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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쇼크’ 경제파급 차단 민생대책 ‘가속’

    정부가 ‘탄핵 쇼크’의 전방위 차단에 나섰다.그동안 선심성 논란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추진해왔던 영세기업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과 한투·대투증권 매각 등 구조조정의 속도를 빨리 하기로 했다.해외투자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접 대규모 국가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이렇듯 ‘탄핵’이라는 정치불안이 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전방위 차단전을 벌이는 가운데,경제주체들은 일단 쇼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주말을 보낸 금융시장이 15일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관건이긴 하나 해외투자자들의 반응이 비교적 차분해,국내시장도 조기에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하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외화차입 및 기존 빚 만기연장은 차질이 염려된다. ●이 부총리 “총선용 비판 의식않고 민생대책 서두를 터” 이 부총리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신용불량자 대책 등 그동안 총선용 선심대책이라는 비판을 받을까봐 조심스럽게 추진하거나 시기를 미뤄왔던 대책들을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탄핵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아 더 이상 정치권의 비난이나 압력에 신경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을 15일 이례적으로 과천 집무실에서 공개 면담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에 따라 오는 6월로 예정된 배드뱅크(부실채권을 한데 모아 처리하는 기관)출범이 앞당겨져 신용불량자들의 구제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총리는 한·대투 매각과 관련해서도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이 (인수에)아주 적극적”이라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며 최소한 기존 발표일정보다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이어 “기업은행이 영세 상공인 및 지방 상공인에 대한 특별여신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조만간 영세기업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발표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관료들,“해외로 해외로” 재경부 관료들의 해외출국도 잇따르고 있다.권태신(權泰信)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은 투자은행 JP모건이 주최하는 ‘국제투자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스위스로 출국했다.김광림(金光琳) 차관도 ‘제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증권화 및 신용보증시장 발전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홍콩으로 떠난다. 이 부총리는 4월말이나 5월 초쯤 미국 뉴욕·홍콩·영국 런던으로 이어지는 대대적인 국가IR에 나선다.탄핵이라는 돌발사태를 맞아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으나 “그럴 경우 해외투자자들이 더 불안하게 볼 수 있으며,오히려 탄핵사태와 경제정책은 무관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강행키로 했다. ●주가·환율 조기정상 되찾을까 재경부·한국은행·금융감독위원회로 구성된 ‘금융시장 종합대책반’은 15일 금융시장의 반응을 주시하면서도 조기 안정을 되찾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우선 탄핵안 소식이 전달된 이후에 열린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근거로 든다.대외신인도를 가늠하는 지표인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는 아시아시장에서 탄핵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0.75%포인트까지 갔으나 13일(한국시간)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시장에서는 0.72%포인트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대에 끝난 뉴욕 NDF(역외선물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3원 떨어진 달러당 1180.5원을 기록했다.NDF환율은 이어 열리는 현물시장에서의 환율 움직임을 앞서 반영한다는 점에서,15일 서울 외환시장의 환율하락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엔-달러 환율이 하락세인 것도 원화 약세(원화환율 상승)를 저지하는 요인이다.문제는 주식시장인데,이 부총리는 “금융기관장들이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을 동원한 ‘주가 방어’ 의지를 분명히 했다.주가가 15일 반등하거나 떨어지더라도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감은 여기에 근거한다. ●기업체 외화차입 차질 우려도 그러나 탄핵사태 여파로 한국기업의 채권가격 등 한국물 가산금리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업체들의 외화차입 및 해외빚 만기연장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조만간 외화차입에 나설 예정이었던 공기업들은 일단 일정을 보류한 채 사태추이를 살피고 있다.공기업 한 외화차입 담당자는 “이번 탄핵사태를 국내 정치적 문제로 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이 많아 지난해 북한핵문제나 SK글로벌 사태때처럼 외화차입이 전면 중단되는 현상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국가리스크가 부각돼있고 테러사태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차입시기 조절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현 김유영기자 hyun@˝
  • 지방예산 수도권 집중 심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충북 영동군 등 38개 시·군·구가 자체 수입으로는 공무원들의 급여조차 주지 못하고 있다.반면 경기 성남시는 판교 신도시 개발로 올해에만 4286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되는 등 수도권은 개발과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재정규모가 늘어나고 있다.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아울러 올해 정부가 지자체에 일부 예산을 자율 편성토록 한 뒤 공무원들의 일·숙직 수당이 최고 7배가량 증가한 곳이 있는 등 방만 운영사례도 지적됐다. 올해 지방예산 규모는 87조 2840억원이다.지난해 78억 1425억원보다 11.7% 늘었다.국가예산 증가폭 2.4%보다 훨씬 크다.주민 1인당 지방재정 부담액은 84만 3000원으로 지난해 75만 5000원보다 8만 8000원 증가했다.순수하게 세금으로 내는 것은 66만 1000원으로 지난해 59만 7000원에 비해 6만 4000원 늘어났다. 자치단체별 예산규모는 본청 기준으로 서울시가 14조 1800억원으로 가장 많다.하지만 시·군·구를 포함한 전체 예산순계 기준으론 경기도가 17조 1314억원으로 서울시(15조 2440억원)를 앞섰다. 기초 지자체 가운데 시는 성남시가 1조 3217억원으로 가장 많고,계룡시는 801억원으로 가장 적다.특히 성남시는 판교신도시 개발로 올해에만 4286억원의 세금이 더 징수될 것으로 보여 광역인 제주도(9611억원)를 추월했다.자치구는 서울 강남구가 3495억원으로 최고이며,부산 중구가 493억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예산의 41.3%인 36조 296억원이 몰려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수도권의 예산 비중은 지난 2002년 38.7%,지난해 40.4%였다.이것도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완화됐다.자체수입 비중에서도 수도권은 55.1%인 반면,지방은 44.9%에 그쳐 중앙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수도권 집중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올해 전북 남원,경북 상주,강원 영월·화천,대구 남구,광주 남구,울산 중구 등 38곳은 자치예산으로는 직원들의 급여도 못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1998년 38곳이었다가 33곳(99년),28곳(2000년) 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 2001년 29곳으로 다시 늘기 시작해 32곳(2002년),35곳(2003년)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주민 1인당 세외수입 부담액은 18만 2000원이지만,경기도 과천시는 경마장에서 내는 레저세로 1인당 93만 5000원,해사채취가 많은 인천시 옹진군은 1인당 208만 2000원의 자체 수입을 각각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경비를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하면서 공무원들의 일·숙직 수당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숙직 수당은 일률적으로 1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 경기도 시흥시는 7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또 안산시가 6만 5000원,안양·광명·고양·과천·군포·의왕·화성·양주시 등 8곳은 5만원의 수당을 주고 있다.하남·광주시는 4만원이다.반면 서울시와 25개 지자체는 3만 5000원을 지급한다.중앙부처는 종전대로 1만원을 유지해 대조를 이룬다. 조덕현기자 hyoun@˝
