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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법무부 ◇평검사 전보 (법무부)△법무심의관실 李至媛 金 雄△국제법무과 金載勳△송무과 吳永信△특수법령과 金大鉉△형사기획과 李晟圭(서울중앙지검)△金瀅俊 高敏碩 趙鎬敬 金起賢 최영의 朴興俊 李鎭孝 玉成大 鄭映學 申鉉成 姜壽山那 金京秀 姜知聲 李喜東 金公珠(서울동부지검)△崔鉦云(서울남부지검)△李慶洙 金載勳(서울서부지검)△文燦晳(의정부지검)裵晟中(인천지검)△李永基 朴炯哲 李善鳳 李尙昱 全國鎭 金泰權 閔庚喆(수원지검)△李潤鍾 이원석 金成勳 文鍾烈(성남지청)△金鴻昌 崔宰赫(안산지청)△車孟麒 朴戊英(대전지검)△徐暎受 曺基龍(청주지검)△安權燮 鄭銀惠(대구지검)△鄭智泳 徐榮敏 韓台和 嚴熙竣(울산지검)△金炯烈(광주지검)△金泰喆 梁鎬山 柳炳斗 安瑩駿 李泳揆(순천지청)△김환(제주지검)△尹載弼◇평검사 타기관 파견 및 복귀△외교통상부 파견 房基泰△국가청소년위원회 〃 朴恩貞△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 파견복귀 李一權(인천지검 부부장)△외교통상부 〃 李承漢(부산지검 〃)△금융정보분석원 〃 林錫弼(울산지검 〃)△국가청렴위원회 〃 崔聖男(창원지검)△국회 〃 金周原(전주지검 부부장)■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조세기획심의관 金度亨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崔勳△소비세제과장 林在賢△인력개발과장 李昇宰△금융정책과장 鄭恩甫△보험제도과장 朴泳春△금융허브협력과장 洪在文△통상기획과장 朴一泳△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高京模△대통령 비서실 李昊昇 ■ 행정자치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劉相秀△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파견 朴相德◇전보△지방혁신인력개발원 행정지원팀장 金熹謙△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전출 高龍三■ 기상청 ◇과장급 전보 △기상연구소 원격탐사연구실장 吳成男△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실장 崔秉哲 ■ 한국폴리텍대 △기획팀장 李成根△능력개발팀장 許 光
  • 지자체 ‘MOU공수표’ 남발

    지방자치단체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하는 투자양해각서(MOU)가 아무 성과가 없는 ‘공수표’에 그치면서 예산낭비 등 부작용을 낳는 사례가 많아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9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민선 4기에 들어서도 많은 기초·광역 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워 경제관련 부서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전 사례를 보면 대회·사업·기업유치 등을 위해 체결했던 투자양해각서가 재원부족과 사업지연 등으로 무산된 사례가 많다. 충남도는 2004년 10월 미국 타코닉사와 무선통신회로기판(PCB) 공장을 설립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타코닉이 경영난을 들어 투자를 포기하는 바람에 낭패를 봤다. 강원도는 2003년 미국 IBM사와 고성군 죽왕면 일원에 해양심층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사업자측 자금납입 지연 등으로 1년여 뒤 파기됐다. 부산시와 센텀시티도 2003년 미국의 한 부동산개발그룹으로부터 1억 6500만달러를 유치해 도심에 복합위락시설을 짓기로 국내법인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4개월 뒤 계약을 해지했다. 전문가들은 자치단체장들이 실적과시를 위해 성급하게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바람에 예산낭비는 물론, 지가상승과 법정다툼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따라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전에 상대기업의 사업계획서와 재정상태 등 투자실현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전국종합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붕어빵 마을 탈피 테마 마을 만든다

    붕어빵 마을 탈피 테마 마을 만든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 단위 맞춤형 개발사업인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가 새달부터 추진된다. 우수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풍부한 역사성을 갖춘 서울 관악구 낙성대 등 장점을 특화할 수 있는 지역이 대상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30개 우선대상 지역을 선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구원,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한다. 이용섭 행자부 장관은 8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획일적인 지역개발과 성장지상주의로 개성과 특색 없는 지역이 양산됐다.”면서 “정부가 살기 좋은 지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가 실정에 맞게 보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새달 말까지 지역모델 유형을 제시하고,10월에는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대상 지역은 올해 말까지 선정한다. 이어 내년부터 해마다 30여곳씩 선정해 3년동안 지원한다. 문영훈 행자부 살기좋은지역기획팀장은 “농촌·산촌·어촌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도 대상”이라면서 “다만 재정 지원 부담이 크거나 지나치게 넓은 지역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부처별 각종 사업예산이 우선 배정된다. 내년도 행자부의 친환경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 예산 300억원, 환경부의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예산 580억원 등 8개 부처 96개 사업 예산의 일부가 우선 지원된다. 총 예산 규모만 연간 1조원에 이른다. 또 지역 개발을 위한 설계비 등으로 2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성남, 지방공사 설립

    성남에 지방공사가 설립된다. 성남구시가지 개발과 판교와 송파신시가지 건설, 그리고 시청사 이전 등의 대규모 시책사업을 위해서다. 성남시는 구시가지(수정·중원구지역) 전면 재개발 등 대단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이달 말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11월쯤 성남시도시개발공사설치운영조례를 제정·공포하고 내년 2월 공사설립 심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업무개시는 내년 6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대상은 구시가지 재개발을 필두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판교과 송파 신도시조성, 시청사 이전 등이다. 시는 도시개발공사 설립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재정확충과 지역의 부존자원 활용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고용와 부가가치 창출, 간접소득 증대, 지방재정의 확충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방공사의 설립은 경기도에서는 하남시에 이어 두번째로, 시는 현행제도운영 측면에서 설립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무인원은 7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원조달은 설립자본금과 주식발행 등으로 충당하게 된다.”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세계의 싱크탱크] (4)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세계의 싱크탱크] (4)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국무원 발전연구중심(國務院 發展硏究中心)’은 명칭으로 봐서는 언뜻 기관의 성격이 잘 잡히지 않는다.DRC로 요약되는 영어 이름도 마찬가지다. 중앙 행정기관 국무원의 직속 연구소란 소개도, 특성에 대한 이해 없이는 설명이 부족할 수 있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중심은 센터란 뜻)은 ‘보고서를 쓰는 집단’이다. 물론 평범한 보고서를 써내는 일반적인 연구소는 아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보고서는 중국의 몇 안 되는 국가 최고 링다오(領導·지도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 정치국 위원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및 부총리급 이상 국무위원들이 보고의 1차 대상이다. 핵심 싱크탱크로 이곳이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이곳이 ‘연구소 이상의 기구’일 수 있는 것 역시 이런 때문이다. 국책 연구소지만 구체적인 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곳은 아니다. 대개 연구 결과는 최고위층 지도자들을 통해 부처간 상충되는 정책을 조정·정리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갖는다. 굳이 한국과 비교해 보자면 총리실의 ‘국무조정실’ 역할을 하는 셈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연구 수행, 정책에 대한 개입 정도, 조정 과정에서의 영향력 등 여러가지 면에서 두 기관을 같이 비교하기는 어렵다. 우선 발전연구중심의 연구원들은 방대한 연구를 직접 수행한다. 관련 부처들이 내놓는 자료를 검토·종합하는 수준이 아니다. 연구 목표와 결과가 통합·조정이라 하더라도, 연구는 철저히 개별적이다. 연구소의 ‘독립성’은 여기서 비롯된다. 