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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이종률 전 의원 추모예배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이종률 전 국회의원(전 청와대 공보수석, 정무 1장관, 국회 사무총장)의 추모 예배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장지는 전북 남원시 선산.(02)570-7430.
  • ‘엑스재팬’ 요시키 건강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

    ‘엑스재팬’ 요시키 건강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

    지난 8일 내한 예정이었던 요시키(YOSHIKI)의 방한 취소 이유가 건강악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달 5일 파리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월드투어도 무기한 연기됐다. 산케이신문은 9일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지병인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과 건초염(힘줄을 싸고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10년만에 재결성한 엑스재팬은 월드투어가 결정된 직후 리더의 부상이라는 암초에 부딪히고 말았다. 요시키는 이전부터 이같은 지병을 앓아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드럼을 연주할 때는 목에 깁스코르셋을 착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도쿄돔 공연에서는 의사의 충고에도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깁스를 하지 않은 채 드럼을 연주했다. 또한 5월 열린 히데(HIDE)의 추모공연에서도 혼신의 연주를 한 결과 지병이 더욱 악화됐고 양 무릎의 부상도 새로 발견됐다. 요시키의 소속사 관계자는 “요시키는 현재 LA 자택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장거리 이동 등 몸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요시키는 과거에도 지병이 악화돼 장기 휴양을 한 적이 있으나 이번은 상당한 중증이어서 앞으로 활동이 불가능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산케이신문(도쿄돔 공연 당시 드럼을 연주하는 요시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시키 건강악화, 8월 내한 공연 무산 위기

    요시키 건강악화, 8월 내한 공연 무산 위기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의 건강악화로 올 8월로 예정된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9일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지병인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과 건초염(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요시키는 현재 미국 LA에 있는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장거리 이동 등 몸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증인 상태다. 이번 요시키의 건강악화는 올 8월 말로 예정된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요시키는 지난 8일로 예정됐던 내한 투어 프로모션을 불과 3일 앞둔 5일 갑작스레 취소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엑스재팬의 국내 공연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아이예스컴의 한 관계자는 9일 “추후에 요시키의 건강악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시키의 상태가 그렇게 악화된 것은 알지 못했다. 국내 대관 등 조율할 문제가 많아서 공연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요시키의 건강문제로 공연이 더 미뤄진다면 대관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엑스재팬 제작운영 관리위원회’ (X Japan Production Management Committee)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남부 대형병원 몰려온다

    경기남부 대형병원 몰려온다

    경기 남부지역 의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대형 병원들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수원·용인·화성 등지는 광교신도시와 동탄 1·2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반면 기존 중소 병원들은 시장 지키기에 부심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 병원 신축을 추진 중인 곳은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을 비롯, 경희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 한림대병원, 을지병원 등 5곳이다. 서울대병원은 오산시 내삼미동 9만 3000여㎡ 부지에 1740억원을 들여 6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립한다. 지난달 28일 경기도·오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2015년 개원 예정이다. 경희대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경희대 수원국제캠퍼스 내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다. 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함께 진료하며 오는 2011년 말 문을 연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기흥구 중동 산 100의5 일대 6만 9600㎡ 부지에 40개 이상의 진료과목에 10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한다. 서울과 대전·충남 금산에 병원을 두고 있는 을지재단도 수원 영통신도시에 당뇨센터, 심혈관센터, 족부센터 등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상반기 완공해 문을 연다. 한림대의료원은 화성 동탄신도시에 부지를 확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600개 병상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근홍 경기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광교·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경기 남부지역의 의료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대형 병원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종률 전 의원 별세

    이종률 전 의원 별세

    10,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종률 전 의원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0,12대 민정당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과 정무제1장관직을 역임했고, 현역 의원 은퇴 후에는 국회 사무총장도 지냈다. 유족으로는 미국에 체류 중인 부인과 1남이 있다. 발인은 현지시간 5일.(02)757-6615(헌정회 사무처).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부고] ‘패션 혁명가’ 이브 생 로랑 하늘로