  • ‘투기지역’ 불만 높다

    “주택투기지역 풀어주세요.”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주택투기지역’을 해제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해당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내세워 정부에 투기지역 해제를 은근히 압박하고 있다. 9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10·29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전국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자 해당 지역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들이 투기지역 해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특히 집값이 떨어진 지역 주민들은 투기지역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정부는 주택투기지역 해제 민원이 들어온 지역 가운데 실제로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선 곳이 많아 투기지역 해제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다. ●총선 겨냥,해제 민원 잇따라 지난주 정부 과천청사 앞에는 대구 서구지역 주민 40여명이 몰려와 “지역경제 죽이는 (주택)투기지역을 풀어달라.”며 건교부장관과 재경부장관 면담을 요청했다.주민들은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들면서 “장관 면담이 약속됐는데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정부가)엉뚱한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묶어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부에 주택투기지역 해제 민원을 낸 곳은 서울 은평구,부산 북구,대구 서구와 중구,강원 춘천 등이다.천안시는 토지투기지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아예 투기지역 지정 이전부터 로비(?)를 벌이는 지자체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26일 토지투기지역 지정을 앞두고 정부에 “토지투기지역지정 대상에서 빼달라.”는 건의서를 내기도 했다. 아산시는 건의서에서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공시지가 기준으로 부과되던 양도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매겨지면서 공공 개발사업의 토지수용 거부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아산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투기지역 해제는 이르다”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 중 집값 하향 안정세가 눈에 띄는 곳도 있다.투기지역 지정 근거 자료로 이용되는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지역은 지정 당시에 비해 집값 지수가 서구는 6%포인트,수성구는 3.5%포인트,중구는 3.3%포인트 떨어졌다.춘천시도 지난해 7월과 비교,2.6%포인트 하락했다.주민들은 이를 근거로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데도 정부가 투기지역으로 계속 묶어둘 이유가 없다.”면서 당장 해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겉으로는 내비치지 않지만 속으로는 정치권의 ‘조종(?)’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다.권도엽 건교부 주택국장은 “집값이 확실히 안정됐다 싶으면 주택투기지역 해제를 요청할 생각”이라며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집값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현재는 4월 총선 등 불안요인이 잠복해 있어 당장 주택투기지역을 풀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재경부 재산세제과 관계자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개발사업계획이 발표돼 부동산 가격 상승이 뻔히 예상되는 지역”이라면서 “총선을 앞두고 투기지역 해제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단기간 동향을 보고 해제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투기 요인이 사라지고 부동산값이 확실히 떨어진 곳의 투기지역 해제 여부와,해제 요건 등에 관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것”이라고 말해 장기적으로 눈에 띄는 하향 안정지역의 투기지역 조정을 시사했다. ●투기지역 지정제도 모순 현재 주택투기지역은 54곳,토지투기지역은 25개 시·군·구가 지정돼 있다.주택투기지역의 경우 지정 대상은 월별 집값 상승률이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0% 이상 높은 지역 가운데 2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거나 1년간 연평균 상승률이 3년간의 전국 연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지역이다.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내야 한다. 집값·땅값 급등을 막기 위한 제도이지만,지정 시기를 놓쳐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제때 막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그뿐만 아니라 부동산값이 안정돼 투기지역 지정 실효가 없는 곳까지 장기간 묶일 경우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인 재산상 피해를 입는 단점도 있다.제도 자체가 탄력적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부동산 투기가 뿌리뽑히고 가격이 확실히 잡힌 곳은 투지지역 해제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러나 “투기지역 해제가 선거에 악용되는 것은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류찬희기자 chani@˝
  • 고충처리위 첫 여성위원 민변 최일숙변호사 위촉

    정부는 최일숙(38) 민변 성매매방지팀장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임기 3년)으로 위촉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고충처리위 위원(10명)에 여성이 위촉된 것은 지난 94년 고충위 설립 이래 처음이다.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한울 변호사로 활동중인 최 변호사는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국무총리실 성매매방지기획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고충위는 9일 청와대 참여혁신수석비서관실과 공동으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1박2일간 세무(국세·지방세)분야 민원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연찬회에는 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국세청,16개 광역단체 세무담당공무원 120여명이 참가한다. 조태성기자˝
  • 지방大 마구 유치 ‘후유증’

