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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엽 경북도의원 “이중언어, 두 배의 기회”

    김진엽 경북도의원 “이중언어, 두 배의 기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다문화가족 학생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부모의 모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중언어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역량과 자아 정체성 함양, 나아가 사회통합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족 학생 수는 2014년 4221명에서 2024년 1만 2814명으로 10년 새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경북의 다문화 아동 인구는 2015년 1만 4000명에서 2022년 1만 8000명으로 30.9% 증가했고, 다문화 가족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비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김진엽 의원은 지난 4월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정책 전환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이중언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부모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글로벌 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 ▲부모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교직원 연수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이중언어 교육 기본계획 수립,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및 동아리 운영 등 사업 추진, ▲전담 직원 지정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들 자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중언어 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이자, 문화적 포용성과 교육복지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24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포항”…국회서 유치 역량 알리기 나서

    “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포항”…국회서 유치 역량 알리기 나서

    경북 포항시가 국회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역량 알리기에 나섰다. 11일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배순민 KT AI Future Lab 상무가 지방 분산형 모델의 데이터 편향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고,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AI 컴퓨팅센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 협의와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포항공대(포스텍)·한동대 및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와 인근 원전에서의 안정적 전력망, 해양 심층수 냉각 시스템을 갖춘 AI 연산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10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정책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선도를 위한 강력한 추진기반 구축하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김진경 의장이 위원장을 맡아 도의원 27명, 민간위원 8명 등 총42명(정책자문단 7명 포함)의 위원 구성으로 자치분권의 실질적 강화를 위한 ▲위원 위촉 ▲안건 처리 ▲위원회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와 실질적인 지방분권 발전 방안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대 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주력해왔다. 주요성과로는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가능 ▲지방의회 교섭단체 설치 법적 근거 및 예산지원 근거마련, ▲3급 직제 신설 및 전문위원 정수 확대 등 제도개선이 반영됐다. 현재, 제11대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자치분권위, 총무행정위, 인사행정위, 재정분권위 등 4개의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지방자치의 실질적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생 모집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생 모집

    국내 유일의 실무 중심 언론대학원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원장 제정임)이 현직 언론인 재교육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의 2기 신입생을 다음 달 7일부터 모집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기자와 PD들이 탁월한 보도·제작을 위한 첨단 지식과 기법을 배워 현업에 바로 적용하면서 2년 만에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특파원 등으로 국외에 있는 언론인도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동시에 대면 세미나와 취재·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교수진 밀착 지도와 협업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2025년 가을에 입학하는 2기생은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보도 ▲팩트체크 ▲데이터저널리즘 ▲기후위기와 지역보도 등 저널리즘혁신학과의 강점이 더욱 보강된 교과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지난해 가을 신설된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그동안 1기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심층탐사보도와 팩트체크, 데이터저널리즘 등 최신 지식과 방법론을 교육해 왔다. 또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언론 관련 법과 윤리 기준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친다. 더불어 기후위기·지방소멸 등 핵심 공공의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각 취재 분야의 기획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금융·산업·과학기술 등의 최신 흐름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특강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의 팩트체크’ 수업은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장을 지내며 한국 팩트체크저널리즘의 기틀을 다진 정은령 교수가 맡아, ‘12.3 계엄’ 이후 더욱 심해진 허위조작정보와 음모론에 맞설 수 있는 언론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정 교수는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이 지난 3월부터 전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기후위기 팩트체크 지원사업의 책임도 맡고 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지난달 국제팩트체킹연맹(IFCN)의 ‘글로벌 팩트체크 기금’ 수혜 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원 비영리매체인 <단비뉴스>에 2만 5000달러를 지원받는 등 국내 팩트체크저널리즘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현직 언론인이 학업을 병행하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혁신학과 신입생의 3분의 1에 등록금의 100%, 나머지 3분의 2에는 60%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모집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입학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은 “언론을 향한 사회의 불신이 위험 수위에 와 있는 현실에서, 현장을 뛰는 언론인이 신뢰 회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재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며 “1기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교육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 원장은 “지난 1년의 성과와 재학생 제언을 바탕으로 각 수업에 첨단 보도기법과 현장 혁신사례 등을 더욱 보강해 2기생을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기후위기, 인구소멸, 지방소멸 등 거대한 위협에 직면한 시대의 부름에 답하며 탁월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SBS, YTN, 국민일보, 제주MBC, 경남도민일보 등 중앙과 지역 언론사 기자·PD로 다채롭게 구성된 1기생들은 저널리즘혁신학과 수업에 관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깊이 있는 성찰과 전문 지식을 얻었다”, “취재현장 이해도가 100%인 교수진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업무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예년보다 이른 장마, 더 쏟아붓는다…12일 제주부터 시작

