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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家 3세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

    오뚜기家 3세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

    뮤지컬 배우이자 종합식품회사 ‘오뚜기’ 일가의 3세 함연지(24)씨가 연예인 주식 부호 5위에 올랐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함씨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씨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하면서 연예인 주식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인 주식 부호 1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그가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다. 양 대표의 상장 주식 가치는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4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 주주가 차지했다. 이 회장의 상장 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 대표의 보유 상장 주식은 올해 초보다 255억 6000만원(47%)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씨의 상장 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연예인 주식 부호 6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 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탤런트 견미리씨의 보유 상장 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했고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또 보타바이오 주식을 가진 탤런트 이순재씨(4억 7000만원)와 견씨의 딸 이유비씨(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씨(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누구길래?’ 대박…견미리 모녀도 주식부자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누구길래?’ 대박…견미리 모녀도 주식부자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누구길래?’ 대박…견미리 모녀도 주식부자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는 얼마?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는 얼마?

    뮤지컬 배우 함연지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 얼마인지 보니? ‘대박’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상장주식 가치 366억원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상장주식 가치 366억원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상장주식 가치 366억원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YG·SM 뒤이은 24세女 누구길래?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YG·SM 뒤이은 24세女 누구길래?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YG·SM 뒤이은 24세女 누구길래? 뮤지컬 배우 함연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대체 어떻게?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대체 어떻게?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대체 어떻게? ‘대박’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 위로금 지급 여부는?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 위로금 지급 여부는?

    MBK, 홈플러스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 위로금 지급 여부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인수대금은 7조2000억원으로,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이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MBK 컨소시엄은 향후 2년 간 홈플러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7일 홍콩에서 테스코와 홈플러스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100%를 5조8000억원에 매입하고 차입금 1조4000억원을 떠안는 방식이다. 이번 홈플러스 인수금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이아웃(buyout) 거래 기록에 해당한다. 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2007년 신한금융지주의 옛 LG카드 인수가격인 6조6765억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토종 사모펀드가 7조원에 달하는 거대 M&A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다. MBK는 이번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과 경쟁을 벌였다. MBK는 그간 테스코 측이 추진하던 ‘선 배당 지급’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합병에 따른 직원들 위로금 지급 여부도 계약서 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위로금 지급 여부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결정할 문제로 남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플러스 인수한 MBK 2년간 1조원 투자…위로금 지급 여부는?

    홈플러스 인수한 MBK 2년간 1조원 투자…위로금 지급 여부는?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 2년간 1조원 투자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7조 2000억원으로, MBK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홈플러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7일 홍콩에서 테스코와 홈플러스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100%를 5조8천억원에 매입하고 차입금 1조4천억원을 떠안는 방식이다. 이번 홈플러스 인수금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이아웃(buyout) 거래 기록에 해당한다. 토종 사모펀드가 7조원에 달하는 거대 M&A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다. MBK는 그간 테스코 측이 추진하던 ‘선 배당 지급’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합병에 따른 직원 위로금 지급 여부도 계약서 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위로금 지급 여부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결정할 문제로 남게 됐다. MBK파트너스는 2005년 3월에 설립된 자산규모 미화 82억 달러에 이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이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사모펀드 그룹 중 하나이다. 서울과 도쿄, 상하이, 홍콩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MBK는 지금까지 22개 기업에 투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銀 매각 중동 국부펀드 참여 긍정적”

    금융위원회가 중동 국부펀드를 우리은행 매각에 참여시키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실무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6일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이 최근 아부다비투자공사(ADIC), 두바이투자청(ICD), 쿠웨이트투자청(KIA) 등 중동 지역의 주요 국부펀드를 차례로 방문해 우리은행 민영화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했다”면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매각 협상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국부펀드들을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후보군으로 보고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과점주주 방식은 30~40%의 지분을 쪼개서 여러 곳에 분산 매각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분 30% 이상을 묶어 파는 경영권 매각과 동시에 이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중동 방문에서 중동 국부펀드들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점주주 방식에서 비금융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부펀드 1개가 가질 수 있는 지분은 최대 10%이다. 일례로 1개 펀드에 약 10%를, 나머지 2개 펀드에 3~4%씩을 매각해 과점주주의 일부를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국자본과 비금융자본을 1대 주주로 하는 데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무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의견 조율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2년간 1조원 투자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2년간 1조원 투자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 2년간 1조원 투자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7조 2000억원으로, MBK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홈플러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7일 홍콩에서 테스코와 홈플러스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100%를 5조8천억원에 매입하고 차입금 1조4천억원을 떠안는 방식이다. 이번 홈플러스 인수금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이아웃(buyout) 거래 기록에 해당한다. 토종 사모펀드가 7조원에 달하는 거대 M&A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다. MBK는 그간 테스코 측이 추진하던 ‘선 배당 지급’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합병에 따른 직원 위로금 지급 여부도 계약서 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위로금 지급 여부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결정할 문제로 남게 됐다. MBK파트너스는 2005년 3월에 설립된 자산규모 미화 82억 달러에 이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이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사모펀드 그룹 중 하나이다. 서울과 도쿄, 상하이, 홍콩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MBK는 지금까지 22개 기업에 투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에게 위로금은 지급하나?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에게 위로금은 지급하나?