    |파리 이종수특파원|20세기의 대표적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졌다.71세. 본명이 이브 마티외 생 로랑인 그는 알제리 오랑에서 해운중개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17세 때 파리로 건너와 파리의상조합학교를 졸업한 뒤 1954년 크리스티앙 디오르 밑에서 일을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1957년 컬렉션을 준비하던 디오르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의 자리를 이어받으며 주목받았다. 1958년 첫 컬렉션에서 발표한 ‘트라페즈 라인’은 당시 유행하던 잘록한 허리 라인을 깨뜨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1962년 동성 연인인 피에르 베르제의 도움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설립, 오트 쿠튀르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고전주의가 유행하던 패션계에 ‘샤름(매력)’ 개념과 팝 아트를 도입해 패션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프레타포르테(기성복)에도 진출해 턱시도 컬렉션을 선보이고, 향수 사업에도 손을 대는 등 왕성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패션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이름 앞에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여성 정장 바지와 가죽 재킷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아프리카·러시아의 전통 민속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흑인 모델을 최초로 무대에 세우기도 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983년 살아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그의 개인전을 열었다. 배우 카트린 드뇌브와 모나코의 그레이스 공주 등이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 동료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는 “샤넬, 스키아파렐리, 발렌시아가, 디오르 모두 대단한 일을 했지만 이브 생 로랑은 훨씬 더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브 생 로랑은 2002년 1월 파리 퐁피두의 ‘오트쿠튀르 패션쇼’를 마지막으로 40년 패션 인생을 마감한 뒤 지병에 시달려왔다. vielee@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류재혁 선생 별세

    일제시대 항일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 류재혁 선생이 27일 별세했다.97세. 충북 옥천 태생인 류 선생은 1939년 7월 일본에 부응하는 기사를 게재한 친일 관료 최병협 옥천군수에게 협박문을 제작해 보내는 등 항일운동을 펼치다 체포돼 1년5개월 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지난해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발인은 29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3묘역, 빈소는 대전 을지병원 (010)7522-8298.
  • 감독 겸 배우 시드니 폴락 지병으로 사망

    감독 겸 배우 시드니 폴락 지병으로 사망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명인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이 26일(현지시각)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고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향년 73세. 폴락의 대변인 레슬리 다트는 “폴락 감독이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펠리세이즈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폴락은 10개월 전 암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1934년생인 폴락은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연기수업을 받은 뒤 한동안 배우로 활동했었다. 1960년대에 LA로 건너가 연출을 시작했으며 이후 40여년 동안 감독 겸 배우로 활동했다. 또 1980년 ‘의혹’(Presumed Innocent)을 시작으로 40여편의 작품을 남긴 제작자이기도 했다. 1982년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코미디물 ‘투씨’(Tootsie)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어 대표작인 ‘아웃 오브 아프리카’로 1986년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에서 조지 클루니의 상대역으로 출연했고 큰 인기를 끌었던 ‘소프라노스’(The Sopranos)에서도 배우로 출연하는 등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성명을 통해 “고인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었고, 더 나은 영화를 만들었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차관 軍면제 盧정부보다 7.4%P↓

    장차관 軍면제 盧정부보다 7.4%P↓

    이명박 정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의 병역이행 성적표는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 내각’ 파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5년 전 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 장·차관급보다 병역 면제율이 7.4%포인트 낮다고 병무청이 26일 밝혔다. 그러나 장·차관 본인과 아들들이 제시한 면제사유 중에는 석연치 않아 보이는 대목도 없지 않다.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질병으로 면제됐다면서도 무슨 병을 앓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과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31세가 넘어 ‘고령’이라는 이유로 면제를 받은 케이스다. 병무청은 “1970년대에 병력자원이 넘쳐 입대를 못하고 기다리다 나이가 차 면제받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원세훈 행안 등 질병종류 공개 안해 성대경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장과 김청 행정안전부 차관급은 1930년대 생으로 병적관리가 본격 시작됐을 무렵 이미 31세를 넘어 41세에 가서야 병역의무가 종료된 경우다.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각각 고도근시와 중이염 등을 이유로 면제를 받았다. 또 이창용 금융위원회 차관급이 인대 이상으로 면제를 받는 등 주로 시력과 무릎 인대쪽 질병이 면제 사유로 빈번하게 제시됐다. 특히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본인이 면제받기도 힘든 병역면제를 아들까지 대물림했다. 정 장관 본인은 1974년 ‘장기대기’ 사유로 면제를 받았다. 병력자원에 비해 근무보직이 부족해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다가 3년을 넘겨 자동 면제를 받은 경우라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정 장관의 장남 정모(37)씨는 1990년 위 절제 수술로 면제를 받았다. 전 위원장은 1971년 체중미달로 면제를 받았고, 장남 전모(23)씨도 2003년 국적 상실(해외 국적 취득)로 병적에서 제적됐다. 전 위원장측은 “6년간 폐결핵을 앓아 체중미달이 됐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들은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가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20세에 말 못할 지병을 안고 사는 데 편견이 덜한 미국을 택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세 면제 사유 ‘신증후군´·체중 미달 등 제각각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983년 ‘생계곤란’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윤 청장의 차남 윤모(20)씨는 2006년 질병을 사유로 병역이 면제됐다. 그러나 병무청은 윤씨의 질병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병무청은 “정신질환과 같이 개인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40여개 질환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밖에 김성호 국정원장의 차남(31)은 ‘신증후군’으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장남(38)은 체중 미달 또는 과다를 이유로 면제를 받았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장남(25)도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질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부고] ‘산장의 여인’ 가수 권혜경씨

