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방 재정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이해충돌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하나하나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광진구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미제 사건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88
  • 성동, 191개 사업 타당성 전면 재검토

    성동구가 자체 사업들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한다. 전임 구청장의 사업을 뒤집는 게 아니라, 조정교부금을 포함한 구 세입의 감소를 반영하고 교육·복지·도시개발 사업 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7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예산사업 재검토 조정심의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191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같은 달 6일 ‘예산사업 적정성 재검토 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0년 일반회계 예산 2756억원 중 인건비·연금부담금 등 761억원, 사회보장적 수혜금 337억원, 사무관리비·예비비 등 모든 경상비용 1711억원을 제외한 사업을 점검했다. 심의에서 재정부담이 큰 대규모 시설 투자사업인 ‘성수복지회관’의 완공시점을 2012년으로 연장했다. ‘서울 디자인거리’, ‘르네상스 거리조성’은 장기검토 과제로 전환하면서 구 부담 사업비를 줄이기로 했다. 또 현재 집행 중인 도시관리공단 대행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직접 위탁 등 사업방식 변화를 통해 22개 사업에 들어가는 15억여원을 줄였다. 행사·축제 중 유사·중복사업 통합관리도 한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예산 3억 6000여만원을 줄였고, 서울숲가요제를 격년제로 운영하고 문화공연·백일장 등도 축소 운영한다. 주민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도 인기가 없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등 구정 전반에 대해 고비를 바짝 죄기로 했다. 구는 이번 심의를 통해 1040여억원의 사업예산 중 10%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방재정 건전화의 첫걸음은 주민의 혈세인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면서 “재정건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을 위한 복지와 교육 부분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행시개편 논란 이렇게 풀자] (상) 고시낭인과 순혈주의

    [행시개편 논란 이렇게 풀자] (상) 고시낭인과 순혈주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별채용 특혜 사실이 드러나면서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행정고시 개편안이 의외의 역풍을 만났다. 행시 대신 명칭을 5급 공채로 바꾸고 그중 일부를 민간 전문가를 특채하는 이 개편안은 공직사회에 다양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만, 특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서울신문은 한국인사행정학회(회장 권경득 선문대 교수)와 함께 행시 개편안의 문제점과 보완책을 상중하로 짚어 본다. 김호영(32·가명)씨는 5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졸업반이던 2005년 대기업 공채에 도전했지만 줄줄이 쓴맛을 봤다. 김씨는 고민 끝에 공직에 입문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지방 출신이라는 한계와 학벌의 벽을 넘으려면 그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공부했지만 행정고시는 녹록지 않았다. 2006년 2차에서 아깝게 낙방한 뒤 이듬해 1차 합격자 유예조항을 활용해 다시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김씨는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두 해 실패하면서 나이를 먹다 보니 일반 기업에는 지원해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씨는 이른바 ‘고시낭인’이 됐다. ●고시 비용 등 ‘사회적 낭비’ 막대 사법고시와 로스쿨, 행정·외무고시 등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13만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들 시험의 한 해 합격자는 모두 합쳐 1500명이 되지 않는다. 단순하게 말하면 13만명이 시험을 봐서 13만명이 떨어진다. ‘고시낭인’이 속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책값, 고시원 비용 등 한 달 평균 86만원으로 모두 합치면 몇조원 시장”이라며 “다른 분야에서 발휘돼야 할 부분이 이 시장에서 사장되고 있으니 엄청난 사회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고시생은 서울 신림동 등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합격에 모든 것을 건다. 합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시 이외의 취업 가능성은 점점 줄어든다. 학점은 물론 자격증에 어학실력 등 취업에 필요한 스펙은 이들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이종수 연세대 교수는 “대다수가 고시촌이나 절에서 공부하다 보니 정상적인 품성 형성, 건강한 지식을 쌓을 기회와 유리돼 있다.”며 “이는 합격자와 불합격자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신림동 학원가의 한 강사는 “실패와 도전, 그리고 성공은 아름다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랜 기간 고시에 ‘올인’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3년 이상을 고시에만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명문대 나와야 합격 유리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출신 배경은 다양한데 합격자는 정형화가 가능하다. 지난해 행시 합격자는 307명이다. 이 중 서울대가 108명으로 35.2%를 차지, 세 명 중 한 명은 서울대 출신이다. 그나마 2007년 40.8%, 2008년 40.7%에서 줄어든 것이다. 3년간 평균은 38.9%로 행시 합격자 10명 중 4명에 육박한다. 서울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연세대, 이른바 ‘SKY’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74.5%, 2008년 72.6%, 2009년 64.2%다. 3년간 ‘SKY’ 출신이 행시에서 차지한 평균은 70.4%. 행시 합격생 10명 중 7명이 ‘SKY’ 출신이라는 것은 이른바 명문대를 나오지 않으면 행시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최근 3년간 한번이라도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대학은 ‘SKY’를 합쳐서 7개 대학뿐이다. ●능력있는 민간인 공직 진입 차단 특정 대학 집중 현상은 특정 부처의 경우 특정 학과 집중 현상으로도 나타난다. 기획재정부는 서울대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외교통상부는 서울대 외교학과가 해당 부처의 중심축이 된다는 것은 관가의 정설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해당 공무원들이 실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대학과 같은 학과를 나온 사람들이 모여서 정책을 결정하게 되면 다양한 사회현상을 보거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수 있다.”며 순혈주의의 폐해를 지적했다. 출신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동질 문화는 행시 기수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수 중심의 문화는 인사 담당자에게는 양날의 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인사 적체가 심하면 아래 기수를 급속 승진, 위 기수들이 퇴진하도록 압박을 넣을 수 있다. 반면 특정 기수가 다른 기수보다 많아 그 기수에서 주요 보직을 여러 번 차지하게 되면서 아래 기수들의 불만이 쌓일 수 있다. 능력과 평판이 중요한 인사지만 기관장이나 인사 담당자는 주요 보직을 뽑을 때 아래 기수들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기수를 선택하게 된다. 이런 문화는 실력 있는 민간인의 공직 사회 진입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함께 시작했거나 심지어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조직에 들어가 ‘왕따’를 당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앙부처의 한 국장은 “외교통상부 특채 파문으로 행시 개편 문제가 몰매를 맞고 있지만,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고시제도의 개편은 필수”라고 말했다. 전경하·남상헌기자 lark3@seoul.co.kr 한국인사행정학회·서울신문 공동기획
  • 계약심사제로 예산 590억 아꼈다

