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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성장 모델로 일자리 창출, 청년 머무르는 도시로”

    “새 성장 모델로 일자리 창출, 청년 머무르는 도시로”

    “울산은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4대 특구에 모두 지정됐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만큼 특구별 연계 발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법정 문화도시(문화특구)에 이어 올해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에 선정되며 4대 특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4대 특구 유치를 완성했는데. “일자리와 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크다. 이런 가운데 울산은 정부의 4대 특구에 모두 지정됐다. 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이 다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4대 특구는 서로 보완적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에 힘을 쏟았는데. “기회발전특구는 산업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에 중요하다. 기존 산업단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기업들이 울산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웅덩이에 물이 차야 옆으로 퍼져 나가는 것처럼 지금은 가능성 있는 연못에 물을 채울 때라고 생각한다.” -도심융합특구는 다른 광역시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국토교통부 후보지 선정에서 대구나 광주보다 2년 정도 늦었지만, 발 빠르게 대응해 지정 신청서는 가장 먼저 제출했다. 노력한 만큼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도심융합특구는 산업·주거·문화 복합공간을 구축해 기업투자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다.” -4대 특구에 거는 기대는. “기회발전특구는 산업 구조 고도화·첨단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 투자에 따른 12만개 이상의 연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다 도심융합특구가 2034년 완성되면 2만 6201명의 일자리와 1만 1825가구의 주택 수요도 생긴다. 도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앞서 지정된 교육·문화특구와의 상호작용으로 일, 주거, 교육, 문화 인프라가 향상돼 인재난과 취업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 ‘4대 특구’ 다 잡은 울산, 첨단산업 시너지 뿜는다

    ‘4대 특구’ 다 잡은 울산, 첨단산업 시너지 뿜는다

    울산이 최근 기회발전특구와 도심융합특구에 지정되면서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은 2022년 12월 문화특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이번 달 기회발전특구와 도심융합특구까지 정부의 지방 살리기 4대 특구에 모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4대 특구 지정은 전국에서 울산이 유일하다. 이를 통해 울산은 산업구조 첨단화와 신성장 거점 육성, 청년층 정착 기반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 생태계 바꿀 ‘기회발전특구’이차전지·주력산업 등 3대 지구에현대차·에쓰오일 등 22조원 투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 총 420만㎡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등 3개 지구로 설계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한다. 여기에 중앙정부가 세제와 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한다.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등 420만㎡ 규모다. 현대자동차, 삼성SDI,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11개 선도기업이 기회발전특구에 22조원을 투자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전환 ▲수출 고도화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 ▲선도기업 투자를 통한 대중소기업, 연관산업 상생 발전 ▲기업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 유인 ▲투자와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지방 주도 지역발전 전략 실행 가능성 제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세계적 기업의 국내 재투자 지원 등이다.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5개사·8조 5000억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을 통한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한다.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2개사·11조원)는 산업수도 울산이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견인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4개사· 2조 8000억원)는 에너지 다소비 제조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저탄소·무탄소 에너지 공급 능력을 대규모 확충한다. 이를 통해 시는 산업 전반에 걸친 첨단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 차세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직접 고용 5000명 이상, 생산 유발 23조원, 취업 유발 12만명, 부가가치 유발 9조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기존의 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2차 기회발전특구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단지 부지가 부족한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가용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주거·문화 ‘도심융합특구’울산 산단·영남권 거점 KTX 연결원도심은 창업 등 혁신 클러스터로울산 도심융합특구는 KTX 울산역 역세권과 다운혁신융합지구 일원 192만㎡에 지정됐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만들어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은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는 울산 서부권 신도심 혁신 성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통한 영남권 주요 거점과 울산 산업단지 및 기업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전진기지로 구축한다.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포스트-비(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 입주 공간) 클러스터, 애그테크(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바이오 복합 단지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과 청년 인재 유치에 나선다. 또 KTX를 통한 연결망 구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미래형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외국기업 기술 인력의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도 설립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는 우정혁신도시,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원도심에 구축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다. 혁신·실증 연구센터와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국책 연구기관 2곳을 선도 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 입주를 유도한다. 또 창업 공간과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후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전문 기술 은퇴자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체계도 갖춘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9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친 뒤 2034년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입주,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도심융합특구를 울산 산업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2만 6201명의 일자리 창출과 1만 1825가구의 주택 수요 발생을 기대한다. 지속가능 성장도시로 도약먼저 지정 문화·교육특구와 시너지 정주 여건 개선해 청년층 유입 확대울산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앞서 2022년 12월에는 전국 광역시도 중 처음으로 문화특구(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울산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특구는 산업구조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청년 인재 유입과 교육·문화 인프라 향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과 교육, 문화 등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해 울산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 “김장 직거래 장터 오세요”