    정치인들과 지역 유지들이 ‘내고장 인재 육성’이라는 명목으로 앞다퉈 유치한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부족현상을 겪으며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학생 수급보다 정치논리를 내세우고,지방 재력가들이 땅값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설립한 대학들이 3∼4년도 안돼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 선거용·지방 재력가 투기수단 강원도 동해대는 올해 전체 모집정원 1062명 가운데 314명이 등록,정원의 30%에도 미치지 못해 파행운영이 불가피하게 됐다.이공계 7개학과는 교수 1명당 학생 1명꼴이고 신입생보다 교수가 더 많은 과가 10개 이상되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인문사회과학대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과까지 생겨났다.이 학교는 지역 재력가인 설립자가 최근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심대평 충남지사의 공약에 따라 설립된 충남도립 청양대는 이 대학 졸업생 10여명 안팎을 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특혜를 주고 있으나 올해도 뷰티코디네이션과 야간 3명,전자과 1명,컴퓨터정보과 1명 등 5명이 미달됐다.사립대인 대전 혜천대는 올해 비서학과를 폐지하고 연예매니지먼트과를 신설했다.비서학과 교수들은 전공을 전환하기 위해 연예 관련 학사과정에 다니는 등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학교·학과 통폐합으로 몸부림 경상북도도 1997년 낙후지역인 예천군에 도립 경도대를 설립했으나 해마다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뽑았으나 올해 신입생 정원 720명의 40%도 채우지 못했다.이에 따라 현재 14개과 중 일부를 퇴출시키거나 통폐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지난해에는 4명의 교수를 줄였다. 전남도에도 담양대학에 이어 장흥대학이 문을 열었지만 개교 4년만에 재정부담 등을 감당치 못해 올부터 통합 남도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장흥 남도대학은 이영권 전 민주당의원이 국회 교육사회위원장을 하면서 지역구(장흥·영암) 발전을 내걸고 지역유지들과 힘을 합쳐 설립했다. 그러나 지난해 1·2학년 정원이 430명씩 860명이었으나 재학생이 550명에 그치면서 파행운영을 겪고 있다.통합 후 올해 장흥캠퍼스의 신입생은 5개 학과에 정원 70명씩 350명이나 230명이 등록해 등록률이 65.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장흥캠퍼스에는 교수 19명,직원 19명 등 38명이고 인건비와 시설비 등으로 지난해 국비 8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23억원이 지원됐으나 올부터 국비 지원이 전면 중단됐다. 광주지역 대부분 전문대들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은 학과 통폐합 등 자체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대 이공대는 1차 모집에서 정원 2704명 중 1500여명만 접수했으며,야간학부(정원 670명)는 거의 채우지 못한 채 강좌 자체를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대학측은 신입생이 정원 기준 30%를 2년 동안 밑돌 경우 폐과를 한다는 방침까지 세워놓고 있다. ●올부터 국비지원 전면중단 되기도 광주 보건대의 경우 지난해 식품가공학과 정원을 80명에서 40명으로 줄인 뒤 해당학과 교수 1명을 명예퇴직시켰다.송원대도 이공계열학과의 정원을 거의 채우지 못했으며,오는 13일 최종 마감을 토대로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5,6공 때 대학 설립 허가를 무더기로 내주면서 과잉 공급상태에 이른 데다 학생수마저 감소해 거의 모든 전문대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예술대학(2년제)은 지난달 27일 2년째 대규모 신입생 미달사태가 빚어지자 경영난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전체 교수 32명 가운데 절반인 16명의 교수를 선정해 해임 통보하면서 해당 교수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정리 조한종기자 bell21@˝
  • [인사]

    ■ 행정자치부 ◇부이사관 전보 △지역경제과장 安世景△국가전문행정연수원 총무과장 全泰憲 ◇서기관 전보△장관비서관 宋英哲△의정담당관 李承億△상훈담당관 張常英△조사담당관 金 統△혁신총괄과장 芮載斗△조직진단과장 尹鍾寅△인력운영과장 申東寅△참여정책과장 辛鎭善△공개행정과장 朴炳昊△시민협력과장 金惠順△행정정보화과장 金基植△정보자원관리과장 孫亨吉△자치행정과장 李京玉△자치제도과장 林采虎△분권지원과장 盧炳燦△평가조정과장 金榮善△재정정책과장 鄭憲律△제정조정과장 李周錫△세정과장 裵晋煥△민방위운영과장 李杞信△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禹熙徹△과천청사관리소 운영과장 洪性祐△정부기록보존소 행정과장 梁道錫△정부전산정보관리소 행정망운영과장 金炳奎△〃 기획과장 金玄基△〃 교육2과장 李完燮△이북5도 평북 사무국장 姜興基△〃 함남 〃 崔鳳烈△〃 함북 〃 李弘達 ■ 경찰청 ◇총경급 △부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梁斗煥△부산청 정보통신담당관 金榮根△부산사하경찰서장 金石九△울산청 생활안전과장 趙顯培△울산청정보과장 姜信明△울산 남부서장 南基龍△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李吉善△충북청정보과장 尹夏庸△충북 청주서부서장 李世民 ■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기획예산법무담당관실 百雲晩△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장 羅金度△중소기업청 權大洙 ■ 산업자원부 ◇국장 전보 △자본재산업국장 李載勳 ■ 성균관대 △무역연구소장 鄭洪周△응용연구통계소장 南宮坪△약학연구소장 咸元勳 ■ 한양대 △의료원장 金明浩△대학원장 李利衡△건축대학장 朴勇煥△국제학부장 李丞哲 ■ 상명대 △부총장 申鉉淑△인문사회과학대학장 李泰烈△사범〃 韓文熙△예체능〃 金泰鉉△교육대학원장 梁倫國 ■ 한국교원대 △교수부장 김종건△교무처장 성낙수△학생처장 이태욱△종합교육 연수원장 이홍수△도서관장 김상년△박물관장 이병희 ■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장 金京根△공과〃 金潤植 ■ 안동대 △사범대학장 郭鍾泰△생활과학대학장 玄恩旻△예·체능대학장 鄭永鎭△어학원장 李一雨△학생생활연구소장 裴龍煥△농업개발원장 李永根△고시원장 朴贊鎬△자연과학대학부속농장장 金容均 ■ 경원전문대학 △교무처장 姜樂中△학생〃 金宇源△산학협력〃 崔翠卿△중앙도서관장 裵是花△정보관리소장 韓基太△학생생활연구〃 李次淑△언론사 주간 閔世泓 ■ 프레시안 △미디어팀장 이영환 ■ 서울대병원 ◇전보 △기획예산팀장 朴敬雨△㈜이지메디컴 파견 李夢烈 ■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趙泫九 ■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경영기획부장 金泰勳△총무〃 林載虎△건강증진〃 李春盛(지부)△서울 건강증진부장 沈愚澈△부산 경영지원팀장 朴勝燮△대구 검진관리부장 李相淵△울산 건강증진〃 朴均宗△경기 건강증진〃 李貞一△경남 검진관리〃 李相秀 ■ 세종증권 ◇승진 △전무(전략기획실장) 全雄△상무 金圭哲△이사(개인고객지원본부장) 尹在賢◇보직발령△경영관리팀장 李元炯△전략기획팀장 金敬桓△재무관리팀장 金宣希△마케팅팀장 金榮奐△법인영업1팀장 池和哲△법인영업2팀장 姜泰仁△리서치센터장 직무대행 朴善五 ■ 교보증권 △기획관리실장 梁桂福△제2지역본부장 裵民柱 ■ SG신용정보 ◇임원선임 △전무 鄭愚同△상무 林采云 李寧根 金容煥◇전보(본사 부서장)△감사실장 禹政坤△기획〃 朴華永△업무부장 李炅桓△채권〃 鄭鏞哲△관리〃 安弘熙△정보시스템〃 金興秀(점소장)△종로 金斗煥△강북 鄭興基△인천 宋彩燮△안양 許鎭寧△대전 洪權杓△청주 李鐘漢△천안 韓基春△전주 南基俊△익산 晉淸△광주 黃吾善△순천 李貞昊△목포 禹勝鎬△제주 姜昌秀△삼성 崔聖燮△강남 金東根△수원 李容興△원주 李映受△강릉 梁承彬△서대구 金元濟△대구 李昌昊△포항 陳傭周△동부산 金三壽△부산 韓容均△울산 朴有柱△창원 朴容柱△진주 洪乙洙 ■ 파워콤 ◇담당 △네트웍운영담당(감리단장 겸직) 배봉걸△네트웍기획담당 문정수△기술연구소장 우희곤◇지사장△서울 박갑재△경기 김규환△인천 김판식△강원 김영덕△충청 민형기△호남 오치윤△경북 박문영△부산 김용태 ■ EBS △부사장 權寧晩
  • 전라선 2006년까지 전철화

    내년부터 물류(物流)를 종합물류업체 등 외부에 위탁(아웃소싱)하는 기업은 연간 지불하는 물류비의 2%를 3년간 세금에서 할인받는다. 제조업에 한해 허용되고 있는 산업단지 공장시설 입주도 물류회사에 개방돼 취득·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퀵서비스’ 등 택배 배달원은 초과 근무수당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익산∼순천을 연결하는 전라선은 당초 목표보다 4년 앞당긴 오는 2006년까지 전철화된다.이 시기에 맞춰 전주·순천·마산·창원·진주 등 영·호남 내륙지역까지도 고속열차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 물류체계 개선대책’을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정부는 이런 대책을 통해 막대한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지만,4월 총선을 앞두고 급하게 발표돼 또 하나의 선심성 대책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책을 총괄한 재정경제부 오갑원(吳甲元)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재경부,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철도청 등 18개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라면서 총선용 대책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오 단장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물류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벗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8년간 성실히 빚갚을땐 잔여채무 면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파산위기에 처한 개인채무자 가운데 일정한 수입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최대 15억원내의 무담보·담보 채무 범위에서 법원에서 자신의 빚을 재조정해 최대 8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게 된다. 