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방 재정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보훈수당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폐쇄회로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청소년문화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동성결혼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410
  • 동해시 고향사랑 기부제 수산물세트·문어 등 답례품목 29종 선정

    동해시 고향사랑 기부제 수산물세트·문어 등 답례품목 29종 선정

    “동해시 고향사랑 기부 동참하면 수산물세트·문어·먹태·꿀·더덕진액… 드립니다.” 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29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동해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비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표 특산품과 동해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등 답례품 2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산품 분야, 생산 및 제조 분야, 상품 및 유통 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에 관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생산품 인지도와 공급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쌀·수산물세트·문어·먹태·전통주·꿀·사과즙·아로니아즙·더덕진액·천연비누 등 지역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비롯해 동해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16일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김형기 동해시 세무과장은 “고향과 시민을 잇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며 “동해시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멸위기 직면한 농촌 지자체들 생존위해 뭉쳤다

    소멸위기 직면한 농촌 지자체들 생존위해 뭉쳤다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생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 괴산군과 인천 강화군,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전남 신안군, 강원 양양군, 경북 영덕군, 전북 임실군, 강원 철원군 등 9개 기초단체는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소멸 위기지역 발전방향 모색과 균형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한 9개 기초단체가 먼저 나선 것이다. 준비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인헌 괴산군수가 맡기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우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기초단체에 공문을 보내 협의회 참가를 호소할 예정이다. 협의회가 구성되면 정기적인 행정협의회와 포럼 개최, 연구용역 등을 통해 위기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 분산 대책 마련, 인구감소지역 기본 인프라와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인구감소지역 규제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공식협의회가 순조롭게 출범할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및 관계기관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 시각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지역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며 상생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인구증감률, 고령화비율 등 8개 지표를 고려해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도별로는 부산 3곳, 대구 2곳, 인천 2곳, 경기 2곳, 강원 12곳, 충북 6곳, 충남 9곳, 전북 10곳, 전남 16곳, 경북 16곳, 경남 11곳이다.
  •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북도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함으로써 이동권보장과 함께 교통편의를 증진해 경북도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사항 규정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초고령사회로 2022년 6월기준 고령화율은 23.3%에 달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 노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3,030건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해당 조례안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비교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등에 대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70세 이상 414,697명의 노인들이 버스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조례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 대상 중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22년 6월 기준 총 71만여명으로 360억원의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어린이·청소년도 포함하면 예산 규모가 더 커져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선희 의원은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은 ‘노인복지법’ 등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교통복지 수혜에 대한 형평성이 문제가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조례안을 통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 나아가 경북도만의 포용적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소위원장’ 선임

    박성연 서울시의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소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출범한 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제3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올해 11월 28일부터 내년 11월 27까지 1년 동안 활동하고, 서울시의회의 예·결산 및 지방재정 등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박 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16명,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위원장으로 선임된 박 의원은 “갈수록 복지·교육 등 각종 행정수요가 폭증하면서 서울시뿐만 아니라 교육청 예산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산배분의 효율성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배분되고 사용되는지 살피고 관련 정책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산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세미나,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보다 폭 넓은 이해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예산정책연구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뿌듯한 여야 협치… 전북특별자치도 7부 능선 넘어섰다

    전북의 핵심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가 7부 능선을 넘어섰다. 여야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연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이 이날 오전 행안위 공청회에 이어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여야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아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이 법안이 다음달 초 법사위에서 통과될 경우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것으로 본다. 이 법안은 지난 8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법’,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익산을)과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비례)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 등을 병합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은 전북의 지역적·경제적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해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북도의 지방자치 보장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행정 조치와 선진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이 뼈대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승격될 경우 자치권 강화를 기반으로 정부 재정 지원 확대와 자율 행정, 규제 특례 신설 및 규제 완화가 가능해진다. 중앙정부에 집중된 독점적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는 것이다. 규제 특례 신설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양양 추락 헬기처럼… 산불헬기 40%, 40년 넘어