    대구시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예산 590억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시와 구·군,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이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모두 897건에 대해 계약 심사를 실시해 59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심사 요청 금액 7948억원의 7.4%에 이른다. 시는 재정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적정 여부, 공법 타당성 등을 사전에 정밀 분석하고 심사해 입찰을 하는 계약심사제도를 200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시에서 출자한 기관 등이 발주하는 5억원 이상 일반 공사와 2억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 및 구매에 대한 입찰 전 원가심사 등이었다. 또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하는 최저가 입찰에 대한 심사와 10% 이상 설계변경 금액이 증가된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심사를 했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기존의 회계과를 회계계약심사과로 바꾸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계약심사에 따른 연도별 절감액은 2008년 27억원, 2009년 368억원, 2010년 8월까지 195억원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더욱 절감하는 것은 물론 부실공사 요인을 사전에 없애 공사품질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이 제도로 절감한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종로, 235억원 땅 되찾았다

    종로구가 서울시로부터 235억원 상당의 땅을 되찾아 화제다. 6일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토지자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소유 20m 미만 도로부지 총 48필지 1만 9362.7㎡를 되찾아 종로구 소유로 등기를 마쳤다. 이를 공시지로 계산하면 235억원에 이른다. 1988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면서 당시 서울시의 ‘시·구 재산 조정계획’에 따라 폭 20m 이상의 간선도로는 서울시에서, 폭 20m 미만의 도로는 구에서 소유·관리하게 됐다. 하지만 폭 20m 미만의 도로가 폭20m 이상의 도로와 단일필지로 구성돼 있는 경우는 구에서 관리를 하면서도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불일치를 없애기 위해 구는 모든 도로에 대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와 등기부 등본, 1988년 항측사진 확인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지적정리(분할, 지목변경)를 실시하는 등 종로구 토지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재산을 넘겨받게 되었다. 또 1988년 항측사진이 없는 청와대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당시의 건축물대장, 폐쇄지적도 등과 현장조사를 실시해 당시부터 현재까지 도로임을 입증한 후 서울시에 82필지 1만 2334.9㎡를 구 소유로 재산이관 요청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 재산이관 검토 중에 있다. 이 도로부지를 모두 이관받을 경우 공시지가 기준으로 269억원이 넘는 토지자산을 확충할 뿐 아니라 도로에 각종 시설물 설치 등 공사를 할 때 시 승인이 필요없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각종 재개발이나 재건축에서도 구가 조합측에 땅을 팔 수 있는 권리가 생겨, 어려운 구 살림살이도 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찬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재정 확립에도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부채납 미시행 토지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 잃어버린 구의 재산찾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의료급여 수급자 ‘의료쇼핑’ 심각