법원이 정한 절차에 따라 변제계획이 성실히 이행되면 법원은 해당 채무자에 대해 면책 결정을 하고,채무자는 잔여 채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파산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개인회생절차의 개시를 법원에 신청할 수 있는 ‘개인채무자회생법’을 통과시켰다.3월중으로 공포해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인채무자회생법은 신청 대상 채무 범위를 민사책임을 포함,파산위기에 처한 모든 채무로 정한 반면 기존 개인워크아웃은 ‘협약 가입 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로 한정돼 있다. 법안에 따르면 파산 위기에 처한 사람이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주소지 관할 지방법원에 낸 뒤 2주일 내에 채무 변제 계획서를 제출하고 법원은 신청받은 지 한달 이내 최장 8년에 걸쳐 빚을 나눠 갚을 수 있는 회생 절차의 개시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법원으로부터 개인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있으면 채무자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이나 변제를 받는 행위는 물론 변제를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그러나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면책을 받은 경우에는 법원이 면책 결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면책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 또는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재산을 숨기거나 손상시키는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다만 법안은 채무자가 변제계획을 완료하지 못했더라도 채무자의 귀책사유가 없고,채권자가 파산배당액보다 많이 변제받았다고 판단되면 법원이 채무자에게 면책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했다. 재정경제부 추경호 은행제도과장은 “준파산 상태에 있으나,파산보다는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에 한해 개인회생제도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채무자 입장에서는 민간에 의한 사적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개인신용도를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통폐합 적극 추진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업무보고는 대학의 구조조정 추진,과학인재의 체계적인 육성,단위학교 자율운영체제 구축,교육복지 강화 등 13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국립·사립대,구조조정 불가피 국립대의 체제 개편이 시작된다.상반기 중 마련되는 방안은 지역거점대학과 소규모 대학,교육대와 인접 사범대 등의 통폐합을 유도한다.유사·중복영역의 통폐합도 추진된다.현재 일부 교대의 경우,총정원이 500명에도 못미치는데도 일반 국립대와 거의 같은 조직과 행정인력을 갖추고 있다.더욱이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의 상호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교대 따로 사범대 따로’ 운영되고 있다.이는 국가차원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통합대상으로는 공주대와 천안공업대,청주대와 청주과학대 등이 거론된다.광주·전남권,대구·경북권,충남권 등 권역별로 국립대학간 연합체제 구축이 자율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사립대의 구조조정도 마찬가지다.자발적 인수·합병을 촉진하기 위한 절차와 재정 지원 등 유인책이 마련된다.경영이 어려운 사립대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퇴출 경로를 만든다. ●대학,경쟁력 강화해야 인문사회·기초과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기초학문 육성 5개년(2005∼2009) 계획을 세운다.수도권 7∼8개 및 지방 7∼8개 등 15개 안팎의 우수 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포스트 BK21’ 사업도 본격 준비한다.대학평가 전담기구를 설치,학문분야별로 5년 평가주기제를 도입한다.외국 교육기관을 적극 유치를 위한 관련 법령을 오는 6월까지 제정한다.외국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공동학위제(Joint Degree)도 시행한다.특히 1만 2000명에 불과한 국내의 외국인 유학생을 오는 2010년까지 5만명으로 늘리는 종합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올해부터 5년간 1조 4200억원을 투입해 지방대가 지방의 발전의 중심역할을 맡도록 한다. ●교사회·학부모회 법제화 교사회·학부모회 법제화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교육과정 운영,수업·평가관리,예산편성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단위학교에 대폭 일임한다. 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을 학교·교사 평가에 반영한다.실업계고는 첨단학과 위주 특성화고나 인문·직업과정이 같이 운영되는 ‘통합형 고교체제’로 재편한다. 주5일 근무제에 따라 다양한 주말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직장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주말대학’의 운영이 가능토록 법을 고칠 예정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인사]

    ■ 행정자치부 ◇부이사관 전보 △지역경제과장 安世景△국가전문행정연수원 총무과장 全泰憲 ◇서기관 전보△장관비서관 宋英哲△의정담당관 李承億△상훈담당관 張常英△조사담당관 金 統△혁신총괄과장 芮載斗△조직진단과장 尹鍾寅△인력운영과장 申東寅△참여정책과장 辛鎭善△공개행정과장 朴炳昊△시민협력과장 金惠順△행정정보화과장 金基植△정보자원관리과장 孫亨吉△자치행정과장 李京玉△자치제도과장 林采虎△분권지원과장 盧炳燦△평가조정과장 金榮善△재정정책과장 鄭憲律△제정조정과장 李周錫△세정과장 裵晋煥△민방위운영과장 李杞信△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禹熙徹△과천청사관리소 운영과장 洪性祐△정부기록보존소 행정과장 梁道錫△정부전산정보관리소 행정망운영과장 金炳奎△〃 기획과장 金玄基△〃 교육2과장 李完燮△이북5도 평북 사무국장 姜興基△〃 함남 〃 崔鳳烈△〃 함북 〃 李弘達 ■ 경찰청 ◇총경급 △부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梁斗煥△부산청 정보통신담당관 金榮根△부산사하경찰서장 金石九△울산청 생활안전과장 趙顯培△울산청정보과장 姜信明△울산 남부서장 南基龍△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李吉善△충북청정보과장 尹夏庸△충북 청주서부서장 李世民 ■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기획예산법무담당관실 百雲晩△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장 羅金度△중소기업청 權大洙 ■ 산업자원부 ◇국장 전보 △자본재산업국장 李載勳 ■ 성균관대 △무역연구소장 鄭洪周△응용연구통계소장 南宮坪△약학연구소장 咸元勳 ■ 한양대 △의료원장 金明浩△대학원장 李利衡△건축대학장 朴勇煥△국제학부장 李丞哲 ■ 상명대 △부총장 申鉉淑△인문사회과학대학장 李泰烈△사범〃 韓文熙△예체능〃 金泰鉉△교육대학원장 梁倫國 ■ 한국교원대 △교수부장 김종건△교무처장 성낙수△학생처장 이태욱△종합교육 연수원장 이홍수△도서관장 김상년△박물관장 이병희 ■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장 金京根△공과〃 金潤植 ■ 안동대 △사범대학장 郭鍾泰△생활과학대학장 玄恩旻△예·체능대학장 鄭永鎭△어학원장 李一雨△학생생활연구소장 裴龍煥△농업개발원장 李永根△고시원장 朴贊鎬△자연과학대학부속농장장 金容均 ■ 경원전문대학 △교무처장 姜樂中△학생〃 金宇源△산학협력〃 崔翠卿△중앙도서관장 裵是花△정보관리소장 韓基太△학생생활연구〃 李次淑△언론사 주간 閔世泓 ■ 프레시안 △미디어팀장 이영환 ■ 서울대병원 ◇전보 △기획예산팀장 朴敬雨△㈜이지메디컴 파견 李夢烈 ■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趙泫九 ■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경영기획부장 金泰勳△총무〃 林載虎△건강증진〃 李春盛(지부)△서울 건강증진부장 沈愚澈△부산 경영지원팀장 朴勝燮△대구 검진관리부장 李相淵△울산 건강증진〃 朴均宗△경기 건강증진〃 李貞一△경남 검진관리〃 李相秀 ■ 세종증권 ◇승진 △전무(전략기획실장) 全雄△상무 金圭哲△이사(개인고객지원본부장) 尹在賢◇보직발령△경영관리팀장 李元炯△전략기획팀장 金敬桓△재무관리팀장 金宣希△마케팅팀장 金榮奐△법인영업1팀장 池和哲△법인영업2팀장 姜泰仁△리서치센터장 직무대행 朴善五 ■ 교보증권 △기획관리실장 梁桂福△제2지역본부장 裵民柱 ■ SG신용정보 ◇임원선임 △전무 鄭愚同△상무 林采云 李寧根 金容煥◇전보(본사 부서장)△감사실장 禹政坤△기획〃 朴華永△업무부장 李炅桓△채권〃 鄭鏞哲△관리〃 安弘熙△정보시스템〃 金興秀(점소장)△종로 金斗煥△강북 鄭興基△인천 宋彩燮△안양 許鎭寧△대전 洪權杓△청주 李鐘漢△천안 韓基春△전주 南基俊△익산 晉淸△광주 黃吾善△순천 李貞昊△목포 禹勝鎬△제주 姜昌秀△삼성 崔聖燮△강남 金東根△수원 李容興△원주 李映受△강릉 梁承彬△서대구 金元濟△대구 李昌昊△포항 陳傭周△동부산 金三壽△부산 韓容均△울산 朴有柱△창원 朴容柱△진주 洪乙洙 ■ 파워콤 ◇담당 △네트웍운영담당(감리단장 겸직) 배봉걸△네트웍기획담당 문정수△기술연구소장 우희곤◇지사장△서울 박갑재△경기 김규환△인천 김판식△강원 김영덕△충청 민형기△호남 오치윤△경북 박문영△부산 김용태 ■ EBS △부사장 權寧晩
  • [고용있는 성장으로]④유한킴벌리에서 배운다-IMF연례협의단 조언

