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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채 1조2000억 충남 빚 급증

    지방채 1조2000억 충남 빚 급증

    충남도와 도내 16개 시·군의 지방채 발행총액이 지난해 남은 액수의 62%나 급증하면서 1조 2000억을 넘어섰다. 정부의 교부세 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빚에 허덕여 재정운용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14일 충남도와 시·군에 따르면 도와 16개 시·군이 연말까지 발행할 지방채는 모두 4955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도와 시·군의 남은 지방채 총액 7977억원에서 1년 사이 62% 늘어난 것으로, 연말이면 총액이 1조 2229억원에 이른다. 반면 올해 상환하는 지방채는 모두 703억원에 그치고 있다. 도는 올해 245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지난해 갚지 못해 올해로 이월된 지방채 발행 1377억원보다 1000여억원이 더 많은 규모다. 올해 갚을 빚 126억원을 감안해도 연말이면 빚이 3배 가까운 3701억원으로 늘어난다. 천안시는 2356억원에서 올해 802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총액이 전체 예산의 26%를 넘게 된다. 지난해 말 348억원인 아산시는 18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공주시는 잔액 166억원보다 많은 242억원을 발행한다. 보령시는 지난해 1463억원에서 올해 125억원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 빚이 올해 당초 예산 4986억원의 31%를 넘어서게 됐다.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군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홍성은 147억원보다 훨씬 많은 208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23억원에 그친 예산군은 올해 13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경제살리기·일자리 창출 등 정부보조 사업이 많이 늘어난 반면 교부세와 지방세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100억원에 이르던 충남도의 정부 교부세가 올해 420억원 줄었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8600억원에 이르던 지방세는 1100억원이나 급감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 등 여건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한 내년에도 지방채 발행 규모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경기 부양책의 딜레마

    정부가 어떤 정책을 만드는 데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다. 당초 목표로 삼았던 방향과는 다른 갈래의 결과가 수반돼 정책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역효과로 이어지는 경우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비정규직법이 오히려 비정규직의 대량 해고로 이어진 것이 대표적이다.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강제하면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업주들이 2년이 되기 전에 고용계약을 종료할 가능성은 간과한 것이다. 그동안 취해진 경제정책 가운데 상당수가 이런 식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져 보다 면밀한 정책적 고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정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고용 지원을 위해 시행된 ‘희망근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공공근로 일자리를 20%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올 6월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되면서 기존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대거 희망근로로 이동했고, 지자체들도 공공근로 사업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대도시의 노인 일자리도 희망근로 시행 이후 6.5%가 감소했다. 지난 5월부터 대기환경 개선과 자동차 업계 지원을 위해 노후차를 교체하는 사람에게 최고 250만원의 세금을 깎아 준 것도 엉뚱하게 기름을 많이 먹는 중·대형차의 판매비중 확대로 이어졌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노후차 교체 지원이 시작되기 전인 올 1~4월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3.6%를 차지했던 경차 비중은 5~8월 9.9%로 줄었다. 소형차와 준중형차 비중도 같은 기간 2.6%에서 2.3%로, 63.4%에서 60.5%로 각각 줄었다. 반면 중·대형 승용차 비중은 20.3%에서 27.3%로 늘었다. 세금을 일률적으로 감면하면서 중·대형차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간 탓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경차와 소형차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큰 틀의 친환경 정책방향에 역행한 것이다. 정부의 감세 정책에 따른 세수 감소가 가난한 지자체들에 집중된 것도 비슷한 사례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 감세 정책에 따른 1인당 세입 감소액은 재정자립도 최하위권인 전남이 143만원으로 16개 지자체 중 가장 많았다. 강원, 경북, 전북, 제주, 충남 등 재정이 취약한 다른 지자체들도 감소액이 100만원 이상이었다. 반면 재정 여력이 높은 수도권과 광역시는 감소액이 대체로 50만원 이하였다.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어떤 정책을 시행할 때에는 대상이 되는 경제주체들의 행동이나 상태 변화를 사전에 충분히 예측하고 사후에는 면밀한 평가를 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그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균 이경주기자 windsea@seoul.co.kr
  • 여성부차관 황준기 특임차관 정하경 소방방재청장 박연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여성부 차관에 황준기(54)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을, 신설된 특임차관에 정하경(52)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후임에는 박연수(56) 현 소방방재청 차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차관(급) 3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황 차관은 서울 출신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했다.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부단장과 지방재정세제본부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법무행정분과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정 차관은 서울 출신이다. 서울 경성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했다.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심의관·정책홍보관리실장, 행안부 조직실장 등을 지냈다. 박 청장은 전북 정읍출신이다. 성남고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14회에 합격했다.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 등을 거쳤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경쟁력전략팀장 성창훈■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 재난대책과장 이형기△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2〃 박상렬■공정거래위원회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순종△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김재중■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지호■신한은행 ◇전보 △용인흥덕지점장 강용준■메리츠증권 △기업금융3팀장 박재충
  • [사설] 4대강 사업 예산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야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수자원 공사의 사업 참여에 대한 적법성과 국민연금의 연기금 4대강 사업 투입 가능성 논란까지 각종 문제 제기가 연일 국정 감사장을 뜨겁게 달구는 상황이다. 가장 큰 쟁점은 4대강 사업비의 규모다. 현 정부가 2년여의 공사로 마무리지으려다 보니 예상치 못한 사업비들이 무계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지난해 12월 사업 초안 발표 시 본 사업비는 13조 9000억원이었지만 지난 6월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때는 국가 하천정비와 수질 대책까지 포함해 총 비용이 22조 2000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정부 발표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부 각 부처의 예산에 4대강 살리기 관련 비용이 책정됐다는 지적이 국정 감사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2조원이 넘는 액수다. 4대강 예산 가운데 수자원 공사에 떠맡긴 8조원에 대한 이자 비용만 1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4대강 본류에 건설하는 16개 소수력발전소 예산 2092억원, 댐 직류사업 2259억원 등이다. 지방하천 정비나 문화관광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총 사업비가 30조원이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외환위기 이후 가뜩이나 재정 건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잘못된 예산책정은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끼치고 국가 재정에 지속적 부담으로 남게 된다. 과거 KTX 등 대형 국책 사업이 졸속 예산으로 편성돼 ‘예산 먹는 블랙홀’로 전락했던 악몽이 떠오른다. 4대강 사업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범위한 파생 효과가 가능한 ‘한국형 뉴딜정책’이다. 4대강 사업이 성공한 국책사업이 되기 위해선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
  • 지방채 발행한도액 최대 15% 확대 추진