    예년보다 이른 장마, 더 쏟아붓는다…12일 제주부터 시작

    12일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년보다 일주일 일찍 시작된 장마는 많은 비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새벽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1991~2020년 평균) 제주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인데 이보다 일주일 정도 이르다. 13일이 되면 정체전선은 동쪽으로 이동하겠지만 필리핀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최대 80㎜ 이상), 광주·전남·부산·경남남해안 10~40㎜, 울산·경남내륙 5~30㎜, 전북·대구·경북 5~20㎜, 충청 5~10㎜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자리한 우리나라로 북쪽의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남하하면 두 공기가 충돌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1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15~16일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1호 태풍 ‘우딥’이 15~16일쯤 소멸하면 이때 발생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17일 이후에는 정체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마가 잠시 그치겠지만,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된 19일 이후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집 때문에 목숨 잃어선 안 돼”...‘민달팽이유니온’ 가원씨의 외침[2030, 대통령에게 바란다]

    “집 때문에 목숨 잃어선 안 돼”...‘민달팽이유니온’ 가원씨의 외침[2030, 대통령에게 바란다]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간 혼란과 분열 속에 실종됐던 각종 정책 제안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쏟아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20~30대 청년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정책 당사자인 20~30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주거, 창업, 취업 등 다양한 공약에 대한 제언과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10회에 걸쳐 전달한다. <3회 : 청년에게 안심할 수 있는 집을> 서울 서대문구 16㎡(약 5평) 남짓한 원룸에 살던 사회 초년생 이모(27)씨는 지난해 전세 사기를 당해 임차보증금 1억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대출받은 1억원, 부모님께 빌린 2500만원까지 모두 날린 이씨는 부모님 집이 있는 경기 고양시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고 있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세 사기로 인정된 사건 가운데 피해자가 이씨처럼 20~30대인 경우는 전체의 74.6%(2만 422건)에 달한다. 청년 주거 문제를 해소하려면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 문제 해결뿐 아니라 전세 사기를 근절하는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주거 관련 공약에도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와 예방책 등이 포함돼 있다.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민달팽이유니온’의 사무처장 김가원(31)씨는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음식점에서도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나면 원인을 조사해 행정 조치가 이뤄지는데 주택에 관한 계약에서 문제가 생기면 원인 조사나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지난해 국회에서 폐기된 전세사기특별법부터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민달팽이유니온의 자매단체인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달팽이집’에서 월세 23만원을 내며 살던 취업 준비생이었다. 보증금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없어 들어간 달팽이집에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음은 김씨와의 일문일답. 주거 대책에 전세 사기가 포함돼야 하는 이유가 있나. 전세는 사적인 계약인데 여기서 발생한 피해를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냐는 목소리도 있다. “우선 전세 사기 피해자 중 20~30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청년들이 가장 흔하게 주거를 해결하는 방법이 전세다. 전세 계약 과정에는 국가가 공인한 공인중개사, 자격을 인정받은 감정평가사, 자산을 평가해 대출해 주는 금융기관 등 여러 기관이 관여한다. 하지만 전세 사기와 같은 문제가 생기면 임차인에게만 모든 피해가 전가되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이 대통령의 공약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 당시 포함된 ‘선 구제 후 회수’가 피해 회복에서 중요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임차보증금을 먼저 돌려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받아 내는 방식이라 당장 피해자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다. 그동안 전세 사기로 목숨을 끊은 피해자들은 정부가 제시한 보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거나 후순위 임차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의 빚을 떠안아 압박감을 받아 왔다. 집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 피해자 지원 확대와 가해자 처벌 강화만으로 전세 사기가 근절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맞다. 새 정부는 전세 사기 예방 관련 정책을 반드시 추진했으면 한다.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가 불거지는 주택들은 대부분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아진 ‘깡통주택’이다. 깡통주택을 방지하는 상한선은 매매가의 70%다. 정부가 나서서 매매가의 70%를 전세가 상한선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임차인 정책 중 이것만은 꼭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정책인가. “제도를 만들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예컨대 국토부에서 만든 표준임대차계약서에는 임대인이 내지 않은 세금, 다가구 주택의 경우 선순위 보증금 등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차인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사안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계약이 이뤄질지 전전긍긍하는 ‘을’의 입장인 임차인이 어떻게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는 계약서를 내밀 수 있겠나. 부당한 특약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계약서가 현장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새 정부는 전세 사기 근절 외에도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청년 주거 문제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공임대주택이라 해도 도심을 중심으로 비싼 가격에 공급되면 20~30대 주거 안정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결국 20~30대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등이 확보한 부지를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 새로운 주택을 짓기보단 비어 있는 주택들을 매입해 빌려주는 ‘매입임대’ 방식도 확대해야 한다.”