    MBK, 홈플러스 토종펀드 MBK, 홈플러스 인수 성공…직원들에게 위로금은 지급하나?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인수대금은 7조2000억원으로,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이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MBK 컨소시엄은 향후 2년 간 홈플러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7일 홍콩에서 테스코와 홈플러스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100%를 5조8000억원에 매입하고 차입금 1조4000억원을 떠안는 방식이다. 이번 홈플러스 인수금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이아웃(buyout) 거래 기록에 해당한다. 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2007년 신한금융지주의 옛 LG카드 인수가격인 6조6765억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토종 사모펀드가 7조원에 달하는 거대 M&A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다. MBK는 이번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과 칼라일그룹과 경쟁을 벌였다. MBK는 그간 테스코 측이 추진하던 ‘선 배당 지급’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합병에 따른 직원들 위로금 지급 여부도 계약서 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위로금 지급 여부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결정할 문제로 남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 얼마인지 보니?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 얼마인지 보니? ‘대박’

    뮤지컬 배우 함연지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1위 양현석 주식가치 얼마인지 보니? ‘대박’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 대박…견미리 이유비 모녀도 주식부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 대박…견미리 이유비 모녀도 주식부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 대박…견미리 이유비 모녀도 주식부자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24세 함연지 ‘오뚜기家 3세’…주식부자들 보유 자산액 ‘대박’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오뚜기家 3세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올해 초보다 459억원(24.1%) 늘었다. 2위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연초보다 162억 5000만원(10.5%) 증가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 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 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191억 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 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부자 6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상장주식은 235억 8000만원으로 8000만원(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아내인 배우 박순애(7위)는 보유 상장주식 자산이 142억 3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4억 3000만원(31.7%) 증가했다. 또 탤런트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 4000만원으로 연초의 2.6배로 불어났다. 이는 지분을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한 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보타바이오 주식을 보유한 탤런트 이순재(4억 7000만원)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4억 7000만원), 탤런트 김지훈(2억 3000만원) 등 3명의 보유 주식 가치도 배로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수사 6개월 만에… ‘피의자’ 정준양 前회장 소환

    포스코 수사 6개월 만에… ‘피의자’ 정준양 前회장 소환

    포스코그룹 비리 수사의 정점에 있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이 3일 검찰에 소환됐다.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포스코건설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6개월 만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 소환 직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이 있는 포스코 협력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정 전 회장의 혐의점을 추가했다. 그간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속으로 기각되면서 위축됐던 검찰 수사에 반전의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9시 5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회장은 “포스코를 아껴 주시는 국민 여러분, 이해관계자 여러분, 가족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재임 기간 벌어진 포스코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을 캐물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할 내용이 많아 앞으로도 재소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10년 3월 포스코그룹이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비정상적으로 인수하는 데 정 전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가 검찰의 우선 조사 대상이다. 당시 포스코는 성진지오텍 주식 440만주를 시세의 2배 가까운 돈을 주고 사들였다. 이로 인해 성진지오텍 최대 주주였던 전정도(56·구속 기소) 세화엠피 회장은 수백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사업상의 특혜를 주는 과정에 정 전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이미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동양종합건설에 850억원 규모의 인도 생산 시설 조성 공사를 몰아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포스코 임원으로부터 확보한 상태다. 포스코와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업체인 코스틸에 정 전 회장의 인척이 고문으로 재직하며 4억원대의 고문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포스코의 제철소 설비를 시공, 정비하는 티엠테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1일 실시해 수사 막바지에 승부수를 띄웠다. 이 업체의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박모씨는 이 전 의원의 포항지역구 사무소장 출신이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12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으로부터 일감을 집중 수주하기 위해 급조된 회사로 보고 있다. 연 170억~180억원가량인 티엠테크 매출은 모두 포스코켐텍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수사팀은 티엠테크의 수익 일부가 비자금으로 쓰인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간 단서를 잡을 경우 수사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소유주 박씨의 개인 횡령 사건으로 마무리될 경우 포스코 비리 수사는 추석 연휴 전에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포토] 두 손 공손하게 모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포토] 두 손 공손하게 모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 비리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포스코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9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회장은 “포스코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이해관계자 여러분, 가족 여러분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성진지오텍 지분 인수 등 각종 의혹 사안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의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그룹에서 빚어진 각종 비리 의혹을 놓고 정 전 회장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상家 둘째 딸 임상민 상무 연말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