    [부고] ‘산장의 여인’ 가수 권혜경씨

    가요 ‘산장의 여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권혜경(본명 권오명)씨가 25일 오후 1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77세. 강원도 삼척 출생인 권씨는 1956년 당시 서울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가수 3기로 발탁,57년 음반 데뷔곡인 ‘산장의 여인’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라디오 드라마 ‘호반에서 그들은’의 주제가 ‘호반의 벤치’와 59년 개봉된 신상옥 감독의 영화 ‘동심초’의 주제가를 불렀다. 그러나 인기를 얻은 직후인 59년 심장판막증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후두암 선고까지 받으며 줄곧 병마에 시달려 왔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고인은 50여년 동안 전국 교도소를 돌며 수백 차례의 위문공연과 강연으로 재소자들을 격려해 수인들 사이에서는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된 고인은 최근 교통사고까지 겹쳐 며칠 전부터 중환자실에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충북 청주시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9시.(043)291-4444.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한국 영화녹음 개척자 이경순씨

    한국 영화 녹음의 개척자인 이경순 전 한양 스튜디오 대표가 22일 오전 4시35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87세.고인은 지난 50년간 한국영화 3500여 편의 녹음을 도맡아왔다.‘춘향전’‘오발탄’‘빨간 마후라’ 등이 고인의 손길을 거친 대표적인 작품이다. 공로로 보관문화훈장,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 평생 모은 시나리오 수천편과 영화 녹음 기계 등을 기증해 ‘이경순관’을 만들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길순씨와 아들 영길(영화 녹음기사), 영용(전 교사)씨가 있다.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8시30분.(02)2072-2025.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고]

    김준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지역심사위원장)씨 모친상 손욱(농심 회장)양중길(한남상사 고문)이화흔(DISH TECH 사장)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03박기택(전 중앙일보 국장)씨 별세 동원(박동원재활의학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590-2579김현창(사업)다섭(법무법인 YBL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박상순(국방부 국장)윤재정(육군 대령)박준홍(사업)황인준(삼성세무서 부과1계장)이성재(핸디소프트 부장)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410-6916최진영(전 재향군인회 감사원장)씨 별세 형일(숭실대 교수)형철(초이스원 대표)형갑(파티필름 〃)화규(정신여중 교사)연신(정신여고 교목)씨 부친상 이종선(자영업)김창용(〃)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8김명식(전 삼환기업 사장)씨 별세 영훈(지유엔디씨 부사장)씨 부친상 신중대(전 안양시장)김용운(로하스 전무)씨 빙부상 18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2019-4001이제철(GM대우자동차 구매부장)제헌(사업)제욱(〃)씨 부친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227-7566정동형(정무역 대표·중국 칭다오 신정 대표)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3한광민(한광민 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부친상 이해원(동국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의성(전 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기원(현대락파이어 고문)씨 부친상 정시권(자영업)박희감(〃)신상문(마에스트로CC 본부장)씨 빙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14한병무(사업)병선(전 신한은행 지점장)병윤(삼성전자 반도체 부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이시형(대구시민일보 동부취재본부장)씨 모친상 18일 경북 의성군 공생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4)834-9906이영걸(대신증권 부전동지점 차장)씨 모친상 박진영(한서제약 부장)씨 빙모상 18일 부산 양산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55)366-4442신동경(인창고 교사)동기(전 농협 지점장)씨 모친상 구수본(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05마재현(전 대상농장 대표·마재현공인회계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김재열(전 광주 중앙여고 교장)씨 빙모상 마성욱(이지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조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3153박석환(자영업)씨 부친상 전주호(의정부우체국장)김철진(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뉴스부장)씨 빙부상 19일 경기 덕양 명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1)810-5471류인영(유미인터내셔널 대표)씨 부친상 최광산(〃 전무이사)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65
  • ‘터틀맨’ 없는 ‘거북이’ 활동 여부 불투명