    양천 “김장 직거래 장터 오세요”

    서울 양천구는 김장철을 맞아 품질 좋은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21, 22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를 비롯해 구례군, 나주시, 제주시 등 총 23개 지방자치단체 41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진안, 곡성, 고창, 강화 등 지역의 배추와 순천, 횡성, 괴산 지역의 김치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하는 ‘김장철 특화’ 직거래 장터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 부속 재료와 갓김치, 사과, 배, 갈치, 건표고, 축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구는 직거래 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 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는 행사 참여 업체가 판매 수익금의 5% 이내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금 모금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10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2031년 오픈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2031년 오픈

    지은 지 40년이 넘어 ‘초고령’ 야구장으로 꼽히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계획보다 2년 늦은 2031년 완료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0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계획을 발표했다. 새 사직야구장은 접근성과 역사성 등을 고려해 지금의 자리에 재건축한다. 내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 착공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게 목표다. 새로운 사직야구장에서는 2031년부터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재건축 기간인 2028~2030년 프로야구 경기는 인근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고쳐 치를 계획이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는 홈구장을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옮긴다. 야구장은 지금과 같은 개방형으로 짓는다. 돔구장은 건설비가 1조원이 넘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다. 대신 야구장 바닥이 지면보다 낮은 ‘다운필드’ 방식으로 조성해 소음·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연면적을 현재 3만 6406㎡에서 6만 1900㎡로 대폭 늘린다. 관람석 수는 현재 2만 3646석에서 2만 1000석으로 줄인다. 좌석 크기를 키우고 최근 경향을 반영해 가족, 어린이 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구장 내외부에 스포츠 에이전시 등의 입주공간, 스포츠펍·레스토랑, 키즈카페, 복합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해 프로야구 비시즌에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월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땅값, 건축비, 아시아드주경기장 리모델링 비용 등을 포함한 사업비는 3262억원으로 추산된다. 리모델링비와 건축비를 시가 7, 롯데가 3 비율로 분담하고, 300억원 미만을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야구장이 있는 부산종합운동장도 체육관과 수영장을 재배치하고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시 구장 선정과 건축비 분담 등으로 야구장 재건축이 2년 늦어졌지만, 더는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 살 빼도 몸은 기억한다… ‘비만’이었던 시절을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살 빼도 몸은 기억한다… ‘비만’이었던 시절을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많은 사람이 몸매 관리나 성인병 예방을 목적으로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도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구석기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케톤 다이어트 등 수많은 방법이 유행했다가 사라집니다. 사실 다른 사람에게 맞는 다이어트법이 나에게 맞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체중을 뺀 뒤에도 금세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요요 현상은 몸이 비만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촉발된다고 알려졌지만, 그 기저에 있는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스웨덴, 독일, 스페인, 미국 등 5개국 공동 연구팀은 지방 조직이 유전 정보를 옮기는 세포 전사 과정과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비만의 기억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공과대(ETH), 취리히 생명과학대학원, 취리히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카롤린스카대학병원, 독일 라이프치히대, 라이프치히대학병원, 헬름홀츠 신진대사연구소, 스페인 말라가 생물의학 연구소, 미국 스탠퍼드대 과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다이어트 후 다시 체중이 복원되는 요요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1월 19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정상 체중을 가진 일반인 18명의 지방 세포 RNA 염기서열과 고도 비만으로 위나 장을 절제하는 비만 대사 수술을 받아 체질량지수(BMI)가 최소 25% 이상 감소한 20명의 수술 전후 지방 세포 RNA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은 생쥐로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과 생쥐의 지방 세포 모두, 체중이 감소한 뒤에도 전사적 변화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DNA가 RNA로 복사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후성유전학적 변화도 발견됐습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도 특정 형질이 나타나거나 발현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유전까지 될 수 있는 이론입니다. 또 체중 감소 후에도 지방산 생합성과 지방 세포 형성이 계속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결국 체내 지방 조직들이 ‘비만’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 연구를 이끈 페르디난드 폰 메이옌 ETH 취리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지방 세포의 기억과 변화를 이용하면 장기적 체중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구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서울 구로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승용차 마일리지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동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각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엘리베이터 전자게시판(미디어보드)과 동 청사 전광판을 활용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해 올해에만 13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누적 가입자는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운행 자제를 유도해 교통 혼잡 완화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 소유주로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누적된 연평균 주행거리보다 가입 후 1년간 주행거리가 줄어든 경우 정도에 따라 2만에서 7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로 납부하거나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하면 된다.
  • [단독] 野,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없이 ‘5000만원 공제’ 나선다

