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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부인과에 생후 55일 친아들 버린 엄마 논란

    산부인과에 생후 55일 친아들 버린 엄마 논란

    “그래도 양심은 있다 vs 파렴치한 엄마일 뿐” 한 여성이 태어난 지 55일밖에 안된 친아들을 산부인과 병동에 몰래 버리고 나가는 모습이 병원 CCTV에 잡혔다. 중국 랴오닝성위성TV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45분경 랴오닝성의 한 산부인과에 중년의 여성이 갓난아기를 안고 병원 복도를 지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평상복 차림의 이 여성은 아이를 안고 유유히 복도를 서성이며 여러 방들을 꼼꼼히 살폈다. 몇몇 병실을 들여다보던 이 여성은 3분 뒤, 처음과 달리 빈손으로 왔던 복도를 총총걸음으로 되돌아 나갔다. 버려진 아기를 처음 발견한 병원 직원은 “방에 아이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가까이 가서 살펴봤지만 아무리 찾아도 아기의 엄마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이 살핀 결과, 아이를 감싼 이불보 안에는 아이의 생년월일과 생활고 때문에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들어있었다. 아이는 태어난 지 갓 55일밖에 되지 않은 남자아이로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는 “아이에게서 어떤 지병도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단순히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여성이 아이를 산부인과에 버리고 가는 모습은 CCTV에 모두 녹화됐지만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신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렇게 추운 날 남의 집 문밖이 아닌 산부인과에 버릴 생각을 하다니, 그래도 양심은 있다.”, “100일도 되지 않은 친아들을 매정하게 버린 엄마는 자격이 없다.” 등의 의견을 남기는 등 이 사건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영희 명예교수 타계]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 떨어지다

    [리영희 명예교수 타계]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 떨어지다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양심적 언론인, 언론학자였던 한국 현대 지성사의 큰 별이 떨어졌다. 최근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에서 지병인 간경화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해오던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5일 0시 40분 숨을 거뒀다. 그는 200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병세가 호전되자 2005년 대담집 ‘대화’를 출간하고, 지난해 “한국 사회가 파시즘 시대의 초기로 회귀하고 있다.”고 사자후를 토하는 등 지성인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투병중에도 지성인 역할 게을리 안 해 리 명예교수의 삶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 1929년 평북 삭주군 대관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입대해 1957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육군 통역장교로 복무하던 7년 내내 ‘미국이 불하한 외국 군대의 군복을 마다하고 작업복을 고집’했던 것은 그의 타협 없는 원칙을 엿보게 하는 하나의 일화였다. 공적인 자리에서 국가와 민족에 복무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다. 이후 언론인이자 지식인으로서 사상을 벼리고, 시대정신을 일깨우는 작업에 한 치의 게으름도 없었다. 1957년 ‘합동통신’에 입사해 외신부 기자로 일하며 언론에 첫발을 내디뎠다. 1964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처음 구속됐고, 1969년 ‘조선일보’에서 베트남 전쟁 파병 비판 기사를 썼다가 해직됐다. 1971년 군부독재 반대 지식인 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합동통신에서 또다시 해직됐다. 1972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로 옮겨 언론학자가 된다. 삶의 방법은 바뀔지라도 길이 바뀔 수는 없었다. 해직과 복직이 반복됐다. 1976년 한양대 조교수로 재직 중 해직됐고, 1980년 3월 복직했으나 광주민주화운동의 배후 조종자로 분류되며 같은 해 다시 해직된 뒤 1984년에야 복직됐다. 언론사와 대학에서 각각 두 차례의 해직, 반공법·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10여 차례에 걸친 구속·감금 등의 경력은 그의 빛나는 이성과 냉철한 지성이 어떻게 실천됐는지 보여 주는 작은 장치였다. ●살아 있는 고전(古典) 된 숱한 명저들 1980년 리 명예교수가 신군부에 의해 구속됐을 때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그를 ‘메트르 드 팡세’(사상의 은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를 은사 삼은 제자들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다. 시대가 엄혹할수록, 우상과 반이성의 광풍이 휘몰아칠수록 그를 사숙(私淑)하고자 하는 이들은 세대와 지역, 계층을 떠나 그를 ‘몽롱한 의식에 끼얹어진 찬물 한 바가지’로 읽고자 했다. 유신정권이 절정이던 1974년 리 명예교수는 인류사적·사회사적·외교사적인 냉철한 접근을 통해 반공·냉전·극우 논리가 판치는 기존 논리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다. 시대의 고전이 된 ‘전환시대의 논리’는 특히 베트남 전쟁에 대한 시각 자체를 바꿨음은 물론이다. 1977년에는 역시 당시 금기의 국가였던 중국을 다룬 ‘8억인과의 대화’를, 한국 사회의 반이성적인 반공 극우 이데올로기를 혁파한 ‘우상과 이성’을 펴냈다. 이후에도 ‘분단을 넘어서’(1984), ‘역설의 변증’(1987), ‘자유인, 자유인’(1990),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1994), ‘스핑크스의 코’(1998), ‘반세기의 신화’(1999), 대담집 ‘대화’(2005) 등 숱한 저작을 남겼다. 홍세화(63)씨는 “(리영희를 통해) 삶의 중요한 변곡점을 얻었다.”고 자신의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 말했고, 고병권(39) 사회학 박사는 “리영희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자이기 이전에 각성을 전달하는 교육자였다.”고 높이 평했다. ●“나는 언론인 70, 교수 30이오” 리 명예교수는 경력으로 치면 대학에서 20여년, 언론사에서 14년을 지냈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정체성을 일컬어 ‘언론인 70, 교수 30’이라고 자평했다. ‘리영희 평전’의 출간을 앞두고 최근까지 리 명예교수를 만나곤 했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리 선생이 제일 안타까워한 것은 남북문제와 언론의 타락상이었다.”면서 “그는 최근 신문이 방송으로 나서는 것을 두고 ‘보수 언론과 이명박 권력이 화간하는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리 명예교수는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이자 실천가였지만, 자신의 바람대로 언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자유상과 늦봄통일공로상, 만해실천상, 한국기자협회 제1회 ‘기자의 혼’상, 한겨레통일문화재단상 등은 그를 삶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언론계 후배들이 바친 헌사이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윤영자씨와 아들 건일·건석씨, 딸 미정씨가 있다.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임재경 전 한겨레 부사장, 고은 시인으로 결정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아들 遺志 이어 10억 땅 기부