    지난해 말 한국을 다녀간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은 우리 정부측에 ‘서비스업 다시 보기’를 요청했다.‘IMF 조기졸업생’인 한국이 재도약의 발판을 다시 다지려면 고부가가치 산업인 서비스업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조언이었다.이 말을 들은 재정경제부 박병원(朴炳元) 차관보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차관보 승진에 앞서 경제정책국장 시절이던 지난해 내내,서비스업 육성을 소리높여 외쳐왔던 사람이 그였기 때문이다. 박 차관보는 “경제기반을 닦아나가던 70∼80년대에는 굴뚝산업인 제조업이 으뜸이었지만 이제는 생각을 달리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요즘 화두인 ‘일자리 창출’ 효과만 하더라도 서비스업이 제조업의 2배라는 주장이다.재경부 분석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1억원당 취업자수는 2002년 현재 제조업이 2.4명인 데 반해 서비스업은 4.9명이나 됐다. 이같은 추세는 산업별 취업자 증감현황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난다.최근 10년새(1992년→2002년) 제조업 취업자수는 74만명이 줄었으나,서비스업은 448만명이 늘어났다.노동연구원측은 “서비스업이 제조업에 비해 노동집약적인 데다 자동화에 의한 인력절감 속도가 느려 고용흡수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의 취임 이후 정부 정책이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재조정’되고 있지만,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서비스업에서 찾으려는 기조에는 변화가 없어보인다.이 부총리는 최근 국회 답변에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대기업보다 중소·벤처기업,그리고 서비스업 부문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산업자원부·문화관광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3월말쯤 대대적인 서비스업 육성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실무책임자인 최희남(崔熙男) 정책기획과장은 “제조업과 비교해 세제지원이나 규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용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골프장에 대한 세금경감 추진이 대표적인 예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중과(重課)를 완화하면 국세인 특별소비세도 깎아주거나 아예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는 또 물류·산업디자인·영화 등 유망 서비스업체에 올 한해 동안 총 1000억원의 보증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자연보전권역 안에서도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광단지 입지(立地) 규제도 손질중이다.레저산업연구소측은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수요자 눈높이의 지원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지자체도 ‘예산 사전배분제’ 도입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 ‘예산 사전배분제’가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국고보조금 사업이 중앙부처의 편의에 따라 정해졌지만 앞으로는 지자체가 보조금 총액 범위에서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예산을 자율 배정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지역개발사업계정(4조원)과 지역혁신사업계정(1조원)으로 나눠 집행하기로 했다.”면서 “이 가운데 지역개발사업계정의 경우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별 우선추진 순위 및 예산규모 등을 신청받아 이를 토대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앙부처 예산 편성→지자체 보조금사업 확정’ 방식이던 예산편성 흐름도 ‘지자체 보조금사업 확정→중앙부처 예산편성’으로 바뀌게 된다. 예산 사전배분제는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에 따라 부문별 지출총액을 정한 뒤 개별사업의 예산 등 세부항목은 각 부처·지자체가 편성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중앙부처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된다.(서울신문 2월25일자 8면 참조) 박은호기자˝
  • 李부총리 “산업자본 금융지배 안된다”

    정부는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금지원칙을 계속 지켜나가기로 했다.대신 증권회사 등에 인수·합병(M&A)과 관련된 금융기능을 대폭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발전특구’처럼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대 프로젝트(Landmark Project)’ 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갖고 “산업자본의 금융지배와 은행의 동일인 소유한도(4%)를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 시장에서도 외국처럼 시장과 투자자를 조직화하는 능력을 길러나가는 쪽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수입의 대부분을 중개수수료에 의존하는 증권회사에 기업금융 등을 허용하는 업무개혁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재계의 기업도시 건설추진과 관련,“기업 자족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바람직스럽다고 본다.”며 “현재 연구 중에 있으며,조만간 구체적인 플랜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발했다. 그는 창업형 투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모험자본가나 벤처에 국한하지 않고 기존 기업들의 분사 내지는 독립적인 형태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세제 등에 관련된 지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산업(분야)도 제조업에 국한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까지 포함해서 창업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불량자 문제는 자기면책과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방지의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신용불량자의)상환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신용불량 등록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총리는 조직의 활력을 위해 외부인사를 영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려 한다.”며 “그러나 지금은 조직안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혀 무리하게 고참 간부들을 솎아내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주병철기자 bcjoo@˝
  • ‘얼굴마담’ 보다 전문가 발탁

    주총시즌이 다가오면서 대기업 사외이사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예전에는 이른바 ‘얼굴마담’격의 명망가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전문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들이 많이 눈에 띈다. ●전문성이 ‘제1 잣대’ SK㈜는 올해 사외이사 후보 5명을 추천하면서 독립성과 전문성,성실성을 살폈다.지분관계 유무,에너지기업 종사자로서의 전문능력을 따졌다. 후보 인물 가운데 남대우 전 가스공사 비상임이사와 서윤석 이화여대 경영대학장,김태유 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눈길을 끈다. 남씨는 에너지분야의 전문가로 소버린측에 의해서도 사외이사로 추천됐다.풀무원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포스코의 사외이사로도 중복 추천된 서씨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일리노이대 교수와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지낸 회계전문가로서 재무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씨는 자원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자원공학과 교수와 에너지관리공단위원을 역임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에서는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주목받는다.박 회장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자원개발 분야의 경험이 발탁 배경이 됐다.전경련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존스 명예회장은 한국과 미국,일본에서 변호사 경력을 갖고 있다.