    ‘터틀맨’ 없는 ‘거북이’ 활동 여부 불투명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을 잃은 ‘거북이’의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 졌다.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지난 4월 터틀맨이 세상을 떠난 후 후속곡 ‘마이네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을 뿐 일체 활동이 없던 거북이는 추후 복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거북이의 활동 여부에 대해 소속사 부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금비, 지이가 터틀맨을 대신할 새 멤버 영입에 반대하고 있다.”며 “터틀맨이 거북이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해와 다른 멤버를 영입하는 것이나 다른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비와 지이 모두 활동 자체를 중단한 상태이며 멤버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존중해서 추후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한 사찰에서는 터틀맨의 영혼을 기리는 49제가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터틀맨의 49제는 가족과 금비, 지이 등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실종된 아들 28년째 기다림… 손금순 할머니의 끝나지 않는 5·18

    실종된 아들 28년째 기다림… 손금순 할머니의 끝나지 않는 5·18

    “며칠 전에 재덕이를 업고 군인을 피해 산으로 도망치는 꿈을 꿨어. 급하게 도망치느라 등에 업힌 재덕이 얼굴을 못 봤어. 이젠 얼굴도 가물가물한데….5월이면 비슷한 꿈에 시달려. 차라리 5월이 없었으면 좋겠어.” 광주에 사는 손금순(76)씨는 5월만 되면 심장에서 피가 거꾸로 흘러 참기 힘든 고통에 시달린다. 지병인 심장판막증 때문만은 아니다.28년째 돌아오지 않는 둘째 아들에 대한 그리움 탓이다. 1980년 5월20일 손씨의 둘째 아들 고재덕(당시 14세·중2)군은 “구경 좀 하고 올게.”라며 집을 나갔다. 이틀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온 가족이 나서 광주 시내 병원, 도청 앞 상무관에 안치됐던 시체를 다 확인했다. 아들 사진을 들고 서울의 고아원과 복지원도 수소문했지만 둘째를 찾을 수 없었다. 남편(당시 57세)은 해질 녘이면 동네를 서성이며 둘째를 기다렸다. 석 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 걱정에 건강했던 남편은 결국 몸져누웠고, 그해 9월 숨을 거뒀다. 남편은 마지막 순간까지 “내 아들, 내 아들” 하며 둘째를 찾았다. 손씨는 아들에 남편까지 잃은 것도 모자라 심장판막증까지 얻었다. 혼자 힘으로 남은 네 자녀를 키워야 했던 그에게는 슬퍼할 여유도 없었다. 식당일을 하며 1남3녀를 억척같이 키웠다. 손씨는 1987년부터 시작된 망월동 시신 발굴 현장에 하루도 빠짐없이 나갔지만 아들의 뼛조각 하나 찾지 못했다.89년 정부가 5·18 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시작하자 손씨를 비롯한 행방불명자 가족 120여명이 ‘행불신고’를 했다. 하지만 정부가 행방불명 사실을 인정한 것은 17명뿐이었다. 손씨와 나머지 행불자 가족들은 도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고, 손씨를 비롯한 행불자 70여명의 가족들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냈다. 민주화 유공자와 달리 연금은 없었고, 단 한번의 보상만 나왔다. 손씨는 지난해 8월 경남 합천 ‘일해공원’(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 이름 붙인 공원)에서 열렸던 영화 ‘화려한 휴가’ 상영행사에 참석했다. 합천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영화에 나온 게 다 사실이냐?”고 물으며 절을 하며 용서를 구했다. 그때 비로소 그는 한으로 가득한 눈물이 아닌 ‘새로운 의미’의 눈물을 흘렸다.“잘못한 것도 없는 분들이 찾아와 울면서 용서해 달라고 하는데 눈물을 참기 힘들어 끌어안고 울었지.” 광주에는 어김없이 5월이 왔다. 손씨는 올해도 시신 없이 묘비만 덩그러니 서 있는 둘째 아들의 망월동 ‘가묘’를 찾을 예정이다.“많은 사람들이 망월동에 오겠지. 다 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하지만 시체 찾아 달라는 부탁은 안 들어주더라고. 괜한 기대를 하게 돼서 5월이 더 힘들어. 젊은이 그래도 5·18은 잊으면 안 돼….” 글 사진 광주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이택희(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9일 충주 건대부속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854-6899 손진영(경북도의원)씨 부친상 8일 영주추모의집, 발인 10일 오전 8시 (054)633-4441 이동열(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부장검사)씨 모친상 9일 서안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31)491-4451 박양구(MBC 드라마국 담당 부국장)씨 별세 슬아(올리브라인)솔잎씨 부친상 8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779-2191 박진영(CBS바이오사이언스 대표)재영(사업)씨 부친상 남홍길(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김철영(사업)씨 빙부상 9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256-7016 정성호(해외 거주)씨 부친상 채방은(변호사·상명대 석좌교수)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63 박기청(청해진해운 상무)기창(사업)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1 김한준(삼화동력개발 대표·명지전문대 겸임 조교수)씨 별세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2 권승현(약사)승호(한국전력공사 과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은갑(전 농협서산군지부장)명갑(지평고 교사)영갑(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모친상 김덕진(전 포철산기 대표)씨 빙모상 서동신(경기도교육청 장학사)배정선(탄벌중 교사)씨 시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김연순(뉴스핌 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8일 동해장례예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33)531-4740 이세환(전 경향신문 상무)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2 정문호(사업)씨 모친상 배효일(사업)박성돈(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장)손수호(사업)씨 빙모상 9일 경남 김해 한솔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5)323-7182 김현식(전 KBS 기술부 부장)씨 모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650-2751 이기호(아디다스 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9일 고양 관동의대 명지병원, 발인 11일 오후 2시 (031)810-5471
  • “사퇴 종용… 지병 소문내 파경위기”

