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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성장률 목표치 6.5%로 하향…리커창, 6차례나 “시진핑 핵심”

    中성장률 목표치 6.5%로 하향…리커창, 6차례나 “시진핑 핵심”

    중국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열고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2017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6.5% 정도’로 제시했다. 지난해 목표였던 6.5∼7%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중국 경제는 성장률 7%대 벽인 ‘바오치’(保七)의 고속 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중속 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6.7% 성장하며 2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속 성장 시대를 인정한 중국 정부는 성장보다는 안정에 정국 운영의 방점을 찍었다. 성장률 목표치에 연연하지 않는 대신 올해 신규 취업자 수를 11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치로 지난해보다 100만명 많은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재정 적자율을 2년 연속 3%로 편성했다. 액수로는 2조 38억 위안(약 336조원)에 이른다. ●트럼프 ‘보호무역’엔 강력 반대 중국 정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는 보호주의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세계 무역 평가부분에서 중국 정부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으며, 역글로벌화 사조와 보호주의 경향이 대두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다자간 체제의 권위성과 효과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들려는 대만과 홍콩의 독립 세력에도 한층 강력한 경고가 전해졌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그 누가 어떠한 방식, 어떠한 명의로든 대만으로 분열시키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홍콩 독립은 출구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대만·홍콩 향해 “독립 출구없다” 경고 이날 전인대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1인 체제 강화였다. 정부 업무보고의 첫머리에 “시진핑 총서기의 핵심적 지위”라는 문구가 두드러졌다. 리 총리가 낭독한 업무보고에는 ‘시(진핑) 핵심’이라는 단어가 6차례 나왔다. 리 총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더욱 굳게 뭉쳐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자”며 보고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일 개막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업무보고에서도 시 핵심이 강조됐다. 권력 2인자인 리 총리와 정치국 상무위원 중 최고령자인 위정성(兪正聲·72) 정협 주석이 전국에 생중계된 양회(兩會·전인대와 정협)를 통해 시 주석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간주됐다. 한편 시 주석의 권한이 강해질수록 사드 문제의 해결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드 반대는 시 주석의 주요 대외정책으로 자리잡아,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충성 경쟁 차원에서 한국 제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은밀한 中 국방비 증액… 말로는 “7%” 실제론 3배?

    美 ‘역대 최대’ 10% 증액과 달리 2년연속 한 자릿수… 예상 빗나가 중국이 내년 국방비 예산을 7%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국방예산액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과 함께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통상적으로 제시하던 예산액 규모 발표를 생략했다. 대신 전날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이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7% 수준의 대략적인 국방비 예산 증가 폭만을 밝혔다. 푸 대변인은 “올해 국방비 예산 증가 폭은 7% 안팎이 될 것”이라면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3% 수준으로 최근 몇 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재정부가 제공한 정확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방비는 전년보다 668억 위안(약 11조 2000억원) 늘어난 1조 211억 위안(약 171조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사상 처음으로 1조 위안 선을 돌파했지만 2년 연속으로 한 자릿수 증액에 그친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국방비는 전년보다 7.6% 늘어난 9543억 5000만 위안이었다. 중국 국방예산은 최근 미국이 내년 국방비 예산을 역대 최고치인 10% 늘어난 6030억 달러(약 684조 1035억원)로 책정한 이후 두 자릿수 증액이 예상됐다. 예상을 벗어난 중국 국방예산 편성에는 성장둔화도 반영돼 있다는 게 중국 쪽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중국 국방비 증액 폭은 6~7%대로 둔화된 성장률 수준에서 유지돼 왔다. 그러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공식적인 정부 예산안의 정액 예산 외에도 외부에서 탐지하기 어려운 일정 규모의 은폐성 군사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 연구비나 지방 정부 개발비 등에 편입해 통계로 잡히지 않는 국방비도 적지 않다. 캐나다 칸와(漢和) 디펜스리뷰의 편집장 안드레이 창(平可夫)은 “중국의 실제 군사비는 공식 수치의 3배에 이를 것”이라며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에 쏟아부은 수십억 달러의 자금도 하이난(海南)성 개발비 예산에 들어가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중국 정부가 이날 구체적인 국방예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점도 앞으로 중국의 군비 운용이 한층 은밀해질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일본은 즉각 중국의 1조 위안 국방비 시대를 견제하고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일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한 군사비 확대는 이전부터 국제사회에서 우려돼 왔다”면서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중국의 군비 확대로 이웃 국가를 불안케 하는 것은 대국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중국은 주변국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방비 내용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정부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 필요”

    “정부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 필요”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제2차 지방재정포럼’이 3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 서울에 이어 열렸으며 대구시와 8개 구·군, 경북도와 23개 시·군 예산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했다.‘2017년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 전략’, ‘중앙공모사업 확보 비법’, ‘재정 데이터 분석 및 대응 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과정의 이해’, ‘정보공개로 본 예산낭비 및 절약 사례 분석’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신종필 행정자치부 지역경제과 향토경제팀장,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정 교수는 “본격적인 저성장시대가 도래했고 재정의 지방비 부담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조직과 예산을 치밀하게 분석, 관리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기초정부는 앞으로 재정 위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중앙정부와 광역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왕재 위원은 “국비보조사업에서 공모사업의 비중이 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실속 있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공모대응시스템을 갖추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소장은 정보공개로 밝혀진 예산낭비 사례를 소개한 뒤 “정보공개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생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신청 시 실무부서에서 유의하고 준비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이상민 위원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세입·세출 등 원천 재정데이터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경북도 한 공무원은 “사례와 자세한 통계 등을 통해 예산 관련 행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의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방재정포럼 유익했다” 86%