    [단독] 野,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없이 ‘5000만원 공제’ 나선다

    투자자 반발 거세자 ‘회유책’ 제시25일 기재위 조세소위 표결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해 예정대로 과세를 시행하는 안을 오는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당 일각에서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과세 유예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큰손’ 투자자 과세와 일반 투자자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제 한도만 높이는 절충안을 선택했다. 20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민주당은 가상자산 매매 수익에 대한 공제액을 손익통산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개정안을 오는 25일 기재위 조세소위원회에서 표결 처리한 뒤 26일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협조하며 가상자산 유예도 수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가상자산 투자자를 유인할 단서 조항을 넣는 것으로 사실상 정리가 된 것이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에서 공제액을 ‘해당 과세기간 가상자산 소득금액 25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수정한 바 있다. 가상자산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22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었다.  가상자산에 대해 연간 250만원이 넘는 소득이 발생하면 20%의 세율(지방세 포함 22%)로 분리 과세하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두 차례 연기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공제액 확대가 사실상 과세 폐기나 다름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설정해 뒀는데 수익률이 5%라고 가정하면 투자금이 10억원은 돼야 한다”며 “이러면 일부 극소수의 큰손 외에 대부분 투자자는 과세 대상에 포함이 안 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주식과 가상자산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금투세 관련 기조와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당 관계자는 “주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등 기존에도 과세가 있었지만 가상자산은 아직까지 과세 수단이 없었다”면서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실물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여당인 국민의힘과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하겠지만 여당이 정부안을 밀어붙일 경우 원안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소식이 서울신문 보도로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기로 한 건 가상자산에 많이 투자한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형평성 있는 과세가 어려울 수 있어 보완을 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 안은) 800만 투자자들 그리고 청년들과 싸우겠다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정부가 제안한 2년 유예로 가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상임위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인 만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입장을 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사설] 정년 연장, 후진적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논의해야

    [사설] 정년 연장, 후진적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논의해야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생산인구(15~64세) 급감과 지방 소멸 등 대한민국의 생존 자체가 절박해지면서 정년 연장 논의는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됐다. 최근 국민연금 개혁과 맞물려 계속고용 또는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불가피한 사회적 의제인 것은 분명하지만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고용 유연화 등과 함께 신중히 다뤄야 할 현안이다. 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은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향의 법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묵은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그대로 둔 채로 정년만 연장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다. 조직 내 인사 적체에 따른 노년·청년층의 세대 갈등, 기업의 인건비 부담 폭증, 일자리 축소 등 사회적 비용과 혼란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정년 연장 혜택이 대기업과 정규직에 집중될 경우 비정규직이 다수인 노동시장의 불평등 심화 등 부작용이 잇따를 수 있다. 고용 정책의 근간이 바뀌는 중대 사안인 만큼 충분한 논의와 설득 과정을 거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 내야 할 것이다. 우리보다 20여년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던 일본은 법정 정년이 60세이지만 기업이 65세 정년 연장, 정년 폐지, 재고용 등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해 고령층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우리도 노사가 자율적으로 고령자의 계속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공존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다행히도 우리 사회에서 정년 연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74%, 30대의 84%가 ‘정년 연장 또는 재고용 방식의 고령자 계속고용’에 찬성했다. 50대는 90%, 60세 이상은 100%가 각각 찬성할 정도로 고용 연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계속고용 관련 합의를 내년 1분기까지 도출하겠다고 했다. 경직적인 임금체계가 이미 기형적인 임금피크제와 40·50대 조기퇴직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많다. 노동시장의 낮은 생산성과 비효율성을 방치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에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계속고용의 다양한 방안을 놓고 우리 현실에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 수 개월째 숨어 다닌 체납자 쫓았더니 강남 아파트에 1억 넘는 돈다발 ‘우수수’

