다”고 말해 사죄의뜻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사전을 보면 3국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살았던 외국인의 속칭으로 돼있지만 경멸하는 호칭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재일한국인과 조선인의 심정을 살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3국인의) 첫번째 뜻은 외국인”이라는 종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지난 9일 도쿄의 육상자위대 부대창설 기념식에 참석,“3국인,외국인의 흉악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지진이 일어날 경우 소요사건이예상된다”며 재일 한국인 등 외국인을 비하,차별하는 발언을 했다.그는 지진 등 자연재해때의 외국인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위대가 치안출동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발언 그 자체가 (소요를 막는)억지력이 된다”고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어 “(외국인 범죄가 없었던)94년의 한신대지진과는 달리 도쿄는 흉악한 범죄를 일으키는 외국인이 많이 있으며 가부키쵸에는 야쿠자조차 무서워 걸어다니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위대를 ‘국민의 군대’라고 부른데 대해서는 “자위대가 군대가 아닌가.그들이 군인이 아니면 전쟁중에 신분이 보장되지 않아 곤혹스러워진다”고 반론했다. 한편 모리 총리는 이날 “이시하라씨가 국회의원이나 작가가 아닌 도지사의 입장에서 발언한 것이라면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과 가와라 쓰토무(瓦力) 방위청장관도 11일 그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비난했었다. 조총련계의 재일 조선인 신숙옥(辛淑玉)씨 등 12명은 이날 도쿄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직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외국국적을 가진 재일 외국인들에게는 관동대지진의비극을 회상케 한다”면서 “이시하라 발언은 재일 외국인의 문제뿐 아니라 그를 지사로 뽑은 일본인의 문제이기도 하다”고말했다.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각국어로 ‘이시하라 발언’을 소개하는 등 ‘지사 리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아메리칸 뷰티’ 26일 개봉

    깔끔한 정원과 집들이 늘어서 있는 평온한 교외마을.여기 마흔두살의 잡지사직원 레스터(케빈 스페이시)와 그의 아내 캐롤린(아네트 베닝), 딸 제인(도라 버치)이 살고 있다.어느날 레스터는 우연히 딸의 친구인 안젤라(미나 수바리)를 보고 걷잡을 수 없는 정념에 휩싸인다.그리고 제인은 옆집의 괴짜소년 리키(웨스 벤틀리)를 좋아한다.회사를 그만두고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며 안젤라를 위해 근육질 몸매를 가꾸는 레스터.사춘기 감성으로 돌아간 레스터의 인생은 어떤 희비 쌍곡선을 그릴까. 영국출신 연극연출가로 이름을 날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뷰티’(26일 개봉)는 미국 중산층 가정의 정신적 공황을 냉소적으로 그린 코미디다.영화는 무기력한 레스터의 불평에서 시작한다.세속적인 아내의 지청구,하나뿐인 딸의 부친혐오,동굴같은 직장생활….이 모든 것들은 레스터를 ‘허공에 매달린 사나이’로 만든다.중년의 위기를 혹독하게 치르는 그 앞에 나타난 어린 소녀 안젤라는 당연히 ‘구원의 여인’이다.레스터는 소녀의 몸을탐하지만 끝내 욕망을 접는다.그런 점에서 ‘롤리타 콤플렉스’이야기는 아니다.레스터는 ‘세일즈맨의 죽음’의 윌리 로만이나 ‘포레스트 검프’의검프와 비교되는 미국사회의 또 다른 상징적 인물인지도 모른다. 레스터네 가정은 겉보기엔 따뜻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불안정하고 원자화한 개인들로 찬바람이 인다.영화는 저마다 ‘아름다움’을 꿈꾸며 살아가는 인간군상을 그리는 가운데 그 내면에 감춰진 이중적 속성을 드러낸다.미국의아름다움이란 영화 제목은 직설적이면서도 은유적이다.그것은 레스터가 반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전형적인 미국미인 안젤라의 육체를 의미하는 동시에 캐롤린이 가꾸는 가장 고급스런 장미의 이름을 뜻한다.그런가 하면 리키가 일상에서 느끼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리키기도 한다.레스터는 결국 이중 어느 것도 얻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져간다. 자폐적인 소우주에 갇힌 레스터,성취욕의 화신인 캐롤린,자기회의에 빠진 제인.이들은 하나같이 나른한 일상에서 탈출하려고 몸부림친다.그러나 자기구원이란 이름의 일탈행동은 가정의 해체를 재촉할 뿐이다.영화는 레스터의 마지막 독백을 통해 진정한 삶의 길을 일러준다.“집착을 버리면 소박하게 살아온 자기 삶이 소중하게 다가온다.”무분별한 정신적·육체적 집착을 버리는 방하(放下)의 정신이 바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다. ‘아메리칸 뷰티’는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받은데 이어 아카데미상 최우수영화상을 비롯한 8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종면기자 jmkim@