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배구조 선진화와 투명경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법조계·공무원 출신 영입 움직임 활발 법률과 조세,공정거래,환경 분야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법조계와 공무원 출신의 영입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전자는 새 사외이사에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진 전 부총리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윤영대 전 공정위 부위원장,제일기획은 서승일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각각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삼성중공업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고중석 변호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강병호 전 금감원 부원장,에스원은 김영섭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계획이다.호텔신라는 홍종철 전 국세청 이사관을 상근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은 김영만 전 서울지방식약청장을,LG산전은 조원제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대우는 얼마나 받나? 사외이사에 대한 대우는 기업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이사회나 주총 때 거마비 명목으로 ‘봉투’를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억대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포스코는 사외이사에게 연봉 4000만여원에 스톡옵션 2500주가량을 지급한다.KT는 업무추진비로 월 300만원과 이사회 참석비로 50만원(이사회 개최는 연 10회 정도)을 준다.연봉으로 따지면 대략 4000만원선.1인당 5200주(행사가격은 5만 7000원)의 스톡옵션을 준다. SK㈜는 연간 3000만원을 지급하지만 스톡옵션 혜택은 없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사외이사(7명) 보수한도는 1인당 평균 3억 8600만원이었다. 박건승 김경두기자 chani@˝
  • 李부총리 “LG카드 처리 부실” 질책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LG카드 처리 과정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면서 은행장들을 호되게 질책했다.그러면서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관련해 미국의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LTCM) 사태 처리 방안을 자세히 소개했다.취임식 때 “시장은 어린애들의 놀이터가 아니다.”라고 경고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신용불량자와 가계부채 등의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 부총리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LG카드 처리가 종합적이고 철저하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시장친화적이지도 않았다.”면서 강도높게 비판했다.이어 “주거래은행(우리은행)이 제역할을 못했다.”면서 “초기 상황에 매달려 유동성 위기만 넘기면 된다는 판단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꼬집었다. 이 부총리는 “LG카드를 교훈삼아 시장친화적이고 종합적이면서 철저한 분석을 통해 1차 대책으로 끝내야지 2,3차로 확대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면서 LG카드의 채권 은행들의 부실한 대처가 사태를 악화시켰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정부의 시장개입에 대한 견해도 피력했다.자율적으로 시장이 안정되지 않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시장 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혔다.그렇더라도 정부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협조를 부탁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이 때문에 은행들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불량자 문제와 관련,“은행장 차원에서 신용불량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소액연체자나 청년 신용불량자들은 거래 기업의 일자리 소개를 통해 상환능력을 높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아울러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만기를 연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부총리의 질타가 이어지는 동안 은행장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부총리의 말을 경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외환·제일·조흥은행장을 제외한 국책·시중·지방은행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동성결혼’ 美대선 변수?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동성결혼 문제가 미 대선정국의 핫 이슈로 등장했다.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최근 뉴멕시코에서도 동성커플에 결혼증명서를 발급하려 하자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5일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헌법개정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민주당은 병역 의혹 등을 동성결혼 문제로 무마시켜 정국을 전환시키려는 대선 책략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결혼은 남편과 아내의 결합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일개 주나 시의 일부 운동권 판사와 지방 관리들이 결혼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는 미 전역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결정적이고 민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매사추세츠주 대법원은 4일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권고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의회가 ‘남편과 아내’의 결합을 결혼으로 정의하는 헌법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킨 뒤 각주에 보내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시 대통령은 남성과 여성의 결혼이 문명의 가장 기본적 제도로 헌법을 개정하는 것만이 결혼의 의미를 영원히 바꾸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시 대통령은 각 주의 의회가 결혼 이외의 다른 제도를 정의할 수 있도록 선택할 여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결혼은 아니지만 버몬트주에서 허용하는 ‘시민적 결합’을 묵인할 수 있다는 일종의 정치적 배려다. ●보수세 결집을 위한 대선용 카드인가? 부시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보수층은 즉각 환영했다.워싱턴에 있는 보수적 법률사무소 ‘법과 정의를 위한 미국 센터’의 제이 세쿨로 대표는 “결혼을 남녀간 제도로 국한하려는 사람들을 결집하는 데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에 기반을 둔 가족옹호그룹 ‘자유시장재단’의 켈리 색켈포드 회장도 “결혼 제도를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없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24일 열린 공화당 주지사 모임에서 “케리 후보는 각종 이슈에서 ‘양다리 걸치기’를 한다.”고 부시 대통령이 직접 비난한 다음날 나왔다.이 때문에 이라크 정보왜곡,실업문제,병역 의혹 등의 현안에 물타기하면서 케리 후보가 동성결혼 등 각종 이슈에 분명한 선을 긋지 않는다는 점을 공략하기 위한 일종의 전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공화·민주 양당의 현 의석분포에선 헌법개정이 쉽지 않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헌법에 차별적인 요소를 담을 수 없다” 민주당의 하원 지도자 낸시 펠로시는 “과거 어느 헌법 개정도 특정 그룹을 차별화하는 데 사용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테리 매컬리프 위원장도 “게이나 레즈비언 가족에 대한 공격을 선거전략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헌법개정에 반대할 뜻을 밝혔다.케리 후보는 “정치적 어려움에 빠진 대통령이 대선정국에 들어가면서 먼저 헌법을 개정하려는 데 미국민은 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케리 후보도 동성결혼에는 반대한다. 동성커플에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우익을 개입시키려는 발표라며 반발했으며 각종 게이 단체들 역시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mip@˝
