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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지호 “미래 위기 대응 조직, 늦어도 2030년까지 만들어야” [초선 열전]

    차지호 “미래 위기 대응 조직, 늦어도 2030년까지 만들어야” [초선 열전]

    의사 출신 미래학자·인도주의 활동‘미래부’ 신설 등 정치적 합의 추진“오산, AI 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 “저출산,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미래 위기에 대응할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우리는 무너질 겁니다.” 경기 오산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차지호(44)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래 의제를 다룰 국회 상임위원회를 신설하고, 정부에 미래 의제 대응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의 영입 인재인 차 당선인은 의사 출신으로 미래학자, 인도주의 활동가 등으로 불린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 입문 계기는. “대학 졸업 후 통일부 소속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공중보건의로 재직하며 탈북민을 돌봤다. 국경없는의사회에서는 난민을 구했다.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계기였다. ‘인도주의학’, ‘난민학’ 분야를 더 깊게 공부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한두 명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결국 정치였다. 미래의 죽음을 막기 위해 현재의 정치부터 교정해야 했다.” -미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미래 위기 대응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늦어도 2030년까지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우리는 이 위기에 무너지고 만다. 위기에 무관심한 윤석열 정권을 대신해 민주당이라도 먼저 대비해야 한다. 현재 정치는 긴 호흡의 관점에서 문제를 조망하지 못한다. 미래 의제를 다뤄 본 전문가로서 그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하겠다.” -미래 위기에 대한 구상이 있나. “우선 미래 의제를 다룰 국회 상임위의 신설을 고민하고 있다. 부처별로 나뉘어 있는 미래 의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부 부처인 ‘미래부’(가칭)를 만드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과 조세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예산 편성·체계와 조세 시스템을 재정비할 수 있는 입법도 강구하겠다. 미래 위기는 ‘고르디우스 매듭’처럼 한 영웅이 나서서 칼로 한 번에 잘라 해결할 수 없다. 미래 의제를 다룰 전문가들이 정치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터 줘야 한다. 비례대표제의 일부를 미래 의제를 주도할 전문가에게 할당하는 방안 등을 동료 초선들과 고민하려 한다.” -의사였는데,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생각은. “필수의료 인력의 증원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정적으로 증원 숫자를 정하기는 어렵다. 의대 정원은 의대 입학부터 의료 인력 배출까지 10년 뒤를 고려해야 한다. 향후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의료 기술의 발전, 인구 변화 등의 변수를 예측해 이를 근간으로 증원 숫자를 고려하고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지역구인 오산을 위한 과제는. “오산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 몰려있는 경기 남부 한가운데에 있다. 경기 남부는 단순한 ‘반도체 벨트’가 아니라 ‘미래 벨트’다. 그런데 AI 부분이 부족하다. 오산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 ‘꿀보직’ 국토위… 10명 중 7명, 다시 금배지 달았다