  • 16대총선 출마 예상자 (3)

    [울산] ■중 沈揆天(47·신·위원장),權容睦(43·신·전현대노조위원장),金泰鎬(54·한·현의원),宋哲鎬(51·노·변호사),劉松根(46·무·용인대교수),申佑燮(39·무·울산시장비서실장) ■남갑 車秀明(60·자·현의원),崔炳國(58·한·전전주지검장),韓萬愚(52·한·변호사),金泰洙(60·한·전농림차관),任訟羅(30·청·정당인) ■남을 李圭正(59·신·현의원),정천석(48·신·전도의원),姜正昊(46·한·변호사),鄭炳國(50·한·정당인),辛基燮(53·한·정당인) ■동 鄭千錫(48·신·위원장),崔壽萬(59·한·약사),鄭夢準(49·무·현의원),曺圭湜(32·청·정당인) ■울주 李福(59·신·위원장),權琪述(62·한·현의원) [경남] ■창원갑 李尙翊(47·신·위원장),金鍾河(66·한·현의원),朴在幹(40·무·치과의사,)丁世永(42·무·전도의원) ■창원을 車正仁(39·신·위원장),黃珞周(71·한·현의원),李柱榮(49·한·변호사),朴判道(47·한·정당인),沈泰會(53·한·도교육위원),韓甲賢(41·한·도의원),金圭七(57·무·시사평론가) ■마산합포 金大星(70·국·위원장),장철규(49·자·정당인),金浩一(58·한·현의원),朴石東(51·한·정당인),孫柱煥(61·무·전공보처장관),李萬基(37·무·인제대교수),許宗汰(52·무·전도의원) ■마산회원 朴在赫(40·신·정당인),李興植(54·자·정당인),姜三載(48·한·현의원),李建煥(57·무·웅변협회부총재),金영길(44·무·정당인),愼泰晟(59·무·전도의원) ■진주갑 鄭必根(63·자·전의원),金在千(53·한·현의원),姜大升(47·무·변호사),尹庸根(49·무·진주전문대교수) ■진주을 朴榮植(61·신·위원장),姜信和(59·신·전교육감),安秉浩(58·자·전수방사령관),河舜鳳(59·한·현의원),姜甲中(51·무·정당인),曺萬厚(51·무·전의원) ■진해 裵命國(66·자·전의원),許大梵(64·한·현의원),金鶴松(48·무·전도의원),金佑錫(64·무·전내무장관) ■통영·고성 崔一鴻(68·신·전경남지사),李根植(54·신·전내무차관),宋聖旭(45·신·변호사),朴淸正(57·자·위원장),金東旭(62·한현의원),許文道(60·무·전통일원장관),李학렬(50·무·해사교수) ■사천 李順根(45·신·위원장),李源根(49·신·경상대교수),黃壯秀(35·신·창당준비위원),黃性均(64·한·현의원),金台雄(57·무·전도의원),劉亨在(54·무·경보화학대표),兪洪在(51·무·정당인),李方鎬(55·무·전수협회장),韓榮成(61·무·전과기처차관) ■김해 蔡창길(58·신·사회운동가),洪議杓(44·자·위원장),金榮馹(58·한·현의원),宋銀復(57·한·현시장),曺圭香(58·신·청와대사회복지수석),李鶴捧(62·무·전의원),張重雄(55·무·전포철상무) ■밀양 李泰權(55·신·위원장),金容甲(64·한·현의원),鄭吉元(59·무·전도의원),李相千(47·무·변호사),朴相雄(41·무·성지회 회장) ■거제 徐英七(62·신·위원장),金淇春(61·한·현의원),朴鍾植(51·무·전수협회장) ■의령·함안 李正煥(신·농업경영인),金鎭沃(48·자·위원장),尹漢道(63·한·현의원),鄭東鎬(65·무·전의원),趙洪來(60·무·전의원) ■창녕 金太郞(57·신·전국구),申閏泰(63·자·위원장),盧基太(54·한·현의원),金楨桂(53·무·창원대교수),金正鎰(45·무·비사벌신문회장) ■양산 李美愛(33·신·위원장),朴奉植(68·자·전서울대총장),羅午淵(68·한·현의원),朴仁(39·무·사회운동가),孫慶洛(39·무·변호사),吳近燮(무·학원경영) ■남해·하동 金煜泰(66·신·전관세청장),鄭淳官(60·신·위원장),裵文台(58·자·정당인),朴熺太(62·한·현의원),崔枰旭(63·무·전철도청장),南明祐(48·무·정당인) ■산청·함양 鄭莫先(69·신·전도의원),盧仁煥(68·자·전의원),權翊鉉(66·한·현의원),林采洪(64·무·전의원),조중신(59·무·전의원비서) ■거창·합천 權海玉(65·자·전의원),李康斗(63·한·현의원),金容鈞(58·무·변호사),李현출(37·무·정당인),朴判濟(61·무·전환경청장) [제주도] ■제주 鄭大權(43·신·위원장),申斗完(62·한·정당인),玄敬大(61·한·현의원),梁承富(46·무·변호사),李일현(46·무·웅진미디어상무),愼久範(58·무·축협중앙회장) ■북제주 張正彦(64·신·제주상의부회장),洪性齊(63·신·위워장),金昌辰(67·신·정당인),金世澤(62·신·전오사카총영사),姜奉瓚(62·자·위원장),粱正圭(67·한·현의원),金龍徹(34·무·회계사)■서귀포·남제주 高珍富(53·신·위원장),高始五(44·신·정당인),元喜龍(35·신·변호사),邊精一(58·한·현의원) [표보는 법] ■ 현재 253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했음. ■ 신=신당(1월20일 신당통합에 대비,국민회의도 신당에 포함시킴),자=자민련,한=한나라당,노=민주노동당,청=청년진보당,통=통일한국당,무=무소속. ■ 게재 순서는 신당-자민련-한나라당-민주노동당-청년진보당-통일한국당-무소속 순으로 했음.각 당의 출마 예상자들은 무순.