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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 2025 미트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 2025 미트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아그로수퍼의 외식 브랜드 적용 사례로 현장 호응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2025 미트엑스포’에 참가해 전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그로수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시장 맞춤형 돼지고기 원육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강조했다. 미트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육류산업 전문 박람회로, 원육과 육가공 기술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및 유통 트렌드 전반을 아우르는 B2B 산업 전시회다. 아그로수퍼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돈육 제품 경쟁력과 실제 외식 업계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외식업 관계자 및 축산 유통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아그로수퍼가 자체 개발한 독자 품종 ‘SuperQuad(슈퍼쿼드)’다. 이 품종은 4종의 순수 혈통 돼지를 조합해 개발된 고품질 품종으로, 육질의 균일성, 풍부한 맛, 외식 업장에 적합한 가공 효율성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또한 아그로수퍼는 파트너 외식 브랜드인 ‘고기극찬’, ‘족발야시장’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돈육이 외식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소개했다. 고기극찬은 아그로수퍼의 삼겹살과 목살을 사용하는 배달 전문 삼겹 브랜드로,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족발야시장은 3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 족발·보쌈 프랜차이즈로, 아그로수퍼 삼겹살을 활용한 프리미엄 보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아그로수퍼 홍경철 한국지사장이 공식 세미나 브리핑 세션 연사로 참여해, 아그로수퍼의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 품질관리 노하우, 국내 시장 특화 제품 전략 등을 발표해 현장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그로수퍼 관계자는 “이번 미트엑스포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니즈를 확인하고, 아그로수퍼 제품의 활용 가능성과 품질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그로수퍼는 195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66개국에 식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농축산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태진트레이드의 ‘무공해 고원돈’, TS대한제당의 ‘슈퍼포크’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돈육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 분야 최초로 유엔 기후변화협약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재해 등 긴급 상황 때 전력 신속 복구… 울산시, 한전 등 4개 기관과 협약

    재해 등 긴급 상황 때 전력 신속 복구… 울산시, 한전 등 4개 기관과 협약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에서 발생한 정전이 한층 더 신속히 복구된다. 울산시는 9일 시청 본관에서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등 전력 유관기관 4곳과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전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자체가 전력 관련 기관들과 이런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4개 기관은 ▲자연재해 등 위기 발생 때 전력시설 및 피해 주민 주택 등 신속한 복구 지원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 조기 대응체계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 등에 힘을 합친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형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긴급 재난 발생 시 한전 등 전력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캄보디아 극동방송 운영난 호소김장환 목사 1만 달러 즉석 모금 “사랑은 나눔에서 나온다고 성경에서 예수님이 여러 차례 강조하셨지요.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김장환 목사) ‘2025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980년 32명으로 출발한 극동방송 운영위는 현재 수천명으로 늘어 전국 13개 지사 38개 지부에서 방송 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올해 수련회에는 캄보디아 극동방송 설립자인 사무언 인탈 전 지사장이 남편과 함께 초청돼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특히 눈길을 끌었다. 17세 때인 1975년 폴 포트 정권이 자행한 킬링필드로 인해 가족 18명을 잃고 필리핀으로 피신한 인탈 전 지사장은 필리핀 극동방송에서 일하다가 1993년 고국으로 돌아가 캄보디아 극동방송을 설립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모든 것이 붕괴한 사회와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방송을 세웠지만 캄보디아가 경제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집을 팔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 목사가 현장에서 즉석 모금을 독려했고, 1만 달러 헌금을 전달받은 인탈 전 지사장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김 목사는 수련회 둘째 날 새벽에 열린 성찬 예식 설교에서 “365일 24시간 북한을 향해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관은 극동방송밖에 없다”면서“이 중요한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성찬식 뒤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형수 북방연구회 대표가 극동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회고하며 간증을 전했다. 앞서 수련회 첫날에는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은퇴 뒤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는 세무법인 석성의 조용근 대표와 금융계 사회공헌 1위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각각 강연하며 나눔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 대표는 “김장환 목사의 청렴결백한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사회공헌의 좋은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첫날 저녁에는 미국 와싱턴중앙교회 류응렬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선 부흥 집회도 곁들여졌다.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장인 이일철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대만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군 ‘K-관광’…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30만명 운집