    ‘꿀보직’ 국토위… 10명 중 7명, 다시 금배지 달았다

    제19~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0명 중 7명꼴로 다음 총선에서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현역 의원의 생환율과 비교해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사회간접자본(SOC)을 포함해 대규모 예산 사업을 자신의 지역구에 유치한 효과로 분석되는데, 제22대 국회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쏠림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상임위 쏠림 현상은 국회의 입법 능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입법 활동이 아닌 지역민원 해결 능력으로만 의원을 판단하는 정치 풍토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5일 서울신문이 19~21대 국토위 소속 하반기 의원(불출마자·비례대표 의원 제외)의 생환율을 분석한 결과 총 79명 가운데 55명(69.6%)이 차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전체 국회의원의 생환율(46.7%)보다 22.9% 포인트 높다. 총선별로 보면 19대 국토위원의 생환율이 76.9%(26명 중 20명)였고 20대 국회가 63.0%(27명 중 17명), 21대 국회가 69.2%(26명 중 18명)였다. 전체 국회의원의 생환율이 19대 48.6%, 20대 41.7%, 21대 49.8%였던 것에 비해 크게 높다. 특히 정부와 협력하는 여당 국토위원의 생환율은 야당에 비해 훨씬 높았다. 19대 국회에서 여당(새누리당) 국토위원의 생환율은 78.6%(14명 중 11명)였고 20대 국회의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위원 11명 중 9명(90.9%)이 다시 당선됐다. 21대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원의 생환율은 72.7%(11명 중 8명)였다. 야당 국토위원의 생환율은 19대 72.7%, 20대 50.0%, 21대 66.7%로 여당에 비해 낮았다. 다만 이때에도 야당 국토위원의 생환율이 전체 의원의 생환율보다는 높았다.여당 국토위원들의 당선 가능성이 야당보다 더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SOC 사업의 경우 대규모 예산을 수반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정부·여당의 의지에 따라 유치 여부가 좌지우지되는데, 이런 상황이 표심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위 입성을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2대 국회 당선인 254명에게 ‘선호 상임위원회 1~3순위’를 물은 결과 응답 440건(복수 응답) 중 국토위가 104건(23.6%)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67건(15.2%), 행정안전위원회 39건(8.9%) 순이었다. 2019년 국토위원으로 보임된 조응천 개혁신당(당시 민주당 소속) 의원은 “누구나 오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에 오게 됐다”고 한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곧 원내대표가 확정되면 지역과 선수들을 검토해 (상임위를) 안배할 텐데 의원들이 친소 관계로 막 밀고 들어온다”며 치열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국토위의 정원 수는 30명(21대 국회 하반기 기준)으로 17개 상임위 가운데 산자위와 함께 가장 많다. 인기가 없는 환경노동위원회, 국방위원회의 정원이 각각 16명, 17명인 것과 비교하면 1.8배 많다. 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통화에서 “의원들이 국토위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로 등의 예산을 유치하기가 쉽기 때문”이라며 “특히 김포, 동탄 같은 신도시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져야 도시가 발전하니까 국토위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인프라가 깔리면 유권자들이 굉장히 빨리 반응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국회가 지역 민원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는 게 현실이고 10년 동안 비판해 왔지만 변하는 게 없다”면서 “현재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법들이 필요한데 의원들이 이런 것에 관심을 갖는 게 아니라 지역 개발에만 눈길이 쏠려 있어 사회에 큰 위험으로 다가올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은 “지방정부가 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든가 외국처럼 국토개발 관련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국가위원회를 만들어 의원들이 민원을 외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검찰에서 처음 유출 정황 포착, 지방 언론사도 압수 수색 인천지검 수사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 최초 보도와 관련한 정보가 검찰에서 처음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A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형사 입건했다. B씨는 이 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라는 내용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압수수색을 통해 B씨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경찰은 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정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인천경찰청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사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관 C씨를 체포한 바 있다. C씨는 모 언론사 보도 이후 타 언론사에 이 씨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이 씨 사건을 담당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특정 언론에 중요 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는 의심에 무게가 실렸던 이번 사안이 인천지검까지 확대되면서 최종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현재 경찰은 ‘최초 보도 경위’ 외에 ‘수사보고서 유출 경위’까지 크게 두 갈래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韓젊은 여성 ‘마른 비만’…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韓젊은 여성 ‘마른 비만’…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한국 젊은 여성들의 ‘마른 비만’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바디가 최근 공개한 ‘2024 인바디 리포트(2018~2022)’에 따르면 한국 20대 여성의 마른 비만 비율은 15.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20대 여성 체성분 데이터 218만 7224개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 데이터는 134만 7141건이었다. 한국 다음으로 태국(15.2%)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말레이시아(14.2%) 일본(12.4%) 중국(12.1%)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마른 비만이란,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판정을 받는 경우를 뜻한다. 체지방률(남성 25%·여성 30%)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전신 지방이 주로 복부에 집중된 경우 마른 비만으로 분류된다. 흔히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측정한다. BMI는 본인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그러나 BMI는 측정 대상의 총 무게를 고려할 뿐, 체내 근육과 체지방의 비율 등을 계산해내지는 못한다. 인바디는 30대 직장인 양모씨를 예로 들며, 전형적인 ‘마른 비만’ 체형을 공개했다. 그는 키 155.6㎝에 체중 51㎏였고 BMI는 20.55였다. BMI 기준으로 보면 정상(18.5~23.0)에 속한다. 그러나 체지방률이 30.2%로, 전형적인 ‘마른 비만’이다. 골격근량은 19㎏에 불과했다. 이처럼 마른 비만 상태가 이어질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른 비만이 유발하는 장기 사이 내장지방은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는 대사증후군 발발과 인슐린 저항성 상승으로 이어진다.인바디는 젊은 여성일수록 마른 체형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른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덕형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명예특임교수는 “근육량은 부족한데 지방 조직이 많은 게 마른 비만”이라며 “내장 지방이 많다는 건 인슐린 저항이 많아지고, 동맥경화, 만성염증도 올라가는 등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른 비만은 근육량 부족으로 인한 게 크기 때문에, 균형식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푸바오 깃발 20만원에 삽니다”…중고시장까지 등장