지역 여론 등을 종합한것이어서 출마예상자들의 정당이 바뀔 수도 있음. ■ 위원장은 지구당위원장을 의미. [경기] ■수원장안 李鍾哲(57·신·위원장),李台燮(61·자·현의원),李燦烈(42·한·기업인) ■수원권선 金仁泳(61·신·현의원),崔敏和(51·신·출판인),金七俊(40·신·변호사),李文洙(49·한·위원장),申鉉泰(54·한·도의원),都英鎬(41·노·전국연합경기남부연합의장),李光熙(30·청·정당인),金正泰(61·무·경제학자) ■수원팔달 金載虎(60·신·위원장),全秀信(60·신·전삼성라이온스사장),林秀福(57·신·전 경기지사직무대리),高在貞(47·신·변호사),孫敏(58·신·아주대교수),鄭官熹(52·신·경기대교수),文炳大(59·신·삼성전자부사장),金桓鎭(44·자·위원장),南景弼(35·한·현의원) ■성남수정 李允洙(62·신·현의원),李仁榮(37·신·전전대협의장),許載顔(48·신·도의원),張永河(42·신·변호사)李大燁(65·자·위원장),金東銑(57·한·위원장),裵梵植(44·노·전민노총부위원장) ■성남중원 趙誠俊(52·신·현의원),李英成(60·신·도의원),鄭完立(44·자·위원장),金一柱(48·한·위원장),鄭炯周(36·노·전외국어대총학생회장) ■성남분당 李壽仁(59·신·전국구),金在日(47·신·국민회의부대변인),劉相德(51·신·전전교조부위원장),羅必烈(64·신·위원장),吳誠洙(65·자·전성남시장),吳世應(67·한·현의원),任泰熙(44·한·전재경부과장),高興吉(56·한·총재특보),金洪起(42·한·정당인),金本洙(42·무·분당본병원원장),崔容碩(38·무·변호사) ■의정부 洪文鐘(45·신·현의원),文喜相(55·신·전의원),金文元(59·자·한국언론재단이사장),朴鳳洙(한·전도의원),洪南用(61·한·전시장),池哲瑚(42·한·변호사),여규현(한·회계사),睦榮大(37·노·전의정부노동상담소장) ■안양만안 李俊炯(51·신·위원장),朴鍾駿(45·신·변호사),李鍾杰(43·신·변호사),金日柱(67·자·현의원),金貞淑(54·한·전국구),朴鍾根(62·한·전노총위원장),鄭用大(44·한·정당인),宋在榮(40·노·안양노동운동상담소장),梁富鉉(29·청·정당인) ■안양동안갑 崔喜準(64·신·현의원),李承燁(40·신·신당추진위원),金勇軍(41·신·국회원내행정부실장),柳忠鎭(51·자·위원장),沈在哲(42·한·위원장) ■안양동안을 李錫玄(50·신·현의원),李錫源(43·자·위원장),鄭鎭燮(48·한·위원장) ■부천원미갑 安東善(65·신·현의원),金丁冀(52·자·위원장),河庄輔(57·한·위원장),李美卿(50·무·전국구),李銀載(43·무·작가) ■부천원미을 裵基善(50·신·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李陽遠(41·신·변호사),李思哲(48·한·현의원),曺榮祥(42·무·변호사) ■부천소사 金明源(45·신·노사정위원회간사),林三鎭(41·신·청와대비서관),朴珪植(62·자·위원장),金文洙(49·한·현의원) ■부천오정 宋鉉燮(63·신·전국구), 崔善榮(60·신·현의원),元惠榮(49·신·부천시장),李載玉(41·자·위원장),河泰浩(43·한·정당인),安基熙(61·한·정당인) ■광명갑 朴炳載(58·신·전현대자동차사장),白在鉉(49·신·광명시장),裵奇雲(50·신·보훈복지공단사장),金道三(49·신·도의원),崔正澤(62·한·위원장),全在姬(51·한·전광명시장) ■광명을 趙世衡(69·신·현의원),金銀鎬(46·신·정당인),孫鶴圭(53·한·전의원),車鍾太(58·무·정당인) ■평택갑 元裕哲(38·신·현의원),禹濟恒(52·신·전화성경찰서장),張榮南(44·신·도의원),趙成珍(54·자·위원장),尹漢洙(41·자·전시의원),金善基(46·자·평택시장),張基萬(52·한·위원장),金永光(69·무·전의원) ■평택을 李周相(59·신·위원장),金學永(64·신·전언론인),李啓錫(57·신·도의회의장),許南薰(63·자·현의원),鄭長善(43·자·도의원),李慈憲(65·한·전의원),宋明鎬(44·무·박애의료재단이사장) ■동두천·양주 趙泰山(59·신·전서울신문이사),李星鎬(54·신·연세대교수),李聖洙(46·신·위원장),金炯光(65·신·전의원),鄭成湖(38·신·변호사),李德浩(59·자·위원장),睦堯相(65·한·현의원) ■안산갑 金榮煥(45·신·현의원),崔杰星(51·자·위원장),鄭鎭一(56·한·서울데이타통신회장),朴順子(43·한·전도의원) ■안산을 千正培(46·신·현의원),金善弼(45·한·대한정의사회구현봉사회장),李明鎬(45·한·법무사),盧世極(40·노·전시의원),宋振燮(51·무·전안산시장) ■고양덕양 郭治榮(59·신·데이콤고문),柳時春(50·신·소설가),李永馥(56·신·위원장),鄭範九(46·신·시사평론가),李根鎭(58·신·고양장학회장),姜明俊(41·자·위원장),李國憲(64·한·현의원),文寄秀(한·전도의원),劉基洙(43·노·전민노총건설노련부위원장) ■고양일산 金德培(46·신·전경기도정무부지사),崔仁虎(39·신·변호사),黃碩夏(47·신·한국미래경영연구소장),李澤錫(65·자·현의원),金錫友(55·한·전통일원차관),金龍洙(40·한·한나라당부대변인),朴潤龜(45·한·도의원),申東埈(44·한·21세기정치연구소장),辛宇根(51·한·전도의원),安在烘(53·한·전국구),曺雄奎(63·한·전국구),李慈英(27·청·정당인),洪起薰(48·무·전의원),尹주수(54·무·시설안전기술공단이사장) ■과천·의왕 吉昇欽(63·신·전국구),李喜淑(59·신·한국가정복지문제연구소장),金光雄(59·신·중앙인사위원장),申昌賢(48·신·전의왕시장),朴濟相(64·자·위원장),安商守(54·한·현의원) ■구리 尹昊重(38·신·청와대행정관),朴孝寧(42·신·전도의원),姜永顯(51·신·전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李健介(59·자·전국구),田瑢源(56·한·현의원),白현종(36·노·전항공대총학생회장),李茂成(58·무·전구리시장) ■남양주 李聖浩(62·신·현의원),申樂均(59·신·전문광부장관),曺正茂(60·한·위원장),安淙睦(53·한·정당인),李庸昆(47·무·서일대이사장) ■오산·화성 宋亨錫(57·신·위원장),朴信遠(55·자·현의원),鄭昌鉉(61·한·전의원),車鎭謨(61·한·전한국방송광고공사관리이사) ■시흥 白淸水(59·신·시흥시장)申富植(45·신·서울시립대교수),申日榮(43·신·치과의사), 金義在(63·자·현의원), 張慶宇(58·한·한나라당홍보위원장), 李吉鎬(36·무·전의원보좌관), 李哲揆(53·무·전인천정무부시장),韓仁守(52·무·방송인) ■군포 柳宣浩(47·신·현의원),沈良燮(40·자·자민련부대변인),金富謙(42·한·위원장),李德雨(43·무·변호사) ■하남·광주 鄭泳薰(68·신·현의원),文學振(47·신·정당인),梁麟錫(65·자·의원장),李昌喜(51·한·정당인),卜鎭豊(62·한·전환경관리공단이사장),兪成根(50·한·정당인),金晃植(50·한·경원전문대겸임교수),郭寅植(61·한·출판인) ■여주 李範觀(57·신·법무부기획관리실장),權在國(53·신·전도의원),趙成禹(신·여주경제연구소장),朴龍國(62·신·여주군수),許正男(58·자·위원장),李揆澤(58·한·현의원) ■파주 