  • ‘부당내부거래’ 의심 기업만 조사

    기업들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방식이 ‘투망식’에서 ‘선별식’으로 바뀐다.종전에는 10대 재벌 등 단순하게 ‘기업 서열’로 묶어 일제조사를 벌였지만 올해부터는 혐의있는 기업들만 추려내 수시조사를 벌인다.지배구조가 우수하거나 법 위반 전력(前歷)이 없는 기업에는 일정기간 조사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조사방식의 변화에 따라 자산규모가 2조원 이상인 48개 재벌그룹 소속 800여개 계열사(상장·등록기업)는 내년 초부터 은행 대출·유가증권 발행·부동산 거래내역 등을 상세히 기록한 ‘내부거래 조사표’를 해마다 당국에 내야 한다.공시의무 외에 추가되는 것이어서 기업에 ‘이중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강철규(姜哲圭)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새 부당내부거래 조사방식을 발표했다.강 위원장은 “현행 조사방식은 혐의가 있든 없든 서열순으로 잘라 연례행사처럼 투망조사를 벌이는 폐단이 있다.”면서 “부당내부거래 관행이 개선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선별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정위의 계좌추적권(금융거래정보요구권)이 이달 초 종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조사방식을 바꾼 측면도 있다. 강 위원장은 “20쪽 분량의 내부거래조사표 작성항목을 20%가량 줄이고,작성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는 예외기준도 만들어 기업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기업이 이 표를 불성실 또는 허위작성하면 최고 1억원의 과태료(개인 1000만원)를 물게 된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출자총액제한제’ 폐지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강 위원장은 “기업의 투명성이 확보되면 이 규제를 포함해 모든 기업규제를 폐지한다는 데 전혀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진료비 상한제 소득따라 차등적용을”

    ‘국민들의 건강권은 우리가 지킨다.’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환경 등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관련 단체가 아직 많지 않은 편이지만 정책 입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보건의료 시민단체는 건강세상네트워크로 ‘건강 파수꾼’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지난해 4월 본격 출범한 뒤 회원수만 500여명에 달한다. 경실련,환경운동연합,참여연대 등 이미 궤도에 오른 다른 시민단체에 비해서는 미미한 규모지만,활동반경을 계속 넓혀가는 추세다.상근하는 직원은 8명으로,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총장 강주성씨와 의보통합운동을 벌여왔던 조경애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골수이식 후 환자 권리찾기에 골몰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던 강 대표는 백혈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다가 골수이식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부터 본격적으로 환자들의 권리를 찾는 일에 뛰어들었다.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글리벡 약가 인하 투쟁을 주도했다.최근에는 말기 폐암(비소세포성 폐암)환자 치료제인 이레사의 보험적용을 요구하는 운동에 나서 한달에 240만원이나 하던 약값을 39만원선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이 단체의 김창보 사무국장은 건강보험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에서 2년 6개월간 일한 경력으로 건강보험 재정적자와 관련된 문제점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로서는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껄끄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복지부의 정책발표가 나오면 으레 ‘비판’ 성명서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대표적인 것이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적용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와 관련된 내용이다. 복지부는 지난 12일 세부시행방침을 통해 5월1일부터 6개월 기준 보험적용 진료비는 300만원까지로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그러나 건강네트워크는 곧바로 성명을 내 복지부의 방안으로는 고액 진료비에 따른 중증환자들의 가계 파탄을 막을 수 없는 만큼 비보험분야까지 포함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환자권리연대조직 만든다 지난해에도 포괄수가제(DRG·질병별로 정해진 진료비를 내는 제도) 전면실시를 요구하고 나서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복지부가 막판에 말을 바꿔 전면실시 방침을 포기하기는 했지만,이 문제는 계속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또 에이즈,간염 의심 혈액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적십자사 혈액원 직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폭로,혈액안전관리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올해 백혈병환우회,유방암환우회 등 환자모임을 연대해 환자권리연대조직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며,복지부가 밝힌 공공의료 확충계획에 맞춰 서울 주요 공공의료기관의 시설 및 운용상황 등을 모니터링해 발표하기로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보건의료 시민단체 조직이 환경운동에 비해 대중화돼 있지 않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앞으로 관련단체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권리의식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130여개 보건의료 시민단체 활동 건강세상네트워크 외에 현재 130여개의 보건의료 시민단체가 서울과 지방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소비자들을 위한 의료상담이 주된 활동이다.의약분업 시행을 주도했던 녹색소비자연대는 국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처방전 2장 받기’ ‘병·의원에서 영수증 반드시 챙기기’운동 등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종합의약정보센터인 홈케어센터(www.homecarecenter.or.kr)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처방전 내용을 입력하면,약의 모양,효능을 비롯한 약물정보와 함께 복약지도도 받을 수 있다.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정책기획실장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 소비자인 국민들이 처방의약품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는 보건의료위원회를 두고,정부의 정책에 대한 감시활동을 펴고 있다.최근에는 복지부와 병원협회가 추진하는 의료기관 평가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평가 대상인 병원협회가 주도하는 의료기관 평가는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맡는 격’이란 이유에서다. 참여연대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 관련 논평을 내고 있다.20여명의 사회복지학과 교수,의대교수,변호사 등이 자문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에는 당기수지 1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건강보험의 보험료를 다시 인상하려는 복지부의 움직임에 반대했고,최근에는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 고가장비에 대한 건강보험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제도의 개편을 요구하며 세를 과시 중인 가운데 자유시민연대는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과 공동명의로 한 일간지에 광고를 내 ‘살 사람을 죽게 하는 의료사회주의는 고쳐져야 한다.’며 의협의 손을 들어줘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反부패회의 무슨내용 담았나