    대만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군 ‘K-관광’…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30만명 운집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5월 23~26일 개최 한국여행 붐 일으킨 민간 주도 첫 해외 박람회 한국의 관광 매력이 대만 타이베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으려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나흘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국여행엑스포는 서울신문과 한국 여행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승)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제19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공동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단독 주제로 한 독립 박람회로는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로 기획됐다. 서울과 부산, 경기, 경북, 광주,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 제주 등 전국 56개 자치단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78개 기업이 총 126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별 관광지와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K-관광에 대한 현지 관심 ‘폭발’서울시의 K-콘텐츠 체험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설명회 및 대만 여행사와의 협약, 강남구의 의료관광 홍보관, 충청남도의 세계원예치유박람회 소개,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 등 지자체별 특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마다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한국여행엑스포 홍보대사 배우 소지섭의 팬미팅이 열린 24일에는 무려 5000여 명의 팬이 운집하며 엑스포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섭 따라 한국 가자!” 등의 현수막이 등장하며 한국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국-대만 관광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엑스포 개막식에는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호수영 지사장, 송파구 서강석 구청장, 종로구 정문헌 구청장 등 국내 인사들과 타이베이 관광박람회 뤄쉔홍 주임위원 등이 참석해 한-대만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김의승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국을 독립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해외 박람회로, K-컬처를 넘어 지역관광까지 연결하는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만과의 관광 교류를 통해 한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성과 이어간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 B2B 바이어 상담회와 대만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쇼, K-푸드 및 K-뷰티 체험존, 한국-대만 관광 포럼 등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마케팅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작동하며 참가기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규모 관광도시, 특화 축제, 지역 음식과 자연 등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에 대한 대만인의 인식이 높아졌으며, 대만 내 한국여행 수요 확대는 물론 지방 관광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역 관광 홍보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개장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역 관광 홍보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개장

    - 댐을 중심으로 기획된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제 방문 여행상품 구매까지 연계 가능해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이영목)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소재한 스몰타운스몰에서 국민들에게 군남댐·한탄강댐이 소재한 연천·포천 지역을 홍보하는 여행활성화 팝업스토어 ‘댐잇 터미널’을 오픈한다. ‘댐잇’은 ‘댐과 사람을 잇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댐을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기획・추진된 프로젝트이다. 댐과 주변지역에 대해 국민과 소통·교류하기 위한 SNS 국민 여행단, 로컬여행 기획공모전, 댐잇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컬 브랜드 디벨롭 전문 기업인 ㈜컨츄리시티즌이 기획을 도맡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 연천・포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터미널 컨셉으로 꾸며졌다. SNS 국민 여행단과 로컬여행 기획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전시하여 연천・포천지역의 다양한 여행코스 및 관광지를 소개하며, 여행 기획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여행코스를 실제로 방문하는 ‘댐잇 투어’ 프로그램의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연천・포천을 주제로 다양한 미션과 기념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행사 방문객에게 지역에 대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이영목 지사장은 “댐잇 프로젝트를 통해 한탄강댐・군남댐과 인접한 연천・포천 지역의 매력을 대중에 알려 관계인구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다른 댐들과 연계·확대하여 댐 주변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 인구소멸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첫 디지털 국가 자격시험센터 천안에 개소…전국 최대

    충남 첫 디지털 국가 자격시험센터 천안에 개소…전국 최대

    충남 첫 디지털 기반 국가자격시험 전용 시설인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DTC – Digital Testing Center)가 천안에 들어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27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위치한 백석빌딩에서 천안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천안DTC) 개소식을 열었다. 천안DTC는 충청권역에서 대전에 이어 2번째인 디지털 전용 시험센터로 전국 13번째다. 이곳에는 건물 1~3층에 7개 컴퓨터 시험실과 1개 멀티실 등 8개 시험실을 갖춰 1회 280명, 1일 최대 1280명이 응시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수험자 등을 위해 카페테리어 공간을 별도 마련하는 등 고객 친화적 시험환경을 조성했다. 천윤수 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은 “그동안 공단 충남지사 상설시험장외 전용 시험장이 없는 등 제한적 수험 환경이었지만, 천안DTC 개소로 도내 수험자들의 응시 환경이 개선됐다”며 “도민 밀착형 국가기술자격 시험 대국민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어린이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어린이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SOS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순천곡성지사는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꼼지락 데이’라는 이름으로 슬라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체험활동 보조와 시설정리 및 청소 등 현장 지원에도 함께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2023년에 태어나 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수시로 방문해 정서적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순천곡성지사는 2023년생 아동 중 1명이 입소해 있는 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맺고 18세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진희 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거리 나앉을 뻔한 ‘전세사기’ 다둥이 가족, LH가 내민 손… 보증금 전액·행복 되찾았다