李在達(61·신·예비역중장),金炳浩(52·신·정당인),柳熙洛(48·신·제2건국위대변인),金允秀(46·자·위원장),李在昌(64·한·현의원),黃榮夏(61·한·전총무처장관),禹春煥(53·한·전도의원) ■연천·포천 金亨會(63·신·의사),朴仙淑(40·신·청와대부대변인),朴允國(44·자·위원장),金鎔采(68·자·국무총리비서실장),李漢東(66·무·현의원) ■가평·양평 金佶煥(56·신·현의원),閔丙彩(62·신·양평군수),李병대(신·정당인),洪晟杓(64·자·위원장),鄭柄國(42·한·전청와대제2부속실장),徐炳吉(43·한·정당인),趙點用(한·산업교통신문사장) ■이천 崔弘健(57·신·전산자부차관),嚴洛鎔(52·신·재경부차관),余尙煥(63·신·전포철부사장),李在寬(58·신·전1군사령관),李한정(신·이천발전연구소장),柳勝優(52·신·이천시장),李海載(64·신·전경기도부지사),劉鍾烈(59·자·위원장),黃圭宣(63·한·현의원) ■용인 南宮晳(62·신·정보통신부장관),金學民(52·신·경기문화재단학예실장),朴世鎬(37·신·용인문화정책연구소장),沈행진(63·신·태성고총동문회장),金學奎(53·자·정당인),具凡會(47·한·한나라당부대변인),羅振宇(54·한·정당인),李雄熙(69·무·현의원) ■안성 洪錫完(39·신·위원장),李相璧(53·신·방송인),金興洙(62·자·위원장),李海龜(63·한·현의원),鄭鎭錫(58·무·전농협경기본부장),李戊役(무·정당인),辛文善(43·무·축구인) ■김포 朴宗雨(62·신·현의원),李載先(53·자·위원장),具本泰(53·한·전국회의장비서실장),尹문수(36·한·정당인),李璟稙(36·한·정당인),金斗燮(70·한·전의원)
  • [대한매일을 읽고] 수감 단체장에 道政 결재 받다니

    ‘임창열 지사 사퇴할까’ 제하의 기사(대한매일 19일자 3면)를 보면 국민회의측이 임창열씨의 지사직 자진 사퇴를 유도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임 지사가 사퇴를 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경우 대법원에서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어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매주 1∼2차례씩 서류를 들고 인천구치소에서 옥중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경기도 공무원들이나 경기도민들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불행한 일인 것이다. 형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금품수수라는 범죄행위로 수감이 된 단체장에게서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따라서 엄연히 부지사라는 직책이 있는 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현행법은반드시 시정돼야 할 것이다. 이지석[대구 북구 칠성2가]
  • [대한포럼] 林씨는 지사직 사퇴해야

    경기은행 퇴출모면 로비사건과 관련,부인과 함께 구속된 임창열(林昌烈)경기도지사가 ‘옥중결재’(獄中決裁)를 통해 도정(道政)을 계속 관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고 한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임지사가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검에 불려가는 때를 제외하고는 권호장(權皓章)행정부지사가 매일 특별접견이나 일반접견을 통해 30여분간 결재를 받을 방침이며,구치소쪽도 전례를 들어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결론부터말하자면 임지사는 지사직을 자진사퇴해야 옳다고 본다.유능한 경제관료이자 패기있는 정치인으로 촉망되던 임지사의 좌절은 그것대로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말이다. 물론 임지사는 옥중결재를 주장할 수 있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합법적’이다.현행 헌법에는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천명돼 있고,임지사 또한 국민의 자격으로 기본권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지방자치법도 단체장이 금고 이상의형이 확정될 때까지는 단체장의 직위를 보장하고 있다.그러나 공직자에게는‘합법’이 만능은 아니다.‘법은 최소한의 도덕률’이라는 말도 있지만,공인(公人)에게는 법 이전에 높은 수준의 도덕률이 요구된다.공인이 된다는 것은 이같은 사회적 강제를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물론 임지사로서도 할말이 있을 것이다.그는 “서이석(徐利錫) 전 경기은행장에게서 받은 1억원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기 때문에 도덕적인 비난은 피할 수 없겠지만 지사직을 사퇴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라면 몰라도 알선수재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신체의 자유’가 구속된 상태에 있는 임지사에게 다그치는 것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그렇다면 부인 주혜란(朱惠蘭)씨가 받은 4억원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범죄는 행위자에게만 귀속된다’는 법의 일반원칙이나 헌법상 ‘연좌제금지’(連坐制禁止)를 내세울 것인가,아니면 ‘부부별산제’(夫婦別産制)를 주장할 것인가.부인 주씨가 따로 거액의 돈을 받은 사실을 몰랐다는임지사의말은 진실이라고 믿는다.