    양양 추락 헬기처럼… 산불헬기 40%, 40년 넘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민간에서 임차해 쓰는 헬기 대부분이 제작한 지 수십년이 넘은 노후 헬기로 확인됐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운용하는 임차 헬기는 지난 27일 양양에서 계도비행 중 추락한 S58JT 1대(1975년 제작)를 포함해 총 9대이다. 이 가운데 4대는 1970년대 제작됐고, 2대는 1980년대, 3대는 1990년대이다. 경북도 내에서는 23개 시군이 모두 17대의 헬기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기령별로 보면 6대는 40년 이상, 7대는 30년 이상, 1대는 20년 이상, 3대는 10년 이상이다. 대구, 경기, 충남, 충북 등 다수의 지자체가 임차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0개 시도가 민간 업체로부터 빌려 사용하는 헬기는 72대이고, 이 가운데 28대(39%)는 제작된 지 40년이 넘은 기종이다. 지자체들이 산불진화용 헬기를 빌려 쓰는 이유는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륙중량이 1만 1000㎏이 넘는 대형급 헬기를 구입하려면 5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운영비도 연간 5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반면 임차 헬기는 10억원 안팎이면 산불조심 기간인 봄, 가을철에 이용할 수 있다. 헬기는 법적으로 강제 퇴역 기준이 없고 1년에 한 번씩 감항검사를 통과하면 노후도와 무관하게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령에 따라 검사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태정 극동대 헬리콥터·UAM 조종학과 교수는 “감항검사는 사람이 받는 건강검진과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검진 항목이 늘어나듯 헬기도 기령이 많으면 검사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40년 넘은 산불헬기, 한두대가 아니다

    40년 넘은 산불헬기, 한두대가 아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민간에서 임차해 쓰는 헬기 대부분이 제작한 지 수십년이 넘은 노후 헬기로 확인됐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운용하는 임차 헬기는 지난 27일 양양에서 계도비행 중 추락한 S-58JT 1대(1975년 제작)를 포함 총 9대이다. 이 가운데 4대는 1970년대 제작됐고, 2대는 1980년대, 3대는 1990년대이다. 특히 정선·태백·영월·평창에서 운용되고 있는 임차 헬기는 48년 전이 1974년 제작됐다. 경북도 내에서는 23개 시·군이 모두 17대의 헬기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기령별로 보면 6대는 40년 이상, 7대는 30년 이상, 1대는 20년 이상, 3대는 10년 이상이다. 전북도 내에서 운용 중인 임차 헬기 3대 중 1대는 양양 추락 헬기와 같은 기종인 S-58JT이고, 연식도 1977년으로 큰 차이가 없다. 대구, 경기, 충남, 충북 등도 임차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0개 시·도가 민간 업체로부터 빌려 사용하는 헬기는 72대이고, 이 가운데 28대(39%)는 제작된 지 40년이 넘은 기종이다. 지자체들이 산불진화용 헬기를 빌려 쓰는 이유는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륙중량이 1만 1000㎏ 넘는 대형급 헬기를 구입하려면 5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운영비도 연간 5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반면 임차 헬기는 10억원 안팎이면 산불조심 기간인 봄, 가을철에 이용할 수 있다. 한 지자체의 관계자는 “헬기 구입비, 기장 보수 등을 감안할 때 임대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헬기는 법적으로 강제 퇴역 기준이 없고 1년에 한번씩 감항검사를 통과하면 노후도와 무관하게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령에 따라 검사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태정 극동대 헬리콥터·UAM 조종학과 교수는 “감항검사는 사람이 받는 건강검진과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검진 항목이 늘어나듯 헬기도 기령이 많으면 검사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헬기를 임차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검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양 헬기 추락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숨진 탑승자 5명 중 신원 미상이었던 여성 2명은 지문 감식을 통해 경기에 거주하는 A(56)씨, B(53)씨로 파악됐다.
  • 경북 숙원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 본격화…2030년 개통 목표