    “지방재정포럼 유익했다” 86%

    서울시·25개 자치구 52명 참가 설문 인상적 강의 ‘금천 재정가뭄 극복’ 꼽아 “자치구별 세부적 내용 반영했으면”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제1차 지방재정포럼’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3일 포럼에 참가한 서울시·25개 자치구 예산 담당자 5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6%가 강의 내용이 유익했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97%는 강의가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했고 72%는 강의 내용이 신선했다고 했다. 강사의 태도와 관련해선 참석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했다. ‘가장 인상적인 강의’로는 금천구 공모사업팀의 ‘재정가뭄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전략과 우수 사례 발표’(29%)를 꼽았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의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전략’(21%), 김미정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총괄팀장의 ‘예산인만을 위한 예산’(20%)이 뒤를 이었다. 참석자들은 “업무라는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는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 강의 때에는 자치구별 정책 차이나 다양한 요구를 세부적으로 반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참가자들은 공모사업과 관련해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공모사업 내용, 제안서 작성 방법 등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차 서울포럼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방재정위기 극복 전략-중앙예산 분석 및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 전북·전주, 부산, 충남·북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승진△국방대 파견 김형수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승진△부산지방우정청장 전성무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이정형◇과장급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황규광<전보>△농지과장 이수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안창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한성권 ■국토교통부 ◇국장급 파견△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수송교통국장 강희업◇과장급 전보△도로정책과장 전형필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박홍근△국제인권과장 조형석△차별조사과장 송호섭△아동청소년인권과장 윤채완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심판총괄담당관 김호태△시장구조개선과장 이동원△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국민안전처 ◇국장급 승진△재난복구정책관 전만권◇과장급 전보△민관협력담당관 조성배△위기관리지원과장 김석현△사회재난대응과장 전상률 ■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이규성 ■한국에너지재단 △경영기획실장 장영길△효율개선실장 박상규 ■MBC ◇대표이사 사장△MBC충북 김상운△MBC경남 김일곤△여수문화방송 심원택△목포문화방송 김현종△광주문화방송 이강세△울산문화방송 조상휘△MBC플레이비 노혁진△MBC아카데미 김엽△MBC아메리카 민완식◇상무이사△MBC충북 박민순◇이사△MBC플레이비 홍성호◇국장△광고 신강균◇부국장△기획국 피용선△매체전략국 양영석△시사제작국 김선주 박상후(시사제작1부장 겸임)△콘텐츠제작국 김성식(콘텐츠제작1부장 겸임)△보도국 조문기△스포츠국 백창범△드라마1국 김승모(드라마1부장 겸임)△예능1국 박정규(제작1부장 겸임)△경영인프라국 김상철(총무부장 겸임)△자산개발국 장혜영△디지털기술국 김수인△제작기술국 박찬열△신성장사업국 박상일△경영인프라국 오영근 ■서울시립대 △대학원장 손의영△교무처장 전인한△입학처장 우수영△학생처장 박훈△기획처장 남진△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송오성△공과대학장 이재호△공과대부학장 김태현△인문대학장 권석우△인문대부학장 신희권△자연과학대학장 김계훈△자연과학대부학장 안수한△도시과학대학장 양승우△도시과학대부학장 서현보△예술체육대학장 박헌열△예술체육대부학장 제세영△자유융합대학장 이승훈△디자인전문대학원장 유재춘△디자인전문대학부원장 김병수△중앙도서관장 정병욱△전산정보원장 이병정△국제교육원장 안세현△교무부처장 정형섭△입학부처장 이종환△학생부처장 황선환△기획부처장 이정희△대학언론사 주간 심재만△체육관장 오유성△박물관장 염복규 ■인제대 백병원 ◇백중앙의료원△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홍관희△홍보실장 강재헌◇서울백병원△진료부원장 홍성우△수련부장 류수형◇상계백병원△학술연구부장 변영섭◇일산백병원△수련부장 임길병△신생아중환자실장 황종희△진료지원팀장 김영대△스포츠건강의학센터장 고경환
  • [막오른 민주당 ‘대선 레이스’] 후보 4명 첫 토론회 지상 중계