    제주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병·의원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 1만 7765명 가운데 27.8%인 4932명이 상한 급여일수 365일을 초과했다. 한해 동안 매일 한번 이상 약을 복용했다는 의미다. 급여 일수가 1000일 이상인 수급권자도 473명이나 됐고 700일 이상 1046명, 500일 이상 138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만 모두 418억 786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진료비가 지출됐다. 의료급여자 1인당 245만원꼴이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의료급여자는 대부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희귀 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1종은 근로 무능력자, 2종은 근로능력자다. 1종 수급자(9830명)는 병·의원 진료비가 전액 면제되고, 2종 수급자(7935명)는 15%만 낸다. 이들 모두 약국을 이용할 때는 500원만 내면 된다. 시는 연간 급여일수가 365일을 넘는 1500여명을 선별, 종합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을 지정해 체계적인 진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또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 7명과 노인 돌보미 62명이 장기 입원자가 많은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적정한 의료 상담과 함께 노인돌보미 62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지나친 약물복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인옥 사회복지담당은 “일부 수급권자는 필요 이상으로 소위 ‘의료쇼핑’을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적정 의료수준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구해 당사자들의 건강 증진과 재정 절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해외서 예산 1억 ‘펑펑’

    경북도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각종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면서도 올해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에 공로가 큰 공무원들을 외유성 북유럽 해외 연수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청 예산 담당 부서장 및 직원 등 20명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 선진지역을 견학한다는 명분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연수 비용 1억원(1인당 500만원) 전액은 예산으로 지원됐다. 그러나 연수 일정이 이들 지역 일부 시청 및 친환경기업 등 3~4곳만 잠시 방문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져 외유성 연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실제 덴마크에서 관광산업 및 전통 건축물을 관광했고 노르웨이 오슬로와 오타에서는 빙하와 동계스포츠 시설을 둘러봤다.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는 전통문화 및 도시관광, 헬싱키 시내 관광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의 현지 연수에는 전용 차량이 동원됐다. 이런 가운데 도는 국립금강소나무연구센터, 경북해양에너지연구센터 건립 등 국비로 추진하기로 했던 신규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사업 자체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다. 또 도가 내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던 차세대 융복합 건설 기계부품지원센터 및 항공 전자부품 시스템 시험 평가센터 등 대다수 연구개발(R&D) 사업도 중앙부처 예산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원들의 해외 연수는 행안부가 최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 집행 평가’에서 우리 도가 대상을 차지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군 관계자 등은 “우리 도가 예산 조기 집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군이 적극 앞장선 결과이지 도 혼자만의 노력으로 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여행 경비를 전부 환수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업에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공무원의 외유성 국외 출장·연수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창원 시민단체 “與의원 사과하라”

    경남 통합 창원시 지역 시민단체들이 통합 창원시에 대한 지원근거를 담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표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통합 창원시 지역구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준비 없이 통합을 강제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신문 9월1일자 15면> 민생민주창원회의, 민생민주마산회의, 진해진보연합, 진해여성회, 희망진해사람들 등은 6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가 지켜지지 않아 통합창원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단체는 “기획재정부가 ‘통합시에 추가로 교부세를 지원하면 다른 지역은 그만큼 지원액이 줄어들어 곤란하며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의 동의를 얻기도 어렵다.’는 입장까지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통합창원시 지역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4명이 결과적으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제도 아래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치적을 쌓기 위해 창원·마산·진해를 희생물로 삼은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지역 국회의원들이 공천권을 갖고 통합 대상 3개 시의 시장·시의원들을 몰아붙여 졸속통합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 창원시는 행정효율을 강조하며 통합됐으나 구청이 생기면서 비효율적인 행정이 됐고 지방재정은 악화됐으며 정부 인센티브는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통합시 지역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4명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누군가 봐주면 충분히 가능” 특채 많은 특허청 등 긴장

    “특채를 하기는 했지만 우리 부처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외교통상부 특감에 이어 감사원까지 나서서 공직채용 실태 감사를 모든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했지만 대부분 부처의 반응은 “우리는 문제없다.”였다. 하지만 공채와 달리 수십년 동안 정해진 규칙 없이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특채를 하는 과정에서 특혜의 소지는 적지 않다는 게 공직사회 내부의 평가다. 총리실의 경우 특채로 들어오는 계약직도 일반과 전문으로 나뉜다. 일반계약직은 경력직이나 별정직을 대체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3명이 근무 중이다. 전문계약직은 말 그대로 전문기술이 필요한 특수분야에서 경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과장급과 사무관 등 8명이 있다. 새만금 사업추진기획단 등 연구와 기획 등에서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 특채 직원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총리실 관계자는 “공무원이 하지 못하는 민간 부문에서 그 분야의 업무 성격에 맞고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을 뽑아 일정 기간 동안만 일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감은 없다.”면서 “공정하면 별로 문제될 것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환경부는 최근 3년간 5급 총 6명(5명 변호사, 1명 홍보전문가)을 특별채용했다. 올해 초 2명을 특채했는데 모두 변호사들이다. 이들은 규제개혁 관련 업무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배치됐다. 환경부는 법령과 관련된 업무를 자체 인력으로 충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특채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등을 특채하는 감사원의 경우 조만간 재무제표 검사 전문가 등을 영입할 계획이다. 신규채용 계획인원 50명 중 40명을 회계, 국방, 금융, 전산 등의 전문가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의 특채는 의사가 많다. 기획재정부는 경제 관련 전문직을 필요할 때마다 뽑는 시스템이다. 2007년 업무가 급격히 늘어나 10여명을 특채했지만 올해의 경우 4명(4~7급)을 뽑았다. 외신전문 홍보 전문가 1명과 변호사 3명 등이다. 특허청은 2000년 이후 특채자가 무려 410명에 달한다. 정책적으로 특허 심사기간 단축 등으로 외부 수혈이 많았다. 대부분 5급으로 박사·변리사·기술사 등을 특채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기에 걱정은 없다.”면서도 “특채자가 워낙 많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자료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소연했다. 청 단위 기관의 한 인사담당자는 “규정대로 하면 특채는 좋은 제도이지만 누군가를 봐주려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선발과정이 투명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특혜·외압’ 논란이 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처종합 박승기·유지혜기자 skpark@seoul.co.kr
  • 돈 없어 현안사업 ‘쩔쩔’