    80대 노모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이 남긴 10억원 상당의 땅을 사회에 환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3대째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온 집안에서 이뤄져 눈길을 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에 사는 강정자(80)씨는 지난 5월 61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숨진 아들인 장세우씨의 뜻에 따라 남산 자락 땅 2필지 826㎡를 최근 서울시에 기부했다. 강씨의 기부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가풍에서 비롯됐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강씨의 남편은 유엔 대표부 대사를 지낸 고(故) 장상문씨로, 생전에 장학재단인 대원정사 이사장을 지내며 재산의 상당액을 기부했다. 강씨의 시아버지이자 동국제강 창업자인 고(故) 장경호씨 역시 대원정사를 설립하고 마포구 대한불교진흥원을 건립해 헌납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아들 장씨도 출판업체 대원사를 경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北 주민도 親子’ 법원 첫 인정

    북한 주민 4명이 우리나라 법원으로부터 한국전쟁 당시 월남한 남한 남성의 자녀임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 북한 주민은 유산을 상속받을 가능성이 생겼으며, 향후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 이현곤 판사는 1일 북한 주민 윤모(66)씨 등 4명이 “남한에서 사망한 남성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인정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고, 남북한 교역은 국가 간 무역이 아닌 민족 내부적 교역으로 특별 취급받고 있다.”면서 “북한을 독립한 외국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도 남한 법원의 관할이라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어 “북한 주민이 소송과정에서 국가보위부의 도움을 받은 점은 인정되지만, 이 같은 사실만으로 이들의 소송대리권이나 진정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북한 주민들이 제출한 손톱과 머리카락 유전자가 고인이 남한에서 낳은 자녀와 상당부분 일치한 점을 근거로 승소 판결을 내렸다. 우리 법원이 북한 주민을 남한 주민의 자녀로 인정한 첫 판결이다. 북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2남 4녀를 기르던 윤모(1918년생)씨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큰딸만 데리고 월남했다. 윤씨는 남한에서 재혼해 다시 2남 2녀를 낳았고, 1987년 지병으로 숨졌다. 윤씨의 큰딸은 2008년 미국인 선교사를 통해 북한에 있던 동생들을 찾았으며, 이들이 지난해 2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들이 제출한 손톱과 머리카락 등을 이용해 유전자 감정을 하는 등 약 20개월간 심리했다. 북한 주민들은 친자확인 소송 외에 “선친이 남한의 이복형제와 자매, 새어머니 등에게 남긴 유산을 나눠 달라.”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거창한 보수의 수사학 대중에 왜 통할까”