관계자들은 “해당 연구 소조(小組) 연구원들은 1년의 절반 이상을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한다.”고 전했다.“대충 현지 관료가 소개하는 사람을 만나고, 안내받은 대로 둘러보고 올라와 보고서를 쓰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관련 대책에 참여했다는 한 인사는 “매혈(賣血) 현장과 당사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녔다.”고 소개했다. 해당 부처의 보고 내용보다 심층적이고 본질적인 내용을 내놓아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링다오가 직접 보고 대상인데 어느 누가 감히 쉽게쉽게 할 수 있겠냐.”고 한 연구원은 전한다. 연구 결과의 영향력 역시 보고 대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쑨란란(孫蘭蘭) 국제협력국장 겸 연구원은 “영도자의 입장에서 국가의 전체적인 면을 고려해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 다른 연구기관과의 차별성이자 우월성”이라면서 “이는 핵심 권력과의 근거리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복잡하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정책의 상당부분은 발전연구중심의 몫이다. 예컨대 교육·의료·복지를 비롯, 토지·개발·재정 등까지 아우르는 ‘3농(農) 문제’처럼 복합한 사회 이슈가 대표적인 예이다. 부동산 대책, 에너지 문제, 금융개혁 등 대외적으로 알려진 ‘중국 내부의 문제’는 거의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이 다룬다.20여년 동안의 경제 기조를 바꾼 ‘11·5규획’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임을 감안하면, 상당부분 발전연구중심이 담당했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결국 이곳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걸림돌을 찾아내 제거하는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나아가 발전연구중심의 연구는 문제에 대한 대책에 그치지 않는다. 특정 정책을 시행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찾아내는 책임도 뒤따른다. 그런 점에서 중국 사회의 ‘경고등’(警告燈)이라 할 만하다. jj@seoul.co.kr ■ DRC는 어떤 곳 |베이징 이지운특파원|“국무원 발전연구중심(DRC) 관계자가 하는 얘기는 몇년 뒤에는 반드시 정책으로 현실화된다.” 한국 경제계의 한 주요인사는 DRC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올 초에 나온 11·5규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년 전 DRC 연구원들이 얘기했던 것들이 다 들어가 있더라.”는 얘기다.DRC가 갖는 ‘정책 선도’ 기능을 단적으로 설명해준다. DRC는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해온 기관이다.1981년 경제연구중심, 기술경제연구중심, 가격연구중심 등 3곳이 통합돼 설립됐다. 이후 1990년 농촌발전연구중심의 기능과 연구인력을 부분적으로 흡수했다. 지난 20여년간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수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특히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과 장기발전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담당했다. 특히 DRC는 ‘정보의 사막’ 중국에서 정보공급 기능이 가장 탁월한 기관으로 꼽힌다.DRC의 홈페이지(www.drcnet.com.cn)는 중국 경제에 관한 한 가장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기관이나 기업들은 연간 수천만원을 내고 기꺼이 유료회원에 가입하고 있다. 또한 DRC는 지방에 강하다. 당 중앙위와 각 성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대한 종합적·전략적·장기적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 톈진의 빈하이 신구 조성을 비롯한 균형적 지역발전 등 문제에 깊게 관여돼 있다. DRC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3∼4월 정기국회격인 양회(兩會) 직후 개최하는 ‘중국발전포럼’은 각 부처 장관들이 총출동,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케 하는 행사로 환영받고 있다. jj@seoul.co.kr ■ “국민 의식·관념 변혁 앞장 ‘3000字 보고서’ 작성 철칙” |베이징 이지운특파원|국무원 발전연구중심(DRC)의 쑨란란(孫蘭蘭) 국제협력국장 겸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국가 경쟁력 제고의 핵심은 창조적 혁신에 있다.”면서 “기술과 제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국민들의 의식과 관념, 정신을 바꿔나가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후진타오 주석의 ‘과학적 발전관’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결국 이는 사상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DRC 규모는. -연구원 167명을 합해 500여명이다. ▶역할에 비해 적은 규모 아닌가. -그래서 아주 피곤하다(웃음). 연구원들은 휴가 기간에도 쉬지 못할 정도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연구를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종종 소조(小組)를 구성한다. 칭화대나 베이징대 등 민간의 각계 전문가들을 참여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연구의 우선순위는. -매년 국가 우선 사업을 정하고, 국가지도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먼저 한다. ▶DRC의 연구는 ‘국내용’ 성격이 짙지 않나. -세계화시대에 한 국가 안에만 머무르는 문제가 있나. 한 나라의 경제는 세계 각국과 맞물려 돌아간다. 그래서 세계와 부단히 교류하고 있다. 의료개혁을 예로 들자면 한국을 포함해 해외 다른 나라의 거의 모든 사례를 파악한다. 그러기 위해 한국개발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싱크탱크들과 교류를 맺고 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중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찾아내려고 애쓰고 있다.(쑨 국장은 베이징에서보다 공항에서 더 자주 만나게 되는 인사로 꼽힐 정도로 해외 출장이 잦다.) ▶보고는 어떻게 하나. -문제점을 짚고 이에 대한 분명한 관점과 의견을 낸다. 보고는 3000자를 넘어서는 안된다. ▶3000자를 넘으면 링다오(領導·지도자)가 화를 내나. -(웃음)링다오들은 바쁘지 않나.(힐끗 보게 된 보고서 전면에는 보고 제목과 ‘기밀’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뒷면에는 일일이 보고 대상자의 이름이 적혀 있다. 어린이 새끼 손톱만 한 크기의 제법 큰 활자에 넉넉한 편집으로 4장,8쪽 이내의 보고서였다. 보고서는 보고 대상자 숫자만큼만 인쇄하고 숫자를 매긴다고 한다.)연구 보고 자체는 양이 많다.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이다. 잡지·신문에도 낸다. ▶DRC에서는 얼마만큼 생산하나. -구체적인 수치는 매년 상황에 따라 다르다.1개월에 십수개 이상은 나온다.(연 200개 가까운 핵심 보고서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j@seoul.co.kr
  • 권부총리 “정책 미세조정 경기보완”

    권부총리 “정책 미세조정 경기보완”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정부가 (현 경기에 대해) 낙관 일변도로 가는 것은 아니며 정책의 미세조정으로 경기 진폭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건설업 등 지방경기를 보완하고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각의 우려처럼 정부가 낙관 일변도로 가는 것은 아니며, 모든 지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점검에 기초해 정책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경기상황은 주요 실물지표의 흐름을 종합해볼 때 여러 하방리스크를 안고 있는 가운데서도 잠재성장률 수준에 수렴하는 상황”이라며 “큰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미세조정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선에서 정책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미세조정식 경기부양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새 아파트 잔금 납부·입주 늦춰라