    “푸바오 깃발 20만원에 삽니다”…중고시장까지 등장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날 에버랜드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푸바오 깃발’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최고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에버랜드는 푸바오 깃발 2000개를 추가로 무료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는 “푸바오 깃발 팔아요”, “푸바오 응원 깃발 구합니다”등 다수의 거래글이 올라와 있다. 푸바오 깃발은 푸바오가 지난 3일 중국으로 가기 전 에버랜드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 측이 무료로 나눠준 것이다. 당시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탄 차량을 향해 푸바오 팬들이 흔들 수 있도록 깃발을 특별 제작해 배포했다. 깃발에는 푸바오를 배경으로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우리 다시 만나!’ 등의 글귀가 적혀 있다. 최근 이 깃발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고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종의 깃발을 함께 산다는 구매글에 제시된 가격은 평균 5만원 정도였다.20만원에 깃발을 사겠다는 글을 올린 A씨는 “지방에 살아서 푸바오를 배웅해주지 못했다”라며 “한가지여도 괜찮으니 팔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구매글을 쓴 B씨는 “나중에 푸바오 보러 갈 때 사용할 것”이라며 “깨끗하지 않아도 괜찮다. 찢기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했다. 이에 에버랜드 측은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나 개인 간 거래에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푸바오 배웅에 대한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응원 깃발을 추가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음 달 5일까지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푸바오 깃발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여전한 푸바오 인기…에버랜드 굿즈 사업에도 ‘청신호’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이를 활용한 에버랜드의 굿즈 사업에도 청신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푸바오를 활용한 굿즈는 400여 종으로 330만개가 팔렸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2주 동안 2만여명이 몰려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바오’로 유명해진 에버랜드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0% 늘었다. 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 7960억원, 7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 11.1%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민주 “금투세 내년 예정대로 시행”…정부 ‘경기 부양책’ 제동 걸리나

    민주 “금투세 내년 예정대로 시행”…정부 ‘경기 부양책’ 제동 걸리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차질 없이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부자 감세론’ 프레임을 재점화하며 정책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총선 기간에 총 24차례의 민생토론회를 열어 약속한 정책들이 좌초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면서 “예정대로 2025년부터 금투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부자 감세로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소득 격차만 더 늘리는 조세 정책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금투세를 폐지하겠다는 정부 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금투세를 도입하면 시장 유동성과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금투세는 국내 상장 주식과 펀드 등의 양도차익으로 인한 금융소득이 5000만원을 넘을 경우 세금이 매겨진다. 소득이 3억원 이하면 금투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해 22%의 세율을 적용하고, 3억원을 넘으면 27.5%(금투세 25%+지방소득세 2.5%)의 합산세율이 적용된다.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로 2025년 시행으로 연기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투세 도입 시 상장 주식 과세 대상은 기존의 1만 5000명에서 15만명으로 10배 급증해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컸다. 반면 민주당은 이미 한 차례 유예한 데다 과세 대상도 전체 투자자의 1%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금투세 시행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4조 328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민주당이 ‘총선 민의’를 바탕으로 부자 감세 철회와 무분별한 규제 완화 반대를 내세우면서 금투세 외에도 윤 대통령이 약속한 정책 과제들이 추진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이행에 필요한 법률안만 81개다. 우선 법인세 감면을 포함해 세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기’ 등은 좌초될 가능성이 크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나 단말기유통법 폐지 등도 야당의 협조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이 밖에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연장, 다주택자 중과세 완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 지원, 양육비 선지급 정책 등도 국회의 법 개정 문턱을 넘어야 한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부자 감세와 무분별한 규제 완화 등에 반대하는 기류가 있지만, 정부가 오는 7월 세법 개정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등에서 이 정책들을 제시하면 사안별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저출생 대책, ‘0.5일 근무’, ‘주 4일 출근제’로 육아 지원