    수 개월째 숨어 다닌 체납자 쫓았더니 강남 아파트에 1억 넘는 돈다발 ‘우수수’

    서울에 사는 체납자 A씨는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등 3억 3000만원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수개월째 숨어 다녔다. 서울시는 A씨의 아내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A씨도 그곳에 몸을 숨겼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곧장 지방세 공무원인 ‘38세금조사관’들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를 급습했다.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재산 압류를 위해 필요 때 체납자의 가옥을 수색할 수 있다. A씨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 현관문을 막아서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아내도 나가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조사관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집안 곳곳을 확인하자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우수수 쏟아졌다.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체납액 등이 적힌 명단을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조 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인원은 1599명으로 개인은 1183명, 법인은 416개 업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5600만원이다. 기존과 신규를 포함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는 151억 7400만원을 체납한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오씨는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법인 고액 체납 1·2위는 2012년부터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다. 금액은 각각 113억 2200만원과 109억 4700만원이다. 두 회사 대표는 사기 혐의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주수도(68)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개인 기준 최고액 체납자는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55)씨다. 그는 14억 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 13억 2900만원으로 1위였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명단 공개 뿐 아니라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출국금지 및 검찰 고발, 명품 압류 등으로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도광산 추도식 24일 열리지만…참석자도 추도사도 ‘아직도 협의 중’

    사도광산 추도식 24일 열리지만…참석자도 추도사도 ‘아직도 협의 중’

    일본이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에서 노동자를 추도하는 행사를 24일 연다. 다만 추도식이 나흘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주요 사항에 대해선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정부는 노동자들을 기리는 의미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측이 얼마나 ‘성의’를 보일지는 아직 의문이다.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24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추도식에는 일본에서는 실행위원회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민간단체 및 중앙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정부 대표단과 함께 사도광산에서 강제노역 피해자 유가족 11명이 동행한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지난 7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한일 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원래는 매년 7~8월쯤 개최하기로 했다. 추도식은 한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모의 뜻을 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약속했던 시기를 넘겨 11월 말이 가까워져서야 추도식 개최가 결정됐지만 아직 정부 대표로 누가 참석할지도 확정이 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일본 측에 중앙정부의 정무관급(차관급) 이상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야 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일본 측에서도 중앙정부 당국자가 참석하기로는 했지만 아직 누가 참석할지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 정부는 일본 측 정부 대표가 정해지면 그에 맞춰 정부 대표를 보낼 방침이다. 행사 장소는 100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추도식에서 낭독될 추도사 내용에 대한 협의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일본 측 추도사에 조선인 노동자를 기리는 표현이 어느 정도 수위로 담길지에 따라 일본 측의 ‘성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추도식에는 사도광산에서 강제노역한 한국인의 유족 11명도 참석한다. 행정안전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확보하고 있는 강제동원 유족 가운데 사도광산에서 노역한 것으로 확인되고, 외교부로부터 사도광산 추도식 관련 연락을 받기를 동의한 유족 20여명 가운데 4가족, 11명이 사도광산에 직접 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외교부는 유가족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개최하기로도 계획했지만 개최 일자가 임박하게 결정되며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 등을 통해 사도광산 추도식의 의미를 알리고 동행 의사를 물었다. 다만 추도식에서 유족들을 위한 별도의 식순이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도 아직 협의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진정성 있는 추도식이 되도록 계속 요청해왔다”며 “추도식에서 유족 분들께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을 계속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협의가 이뤄진 내용 중에도 아쉬운 대목들이 지적된다. 추도식 공식 명칭인 ‘사도광산 추도식’에는 ‘노동자’라는 표현마저 빠져 누구를 위한 추도식인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일본이 약속하고 주관하는 추도식이지만 유족들의 참석과 관련 숙소·항공편 등 소요 예산은 모두 한국 외교부가 부담한다. 주최 측에서 초청한 인사들만 추도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형식은 초청이지만 비용 부담이나 참석 대상자에 대한 연락 등 실질적인 초청 과정은 외교부에서 모두 진행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한일 간 합의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추도식에 희망하는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명태균 의혹 연루’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예비후보들 대질 예정