    정부가 지방채 발행한도액을 2011년에는 최대 1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채 한도액이 전전년도 일반재원 결산 기준으로 정해진다고 봤을 때 올해 기준 2011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한도액은 1조원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지방채 총액한도액을 올리기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채 발행을 위한 새로운 수립기준을 마련 중이다. 지방채 한도액은 예산대비 채무비율과 채무상환비율에 따라 예산 대비 10% 이하, 5% 이하, 0%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데 행안부는 우선 10% 이하에 속하는 재정력이 비교적 건전한 지자체의 발행한도액을 3~5%포인트 높여 13~15%까지 늘려준다는 방침이다. 이는 당초 재정 조기집행과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을 풀어주기 위해 행안부가 내년도 지방채 총액한도액을 10%에서 12%로 상향조정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서울신문 7월16일자 6면>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채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 지자체는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부산, 대구 등 능력 있는 지자체의 경우 지방채 한도액을 넘겨서 발행하더라도 무리가 없어 행정상 불필요한 승인절차를 없애주기 위해 한도를 늘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행안부는 일반재원대비 지자체의 수용능력을 감안해 지자체별로 지방채 확대 규모를 1~2%P로 개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서 ‘2010년 지방채 총액한도액’을 8조 9747억원으로 정해 올해 대비 12.1%인 9660억원을 증가시켰다. 세수마련이 어려운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는 4조 8406억원으로 올해보다 한도액인 13.2%인 5639억원이 늘어났으며, 광역자치단체는 4조 1341억원으로 한도액이 10.8%인 4021억원 상향 조정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희망근로로 공공근로 20% 감소