    “사퇴 종용… 지병 소문내 파경위기”

    친박연대의 양정례 비례대표 의원 당선자와 모친 김순애씨는 9일 “검찰이 의원직 사퇴를 종용하고, 알리고 싶지 않은 지병을 소문내 파경 위기를 초래했다.”며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양 당선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인 지병이 있어 검찰에 의료카드를 제출했지만 담당 검사가 이를 무시하고 더 나아가 다른 검사들에게 소문을 내 남편의 귀에까지 이 사실이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우리 부부는 파경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일 검찰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수사관이 와서 어머니에게 수갑을 채우고 나보고 한번 해보라고 권유했다.”며 “이어 검사가 나를 부르더니 국회의원을 사퇴하라고 압력을 넣었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양 당선자는 “어머니가 마지막 수사를 받을 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하혈을 했다.”면서 “우리가 아침부터 새벽까지 수사를 받아 병원갈 시간이 없어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요청했지만 검사가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씨도 “검사가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에게 돈을 준 사실을 인정하면 가족 문제 등에 대해 일체 문제삼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이를 부인하자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는 큰동생까지 조사하며 우리를 괴롭혔다.”고 검찰의 회유사실을 폭로했다. 부연설명에 나선 양 당선인의 변호사인 정수경씨는 “양 당선자의 병은 젊은 사람들도 흔히 생기는 자궁쪽의 일종의 암 같은 것”이라면서 “수사관들이 돌아가면서 ‘애는 낳을 수 있느냐.’는 등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받는 피의자, 참고인이 밖에 나가 (허위사실을)이야기하는 데 대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양정례 당선자는 질병을 이유로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7일 출석해 진단서를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수사검사가 어떤 질병 때문에 조사를 받기 힘든지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당시 구인장을 집행했지만, 김씨의 건강 상태와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해 수갑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혜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주말탐방] 스포츠 서포터스의 세계