    [막오른 민주당 ‘대선 레이스’] 후보 4명 첫 토론회 지상 중계

    文 “한국당과 대연정 납득 못해… 지금은 소연정이 우선” 安 “국가 개혁 동의하면 타협 통해 협치 넘는 대연정 필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3일 저녁 CBS라디오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10여분간 지속된 토론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간 전선(戰線)이 불타오르는 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안 지사를 상대로 대연정 논란을 집요하게 제기했다.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에게 법인세 정상화를 비롯한 증세와 재벌개혁 문제를 파고들었고, 안 지사와 이 시장은 기본소득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문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보수가 총결집해도, 공격을 퍼부어도 이길 수 있는 후보여야 하며 준비가 덜 됐거나, 검증이 안 됐거나 흠결이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1번타자의 역할은 무조건 출루하는 것이다. 단 한 명의 필승카드는 문재인”이라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반면, 안 지사는 “국민께 그간 이전투구나 말꼬리 잡기 등으로 비쳤던 정치적 경쟁, 낡은 모습을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 그것이 촛불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이라며 시대교체 주역임을 자임했다. 이 시장은 “친재벌이 집권하면 단순히 집권세력만 바꾸는 결과다. 야권 연합정부를 통해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길은 흙수저인 이재명만이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성 고양시장도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공통질문-개헌 어떻게 해야 할까. 문재인국민을 위한 개헌이 돼야지, 국회의원에 의한 개헌이 되어선 안 된다. 개헌을 한다면 4년 중임제를 지지한다. 나는 이미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 확대, 지방분권, 선거제도 개편,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지금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현재 정치권의 논의가 정략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지금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한다면 과도 정부가 되고 적폐 청산은 물 건너갈 것이다.  안희정나 역시 대선 전 정략적 개헌 논의에 반대한다. 그러나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개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치 분권이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애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작동 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의회의 권한과 대통령 권한 조정 문제 역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당선되면 적극적으로 개헌 논의를 촉진하고 국민의 합의와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 다만 자치분권 문제는 개헌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재명 지금의 헌법은 철 지난 옷과 같다. 현대 사회와 국민적 욕구에 맞는 대대적 개편을 해야 한다. 대통령제를 유지하고, 대통령의 권한으로 70년 적폐를 해소해야 한다. 지방 자치 분권을 강화한 분권형 대통령제면 좋겠다. 직접민주주의도 강화해야 한다. 당장은 개헌할 수 없다. 개헌을 제시하고 임기 안에 총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물어 개헌을 확정하겠다.  최성 미국식 연방제에 기초한 혁신적인 자치 분권 형태의 개헌이 돼야 한다. 개헌의 형태로는 4년 중임제 대통령제와 분권형 책임총리제 형태를 제안한다.   안희정 지사 질문권 토론 (안희정→문재인)  안 문재인 후보의 대선캠프가 매우 크고 화려하다.  문 많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다음 정부를 위해 인재 풀을 넓혀 가는 작업이다.  안 대통령이 되면 선거를 도운 이들이 당과 정부를 접수하고, 캠프 조직이 국정 운영을 주도한다. 정당에 힘을 모아줘야 하는 것 아닌가.  문 인재 등용폭을 넓히려면 그만큼 많은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 경선에서 승리하면 다른 후보의 인재풀도 활용하고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통합된 정부를 만들겠다.  안 대선 공약집도 당의 이름으로 나와야 한다. 당 정책연구소에 힘이 실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문 대선 후보의 정책을 당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당 정책연구소가 그런 역량이 있다면 가능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후보들이 활발하게 정책을 개발하고 토론하고 공약해 지지를 받아야 당 정책의 지평이 그만큼 넓어진다. 정책 개발을 당에만 맡기는 것은 좀 무책임한 것이 아닌가.  안 후보를 지지한 세력이 당을 접수하고 정권을 꾸리는 낡은 풍경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거를 도운 사람들의 정권으로 끝나지 않도록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만든 것은 정책 풀을 만들어 누구나 그 정책을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다. 대학교수와 지식인들은 당으로 결합하는 것을 내키지 않아 한다. 후보들이 정책을 열심히 개발해 나중에 후보가 되면 다른 후보의 공약까지 다 대표하면 된다.  안 협치의 수준을 연정 수준으로 높이자는 제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문 협치는 꼭 필요하다. 민주당 단독으로 과반수를 이룰 수 없다면 연정도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까지 함께 대연정을 하자는 주장은 납득하지 못하겠다.  안 저는 국가 개혁과제에 동의한다면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문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과 연정은 다르다. 독일도 처음부터 대연정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소연정을 먼저 말할 때다.  안 바른정당과의 연정은 가능한가.  문 바른정당도 자유한국당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안 후보가 통합에 너무 꽂혀있다.   (안희정→이재명)  안 기본소득에 들일 예산으로 현재 사회복지 제도를 강화해야 하지 않나.  이 기본소득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학생, 청년 등 취약계층이 다 담겼다. 복지 정책에 더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대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이면 지방과 서울 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 기본소득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더 활기를 띨 수 있다.  이재명 시장 질문권 토론 (이재명→문재인)  이 문 후보에게 물어보겠다. 재벌들의 준조세 16조 4000억원 없애주겠다고 공약했는데 진심인지 혹시 착오인지. 문 준조세라는 의미 좀 왜곡한 것 같다. 이번 같은 경우에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돈이다. 과거 일해재단처럼 퇴임 후 대비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며 준조세 16조원은 그런 정도로 많다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이 법인세는 증세의 대상에서 왜 빼나.  문 법인세 증세는 일자리 예산, 기본소득을 하기 위한 재원 대책이다. 그리고 저는 법인세 증세 안 하겠다 말씀드린 적 없다.  이 문 후보가 법인세에 대해 소극적인 건 사실이다. 국민이 판단하실 것. 문 후보의 ‘10년의 힘’ 조직을 보니 삼성을 비롯해 재벌 기업이 상당수 차지한다. 이학수법(재벌들의 부당 이득 환수하는 법) 찬성하셨느냐 반대하셨느냐. 문 표결한 바 없다. 저는 발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범죄자들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는 법인데도 참여하지 않았나. 당대표 때는 하겠다 하다가 나중에 참여하지 않았다. 삼성 엑스파일 반대 의견 가진 것 아닌가. 친재벌 후보 아니냐. 문 제가 재계 인사들도 당연히 만나고 중소기업중앙회나 사회연대포럼, 노동자들 포럼도 대규모로 만난다. 재벌 인사 만났다고 친재벌이다 말하는 건 곤란하다. 삼성 엑스파일은 수사 시기에 특검 가자고 하면서 검찰 수사가 중단됐고 검찰 떡값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했다. 그건 자료가 남아 있다.  (이재명→안희정)  이 안 후보는 법인세 증세 필요한지 아닌지 말씀해달라. 안 법인세 증세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그런데 국가 장기 재정 정책을 짜서 이만저만한 데 돈이 필요하다는 설득을 먼저 해야 한다.   문재인 전 대표 질문권 토론 (문재인→최성)  문 최고의 안보는 평화다. 동의하시나.  최 독일 사례만 봐도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데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통일경제특구법을 발의해 5조원을 투자해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공약에 함께할 생각 있나.  문 나도 곧 남북관계 공약을 발표할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펼치면서 압도적 우위의 국방력 확보를 강조했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야 평화가 올 수 있다. 북한 퍼주기란 비난이 많았는데, 실제로 대북 송금액은 김영삼 정부와 이명박 정부 때 많았고,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오히려 적었다.  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없었는데, 지금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대북 강경책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문재인→안희정)  문 지금까지는 일자리 문제를 민간기업과 시장에만 맡겼다. 하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에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나.  안 일자리 개수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가고 싶은 일자리는 서울 수도권에만 있고 지방까지는 안 온다.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청년 일자리의 대안으로 공공 분야 일자리만을 말하는 것은 위험하다.  문 민간이 일자리 창출에 실패하고 있으니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안 비정규직과 일자리 양극화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이다. 두 번째로 공공분야의 일자리 정책과 사회적 공공분야의 일자리 창출, 국방 분야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문 그 부분은 의견이 같아 논쟁하고 싶지 않다. 충남도가 조직과 인사에서 더 많은 자치권을 갖는다면 더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 않나.  안 공공일자리 창출을 현재의 저성장 일자리 부족의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라면, 그걸로는 부족하다. 게다가 공공분야에서 81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핀트가 맞지 않는다.  문 박근혜 정부의 고용 부문 예산 합계가 82조원 정도다. 민간 기업 고용 창출을 위해 세금 감면을 해준다든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 4대 보험을 지원하는 것이 다 정부가 세금으로 하는 것이다.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잘못됐나.  안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 대한민국이 해왔던 정부 주도의 패턴이다.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  문 그러기 위해서라도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이재명)  문 저는 청와대 특권을 버리고 광화문 청와대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동의하시나.  이 외형도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국민들이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야 한다. 제가 질문 드리겠다. 81만개 일자리 창출 법인세, 증세 없이 어떻게 하나.  문 매년 4조 1000억원 정도면 가능하다. 저라면 기본 소득에 들어갈 돈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  이 81만개 공공일자리 창출에는 동의하지만 왜 법인세 증세가 마지막 순위인가.  문 1차로 고액 소득자,  이 그렇게 계산해도 5조원을 만들기 어렵다.  문 조세 부담률 1%만 높여도 15조원 확보 가능하다.  이 결국 서민 돈으로 (세금을)올리려는 것 아닌가.    최성 주도권 토론 (최성→안희정)  최 자유한국당은 헌정 파괴적 발언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연정을 하겠다는 건가.  안 무조건 뭘 만들자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연정을 할지 치밀하게 논의하자는 것이다.  최 헌재가 탄핵에 힘을 집중하고 있는데, ‘선한 의지’ 발언은 왜 한 것인가. 동네 인간성 좋은 사람으로서 그런 말을 할 순 있지만, 대통령 유력 후보가 하는 말은 헌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 의회와의 협치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다. 연합정부 문제는 정당 간 치밀하게 논의해야 한다. 저는 30년간 당을 지켜왔다. 모든 선배들 탈당하고 철새 정치 할 때도 남았다. 심지어 당에서 감옥에 보내도 책임지고 감옥에 갔다 왔다. 철새 정치인으로 의심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최성→이재명) 최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이 후보의 구상은 어떤가.  이 사드가 대한민국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왜 반대하겠나. 미국에는 군사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우리는 미·중 간 군사적 충돌까지 걱정해야 하며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 문제는 원칙적으로 돌아가 잘못된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야 한다.   (최성→문재인) 최 더불어민주당이 포괄적 해법을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나.  문 공감한다. 그런 점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정부로 넘긴다면 저는 충분히 안보도 지키고 국익도 지킬 자신이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문제 정부 적극 지원 필요”