  • 김동연 “경기도는 새 정부 국정 제1동반자···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동연 “경기도는 새 정부 국정 제1동반자···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도의회 강태형 의원 도정질문 답변…“하루하루가 제 임기의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새 정부) 제1의 국정 동반자로서 국정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10일 열린도정회의 발언에 이어 이틀 연속 이재명 새 정부와 손발을 맞추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김 지사는 11일 진행된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태형 의원(민주·안산5)이 도정질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정부 입장은 무엇인지?” 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이번 대선은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했다”며 “경기도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체다. 이와 같은 사태(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에 있어서는 국가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루다. 계엄 당일 밤에, 경기도청 봉쇄요청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쿠데타로 규정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앞으로)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정을 뒷받침하겠다.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의 모든 인적, 물적, 정책적 역량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제 임기는)남은 1년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고 하루하루가 제 임기의 시작이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단단히 마음먹고 새 정부와 함께 힘차게, 가열차게 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세월호와 관련해)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묻는 강 의원의 질문에는 “새 정부는 다르게 할 것이다. 새 정부는 소외된 분들, 억눌린 분들을 위한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정책을 펼 것이다.”며 “이전과 다르게 우리 세월호 가족분들을 보듬는 것이 결국 국민통합을 이루는 길이고, 새로운 큰 전기가 마련되리라고 믿고 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지사, 교육감에 도민 위한 책임 행정 강력 촉구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지사, 교육감에 도민 위한 책임 행정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에 나섰다. 질문에 앞서 강 의원은 “초심을 지킨 사람, 말과 행동이 하나였던 사람”으로 기억되는 고(故) 노회찬 의원을 떠올리며, “그분처럼 처음과 끝이 같은 정치, 앞과 뒤가 같은 행정이 경기도에서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치욕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헌정 질서를 지키고 도민의 권리를 끝까지 보호하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에게 “국민주권정부를 자임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경기도지사로서 어떤 입장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를 묻기도 했다. 이어 강 의원은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4.16생명안전공원의 완공 약속 이행, 정부와 안산시의 공동 책임, 안산마음건강센터의 운영 주체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주도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정책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KBS 보도를 언급하며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를 제기하고, 특별교통수단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경기도가 와상장애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울산, 옥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가 선도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 경기도 공무직 대외직명제(홍길동씨법) 추진 현황 점검, ▲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관리체계 및 안산선 지하화 추진, ▲ 경기도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속헹씨법) 이행 점검, ▲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및 4.16기억저장소 운영 내실화, ▲ 경기도교육청 공무직 처우개선 및 대외직명제 도입 필요성 등 도정·교육정책의 구체적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김동연 지사님, 임태희 교육감님! 1,420만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 한 학생 한 학생에게 진심 행정, 진심 책임 행정, 진심 교육 행정, 책임 교육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 소사벌상인회,북부중앙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 소사벌상인회,북부중앙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평택시가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를 각각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값진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해 있고 상인회 등 조직이 결성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해당 구역의 특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소사벌 골목형상점가’와 ‘북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평택시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시설 현대화 지원, 경영 개선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 의원은 “이번 지정이 단지 간판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청년 창업 유치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의 골목상권이 지역 주민의 발걸음으로 다시 북적이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하고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김필두 1소위원장(지방경영컨설팅 연구사업단장)의 ‘지방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즈음하여,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지방의회 간, 광역의회 상호 간, 광역의회-기초의회 간 인사 교류의 제도화가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중앙·기초 자치단체 간 공무원의 협조성 인식이 감소하고 있어, 상호 간 유기적 정책 연계와 협력을 위한 차원에서도 인사 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통해 의원 1인당 1명 정책지원관 배치, 독자적인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등의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 국회 논의는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추진을 위해 광역의회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 규모가 작아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 및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인력 운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여친이 모텔에서 안 나와요”…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셀프 감금’한 20대