    희망근로로 공공근로 20% 감소

    올해 저소득층 고용지원을 위해 시행된 ‘희망근로 사업’으로 기존 공공근로 일자리의 2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근로 일자리 100개 가운데 20개가 이미 하고 있던 공공근로 일자리를 대체(구축효과)한 것으로, 그만큼 재정 투입 규모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는 적었다는 얘기다. 저소득 실업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당초 취지도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11일 국무총리실의 용역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작성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간 평가’에 따르면 희망근로로 인해 공공근로 일자리가 19.6% 감소했다. 군 단위에서 25.6% 줄었고 중소도시 18.9%, 대도시가 18.7% 감소했다. 노인 일자리는 군과 중소도시에서는 소폭 늘었지만 대도시에서 6.5%나 줄어 전체적으로 1.1% 감소했다. 당초 사업의 목표였던 실업층 흡수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근로 참가자 가운데 46.4%가 기존에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았던 비경제활동인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약계층인 차상위층(최저생계비 120%) 참여 비율도 18.5%에 그쳤다. 원래 대상은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이었지만 3억 이상의 재산 보유자를 참여자 선정에서 제외하지 않은 경우도 15.3%에 달했다. 보고서는 희망근로의 경우 참여자의 질은 공공근로보다 낮고 사업내용은 공공근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60세 이상 참가자의 비율이 46.9%였고, 65세 이상도 30.3%에 달했다. 희망근로 참여자가 문서정리 등 청년인턴과 같은 일을 하거나 노인 일자리사업, 자활사업과 유사한 일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전체 참여자 가운데 중도 포기율은 16.9%였다. 특히 30대 이하는 36.4%가 중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일자리를 원했으나 노인층 참여 비율이 높아 실외 일자리를 배정받은 경우가 많았다. 보고서는 “희망근로는 제한된 재원으로 위기에 대응하는 소득이전 효과와 고용지표를 안정시키는 등 긍정적인 역할도 했다.”면서 “하지만 희망근로와 고용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위해 안전관리 교육 매뉴얼, 우천시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상수도 노후관보수 국고보조 해마다↓

    상수도 노후관 보수사업이 지방자치단체에 이관되면서 누수율 개선효과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8일 밝힌 ‘상수도 누수관 보수실적’에 따르면 3년간 4831㎞의 노후관 보수 사업에 모두 8773억 42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국고보조는 419억 2700만원에 불과했다. 2006년 당시 163억원이었던 국고 보조금은 2007년 140억원, 2008년 116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지방비는 2006년 2054억원, 2007년 3047억원, 2008년 3252억원으로 늘었다.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 사업추진을 하다 보니 지자체들은 그동안 예산 규모에 맞춰 노후관을 단순 교체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로 인해 식수부족으로 상수도 누수율 저감사업이 시급한 강원도는 2006년부터 3년간 355억원을 투입했지만 개선 효과는 2%(24.2%→22.2%)에 그쳤다. 3년간 국고지원 없이 1240억원을 투입한 경기도 역시 누수율은 고작 0.3%(8.9%→8.6%) 줄었다. 전국 평균 누수율도 2005년 14.1%였던 것이 2008년 12.8%로 1.3% 개선되는 데 그쳤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0년 상수도관망 선진화 작업을 위해 국고보조금 234억원을 확보했다.”면서 “통합적 관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4대강 사업 등으로 당분간 예산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과천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지구로

    경기 과천시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7일 과천시에 따르면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 실현을 위한 새로운 안전관리 패러다임으로 지역여건에 적합한 안전사업을 지자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스스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8·9월 광역대회 및 행안부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과천시 등 전국 9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과천시 등 9개 시범 자치단체는 행안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자치단체의 안전관련 사업예산을 지원받으며, 시범사업 성공을 위해 행안부는 추진상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등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과천시는 안전도시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에 대해 어린이 교통공원 건설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하반기부터 집중적인 안전사업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지자체 빚 1년새 4% 늘어나

    지자체 빚 1년새 4% 늘어나

    지난해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방자치단체는 충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도의 주민 1인당 지방채는 38만 4507원으로 2007년 36만 9555원에 비해 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007년 29만 1501원에서 지난해 40만 3956원으로 11만 2455원이 증가했고, 인천도 5만 7344원(54만 7217원→60만 4561원)이 늘었다. 전남(4만 202원)·부산(3만 8068원)·제주(2만 9452원) 등도 증가 폭이 컸으며, 2007년에 비해 줄어든 곳은 강원(2만 5972원) 등 5곳에 불과했다. 주민 1인당 지방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도로 97만 6779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72만 497원)와 부산(68만 950원) 등도 다른 지자체의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지자체의 빚인 지방채 잔액을 지역 주민등록상 인구 수로 나눈 주민 1인당 지방채는 지난 2006년에는 35만 5878원이었지만,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까지 각 지자체가 총 2조 4114억원의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1년 동안 각각 3조원가량의 지방채가 발행됐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예년의 80%가 발행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충남의 경우 지난해 지역개발사업을 하면서 지방채를 많이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전체 예산에서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12%로 아직 재정이 건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1년+1일’ 무늬만 장기외채 급증