    ‘명태균 의혹 연루’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예비후보들 대질 예정

    ‘명태균 의혹’ 관계자인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공천을 기대하고 명씨에게 각 1억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예비후보자 2명이 21일 검찰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태열 전 소장 법률 대리인 노영희 변호사는 “내일(21일) 김 전 소장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대질 조사가 오전 10시 있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에 연루돼 있다. 김 전 소장은 명씨 지시를 받아 2022년 6·1 지방선거에 공천을 바란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배모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이모씨에게 차용증을 써준 뒤 돈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배모씨·이모씨는 공천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질 조사에서는 이들 진술 신빙성을 따져보고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차용증을 쓰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구속 기간 만료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명태균, 김영선 전 의원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다음 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구속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구속한 후 10일 안에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야 하고 10일을 초과하지 않은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고발건과 김 전 의원 사무실에서 압수한 컴퓨터 속 카카오톡 메시지, 기타 제기된 각 의혹을 두루 조사해야 하는 검찰 처지에서는 명씨 진술을 우선 확보해야 하기에 구속 연장 필요성이 대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배모씨·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 측은 이르면 주중 구속적부심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앞서 “수사가 있고 난 이후 강혜경씨 진술을 탄핵하고자 증거를 수집했다”며 “의미 있는 증거들을 많이 수집했다. 조만간 피해자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구리시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 개최

    구리시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21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리시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2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2일 제3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11월 26일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 ▲11월 27일 현장확인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2월 9일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의 답변 ▲12월 10일 제7차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리시민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의회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으며,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집행부에 “지방 재정과 서민 경제가 무너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리시는 토평2지구와 갈매역세권 그리고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 등의 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기회가 남아 있다”라며 “성공적인 구리시의 미래와 행복한 구리시민의 삶을 위해 공직에 계신 분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끈끈한 팀플레이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내년도 예산은 구리시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라며 “힘든 시기에 추운 겨울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겨울철 화재 예방, 제설 대책 등 동절기 재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며 민생을 챙기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는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 홍준표, 경북 북부권 TK 통합 반대에 “道 차원에서 속도 내 달라”

    홍준표, 경북 북부권 TK 통합 반대에 “道 차원에서 속도 내 달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해 “TK가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TK 행정통합에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오는 환경이 조성돼 지방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대구경북이 균형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시)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심으로, 중부는 대구를 중심으로 발전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경북이 고르게 발전하는 행정 체제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행정통합을 가정하더라도 신청사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향후, 시의회 소재지 결정에 따라 관련 시설의 규모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공항건설단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하는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법제화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사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교통국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최근 도시철도 4호선과 관련해, 인제 와서 지하화를 하자는 건 하지 말자는 소리와 같다”며 “20년 뒤 UAM 등 미래 교통수단의 변화가 예상되고, 지하화에 따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불가와 수천억의 예산 증액으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 측 “2022년 3월 윤 대통령·명태균과 술자리 사실아냐”

    박완수 경남지사 측 “2022년 3월 윤 대통령·명태균과 술자리 사실아냐”

    박완수 경남도지사 측이 ‘윤석열 대통령, 명태균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경남지사 공천 경쟁자인 윤한홍 의원을 비판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반발했다. 20일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은 설명 자료를 내고 “명태균씨가 2022년 3월 윤 대통령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함께 술을 마셨고,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윤한홍 의원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보좌관은 박 지사가 윤 대통령(당시 경선 후보)의 서초동 자택을 방문한 시점은 2021년 8월 초순 단 한 차례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2022년 3월에 윤 대통령 당선인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2021년 8월은 대통령 예비후보들 경선 캠프를 꾸려 현역 국회의원을 영입하려던 시기였다. 대선 경선 후보에게 지방선거 공천을 논할 시기도, 자리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2021년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며 “이러한 사실은 수차례 공식적으로 밝혔다. 향후 보도에 신중을 기대할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 측은 앞서 ‘명태균씨가 경남도지사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김 보좌관은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수 추천이 아니었다”며 “경선은 8만여 당원 투표(50%), 경남도민 유권자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당내 경선을 통해 당원과 도민 57.89%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는 65%의 득표로 도지사에 당선됐다”며 “박완수 도지사는 이미 홍준표 지사와 두 차례 도지사 경선을 한 사실이 있을 만큼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도지사 후보 경선에 특정 개인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보좌관은 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어떤 여론조사도 의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속죄예물 올리면 구원받는다” 신도들에게 16억원 받아 챙긴 종교인 징역 10년