    경기도 저출생 대책, ‘0.5일 근무’, ‘주 4일 출근제’로 육아 지원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기도 시즌Ⅱ“러브(love) 아이” 프로젝트 시작 새로운 일자리 모델 경기 0.5&0.75잡(job) 추진 김동연, “몇백조 원 써도 풀리지 않는 저출생, 사회 구조·의식 바꿔야”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 & 0.75잡’(하루 1/2 또는 3/4 근무)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하루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부에서 돈을 몇백조 썼다고 하는데 저출생 문제 안 풀린다. 규제 개혁, 기후변화 등과 비슷하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우리 사회 전체 구조, 의식, 문화와 관련됐다”라며 “도의 모든 실·국이, 조직이 다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규제개혁, 저출생, 기후변화 정책 모두운영하는 틀, 시스템에 갇혀 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업이 0.5&0.75잡을 도입할 경우 대행업무 수당 또는 대체인력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올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민간기업 중 20개 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 4일 출근 6시간 단축 근무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하는 ‘4․6․1육아응원근무제’도 실시한다. 육아 시기별 필요한 근무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 공공기관이 제도를 먼저 시범 시행한 후 시군과 민간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의 가족 친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친화기업의 혜택도 대폭 늘린다. 가족 친화기업에 특별경영자금 200억 원과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 지원하고, 지방세 감면 혜택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가족 친화 인증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도 49종에서 57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을 마련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도, 김포·파주서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경기도, 김포·파주서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 SOC 대개발’, 현장 의견 청취·추진방안 논의‘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김포시청과 파주시청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간담회에서는 양촌대교(가칭) 건설, 지방도 356호선 도로 확장 등의 도로 사업,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김포도시철도 학원 연장 등의 철도 사업, 대명항 국가 어항 신규 지정 공모 추진, 김포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사업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가진 자본이 많은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간담회에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국도 77호선 문산 당동 IC 등의 도로 사업,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등의 철도 사업, 운정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그동안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소외지역으로, 안보를 책임지며 제약이 많았다”며 “경기도의 SOC 구상이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미래와 맞닿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 필요성에 동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와 파주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간담회를 통해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기대와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 서·동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험지 당선’ 김재섭 “비결? 국민의힘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