    “거창한 보수의 수사학 대중에 왜 통할까”

    ‘포퓰리즘’은 보수가 상대를 비판할 때 가장 애용하는 단어다. 그러나 가장 포퓰리즘적 언동을 보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보수다. 특히 진보적 가치를 공격할 때면 단순한 논리에 과격한 결론을 담고 있는 포퓰리즘적 수사를 선보인다. 미국과 한국, 양국 보수집단의 포퓰리즘적 수사학을 엿볼 수 있는 주장이 나란히 나왔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무상급식 논란에서 보듯, 진보적 가치에 대해 보수진영이 정면반박하긴 쉽지 않다. 몰인정하게 보일 우려가 있어서다. 보수 앞에다 ‘따뜻한’, ‘온정적’, ‘인간의 얼굴을 한’, ‘중도’, ‘서민’ 등 온갖 말을 붙이는 이유다. 구체적 이슈에 들어가면 더 뚜렷하다. ‘보편적 복지’ 같은 추상적 주장에 대해서는 ‘막 퍼주다 나라 거덜난다.’는 재정전문가적 우국충정이라도 내세울 수 있지만, 무상급식을 두고 ‘그렇게 하면 애들이 한 끼에 밥을 서너 그릇씩 퍼먹어서 급식 재정이 파탄날 것’이라고 반박하기 곤란하다. 그럼에도 못내 껄끄러웠던지 ‘소득 수준 하위 70%’에 무상 급식하는 것에 그쳤다. 왜 이런 걸까. 미국 프린스턴대 고등연구소 석좌교수였던 앨버트 허시먼의 저작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이근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를 참고하면 되겠다. ‘반동의 수사학’(The Rhetoric of Reaction)이라는 원제에서 짐작되듯 저자는 진보적 가치에 대해 정면반박하기 힘든 보수주의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저항하기 위해 어떤 말을 만들어 내는지 다뤘다. ‘프레임’을 키워드로 보수주의자들의 논법을 파헤친 미국의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떠오를 법하다. 허시먼 교수는 원래 ‘터널효과’로 널리 알려진 경제학자다. 터널효과론은 경제성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정부가 분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그러지 못할 경우 성장 자체가 저해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는 그간 미국 경제학계에서 논의되던 성장과 분배에 관한 쿠츠네츠 가설(성장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분배는 ‘자동’적으로 개선된다는 가설)을 반박한 것이다. 자유시장적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하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가 최근 저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허시먼 교수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이런 경제학자가 왜 보수주의자들의 정치적 수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을까. 여기에는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놓여져 있다. 이 책의 기획 자체가 1985년에 시작됐는데, 이때는 레이거노믹스가 맹위를 떨칠 때다. 허시먼 교수가 궁금하게 여겼던 점은 레이거노믹스(구체적으로 공급중시·공공선택·합리적선택이론이 언급됐다)처럼 경제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논리가 왜 정치적으로는 먹혀드느냐다. 허시먼 교수는 지난 200년동안 진보에 대한 반동세력들이 내놓은 주장을 역효과·무용·위험명제 3가지로 분류했다. 가령 이런 것이다. 복지정책에 대해 “결국 놀고 먹는 사람들만 늘어난다.”거나 “어차피 구제 안 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라거나 “복지병 때문에 망조가 든 유럽이나 남미 못 봤느냐.”고 한다. 이들은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노골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대중은 ‘반쯤 바보이고 반쯤은 범죄자’라고 생각한다. 허시먼의 반론은 간단하다. 그렇게 걱정만 하다 아무것도 안 하느니 그래도 뭐라도 해보는 게 낫다는 것이다. 가령 정부 개입을 모든 악의 근원으로 여기는 이들이 밀턴 프리드먼의 ‘샤워실의 바보’ 얘기를 들먹이면 “그럼 물 온도 맞추기 힘들다고 넌 평생 샤워 안 하고 살 거냐.”라고 해 주면 된다는 것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이정식 前국회의원