    대상家 둘째 딸 임상민 상무 연말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

    임창욱(66)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인 임상민(35) 대상 상무가 5살 연하의 금융계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대상그룹은 “임 상무가 국균(63)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30)씨와 오는 12월 28일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국씨는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과를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금융 전문가다. 현재 사모펀드회사인 블랙스톤 미국 뉴욕 본사에서 일한다. 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 런던 비즈니스스쿨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그는 2009년 대상에 입사해 현재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국씨는 부모님과 당사자의 뜻에 따라 결혼 후에도 지금 직장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뉴욕에 차린다. 임 상무도 혼인 직후 대상의 미국법인인 대상아메리카로 자리를 옮긴다. 재계는 임 상무가 대상그룹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36.71%를 가진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임 상무의 언니 임세령(38) 상무는 한때 삼성가의 일원이 되면서 임 상무보다 적은 20.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 임 명예회장의 지분은 3.32%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광장] 대학도 ‘해산 장려금’이 필요하다/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학도 ‘해산 장려금’이 필요하다/김성수 논설위원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가 지난 31일 발표된 뒤 매머드급 후폭풍이 불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A~E등급 중 낙제점인 D, E등급을 받은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다. “평가무효”를 외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대학이 속출하고 있다. 총장이 사퇴한 곳도 있고 보직교수 전원이 물러난 학교도 있다. ‘부실’ 낙인이 찍힌 대학들은 당장 이달에 시작되는 수시전형부터 수험생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일부러 발표 시점을 수시전형 직전으로 맞췄다고 설명한다. 낙제점을 받은 대학들은 내년 신입생부터 장학금은 물론 학자금 융자도 못 받게 되니 이런 점을 잘 알고 지원하라는 것이다. 물론 재학생들은 장학금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대학의 이미지 실추로 재학생들의 사기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취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부실 대학 출신이라는 낙인이 불리하게 작용할 건 뻔하다. 대학의 잘못이 학생에게 전가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된 셈이다. 사실 부실 대학이 늘어난 건 대학보다는 정부의 탓이 더 크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6년 대학 설립 규제를 다 풀어준 게 도화선이 됐다. 운동장과 건물 등 몇 가지 기준만 맞추면 대학 설립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규제완화 기조는 지속됐고 대학은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무늬만 대학’인 곳도 덩달아 급증했다. 교총은 “(대학의 부실은) 양적 팽창에만 몰두해 온 역대 정부의 과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명박 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부실 대학에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도 구조개혁의 고삐를 더 바짝 죄었다. 앞으로 9년간 정원 16만명을 줄인다는 게 교육개혁의 핵심이다. 433개 대학(전문대, 사이버대 등 포함)의 평균 입학 정원이 1650명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개의 대학을 없애겠다는 뜻이다. 대학을 평가해 정원 감축을 하고 부실 대학은 퇴출시키는 방식이다. 문제는 강제성이 없다는 것이다. 강제성을 확보하려면 ‘대학구조개혁법’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김희정 의원이 지난해 4월 발의한 법안으로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부실 대학을 청산할 때 사학 법인에 일정한 지분을 돌려주거나 아니면 요양병원이나 평생직업교육기관 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 등이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학교법인이 해산하면 잔여 재산은 모두 국고에 귀속된다. 대학 설립자로서는 학교를 접으면 한 푼도 못 건지고 손을 털게 돼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이 끊기고 학생수가 줄어 등록금 수입이 고갈돼도 부실 사학이 계속 버티고 있는 이유다. ‘좀비 대학’을 정부의 지원으로 계속 연명하게 할 수는 없다. 시간문제일 뿐 부실 대학은 언젠가는 문을 닫게 된다. 대학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게 가장 좋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퇴로’를 열어 줘야 한다. ‘대학구조개혁법’과 비슷한 개념인 ‘해산(解散) 장려금’ 제도를 대학에 적용해 보는 것을 검토할 만하다. 학생수가 줄어 경영위기를 겪는 초·중·고교가 해산하면 남은 재산을 평가해 30%까지 돌려주는 제도다. 사립학교법의 특례조항(35조 2항)으로 2004~2008년 한시적으로 적용됐다. 고교 이하에만 적용했던 제도를 대학 청산 때 적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중·고는 사실상 의무교육인 데다 재산 총액이 크지 않지만 대학은 평가액이 비교할 수 없게 크고 (부실이 생긴 데는) 설립자의 자기 책임도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인센티브도 주지 않고 부실 대학이 자발적으로 퇴출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뾰족한 다른 대안도 현재로서는 찾기 어렵다.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해서 적용하고, 대학을 청산할 때 돌려주는 재산도 최대 30%가 아니라 그 이하로 낮추는 방식도 고려할 만하다. 대학 구조개혁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부가 이번에 등급별 대학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학자금 대출제한’ 명단을 통해 낙제점을 받은 대학만 우회적으로 알리는 데 그쳤다. 교육부는 “대학의 서열화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사실을 공개해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는 법률 자문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권리는 무엇보다 우선이다. sskim@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저비용항공사 경쟁력 제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동영상]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저비용항공사 경쟁력 제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동영상]