    정부가 긴축 재정에 들어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업들이 연기되거나 축소 또는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불요불급한 사업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시급한 인프라 사업을 제외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축소 등 예산절감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국제오페라축제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두 사업에 대해 올해 국비 11억원과 8억원이 지원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공모사업 형식으로 바뀌면서 다른 지자체 행사와 경쟁해 채택돼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금액도 최대 3억원에 불과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련 부처와 협의한 결과 지원금액이 6억원으로 2배 올랐다. 그러나 이들 사업이 제대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10억원 정도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첨단의료복지단지 기반시설비도시가 2000억원을 신청했지만 모두 삭감됐다. 시는 기반시설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부지 공급가가 290만원대로 비싸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의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비는 90% 깎였다. 포항~울산 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내년도 국비 지원도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파악됐다. 또 바이오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의 국비 규모가 당초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부산은 정부가 외곽순환도로 건설비 상향 지원과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선(신평~다대동) 연장 건설 사업비 808억원을 신청했으나 565억원만 반영돼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같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이 잇따라 삭감되자 지자체들은 지역 국회의원들을 동원, 국회 심의과정에서 감액된 국비 예산을 증액하는가 하면 기재부에서 탈락된 사업은 국회에서 새로 끼워 넣기로 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16개 시·도마다 예산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가 올해보다 더 적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제수품 공급 최대 4배 확대