    이정식 전 국회의원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9세.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동국대 법대 교수, 서원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제9·10대 국회의원(유정회)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종덕씨와 아들 상규(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승규(포휴먼텍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2월 1일 오전 7시. (02) 2227-7550.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LG U+,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첫발

    LG U+,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첫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다양하게 연계된 의료서비스를 싸고 수준 높게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 처음 등장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명지병원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국내 최초로 차세대 병원환경 시스템인 ‘호스피탈 2.0’을 구축, 내년 하반기부터 병원 간 정보를 교류하는 클라우드형 병원정보시스템(HIS)과 개인건강기록(PHR) 교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디지털화된 개인 의료정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특히 호스피탈 2.0은 기존에 의료비 청구와 종이 차트를 단순히 전산화한 것에서 더 나아가 환자에게 부가적인 의료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대형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HIS를 구축했지만 서로 연계해서 정보를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아울러 나머지 2600여곳의 중소형 병원들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자체적인 HIS 구축은 물론 연계는 꿈도 꾸지 못한 게 현실이다. LG유플러스는 이런 비용 문제를 자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병원마다 개별적으로 의료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ICT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는 것이다. 대신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십억원이 들어가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HIS를 통해 병원 간 의무기록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마다 일일이 진료 기록을 챙길 필요가 없고, 중복 검사에 따른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IP)TV 등을 통해 병원 외부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심리상담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외래환자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가 가능한 ‘메디컬 온스타’ 서비스,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와 명지병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내년에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은 우선 대학병원인 명지병원과 함께 인천사랑병원, 제천병원 등에서 시범적으로 연계돼 운영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대형 병원과도 협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김수미(서울신문 장위지국장)기숙(서울신문 면목지국장)씨 모친상 22일 하계동 을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970-8444 ●나경옥(전 청주 상당경찰서장)경환(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씨 모친상 김정기(국민은행 청주서지점장)씨 장모상 22일 충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3)269-7211 ●한우성(삼성전자 상무이사)우영(한우영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6 ●장태종(신협중앙회 회장)태열(전 운수업협회 회장)태성(전 서울은행 검사역)씨 모친상 박기후(전 장성군청)윤성중(전 구례 산동중 교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631 ●김인근(기린TS 대표)홍근(김홍근내과 원장)명근씨 부친상 김형균(전 현대자동차)한상호(한국거래소 전문위원)씨 장인상 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90-9458 ●최원백(탑그린이앤지 대표)씨 모친상 김용훈(자영업)강부동(〃)박병수(기업은행 전략상품부장)씨 장모상 22일 전북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63)274-0817 ●양영남(성진레미콘 회장)씨 부인상 우성(성진레미콘 대표이사)우진(〃 전무이사)씨 모친상 원유련(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차장)씨 시모상 김경수(엑스텍파마 과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0 ●오천식(전 동주에코힐 전무이사)경식(인덕컨스 부사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9 ●황경남(법무법인 로월드 변호사)씨 모친상 박순호(남평주조장 대표)이기석(미래OMC 〃)박정근(박정근내과 원장)문명식(문주건설 대표)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17 ●정승오(유진투자증권 경영기획실 과장)씨 별세 22일 분당 요한성당,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80-1114 ●김태화(넥스지 상무이사)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3 ●양부남(법무연수원 교수)씨 부친상 2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250-4407 ●조윤명(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씨 장인상 22일 경남 삼성창원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290-5643 ●남기전(동일인테리어 부장)기종(외국 거주)씨 모친상 윤종배(한국무역보험공사 영업기획팀장)씨 장모상 21일 경기 고양 일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31)900-0444 ●금기경(비어플러스 대표)기연(대전 유성여고 교사)씨 모친상 최재문(사업)송재경(코오롱건설 건설본부장)김기석(현대자동차 프랑크푸르트지사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010-2291
  • “자식 짐되기 싫다” 60대부부 자살