    새 아파트 잔금 납부·입주 늦춰라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주택 취득세와 등록세를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특히 혜택을 많이 보게 되는 새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잔금납부를 늦추고 있다. 취득·등록세 인하를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될 때까지 잔금을 내지 않은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절세(節稅)’ 혜택을 받지만 단 며칠이라도 법 시행 전에 잔금을 내면 개정법을 소급 적용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같은 아파트에 입주하더라도 많게는 1000만원이 훨씬 넘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 ●“거래세 늦춰 세(稅)테크 하세요” 취득세는 잔금납부일, 등록세는 등기시점에서 납세의무가 성립된다. 아직 잔금을 내지 않았다면 개정법 시행 이전까지 연체 이자를 내는 편이 유리하다. 예컨대 4억원짜리 중소형아파트의 경우는 취득·등록세가 1760만원에서 880만원으로,6억원짜리 중대형아파트는 2760만원에서 1620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잔금을 연체하면 연체이자를 물어야 하지만 연 11∼13% 수준이어서 거래세 인하 혜택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단 새 아파트의 취득세 부과 기준일은 잔금 납부일과 입주일 중 빠른 날이 된다. 예컨대 8월16일 입주하고,8월20일 잔금을 냈다면 16일이 취득세 부과 기준이 된다. 잔금을 연체하더라도 법 시행 전에 입주해버린다면 세금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내 세금 돌려줘요!” 민원 봇물 이달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A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지난 7월 잔금을 치른 한 입주민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잔금을 빨리 냈다는 이유만으로 두 배나 많은 세금을 내는 게 말이 되느냐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 납세자연맹 등의 홈페이지에는 개인·법인간 거래세 인하를 소급적용해 달라는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법 소급적용 시기를 올해 초로 해달라는 민원이 많다. 거래세가 형평에 맞지 않게 된 시점이 올해 초이기 때문. 올해 초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개인·개인간 거래세율은 거래가액의 2.5%로 경감된 반면 개인·법인간 거래세율은 거래가액의 4.0%가 그대로 적용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끊이지 않아 왔다. ●건설사 입주지연 된서리 행자부 관계자는 “거래세 환급 여부는 감사원이나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할 일이지만 거래세는 세금 성격상 소급적용이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거래 행위가 이미 이뤄져 납세의무가 성립된 사람에 대해 추후에 법을 만들어 세금을 돌려준다면 과세 체계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입주 중인 아파트를 관리하는 건설사들은 이번 조치로 무더기 잔금납부 연체 된서리를 맞게 됐다. 거래세 인하혜택을 볼 수 있는 8월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3만여가구다. 이들 단지는 잔금을 1개월만 연체하면 거래세 인하혜택을 볼 수 있지만 건설사들은 그만큼 자금회전이 늦어지는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공직 초대석] 취임 4개월 이용섭 행자부 장관

    [공직 초대석] 취임 4개월 이용섭 행자부 장관

    요즘 정부에서 가장 바쁜 부처의 하나가 행정자치부이다. 무엇보다 폭우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가 시급하다. 매년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는 공무원 연금 문제도 연말까지는 개선대책을 매듭지어야 한다. 당장 9월부터는 새로 출범한 공무원노조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 수해복구 작업을 독려하고자 여름휴가도 미룬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4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장관실에서 만났다. ▶취임한 지 4개월이 지났는데 -행정자치부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정립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들을 수립하는데 힘썼다. 직원들이 자기 업무에 긍지를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가장 역점을 둔 일은 -정체성을 정립하는 일이었다. 직원들이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일터 만들기’도 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야근을 못하게 했다. 가정에 봉사하도록 한 것이다. 대신 금요일은 ‘행자부의 날’로 지정해 일찍 출근하고 늦게까지 일을 하도록 시스템화했다. 희망인사시스템도 도입해 상향식 문제해결형자율팀도 운영했다. 앞으로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공직사회의 혁신 체감지수는 -지난 5월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의 84%가 혁신 성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국민은 50%만이 체감했다. 공무원과 국민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 국민과 공무원 모두 전자정부쪽에서 성과를 느끼나, 행정 효율성 분야는 체감을 못한다. 국민들은 전자정부의 수준은 80%가 향상됐다고 답한 반면 행정의 효율성 향상에는 39%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은 -급격한 고령화와 장기간 낮게 책정된 부담률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공무원연금 재정이 어려워졌다. 국민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공무원연금의 수지를 맞추기 위한 방안을 단순하게 얘기하면 세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연금납부액을 인상하는 방안, 연금급여 지급액을 줄이는 방안, 정부가 계속해서 지원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재정부담수준, 공무원의 신뢰보호, 국민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세 가지 방안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선에서 아주 정교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또한 퇴직자·재직자·미래공무원 등 연금수급 대상자별로 각자의 상황이 감안된, 차별화된 맞춤형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운용이나 지급형식도 현재와 같이 퇴직금에 상당하는 지급액과 사회보장적 성격의 지급액을 함께 운용할 것인지, 구분할 것인지 등도 검토돼야 한다. ▶공무원노조는 연금법 개정을 반대하는데. -현행 공무원연금을 계속 유지하면 연금재정 적자가 매년 증가한다. 정부보전금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올해 8452억원, 내년 1조 2921억원,2010년엔 2조 4598억원을 보전해 주어야 한다. 공무원연금제도의 개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세부담을 늘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이해와 양보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공무원노조 단체가 합법과 법외노조로 양분됐는데 -일부 공무원노조 단체는 노조 설립신고를 하지 않은 채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합법전환과 불법노조 자진탈퇴 명령을 내렸고 설득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9월중 합법노조로 전환키로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일부도 합법화하고 있다. 합법노조에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불법단체에는 사무실 폐쇄 및 소속 공무원 징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정부대표로서 교섭원칙은 -공무원노조를 교섭의 대등한 당사자로 인정하고 성실하게 협의하겠다. 상생적 노사문화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정당한 요구는 적극 수용·검토할 것이나, 부당·불법적인 요구는 한계를 명확히 하겠다. ▶장마와 수해로 많은 피해가 났다. 대통령은 행자부가 주도해 제대로 된 복구를 하도록 지시했는데. -중앙부처 합동조사반의 정확한 피해조사 결과를 가지고 복구계획을 세워 조기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근원적 복구계획과 정책적 대안을 수립하겠다. 산간 계곡의 급경사지에는 사방댐을 대폭 늘려 토사 유입을 차단할 것이다. 하천변이나 급경사지에 있는 주택은 안전한 곳으로 집단이주시킨다. 물론 주민들이 동의를 해야 한다. 반복적인 피해를 막자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난 물길은 가능한 한 물길로 살릴 계획이다. 자연에 순응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토지를 매입하고 하천폭을 최대한 넓혀 홍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생각이다. 하천폭보다 좁고 낮은 교량과 교각 간격이 좁은 교량은 장대교량으로 설치해 수목이 걸리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복구를 하겠다. 기록적인 폭우에는 감당 못하더라도 통상적인 범위에서 비가 많이 올 때는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설계를 강화할 것이다. 강원도 평창은 내년 2월에 동계올림픽 실사단이 오는 만큼 충분히 감안해 복구를 하겠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참여정부들어 3년6개월동안 정부혁신을 잘 추진했다. 내부혁신에 주력한 것이다. 앞으로 1년6개월동안은 국민들이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훗날 국민들이 ‘참여정부’하면 ‘혁신’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행자부 장관에 임명된 것도 그런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보고 있다. 또 지방자치를 성숙시키고 싶다. 자율과 분권의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공무원연금개혁과 노사문화 정책도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성실파’ 또는 ‘합리주의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자기관리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다. 