    정부가 2일 서민·민생 물가를 잡기 위해 관련 부처가 모두 동원된 총체적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당장 급등하는 추석 물가에 대해 신선식품의 수급안정과 할당관세 적용 등 단기 대책과 시장경쟁 촉진, 유통구조 다양화 등 중장기 구조 개선이 모두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확정했다. 단기적으로 물가안정, 장기적으로 물가구조 선진화가 목표다. 점점 가팔라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사전에 막아 향후 금리인상 등에 따른 충격을 줄이겠다는 포석도 있다. 하지만 매년 추석에 앞서 발표되는 물가대책이라 실효성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과일·목욕료 등 21개 특별관리 우선 정부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더욱 시급해진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6개 서비스 요금을 포함, 모두 21개 품목에 대해 3주간 집중 점검을 한다. 제수용품 공급을 최대 4배까지 늘리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 비축물량 방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대책과 관련해서는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14조 4500억원의 대출 및 보증을 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3000억원, 산업·기업은행 2조 2000억원, 시중은행 6조 9000억원, 중기청 500억원 등 대출 9조 4500억원과 보증 5조원 등 모두 14조 4500억원이다. 68만가구가 신청한 근로장려금(5222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고 초과 납부된 소득세 250억원을 영세자영업자 등 35만명에게 환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中企 추석자금 14조 4500억 지원 최근 3년간 20~30%씩 올렸던 연탄 가격을 올해는 동결하고 신설 주유소는 물론 기존 주유소의 셀프화(소비자가 직접 주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늘의 경우 올해 수입쿼터 14만 5000t을 10월까지 전량 도입해 방출하고 명태에 대해선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되 필요할 경우 조정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가구조의 개선이다.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소비자 물가가 생산자 물가보다 높게 상승하는 고질적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잡겠다는 의미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 효율화, 소비자 감시 강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방재정 정말 안전한가?/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지방재정 정말 안전한가?/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 실상이 조만간 밝혀진다. 감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를 파헤쳐 보겠다며 ‘지방재정 건전성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서울시를 비롯한 몇몇 지자체의 곳간 상태가 온전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매년 100여곳의 자치단체를 감사하고 있다. 기관운영감사와 결산감사가 주류를 이룬다. 그런데 이번 지방재정 건전성 감사는 그동안의 정례적인 감사와는 사뭇 다르다. 연간 예산의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결산감사 수준이 아니라 민선 자치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5년여 동안의 지자체 자금흐름을 전체적으로 들춰볼 계획이다. 민선 5기가 시작되자마자 성남시가 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한 데 이어 호화청사 및 선심성 정책이 잇따르면서 지자체의 재정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감사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등도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상태는 파산을 우려해야 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도 감사원이 갑자기 지방재정 상태를 파헤쳐 보겠다며 칼을 빼든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첫째는 최근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는 지방채무의 증가세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채 채무잔액은 25조 6000억원으로 국가 예산 대비 18.6%(일본은 152%)로 낮은 수준이지만 전년(2008년) 대비 32.9%나 증가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공기업 부채는 47조 3000억원으로 지방채 잔액의 2.5배에 달하고 연평균 22.1%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감사원은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밋빛 공약사업에 대한 의구심이다. 재정자립도와 예산규모 등을 고려할 때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정책이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남의 한 지자체는 재정자립도가 17.3%에 불과한데도 7조원이 소요되는 장기임대주택 1만가구의 공급을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다. 또 한 자치단체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틀니와 임플란트를 공급하겠다며 2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도 했다. 광역자치단체장의 주요 공약사업만 최소 2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지방재정 건전성 감사는 특히 이와 같은 부분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현직 자치단체장이나 전임자들이 장밋빛 공약을 내걸고, 이를 실천하면서 과연 정당한 방법으로 지방재정을 운영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선거를 의식한 단체장이나 이에 비위를 맞추려는 공직자들이 채무를 숨긴 채 성과만을 홍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은 자치단체들이 그동안의 무리한 재정지출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 등 불·탈법적으로 재정상태를 숨겨왔다면 국가 및 지방재정 문제의 심각성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집중 감사를 펼칠 계획이다. 만약 감사과정에서 분식회계 등 회계부정 사실이 밝혀질 경우, 전임 단체장에게도 엄정한 책임을 지게 할 방침이다. 실제로 일본의 유바리 시는 분식회계로 수년간 심각한 재정상태를 감추며 인기성 공약사업을 남발하다 파산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적어도 이런 자치단체를 확인하고 미리 대처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감사에 나서는 감사원의 각오다. 올해 국가 예산 256조원 가운데 53.5% 정도인 139조 9000억원을 자치단체가 집행한다고 한다. 자치단체의 살림살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국가 재정상태를 견고히 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인 셈이다. 그러기에 민선 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15년여 만에 실시되는 이번 지방재정의 건전성 감사가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진정한 자치는 건강한 재정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yidonggu@seoul.co.kr
  • 울산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표류’

    울산 교육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될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거나 지원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은 곳은 울산과 충남 두 곳뿐이다. 그나마 충남은 도청에 협력관(3명)을 파견하고 비공식 실무협의를 운영하고 있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정부에서 2006년 12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41조’ 제정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시에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조례제정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25회나 업무협의를 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방교육행정협의회는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공동주택 건축에 따른 학교용지 확보, 학생수용 도시계획 등 행·재정 업무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업무협의를 위한 기구다. 그러나 울산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20회 이상 협의만 계속할 뿐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면 지자체에서 교육 관련 예산지원 등의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8곳은 교육행정협의회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성장기반정책관 유복환 ■고용노동부 ◇3급 전보 △고용정책실 노동시장정책과장 권혁태◇4급 전보△고용정책실 청년고용대책과장 이민재△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장 강현철△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 이수종 ■한국연구재단 ◇팀장 △감사 장경수△전략기획 최연수△조사분석 이한진△정책홍보 문기호△기초연구총괄 박길수△일반연구지원 이원근△선도연구지원 이상대△인문사회연구총괄 양정모△인문사회연구지원 최영철△원자력기술 박홍준△원자력협력 안성봉△방사선기술 이재방△국책연구총괄 라상원△산학협력사업 최태진△광역지역사업 한상덕△교육역량강화 박진일△학술활동지원 이덕우△BK21기획평가 김경일△BK21사업관리 김기형△연구중심대학육성 우정표△연구중심대학관리 이영수△성과확산지원 김해도△기획예산 류영대△평가전략 안화용△인사경영 최동명△정보 이경우△재무회계 연일환△기금관리 김형구△국제전략기획 박두영△국제연구사업 강철호△미주구주 김태희△아시아 황성욱△아프리카국제기구 박정호◇연구사업관리담당관(PO)△수리과학단 허정은△화학화공소재단 민태선△생명과학단 홍준식△의약학단 한동성△공학기반단 박원규△전자정보단 여무송△융합과학단 이성종△어문학단 백민정△역사철학단 강병옥△법정상경단 권기환△사회과학단 한승환△문화융복합단 신숙경△생명공학단 박숙미△나노융합단 나노 김현철△나노융합단 융합 이길승△녹색기술단 김종현△우주단 정찬일△핵융합단 배성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홍보실장 강재윤△정책전략팀장 안치수△성과확산〃 김주홍 ■KT&G ◇승진 및 전보 <본부장>△영업 김준기△경기 남중범△경북 김병두<공장장>△천안 최윤주△터키 최민진<실장>△신사업 강동호△영업기획 김재수△스포츠 전장호<연구소장>△제품 곽재진△기술 이영택△분석 황건중<부장>△홍보2 허철호△영업기획 강동수△영업개발 김대영△법인영업 왕승재△광고관리 김대근△브랜드 박명덕△법인지원 윤한<팀장>△R&D기획 김도훈△기술협력 김효근△R&D지원 강호익<지사장>△강남 박정욱△영등포 김계수△강동 김현진△부산진 한상진 ■노컷뉴스 △광고마케팅본부 부국장 정성학 ■비씨카드 ◇상무 승진 △글로벌사업단장 박미령 ■애플투자증권 ◇신규 선임 <이사>△채권금융팀장 권오덕
  • 내년 재정지출 최대 311조원