    지병을 앓던 60대 부부가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모 아파트 놀이터 등나무 쉼터에 이 아파트에 살던 김모(67)씨와 부인 이모(65)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박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 상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나이 들고 몸도 아프다 보니 더 살고 싶지 않다. 자식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쓰여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부부는 일주일 전 며느리 2명에게 아파트를 판 돈 400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고, 거주하던 아파트에 장례비용 700여만원과 영정사진을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당뇨와 퇴행성 관절염 등 지병을 앓았고, 부인 이씨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사전에 자살을 준비해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아파트를 팔고 장례비용 등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TV만화 못보게 하자 3세아이 ‘발악 급사’ 충격

    타이완의 3세 남자아이가 TV만화를 보지 못하게 하는 할머니에 반항하며 울다가 급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완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타이베이현에 사는 3세 남자아이는 지난12일 오후 유명 애니메이션인 ‘보글보글 스폰지밥’을 보던 중 이를 저지하는 할머니에 반항을 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할머니는 “낮잠 잘 시간이니 그만봐라.”라며 TV를 끄자 아이는 10분간 ‘대성통곡’을 했다. 할머니는 아이를 진정시키려고 강제로 목욕을 시키자 아이는 더욱 자지러지게 울었다. 이어 갑자기 호흡곤란 및 대소변을 쏟아내는 증상을 보여 이에 놀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지만, 병원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다. 할머니는 “원래 지병은 없는 건강한 아이였다. 계속 울더니 갑자기 이렇게 됐다.”며 당황함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는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되자 감정이 갑자기 북받쳐 오르며 흥분한 상태로 사망한 것 같다.”면서 “아이들이 크게 울 때에는 반드시 호흡곤란을 조심해야 하며, 만약 선천적인 심장병 등의 지병이 있다면 반드시 급한 흥분을 피하게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조바한(이란) 꺾고 亞챔피언 된다”

    프로축구 K-리그 성남이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향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성남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상대는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을 꺾은 이란의 조바한. 상황은 좋지 않다. 공격의 핵 라돈치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켰던 전광진이 경고누적으로, 포백라인의 신형엔진 홍철은 홍명보호에 승선해 출전하지 못한다. 전력을 다해 붙어도 쉽지 않은 마당에 차포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래도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선수들과 격없이 동고동락하는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결승까지 이끈 신태용 감독의 지략이 남았다. ●라돈치치·전광진·홍철 출전 못해 신 감독은 1차전에서 3-4로 패한 뒤 지난달 20일 홈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측면수비수 김성환에게 사우디 알샤밥의 공격의 핵 카마초를 봉쇄할 것을 지시했다. 그 결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신 감독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도 무언가를 준비했다. 그는 “대비책이 있다. 조바한은 체격이 뛰어나지만 못 이길 팀은 아니다.”라고 했다. 성남이 1996년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의 우승을 차지할 당시 신 감독은 선수로 뛰었다. 거침없는 입담, 역동적인 세리머니로 K-리그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2년차 ‘초보감독’은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챔피언이 될 준비를 마쳤다. 성남이 이긴다면 신 감독은 최초로 각각 선수와 감독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된다. 2004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사우디의 알이티하드와 붙은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긴 뒤 홈에서 0-5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고 차경복 감독은 그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고, 2006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성남에는 당시 경기와 차 전 감독과의 이별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하늘, 관중석, 광저우에서 그런데 AFC가 이례적으로 차 전 감독을 추억했다. AFC는 ‘asianCoaches Year2010’ 코너에서 차 전 감독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성남의 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현재 성남의 신 감독과 김도훈 코치 역시 그의 제자”라고 소개했다. 성남의 원정 서포터들은 이번 경기에 앞서 차 전 감독을 기리는 서포팅을 준비했다. 김 코치는 “차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긴다.”고 했고, 차상광 골키퍼 코치는 “하늘에서 지켜보실 차 감독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차 전 감독은 하늘에서,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라돈치치와 전광진은 관중석에서, 홍철은 광저우에서 성남을 응원한다. 우승컵을 가져 올 준비는 끝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오경환(전 스포츠서울 레저부장)씨 별세 대륜(성지종합인쇄)나리(도화종합기술공사)새리(스포츠한국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조진호(스포츠칸 엔터테인먼트부 차장)씨 장인상 9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2)440-8913 ●이제용(DKT 사장)옥(덕성여대 교수)씨 모친상 장경래(전 위즈정보기술 회장)최장봉(전 예금보험공사 사장)김창수(강남구청)양희성(대신NCT 사장)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1 ●현재천(고려대 명예교수)재민(한국과학기술원 교수)재현(동양그룹 회장)재희(세종대 교수)재란(이화의원 원장)씨 모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72-2091 ●송기욱(TJB 영상팀장)씨 모친상 9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42)220-9971 ●권종근(그린레인보우 인터내셔널 대표)은영(네오티스·알트론 대표이사)씨 모친상 임세근(전 부산은행 부행장)강신규(알스톰 이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7 ●김정훈(LG전자 책임연구원)정주(김&장법률사무소 과장)씨 부친상 김준호(한국무역보험공사 딜링팀장)한금구(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9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10분 (031)810-5478 ●박연미(아시아경제신문 정치경제부 기자)연기(예당엔터테인먼트 홍보팀 대리)씨 조부상 9일 청주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279-0152 ●민경일(전 성우종합건설 부사장)경삼(전 신풍제지 전무)경오(LG전자 상무)무숙(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이종해(영일고 교사)김성훈(동국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210-6916 ●김무겸(한진건설 대리)무순(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씨 부친상 박인옥(파이낸셜뉴스 사회부 기자)성종수(한진중공업 대리)씨 장인상 9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11일 오전 (051)531-7100
  • 北 김정은 서열 2위에