    ‘험지 당선’ 김재섭 “비결? 국민의힘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25일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해 21대 총선 패배 당시와 최근 당 분위기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100석 남짓한 의석 확보로 궤멸적 패배를 당했을 때 당이 무너지는 것처럼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대선과 지방선거, 재·보궐선거에서 이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희망 회로가 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정당이 감나무 밑에 입을 벌리고 있다고 해결될 것은 없다”며 “(21대 국회에서는) 초선들이 당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출범 후 정강·정책을 바꾸고 약자와 동행위원회 만들고 처절한 반성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지층들이 매일 비대위를 보고 욕한 기억이 선연한데 이번에도 같은 의석수를 받았음에도 뭔가 잘될 것 같다 생각만 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중앙당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개인 후보의 정치적 역량이 너무 협소해지기 때문에 수도권 중심으로 당이 개편되고 수도권 낙선자들 목소리가 절대적으로 많이 반영돼야 한다”며 “3040 낙선자 모임 ‘첫목회’에 여러 낙선자가 모이고 있다. 20명이 넘은 것으로 아는데 이분들 목소리가 당에 직접적으로 닿도록 통로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30대인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 22대 총선 출마자 가운데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 김 당선인이 차기 전당대회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때 “저는 아직 더 배울 게 많다”며 선을 그었다.
  • GS칼텍스, 위기청소년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GS칼텍스, 위기청소년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24일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호영 지청장과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개강식은 청소년 격려와 함께 프로그램 성공 운영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9회째를 맞는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올해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1회 70분씩 총 12회 일정으로 예술 치유를 받는다. 참여 청소년들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에 따라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를 경험하며, 연말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호영 지청장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처벌이 아닌 예술적 치유를 통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사법기관의 선도 정책과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력 활용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돼 재범율을 크게 줄인 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김기응 부문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서 순화를 하면서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음톡톡’은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 정서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지역 위기청소년 450여 명의 마음을 치유했다.
  • 경남 함안서 급발진 의심 사고…손녀 태운 차량 1.3㎞ 질주 후 전복

    경남 함안서 급발진 의심 사고…손녀 태운 차량 1.3㎞ 질주 후 전복

    경남 함안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났다. 운전자는 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운전하던 중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함안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 17분쯤 함안군 칠원읍 119안전센터 앞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가솔린)이 갑자기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차량은 약 1.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과 연석을 충격한 후 전복돼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됐다. 함께 타고 있던 손녀(2)도 다쳤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된 SUV는 완전히 파손됐다. 추돌과 전복 사고 여파로 인근 차량 6대도 일부 파손됐다. 운전 경력 20년이 넘은 A씨는 경찰에 “당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으나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차량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와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업의 지속적 발전 위한 필수 중장년 농업인 지원 강화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업의 지속적 발전 위한 필수 중장년 농업인 지원 강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국민의힘)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도내 중장년농업인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농업인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시했으며 ▲중장년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및 교육 등을 위한 시설의 설치․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중장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농촌경제의 중심이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이들을 위한 세밀한 정책지원과 더불어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지역 활력증진을 도모할 다양한 방안이 점진적으로 요구된다. 노 의원은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서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재 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배려가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농업을 지탱하는 세대이자, 농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장년농업인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실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제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새달 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발의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최근 중앙정부·각종 기관·단체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무분별하게 이를 유치할 경우, 도의 재정부담이 가중되어 자체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상북도가 유치하는 공모사업의 타당성·재원 확보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집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담았고,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적법성·타당성·효과성 등 사전 적정성 검토 사항을 규정했으며, 공모신청 전 도의회에 대한 사전보고 사항을 명시했고, 공모사업의 규모와 도정 기여도 등을 고려한 공모사업 선정 기여부서 및 공무원 등의 포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그간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이 이미 선정돼 편성된 지방비 부담분에 대해서는 의회의 예산 심의권이 사실상 행사되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이번 조례안에는 일정 사업비 이상의 공모사업 등에 대해 의회에 사전 보고하도록 하는 등 선별된 공모사업을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명시하여 주요 공모사업이 계획에 따라 유치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공모사업 유치에 있어서 다른 사업과의 중복 또는 과잉투자를 지양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타당성 등의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공모사업의 선별적 추진이 필요하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도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는 공모사업을 선별하고 확인·점검해 도 재정건전성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새달 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 “새만금에서 의료용 대마 만든다”는 전북도, 식약처 반대 뚫을 수 있을까