    내년도 국가 재정지출 규모가 최대 31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2010~1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방향’ 보고서에서 “균형재정 목표 달성을 위해 2010~14년 예산지출 및 기금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4~5%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재정지출은 306조~311조원으로 올해 292조 8000억원(국회 확정예산 기준)보다 4.5~6.2% 늘었다. 2012년은 321조~326조원, 2013년 335조~340조원, 2014년 350조~355조원이다. 재정부는 “지방교부세, 국채이자, 공적연금, 건강보험 등 법적·의무적 지출이 확대될 전망이고 성장동력 확충,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출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출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통일세’ 도입도 감안됐다. 재정부는 “저출산·고령화, 장기적인 통일 비용 등 재정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면서 “통일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남북협력기금 사업은 남북 관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남북협력기금 일부를 통일 계정으로 전환하고 국세의 일부를 여기에 넣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비한 감시정찰·정밀타격 등 핵심 전력을 중점 지원하고, 성폭행 등 강력범죄 예방에 첨단과학 수사장비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앞서 각 정부 부처가 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총지출 기준) 요구안의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6.9% 늘어난 312조 9000억원이다. 하지만 재정부가 이보다 적은 306조~311조원의 재정지출 규모를 제시했다. 때문에 정부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하는 예산안도 이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재정수입은 310조~316조원으로 예상된다. 재정부는 2010~14년 재정수입은 연평균 7%대 수준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는 올해 36.1%, 2011년 35~37% 등으로 관측되며 조세부담률은 2010~14년간 19%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화력·조력발전도 지역개발세 내라”

    “수력·원자력발전소는 지방세인 지역개발세를 내는데 화력과 조력은 왜 안 내나.”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10개 시·도가 한전으로부터 지역개발세를 받아내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화호조력발전소에 대한 지역개발세 징수에 발벗고 나섰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오염자 부담원칙에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저지활동 중이다. 지난달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18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의위원회에 인천시, 경남·전남도 등 10개 시·도와 공동으로 화력발전소에 지역개발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제출, 계류 중이다. 이 개정안은 2007년 8월 상정됐으나 17대 국회가 임기 만료되면서 자동폐기됐다가 이번 국회 들어 재발의됐다. 이와 관련, 다음달 초 법제처의 조정협의회가 열리고, 같은 달 중순에는 화전 10개 시·도 관계관 회의가 행정안전부 주재로 개최된다. 화전이 있는 시·도는 당 0.5원의 지역개발세를 요구한다. 수력발전소는 1992년부터 발전에 사용하는 물 10t당 2원씩, 원자력은 2006년부터 생산 전력 당 0.5원의 개발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국내 24개 화력발전소에서는 연간 27만 9897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0.5원 부과시 연간 개발세는 1400억원에 이른다. 충남이 588억원으로 가장 많다. 충남은 전국 화전의 40%에 달하는 11만 1600Gwh를 생산해 70%를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다. 다음은 경남도 290억원(5만 7942Gwh), 인천시 258억원(5만 1620Gwh) 등 순이다. 이들은 오염자 부담원칙을 내세운다. 정병희 충남도 세무회계과장은 “화력이 수력과 원자력보다 오염이 더 심하다.”면서 “화력발전소 건설 피해는 지방이 떠안으면서 세금을 징수하지 못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데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와 한전은 반대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화력도 요즘은 환경설비가 잘돼 오염이 없다.”면서 “화력에 개발세를 물리면 전기요금이 올라가고 물가가 상승한다.”고 반박했다. 또 “지역개발세는 물, 광산 등 지역의 것을 이용할 때 부과하는 것이지만 화력은 그렇지 않다. 원자력은 고위험 시설이고 유치지역이 없어 정치적으로 개발세가 부과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조력에 당 3원의 개발세 부과를 요구한다. 시화호조력은 연간 5억 5200만를 생산해 과세 시 16억 6500만원 정도가 걷힌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시화호조력은 연간 매출액이 422억원으로 이익이 안 나고 오히려 관광가치가 높아져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조력을 신재생에너지라면서 지원하고 있는데 자치단체는 방해하고 빼앗아 가려고만 한다.”고 꼬집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Focus] 양천구의 고용정책 실험