    경북 숙원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 본격화…2030년 개통 목표

    경북의 숙원사업인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5월 예타에 들어간 지 3년 6개월 만이다. 이 사업은 국비 1조 331억원이 투입돼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내년부터 2030년까지(설계 3년·공사 5년)로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 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도는 이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2조 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2321억원, 고용효과 1만 9000여명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024년 12월 개통 예정), 김천∼거제(2027년 12월 개통 예정) 구간과 함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 철도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 경부선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은 비용대비편익(B/C)이 낮아 예타 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다. 이에 송언석·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하고 국회 정책토론회, 공동호소문 발표 등으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지난 16일 예타 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조기 개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

    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고, 2022. 11. 28 ~ 2023. 11. 27까지 활동기간으로 정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강남3·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영철 의원(강동5·국민의힘)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박칠성 의원(구로4·더불어민주당 )과 주영진 교수(중앙대학교)가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옥재은 의원(중구2·국민의힘), 김영옥 의원(광진3·국민의힘),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이 선임됐다. 특히,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시의회의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써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7부 능선 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7부 능선 넘었다

    전북의 핵심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가 7부 능선을 넘어섰다. 여야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은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연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이 이날 오전 행안위 공청회에 이어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 행안위 전체회의-법사위-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은 여야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아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이 법안이 다음 달 초 법사위에서 통과될 경우 오는 12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법안은 지난 8월 안호영 의원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법’,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익산을)과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비례)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 등을 병합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은 전북의 지역적·경제적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해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 보장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행정 조치와 선진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이 뼈대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승격될 경우 자치권 강화를 기반으로 정부 재정 지원 확대와 자율 행정, 규제 특례 신설 및 규제 완화가 가능해진다. 중앙정부에 집중된 독점적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는 것이다. 규제 특례 신설과 규제완화를 통해 민간투자유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광주·전남 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광주·전남 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상생과 발전안을 논의하는 2022년도 제5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광주여대에서 개최됐다. 27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총장협의회에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해양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12개 대학 총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2023 교육재정 토론회에서 언급된 지방대학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공동 의견을 수렴했다.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반대 관련 활동 내용도 공유했다. 협의회를 찾은 김형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본부장은 2023 순천만 국제박람회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은 “협의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로또 복권’ 2024년 새 사업자 품으로

    ‘로또 복권’ 2024년 새 사업자 품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25일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 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다. 공고가 마감되는 대로 조달청에서 사업자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현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의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이번 입찰에서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는 업체의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복권위는 최근 물가상승률 전망 자료를 기준으로 원가를 재산정해 원가 수수료율을 당초 1.1281%에서 1.1323%로 수정했다. 자금 소요계획·사업 운영원가 산정 내용의 일관성 기준과 위반 시 제재 사항을 마련해 부당입찰 방지 장치도 마련했다. 복권위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안요청서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재외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원 이하)을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지방재정 확충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도는 시·도별 재외 제주도민회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고 첫 방문지로 24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탐라영재관 강당에서 서울제주도민회를 찾아 제도 설명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많은 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제주가 실제 고향이 아니더라도 제주 관광을 했거나 제주와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지닌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삼다수 영상 광고에 “내년부터 제주 고향사랑 기부로 제주와 고향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김해·제주 등 3개 공항과 서울지하철 5·9호선 지하철 등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이미지 광고를 병행하고 있다.
  • 정부 “앞으로 5~10년이 재정개혁 마지막 기회”… ‘재정비전 2050’ 과제 제시

    정부 “앞으로 5~10년이 재정개혁 마지막 기회”… ‘재정비전 2050’ 과제 제시

    정부가 앞으로 30년 뒤를 바라보는 재정혁신 전략인 ‘재정비전 2050’ 달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재정비전 2050 콘퍼런스’에서 “향후 5~10년이 재정개혁의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재정비전 2050 수립을 추진하겠다”면서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핵심 전략과 전략별 재정 개혁 과제를 검토하고 있고, 이를 통해 중장기 국가채무를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하는 목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재정개혁 4대 전략으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사회보험 리스크 선제 대응’, ‘미래위험에 대비한 재정 투자 체계’, ‘글로벌 재정 운용 시스템’을 제시했다. 잠정 추진 과제로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과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정체계 구축’,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들었다. 정부는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재정비전 2050’을 최종 발표한다. 최 차관은 “재정 만능주의와 재정 칸막이 구조, 재정 이기주의를 비롯한 재정 병폐가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제약하고 있고, 저성장·양극화 극복을 위한 국민 요구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효과적인 재정비전 수립을 위한 부처 간 협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김우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중장기적인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재정적자에 대비해 건강보험 재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내국세의 약 40%를 지방에 이전하는 지방 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현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투자평가실장은 “화석연료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의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세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책무보다 치적이 우선? 서울시 왜곡된 예산 편성 지적’