    거리 나앉을 뻔한 ‘전세사기’ 다둥이 가족, LH가 내민 손… 보증금 전액·행복 되찾았다

    “다행히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았지만, 전세 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분도 있고 아직 보증금을 회복 못 한 피해자들이 많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3년 전 전세 사기를 당하고 망연자실했던 전모(40)·서모(40)씨 부부는 28일 악몽과 같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2017년 결혼한 전씨 부부는 그해 8월 인천 미추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증금 7000만원에 방 3개짜리 신축 오피스텔로, 집주인의 묵시적 갱신을 포함해 계약이 세 번 연장됐다. 그사이 세 자녀가 생겼다. 네 번째 생명이 태어나기 일주일 전인 2022년 7월 부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법원 통지서를 받은 것이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건축왕’ 남모(63)씨의 바지사장이었다. 남씨 일당은 총 536억원(665채)대의 전세 사기 혐의로 3차례에 나눠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대법원에서 148억원대의 첫 번째 사기 혐의로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부부가 살던 다세대 건물 전체가 경매에 넘어갔고 집주인은 잠수를 탔다. 졸지에 전씨 부부와 네 자녀는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절망의 순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길을 내밀었다. 부부는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 임대’를 신청했고, 다자녀 혜택으로 전체 보증금(1억 8000만원)의 2%(360만원)만 내고 경기 양주시 구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었다. “이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란 첫째의 말에 부부는 또 눈물을 흘렸다. 경매에 넘어간 집이 낙찰된 뒤 부부는 최우선변제금 2700만원을 건졌다. 전세금의 40%에도 못 미쳤지만 이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남은 돈은 포기한 채 살아가던 중 희소식이 찾아왔다. LH에서 “경매차익으로 남은 보증금 4300만원도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 전세 사기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LH가 감정가에서 낙찰가액을 뺀 경매차익을 활용해 피해자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다. 결국 부부는 보증금 7000만원을 되찾고 ‘악몽’에서 벗어났다. 전씨는 “나머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구제받았다”면서 “전세 사기가 잊히는 중에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보증금을 복구 못한 피해자도 여전히 많은데 혜택을 받아서 한편으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LH가 경매차익을 지원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전씨 부부를 포함해 보증금 전액을 회복한 사례는 2명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매차익 지원 사업으로 LH에 주택매입 신청 건이 늘고, 매입 실적도 급증하고 있어서다. LH 주택매입 실적은 올해만 376건이다. 지난해 78건보다 이미 4배 가까이 늘었다. LH 관계자는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피해 지원 신청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7월에 진짜 대재난 온다” 족집게 예언가가 경고 날린 이곳, 충격 근황

    “7월에 진짜 대재난 온다” 족집게 예언가가 경고 날린 이곳, 충격 근황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유명해진 일본의 만화가가 “2025년 7월 대재난이 온다”고 예언한 사실이 알려져 또다시 화제가 된 가운데, 홍콩 항공사가 이 ‘예언’ 때문에 일본행 항공편을 감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홍콩~센다이 노선과 주 3회 운항 중인 홍콩~도쿠시마 노선을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각 1회씩 줄인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는 홍콩에서 일본 만화를 근거로 “7월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용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레이터베이 항공 이토 히로키 일본 지사장은 “2월 예약률이 예상보다 약 30% 감소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많은 홍콩 거주자들이 ‘예언’을 믿고 있다”며 “7월에 가까워질수록 이용객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노선 유지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운항 횟수) 감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문의 발단은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의 작품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이다. 타츠키는 1996년 발표한 만화에서 3.11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2022년 출간한 만화책에서 “진짜 대재난은 2025년 7월에 온다”며 “(꿈에서) 갑자기 일본과 필리핀 중간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팔방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했다. 홍콩 유명 풍수사 역시 “6~8월에 일본에서 지진 위험이 커진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가 일본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관련한 새로운 피해 추정치를 발표하자 주일 중국대사관이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지진 대비를 촉구한 점도 소문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평가다.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지난달 31일 앞으로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되는 난카이 대지진 때 29만 8000명이 사망하고 피난민은 12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새로 제시한 바 있다. 그레이터베이 항공의 운항 감축과 관련해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레이터베이 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홍콩 현지 상황을 들었다며 “그런 일(재해)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자국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3년째 전달…올해 1000만원