그러나 주씨가 임지사의 부인이 아니었더라도 로비의 대상이 됐겠는가.공인은 가족의 잘못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문민정부때 보건복지부장관 부인이 안경사협회로부터 금품을 받아 구속되자,그 사실을 몰랐던 남편이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물러난 일이 있다.임장관도 전례를 따르기 바란다. 몇마디만 더 보태기로 하자.굳이 정다산(茶山 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인용할 필요도 없다.지방관(地方官)은 ‘근민의 직’(近民之職)이라,“매일처럼 백성과 얼굴을 맞대고 조정의 시책을 시행하고 백성의 목소리를 조정에 전해야”한다.오늘날이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지방정부 말고도 국가차원의 중앙정부가 있기 때문이다.도지사 업무의 성격상 감옥 안에서 도정을 제대로 꾸린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다.또한 지사가 비리혐의와 관련해서 감옥에 가는 것 자체가 자신을 뽑아준 경기도민들에 대한 모독이다.도민 모두를 감옥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꼴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임지사가 지사직을 자진사퇴하는 것은 경기도민은물론 자신을 신임해주었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국민회의에 대한 도리이기도 하다.비록 국민회의가 소명(疏明)할 기회도 주지 않고 그를 전격 제명한 것은 잘못임에도 그렇다.개인적인과오로 대통령과 자신이 몸담았던 정당에 누(累)를 끼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yhc@
  • 국민회의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10명중 6명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가 연내 내각제 개헌불가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을 잘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국민회의가 지난 15일 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전국의 성인남녀 856명을 조사한 결과,58.6%는 잘했다고 응답했고 잘못된 것이라는 비율은 29.4%였다.호남의 경우 72.6%가 잘했다고 응답했다.반면 충청지역의 경우 잘했다는 비율은 50.4%로 가장 낮았다. 또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의 지사직 사퇴와 관련,70%가 자진사퇴에 찬성했다.임지사 부부 사법처리에는 75.6%가 찬성했다. 검찰의 세풍(稅風)사건 수사를 야당파괴 공작으로 보는 비율은 30.5%인 반면 세풍사건을 국기문란 행위로 생각하는 비율은 46.3%였다. 세풍사건 수사 등과 관련해 야당이 국회일정을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쪽은 65.6%로 바람직하다는 비율인 27.1%보다 배 이상 높았다. 한편 청와대가 현대리서치에 의뢰,지난 16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대한 야당의 재신임투표 주장과 관련,응답자의 60.3%가 ‘필요없다’고 대답했으며,25.9%만이 ‘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林昌烈지사 사퇴할까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가 지난 16일 구속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자천타천의경기지사 후보들이 거론되지만 경기지사 보궐선거 여부는 임지사에 달려 있다.임지사가 사퇴를 거부하면 최악의 경우 적어도 확정판결에 필요한 1년이지나야 보선이 이뤄질 수 있다.그래서 임지사의 사퇴시기에 관심이 쏠리고있다.임지사는 사퇴할 것인가. 국민회의는 임지사를 제명조치하는 등 기동성있게 움직이고 있다.또 청와대와 국민회의는 임지사의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미지가 좋지 않은 임지사가 지사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 국민회의와 정부에도 부담이 된다는 판단에서다.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이 “부정부패와는 타협하지 않는다는게 확고한 원칙”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이런 분위기는 분명 임지사의 조기사퇴를 점칠 수 있는 요인이다. 하지만 임지사는 ‘버티기’를 시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그는 밀어붙이는스타일이다.또 저돌적인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게다가 구속된 게 ‘억울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그래서 쉽게 지사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현행법상 민선 단체장은 공무원 결격사유가 되는 ‘금고(禁錮) 이상의 형’을 대법원에서 확정판결받을 때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구속돼도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는 버티는 게 ‘보장’된 셈이다.실제로 그런 사례도 있다.박용권(朴容權) 광주 남구청장은 지난해 12월 구속됐지만 아직까지 구청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있다.박구청장은 옥중(獄中)결재를 하고 있다. 임지사가 사퇴를 거부하면 경기도청의 공무원들은 당분간 매주 1∼2차례씩서류를 들고 수원 도청과 인천구치소를 오가며 옥중결재를 받아야 한다.이렇게 된다면 국민,해당 공무원,국민회의 입장에서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분명아닌 것 같다. 곽태헌기자·수원 김병철기자 tiger@