    인터뷰를 마치고 한태근(58) 에어부산 대표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항공에 있을 때 해외 한번 나갔거든요. 모친이 편찮으셔서 의무근무기간을 다 못 채우고 들어왔어요.” 불이익이 따랐다. “너 이쪽으로 와라.” 고민하던 그는 선배의 권유로 아시아나항공 사람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진짜 신나게 열심히 일했어요.” 그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서비스 철학을 만든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그 회사의 보배가 됐다. 에어부산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대 주주다. 4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에어부산이 서비스도 좋아지고 후배들이 오고 싶은 직장, 경남 지역에서는 취업 선호도 1등 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온화해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이 대목에선 아주 야무지다. 입에 올리진 않았지만 큰 꿈이 있음을 슬쩍 내보이는 듯하다. 한 대표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6일 부산에 있는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됐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이 눈부시다. 경쟁력이 뭔가. -우리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쟁력은 안전성과 가격이 가장 큰 관건이었는데 저희를 포함한 LCC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 그게 아마 LCC의 성장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저희 같은 경우도 안전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정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 왔고 경영 키워드 중의 하나가 안전이다.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안전 사고가 없었다. 손님들이 볼 때 가장 큰 항공료의 가치 중의 하나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전을 모든 사람이 연계했던 사항이고, 그게(불안) 불식되면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항공기 사고 때문에 비행기 타기가 겁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안전인데. -우선 운항 승무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뽑을 때 좋은 자원을 뽑는다. 훈련을 잘 시키고 훈련받은 내용을 잘 준수하게 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안전에 대한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뽑을 때부터 시뮬레이터를 두 번 태워서 합격하지 않으면 무조건 뽑지 않는다. 두 번째는 훈련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왔다. 특히 작년에 에이피티(APT)라는, 시뮬레이터를 타기 전에 절차를 익히는 훈련이 있는데 3억원 정도 들여 투자했고 이는 LCC 최초다. 장비는 유럽항공연합에서 인정한 검증장비인데 승무원들이 항시 와서 이용함으로써 자신들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올 초에 컴퓨터 기반 훈련장치인 시비티(CBT)도 새로 구입해 비행 전후에 훈련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또 훈련 시간의 경우 작년 4월 25일부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법적 요구량보다 일부 과목은 두 배 이상 시킨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훈련이 강해야 하는 것처럼 훈련을 많이 시킨 것이 에어부산 안전운항을 뒷받침하는 백그라운드가 되고 있다. →인명 사고는 있었나. -인명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연 2회 내가 직접 주관해 안전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반적인 안전에 대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직종 간에도 모여 토론회를 하고 임직원이 상시 안전에 대해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나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고 거기에 지침이 필요하면 지침을 준다. 현장과 내가 항상 일치해서 경영을 해 오고 있는 것이 에어부산의 특징이다. 이런 효과들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없었다. →기내 서비스는 어떤가. 저가다 보니 형편없을 거라는 말들이 있다. -에어부산은 처음 사업할 때부터 콘셉트를 달리했다. LCC지만 융합형이라는 서비스 모델을 채택해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자고 해서 커피 서비스도 하고 있고 음료수 서비스도 무료로 하고 신문 서비스도 하고 있다. 국제선 같은 경우는 식사를 무료로 드린다. 이는 타사와 다른 서비스인데 에어부산의 기내 서비스는 소프트한 것도 타사와 다르고 특히 좌석 의자도 31인치, 34인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우리 회사 베이스가 부산이다 보니 부산 손님들은 우리 단골손님이라는 개념으로 자리를 좀 덜 늘리고 수익을 좀 줄여도 친척들 같은 단골손님을 위해 융합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게) 많이 알려져서 소비자들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10초면 항공기 예약이 가능하다는데. -부산 지역에 서울의 많은 본사들이 이주해 오면서 젊은이가 많아졌다. 주말이 되면 서울에 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8월 11일부로 예약·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의 모바일도 굉장히 강했는데 나 홀로 예약이라고 해서 두 단계만 거치면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줄였다. 반응이 굉장히 좋다. →지난해 에어부산 성적은 어떠했나. -작년에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뤘다. 그전에도 2010년부터 소규모 흑자는 났지만 작년에는 매출 3510억원을 달성했고, 특히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서 올 초에 처음으로 배당도 하는 좋은 일이 있었다. →올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목표 달성은 가능한가. -올해 신규 운항 취항지는 계획대로 완성했다. 더불어 치토세공항도 신규로 취항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매출은 계획보다 조금 빠질 것 같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때문에 6~8월 3개월 동안 200억원 정도 매출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계획한 대로 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 노선을 많이 늘리고 있다. 