    5000만원 이상의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가 도입되는 등 부패척결을 위한 제도·시스템 개혁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 부패방지위원회를 비롯해 감사원,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검찰,경찰 등 12개 관련 기관이 참석한 것만 봐도 그렇다.지금껏 기관별로 독자적인 부패방지 대책을 마련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 국가 차원의 전방위 부패방지 대책과 이를 통한 ‘맑은 사회’ 건설을 위해 앞으로 반부패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춰 나가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 이를 반영하듯 회의에서는 ▲반부패제도 기반구축 ▲반부패 시스템의 유기적 협력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대책 등에 무게가 실렸다. ●불법자금거래 차단 재경부는 현재 돈세탁 혐의가 있는 2000만원 이상의 거래만을 대상으로 하는 혐의거래보고제 외에 5000만이상의 현금 및 자기앞 수표를 이용한 거래는 무조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토록 하는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를 도입키로 했다.연내에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또 자금세탁 혐의가 있는 계좌나 거래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실명확인뿐 아니라 자금의 실제 소유자와 거래 목적을 파악하도록 하는 ‘고객주의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정치 관련 돈세탁 혐의 거래에 대해서는 곧바로 사법당국인 과세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만 제공됐다. 재경부는 예금보험공사의 부실책임 조사권이 미비해 은닉재산 적발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예보의 계좌추적권을 부실책임 조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금융정보 요구대상도 ‘금융기관 특정점포’에서 ‘금융기관장’으로 바꿔 일괄조회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실 관련자의 책임규명과 재산조사를 위해 공공기관에 한정된 자료제공협조 요청권 대상을 늘리는 한편 자산외에 업무관련 정보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금융부실 관련자에 대한 출석·진술 요구권도 부여된다. ●감사기구 설치 의무화 행자부는 자치단체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주민들이 법원에 시정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제’를 도입한다.오는 6월까지 관련 법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행자부는 공직자 재산등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가액 산정방법을 현실화하고 재산증감사유가 불명확할 때에는 법무부 장관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행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공직자윤리법령 개정안’을 마련한다. 부패방지위는 법령 제정단계에서부터 부패 유발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부패영향평가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범실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법 제정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거치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부패영향 심사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또 부패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준이 미약한 현실을 감안,기관별 징계수준을 맞추기 위해 ‘징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금품수수 행위에 대해서는 견책 이상으로 징계하고,업무상 금품수수시 검찰에 고발토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부패방지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비위공무원 적발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밖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감사원의 기능을 정책평가 위주로 개편하기 위해 회계감사의 경우 각 부처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공공감사에 대해서는 한번만 감사해 재감사를 금지하고,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에 감사기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할 방침이다. ●민생분야 부패실태 부방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교육부조리,건축 인·허가,위생업소 허가·감독,토지형질변경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인·허가(재량권 남용,부당한 조건 부과),지도단속(봐주기식 단속,처벌기준 임의적용) 등의 과정에서 여전히 부패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분야에서는 대학 등에서 교원 임용시 자격미달자 임용,채용과정의 담합,금품요구 등의 사례가 빈발했다.위생분야에서는 유흥업소의 90%가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단속 무마조로 금품이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건축분야는 건축물 사용승인 현장조사를 대행하는 건축사가 건축주로부터 금품수수 후 부실시공을 묵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병철 최광숙기자 bori@˝
  • “올 5%성장 힘들수도” 이헌재 부총리

    참여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현 상태로라면 올해 5% 성장도 어렵다.”고 경고했다.경제수장이 ‘5% 성장 비관론’을 제시하기는 처음이다.올해 5%대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장담해온 그동안의 정부 입장과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정책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답변에서 “경제를 현 상태로 끌고 가면 올해 성장률이 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금부터라도)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면 5%를 조금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인식은 지난 10일 저녁 부총리로 내정된 직후 자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장과 개혁중에)성장이 급하다.”고 언급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성장률이 워낙 저조해 가만히 있어도 5%대 반사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장담해온 재경부 실무진들은 이 부총리의 발언에 당혹해하고 있다.김진표(金振杓) 전 경제부총리는 6%대 성장도 가능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올해 5%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서를 몇달 전에 냈다가 혼쭐이 났던 한 관계자는 “재경부에 올해 5% 성장이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부총리가 바깥에 있을 때 내린 진단이거나 이른바 ‘이헌재사단’으로 불리는 외부자문단의 조언이 작용한 것 같다.”고 관측했다.재경부 관계자는 “더욱 분발하자는 뜻 아니겠느냐.”며 부총리 발언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부총리는 또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광범위한 실태파악을 진행중에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용불량자들이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판교·충청 등 일부 지방의 땅투기 조짐과 관련해서는 “국세청을 총동원해서 초동 단계부터 잡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또 LG카드에서 촉발된 카드사태와 관련,신용불량자와 연체 문제를 해결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연계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도 사견임을 전제로 입을 열었다.이 부총리는 분양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추궁성 질문이 이어지자 “거래가격이 원가를 바탕으로 정해지지 않으면 부작용을 일으키나,공개 여부는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이어 “세무관리를 철저히 해 투기이익이 존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제(趙潤濟)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참여정부 1년 경제성과와 전망’이라는 글에서 “참여정부 첫 해의 성장률이 3% 내외,신용불량자 370만명으로 결코 좋은 성적표라 할 수 없다.”고 자평했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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