    ‘1년+1일’ 무늬만 장기외채 급증

    ‘무늬만 중장기’인 외화자금 차입이 크게 늘고 있다. 장기와 단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1년(365일)인 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만기 366~371일짜리 외채 규모가 최근 2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외화 건전성 감독을 강화한 금융당국이 “장기 외채 비중을 늘리라.”고 주문하자 은행들이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편법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365일에 짧게는 하루, 길게는 6일을 더 보탠 이 차입금은 사실상 단기 외채이지만 통계상으로는 엄연히 장기 외채로 분류된다. 때문에 외화 건전성 통계의 착시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기외채 10건 중 1건은 ‘단기외채’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은행을 뺀 국내 12개 은행(시중은행+특수은행)의 366~371일짜리 외화차입금 규모는 올 들어 8월까지 17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규모(13억 3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작년은 2월이 29일로 끝나는 윤년이었던 탓에 이례적으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366일물 발행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 윤년 외에도 채권 만기일이 토·일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부득이하게 만기를 하루이틀 늘려 잡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보면 ‘무늬만 장기채’의 실상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윤년·휴일 등의 부득이한 경우를 뺀 366~371일물 외채 규모는 2007년 3억 9200만달러에서 2009년 1~8월 17억 1000만달러로 2년도 채 안돼 4.36배나 늘었다. 편법 동원에는 국책은행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책은행의 무늬만 장기채는 2007년 4000만달러에서 지난해 8억 2300만달러로 급격히 불었다. 문제는 외화 건전성 통계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올 상반기 은행들의 중장기 차입액 140억 2000만달러 가운데 366~371일짜리는 14억 6300만달러로 전체의 10.4%를 차지한다. 중장기 외채로 분류한 10건 중 1건은 실제 단기 외채라는 얘기다. ●“장단기 기준 세분 감독 강화해야” 금감원은 올 연말까지 은행들에 중장기 외채 대비 전체 차입금 비율을 110%까지 끌어올리라고 이미 권고한 상태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는 “은행들이 정부의 눈치를 살펴 장기외채를 끌어왔다고 발표하지만 발표한 지 일주일만 지나면 장기가 단기 외채로 둔갑한다.”면서 “외채 건전성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시중은행 자금담당 임원은 “정부는 장기채 비중을 늘리라고 하고, 시장은 향후 금리 상승을 예상해 단기채를 선호하니 어쩔 수 없지 않으냐.”고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장기 외채 관리기준을 좀 더 세분하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송준혁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채권 만기는 금리와 연결되는 문제라 특정기준을 정하면 해당 기준에 몰리기 마련”이라면서 “기준을 지금처럼 연(年)이 아닌 일(日) 등으로 좀 더 세분해 계단식으로 적용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늬만 장기채의 규모가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장기채 비중 확대를 주문하면 높아지는 금리 부담으로 인해 불필요한 외화 낭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작 금융당국은 무책임한 태도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준을 바꾸더라도 해당 기준만 넘고 보자는 식의 편법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편법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방의원 의정비 책정 ‘입맛대로’

    지방의원 의정비 책정 ‘입맛대로’

    지방의원의 의정비 책정이 객관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각 자치단체 ‘입맛대로’ 정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위원 가운데 절반은 지방의회 의장이 선정하도록 돼 있고 정부가 내세운 의정비 인상범위를 넘어서도 특별한 제재 수단이 없는 등 과다인상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의장이 의정비심의위원 50% 선정 이 같은 사실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수성(무소속) 의원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원 의정비 개선방안 연구’ 자료에서 밝혀졌다. 지방의원이 수령하는 보수총액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회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보조하는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에서 상한선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월정수당은 지방자치단체에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고 2006년 지방의원 유급제에 따라 의정활동비보다 더욱 많은 액수를 지급받고 있다. 보고서는 월정수당을 결정할 때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의 권고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정부의 권고사항을 어겼을 때 이에 대한 제재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기준이 애매모호해 적용하기 쉽지 않다고 꼬집었다. 월정수당을 다른 지자체의 특정 공무원(부단체장, 국·과장 등) 수준과 비교, 결정하는 등 객관적인 산정방식 없이 결정됐다는 지적이다. 또 의정비심의를 담당하는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10명 가운데 5명을 지방의회 의장이 선정토록 해 공정성이 떨어졌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육·법조·언론계 등 각계 추천을 통해 자치단체장이 심의위원을 정하도록 바꿔 개선이 기대된다. ●작년 광역 13%·기초 36%나 올려 한편 이 같은 제도상의 허점으로 의정비는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전년 대비 13% 증가한 평균 5284만원이 지급됐으며 기초자치단체는 시·군·구 평균 36% 오른 3766만원이 지급되는 등 과다인상이 팽배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46개 의회 가운데 9군데를 제외한 전 지방의회가 모두 전년도보다 의정비를 인상했다. 2006~2007년은 2005년보다 광역자치단체는 50% 대폭 상승했고, 기초자치단체는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행안부가 지방의회 의정비 책정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의정비 산정 근거를 제출받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의정비심의의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월정수당 지급항목과 지급범위결정을 현행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이 아닌 재적위원 3분의2 찬성으로 개정하고 지역 재정력지수, 의원 1인당 인구수 등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수도권 78%·영남권 70%가 통합 지지