    北 김정은 서열 2위에

    북한의 9·28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셋째 아들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권력서열이 40일 만에 6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조명록(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방위 제1부위원장) 국가장의위원회 171명의 명단에서 장의위원장인 김 국방위원장 바로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 북한 언론 보도에서 김정은이 김 위원장에 이어 호명된 것은 처음이다. 김정은의 이름이 북한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9월 2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당대표자회 기념촬영에 참석한 고위 인사명단을 보도했을 때로, 김정은은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최영림·리영호 다음으로 호명된 바 있다. 당시 지병으로 불참한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을 포함해 김정은의 권력서열은 6위로 해석됐다. 그 후 북한 언론이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김정은의 이름을 12차례 인용했지만 항상 상무위원 다음에 호명했다. 하지만 이날 국가장의위 명단 발표에서 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종전 서열상 위에 있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위원장과 최영림 내각 총리, 리영호 군 총참모장 등은 모두 김정은의 뒤로 밀려났다. 특히 국가장의위 명단은 권력서열에 따라 엄격히 순서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고]

    ●안상수(전 인천광역시장)씨 부인상 1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2)462-9261 ●박용호(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검사)용문(밀양시청)씨 부친상 31일 경남 밀양 한솔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55)356-9407 ●임오규(CJ GLS 경영지원실장)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 ●이용순(전 진천중 교장)씨 별세 효종(전 국가정보원)욱종(사업)춘종(〃)세종(GM대우 차이나팀 부장)강종(사업)민선(유니레버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정영진(약사)채희대(유진자산운용 감사·전 농협생명화재 사장)임해종(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씨 장인상 1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43)537-4441 ●곽병환(자영업)관빈(썬뮤직)성기(코오롱건설 기획조정팀 부장)상훈(서울시립대 성악과 외래교수)씨 부친상 이정호(자영업)씨 장인상 1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31)781-7628 ●이형철(성모치과 원장)동현(KB투자증권 홍보실 차장)씨 부친상 박동균(글로비스 차장)씨 장인상 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923-4442 ●배영철(대구시 국제통상과장)씨 모친상 3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3)655-4501 ●권오관(한국은행 감사실 검사역)오균(강릉농업기술센터 지도사)씨 부친상 홍승표(자영업)황충성(이현전력 전기부장)씨 장인상 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033)610-5992 ●박병근(춘천MBC 보도팀 부장)씨 부친상 이경열(강원대 조교)씨 시부상 윤영국(군무원)원규상(사업)씨 장인상 1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40분 (033)261-6895 ●김승완(SK증권 Wholesale사업본부 상무)씨 모친상 1일 홍천 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3)430-5151 ●한태동(한경산업 대표)태송(한솔양행 〃)태정 태영(이지스포츠)씨 모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94 ●임승일(사업) 승근(사업) 성태(사업)씨 모친상 안병희(맑은샘 수목원 대표) 박경남(우태공업사) 신문균(신성시스템 대표) 씨 빙모상 임병수(GS건설 토목사업부 과장)씨 조모상 1일 명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71
  • [부고] 강종희 전 해양수산개발원장