  • “50년만의 정권교체” 여야 중진 명암 교차

    ◎이종찬·한광옥 부총재 등 DJ맨 실세로 부상/자민련 김용환 부총재·TK 출신 의원 상한가/한나라·국민신당 소속 중진 대부분 입지 흔들 ‘50년만의 정권교체’가 말해주듯 97년은 여야 중진 정치인 간의 명암이 확연하게 갈라진 한해였다.DJT단일화를 이룬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청와대’ 접수일을 기다리며 집권당으로서 부푼 꿈을 키우고 있고 한나라당은 패배의 아픔을 딛고 야당으로서 새 출발을 해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국민회의·자민련◁ 국민회의에서는 이종찬 부총재가 단연 돋보인다.이번 대선에서 대선기획본부를 이끌며 자타가 공인하는 ‘일등공신’으로 떠올랐고 여세를 몰아 대통령직 인수위위원장을 움켜 쥐며 실세로 등장했다. 야권단일화를 총지휘했던 한광옥 부총재는 막판 ‘마무리 미숙’으로 역공에 시달렸지만 DJ(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전폭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출범하는 노·사·정 3자협의체 위원장으로 정치 전면에 등장한다.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당분간 DJ의 공백을 메우며 당을 이끌 전망이며 내년 지자제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꿈꾸고 있다. 당의 안방 살림을 챙겨온 김충조 사무총장은 대임을 무리없이 소화,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박상천 원내총무는 TV선거의 총 산실인 방송선거 대책단을 이끈 공로로 앞으로 ‘여당’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DJ의 분신 권노갑 의원은 올해 초 한보비리 사건에 연루,옥고를 치렀고 결국 대법원 확정 판결로 금배지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당내 비주류를 이끌었던 김상현 의원도 ‘한보 파편’을 맞아 주춤했고,정대철 부총재는 파랑새 유세단을 이끌며 수도권 공략에 분전,재기를 노리고 있다. 자민련에서는 단연 김용환 부총재가 빛을 발하고 있다.JP(김종필 명예총재)의 대리인으로 야권단일화 협상을 주도,유리한 ‘전과’를 얻었고 대선승리 이후엔 12인 비상대책위에서 당선자측 대표를 맡아 명실상부한 실세임을 과시하고 있다. 자민련 TK(대구­경북)출신 의원들은 동서화합의 당위성과 희소가치로 인해 연일 상한가다.김부동 수석부총재와 박철언 부총재와 이정무 총무 등은 차기정권에서 비중있는 자리를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선패배 이후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 중진들에게는 정치적 암운이 깃든 한해였다.정계 입문한지 2년도 안돼 대권에 도전한 이회창 명예총재는 정치 이상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엄청난 괴리감을 느낀 한해였다.여권분열에 기인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명예총재는 여야간 정권교체를 가능케 한 장본인이라는 멍에를 안게 됐다.이명예총재는 그러나 차분한 연말을 보내면서 ‘깨끗한 정치’로 상징되는 ‘이회창식’ 정치실험의 실현을 위해 정치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 이전부터 이명예총재를 지원했던 김윤환 고문도 이명예총재에 못지 않은 상흔을 입었다.‘킹 메이커’를 자처하던 김고문은 당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지도체제 개편 문제를 둘러싸고 다른 중진들과 힘겨루기를 해야 하는 위기를 맞게 됐다. 조순 총재나 이한동 대표도 정치적 타격을 입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당내 위상을 고려할때 이명예총재나 김고문에 비해 비교적 운신의 폭이 넓다.특히 대선패배 인책론에서 한발 비켜서있는 이대표는 거대야당의 실질적인 리더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조총재는 지난 1년동안 서울시장과 대통령후보,여당 총재,거대야당의 총재를 두루 거치면서 정치적으로 엄청난 도약을 이뤘다.김덕룡 의원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하긴 했지만 경선결과에 승복해 이명예총재를 측면 지원하는 등 정치적 명분을 쌓아둔 터여서 재도약의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됐다. ▷국민신당◁ 이인제 고문은 경기지사직을 버리고 대선에 출마,3위를 했어도 4백90여만표를 득표,전국적인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반면 이만섭 총재는 신한국당에서 국민신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전국구 의원직을 상실했다. 문민정부의 주도세력이었던 민주계도 사분오열,명암이 갈렸다.대선정국에서 주도권을 잃고 전면에서 물러서야 했다.최형우 고문은 지난 3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평생의 꿈이던 대권도전이 좌절됐다.특히 국민신당을 선택한 서석재 의원은 민주계 좌장으로서의 입지마저 흔들리고 있다.