    [행정구역 개편 설문조사] 수도권 78%·영남권 70%가 통합 지지

    전국 기초단체장들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체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212개 지방 시·군·구 단체장 가운데 65%는 통합 방식의 행정구역 개편에 동의했다. 시·군·구 통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통합 대상 인구 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를 묻는 항목에서는 21%가 ‘50만명 미만’을 꼽았다. 다음으로 ‘50만명 이상 80만명 미만’(20%), ‘8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14%) 등의 순이었다. 결국 지방 기초단체장들은 서울 기초단체장들(구청장 25명중 64%가 80만명 이상이 적정하다고 응답)과 달리 80만명 미만의 중규모 시·군·구를 선호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지역별 찬성률은 수도권(78%)과 영남권(70%)에서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호남권(59%), 충청권(56%), 강원권(53%) 순이었다. 찬성률은 한나라당 소속의 단체장이 많은 영남권이 호남권이나 충청권에 견줘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광역 도(道) 산하 시·군과 광역 시(市) 산하 자치구들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입장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광역 도 산하 시·군은 찬성 67%, 반대 20%, 기타(‘무응답자’나 ‘조건부 찬반론자’ 등) 13%로 조사돼 찬성 64%, 반대 29%, 기타 7%로 응답한 광역 시 산하 자치구에 비해 통합 의지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광역 도 산하 시·군의 경우 독립성이 강할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의 넓은 면적과 기초단체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재정이 열악해 인접 지역간의 통합으로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광역 시 산하 구는 예산확보 등 행정전반에 걸쳐 광역시 의존도가 높은 데다 자치구의 규모도 적어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재정자립도가 높은 기초단체는 통합에 대해 소극적인 반면 재정이 열악한 기초단체의 경우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실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높은 남구와 울주군의 경우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반대’ 또는 ‘무응답’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세수가 적은 중구와 동구 등은 통합에 적극 찬성했다. 천사령 경남 함양군수는 “호남과 영남 등 도 단위를 무시하고 수계나 도로, 지역주민의 동질성 등을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고 안덕수 인천 강화군수는 “행정구역 개편의 효과를 높이려면 소속 시·도가 다른 기초단체끼리도 통합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을 제외한 212개 지방 시·군·구 단체장들의 67%는 행정구역 개편을 지자체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정부가 통합을 강제로 추진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행정구역 개편을 재정적 효율성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은 위험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큰 저항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면서 “수천년간 내려오는 지역명을 통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백종한■국방부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장호△민정협력담당관 송재학■국세청 ◇전보 △전산기획담당관 유재철△정보개발2담당관 이재학△서울청 전산관리과장 김규성■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홍윤△기획재정담당관 한창령△통관기획과 박헌 최양식△심사정책과 김태영△종합심사과 최재관△정보기획과 백현주△교역협력과 손영환△자유무역협정이행팀 류원택△세관운영과장 전인철△심사총괄〃 홍형식△외환조사〃 손성수△외환조사관 김성원△통관지원과장 최제호△수입2〃 안문철△휴대품〃 조규생△감사담당관 이동필△조사관 최금석◇세관운영과장△대구세관 박윤락△부산세관 박병도◇기술서기관 승진△정보기획과 박상철■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오송이전T/F팀장 김성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수창△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박종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이상군■서울시 ◇4급 승진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관광진흥담당관 조원준△행정국 방재기획과장 안무달△자전거교통담당관 이혜경△공공디자인〃 김성보■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 신평섭△구미팀장 김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보직 부여 [본부장]△보금자리 오두진△녹색도시 박관민△서민주거 이봉형△국토관리 허련△미래전략 박헌석◇부문장△경영지원 배판덕△기술지원 장성주△특별사업단 신경우◇전보△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 윤여공△사업조정심의〃 이명혁△홍보〃 김재목△법무단장 이현주[처장]△주택계획 김성윤△주택디자인 이용근△주택사업1 김영부△주택사업2 허영준△보금자리계획 김광식△보금자리개발 하진수△영향평가 황의창△녹색도시계획 홍성덕△택지개발 정병희△신도시개발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판매보상기획 박종선△도시환경조성 김승구△주택사업3 최광기△주거복지 이지훈△임대공급 정윤희△자산관리 황수업△도시재생사업 이광구△광역재정비사업 송영원△도시재생기술 조희원△토지은행기획 이기호△산업단지 오광석△토지관리 김양수△남북협력 