    “속죄예물 올리면 구원받는다” 신도들에게 16억원 받아 챙긴 종교인 징역 10년

    자신에게 치유 능력이 있다고 속여 기도 모임 신도들에게 거액을 받아 챙긴 종교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기도 모임의 구성원 14명으로부터 속죄예물 명목으로 총 10만 113회에 걸쳐 16억 7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29일부터 2022년 4월 18일까지 “신체적·정신적인 병을 치유해주겠다”고 속여 속죄예물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네가 죄를 지어서 몸이 아프고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것이니 속죄를 해야한다. 조상들의 죄까지 속죄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손에게까지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며 겁을 줬다. A씨는 또 “하느님이 직접 나를 통해서 치유해준다. 나와 대화하거나 전화 통화만 해도 치유가 된다”는 식으로 신도들을 속였다. 이와 관련해 천주교 전주교구는 A씨의 범행을 알아채고는 지난해 4월 교구장 명의의 교령 공포를 통해 그를 회법에 따라 파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법정에서 “불행을 고지하거나 기도를 통한 결과를 약속하지 않았고 신령한 능력이나 특별한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이야기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육성이 담긴 녹취와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 등을 토대로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에게 불행을 고지하거나 길흉화복에 관한 어떠한 결과를 약속하고 기도비 등의 명목으로 대가를 교부받은 경우에 전통적인 관습 또는 종교 행위로서 허용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다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족의 질환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몹시 곤궁한 사정과 그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이 아무런 피해복구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상 합법화하면 최대 수혜자는 노점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노점상 합법화하면 최대 수혜자는 노점상”

    서울 관광객 3000만 시대, 거리노점 합법화 노력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보행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1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위생적인 먹거리 문화, 실명제 상행위, 안전한 보행환경이 보장된 거리 문화, 공권력이 보호하는 보도상 상행위 등을 위해 서울시 차원의 노점상 관련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노점 현황에 따르면 현재 노점상 중 55%가 보도상영업시설로 등록하지 않은 그야말로 무허가 노점으로 불법 상행위를 하고 있다. 노점상은 세법상 세금 부과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 테두리 안에 넣어 합법화하고자 ‘보도상영업시설물’로 등록해 지방자치단체 관리 아래 운영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8년 두 개의 노점상 단체와 협의를 거쳐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로점용허가제 도입(보도상영업시설물 등록), 시설물 설치기준 준수, 운영자 교육, 점용료 산정, 운영자가 직접 운영 등 구체적인 기준이 담겨있다. 보도상영업시설물로 등록되면 세금부과는 되지 않지만 노점이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점용료가 부과되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판매시설 규격이나 판매 물품에 대한 제한사항이 생긴다. 생계유지를 위해 좌판을 열던 노점상들은 자신이 터를 잡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장사를 할 수 있게 되고, 자릿세나 권리금 요구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지만 현재 노점상 절반 이상이 등록을 거부한 채 불법 상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문 의원은 노점상의 불법 상행위가 스포츠 경기나 아이돌 가수의 공연이 있는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강 둔치 등 서울 전역에 퍼져 오히려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역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용객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에서 짝퉁 잡화나 귀금속을 판매하는 노점상으로 인해 통행 안전과 함께 상거래 투명성도 무너지고 있지만 신고가 되어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는 상황으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문 의원의 “실제 매출이 좋은 불법 노점 입지들이 높은 권리금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우려가 된다”라는 질의에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그런 사실이 있다. 조치가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 2018년에 세운 가이드라인만 앞세운 채 불법 노점상 및 노점 관리를 온전히 25개 자치구에 내맡기고 있어 자치구별로 노점상 관리에 대한 온도 차이가 현격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3377 관광정책에 따라 3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시 전역에 안전하고 건전한 상행위를 위해, 힘의 논리에 따라 노점상 입지와 권리금이 결정되는 불법 노점 현실에서 노점상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25개 자치구에 기준점이 될 구체적인 노점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한다”라고 말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서울에 사는 체납자 A씨는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등 3억 3000만원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수개월째 숨어 다녔다. 서울시는 A씨의 아내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A씨도 그곳에 몸을 숨겼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곧장 지방세 공무원인 ‘38세금조사관’들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를 급습했다.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재산 압류를 위해 필요 때 체납자의 가옥을 수색할 수 있다. A씨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 현관문을 막아서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아내도 나가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조사관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집안 곳곳을 확인하자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우수수 쏟아졌다.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체납액 등이 적힌 명단을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조 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인원은 1599명으로 개인은 1183명, 법인은 416개 업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5600만원이다. 신규 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898명(56.2%)으로 가장 많았다. 3000만원 이상 5000만 미만은 293명(18.3%),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은228명(14.3%), 1억원 이상 180명(1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명단을 살펴보면 기존과 신규를 포함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는 151억 7400만원을 체납한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오씨는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법인 고액 체납 1·2위는 2012년부터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다. 금액은 각각 113억 2200만원과 109억 4700만원이다. 두 회사 대표는 사기 혐의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개인 기준 최고액 체납자는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55)씨다. 그는 14억 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 13억 2900만원으로 1위였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출국금지와 검찰 고발 등을 하고 명품 압류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 경남도 504명 명단공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 경남도 504명 명단공개