전남대 무역학과 4학년 시절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한 뒤 경제부처에서 주로 일했다. 특히 세제분야의 ‘그랜드슬램’이라는 국세청장, 관세청장, 세제실장, 국세심판원장 등을 거쳤다. 이 장관은 30년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나름의 철학과 가치관을 정립했다. 그는 장관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혁신적 리더십’을 든다.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려면 전문성을 지녀야 하고, 구성원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하고, 청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장관은 공직자의 생활태도를 “명예와 부(富)는 공유될 수 없다.”는 말로 요약한다.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이고, 명예로워야 하며, 봉사정신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원칙이나 법에 벗어나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명예를 지키는 지름길이란다. 특히 돈·여자·술·청탁은 절대 경계사항이다. 자기와 주변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는 엄격하되, 남에게는 그래도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상대방의 장점을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단다. 상사나 인사문제에 대한 불평은 최대한 자제하라고 충고한다. 더불어 생각은 바다와 같이 깊게 하되 말과 행동은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어떤 일이든지 노력해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을 만나는데 매사를 이런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직자로서의 자세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꼽았다. 국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살피려고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인간관계에서는 ‘궁불실의 달불이도(窮不失義 達不離道)’를 실천하려 애쓴다. 맹자에 나오는 말인데,“선비는 궁해도 의로움을 잃지 않으며, 잘 되어도 도를 벗어나선 안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는 ‘실천형 혁신장관’을 최고의 가치로 꼽고 있다. 이런 장관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것이다. 경제부처 출신으로 행자부 업무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내부의 문제는 외부인이 보면 더 잘 보인다고 했다. 특히 행자부의 순혈주의엔 경제부처의 성과주의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그는 행자부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연고주의를 꼽았다. 총무처와 내무부가 통합한지 7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인사 때가 되면 총무처 출신과 내무부 출신으로 구분되는 것이 현실이란다. 그는 “연고주의시대는 끝났고, 반드시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이용섭 장관 약력 ▲전남 함평·55세 ▲전남대 무역학과 ▲행시 14회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재무부 조세정책과장 ▲재경부 감사관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대통령 혁신관리수석
  • [인사]

    ■ 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 재정기획관 李愚龍■ 농림부 ◇부이사관 승진△축산경영과장 李在容 △국립식물검역소 검역기획〃 林在岩 ◇과장급 전보 △소득정책 白鍾昊 △소득관리 洪性在■ 국세청 ◇고위공무원(일반직) 승진△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金永根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金連根△조사기획〃 宋光朝△조사1〃 金銀浩△국제조사〃 王基賢△혁신기획관 林煥守△재정〃 李典煥△감사담당관 曺鉉琯△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金正民△대구지방국세청 〃 李炫東■ 대한지적공사 △서울특별시본부장 柳在雨△부산광역시〃 朴源昌△제주특별자치도〃 金鎭稶■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위원 백종승 이인원△지식자원경영부장 박인서△국가참조표준센터장 안종찬 ■ KBS ◇이사 △이지영 공인회계사△이수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박동영 전 KBS 광주방송 총국장△이춘발 지역신문발전위원장△조상기 전 한겨레 편집국장△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이기욱 법무법인 창조 대표변호사△방석호 홍익대 법학과 교수△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이춘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남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MBC △편성국 부국장 李吉燮■ 고려대 △의과대학장 鄭知太■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김정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구월환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조영호 전 한겨레신문 전무△김기도 전 방송기자클럽 회장△박우정 전 청주 MBC 사장△옥시찬 춘천 MBC 보도국 본부장△이옥경 여성지 미즈엔 대표△차병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이수호 현 방문진 이사■ 하나은행 ◇팀장 △WM지원팀 金相潤△중소기업지원팀 鄭聖官△ 스포츠마케팅팀 崔淸一 ◇지점장△역촌역 郭相均△강남기업센터 白盛旭 ◇지점개설 준비위원장△동백역 徐榮珠△침산동 李在煥 ◇기업금융전담역△중기업금융2본부 金晶洙 ◇지점장겸 기업금융전담역△대구기업금융센터 朴鍾守△성남공단 鄭燦鎭
  • ‘김병준 논문파문’ BK21에 불똥?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논문 파문으로 두뇌한국21(BK21) 사업 전반을 전면 감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면서 감사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사원은 3일 “언론 등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모니터링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한 뒤 감사 실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 감사에 착수하기에 앞서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예비 감사’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감사원은 이 결과에 따라 논문 중복게재를 비롯한 부실 보고 현황과 예산 집행 내역, 평가의 적절성 등 BK21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면 감사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1단계 BK21 사업의 경우, 관련 서류가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2단계 사업에서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을 많이 개선했다는 점도 감사원을 맥풀리게 하고 있다. 교육부와 BK21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이번 사태와는 별개로 지난 1일 ‘BK21·NURI 사업관리위원회’(BNC)를 출범시켰다.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 온 BK21 사업과 지방대 혁신역량강화(NURI) 사업 전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다.BNC에서는 관련 자료의 전산에서부터 상설 평가관리 체제 및 체계적인 목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감사원의 감사는 1단계 BK21 사업의 문제점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감사원 관계자는 “문제를 개선했다고 과거 잘못이 모두 덮어지는 것은 아니다. 개선안을 만들었다고 해도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면서 “단순한 잘못뿐 아니라, 제도 자체의 문제점까지 개선하도록 하는 ‘시스템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도개선과는 별도로 이번 사태로 불거진 허위·중복 보고 등 윤리적인 문제를 비롯해 평가의 적절성과 평가관리 등의 개선책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를 보겠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논문 중복보고 등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행·재정적 제재를 얼마나 강화했는지, 보고 논문을 정확히 평가하는 방안이 갖춰졌는지 등의 여부가 이번 감사의 집중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재천 장세훈기자 patrick@seoul.co.kr
  • 비과세 축소 실현될까