이상후△지역도시개발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미래전략사업 조영득△해외사업 김기환△U-city사업 박성환△국토주택정보 한헌△인사 홍성구△재무 박천필△노사협력 명용주△고객지원 이건호△정보지원 배상철△기술총괄 허만택△심사평가 금철수△단지건설관리 김석명△주택건설관리 이건형△세종시기획 유춘재△혁신도시사업 성백륜△연구지원 신현구[본부장]△서울지역 박종천△부산울산지역 이창환△인천지역 박완수△경기지역 조성필△강원지역 김성균△충북지역 하문용 △대전충남지역 성증수△전북지역 김종령△광주전남지역 고재택△대구경북지역 김호경△경남지역 정형균△제주지역 이광희△경기동북부사업 김원근△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박찬흥△파주사업 조승면△아산사업 이상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강명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정만구△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 최창열△오산사업 김용율△청라영종사업 조재영△평택사업 이종덕△위례사업 홍석기[단장]△변화관리 김용태△비상계획 홍길대△직할시공추진 유재청◇전보△개성지사장 신종갑△인재개발원장 신재만△감사실장 노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금종수■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국자중■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채권영업 김범용△Equity파생 이선규◇부서장△신사업전략 이윤학△해외주식 윤석부■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금융센터관저지점 김경수△BA전략팀 김영록△Coverage팀 김인호△투자전략팀 김주형△금융센터강동본부점 박재우△금융센터송도지점 박진욱△금융센터계양구청지점 성홍영△골드센터영업부 송준훈△Coverage팀 신진수△금융센터선릉역지점 안용현△금융센터성북지점 정봉락△금융센터신사지점 최안호△마산지점 한근일△기획팀 한동진◇지점장 승격△골드센터강남점 설재환△금융센터서산지점 조일찬△금융센터관악지점 전진호△울진지점 최종익△김해지점 김광현◇지점장 전보△골드센터영업부 신남석△금융센터안산중앙지점 이동훈△시청프라자지점 배흥재△금융센터홍대지점 김광현△금융센터서광주지점 강인성△금융센터강서본부점 최도운△금융센터광주본부점 조병수△금융센터홍제지점 이배오△금융센터창원지점 서도근△금융센터동북본부점 박현열■한국증권금융 ◇전보 △여신관리부문장 이문훈△자산운용〃 황승규△리스크관리실장 박전규△신탁부문장 김창옥△비서실장 조규범△명동지점장 홍성현△IT관리팀장 이석영△시장지원〃 박영녹△일반영업〃 오정구△수탁실장 박정규△자금기획팀장 조동희■대한생명 ◇지원단장 △둔산 송찬섭△여수 기재완■메리츠화재 ◇임원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준근△계리재경〃 황재영△감사팀장 유훈◇부서장△장기보험전략팀장 유석용△영업교육〃 박종호△서울권교육센터〃 김상수■코트라 ◇상임이사 보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이한철△해외마케팅본부장 곽동운△통상정보〃 오성근△구주지역〃(프랑크푸르트KBC 센터장 겸임) 조병휘
  •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인화<파견>△한국지역진흥재단 김재균 ◇서기관 <전보>△조직실 조직진단과장 권순록△중앙공무원교육원 김형중△정부청사대전관리소 행정과장 권혁문△인사실 조대성<파견>△국무총리실(제주특별자치위원회 사무처) 서정욱△지방분권지원단 박인용 ■농식품부 △비상계획관 석정수 ■법제처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조영규<파견>△국회사무처 김승열◇과장급 <승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전보>△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안상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조용호<파견>△KOTRA외국인투자지원센터 이상수◇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공은정△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안승철<전보>△사회문화법제국 권준율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석호영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계약관리본부 국제계약부장 이정용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장 △명동 강진우△강동 이선종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장 곽인찬 ■법률방송 △취재본부장(상무) 신윤석 ■경희대 △음악대학장 이훈△국제교류처장(서울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겸직) 강곤 ■경희사이버대 △기획협력처장 오태헌△교무〃 방성원△온라인교육지원〃 민경배△학생지원〃 강윤주△입학관리〃 안병진△사회교육원장 김지현△정보문화예술학부장 이문재△사회과학〃 서유경△호텔관광외식〃 김혜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서명석 문영국△상무보 정진우 김성우 ■하나대투증권 ◇승진 △업무개발부장 이경원[지점장]△신대방 한석근△원주 엄윤성△남천동 송운섭△북광주 조양곤△목포 김정희△노은중앙 변재길◇전보△선물영업부장 심정섭△정보지원〃 홍영국△은평지점장 한대경△목동중앙〃 김희중 ■알리안츠생명 ◇부서장△AA영업교육부 김태열△AA영업지원부 박재서△고객서비스부 김현웅△서울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 김인목△〃 영업부 신일용△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부 임종찬△충청호남지역영업본부 영업부 김옥태◇영업단장△신설동 윤산△노원 현종우△강남 김선균△부산 문성호△울산 김종배△수원 오은식△성남 신완섭△인천 김국권△광주 전임택△순천 김영자△목포 임대윤◇지점장△범계 김문재△하당 이광형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분당남 원철희△첨단 윤순철△동대문 양희룡△거여 김창기△영등포 안동신△상무 고용진△남광주영업소장 오상석◇부서장 전보△선물업추진부장 정진표 △글로벌트레이딩〃 이용출 ■하이투자증권 ◇승진 △PI팀장 최현주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법경제연구 이인권△기업연구 박승록△금융재정연구 조경엽△거시경제연구 허찬국△경제교육 이병욱△연구조정 이주선△정책기획 조성봉 ■그랜드코리아레저 ◇팀장 △홍보 김도곤 △IR 김성학 ■현대해상 ◇부서장 △신채널영업부 이동엽◇지점장△중부 신승림△강남 여관구△송파 이권도△강동 김승호△천안 이상건△목포 강용구
  • “서울시 우선주택공급제 개정해야”