    서울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문제 정부 적극 지원 필요”

    공원을 비롯한 도시계획 시설은 시설 고시일로부터 20년 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그 효력을 상실하도록 되어 있어 2020년 7월이 되면 현재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결정이 해제될 예정이다.서울시의회에서는 공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했다. 서울시에는 시 관리대상 공원이 71개소, 94.6㎢이나 이중 40.3㎢가 사유지로 해제되는 공원의 보상비는 공시지가 기준 3조 8,928억원(실보상가 11조 6,785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72㎢의 미집행 공원용지를 보상하였으며, 그 보상액은 1조 7,541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장기미집행 시설 관련 TF를 운영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부터는 토지소유자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제 요청하는 해제신청 제도를 시행했고, 개발행위 허가기준 점검 보완을 통해 해제 공원지역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용지 보상을 위해 2017년에는 1,0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70%의 예산을 증가시켰으며, 1.01㎢ 면적 녹지활용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오봉수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 1선거구)은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유지 공원 문제 해결이 완료되지 못했고, 적극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의 장기미집행 공원은 516,033천㎡이며 보상을 위한 추정사업비는 47조4,806억원에 달하고 있어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에서는 공원용지에 속한 국유지 무상양여와 국공유지는 실효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 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국비지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시 재산세 감면에 관한 내용을 담아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결의 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본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봉수 위원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되는 2020년 7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자치단체 예산으로는 전부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중앙정부에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건의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는 중앙정부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 ‘명품정책’ 확산 나선다

    지자체 ‘명품정책’ 확산 나선다

    복지, 재정, 농업, 금융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경험담을 소개하는 ‘지자체 명품정책 특강’이 열린다.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오는 22일부터 3·4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정책과정에 지자체장과 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우수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지자체장을 비롯해 일선에서 정책을 집행한 지방공무원이 참석해 정책을 추진하면서 겪은 애로 사항과 극복 방법, 성공 요인 현장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행자부는 올 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 사례를 신청받았다.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건을 ‘지자체 명품정책 특강’에서 소개할 사례로 선정했다. 분절된 복지서비스 체계를 동(洞) 단위로 일원화해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온 부산시와 3년 6개월 만에 1조 3488억원을 갚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채무제로’를 선포하고, 올해부터는 재정안정화 적립금 적금을 시행한 경상남도가 꼽혔다. 출판·인쇄사가 밀집된 홍대 앞 거리를 기반으로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책테마거리를 만든 서울 마포구와 노인건강센터, 노인전용목욕탕 등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경기 의왕시도 포함됐다.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설치해 서민을 위한 금융복지 행정을 펼친 광주시와 로컬푸드 사업으로 월급 받는 농부 2500여 가구를 육성한 전북 완주군도 이번 명품정책 특강에 소개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춘천 관광객 年 1200만명 시대… 제2 경춘국도 시급

    춘천 관광객 年 1200만명 시대… 제2 경춘국도 시급

    강원 춘천시가 신규 도로망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춘천의 팽창만큼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과포화로 극심한 지·정체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자치단체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레고랜드와 삼악산로프웨이 등 한 해 수백만명이 찾을 대단위 관광시설들이 완공되면 교통대란까지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이어지는 현재 도로 여건은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와 46번 국도만이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한다. 오는 6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양양까지 이어져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로 고속도로는 더 붐빌 전망이다. 고속도로 외에 교통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등 기존 도로 확충과 신설이 절실한 이유다.인구 28만 4000여명의 ‘호수의 고장’ 춘천시가 수도권 배후 관광도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춘천 인구는 5100여명이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해에 150여만명이 찾는 등 해마다 1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는 2009년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민자로 건설되고,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과 1시간 거리에 놓이면서 생긴 변화다. 이에 춘천시는 다양한 관광객 유인정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이섬을 새롭게 단장했고, 소양강댐 일대와 김유정문학촌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기능을 살려 어린이 관람객들도 맞는다. 의암호변에는 춘천의 상징인 소양강처녀 동상을 세우고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해 춘천의 명물로 만들었다. 호수와 산, 계곡이 있는 깨끗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레저대회를 열며 각광받고 있다. 의암호수변을 따라 국제 인증을 받은 마라톤길을 만들어 가을이면 국제대회가 열린다. 호수를 따라 순환 자전거길을 만들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찾는다.개통 당시 하루 평균 2만 9100여대에 머물던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량도 지난해 9월 말에는 4만 7500여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개통 7년 만에 통행 차량이 163% 늘어난 셈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춘천으로 몰리고 있다. 김용기 춘천시 공보기획팀장은 “앞으로 2~3년 내 의암호와 붕어섬을 가로질러 삼악산으로 곤돌라가 오르내리고, 의암호 중도의 레고랜드와 삼천동의 헬로키티아일랜드 등이 속속 들어서면 관광객은 물론 차량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현재도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하는데 각종 위락단지 등이 들어서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미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과포화 상태로 평일에도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나들이객들 외에 춘천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샐러리맨, 대학생들까지 이용하면서 1시간 거리가 2~3시간이 걸린다.오는 6월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이와 연계된 서울~춘천고속도로는 더 붐빌 전망이다. 여기에다 1~2년 내 춘천에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면 수도권에서 몰려드는 교통량은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춘천시는 이를 위해 서울~춘천을 잇는 자동차전용 제2경춘국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나섰다. 현재 서울 외곽순환도로에서 퇴계원으로 접어들어 춘천으로 이어지는 국도 46호선 확·포장이 유력하게 꼽힌다. 퇴계원부터 남양주 화도읍까지 29㎞로 이어진 현재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춘천(31.3㎞)까지 연장하겠다는 복안이다. 공사비는 1조 10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는 남양주 금남리~춘천 서면 당림리로 이어지는 도로도 검토하고 있다. 이곳 건설비는 8000억원이 예상된다. 모두 국비로 추진되는 공사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의지가 절실하다. 춘천시는 정부를 상대로 꾸준히 필요성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유지인 경기 가평군과 상생협력까지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7월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올해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고 공사는 2019년이나 2020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이미 외곽지역 지방도로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 춘천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망을 모두 완공했다. 이어 서면 신매대교~오월리 춘천댐 간 국도 70호선도 모두 개통되면서 미래 팽창하는 도심의 도로여건에 대비했다. 천전나들목(IC)~윗샘밭종점 간(1.5㎞) 도로 확·포장과 김유정역~팔미2교차로(1.7㎞), 강원지방경찰청~신촌리(1.5㎞), 온의동~삼천동(0.9㎞), 운전면허시험장~유포리(2.6㎞) 구간도 내년까지 모두 개통된다. 새로 짓는 춘천시청사 주변 도로도 2018년까지 정비된다. 홍승표 기획계장은 “춘천은 수도권 배후 관광도시로 급격하게 도시가 팽창하면서 교통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잇는 유일한 고속도로인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정체로 제2의 도로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선이슈 집중분석] “국공립대 공동학위” “교육부·자사고 폐지”…누가 돼도 대개혁