    [서울Focus] 양천구의 고용정책 실험

    6·2 지방선거에서 적지않은 단체장들이 ‘일자리 1만개 창출’ 등 일자리에 관련된 공약(公約)을 내걸었다. 일부에서는 ‘공약’(空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일자리 공약(空約)을 공약(公約)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과 지역의 민간기업 활용 등이 복안이다. ●사회적기업제품 직접 사용·홍보 이 구청장은 지난달 2일 취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정책과’를 만들었다. 과에는 사회적 기업팀, 일자리 창출팀, 취업정보팀 등 3개 팀을 두고 직원 12명을 배치했다. 구청에서 이른바 ‘일 좀한다.’는 직원들을 포진시켰다. 이들은 ▲일자리창출 책임제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책임제 ▲업무연관 관련단체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책임진다.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도 개정했다. 사회적 기업의 전 단계인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원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한 초보 단계부터 경영지원은 물론 시설비 등 융자, 재정지원과 구세감면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긴 셈이다. 앞서 드림장애인 작업장 박노경 사장은 “대부분 구청 등 외부 도움없이 자력으로 운영하다 보니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사회적기업을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 기업으로 보지말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관점에서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이 구청장은 조례 개정 등 행정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사회적 기업 돕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역내 사회적 기업에서 장애인이 만든 명함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팔 수 있는 장터와 상설 매장 등을 구청과 동사무소 등에 설치하고 구청 직원부터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이 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등을 책임질 수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업센터 중심 취업시스템 강화 구는 나아가 ‘양천구 일자리 창출협의회’도 만든다. 구청에서 만들 수 있는 일자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대형 할인점과 중소기업, 공사현장 등에 주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10월1일 제1회 취업박람회 개최 ▲재건축·뉴타운 등 사업승인 시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명시 ▲상공회, 대형병원 등 일자리 그물망 연계체계 구축 ▲취업정보센터, 일자리 발굴단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2011년 개관하는 해누리타운에 취업정보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하나로 묶은 희망일자리 종합센터, 취업 상담·알선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역 동주민센터에 복지와 취업을 동시에 상담하는 취업상담창구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불가능이란 없다. 이제 1만개 일자리창출이라는 터널 끝에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4년 안에 터널의 끝에서 모든 주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과장급 전보 △일반행정정책관실 의정과장 김성현△정무기획비서관실 기획총괄행정관 장영현△안전환경정책관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 과장 신인섭△정무운영비서관실 정무운영행정관 김준민◇과장급 파견(환경부→국무총리실)△안전환경정책관실 환경정책과장 서흥원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이은식◇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권영범◇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금동선△행정관리담당관 오완섭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이광화◇과장급 전보△경영조직과장 최완현△지역개발〃 정현출 △안전위생〃 양주필 ■지식경제부 △유전개발과장 전민영 ■문화재청 ◇전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안정열△창덕궁관리소장 권석주◇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배중권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정책총괄과장 권대수△대통령실 파견 변태섭 ■식품의약품안전청 ◇4급 전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성덕화◇4급 승진△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이임식 ■서울시 ◇담당관 △대기관리 구아미△뉴미디어 배중근 ■제주도 △지식경제국장 공영민△친환경농업과장 조강제 ■한국인삼공사 ◇전보 △전략기획본부 홍보실장 원성희△제조본부 품질관리〃 조용래△전략기획본부 전략실 성과관리부장 이순원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업총괄단장 최인배△유통연구실장 김명옥△양곡사업소장 김진수△농산관리팀장(농산물류팀장 겸임) 윤덕인△선진경영연구반장(경영혁신팀장 〃) 박정현 ■사학연금공단 ◇1급 승진 △인사부장 이명기△본부이전추진단장 최대권△정보시스템부장 전광식△서울지부장 변호석◇전보△기획조정실장 백성기△대체투자부장 정영신△연금기획〃 원광엽△연금업무〃 현경일△주식운용팀장 김경태△위탁운용〃 심영수△중부지부장 이인하△영남〃 유정열△호남〃 나상규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광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연구기획조정 정기혜△건강증진연구 이상영△복지서비스연구 강혜규△보건복지정보통계 정영철△경영지원 박천화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진흥연구본부 식품산업정책연구단장 오승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보직 임명 △교학처장 김영재△미술원장 곽남신△교학 제1부처장 정수년△교학 제2부처장 편장완△공연전시지원센터 예술감독 김덕수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 임주영△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영욱△국제교육원 한국학교육센터장 박기영△〃 공무원교육〃 김영우△공과대학 기계정보공학과장 이세정△인문대학 철학과장 차건희 ■한국해양대 △국제대학 학장 유일선 ■홍익대 ◇전보 △조치원캠퍼스 부총장 장호성△미술대학원장 한진만△법과대학장 이재방△미술〃 김영원△학생처장 원경환△교학관리처 교무연구담당 부처장 정교범△조치원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도영△취업진로지원센터〃 김유찬△미술디자인교육원장 신종식 ■한림대 △의무부총장 김용선△간호대학원장 성명숙 △의과대학장 최문기 ■이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스포츠레저부장 겸임) 안성찬 ■조선매거진 △디지털미디어본부장 이창희 ■동부증권 ◇전보 <지점장>△대치 김태수<팀장>△마케팅 서배수△채널영업 백선태 ■우리투자증권 ◇전보 △Global사업담당 기동환 ■한국증권금융 △상무 이문훈◇부서장급 전보△비서실장 박기태△신탁부문장 박성관△여신관리〃 박전규△감시실장 이동규△영업부문장 백진현△자금〃 조규범△리스크관리실장 김경섭△자본시장부분장 홍인기△총무〃 김창옥△홍보실장 강승원△광주지점장 정경상◇1급 승진△기획부문장 정규철△IT〃 이자희◇2급 승진△우리사주부문장 홍성현△명동지점장 김용구 ■STX그룹 ◇상무 승진 △기계엔진사업본부장 박기문△석유사업〃 백진학△자원개발〃 이상주△김선무◇부상무 승진 △홍보실장 강대선△철강광물사업본부장 강신배 ■동부그룹 ◇부사장 승진 △동부 정진용◇상무 신규 선임△동부 최진호△동부하이텍 최영제 ■JWT애드벤처 ◇승진 △전무 박동준△상무보 최지욱
  • 상반기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 부산시·경북도 등 5곳 선정