    서울 거주자에게 유리한 현행 수도권 주택공급제도를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우선주택공급제도 개선 및 지방분권 토론회’에서 이화순 경기 도시주택 실장은 “현행법상 서울시에 건설되는 주택은 서울시에 100% 우선 공급권이 주어지는 반면 경기도에 건설되는 주택은 30%만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급돼 불합리하다.”며 법 개정을 강력 촉구했다. 지난 1999년 서울의 주택난 해소와 서울로의 인구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우선주택공급 규정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0조’에 따르면 서울시 건설 주택은 서울시민에게 100% 우선 공급되고 경기도 건설 주택은 30%만 해당 시·군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 뒤 나머지 70%는 서울·인천·경기 지역 ‘수도권’ 주민들에게 공급된다. 이 실장은 “이 규정은 과거 서울시와 타 지역의 주택공급 불균형이 컸을 때를 기준으로 제정된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택보급률은 각각 93.9%와 96.0%로 비슷해졌고 그 사이 서울시 인구는 감소하고 경기도 인구는 2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불공평한 현행법을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30%, 해당 광역단체에 70%를 우선 공급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이와 같이 규칙을 개정하면 기초자치단체 원주민의 재정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현행법대로라면 위례신도시 개발면적의 62%를 차지하는 성남·하남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주택비율은 19.6%에 불과해 원주민 재정착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내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전남 영암에서 열릴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29일 “도가 요청한 F1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배후단지 내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집적화) 조성비 280억원,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비 100억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1경주장 건설비인 국비 880억원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겨져 심의됐으나 실무자 선에서 “예산에 반영할 근거법이 없다.”며 전액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6일 통과된 F1지원법이 당시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계류 중이었고 통과가 거의 확실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획재정부의 논리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검토로, 경주장 진입도로는 내년도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되면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F1지원법이 통과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 지원 약속으로 환호했다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이다. 일부 주민들은 “F1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고 전남도와 민간회사들이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는데 정부가 왜 수수방관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당초 자동차 경주장 건설비용은 3400억원으로 이 중 정부와 전남도가 880억원씩 176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640억원은 민자(대출금)로 충당키로 분담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전검사를 받으려면 내년 6월까지 경주장 건설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지방채 880억원을 발행했다. 또 민간자본인 금융권 대출로 1980억원(첫 대회 개최권료 34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현재 경주장 종합공정률은 55%선이다. 하지만 국비 미확보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내년 10월 코리아 그랑프리 자체가 F1대회 순회 경기일정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안이 반영되도록 설명자료를 제공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울산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착공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풍력발전기 제조공장이 울산에서 첫 삽을 떴다.울산시는 29일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신일반산업단지 공장부지에서 하이드로젠파워가 출자해 설립한 아이리중공업㈜의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이영호 아이리중공업 대표와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풍력발전기 제조공장은 총 639억원을 들여 신일반산업단지 내 4만 9578㎡ 부지에 착공,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풍력발전기와 발전기 부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도 32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울산시와 하이드로젠파워는 지난 6월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건립, 지역주민 채용,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 협조와 울산시의 인허가 편의 및 재정·세제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울산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가 본격화되는 만큼 공장 건립 관련 행정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산 숙원 중입자가속기 건설 진통