  • 경선불과서 대선후보 되기까지·이인제씨 정치역정

    ◎3월24일­신한국내 첫 경선출마 선언/5월∼7월­TV토론회뒤 지지도 급상승/9월13일­경선결과 불복 독자출마 선언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지난 3월24일 신한국당에서 처음으로 경선출마를 선언했다.당시 이인제 후보는 일간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정도로 푸대접을 받았다.하지만 출마선언 직후 지지도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탔다.출마선언전 2∼3%에서 4월초 8.9%로 올랐다.언론사들의 앞다툰 TV토론회는 지지도를 급상승시켰다.5월 중순 MBC토론회 직후 13%,KBS토론회 직후인 6월 20일 조사에는 22%대로 껑충 뛰어 올랐다.7월초에는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제외시킨 조사에서 당내 경선후보 6명 가운데 최고인 36%를 기록했다. 7월21일 실시된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와 2차투표에 올랐으나 6천920표 대 4천622표로 고배를 마셨다.경선직후 이후보는 “경기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두 아들의 병역면제시비에 휘말린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가 급락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측근을 중심으로 독자출마가 준비됐다.신한국당 비주류 일각에서 제기된 후보교체론도 독자출마를 부추켰다.9월 8일 도지사직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보는 출마와 출마포기 사이를 오갔다.김영삼 대통령 등 여권 수뇌부의 집요한 만류와 경선불복의 비난여론이 거셌기 때문이다. 고심끝에 9월 13일 독자출마를 선언한다.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냉담했고 지지도도 떨어졌다.세력화도 미흡해 신한국당 원외위원장 13명만이 그를 따랐다.10월 13일 장을병의원이 가세,원내의석이 확보되면서 창당준비를 가속화시켰다.10월 14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거쳐 31개 지구당 창당을 마치고 대선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인제씨 정치역정 ▲48년=충남 논산 출생 ▲68년=경복고 졸업 ▲72년=서울 법대 졸업 ▲81∼83년=대전지법 판사(사시 21회) ▲88년=13대 국회의원 당선(통일민주당 안양갑) ▲92년=14대 국회의원 당선(민자당) ▲93년=노동부 장관 ▲95∼97년=경기도지사 ▲97년 3월24일=신한국당 경선출마 선언 ▲7월21일=경선 결선투표서 이회창 후보에 6천920표 대 4천622표로 낙선. ▲8월27일=김영삼 대통령 청와대 오찬회동서 독자출마 만류 ▲9월8일=경기도지사직 사퇴의사 표명 ▲9월13일=대선 독자출마선언 및 신한국당 탈당 ▲9월18일=경기도지사직 사퇴 ▲10월7일=신당 창당발기인대회(부산) ▲10월13일=무소속 장을병 의원 입당 ▲10월14일=가칭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대구) ▲10월28일=신한국당 이만섭 고문 탈당 ▲10월30일=신한국당 김운환 한이헌 의원 입당 ▲11월3일=신한국당 박범진 이용삼 김학원 원유철 의원 입당 ▲11월4일=중앙당 창당 및 전당대회서 대선후보로 선출
  • 이 총재 의원직 사퇴하나/21일 국회대표연설 끝난뒤 선언 예상

    ◎“타당후보와 차별화위해 유지” 주장도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인 이회창 총재가 대선 선거전에 국회의원직을 내놓을 것인가.이총재는 지난 7월2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적당한 시점’에 전국구 의원직을 내놓을 것으로 당내에서는 관측돼왔다.그리고 오는 21일 국회 정당대표 연설을 끝낸뒤 의원직 사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지난 92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당시 민자당 김영삼 후보의 전례를 감안한 것이다.주로 이총재가 후보로 선출된뒤 보좌를 맡게된 의원 및 보좌진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최근 이총재 주변에서는 의원직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이총재가 의원직을 던져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다.“대선에 전념한다”는 상징성과 전국구의원 승계순위 1번인 김찬진 변호사에게 의원직을 물려준다는 것말고는 실익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지난 8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정당의 노태우 후보가 의원직을 유지한채 당선된 사실도 제기한다. 이총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되면서부터 보필해온 측근들은 이총재가 의원직을 버려서는 안된다는 논리까지 제시한다.