    “새만금에서 의료용 대마 만든다”는 전북도, 식약처 반대 뚫을 수 있을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저환각성 대마 ‘헴프(Hemp)’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THC(환각성분) 0.3% 미만의 대마를 농산물로 법제화하는 등 헴프 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의 빗장을 풀 때가 됐다는 판단이다. 단 의료용 대마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부작용과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대마는 활용 용도에 따라 ▲줄기를 활용하는 섬유용 ▲씨앗을 활용하는 종실용 ▲꽃과 잎에서 추출한 유용 성분(CBD)을 의약품·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의료용으로 구분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대마 종자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은 30개 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고, 일부 지역에선 식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캐나다와 영국, 독일, 태국 등에서도 의료용 대마 사용이 가능하고 중국은 300여개의 대마 관련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국내 대마 재배 기술 연구는 섬유용 재배에 국한되어 있어 종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이 미흡한 실정이다. 공무상, 학술연구 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마를 수출입, 제조, 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국내 유일 경북 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도 올해 11월이면 그 기간이 끝난다. 강원에서도 식약처의 반대로 특별법 3차 개정에 헴프 관련 내용이 제외돼 추진이 어려워진 분위기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이라는 대규모 농생명 부지를 강점으로 특별법을 제정해 헴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헴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 마약관리법상 대마에 ‘헴프(건조 중량기준 Tetrahydrocannabinol이 0.3% 이하인 칸나비스 사티바 엘)는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앞서 김형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상임위를 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개정안을 재발의하고, 전북특별법 2차 개정에 헴프의 의료용 활용을 특례로 넣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고, 헴프(Hemp)클러스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시작했다. 전문가들 역시 의료용 대마 활용에 관심을 보인다. 최근 전북도 주최로 열린 ‘의료용 헴프 산업화 세미나’에서 이영미 원광대 한약학과 교수는 “헴프의 의료목적 활용을 위한 국내 법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R&D도 추진해야 한다”면서 “(한)의약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다수 보유한 전북 새만금에 GAP-hGMP-GMP(의약품관리기준 등) 시설 및 시험·검사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25일 안동 도산서원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14일간 대장정 폐막식

    경북도, 25일 안동 도산서원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14일간 대장정 폐막식

    서울 경복궁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걷는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북도는 25일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의 마지막 걷기 구간 삽골재~도산서원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한 80명의 재현단이 퇴계 선생 발자취를 따라 이날 안동 도산서원까지 경기(남양주·양평·여주), 강원(원주), 충북(충주·제천·단양), 경북(영주·안동) 등 5개 시도, 17개 시군구 약 270여㎞를 걸으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행사였다. 이날 재현단의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도산서원장상) 30명을 시상했다.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숙박권을 제공했다. 도는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워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지역 살림이 풍요로워지게 하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1569년(선조 2년) 조정의 부름을 받아 이조판서로 있던 퇴계 이황은 임금과 조정 대신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귀향해 이듬해 12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도산서당에서 제자를 길렀다. 이곳은 퇴계 사후인 1575년 선조 명으로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 현판을 사액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인재 양성과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 방향을 제시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제2의 퇴계혁명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
  • “부인의 부패 혐의로 사퇴 검토”…‘가족 스캔들’ 휘말린 스페인 총리의 선택