    [부고] 강종희 전 해양수산개발원장

    강종희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이 지난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0세. 강 전 원장은 국내 해운업을 주력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한 해운 분야 석학으로 손꼽힌다. 1984년부터 당시 한국해운기술원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해운산업의 과세제도를 법인세가 아닌 선박의 운항톤수를 기반으로 매기는 톤세제도 연구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선사들도 외국인 선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선박펀드를 통한 선박금융제도를 도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영애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일이다. (02)3010-2252.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이병한(서울시 예산담당관)씨 부친상 이훈복(서울여대 교수)김정곤(한국일보 법조팀장)씨 장인상 28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61-9407 ●전창기(전 동성고 교장)씨 별세 종우(서울대 통계학과 교수)종민(의사)계영(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허운나(전 한국정보통신대 총장)씨 시부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787-7510 ●김충군(크로바교재 대표)국중(금호문구프라자 〃)기중(전남일보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28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27-4381 ●한상식(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상희(건설경영연수원 시설팀장)씨 부친상 박원춘(벽산엔지니어링 건축팀)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4시 (02)2227-7597 ●신재봉(한국예탁결제원 펀드결제팀장)씨 장인상 28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225-1444 ●홍승관(고려대 교수)승재(더블에이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박정미(부천순천향병원 교수)유은해(삼성화재 책임)씨 시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27-7594 ●이경휴(한국전자통신연구원)진휴(전북대 교수)명숙(예인문화 대표이사)명길(건강심사평가원 과장)명희(한화증권 서초지파이브지점 상무)씨 부친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58-5979 ●박성만(경북도의회 의원)권오성(준영메디칼 부장)씨 장인상 27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10-3194-8245 ●장해균(전 중앙일보 기자)대경(전 KT)선경(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강봉석(KT 부장)이특재(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650-2753 ●김인태(레이 대표)씨 모친상 정영진(영진이노베이션 회장)김병관(NH투자증권 경영기획팀 이사)씨 장모상 2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31)810-5478 ●양형곤(전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 뉴미디어국장)형은(전 아시아나항공 오사카지사장)씨 모친상 이태훈(말레이시아 선교사)씨 장모상 28일 건국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30-7903 ●고준환(경기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2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31)219-4113 ●김도식(전 경기경찰청장)씨 모친상 27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1)932-9166 ●유호민(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씨 별세 신형(천재교육 홍보기획부 실장)씨 부친상 한창호(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김종민(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최정민(HB피부과 원장)구본웅(하버퍼시픽캐피탈 대표)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02)3410-6917 ●최영표(TCK컴 대표)씨 별세 준표(JP솔루션 대표)씨인석(JP솔루션 본부장)씨 형제상 2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810-5477
  • 치료비 할인 미끼 女환자를 상습적으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던 한 치과 전문의가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 하트퍼드셔 세인트 얼반스에 위치한 알렉산더하우스 치과 전문의 밀란 샤(43)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다가 전화통화 내용이 녹음돼 영국 치괴협회로부터 강제 탈퇴 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밀란 샤는 자신의 신경치료 환자인 챠멀 코트니(37)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준다며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코트니는 증거 부족으로 그동안 신고 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섯 살 된 아이의 엄마인 챠멀 코트니는 최근 화물차 운전수인 남편 마크가 지병인 천식이 발작으로 심장마비가 와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밀란 샤는 지속적으로 챠멀 코트니를 괴롭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심지어 주말에도 전화를 걸어 “넌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나 역시 아내에게 받지 못한다.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 통화 내용을 녹음한 챠멀 코트니는 영국 치과협회에 녹음테이프와 함께 성희롱 관련 불만사항을 접수했고, 마침내 지난달 치과협회는 그 의사를 강제 탈퇴 시켰다. 한편 영국에서 의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 치과협회에 승인을 얻아야 한다. 이 변태 의사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려면 오는 28일 안에 항소해야만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최선정 전 복지부장관