    [대선이슈 집중분석] “국공립대 공동학위” “교육부·자사고 폐지”…누가 돼도 대개혁

    문재인 “대학서열화 없게 평준화”안희정 “반값등록금보다 장학제”이재명 “고교 무상교육·기회보장”안철수 “학제 초5·중5·직업2로”남경필 “사교육 폐지 국민투표”쏟아지는 파격…현실성 의문자녀들의 입시와 학업,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만큼 열정적인 ‘정책투표’ 인구가 또 있을까. 교육 정책은 정당과 이념을 넘어 표심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은 다른 어떤 분야 못지않게 이 분야 공약에 공을 들인다. 1일 각 대선주자의 교육 공약들을 들여다보니, 누가 대통령이 돼도 교육 정책이 뿌리째 바뀔 만큼 커다란 규모였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육 공약은 ‘교육 불평등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자신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전문 분야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일종의 대학 평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서울대와 지방 국공립대를 하나의 대학처럼 공동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인 ‘국공립대학 공동학위제’를 제안했다. 또 비대해진 교육부를 별도 독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로 바꿔 교육 전담 부처로 만든다는 구상을 내보였다. ●너도나도 학부모 표심 잡기 안희정 충남지사는 조만간 교육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 지사는 앞서 ‘반값등록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달 19일 부산대 강연에서 “국가재정을 짠다면 급한 순서가 있어 반값등록금을 상위 순서에 둘 자신이 없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학제도를 풍부하게 폭을 넓히고 경제적 형편에 비례해서 혜택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라면서 “국립대를 중심으로 기초과학과 순수학문 분야를 강화하고 국공립대 발전 지원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성남시장의 교육 공약은 ‘고교 의무 무상 교육’, ‘국공립대 반값등록금’ 등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사학 비리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문화하고 사학 비리를 저지르면 다시는 교육현장에 복귀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학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자들이 사학을 교육기관으로 보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교육개혁을 통해 공정한 교육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학제를 ‘초등 5년-중학교 5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으로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만 18세에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며, 오로지 대학 진학을 위해 경쟁하는 구도를 깨고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안 전 대표도 교육부를 폐지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로 재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를 폐지해 제2의 고교 평준화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난해 한림대 강연에서는 “과학고, 체육고 등 존재 이유가 특별히 인정되는 걸 제외하고, 자사고와 특목고를 그대로 두면 유치원부터 자사고에 보내는 부모와 포기하거나 탈락하는 부모, 학생으로 완전히 갈려서 교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잡하고 따라가기 어려운 대입제도를 법으로 정해 관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교육현장 급격한 변화 우려” 남경필 경기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사교육 폐지를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대신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교육 필요성을 없애겠다는 뜻도 밝혔다. 입시제도 간소화, 특목고·자사고 폐지 입장은 유 의원과 비슷하다. 각종 ‘폐지’ 공약과 학제 개편안이 현실성을 갖췄는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후보들의 공약이 실현되더라도, 이로 인한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가 오히려 사교육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사교육 전면 폐지는 위헌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이미 판결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뒤집는 국민투표를 할 수 있는지도 불투명하다. ‘백년대계’인 교육 분야에서는 전면적 폐지보다 점진적 개선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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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전보 임용제청>△공직감찰본부장 이익형△기획조정실장 손창동<승진 임명제청>△감사교육원장 심호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홍보담당관실 문경호△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성주△기업환경과 곽소희△민간투자정책과 이준성△정책총괄과 선문규△인재경영과 임진상◇기술서기관 승진△타당성심사과 이철규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창현△정치군사분석과장 김종우△개발지원협력과장 김훈아△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소봉석△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배충남<통일교육원>△교육총괄과장 여상기△교육연수과장 이혜옥△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유재윤<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화천분소장 배윤수△관리후생과장 김명상△교육기획팀장 신재표△교육훈련팀장 이종희<남북출입사무소>△경의선운영과장 이경△동해선운영과장 우계근 ■국방부 △군수품수명주기관리장 문희영△국방민원상담센터장 정현호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장 이영석△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장이재△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정영대△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최동호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첨단항공과장 정용식◇과장급 전보△국토정책과장 김규철△수도권정책과장 김희수△기술정책과장 정채교△수자원산업팀장 김철기△신공항기획과장 김인△서울세종고속도로팀장 조현준△민자철도팀장 김태형△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김철환△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김희천△부동산평가과장 박병석△해외건설지원과장 김석기△간선도로과장 백현식△첨단도로안전과장 이상헌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신철<전보>△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방태진◇과장급 전보△어업정책과장 윤분도△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태석△해양보전과장 장묘인△수산자원정책과장 조일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반상권◇과장급 전보△행정법무담당관 장대호△개인정보침해조사과장 천지현△미디어다양성정책과장 김성욱 ■국민안전처 ◇서기관 승진△상황담당관실 오장석△홍보담당관실 박상래△재난경감과 성기선△민방위과 김춘식◇기술서기관 승진△안전사업조정과 박용욱△재난관리총괄과 배상원△비상대비자원과 최기영 ■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이정민◇과장급 <전보>△창조법무감사담당관 오영렬△인재정책과장 신병대△인사혁신기획과장 김성연△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규자교육과장 이광열<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수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장선정 ■법제처 △법제교류협력담당관 김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통계교육원장 임병권◇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송성헌△통계정책과장 서운주△통계조정과장 서경숙△통계서비스기획과장 류제정△경제총조사과장 이명호△소득통계개발과장 김대유△농어업통계과장 홍병석△농어업동향과장 김진△조사기획과장 김대호△지역통계총괄과장 박진우△교육기획과장 최정수<경인청>△사회조사과장 조경호△서울사무소장 하봉채<동북청>△조사지원과장 유상종△지역통계과장 유영호△경제조사과장 윤종호△사회조사과장 원정연△농어업조사과장 최인범△춘천사무소장 김응하△안동사무소장 유상길<호남청>△조사지원과장 임철규△지역통계과장 송금영△농어업조사과장 박순찬△전주사무소장 김원태△제주사무소장 홍성희<동남청>△조사지원과장 유호준 ■문화재청 ◇3급 승진△정책총괄과장 박한규△경복궁관리소장 우경준△궁능문화재과장 조운연◇4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장철호△정책총괄과 김동대△보존정책과 김한옥△활용정책과 여성희△궁능문화재과 이정연◇과장급 전보△대변인 박희웅△정보화담당관 김동하△발굴제도과장 곽수철△천연기념물과장 김종승△활용정책과장 이상걸△근대문화재과장 안형순△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장 유건상<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무과장 이정훈△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준<관리소장>△창덕궁 이문갑△덕수궁 오성환<국립문화재연구소>△행정운영과장 김병기△연구기획과장 이상준△고고연구실장 임승경△미술문화재연구실장 박대남△보존과학연구실장 임종덕△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이종훈△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이규훈△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이동식<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용휘△전시홍보과장 문동수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 신재희△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 이광호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소상공인지원과 김길상△해외시장과 진수웅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김정우△충렬사관리사무소장 김홍섭 ■충남도 ◇3급 승진△미래성장본부장 김현철△공무원교육원장 김상기◇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임옥순△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최상진△일자리노동정책과장 김종성<전보>△경제정책과장 이용록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지역진흥실장 최재익△영남지사 광해사업팀장 임영철 ■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 정채용△정보이사 김진성△경영기획본부장 엄재성△정보기술본부장 최재항△기획총괄부장 김유석 ■조선일보 ◇승진△발행인·편집인·인쇄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 홍준호△부사장 방준오△주필 양상훈△AD본부장 이광회 ■메트라이프생명 ◇승진△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송영록△법무 및 대외협력 담당(전무) 백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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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 고재신 ■교육부 △국제협력관 최영한△대학지원관 김영곤△학술원 사무국장 승융배△교육부 오승걸(LA한국교육원 파견) 황오일(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파견)△진로교육정책과장 송은주△비상안전담당관 김상수△학교정책실 나현주 박은정 남하린 조수연△부경대 류재혁△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지원근무 유지선△운영지원과 김창주△대학정책실 안성미 이동근 양창호△지방교육지원국 백봉현 이시우 김규환△평생직업교육국 우연선 조영석△교원소청심사위원회 최선애△교육안전정보국 윤갑천 유성석△한국교원대 김봉기△감사관실 정달희△한국방송통신대 조두행△충북대 한관수△중앙교육연수원 이학철△강원대 박광남 ■외교부 △조정기획관 정운진△북미국심의관 이충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공모직위) 민연태◇과장급 승진△역사문화전시체험관 추진팀장 박경희△한국농수산대학 기획조정과장 김홍욱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무역구제정책과장 정경회◇과장급 전보△에너지기술과장 박성준△바이오나노과장 김선기△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이용필△전력진흥과장 남경모<국가기술표준원>△표준조정과장 조택연△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김재은△생활제품안전과장 안성호△적합성평가과장 이재만△인증산업진흥과장 김연수<전기위원회>△사무국장 손병호 ■고용노동부 ◇부이사관 승진△노동정책실 노사관계지원과장 양정열△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정성균△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장 이도영◇과장급 전보△고용정책총괄과 정경훈△미래고용분석과 양현수△고용서비스기반과장 박광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공정거래위원회 김성환△카르텔조사국장 배영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기획과장 임채수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과장 신종한△방사성폐기물안전과장 강호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류안전정책과장 박희옥△마약관리과장 김효정◇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바이오심사조정과장 박윤주△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서수경△첨단바이오제품과장 안치영△혈액제제검정과장 강호일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이석문△외환조사과장 김용철△정보개발팀장 장웅요△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김기재△인천세관 감시국장 전민식△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정승환 ■중소기업청 ◇승진△인력개발과장 유동준◇전보△국제협력과장 강기성△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과장 김광재 ■한국재정정보원 ◇본부장급△연구본부장 박용주 ■MBC △부사장 백종문◇본부장△기획 최기화△편성제작 김도인△드라마 이주환△경영 이은우△방송인프라 김성근△미디어사업 윤동열△보도 오정환△예능 이흥우 ■덕성여대 △기획처장 이용수△학생처장 최승훈△입학처장 김승민△대외협력처장 장욱△산학연구처장 이경미△대학원장 신동주△인문과학대학장 박혜영△사회과학대학장 권문일△자연과학대학장 조윤옥△정보미디어대학장 음두헌△약학대학장 김영미△교양학부장 민대기△도서관장 김준동△평생교육원장 이원정△박물관장 최성은
  • “저성장 시대, 중앙정부 예산 확보해 위기 넘겨야”