    “부인의 부패 혐의로 사퇴 검토”…‘가족 스캔들’ 휘말린 스페인 총리의 선택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영국 가디언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자신과 아내에 대한 심각한 공격으로 인해 자신의 총리직 수행에 대해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마드리드 법원은 극우 성향의 단체인 ‘마노스 림피아스’(깨끗한 손)의 고소에 따라 산체스 총리의 부인인 베고냐 고메스에 대해 제기한 독직과 부패 의혹에 대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마노스 림피아스는 고메스가 2022년까지 마드리드에 있는 아이이(IE) 경영대학원 소속의 아프리카 연구 센터 소장으로 있으면서 총리 부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에어 유로파 항공사 및 이 회사의 지주회사인 글로발리아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마노스 림피아스는 일부 온라인 매체의 보도를 근거로 해당 주장을 내놓았으며, 이에 대해 아이이 경영대학원 측은 성명을 내고 “글로발리아로부터 어떤 재정 지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페드로 총리 부인의 부패 스캔들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보수 성향 야당인 국민당은 에어 유로파 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부로부터 긴급 자금 지원을 받았는데, 이것이 총리 부인의 인맥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를 제기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공직자 이해 충돌 감시 기구가 해당 혐의를 기각했다.부인에 대한 부패 스캔들이 또 다시 불거지자 산체스 총리는 “부인은 아무런 불법도 저지르지 않았다. 이번 부패 스캔들은 우파와 극우파의 중상모략”이라면서 국민당과 극우 정당인 복스가 극우 성향 조직들과 공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다만 부인의 부패 혐의로 논란이 이어지자 SNS를 통해 “잠깐 멈춰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가치가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면서 향후 며칠간 공적인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정부를 계속 이끌어야 할지 아니면 이 명예로운 임무를 포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총리직 사퇴 여부에 대한 결정을 오는 29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체스 총리가 사퇴를 결정할 경우 의회는 새 총리를 선출해야 한다. 현재 스페인 내각의 의석 분포를 볼 때 여야 어느 쪽도 과반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며 “산체스 총리가 사퇴하면 조기 총선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산체스 총리의 ‘사퇴 고심’ 메시지가 다음달 있을 카탈루냐 지방선거와 6월에 있을 유럽의회 의원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도발일 가능성도 제기한다. 국민당은 논평을 내고 “산체스 총리가 피해자인 척을 하고 있다”면서 “그는 당장 (법원에) 출두해 자신의 정당과 정부, 배우자를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산체스 총리는 2018년 국민당 주도의 연정이 부패 스캔들로 불신임을 당하자, 사회노동당을 이끌고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했다. 지난해 7월 조기 총선에서는 국민당에게 1당을 내줬으나, 동맹 세력인 수마르 등 여러 군소 정당과 소수 연정을 구성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 금천구,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자치단체장부문 대상 수상

    금천구,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자치단체장부문 대상 수상

    서울시 금천구가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금천형 주민자치 추진 업적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는 전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자치단체장부문 대상을 받았다. 금천구는 ‘거버넌스의 꽃을 피우다! 금천형 주민자치회 운영’을 주제로 참여해, 전 분야를 망라하여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받았다.금천구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설치한 후, 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 사우나 시설 운영 개선 공론장과 구 자체 주민자치회 박람회를 개최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를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성장시키고, 동 단위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했다. 또 “동 단위 주민자치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에 고생하는 위원들의 활동과 거버넌스 체계 수립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의 노고가 바탕이 되었다”며, 수상의 영예를 10개 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 공무원들에게 돌렸다.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반박 영상 돌연 삭제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반박 영상 돌연 삭제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방송인 겸 아나운서 유영재가 ‘처형 강제추행 의혹’ 관련 반박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지난 24일 오후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인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렸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유영재는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삼혼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 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과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했다. 선우은숙 측은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었다고 했다. 또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 강제추행 혐의 관련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영재씨가 추행 행위를 인정했다. 사과라기보다 변명에 가까웠지만, 이런 행위로 인해 ‘미안한데 불쾌감을 주려고 한 건 아니다.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 경북도, 청춘 남♥여 사랑의 오작교 역할…미혼남녀 취미 동아리 지원

    경북도, 청춘 남♥여 사랑의 오작교 역할…미혼남녀 취미 동아리 지원

    경북도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동아리 활동 지원은 총 3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도내 직장에 다니는 25∼42세 미혼남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나이 등 자격조건을 갖춘 이들 가운데 심사 및 추첨을 거쳐 50명을 뽑는다. 1기 활동은 6월 1일과 6월 8일 3개 동아리(영천 와인, 칠곡 향수 만들기, 예천 공예)로 진행한다. 2기 동아리 활동은 8월, 3기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에서 매칭된 커플에게는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니는 ‘행복 만남’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말에는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 기회를 준다. 정성현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들이 취미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얼~쑤 좋다”…송파구, 탈춤 페스티벌 개최

    “얼~쑤 좋다”…송파구, 탈춤 페스티벌 개최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오는 27~28일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은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을 초청,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으로 거듭난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7개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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