    경북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3년째 전달…올해 1000만원

    경북 고령군은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의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555만원에 이어 지난해 1000만원,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기부에는 고령 대가야읍 출신인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청훈(다산면) 농협은행 부행장, 임도곤(운수면) 농협생명보험 부사장, 김종권(대가야읍) 농협파트너스 대구경북지사장, 김영희(운수면) 동대구농협 조합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여 대표이사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 고향과 농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항상 고향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미경 은평구청장,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5일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현재 구는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은평형한방난임의료지원 등이다. 김 구청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기관, 지역공동체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구에서도 이에 대응해 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 예술·관광 결합해 지역의 매력 알려야”

    “전북, 예술·관광 결합해 지역의 매력 알려야”

    2년 새 전북 관광객 1500만명 늘어“2036년 올림픽은 글로벌 홍보 기회” ‘범 내려온다’ 영상으로 6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인물이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를 총괄 기획했던 오충섭 전북지사장이다. 그는 2년 전 전북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역 관광 마케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 지사장은 부임 당시 전북의 첫인상을 “다채롭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음식 같았다”고 23일 말했다. 그는 “전북은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이를 하나로 묶는 스토리텔링과 현대적 상징물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의 전략은 명확했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한 결과 지난해 전북 방문객 수는 9864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년 전 8332만명과 비교하면 150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 지사장은 관광과 예술의 결합을 강조한다. 그는 “관광도 문화의 일부인 만큼 음악 등 예술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표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협업해 전주를 상징하는 테마곡 ‘전주 랩소디’를 제작했다. 바라캇은 한겨울의 전주한옥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부안·고창 일대를 잇는 해양관광 기차 상품을 출시했고,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K관광섬 테마의 팸투어도 운영 중이다. 오 지사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은 전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역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농촌총각 만나봐요” 사라지자…“20대 신부와 첫날밤” 광고 [김유민의 돋보기]

    “농촌총각 만나봐요” 사라지자…“20대 신부와 첫날밤” 광고 [김유민의 돋보기]

    “농촌 총각 만나봐요.” “결혼 비용 지원합니다.” 이런 문구가 적힌 안내문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매매혼 조장·이주여성 인권침해 논란 속에 전국 각지에서 시행됐던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모두 폐지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 농촌 지역 미혼 남성에게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을 장려하며 비용까지 지원했던 이른바 ‘국제결혼 지원 조례’가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2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조례는 한때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결혼 기피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결혼 성과’ 중심 정책, 이주여성의 정착과 권익 보호보다 남성 중심의 접근, 다문화 자녀에 대한 공교육·폭력 대책 부재, 이주여성을 무급노동의 주체로 보는 시선 등, 수많은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경북 문경시는 2021년 ‘농촌총각과 베트남 유학생의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려다 이주여성단체와 유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당시 “한국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온 베트남 유학생들을 출산 도구로 취급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까지 제기되며 결국 사업은 중단됐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자체가 나서 상업적 국제결혼을 조장한 건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성상품화”라며 “출산율 걱정에 여성의 인권을 담보로 삼는 접근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권위와 여성가족부는 202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조례 폐지를 권고했고, 지난해 12월 진정 접수 이후 인권위는 1년 넘게 25개 지자체와 폐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결국 올해 상반기 내로 모두 폐지 완료된다는 소식에 인권위는 “성차별적 조례 폐지에 협조한 지자체장과 실무자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결혼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구 유입을 꾀할 수 있으며, 여성과 남성,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민주적이고 평등하게 정책 수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지금도 이주여성을 ‘젊고 순종적인 아내’ ‘첫날밤에 감동받은 신부’로 묘사한 홍보 영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정말 예쁜 20대 신부와 첫날밤을 보내는 법’ ‘신부가 매우 예뻐서 정신 못 차리는 60대 신랑’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고 있다. 국제결혼을 미화하거나 브이로그 형식으로 위장한 콘텐츠도 많아지고 있다. 이주여성 당사자가 자신의 영상이 중개업체 홍보에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한다. 유튜브는 해외 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영상 삭제나 차단이 어렵고, 단속은 사실상 사각지대다. 현행 결혼중개업법은 상대방의 얼굴이나 키, 몸무게 등의 정보를 포함한 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재는 솜방망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세 번 적발돼 등록이 취소돼도 3년이 지나면 재등록이 가능하며 ‘바지사장’을 내세운 영업 형태도 많아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 국제결혼 시장은 제도는 줄었지만, 민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음지의 홍보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결혼만이 인구 유입의 해답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제는 여성과 남성, 이주민과 원주민이 민주적이고 평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착] 탑승 전 환하게 웃었는데…뉴욕 헬기 추락 사망한 일가족의 비극