    “저성장 시대, 중앙정부 예산 확보해 위기 넘겨야”

    서울시·자치구 예산 담당자 참가 재정 절약·데이터 분석법 등 청강“큰 그림 제시·돈 흐름 짚어 도움”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지방재정포럼’이 27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제1차 서울 포럼 이후 대구·경북, 광주·전남, 경남·부산, 전북·전주, 제주, 부산·경남, 충남·북 등 권역별로 차례로 열린다.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포럼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예산 담당자 52명이 참가했다. ‘지방재정위기 극복 전략-중앙예산 분석 및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전략’, ‘골목경제’, ‘정보공개로 본 예산 낭비 및 절약 사례 분석’, ‘재정 데이터 분석 및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 황상규 행정자치부 지역경제과장,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등 예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정 소장은 “본격적인 저성장시대의 도래로 지방정부에도 재정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성장에 기댄 자치구 살림은 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과 예산을 치밀하게 분석,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위기는 경직예산 비율이 높은 기초정부에 큰 타격”이라며 “재정 절감은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광역정부로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행자부 과장은 “행자부에 28일 지역경제지원국이 신설된다”며 “지역경제지원국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소장은 서울위키, 정보소통과장, 서울 계약정보, 서울 건설알림이 등 예산과 재정 관련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한 뒤 “뉴욕, 워싱턴 등 해외 선진국 사이트인가 싶을 만큼 탁월하고 혁신적인 사이트”라며 “예산 등을 한눈에 파악해 행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석 공무원은 “자치구에서는 작은 그림만 그렸는데 좀 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전체 예산의 흐름을 짚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28일까지 이어진다. 김미정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총괄팀장, 금천구 공모사업팀 등이 각각 ‘중앙공모사업 확보 비법’, ‘예산인만을 위한 예산’, ‘재정가뭄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전략과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또 ‘서울시 자치구 재정가뭄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 토론회도 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낮 시간대 빈 아파트 주차장, 외부인에 유료 개방