    박수빈 서울시의원, ‘책무보다 치적이 우선? 서울시 왜곡된 예산 편성 지적’

    서울시가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대폭 줄이고, 교육청이 감당해야 할 서울런 예산은 늘려 왜곡된 예산 편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평생교육국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 날,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교육경비 사업과 서울런 사업 간 예산편성액을 비교하며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의 부당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수빈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전년도 편성액 대비 244억원을 감액한 275억 7,9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편성액인 519억 8,400만원에서 46.9%를 감액한 것으로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고, 기존에 지원했던 특별교실 구축, 학교시설물 개방 우수학교 시설보수비 지원, CCTV 교체, 유치원 아이놀터 조성 등 14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입학준비금,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예산만을 편성해 제출했다.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경비 예산을 절반 가까이 줄인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런은 상당액을 늘렸다며, 서울시의 예산 편성 논리 자체가 매우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경비는 학교시설, 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에 보조하는 전출금이다. 서울시는 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과거에 비해 호전된 반면, 서울시는 채무비율이 재정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고, 별도 방식으로 이미 대규모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예산은 대폭 증액했다. 서울런의 핵심사업인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은 목표인원을 두 배 상향(2만명 → 4만명)했다는 이유로 전년 대비 65.5% 증액한 119억 8,124만원을 편성했고, 서울형 멘토링 사업에도 14.2% 증액한 63억 2,400만원을 편성했다. 서울런 홍보 예산도 사업 시작 시점보다 많은 1억 9,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서울런 예산 편성에 대해 과도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서울시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본연의 책무는 외면하고, 오 시장 역점사업에만 예산을 집중하는 왜곡된 편성을 했다고 지적했다. 교육기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은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에 대한 책무를 부여하고 있고, 각 법률이 부여하는 책무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주된 시각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하에 그동안 교육경비도 학교 시설이나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에 주로 지원돼 왔다. 반면 서울런은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중 어떤 성격으로 보아야 할 것인지 정리되지 않았고, 서울시 소관사무 여부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서울시장의 책무인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될 교육경비 예산은 약 244억원을 삭감하고, 교육청 소관에 가까운 서울런 사업은 190억 1,562만원으로 증액 편성한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오 시장은 법률이 부여하는 책무를 망각한 채 잘못 편성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며, “혹여 법률이 부여한 책무보다 본인의 치적사업을 우선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서울시의 교육경비 예산 축소는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의 아이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왜곡된 철학을 바탕으로 편성된 왜곡된 예산은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탈북민,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이보다 힘들 수도 없다