    [포착] 탑승 전 환하게 웃었는데…뉴욕 헬기 추락 사망한 일가족의 비극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탑승자 6명이 숨진 가운데,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은 뉴욕 시내를 관광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 스페인 출신의 일가족 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숨진 가족은 글로벌 기업 지멘스 스페인 지사장인 아구스틴 에스코바르와 그의 아내, 4·5·11세 자녀 3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고 전날 뉴욕에 도착한 후 하늘에서 뉴욕을 관광하는 헬기에 탑승했다가 비극적인 추락 사고의 희생자가 됐다. 특히 헬기 탑승 전 촬영된 기념사진을 보면 환하게 웃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 헬기는 자유의 여신상 근처를 맴돌다 이륙 16분 만에 허드슨강으로 그대로 추락해 강물에 떨어졌다. 사고 목격자들은 “헬기가 45도 각도로 물속으로 추락했다”면서 “프로펠러가 떨어져 나가고 헬기는 두 동강 났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지 언론은 뉴욕 맨해튼 상공은 개인 취미용, 상업용, 관광용 등 비행기와 헬기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사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탑승자 6명 모두를 구조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9년에도 허드슨강 상공에서 비행기와 관광용 헬기가 충돌해 9명이 숨졌고, 2018년에는 이스트강에 전세 헬기 1대가 추락해 승객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에 어윈 발라네…“한국과 협업 강화”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에 어윈 발라네…“한국과 협업 강화”

    필리핀 관광부의 한국지사장에 어윈 페르난데스 발라네 박사가 임명됐다. 발라네 신임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실무경력을 쌓았다. 필리핀 노선개발 책임자로 2019년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항공업계 행사인 ‘루트 아시아’를 성공적으로 유치했고, 같은 해 세부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 써밋’을 주관하며, 두바이와 도하, 싱가포르, 태국 방콕, 서울, 일본 도쿄 등에서 필리핀 세부로 신규 항공편을 취항시키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2019년 10월부터 중국의 필리핀 관광부 베이징 지사장으로 재직했다. 발라네 신임 지사장은 “한국 관광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필리핀 관광의 입지를 지속해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광객 1000만 시대’ 전북 새 모델 찾는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전북관광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군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방문객 수가 2019년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 9864만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는 못했다. 전북 지역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7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단발성 단기 체류와 전주한옥마을 등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북 시군이 보유한 다채로운 역사적 가치와 관광상품이 있지만, 자차 없이는 다니기 어렵고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익산역, 전주역 등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군·관광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좋은 관광지와 축제가 많이 있어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전북관광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군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9864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는 못했다. 전북 지역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7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단발성 단기 체류와 전주한옥마을 등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열린 전북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정책협의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도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북 시군이 보유한 다채로운 역사적 가치와 관광상품이 있지만, 자차 없이는 다니기 어렵고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익산역, 전주역 등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군·관광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좋은 관광지와 축제가 많이 있어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상의 “중기 자금난 해결책을 찾아라”

    광주상의 “중기 자금난 해결책을 찾아라”

    광주상공회의소가 25일 광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자금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극복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구 ㈜현대하이텍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들과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강현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이장훈 기술보증기금 광주지점장, 최민균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도약지원자금’을 설명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한도를 늘리는 자금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기업들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지원과 ‘수출신용보증’, ‘단기수출보험 및 환변동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고금리·고환율 부담,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 안정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기업 맞춤형 정책자금이 연계 지원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 과잉 처벌·보호가 비관세장벽 돼서야