    낮 시간대 빈 아파트 주차장, 외부인에 유료 개방

    수제맥주, 대형마트 판매 허용 남해안 483㎞ 관광도로 조성 친환경차 톨게이트 비용 할인 “백화점식 나열에 실효성 의문” 올 3분기부터 낮 시간대에 텅텅 비어 있는 아파트 주차장이 유료로 외부인에게 개방된다. 호프집과 선술집에서 즐기던 수제 맥주를 이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떠오를 총길이 483㎞ 규모의 남해안 관광 루트가 개발된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부설 주차장의 유료 개방을 허용하기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아파트 부설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야간에는 상가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의 시간대별 불일치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개방 여부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수제 맥주 등 소규모 생산 맥주를 할인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맥주 원료의 허용 범위도 확대돼 밤이나 고구마, 메밀 맛이 나는 맥주 생산도 가능해진다. 또 고흥·여수·순천·광양·남해·하동·통영·거제 등 남해안 8개 시·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한다. 총 483㎞ 길이의 거제∼고흥 해안도로를 ‘국가 해안 관광도로’로 개발하고 주요 해안 경관 포인트에 건축·조경·설치 미술이 결합된 전망대와 공원을 건립한다. 풍경이 아름다운 남해안에 전망대와 미술 작품이 있는 ‘명품 드라이브 길’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남해 1352개의 섬을 테마별로 개발하는 계획안도 수립된다. 자연장 확대를 위해 국유림을 수목장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유림 대부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5년으로 늘린다. 올 3분기에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2020년까지 전기·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스웨덴의 도시 말뫼 사례를 벤치마킹해 조선업 불황으로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경남 거제와 통영 등지의 폐조선소 부지를 관광 단지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말뫼는 1980년대 말 조선산업 쇠퇴와 함께 쇠락 위기를 맞았지만 폐조선소 부지를 관광자원으로 전환하면서 새 도시로 탈바꿈했다.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허가 서류를 지방자치단체 신청만으로 처리되는 ‘케이블카 산업 육성안’도 마련된다.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 검진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뉴스테이 단지’ 600가구도 시범 조성한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과 서비스 등 내수 진작 효과가 큰 정책 중심으로 많이 담았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처럼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정책들이 얼마나 추진될지는 불투명하다. 앞선 10차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42개 주요 프로젝트 중 20개는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 특히 ‘조기 대선’이 진행될 경우 이번 무투회의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지자체와 ‘야시장 지도’ 제작… 지역 관광·내수 함께 살린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전국 야시장 지도’를 만드는 등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27일 17개 시·도 경제 담당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며 “행자부와 지자체가 속도감 있게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있는데 지방재정도 지난 23일 기준으로 전년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20조 5000억원이 조기에 집행 완료됐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과 일자리 등 지방재정사업을 올 상반기 안에 절반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모두 171조 7000억원의 지방재정 가운데 56.5%인 97조원이 상반기에 집행된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연결하는 행자부는 그동안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원단’을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 업체가 객실요금을 10% 이상 내리면 재산세를 최대 30%까지 깎아 주는 방안을 소개하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1738개 관광호텔과 콘도가 대상이다. 앞서 서울시는 2008년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20% 이상 호텔이 객실요금을 일정 비율 내리면 재산세를 50% 낮추는 조례를 제정했다.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감면 조례를 신설해 최대 30%까지 호텔 등 숙박업체의 재산세를 덜어 줄 수 있다. 푸드트럭, 골목관광, 야시장투어 등도 활성화된다.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 요소를 만들기 위해 푸드트럭 영업 장소를 확대하고, 전국 야시장 지도도 만들어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살린다. 올해 40조 7000억원인 지방교부세 규모도 확대된다. 2016년 발생한 약 10조원의 초과 세수분에 비례해 지방교부세 1조 9000억원을 정산해 지자체에 교부하게 된다. 4~5월에 자치단체별로 지방교부세 조기 정산분을 나눠 주고 5~7월 지자체가 추경 편성을 해서 집행까지 끝내는 것이 행자부의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마루 서울시의회 의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 발표

    박마루 서울시의회 의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 발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150석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2월 30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건강권법’)의 시행에 앞서 장애인 건강권법의 향후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장애인 당사자, 단체 실무자,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의 논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 건강권법에 따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표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의 건강권 존중과 실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ㆍ시행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위한 사업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서울시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와 관계 전문가 등은 실효성 있는 조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 좌장 겸 주제발표를 맡은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법과 장애인건강주치의제 실행에서의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발제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부담, 의사들의 장애특성 이해 및 배려 부족, 병의원의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이 장애인을 의료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벽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하며, 1차 의료 영역에서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건강 지원에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코디네이터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문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은 장애인 건강권법 제정 추진 배경과 법의 내용을 설명하고, 법 체계에 맞추어 하위법령에 규정되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장애인을 치료대상인 환자로 접근하는 보건의료정책의 한계를 넘어 인권적 시각으로 접근할 것과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경험하는 현실 문제에 기반하여 하위법령과 조례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 발제자인 오영철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은 “전문가 중심의 의료와 시혜적 관점만으로 운영해 온 기존의 장애계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에서 탈피해 장애인 건강권법은 진일보한 법률이 되기 바란다”며, “현재 문제점으로 야기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일상생활과 밀착되고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은 “장애인 건강권법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뚜렷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수행해야 할 사업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소요되는 예산 또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장애인의 추가적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한 홍보사업, 의료정보 제공을 위한 사업, 건강의료 상담은 서울시가 별도로 사업단체를 정하되, 장애인단체와 건강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서로 업무를 분장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장숙랑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건강 잠재력 극대화 시스템 및 구체적 지원 시스템 마련 등 틀을 먼저 갖추고 사업을 실행해야 하고, 조례에 통합 건강증진 예산 중 장애인 건강권 관련 예산이 몇 퍼센트 이상 되어야 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누구에게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박경옥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은 “서울시에서 ‘우리아이 주치의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역 개원의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서울시 장애인 건강권 확보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한 장애인 건강권 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 건강권법이 실효성 있는 법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하위법령 및 조례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수정ㆍ보완하여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해 신체적ㆍ경제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박마루 의원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DPI,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장애인주치의사업단,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무원 속의 공무원 이야기… 공무원들이 전합니다