    조세연구원은 비과세·감면 제도 운용방안을 발표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세제 혜택은 고소득층의 세금 회피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감면 제도의 목적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희석되고 있으며, 목적을 달성하고도 조세 감면을 기득권으로 받아들여 세제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55개 제도의 지원 기간은 평균 15년으로,3년의 일몰 기간을 감안하면 5차례나 연장된 셈이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 생계형 저축과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서민들을 위한 비과세 상품을 제외한 절세 금융상품은 폐지할 것을 건의했다. 농어촌목돈마련저축과 세금우대종합저축 등이 대표적이며, 장기저축성보험과 선박펀드 등에 대한 감면제도 축소나 폐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농어민을 위한 지원 효과가 크지 않은 부문의 폐지도 지적됐다. 예컨대 자경농민에 대한 증여세와 농지 양도세 면제는 상속 등에 대한 세금 감면으로 이미 지원되기 때문에 중복되며, 일반인이 조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당초 비과세·감면 제도를 대폭 손질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크게 못 미친다. 또한 감면 규모가 큰 대부분의 비과세 감면 조항도 건드리지 못했다. 예컨대 지난해 기준으로 2조 5698억원인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경우 “경기 조절이 목적인데도 경기 상황과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해 놓고도 “유지하되 공제율을 낮춰야 한다.”고 어정쩡한 자세를 취했다.5·31 지방선거 이후 서민경제 챙기기에 나선 열린우리당의 정치적 행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탓이다. 조세연구원 박기백 연구원도 “비과세 감면 제도는 정책적이라기보다 정치적인 고려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국회에 조세특례법 개정안이 제출되더라도 이날 방안에서 다소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 재정경제부도 지난주 고소득층의 세원을 투명하게 하는 방안에는 ‘정부 입장’이라고 밝혀놓고도 이날 방안에는 연구원의 가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비과세 및 감면의 축소는 결국 세금을 더 거둬들이는 증세의 일환이며, 농어민과 절세 상품의 혜택을 받는 서민층이 반발할 경우 정치권이 타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2000만원 이상의 농수협 예탁금에 대한 이자 비과세 폐지와 택시사업자 부가세 50% 감면 등이 추진됐으나 정치권과 관련단체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염주영칼럼] 김근태의 뉴딜이 성공하려면

    [염주영칼럼] 김근태의 뉴딜이 성공하려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이번주 초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가 ‘뉴딜’을 제안했다. 규제를 풀어줄 테니 투자를 확대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그러면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경영권 보호장치 마련, 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인 사면 등을 약속했다. 김의장은 “경제계의 요구를 통크게 수용하겠다.”고도 했다. 김 의장이 ‘개혁’에서 ‘실용’으로 정책기조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취임 초기 자신의 정책노선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서민경제”라고 선언한 바 있다. 청와대나 정부와도 다른 목소리를 냈다. 참여정부 내에서는 성역으로 여겨졌던 부동산 정책과 한·미FTA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가려져 있던 당내 실용파들의 목소리가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의장의 뉴딜 제안도 ‘실용주의’ 정책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같은 실용 추구는 5.31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해 체험한 민심이반이 투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럼에도 이를 보는 국민의 시각은 여전히 냉담해 보인다. 당장 그의 뉴딜 제안만 봐도 그렇다. 재계에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오히려 정책 기조의 혼란으로 인식되는 경향이다. 그의 실용노선이 청와대나 정부와 빚는 갈등이 이미 한계수위를 넘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말 전경련이 주최한 제주 포럼에서 당·정이 또 한차례 설전을 벌였다. 경기부양론이 문제였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인위적인 경기부양은 없다.”고 못박았다. 과거처럼 재정을 풀어 토목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살리는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도 했다. 그다음날 같은 자리에 열린우리당의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섰다. 강의장은 작심한 듯 권 부총리의 전날 강연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현 상황을 보는 정부의 시각이 너무 안이하다며 정부를 몰아 세웠다. 강 의장과 권 부총리는 옛 경제기획원에서 십수년 한솥밥을 먹은 선후배 사이다. 양측은 부동산 세금 완화 문제를 놓고도 일전을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종부세 도입과 과표 현실화가 겹치면서 일시에 급증한 부동산 세금을 대폭 감면하라고 요구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집값 안정에는 크게 기여하지도 못하면서 민심만 멀어지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경부는 부동산 정책의 골격을 훼손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부동산에 세금을 중과하는 것은 노무현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이 정책이 도입될 당시에 정책입안자들은 헌법만큼 고치기 힘든 정책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는다는 것도 노무현 정부에서는 기본 원칙에 속한다. 김 의장은 노대통령이 남은 임기의 역사적 과업이라고 말한 한·미FTA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역균형발전에 배치된다. 경영권보호장치는 재벌개혁에 역행한다. 김 의장의 열린우리당이 참여정부의 민감한 성역을 건드리면서 파편이 곳곳에서 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따로 움직일 때 혼란의 후유증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 지금이라도 혼란을 줄여야 한다. 정부·여당이 좀 더 조율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 의장의 뉴딜 제안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는 대한상의로 갈 것이 아니라 청와대를 찾아갔어야 했다. 그의 실용주의가 힘을 발휘하려면 노대통령을 움직여야 한다. 논설실장 yeomjs@seoul.co.kr
  • [발언대] 물폭탄 더이상 남의 일 아니다/김진영 소방방재청 재정기획팀장

    우리나라 여름철은 기상 전문가도 예측하기가 힘들 정도로 날씨의 변덕이 심하다. 어느 해는 비가 없고 어느 해는 올해와 같이 비가 많다. 확실한 것은 매년 장마와 태풍이 오면서 ‘물폭탄형’의 집중호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하천을 보면 바닥이 드러나고 폭은 넓다. 이것을 하천공학에서는 하상계수라고 한다. 하상계수는 1년중 동일 지점에서의 최대 유량과 최소 유량의 비율로서 1에 가까우면 양호한 편이고, 계수가 클수록 치수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템스강의 하상계수는 8, 독일 라인강 14, 미국의 미시시피강 19, 중국의 양쯔강 22이다. 한강의 하상계수는 393으로 어느 강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이다. 그만큼 치수가 어렵다. 그렇다고 전국 여기저기에 홍수조절용 다목적댐을 세우고 하천제방을 쌓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천편일률적인 하천제방은 물 흐름을 빠르게 해 하류부에 해를 끼치는 역기능을 낳는다. 때문에 우리 모두 해마다 여름이면 장마나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물 교량 도로 등 모든 시설물에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방재개념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관할지역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최선의 방재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집을 지을 때에는 산사태나 하천범람 우려지역에서 벗어나 짓도록 계도하고, 국민들은 이를 따라야 한다. 다리를 세울 때에는 하천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은 하천 등 하천 상류부에는 제방 축조를 배제하고 홍수의 흐름을 완화할 수 있는 저류지, 유수지를 많이 확보하고, 산사태 예상지역은 사방댐을 많이 만드는 등 방재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7월말로 장마는 끝났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경험으로 볼 때 태풍과 소나기성 집중호우는 추석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언제 어느 곳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집중호우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필연적이고, 연례적인 자연현상이라는 점을 직시하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의 가능성에 늘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진영 소방방재청 재정기획팀장
  • 제주특별자치도 성과관리제 도입