    1000만원이 넘는 세금을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경남도는 20일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지방세인터넷 납부 시스템) 등에서 체납자 504명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의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이들이다. 지난달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570명보다는 공개 대상이 줄었다. 도는 지난 3월 공개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간 해명자료 제출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체납자 302명이 34억 6000만원을 자진해 냈다. 공개 사항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다. 지방세가 밀린 법인은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체납자 504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총 442명이다. 개인 316명(92억원), 법인 126개 업체(37억원)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창원 128명(34억원), 김해 84명(20억원), 진주 45명(9억원), 거제 39명(21억원) 순으로 공개자가 많았다. 군 단위에서는 창녕 16명(4억원), 함안 8명(3억원), 고성 8명(2억원) 등이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체납자 종사 업종은 건축·부동산업이 153명(34.6%)으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109명(24.6%), 도·소매업 67명(15.1%), 서비스업 49명(11.1%)이 뒤를 이었다.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억원 이하 체납자는 430명에 106억원이었다. 1억원이 넘는 체납자는 12명에 23억원으로, 이들은 공개대상자 총 체납액의 17.8%를 차지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 공개자는 총 62명이었다. 개인 48명(29억원), 법인 14개 업체(7억 원)다. 시군별로 보면 김해 13명(4억원), 거제 10명(3억원) 순으로 많았다. 군부는 합천 5명(2억원), 창녕 5명(1억원) 등이었다. 세목별로는 과징금이 22억원(59.4%)으로 가장 많았고 지적재조사조정금 7억원(19.1%), 부담금 4억원(10.4%), 이행강제금 3억원(6.9%)이 뒤를 이었다.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입했다.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서창우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진납부·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액을 내지 않는 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 힘들게 뺀 살, 다시 찌는 이유 알고 보니…[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힘들게 뺀 살, 다시 찌는 이유 알고 보니…[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많은 사람이 몸매 관리나 성인병 예방을 목적으로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도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구석기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케톤 다이어트 등 수많은 방법이 유행했다가 사라집니다. 사실 다른 사람에게 맞는 다이어트법이 나에게 맞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체중을 뺀 뒤에도 금세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요요 현상은 몸이 비만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촉발된다고 알려졌지만, 그 기저에 있는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스웨덴, 독일, 스페인, 미국 등 5개국 공동 연구팀은 지방 조직이 유전 정보를 옮기는 세포 전사 과정과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비만의 기억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공과대(ETH), 취리히 생명과학대학원, 취리히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카롤린스카대학병원, 독일 라이프치히대, 라이프치히대학병원, 헬름홀츠 신진대사연구소, 스페인 말라가 생물의학 연구소, 미국 스탠퍼드대 과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다이어트 후 다시 체중이 복원되는 요요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1월 19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정상 체중을 가진 일반인 18명의 지방 세포 RNA 염기서열과 고도 비만으로 위나 장을 절제하는 비만 대사 수술을 받아 체질량지수(BMI)가 최소 25% 이상 감소한 20명의 수술 전후 지방 세포 RNA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은 생쥐로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과 생쥐의 지방 세포 모두, 체중이 감소한 뒤에도 전사적 변화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DNA가 RNA로 복사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후성유전학적 변화도 발견됐습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도 특정 형질이 나타나거나 발현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유전까지 될 수 있는 이론입니다. 또 체중 감소 후에도 지방산 생합성과 지방 세포 형성이 계속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결국 체내 지방 조직들이 ‘비만’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 연구를 이끈 페르디난드 폰 메이옌 ETH 취리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지방 세포의 기억과 변화를 이용하면 장기적 체중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요즘 평일 제주 항공편 구하기 ‘별따기’ 이유 들여다봤더니…