    공무원을 위한 프리미엄 월요 매거진 ‘퍼블릭 IN’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명예기자를 위촉했습니다. 쌍방향 잡지를 지향하는 퍼블릭IN은 명예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쓴 르포 기사는 물론 칼럼, 수필, 각 부처 소식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1차로 위촉된 명예기자 명단입니다. ▲강수민(행정자치부 규제혁신팀장) ▲김광용(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 ▲김민경(통일부 홍보담당관실 사무관) ▲김성희(해양수산부 대변인실 사무관) ▲김승태(인사혁신처 시험출제과 사무관) ▲김현우(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실 사무관) ▲민진기(인사처 대변인실 사무관) ▲박경수(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 ▲박재연(행자부 지방세정책과 사무관) ▲박재혁(기획재정부 대변인실 사무관) ▲박현정(교육부 운영지원과 사무관) ▲변수남(서울시소방학교장·소방준감) ▲서은혜(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주무관) ▲신동민(공정거래위원회 온라인홍보팀장) ▲안상균(국방부 정책홍보담당관실 주무관) ▲유삼술(국토교통부 홍보담당관) ▲윤세열(안전처 안전기획과 행정사무관) ▲윤장렬(총리실 사무관) ▲이대현(서울 성북구청 언론홍보팀장) ▲이재광(총리실 사무관) ▲이주영(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실 사무관) ▲임형진(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 서기관) ▲장광호(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실 경정) ▲조경래(미래창조과학부 홍보담당관실 사무관) ▲조성수(특허청 대변인실 행정주사) ▲채향석(법제처 대변인) ▲최중기(국가기록원 홍보팀장) ▲한순기(행자부 기획조정실 부이사관) ▲홍이정(지방세입정보과 주무관) ★명단은 가나다순
  • [사설] 국민연금 받는 나이 상향 전에 정년부터 늘려야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또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령화 추세로 연금 재정이 악화되고 있으니 수급 연령을 만 65세에서 67세로 늦춰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이런 방안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내놨다. 국민연금 수급 대상자인 대부분의 국민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재정이 부실하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 국민은 훗날 쥐꼬리 연금이나마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하다. 그런 마당에 수급 연령을 또 늦추겠다니 여론은 뒤숭숭하다. 연금공단은 연구위원의 개인 견해일 뿐이라고 얼버무리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기 어렵다. 안 그래도 현재 만 61세인 수급 개시 연령은 앞으로 계속 더 늦춰지게 돼 있다. 2013년부터 2033년까지 만 60세에서 5년마다 1세씩 늦춰 최종적으로는 만 65세로 고정된다. 현행 60세 정년 제도가 계속된다면 2033년부터는 고정 수입 없이 5년을 버텨야 한다. 그것도 막막한데, 조정안은 2년을 더 견디라는 소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인 우리 사정에서 국민연금의 위기는 국가적 위기로 직결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550조원이다. 수익률이 1% 포인트만 떨어져도 수십조원의 손실이 난다. 한때 10.29%였던 국민연금 수익률은 재작년에는 4.57%로 곤두박질쳤다. 지금 추산으로는 2044년부터 국민연금은 적자로 돌아서 2060년에는 완전히 바닥이 난다고 한다.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정교한 기금 운용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지적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기존의 운용 전략을 기민하게 수술하는 작업이 한시가 급하다. 이런데도 공단의 지방 이전으로 기금운용본부의 유능한 인력들은 오히려 무더기로 빠져나가고 있다. 가입자들은 어디에 하소연도 못 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다. 누가 뭐래도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마지막 보루다. 연금 고갈이 걱정된다고 수급 연령을 늦추자는 안이한 발상을 책상물림으로 툭툭 던져서야 되겠는가. 은퇴자가 연금을 받기까지 소득 없이 버텨야 하는 이른바 ‘소득 절벽’을 어떻게 하면 무사히 통과할지 치열한 사회적 고민이 앞서야 한다. 연금 수급 연장을 어쩔 수 없이 논의하더라도 정년 연장이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로 숨 쉴 구멍을 먼저 뚫어 준 다음에 하는 것이 순서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획총괄과장 심종섭△국정상황과장 권혜린△정책관리과장 노혜원△갈등관리팀장 이덕희△법무행정팀장 성현국△평가관리과장 정병규△자체평가운영팀장 김령석△규제혁신과장 최용선△규제심사총괄과장 박효건△사회규제심사1과장 최진영△사회규제심사2팀장 조승희△경제총괄과장 김용수△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김영관△창업·해외진출TF팀장 박정용△기업수출지원팀장 김윤경△복지정책과장 백승일△여성가족정책과장 윤현주△안전관리과장 전창현△환경정책과장 이화원△정무지원행정관 김기한△정무운영행정관 김태훈△언론분석행정관 양찬희△일정행정관 방진아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장 이상원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승진△파견 박윤규◇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조낙현△기획재정담당관 김정삼△생명기술과장 이석래△정보통신산업과장 박태완△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병택△디지털방송정책과장 구영섭△지역연구진흥과장 김보열△통신자원정책과장 오승곤△사이버침해대응과장 최동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김종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오종극△상하수도정책관 이영기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완중 ■한국농어촌공사 ◇선임△비상임이사 권순활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김권배△경영지원처장 최세영△대외협력처장 배재훈△제1진료부원장 이형△제2진료부원장 금동윤△경주동산병원장 김재룡 ■MBC △비서실장 송윤석 ■TV조선 △보도본부 편집1부장 김동욱 ■건국대 ◇서울캠퍼스△행정대학원장 장성호△소프트웨어융합학부장 김지인△의료생명대학장 임병우△총무처장 유영만◇글로컬캠퍼스△기획조정처장 김환기△입학처장 문상호 ■IBK투자증권 △대전지점장 정성락
  • “예쁜 女 성노예” 서종대 감정원장… 국토부 “성희롱 확인” 해임 건의

    서종대(57) 한국감정원장이 여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서 원장의 일부 성희롱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돼 기획재정부에 서 원장의 해임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원장은 지난해 11월 세계평가기구연합 총회를 마친 뒤 대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 직원에게 “중국 부자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7월 서 원장이 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티타임을 갖던 중 “아프리카에서 예쁜 여자는 지주의 성노예가 된다”고 발언한 사실도 확인했다. 국토부와 별도로 성희롱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인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서 원장의 서울사무소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징계를 요구하는 시정 지시서를 감정원에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 원장은 다음달 2일 임기가 종료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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