    출범 한달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성과관리체제가 본격 도입된다. 정부는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목표 및 평가에 관한 협약안’을 심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경영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특별자치도의 성패가 국가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앙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를 평가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 및 견제 기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평가 결과 성과가 좋으면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성과가 부진하면 관련제도의 개선이나 보완책 마련 등을 요구하도록 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성과관리체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이달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7월 시범평가를 실시한 뒤 내년도 성과목표 달성 실적을 토대로 2008년 상반기에 본격 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전면적인 행정규제 정비와 중앙행정 권한의 단계별 이양, 재정분권 및 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철폐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자치도 규제개혁안을 마련해 정기국회에서 입법작업을 벌일 예정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민선4기 한달’ 광역단체장 빛과 그림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민선4기 체제가 출범한 지 한달을 맞이했다.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화두로 삼아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일부 자치단체는 뜻도 펼쳐보기 전에 폭우로 지역이 큰 피해나 복구작업에 매달려야 하는 등 희비가 교차하기도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허 시장은 30년 이상 모범적인 경영을 해온 46개 기업을 ‘향토기업’으로 선정했고, 동부산 테마마크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 미국 영화제작사인 MGM사를 다녀 오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공약인 KTX부산역의 지하화와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이 난관에 봉착한 데다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도 높아 이를 어떻게 풀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 ‘경제살리기’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구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희망경제 비상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도 발족시켰다. 특히 경제국의 국·과장들을 모두 40대의 실력파들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어 화제가 됐다. ●박광태 광주시장 과학기술교류센터·디지털융합 부품센터 기공식, 삼성화재 콜센터투자 유치협약, 광가입자망 서비스 개통식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달렸다. 취임 보름여 만에 투자 유치를 위한 미주 출장도 다녀왔다. 그러나 지역국회의원들이나 민주당 중앙당과의 불협화음 등은 앞으로 시정을 펼치는 데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 선거 후유증과 조직을 추스르는데 힘을 쏟았다.5개 구와 엑스포과학공원 등 산하 사업소 순방을 마쳤다.5일간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열린 호주를 방문,2008년 대전에서의 개최를 약속받았다. 중앙부처를 방문, 지하철 건설부채 국고지원 등을 요청하고 10월 대덕특구 외국인 투자지정을 약속받았다. 당초 우려했던 보복성 인사는 없었다. ●박맹우 울산시장 초선 단체장 못지않게 바쁘게 보냈다. 취임초부터 공장용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다 사업비 부담 때문에 벽에 부딪쳐 있던 1300억원 규모의 북구 모듈화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민선 3기 때부터 경제분야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온 경제정책과 통상교류담당(계장), 농수산과 축산담당과 수산행정담당 등을 과장으로 승진시키고, 경제정책과장을 총무과장으로 영전시키는 등 인사를 통한 사기에도 신경을 썼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유일하게 3선 고지에 올랐지만 폭우로 1조 5000억원 이상의 수해가 나 부담을 안게 됐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며 도정 목표를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공식 후보도시인 평창지역이 폭우 피해를 입어 당장 내년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지 실사도 부담이다.‘강원도 세상’을 구현하면서 강원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약속이 시작부터 수해로 난관에 봉착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어떻게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김관용 경북지사 ‘새 경북 건설’을 위한 ▲부자 경북 ▲행복 경북 ▲새로운 차원의 지방외교 ▲일 중심의 도정 혁신 ▲경제 활성과 도청 이전 등 5대 성장엔진 가동을 위해 뛰었다. 이를 위해 조직과 인사, 재정 등 행정의 틀을 개편하고 혁신하는 작업을 착실히 진행 중이다. 폭우로 한 때 긴장했지만 비교적 잘 대처했다는 평가다. ●김태호 경남지사 지난 2년간 준비했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달을 보냈다. 최대 역점시책인 남해안시대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08람사총회’ 개최 준비 및 공공기관 개별이전 작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인사와 관련 일부 직원들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 느슨한 공직분위기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 토론문화가 활성화됐다.17년째 표류 중인 장항국가산업단지 착수를 정부에 촉구하고 아산에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합작회사 S-LCD가 19억달러를 투자하는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선거법에 걸렸던 혐의도 허위사실 유포부분이 제외돼 처벌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비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 격식파괴가 돋보인다. 실·국장들에게 불필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자신의 대외행사 참석도 줄여 부지사나 실·국장들을 대신 참석토록 하고 실질적 업무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전 지사가 중용했던 인물을 핵심 참모로 써 조직의 안정을 다졌다. 경제통상국 기능을 키우고 노화욱 전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를 정무부지사로 영입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단양 등의 폭우피해를 입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바쁜 한달이었다. 취임식 현장에서 ‘대 중국 시장개척단’을 출범시켰고,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전북의 해상 관문인 군산항으로 달려가 자동차 수출 선박에 승선, 군산항 살리기와 대 중국 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와 비전을 선포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전북의 새 성장동력으로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와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안도 마련했다. ●박준영 전남지사 전남 전지역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고속교통망 구축, 친환경생명산업 육성, 노인복지정책인 ‘9988행복프로젝트’,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반 조성, 서남해안관관레저도시 등 4대 신도시건설, 섬 관광개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불류중심지 육성 등 7대 핵심사업 추스르기에 올인했다. 이들 사업을 위해 취임 초부터 중앙정부를 수차례 방문하고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김태환 제주도지사 도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로 도민 사회에 잠재돼 있는 갈등과 지방선거 후유증 해소에 주력했다.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국제자유도시를 향한 도민통합 대토론회’ 등 모두 3차례의 도민 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내부적으로는 특별자치의 성패를 책임진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해 도민 욕구에 부응하는 시책 발굴 등을 주문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위공무원단證(증)’ 푸대접?