    “여친이 모텔에서 안 나와요”…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셀프 감금’한 20대

    보이스피싱범들의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한 20대 여성이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고 구출됐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모텔에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A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과 함께 가짜 수사 서류를 받고 겁에 질려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있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검찰이 수사 중인 특수 사기 사건에서 본인의 통장 계좌가 발견됐다”면서 “범죄에 관여하지 않았느냐”고 장시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에 가서 대기하라”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바로 구속하겠다”고 겁박했다. 이에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혼자서 모텔을 찾아 약 20시간 머물며 보이스피싱범들과 통화를 이어 갔다. A씨는 보이스피싱범들의 지시에 스마트폰 공기계를 사고, 스마트폰 원격 제어 앱까지 설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의심할 만큼 보이스피싱범들의 말을 굳게 믿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보이스피싱범들로부터 받은 수사 서류가 가짜라는 걸 확인시킨 데 이어 끈질긴 설득 끝에 금전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겁박과 가스라이팅을 일삼으며 피해자를 고립시켜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이 횡행한다”며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의심되는 내용의 연락을 받으면 바로 112 신고나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 광명시, 새정부와 ‘정책 동행’…대응전략 TF 첫회의

    광명시, 새정부와 ‘정책 동행’…대응전략 TF 첫회의

    경기 광명시는 11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전략 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 또한 이에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 TF를 구성해 발 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는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자치분권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분야에서 국정기조와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천~하안~신림 철도노선 신설, 구일역 광명방향 출구 신설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시 주요정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 저칼로리 다이어트, ‘정신질환’ 부른다…‘이런 사람’은 특히 취약

    저칼로리 다이어트, ‘정신질환’ 부른다…‘이런 사람’은 특히 취약

    체중 감량을 위해 저(低)칼로리 식단을 하는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대 정신의학과 소속 가브리엘라 메니티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논문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성인 2만 8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평소 식단을 물은 뒤 이들을 ▲별다른 식단을 따르지 않는 그룹 ▲칼로리 제한 식단 그룹 ▲저지방·저탄수화물 등 영양소 제한 식단 그룹 ▲당뇨병·고혈압 식단 그룹으로 나눴다. 이어 우울증 자가 검사 질문지 PHQ-9을 사용해 참가자들의 우울증 점수를 측정·비교했다. 그 결과, 칼로리 제한 식단 그룹은 별다른 식단을 따르지 않는 이들보다 우울증 점수가 평균 0.29점 높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과체중인 사람들은 이러한 경향이 더욱 돋보였다. 과체중 참가자가 칼로리 제한 식단을 따르면 우울증 점수가 0.46점 올라섰고, 영양소 제한 식단을 따르면 0.61점 높아졌다. 식단에 따른 우울증 점수 변화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도드라졌다. 여성에게서는 식단과 인지·정서적 증상 간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성은 특별한 식단 패턴을 따르는 3개 그룹 모두에서 인지·정서적 증상 점수가 높았다. 이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 수면 장애, 식욕 변화 등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진은 남성의 기초대사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양 결핍에 더 취약해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봤다. 필수 영양소 결핍이 에너지 대사를 방해해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두고 “저칼로리 식단이 우울감 증세를 개선한다는 과거 연구 결과와는 상반되는 것”이라고 평하며 “현실적으로 칼로리 제한 식단은 영양 결핍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해 우울감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그러면서 “신체 조건과 성별을 고려해 적절한 식이 습관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땅 꺼짐·빈집 전담 부서 신설 입법예고