    [주말탐방] 스포츠 서포터스의 세계

    박찬호(35·LA다저스)가 지난달 26일 거의 2년 만에 승수를 쌓았다. 승리 뒤 박찬호는 “팬들이 보내준 메일을 읽다가 ‘시범경기 잘 던질 때 투구폼보다 팔이 옆으로 처진다. 팔을 높여보라.’는 지적을 받고 팔을 높이 든다는 생각으로 던지니 좋은 투구가 됐다.”고 말했다. 한 팬의 날카로운 지적이 쇠락하는 듯한 메이저리거에게 통산 113번째, 부활을 예고하는 승리를 안겨준 셈이다. 프로축구 전북 조재진(27)은 5일 동점골을 터뜨린 뒤 상대팀인 수원 서포터스 600여명 앞에 가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쳤다. 조재진은 “수원 서동현(23)이 선제골을 넣은 뒤 전북 서포터스 앞에서 춤을 추며 서포터스를 모독한 점을 되갚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상 뜨거운 논란을 기꺼이 떠안으면서까지 뜨거운 팬 사랑을 과시했다. 바야흐로 ‘팬들의 시대’다. 개방과 소통, 공유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특정인 특정세력만이 아닌,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스포츠에도 예외가 없다. 비단 박찬호뿐 아니다. 스타가 팬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기도 하지만, 팬들이 감독을 갈아치우기도 하고 선수의 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축구장 한 쪽에 집단으로 자리를 잡고 경기 내내 한 번도 엉덩이를 붙이지 않은 채 목청껏 응원하는 축구마니아들이 있다. 또 야구장의 수많은 ‘재야 감독’들은 통계와 기록표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농구코트에는 십 수년째 선수들을 쫓아다닌 덕분에 그들의 신상과 개인사, 컨디션을 훤히 꿰뚫는 열성팬들이 존재한다. 이런 이들이 축구, 농구, 야구 동네에 바글바글하다. 생업 탓에 미처 경기장으로 달려가지 못한 이들은 TV중계를 보며 탄성과 환희를 나눈다. 서포터스다. 이들을 따라가본다. 부산·창원 박록삼 임일영기자 youngtan@seoul.co.kr ■ ‘롯데 서포터스 연합회’-“야구장은 거대한 놀이터이자 삶의 활력소” 프로야구 롯데 팬들에게 야구장은 ‘거대한 어른 놀이터´다. LG와의 롯데 홈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도 마찬가지. 직전 27일 삼성에 3-17의 기록적인 대패를 당한 직후이고 평일이었지만 오후 5시 남짓부터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두 손에 치킨, 피자, 족발 등 먹거리를 잔뜩 싸들고 부산 사직구장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신문지 갈기´를 흔들었고 경기 막판 즈음에는 주황색 ‘롯데의 봉∼다리´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목청껏 소리지르고 맥주를 곁들이며 유쾌하게 흥청거렸다. 직장인들은 아예 부서회식 장소를 사직구장으로 잡는다. 보험영업을 하는 오경석(40)씨는 팀 동료 8명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오씨는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라는 부서 회식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들 야구를 미치듯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술 먹고 노래 부르고, 춤도 추며 응원할 수 있는 야구장이 딱 좋다.”고 말했다. 일찍이 정수근은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에게 “사직구장은 빅 비어룸”이라고 익살스레 말한 바 있다. 김정환(38)씨는 ‘롯데 서포터스연합회´ 간사다. 자동차 딜러가 본업이지만 홈경기 때는 11개 모임의 3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정모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씨는 “사직구장에는 꾸며진 것이 아닌 자발적인 응원 문화가 있고 이는 삶의 활력소다.”면서 “가끔 지나친 음주와 흡연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마니아부터 그냥 즐기는 팬까지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 광팬 손정빈(45)씨는 지난 1월 아예 사직구장 바로 앞에 호프집을 차렸다. 가게 안은 온통 롯데와 선수들 관련 사진 등으로 장식했다. 이곳이 롯데 팬들의 아지트가 됐음은 물론이다. 시내 중심가에서 사직구장 앞으로 옮겨 비시즌 때 손해가 있음에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단다. 팬들이 이 정도니 구단이 이들과 교류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992년부터 꼬박 만 17년 동안 롯데 연간회원이었던 지임용씨는 지난달 22일 76세 나이에 지병으로 숨졌다. 롯데는 200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를 맡기기도 했다. 시즌중이었지만 구단 관계자들이 지씨의 빈소를 대거 찾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손씨와 김씨, 오씨, 지씨 할아버지는 부산에서 그리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날 롯데는 LG를 8-0으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팬들은 손씨의 호프집으로, 야구장 광장 주변에 모여 잔치의 마지막을 만끽했다. 이날 밤 사직구장 앞 광장과 술집 골목길 사이에서는 자정이 넘어가도록 ‘부산 갈매기´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가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롯데가 있어서, 프로야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롯데는 이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 ‘그랑블루’-“우리는 팀의 승리를 위해 모인 지지자들” 프로축구 수원의 홈경기가 열리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의 별칭)´는 온통 푸른색 물결이다. 서포터스의 자리인 N석은 통로, 복도까지 빼곡하게 들어찬다. 얼추 4000∼5000명이다. 몽땅 ‘그랑블루´다. 프로축구판 최고 극성, 최대 인원을 자랑하는 수원 서포터스다. 사정이 이러하니 N석은 아무에게나 돌아오지 않는다. 