    상반기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 부산시·경북도 등 5곳 선정

    행정안전부는 1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을 평가, 부산·경북 등 5개 지자체와 광주시 등 24개 지자체를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 기관에는 총 1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된 부산과 경북에는 각각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기초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청주시·장흥군·해운대구는 5억원씩 받는다. 부산시는 희망근로 탈락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취업박람회 등 적극적 후속조치를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재정조기집행 시상금 10억원, 예비비 50억원 등을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추가 투입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어 광주·대구·강원·경기 등 4개 광역단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 기초단체인 거제·구미·남양주·아산·영천 등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안부는 하반기에도 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해 총 4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보고회에서 “지자체 일자리사업의 경쟁을 촉진하겠다.”면서 “서민을 위한 따뜻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단위의 생활형 일자리창출로 서민경제를 튼튼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지자체간 사회복지사업 업무·재정 부담 명확해야”

    1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지방정부 미래 전략포럼(한국공공자치연구원, 서울신문사 공동주관) 2일째 행사에서 최항순(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시·도 및 시·군·구 간 사회복지 기능 배분의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자치단체 간의 사회복지 업무 사무 배분, 재정 부담을 명확히 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광역자치단체의 기초자치단체 관여를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최 교수의 주제 발표 요지.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경우 중앙정부(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종합계획하에 시·도는 시·군·자치구 간의 사업내용을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시·군·자치구는 사업집행에 대한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사업의 경우 시·도는 전체적인 계획 수립과 시·군·자치구 간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시·군·자치구는 집행업무를 담당한다.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한 시·도와 시·군·자치구 간의 재정분담은 전체적으로 111개의 사무에 대해 행정안전부령인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의한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 등에 관한 규칙’ 등에 예시돼 있다. 그러나 그밖의 사무는 이해가 있는 자치단체 간에 협의토록 돼 있어 논쟁 또는 불균형의 소지가 적지 않다. 사회복지사업의 경우 사업 성격을 면밀히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 부담률을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천 기초단체 절반 ‘호화청사’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청사의 절반이 기준면적 초과로 호화청사 판정을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10개 구·군 가운데 연수구청은 청사 면적 기준의 17.8%, 계양구청은 66.8%, 부평구청은 53.3%, 남동구청은 24.1%, 옹진군청은 4.1%를 각각 초과했다. 면적기준 초과 여부는 행정안전부가 직원수, 건축물대장에 나와 있는 면적 등을 감안해 판단한 것이다. 인천 기초단체 청사 중 50%인 5곳이 기준을 초과함으로써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초과율을 보였다. 또 인천시의회는 청사 기준 면적의 38.9%, 서구의회는 61.7%, 남동구의회는 40.4%, 중구의회는 36.3%, 계양구의회는 18.6%, 연수구의회는 5.1%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기준을 초과한 지자체들은 1년 안에 면적기준 초과분에 대해 임대,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시설전환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적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사 기준면적 초과분에 대한 조치는 각 지자체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