해외 노선에서 승부를 거는 건가. -국내선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네트워크가 됐다고 보고 해외 노선에 치중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동남권에 있는 고객들이 여행하려면 서울 가서 타야 되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줄이기 위해 국제선을 많이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을 취항하는 것이 회사 이익만을 생각했을 때는 좀 덜 남더라도 목적지를 많이 취항해서 동남권 고객들이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에어부산이 타사와 다른 것은 인바운드 손님들, 부산에 도착하는 손님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 지역의 식당이라든지 호텔이라든지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에는 3만명이 채 안 됐는데 지난해에는 36만명의 도착 손님들을 모셔서 저희가 계획한 것들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 결과 동남권 관광업체들도 상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괌에 취항했는데, 어디까지 나갈 생각인가. -우선 올해 말에는 치토세를 생각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중장거리 노선은 수요를 잘 따져야 하는데 중장거리 노선의 한계는 사실은 부산만 떼어 가지고는 아직은 약간 한계가 있다. 우리는 근거리에 없는 목적지 공항들로부터 셔틀을 많이 시키고 있다. 후쿠오카 3편, 오사카 3편 들어가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와서 우리나라를 통해 먼 데 갈 수 있는 수요를 개발하고 있다. 장거리 수요와 네트워크가 갖춰지면 머지않아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장거리 노선, 승산은 있다고 보나. -현재로서는 약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갖춰지면 장차는 승산 있는 노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잘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을 많이 뽑고 있다. 얼마나 뽑았나. -올해만 130명 뽑았다. 올 연말까지 70명 정도 뽑아 모두 2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다. 통상 100명에서 120명 정도 뽑는데 올해 많이 뽑았다. 2008년도 말 기준으로 177명으로 시작했는데 정직원만 750명이고, 협력사까지 하면 1200명 정도다. 식구가 많이 늘어났다. 책임감을 느끼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뽑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데. -올 하반기 70여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도 100여명을 뽑을 것이다. 이제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에서는 인기 있는 직장이 됐다.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회공헌은 일자리 창출인데 그룹도 그런 철학을 갖고 있고, 우리도 일자리 창출을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어떤 인재들을 뽑나. -소수 정예로 가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그런 결과로 기업우대탑승 등 많은 좋은 상품들이 직원들을 통해 나왔다. 우리 회사가 연구소는 아니지만 이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회사의 먹을거리를 만들어 낸다고 보고 이런 아이디어가 많은 청년들을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의 경력을 보면 온통 서비스다. ‘미스터 서비스’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항공사에서 서비스는 기본이라고 본다. 운항이 됐든 공항서비스가 됐든 캐빈이 됐든 일반 직원이든 마찬가지다. 서비스 마인드가 전 직종에 퍼져야 된다고 보고 서비스가 회사 내에 팽배하지 않으면 그 회사는 아무리 잘해도 성공할 수 없다고 본다. 항공사의 서비스는 넘버원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직장인이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직장에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만 몸값이 있는 게 아니다. 자기 직급, 직책에 맞게 몸값을 상승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원칙에 입각한 메뉴얼을 많이 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개개인들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개개인들이 열심히 해야 한다. 부지런히 자기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모두 다 직장에서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어떻게 푸나. -생김새는 까다로워 보이지만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다. 아무래도 회사 전체를 맡게 되니까 예전보다 많은 중압감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걷는 것을 많이 한다. 부산은 걸을 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때는 책도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은퇴 이후 꿈은 뭔가. -내가 재임하는 동안 에어부산을 더 탄탄하고 강하게 키우는 게 가장 큰 목표고, 은퇴하면 항공사에서 배운 여러 지식과 노하우를 알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내가 배운 것들을 전수해서 항공업종에 종사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런 일을 해 보고 싶다. →항공사인데 사옥이 없다. -다음주 월요일(지난달 31일) 사옥 착공식을 한다. 본사가 여기에 있고 공항출입구에도 사무실이 있고 공항 내에도 있고, 사무실이 3원화돼 있다. 나는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데 현장 직원들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적다. 내년 12월쯤 입주하면 비효율성이 제거되고 나도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최용규 선임기자 ykchoi@seoul.co.kr ■ 한태근 대표는 누구 승무원 서비스 철학 만든 아시아나의 ‘미스터 서비스’ 위아래로 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로스앤젤레스공항 지점장을 하고 서비스본부장도 했다. 서비스본부장은 승객과 가장 접점에 있는 공항 직원, 승무원들을 총괄하는 자리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한 대표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의 서비스 마인드 철학을 만든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서비스 마인드라든가 온화하고 좋은 인상은 서비스본부장으로서 적격이다. 그는 현지에 부임할 때 메뉴얼을 100% 외우고 나갈 만큼 업무에 관한 한 프로다. 서비스와 기획 쪽 본부장을 하다 에어부산 사장으로 갔다. 에어부산은 규모는 적지만 흑자를 내는 건실한 항공사다. 취임 이후 재무 성적도 좋다. 그와 함께 일했던 후배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라고. ▲국민대 무역학과 졸업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부문 전무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 본부장 ▲아시아나항공 LA공항서비스지점장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공항서비스지점장
  • 5년 뒤 매출 60조 ‘글로벌 삼성물산’으로