    [서울광장] 과잉 처벌·보호가 비관세장벽 돼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장벽 등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이에 앞서 자국 업계 등 이해당사자로부터 부당하다고 느끼는 무역 상대국의 제도와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모인 의견 중에는 과한 요청도 있지만 국내에서 개정 요구가 나왔던 내용도 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공정한 형사처벌을 문제 삼았다. “CEO들이 세관 신고 오류,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사유로 종종 형사 기소를 받았고 출국금지나 징역형 또는 추방 등을 당해 왔다”고 밝혔다. “다른 선진국에서 이런 위반은 오직 민사의 문제이고 개인보다 법인을 겨냥하지만 한국에서는 법적 조치가 자주 정치적 동기에 의해 추진된다”고도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한 ‘경제 형벌 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가 2023년 조사한 결과 414개 경제 관련 법률에서 형벌 규정은 5886개였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52시간을 위반한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를 위반한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가해자에 대한 형벌 규정은 없다. 국내 기업 경영진들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토로한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등 주한 외국기업단체들은 이런 까닭에 한국 지사장을 꺼린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안은 배임죄 논란을 더욱 키웠다. 특정경제가중처벌법(특경법)의 가중처벌 기준은 1990년에 정해진 5억원 이상이며 최소 3년 이상 징역형만 있다. 미국·영국은 배임죄가 아닌 민사소송이나 사기죄로 처벌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경영판단원칙을 인정하지만 우리 대법원은 이에 소극적이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위생 검역 제도도 주요 비관세 장벽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1992년 자국 사과에 대한 수입위험분석을 신청했는데 현재까지도 여전히 8단계 중 2단계(수입위험분석 착수)에 머물러 있다. 지난 1월 충북 충주시는 2024년산 사과 5t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2011년부터 13번째라고 한다. 수출물량은 교육받은 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확보한다. 지난해 ‘금사과’ 파동 당시 사과 수입 요구가 불거졌다. 수출은 하지만 수입은 할 수 없다는 논리가 미국에 먹힐지 의문이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승인 절차도 까다롭다고 지적된다. 이 중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생물체(GEO)가 문제다. 유전자가위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정교하게 잘라낼 수 있는 수준(크리스퍼캐스9)까지 발달했다. GEO 농작물은 전통 육종 방식과 비슷하고 자연적 돌연변이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코스닥 상장사 툴젠이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22년 유전자가위 등 신기술을 이용해 자연적 돌연변이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경우 위해성 심사 등을 면제하는 법을 발의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등은 지난해 9월 GEO 규제를 완화하는 법을 발의했다. 미국의 감자기업 심플로트는 2018년 유전공학기술로 갈변 현상을 줄인 감자의 수입허가를 신청했다. LMO 수입은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관련 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환경부, 해양수산부에 이어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이 감자에 대해 수입적합 판정을 내렸다. 7년 만이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만 남았다. 세계적 기준에 맞춰 국내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재해는 빈발하고 각종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보호와 별개로 기후 영향을 적게 받는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팜 육성에 주력해야 할 때다. 농촌의 고령화로 개인 중심의 소규모 농업이 아닌 기업형 농업으로도 변해야 한다. 기업인들이 ‘교도소 담장’에서 내려와 서류 작업이 아닌 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하게 해야 한다. 고의에 따른 피해는 엄벌하되 실수에 따른 피해는 피해자의 경제적 이익 배상에 주력하도록 하자. 그래야 0%대로 떨어지고 있는 잠재성장률 추락을 늦출 수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박재용 경기도의원, 간병인 양성 및 송출 솔루션에 대한 제안 및 설명 면담

    박재용 경기도의원, 간병인 양성 및 송출 솔루션에 대한 제안 및 설명 면담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양주상담소에서 간병인 양성 및 송출 솔루션에 대한 제안 및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VINAKO EDUCATION & MANPOWER 양규석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의 요청으로 ▲사업 소개 ▲교육·훈련 과정 ▲급여·사후 관리 ▲이탈 방지대책 등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간병 인력 도입을 위한 설명과 정책 제안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앙규석 한국지사장은 “20년 이상 운영과 발전을 이루고 있고 현재 한국기업에 10,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중에 있다.” 또한 “요양보호학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학교와 연계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어 토픽 3급 취득을 통해 환자와 간병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결하고 간병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라며 “비자 및 이탈류 발생 예방을 주력목표로 하여 문제 발생 시 책임 및 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설명했다. 또한 “본사 방문을 통해 현장 및 실태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요양 시설이 집중된 만큼 간병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비자 발급 문제, 한국어 교육지원, 근로환경 개선 방안, 이탈 방지 등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설계를 우선적으로 마련하여 공청회 및 설명회 개최로 공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법적 행정적 과제들을 해결하여 실효성 있는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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