    보건복지부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지병(간암)으로 18일 별세했다. 67세. 최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10회)로 공직에 입문, 청와대 사회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노동부(2000년)·복지부(2000~2001년) 장관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또 복지부 차관 재직 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여사와 아들 웅영(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씨, 딸 성희(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씨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광주시 한남공원이다. (02)3410-3151.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동대문구는 체력검사 중

    동대문구는 체력검사 중

    “2002년 동대문갑 국회의원 경선 때였어요. 당선되고도 석연찮은 번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역류성 식도염을 앓기 시작했는데 여태껏 ‘깡’으로 버텼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4일 체력검사를 받은 뒤 활짝 웃으며 말했다. 민선2기 동대문구 수장을 지낸 뒤 ‘금배지’에 도전했던 그는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과 동갑인데, 내가 훨씬 젊어 보이지 않느냐.”며 또 웃었다. 유 구청장은 “내부 고객인 직원들부터 튼튼해야 진짜 고객인 주민들을 제대로 섬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동대문구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체력측정에 나선 배경을 덧붙였다.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까지 합쳐 모두 1297명이 다음달 30일까지 적당한 시간을 골라 보건소에서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근무시간대를 감안해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달 30일까지 비만도·지구력 등 측정 구청장도 검사대 앞에서는 봐주지 않는다. 누구나 비만도와 근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심폐 지구력, 순발력 등 점검받아야 한다. 또 처방에 따라 실천했는지를 3개월·6개월마다 보건소에 보고해야 한다. 따르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경고장’을 받게된다. 유 구청장은 남모르는 지병을 걱정하는 터라 전날 저녁식사도 거르고 체력측정에 앞서 받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거쳤다. 그런데 문제가 약간 생겼다. 키 173㎝에 몸무게가 82㎏으로 취임 100일 만에 7㎏이 불었다. 종일 주민들을 만나는 업무라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졌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율 0.92%, 비만도(BMI·정상 25㎏/㎡ 미만) 27.8㎏/㎡, 폐활량 70.5%(정상 80% 이상)를 기록했다. 반면 심박수는 76회(정상 60~90회/1분), 혈압은 118~79㎜Hg로 괜찮았다. ●구청장 포함 직원 1297명 참여 의료진은 “계단 오르기, 웨이트 트레이닝, 볼 운동 등 심폐 지구력과 근(筋) 지구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처방이 절실하다.”고 권장했다. 음주 횟수 및 도수를 줄이고 기름기 없는 소고기나 닭가슴살·두부·콩 등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함께 잡곡류 및 채소 등 식이섬유소가 많은 식단을 짜라고 처방했다. 그러나 종합체력지수 82점과 체력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8세 적은 48세라는 결과가 나오자 유 구청장은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주민들을 섬기려면 한층 신경을 써야겠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글 사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길섶에서] 행복론 3막/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선후배들과의 산행에서 ‘행복 전도사’ 최윤희씨가 최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화제에 올랐다.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그인지라 사회적 충격파도 컸던 모양이다. “지병으로 인한 고통이 오죽 심했으면 그런 극단적 선택을 했겠는가.”라며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주조였다. 더러 조울증은 사람의 의지로 극복할 순 없고,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임을 강조하는 이도 있었다. 누구도 권위 있는 결론을 제시하진 못했다. 산행 후, 음식점 벽의 낙서를 보고 무릎을 쳤다. “두 명의 죄수가 철창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진흙땅을 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고민에 사로잡혀 절망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어떤 악조건에서도 한 줄기 빛은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닌가. 문득 행복을 정복하기 위해선 “노력과 체념 사이의 중용을 취해야 한다.”던 철학자 러셀의 말이 떠올랐다. 구본영 수석논설위원 kby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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