    요즘 평일 제주 항공편 구하기 ‘별따기’ 이유 들여다봤더니…

    #항공사들 동계 스케줄 짤때 하계에 비해 운항편수 줄여… 올해 동계때 지난해보다 58만석 감소“급하게 병원 갈 일이 있어 김포행 항공권을 예약하려 했으나 모든 항공편 평일 좌석들이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해 애먹었어요.” 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 여행객들이 제주~김포노선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의 제주~김포노선 수·목·금 등 평일 좌석이 연일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2일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도 거의 만석에 가깝고 제주항공도 플렉스 좌석 일부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티켓예매 전쟁을 치러야하는 상황이다. 항공업계에선 제주노선 항공편이 ‘하늘의 별따기’사태는 예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매년 동계기간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신청할 때 여름휴가 등 성수기가 많은 하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운항편수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감소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올해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2024.10.27~2025.3.29)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 정기편이 하계기간 대비 8%(주 369회)가 늘었으며 지난해 동계대비 14%(주597회)가 증가했다. 반면 동계 국내선 정기편은 10월말 기준 국내선 공급좌석이 2518만석으로 지난해 2576만석과 비교해 약 58만석(2.3%)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김포노선 지난해 대비 5.76% 줄어… 하계와 비교 6.29% 감소특히 수요가 많은 동계 제주~김포노선은 총 3만 3173편 운항예정으로 주(22주) 평균 1508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동계 주 평균 1594편과 비교하면 87편(5.76%)이 줄었으며 올해 하계 주 평균 1603편과 비교 95편(6.29%)이 감소했다. 공급좌석 수로 보면 올해 동계 운항 좌석수는 주 평균 29만 1979석으로 지난해 동계 31만 1884석 대비 1만 9905석(6.8%)이 감소했으며, 올해 하계 31만 7775석 대비 2만 5796석(8.8%)이 줄어 들었다. 20일 가족들과 여행 왔다가 서울로 가는 여행객 A씨는 “오후 8시 넘어 좌석예매는 돼 있으나 좀 일찍 올라가려고 대기석을 올렸다”며 “대기 순번이 50번을 넘겨서 일찍 가는 건 좀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대기좌석만 1일 100석을 넘긴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했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대기석을 올려도 허탕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2일 방문단을 꾸려 국토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제주노선 항공좌석 확충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적극 건의했다. 방문단은 “제주의 항공교통은 도민의 필수 교통수단이자 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제주경제의 주축”이라며 “최근 좌석 부족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항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무비자 입국 등 국제선 증편 좌석 공급난 부채질…제주도, 국토부에 항공기 좌석 확충 건의뿐만 아니라 최근 에어서울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일 5편 운항(약 800공급석)과 에어프레미아 청주~제주노선 1일 3편을 항공기 정비 이유로 운항을 중단한 것도 좌석 품귀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또한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로 인해 주중 휴가를 내는 경우도 많은데다 단체여행객 증가도 한몫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설상가상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항공사들이 중국노선을 속속 신설하면서 좌석 품귀를 부채질하는 모양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내달 1일부터는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4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4회에서 주 20회로 늘렸다. #일각선 “항공기 착륙비용 감면·임시편 증편땐 인센티브 지급 등 당근책 검토해야” 지적도이와 관련 항공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동계 스케줄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를 번복하기는 어려운 걸로 알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때 착륙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감면하거나 임시·특별편을 운항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항공사에게 당근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도는 국토부와의 면담에서 ▲제주기점 항공편수 확대 ▲임시노선 증편 또는 대형 항공기 대체 투입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한 슬롯 확보 ▲인천-제주 노선 개설 ▲기상악화 시 지방공항 커퓨타임 오픈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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