    5년 뒤 매출 60조 ‘글로벌 삼성물산’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이 1일 공식 출범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삼성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삼성전자 및 삼성생명과 함께 그룹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역할하게 된다. 삼성은 31일 “통합 삼성물산은 합병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2014년 말 기준 33조 7000억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 상사, 패션, 식음·레저 등 양사의 기존 4대 사업 이외에 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바이오까지 맡아 5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다. 통합 삼성물산은 2일 기존 양 사의 각 부문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사옥에서 정식 출범식을 갖는다. 직후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상견례가 이어진다. 출범식에 앞서 합병 후 첫 이사회를 열고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 사장 이외에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 사장 등이 사내이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삼성물산의 지도부는 이들 4인의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통합 삼성물산 출범은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보다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라는 의미가 크다. 양 사 합병으로 이 부회장은 통합 삼성물산 지분 16.5%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가 됐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2013년 이 부회장이 25.1%를 보유하던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가 제일모직 패션사업 부문을 인수해 제일모직으로 거듭난 뒤 상장을 통해 다시 삼성물산과 합친 데 따른 결과다. 복잡하던 지배구조는 ‘이 부회장→통합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명쾌해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출현해 합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1주로 제일모직 0.35주를 바꾸는 합병 비율은 이 부회장의 그룹 장악력 확보에는 유리한 반면 삼성물산 소액 주주들에게는 피해라며 전방위적인 공세를 폈다. 주주들은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에 맞서 ‘국민기업’ 삼성을 지켜 주자며 삼성의 편에 섰고 합병안은 지난 7월 17일 주총을 통과했다. 업계는 이 부회장이 향후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산에서 그룹 총수로 어떤 식으로 책임경영을 펼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등기이사 등재가 첫걸음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을 늘리기 위한 추가 합병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 측은 “통합 삼성물산은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우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삼성물산 법인은 오는 4일 기업결합신고와 합병등기를 마친다. 기존 삼성물산 주주들은 14일 제일모직 종가 기준으로 통합 삼성물산 신주를 받는다. 신주는 15일 상장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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