이 자리를 차지하려면 경기 시작 최소 한 시간 반 전에는 와야 한다. 늦으면 어쩔 수 없이 W석 등 다른 자리에 앉아야 한다. 물론, 어린 아들, 딸과 함께라 불가피하게 W석을 찾는 열혈 서포터도 있다. 이렇게 모인 이들은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만 꼬박 두 시간 동안 한목소리로 고함 지르고, 노래 부른다. 이런 사람들이 매번 1만 5000명 이상 모인다. 무서운 곳이다. 수원의 성적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수원은 8일 현재 컵대회 포함, 12경기 연속무패(10승2무)다. 지난달 30일. 평일 오후임에도 경남 창원까지 버스를 타고 원정응원을 온 수원 서포터스 ‘그랑블루´ 44명은 마치 페르시아 수만 대군에 맞서는 최정예 전사들 같았다. 이들은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들이다. 보통 주말 원정경기에는 400명 정도가 함께 움직이지만 평일이라 적은 수준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지난 5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는 1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600여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어느 원정경기든 일단 규모면에서 어지간한 홈팀 서포터스를 압도하는 것은 기본이다. 실제 골대 맞은편 스탠드에 자리잡은 경남FC의 서포터스 ‘단디´,‘뉴클리어´ 등은 홈경기임에도 안타깝게 20여명으로 더욱 미미했다. 물론 20대 전후로 구성된 이들의 열정만큼은 ‘×100´을 해도 모자랄 정도로 대단했다. 열정적이고 배타적으로 수원을 응원하는 ‘그랑블루´지만 궁극적으로는 K-리그의 발전과 서포터스 문화의 확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50여개 서포터스모임의 연합체인 그랑블루를 이끌고 있는 박정혁(33) 회장은 “우리는 모두가 철저히 자발적으로 수원의 승리를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라면서 “다른 구단에도 우리같은 서포터스 문화가 많이 만들어져 프로축구가 질적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공격수 김대의(34)를 좋아한다는 한재준(43)씨는 일본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한씨는 “원정 응원을 오려면 최소 3만∼4만원은 들어가는데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박하성(35)씨 역시 조퇴하고 원정응원을 왔다. 박씨는 “연간 회원권이 매진된 구장이 수원 한 곳 뿐일 정도로 프로축구 서포터스 문화가 아직 열악하다.”며 미약한 축구팬 저변을 안타까워했다. 밤 10시30분쯤 버스에 올라탄 뒤 자정을 훌쩍 넘겨 수원에 도착한 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고스란히 새벽 술자리까지 이어졌다. ■ ‘이상민을 응원하는 사람들’-“십시일반 정성 모아 응원광고 선물했죠” ‘그곳이 어디든… 이상민! 당신이 가는 길이 정답입니다.´ 지난해 7월14일 한 스포츠신문에 실린 전면광고는 스포츠팬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10년 동안 몸 담았던 프로농구 KCC를 본의 아니게 떠나 삼성으로 옮긴 ‘영원한 오빠´ 이상민(36)을 격려하기 위해 팬클럽인 ‘이상민을 응원하는 사람들(이응사)´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거둬 광고를 낸 것. 특정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이 신문에 광고를 낸 것은 이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 2004년 ‘농구대통령´ 허재(43·현 KCC 감독)의 ‘하야(下野)´에 즈음해 그를 아끼던 팬들이 ‘안녕, 나의 영웅´이란 카피의 전면광고를 실은 것. 이 광고에 감동을 받은 허재는 한 농구잡지에 ‘답 광고´를 싣기도 했다. 한국스포츠 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토리로 남을 이 두 사건은 농구의 팬 문화가 다른 종목과는 다르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선수보단 팀에 대한 서포팅이 주를 이루는 야구나 축구와는 달리 농구는 개별 스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주인공은 단연 이상민이다.1999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이응사´는 1만 9000여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 선수 한 사람의 팬클럽으로는 국내 최다. 회원 연령대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이 가장 많지만 초등생이나 60대 할머니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하다. 남자 회원비율도 예상을 뛰어넘는 30% 안팎. 가입하려면 클럽장에게 거주지역과 신상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이상민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남겨야 한다. 합격률이 70%에 그칠 만큼,‘아무나´ 가입할 수 없는 곳인 셈. 비시즌에 따로 정모(정기모임)는 없지만 시즌 중에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뭉친다. 6년 전 이응사에 가입한 뒤 현재 클럽 운영을 맡고 있는 이선영(32·여·회사원)씨는 07∼08시즌 정규리그 54경기 가운데 무려 40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잠실에서 열린 27경기는 기본이고,‘반차´를 내고 부산이나 전주 등 지방원정에 나서는 일도 허다했다. 이씨는 “다른 종목과 달리 농구의 팬 문화가 팀보다 선수에 집중되는 현상은 프로농구팀들이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우고 지키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라면서 “10년 넘게 농구를 지켜본 나같은 사람들,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어차피 오빠가 은퇴하면 자연스럽게 KCC팬으로 남게 된다. 구단 운영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구단의 마케팅 전략 부재를 꼬집었다.
  • 항일 언론인 배설 선생 100주기 추모식