우선 “이총재는 대통령선거만 지나면 끝”이라는 비주류측의 시각을 교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총재가 의원직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대통령 선거 당락여부와 관계없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의원회관과 의원후원회 사무실을 유지해야 하는 실무적인 필요성도 제기한다.실제로 이총재는 당사를 떠나 여의도 부국빌딩의 후원회 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다.또 의원회관은 주로 당내 의원들을 접촉하는 장소로 사용한다. 이와함께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회의 김대중·민주당 조순 총재 및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와의 차별성도 강조한다.정계은퇴를 번복한뒤 전국구 ‘뒷 번호’를 받았다 의원직을 얻지 못한 김총재나 서울시장·경기도지사직을 버리고 출마해 의원직이 없는 조총재,이 전 지사에 비해 이총재는 당당히 신한국당의 전국구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 경기지사직대 임수복씨/이인제 지사 공식 사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경기지사가 18일 하오 이임식을 갖고 지사직을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임수복 행정부지사가 이날부터 지사직을 대행하게 됐다. 이지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2년 2개월 재임기간동안 온 정열을 바쳐 일했다”며 “과거의 가치와 질서로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의 부름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이날 상오 집무실에서 마지막 간부회의를 가진뒤 사무 인수인계서와 사직서에 서명했다.
  • 이인제 대선행보 빨라졌다

    ◎10월 중순 창당계획… 선거팀 인선 등 착수/통추 김원기 대표와 전격회동 연대 제의 이인제 전 경기지사는 18일 하오 경기도청에서 이임식을 가졌다.아침에는 KBS TV토크쇼인 ‘아침마당’에 출연했다.저녁에는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김원기 대표와 전격 회동했다.오는 22일에는 MBC가 주최하는 여야 대선후보 TV토론에도 정식으로 초청받았다.대선출마를 선언했을때 TV토론 참여여부를 놓고 티격태격했던 조순 민주당 총재와는 달리 여론조사 2위로서 확실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전지사는 10월 중순쯤 창당을 할 계획이다.신당 당사를 개인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신한국당사 부근 건물로 정하고 추가임대 계약을 맺었다.선거팀 인선도 착수했다.이달 말 발족할 대선기획단의 경우 기획 박홍석 위원장,정책 오갑수 국제경영개발원장,조직 박태권 위원장,홍보 안양로 위원장 등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민이 있다.도와주겠다는 사람은 많아도 정치적 중량감을 가진 인물이 드물다는 점이다.자발적 봉사자인 ‘개미군단’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난 경선 때 뼈저리게 겪었기 때문이다.잠재적 우군으로 여기는 이수성 박찬종고문이나 민주계의 서석재 서청원 의원 등을 모셔오고 싶으나 아직은 ‘희망사항’이다.이 전 지사는 경기지사직 이임식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아침에도 이고문이 전화를 걸어왔다”며 “조만간 이·박고문과 만나 나의 구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이고문은 그러나 “그쪽에서만 하는 소리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탐탁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박고문 역시 지난 13일 이 전 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자 다음날 일본으로 떠났다.이대표와 이 전 지사 양측의 회유공세를 피하는 눈치다.5,6공의 원로급 인사들의 영입도 검토중이나 문민정부의 정통성과 개혁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새 정당의 색깔에 맞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직접 행동에 나선 이 전 지사는 18일 저녁 통추의 김원기 대표와 만나 세대교체에 걸맞는 세력들이 연대해 세대교체연합을 구축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측근은 “이 전 지사가 통추세력과 직접 공식 접촉한 것은처음”이라면서 “이번 회동을 계기로 통추는 물론 민주당 등 세대교체를 한 축으로 연대가능한 제세력들의 연대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용진 함경남도지사 사직

    전용진 함경남도 지사가 지난 15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전지사는 내무부 비상계획관으로 근무하다 95년 함남지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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