    “공무원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지만,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1급에서 고위공무원단 출범 이후 가 등급으로 바뀐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기존 공무원증을 계속 가지고 다닌다.”고 털어놓았다. 기존 공무원증은 1급을 뜻하는 ‘관리관’으로 표시돼 있으나, 새 공무원증에는 단순히 ‘고위공무원’이라고 등재돼 있을 뿐이라 탐탁지 않다는 것이다. 계급을 폐지한 고위공무원단 출범 이후의 풍속도다. 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마다 조직 체계가 달라 이름이 비슷해도 계급에서는 차이가 나는 ‘헷갈리는 직위’가 속출하고 있다.1∼3급 공무원의 계급 구분마저 사라져 직함만 듣고 계급을 파악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고위공무원단제 시행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실장·본부장은 1급(관리관)이었다. 또 국장·심의관은 2급(이사관)이나 3급(부이사관)으로,‘국장님’으로 통칭됐다. 하지만 국무조정실장은 장관급,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차관급이다.1급을 의미하는 ‘관리관’이 직함에 포함된 홍보관리관은 모든 부처가 옛 2급에 상응하는 다 등급이며,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군수관리관도 다 등급이다. 또 과기부 연구개발조정관과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규제개혁조정관·사회문화조정관·경제조정관·심사평가조정관이 옛 1급에 해당하는 가 등급인 반면 국방부 기획조정관은 다 등급, 건설교통부 혁신정책조정관은 라 등급,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은 마 등급이다. 이같은 차이는 같은 부처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본부장·정부혁신본부장·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가 등급이나, 전자정부본부장·지방재정세제본부장은 다 등급이다. 산업자원부도 정책홍보관리본부장·산업정책본부장·무역투자정책본부장·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은 가 등급이나 기간제조산업본부장·미래생활산업본부장·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은 다 등급이다. 보건복지부와 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건교부 등 본부·팀제를 운영하고 있는 다른 부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밖에 직함에 ‘팀장’이 들어 있어 과장급으로 간주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일쑤인 자리도 있다. 마 등급인 행자부 재정기획팀장은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된 유일한 팀장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 동북아1과장 李熙燮 △북핵외교기획단 북핵2과장 趙九來■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동래지청장 徐東立 △부산지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沈載東 △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장 朴俊澤■ 기획예산처 ◇부이사관 승진 △재정감사기획관 김윤석 △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송병선(파견)◇과장급 전보 △산업정보재정과장 이승철■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법제실 의회법제과장 朴基永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입법조사관 朴庸秀 △행정자치위원회 입법조사관 林裁周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裵龍根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徐道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金復年 △연수국 교육훈련과장 方建煥 ◇부이사관 전보 △국회사무처 朴秀哲 △국회사무처 石英煥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河瑞龍 △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尹光植 △법제실 사회법제과 법제관 尹準梶 △의사국 의사과 金敬鎬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입법조사관 申紋近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林昔基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朴奎贊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鄭大泳 △총무과 鄭鴻鎭 △국회 기록보존소 林春煥◇서기관 전보△방송기획관실 기획편성담당관 金良建 △법제실 행정법제과장 蔡東植 △재정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吳昶錫 △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全永福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趙義燮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 鄭榮鎭 △연수국 의정연수과장 金惠淑 △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盧昌南 △국제국 국제협력과장 朴相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宋周娥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裵永德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許秉兆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柳世桓 △국회사무처 金南洙◇서기관 전출 △국회예산정책처 金鍾和◇서기관 국외교육 파견 △陳善喜 △李定垠 △崔善瑩 △朴鍾雨 △朴泰炯 △宋秀煥◇서기관 겸무 △윤리특별위원회 盧昌南■ 관세청 ◇서기관 승진 △총무과 李鍾甲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기획관실 尹利根 △통관지원국 수출입물류과 邊東郁 △통관지원국 특수통관과 劉永한(金+干) △심사정책국 심사정책과 姜泰一 △조사감시국 조사총괄과 金鍾晧 △정보협력국 교역협력과 辛善默 △대구세관 감사담당관 權五燮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丁鍾基■ 대구시 △회계과장 李英鮮 △경제정책과장 申慶燮 △문화예술과장 安國重 △복지정책과장 金富燮 △건설산업진흥과장 文英錫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河在烈 李相憲 △지방공무원 교육원 교육운영과장 柳在達 △지방공무원 교육원 교수팀장 崔昌植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河点秀 △두류정수사업소장 李時龍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徐錫煥 △동부여성문화회관장 裵日男 △혁신분권담당관 李白熙 △자원봉사과장 馬學夫 △섬유패션과장 金徹燮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 洪碩晙 △문화산업과장 金大權 △관광과장 崔在德 △교통정책과장 柳永秀 △대중교통과장 李上雨 △위생매립장 관리소장 李光植 △기획관리실 高仁德■ 서울메트로 △기술본부장 孫榮振■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조광우 △1급전문원 정은화■ 한국신용정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崔東晟■ 한국농구연맹 △마케팅실장 김인양 △홍보팀장 정세웅 △기획총무팀장 신영락 △재무관리팀장 대행 김정훈■ 덕성여대 △대외협력처장 박명숙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성혜 △커리어개발센터장 김경희 △대외협력과장 김성규■ 상지대 △한의과대학장 이용범 △예술체육대학장 이강옥 △연구협력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노병철 △중앙기기센터장 겸 자연과학연구지원센터장 차배천 △창업보육센터장 박노국■ 신동아화재 △광주지점장 吳政默△홍보팀장 崔洪鳥■ MBC △보도국장 宋在鍾△논설위원 鄭鎰允
  • 광주 동구, 區界조정 재점화