    부산 숙원 중입자가속기 건설 진통

    부산시가 2003년부터 공을 들여온 ‘중입자가속기’ 건설에 대한 건설타당성 연구용역 최종결론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4월 발표한 타당성 중간보고에서 낮은 평가를 내놓자, 정부도 거액의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명하며 한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건설이 무산되면 부산시는 미리 받은 30억원의 선행연구비를 고스란히 반납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반발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몰린다. 부산시는 부산·경남권 첨단의료사업 성장을 위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바로 옆에 8만 8360㎡의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 700억원과 시·군비 500억원, 민간투자 750억원으로 총사업비 1950억원을 충당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KDI는 중간보고에서 “부산시가 유치하려는 중입자가속기가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와 중복투자인 점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분석을 내놓았다. KDI는 ▲중입자가속기로 30년간 치료받는 환자가 2만 953명일 뿐이고 ▲치료 후 5년 생존환자 중 재발환자 42.7%의 완치율을 불인정하며 ▲1인당 생명가치가 5년간 1억 2700만원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4억여원보다 낮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KDI의 최종보고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 다음달초 건설사업의 첫 단계인 기본조사설계비 책정 등에서 다른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부산기장군 중입자가속기 범군민유치위원회’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잇따라 ‘중입자 치료기 유치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부지까지 확보해둔 기장군에 중입자가속기를 건설하지 않으면 ‘신고리 원전4기 추가건설 반대투쟁’에 나서고,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의학원에 대한 군비지원(100억원)도 중단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서울대병원 김일한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김충락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충청권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시설이며, 중입자가속기는 환자 치료용이어서 용도가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송삼종 부산시 신성장산업팀장은 “중입자가속기를 부산에 건설하는 것은 정부가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용어클릭 ●중입자가속기 탄소원자를 빛의 속력으로 가속하는 장치로, 중이온가속기와 같은 개념의 용어다. 수소원자를 가속하는 양성자가속기에 비해 의료용에서 효과가 더 탁월하다.
  • 내년 세금 1인당 19만원 는다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은 사상 최대인 453만원으로 올해 434만원에 비해 19만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봉급생활자는 올해보다 9만원이 많은 176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내게 된다. 현 정부의 감세 정책에 따라 기업의 법인세 부담은 줄어드는 대신 근로소득세 등 개인 부담은 더욱 커지는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10년 국세 세입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국세수입은 올해 전망치 164조 6382억원보다 6조 4156억원(3.9%) 늘어난 171조 53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내년부터 부가가치세 5%가 지방소비세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국세 세입은 168조 6203억원이 된다.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올해의 마이너스 성장과 감세 효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에 따라 내년 세입은 17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총생산에 대한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 총액 비율인 조세부담률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세수 감소와 감세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20.5%에서 내년에는 20.1%로 소폭 낮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내년 인구가 올해에 비해 0.3%밖에 늘지 않지만 총 조세액은 211조 7000억원에서 221조 2000억원으로 9조 5000억원(4.5%) 증가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법인세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로자 1인당 근로소득세는 올해 167만원에서 내년 176만원으로 늘어난다. 세목별로는 소득세의 경우 올해 전망치보다 3조 1000억원 증가한 37조원 정도가 걷힐 것으로 재정부는 내다봤다. 한편 재정부는 올해의 국세수입 전망치는 164조 6382억원으로 예산 164조 17억에 비해 6365억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 경제성장률 역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5%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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