    항일 언론인 배설 선생 100주기 추모식

    구한말 박은식·양기탁·신채호 선생과 함께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항일 언론투쟁을 한 배설(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선생의 100주기 추모식이 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묘지 1묘역에서 열린다. 광복회와 배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국가보훈처, 한국언론재단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배설 선생 항일 언론투쟁 보고와 추념사, 진혼무, 헌화 등 순서로 진행된다. 진채호 기념사업회장과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국주 광복회장,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김명서 서울신문사 상무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설 선생은 1904년 3월 러·일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데일리 크로니클지 특별 통신원 자격으로 한국에 왔다. 그러나 일제의 만행을 보다 못해 회사를 사직하고 같은 해 7월 대한매일신보를 창간, 일제의 국권 찬탈 음모를 고발하고 항일 의식을 고취하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 당시 고종황제와 우국지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일제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외교 마찰을 우려한 영국 정부의 압력, 신문사 간부진의 구속과 경영난 등으로 1908년 5월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돼 1909년 5월1일 37세의 나이로 숨졌다.1968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Metro] 서울시 효행 등 48명에 표창

    서울시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묵묵히 효를 실천해온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48명을 표창한다. 20년 전 연탄가스에 중독돼 뇌병변 장애에 치매까지 앓게 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박성덕(68)씨와 장애가 있는 남편과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며 지병으로 몸져 누운 시아버지, 노환과 치매로 하루종일 누워 생활하는 시어머니를 6년째 봉양하고 있는 이환순(61)씨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부고]

    조대선(서울신문 신촌지국장)씨 부친상 6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2)2605-7215김규문(전 국립극장 예술진흥회장)씨 상배 성용(엔텍 부사장)씨 모친상 최승호(인터아이디 과장)씨 빙모상 이정은(와이스톤인터내셔널 원장)씨 시모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590-2540심영(사업)영목(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영모(사업)영성(〃)씨 모친상 정성화(에이텐 이사)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영준(전 영준실업 대표)씨 별세 동근(대한통운 국제KAM본부 상무보)진모(사업)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6이형(전 대광 사장)홍근(한성교회 장로)씨 모친상 병욱(디앤샵 과장)병준(신성교회 전도사)병국(MBC Game PD)씨 조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52강유량(새마을금고)승추(신한생명 상근감사)승권(현대중공업)유범(자영업)씨 모친상 이강완(운수업)이맹구(〃)김재관(해외 거주)씨 빙모상 5일 부산 해동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051)410-6524김광택(전 대한야구협회 이사)씨 별세 6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810-5472이태웅(학원 원장)재웅(학원 강사)혜원(경원중 교사)씨 부친상 윤석원(동대문중 교장)김광수(유니프라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3박동래(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부국장)현숙(명원초 교사)경래(삼성공구 대표)씨 모친상 김제열(수협중앙회 실장)씨 빙모상 안현숙(홍제초 교사)씨 시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2노재영(대보해운 대표)수영(네오웨이브 상무)우영(만도프라자 대표)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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