    광주지역 5개 자치구간 재정·인구 등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 도심권에 위치한 동구가 경계조정을 위한 ‘준비위’를 구성하는 등 이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시 동구는 27일 구의원, 구정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동구 경계조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계 조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동구가 5개 자치구 가운데 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옛 도심권의 인구 유출 등으로 ‘자치구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 1995년 15만명에서 현재 11만명으로 줄었다. 자체 수입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남구(121.8%)에 이어 두번째인 105.1%에 달한다. 자치구 하한선인 인구 15만명이 무너지면서 부구청장 직급이 서기관급(4급)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지방의원 정족수가 9명에 그치면서 의회사무국도 과 단위로 격하될 위기를 맞고 있다. 동구는 그동안 인접지역인 북구 풍향동, 두암1·2·3동의 편입을 통해 6만여명의 인구 증가를 꾀했으나 해당 북구 등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당시 안은 ▲동구와 남구 통합과 북구 분구 ▲북구의 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을 동구에, 서구 풍암지구 일부 남구 각각 편입 ▲동·서·북구간 인접 지역 대폭 조정 등으로 구분된다. 이 안은 지방의원 및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문제 등으로 무산됐으나 외곽 신도시 조성 등으로 구간 격차가 커지면서 다시 쟁점화될 조짐이다. 인구별로는 지난 1995년 23만명이던 서구의 인구는 10년만인 6월 말 현재 31만명으로 증가했으며,17만명에 불과하던 광산구는 30만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동구는 15만명에서 11만명으로, 남구는 25만명에서 21만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북구는 지난 1999년 47만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2005년 말 45만명으로 감소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부단장 黃俊基△한국지방행정연구원 李仁禾◇팀장 전보△인사혁신팀장 鄭寅煥△균형발전지원팀장 權永洙△지식행정팀장 安星珍◇팀장급 파견△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鄭鐘珍△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高光完◇팀장급 전출△국가청소년위원회 金明錫 ■ 노동부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파견 李載甲△기획예산처(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파견 朴鍾泌■ 국회사무처 ◇관리관 전출 △국회 예산정책처 鞠慶福◇이사관 승진△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문위원 許泰秀△행정자치위원회 〃 白煥基△환경노동위원회 〃 尹鎭勳△국회사무처 吳仁燮 鄭在龍◇이사관 전보△법제실장 金仁喆△기획조정〃 李秉吉△의사국장 奇老珍△국제〃 金聲遠△정무위원회 전문위원 孫俊哲△재정경제위원회 〃 權奇律△특별위원회 〃 朴大成△국회사무처 李漢吉 李悍圭 洪淳寬 金鍾煥◇이사관 파견복귀△국방위원회 전문위원 孫忠悳△예산결산특별위원회 〃 柳煥旻◇부이사관 전보△법제실 법제심의관 李龍遠△의사국 기록〃 李圭健△국회운영위원회 입법〃 賓成林△농림해양수산위원회 〃 具秉會△건설교통위원회 〃 鄭求福△연수국 교수 孫石昌△총무과장 趙容福■ MBC △건설기획단 신사옥추진팀장 李如椿△〃 개발기획〃 吳政祐△〃 제작센터건설〃 金起華■ 아리랑국제방송 △보도제작팀장 趙炫軫■ 연세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洪復基△정보대학원장 李鍾敏△학부대학장 申義淳△치과병원장 蔡重奎△원주교무처장 李仁誠△평생교육원장 鄭甲泳■ 굿모닝신한증권 (본부장)△강서영업본부 秋炅浩△강북〃 李秉國△영남〃 朴一濟■ 신한은행 △기업고객지원부 팀장 우상태△FSB연구소장겸 인사부 〃 이재영△IT운영1실장 이태준(지점장)△가양동 백왈경△개롱역 장준현△고척동 신동성△공항동 황영숙△관악 김호중△광장동 안상호△구의현대아파트 신동은△군자역 김영성△금천 민영숙△길동역 김재혁△대림동 차순모△대림중앙 이송이△대치동 우종률△독산동 박한조△동교동 원복희△동부이촌동 이종철 △동소문동 이동일△명동중앙 김복수△무역센터 조영준△미아동 송병학△반포터미널 이종택 △방이동 최성조△번동 반종영△봉천동 송영수△사당역 문남엽△삼성동아이파크 박희성△상봉역 김완섭△서교중앙 윤태섭△성수동 홍성수△소공동 이상운△쌍문동 이용희△양재스포타임 이상원△염창동 탁승훈△용산 진광희△은마아파트 이병도△잠원역 이상호△종로광장시장 김한진△창동 한동성△창동아이파크 이광철△청계 조성호△청담동 김신섭△코엑스 김승동△혜화로 이형근△홍제역 안승완△화곡역 김학중△김포 허춘도△동수원 김영수△만수동 이병철△박달동 손성식△백궁 윤상규△부평 이석진△분당시범단지 이상룡△서현동 임수△석남동 이상원△수원역 최길상△수원정자동 윤현호△신곡동 조상열△안성 권영국△안중 겸 해군2함대출장소장 김병민△연수중앙 최용준△인천 김권회△일산역 홍종관△일산중앙 이시우△퇴계원 박우식△평촌남 권수도△하안동 이병훈△하안중앙 이부헌△호평 이상룡△광산중앙 박경수△구미 노근석△김해중앙 이문상△노은 김호용△대곡 신성화△동래중앙 김웅조△사천동 박종철△상무 이동주△서성로 김명원△순천 윤태웅△신평 한순금△양산 김청곤△양양 진병돈△울산중앙 김영모△원주 김승오△인동 유재정△청주 신광철△한양대학교 민경규△수원대학교 김홍욱△강릉 이익성△강원대학교 이상봉△군산 신태웅△대구법원 이현대△사북 김원일△제천 김동찬△충북영업부 박재환△동래 김재겸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진해 박일남△강남 SOHO금융센터 정상용△구로디지털 SOHO금융센터 정민호△강남역 기업금융센터 권순섭△강남역 기업금융센터 박수근△진영 기업금융지점 하승규 (기업금융지점장(SRM))△광교 기업영업부 서대원△강남중앙 김성윤△광화문 정중종△광화문중앙 이태희△수원중앙 이동섭△구로동 고영준△논현동 신영근△마포중앙 안양수△명동 임재훈△무교 윤종준△무역센터 문상흠△서여의도 최계동△서초남 임진영△선릉중앙 신현근△소공동 정성태△신사동 나규찬△영동 조성배△을지로 안성규△역삼남 이세익△장한평 신선범△코엑스 권석춘△학동 최흥연△반월 김대수△반월 박한호△반월 이상열△분당 김수일△수원중앙 이동섭△안산에스버드 장병찬△인천 이영근△인천남동 남기무△인천남동 이의목△인천남동 이장희△평촌 유정호△평촌역 김평곤△평촌역 이광재△평촌역 이병일△평촌역 장기래△평택중앙 이필수△대구 이환승△마산 김이현△부산서면 한윤△울산 김옥기△창원 박철규△청주 김종필△당산동 이민이△등촌동 김대식△등촌중앙 이익수△디지털산업단지 조창국△마포중앙 손영화△번동 서희철△선릉 이동준△신촌중앙 신순철△충무로 강대홍△남동공단 전정렬△남동중앙 윤채현△반월 박석조△성남 최용진△성남공단 이명철△안산 최기한△의정부 문부용△이천 홍종수△호계동 박시진△화성병점 김순호△대전중앙 고재윤△부산서면 박희조△연산중앙 길관석△전주 윤보한
  • 최수영·조순형후보 박빙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 경남 마산갑 등 4곳에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26일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민주당이 서울 성북을 지역에서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을지 ▲한나라당이 수해 골프로 인한 여론의 역풍을 극복하고 ‘재·보선 불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전열 재정비의 가닥을 잡을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연말 정계개편 움직임을 앞두고 정파간 합종연횡이나 정치권의 지각변동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궐선거를 치르는 송파갑과 부천 소사, 재선거가 실시되는 마산갑 등 3곳은 당초 한나라당 지역구였으며, 재선거지역인 서울 성북을은 열린우리당 지역이었다. 각 당의 자체 조사 결과 성북을에서는 한나라당 최수영·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당 지도부는 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성북을과 경기 부천소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표를 호소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한나라당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의 ‘수해 골프’ 파문을 거론하며 “(한나라당의 징계는)제식구 감싸기식 경징계로 오만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공격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자.”며 정권심판론을 제기했다. 서울 성북을에 ‘올인’한 민주당은 조순형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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