    탈북민,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이보다 힘들 수도 없다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입국한 탈북민 규모가 3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사회 각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탈북민들이 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 2명이 활동하며 탈북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고 법조계, 산업계, 학계 등에서도 탈북민들이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탈북민 고독사 사건이 수년째 반복되는 등 탈북민의 한국 사회 정착 과정이 녹록지 않은 것은 여전하다. ‘먼저 온 통일’ 탈북민 3만명 시대에 한국 사회는 더디지만 뚜렷이 변화하고 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숫자는 3만 3857명이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으로 급격히 시작된 탈북 행렬은 30여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3만 탈북민을 바탕으로 ‘국민의 대표’인 21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인물이 국민의힘 태영호(60)·지성호(40) 의원이다. 태 의원은 탈북민 출신 의원 중에서도 처음으로 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한 정치인이다. 보수의 심장인 서울 강남갑에 주영국 북한공사 출신 탈북민인 태 의원이 공천받으면서 신선한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국회에 입성한 뒤에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남북 관계 분야와 탈북민 권익 보호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랩을 한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태영호와 미국 인기 가수 에미넴을 합친 ‘태미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최근에는 탈북민 최초로 외통위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지 의원은 북한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쪽 팔과 다리에 장애를 입었지만 목발을 짚고 북한을 탈출한 뒤 인권단체 활동에 나선 입지전적 인물이다. 비례대표 후보로 여의도에 입성한 뒤 ‘북한이탈주민권익센터’를 설치해 탈북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전국의 탈북민 자영업자와 영농인을 방문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지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부터는 외통위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옮겨 탈북민들의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발의한 북한이탈주민법률 개정안에는 탈북민들의 고용 창출과 유지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 의원은 “탈북민들이 한국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자유 및 인권 침해, 부당한 법 집행이나 행정절차로 인한 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국회로 찾아오는 탈북민 대부분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달라고 온다. 나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탈북민 권익을 위해 계속 뛸 것”이라고 말했다.여의도 밖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는 탈북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철(33)씨는 지난 4월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기 위한 통일법 연구와 탈북민들의 법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탈북민들의 처우 개선과 역할 증대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김정은 체제가 붕괴된 뒤 북한 법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영환(56) 100년 한의원 원장은 ‘하나사랑협회’를 꾸려 탈북민 건강 등에 대한 자원봉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애플 제품 수리 전문 기업인 ‘서강잡스’ 김학민(36) 대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재학 당시 우연히 아이폰을 수리한 것을 계기로 사업체를 세워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근무하는 탈북민 수도 상당하다.그러나 사선을 넘어 탈북했지만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여전하다.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고독사한 탈북민이 뒤늦게 발견되는 사건도 반복된다. 2019년 7월 서울 관악구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모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통장은 텅 비어 있었고 사인은 아사로 추정됐다. 지난달에도 탈북한 지 10년이 넘은 40대 여성이 서울 양천구에서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겨울 옷차림을 하고 있어 사망한 뒤 1년 가까이 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적응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은 상당하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발표한 ‘전체 인구와 결혼이민자와 비교한 탈북민 사회통합 수준’ 논문에 따르면 월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비율은 탈북민의 경우 33.8%, 일반 국민의 경우 6.8%로 나타났다. 탈북민 집단에서 월소득이 100만원에 못 미치는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 국민 평균치의 5배 수준인 셈이다. 윤 교수는 “돈이 없어서 끼니를 거르거나 병원비가 부담돼 진료를 받지 못한 경험, 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험을 가진 탈북민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의 관련 비율 대비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정부가 탈북민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내놓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일부는 지난 2월부터 탈북민 안전지원팀을 가동하고 있는데, 최근 탈북민 위기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숙 남북하나재단 전문상담사는 최근 국회 ‘탈북민 고독사 대책 TF’ 간담회에서 “탈북민 정착 체계가 잘 구축되지 않고 여러 갈등을 겪으며 일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며 “탈북민 지원 현장에서는 정말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탈북민 지원 체계는 통일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맡고 있어 부처 간 업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태 의원은 “탈북민 대다수는 무연고로 온 경우가 많아 고독사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한 단계 진일보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눈길’

    노관규 순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눈길’

    노관규 순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철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소병철 국회의원, 조수진 국민의 힘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호남관, 순천)건립 465억 ▲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조성 300억 ▲순천 정원도시 조성 400억 ▲순천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 정비 68억 6000만원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92억 9000만원를 요청했다. 또 ▲순천만 갯벌 블루카본 강화 사업 70억 ▲갯벌복원지 주변 갯벌생태마을 조성 40억 ▲순천만 친환경(전기)선박 지원 10억 ▲목재 이용 증진 사업 12억 1000만원 등 9개 사업 1458억 6000만원을 국회에서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소병철 순천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은 시가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노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완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다음 달 2일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국비 반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전남도 전환사업으로 순천만국가정원식물원 건립 27억, 정원 시설 보완 20억 5000만원, 동천변 저류지 생활숲 야간 경관 명소 조성 20억, 동천변 야간 문화콘텐츠 공연장 조성 15억, 뱃길 조성 9억 5000만원, 저류지 정원화 도시숲 조성 25억 등 올해보다 101억원이 늘어난 357억원을 확보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7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18억원과 도비 270억원 등 지난해 보다 994억원이 늘어난 국고 1264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서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낮춰납부세액 1438만원→1227만원 공정시장가액비율 45%보다 낮게구체적 인하 수준은 내년 4월 확정 공시가격 급등기 세부담 안정되게과표상승 5% 이하로 상한제 도입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4㎡형의 내년 공시가격은 26억 710만원에서 23억 3430만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2억 7280만원 줄고, 보유세 부담도 1주택자 기준 1438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건보료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 낮아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이날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계획은 또 다른 주택 보유세 인하 장치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조치 이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나왔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춘 바 있다. 나아가 정부는 내년에 45%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를 단행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이후인 4월쯤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시가격 급등기에도 과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택시장 과열기에 과표 상승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과표는 세금부과 기준액으로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이다. 이 과표에 세율을 곱한 게 세액이다. 만일 과표상한율이 3%라면, 공시가격이 5억 5600만원에서 6억 5100만원으로 17.2% 급등한 올해 같은 경우에도 과표는 2억 5000만원에서 2억 5900만원으로 900만원 정도 늘게 된다. 과표상한율이 이처럼 통제되면, 이에 맞춘 납부세액 역시 73만 4000원에서 76만 7000원으로 3만 3000원만 늘게 된다. 과표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과표가 2억 9300만원, 납부세액은 89만 8000원이 되는 데 비해 상한제가 적용되면 과표는 3400만원 줄고 세액은 13만 1000원 줄어든다. ●60세·5년 보유자 세 납부 조건부 유예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해당 주택의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의 재산세 납부 유예 정책도 이날 발표했다. ▲만 60세 이상(고령자) 또는 5년 이상 보유(장기보유자) ▲1가구 1주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해당연도 재산세 100만원 초과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을 경우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은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예결특위 위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예결특위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2023년도 본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안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예산분야 전문가인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우지영 소장을 초빙해 ‘예산 심의 기법과 실제’란 주제로 예산편성기준, 재정현안,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비교, 중점 체크사항 등 예산 심사에 꼭 필요한 내용과 심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특위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 예결위원들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뜻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최종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국인 관광객 늘었으나…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22곳 적자 허덕

    내국인 관광객 늘었으나…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22곳 적자 허덕

    올해 들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1200만명을 넘어섰지만 도내 역사·유적 등 공영 관광지는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23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 공영 관광지 33개소 중 지난 8월 말까지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11개소가 흑자 운영을 했지만 김만덕기념관,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나머지 22개소는 수입이 관리운영비를 밑돌아 적자를 냈다. 적자 공영 관광지 대부분은 역사·유적지와 기념관, 미술관·박물관 등이다. 이들 중에는 문을 연 이후부터 줄곧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돌문화공원은 관리 운영에 들어간 비용이 11억 7710만원이나 관람료(방문객 12만여명) 등 수입은 4억 1580만원에 그쳐 7억 6130만원의 적자를 면치 못했다. 또 민속자연사박물관 4억 1859만원, 김만덕기념관 3억 9329만원, 세계자연유산센터 3억 6389만원, 국제평화센터 3억 488만원 순으로 적자를 냈다. 적자를 내는 공영 관광지의 경우 운영 손실로 인해 지방재정 운용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공영 관광지더라도 자연경관 및 생태휴양형 관광지들 가운데 성산일출봉 12억 8749만원, 비자림 11억 582만원, 만장굴 9억 4865만원, 천지연폭포 8억 459만원 등은 흑자를 냈다. 교래휴양림도 2년 연속 적자를 내다 올해 1억 2791만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서귀포휴양림도 올해 6171만원 흑자를 냈다. 도는 만장굴·성산일출봉·세계자연유산센터 등 18개소를 직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별빛누리공원·절물자연휴양림 등 3개소,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천지연폭포 등 12개소를 직영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