    부산시, 땅 꺼짐·빈집 전담 부서 신설 입법예고

    부산시는 지하 안전과 노후 도시 정비, 빈집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는 도로안전과,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로안전과는 도로안전 전반에 관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부서다. 지하 땅꺼짐 사고 등 도로 안전과 관련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부서다. 현재 도로계획과에서 도로 관리와 안전 기능, 보행정책 관련 업무를 분리해 도시공간계획국 내에 신설하는 도로안전과가 담당할 예정이다. 노후도시관리과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 빈집 문제 대응을 위해 건축주택국 내에 신설한다. 이 과는 빈집 정비 등 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시는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 복수로 조정하는 내용도 이번 정원조례 개정안에 담았다. 지난달 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에 맞추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친 다음,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검토한 바 없다”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검토한 바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설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정치 평론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고 밝혔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 창당을 검토한 바가 없으며, 제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지난 10일 YTN 라디오에서 “(홍 전 대구시장이) 내년쯤에 이준석 대표하고 새로운 신당을 만들어서 보수를 재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은 서울시장, 이준석 대표는 경기도지사 이렇게 바람을 일으켜 보자, 보수를 새 판 짜자는 이야기를 측근들이 공공연하게 하고 다닌다”고 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이 오래도록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연일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내란) 특검 끝나면 곧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7일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직전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것을 가리키며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 상임위 통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 상임위 통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이하 ‘웰다잉 조례안’)이 지난 10일 하남시의회 도시건설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3일 열릴 제340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웰다잉 조례안’이 의결되면, 하남시민들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금 의장이 발의한 ‘웰다잉 조례안’은 고령자 증가 등에 따라 인간의 존엄한 죽음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장하고자 제도화 하는 것이 제안 이유다. 제안 배경으로는 금 의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관내 40여 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월다잉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게 됐고, 지난 3월에는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웰다잉 문화조성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및 계획수립 ▲웰다잉 인식조사 및 문화조성 사업 ▲웰다잉 문화 보급·확대 ▲교육 및 홍보 등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특히, 시장의 책무 및 계획수립 의무화를 조례에 담아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강관리 현황 조사와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비롯한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지원하도록 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금 의장은 “현재 직면한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남시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의견조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조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웰다잉 조례안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조례안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웰다잉 조례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금 의장이 발의한 ‘웰다잉 조례안’은 오는 13일 개회할 제340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 목포시,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권 FPC는 마른김 등 전남지역 주요 수산물의 물량을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45억, 지방비 45억, 자부담 60억)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는다. 목포시는 FPC 건립을 통해 물김의 공급 과잉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고, 고품질 마른김의 안정적 공급과 시장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마른김 가공·저장 시설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FPC가 김산업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기반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전국에 60억 원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전남권을 대상으로 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FPC 건립 공모는 이번이 처음이다.
  •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 울산시, 유럽 3개국 투자유치 나서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장 개척… 울산시, 유럽 3개국 투자유치 나서

    울산시가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유럽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럽 투자유치 사절단’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 벨기에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한다. 시는 스웨덴의 에너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13일에는 스웨덴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사(Hexicon)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헥시콘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문무바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어 16일에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사(Equinor)를 찾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에퀴노르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반딧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에는 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유럽 내 조선 산업 현황을 듣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방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사절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8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의 올렌 공장을 찾아 투자유치 원탁회의를 연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이 신성장 산업 육성 최적지라는 점을 해외 기업에 알려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국제 경제 협력을 강화해 울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는 제331회 정례회 개회일인 지난 10일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는 2012년부터 매년 6월 정례회 개회에 맞춰 결산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결산토론회는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검사(2025.4.9 ~5.13)’가 종료되고 지난달 30일 서울시 및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출됨에 따라 예산집행 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 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산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민규 서울시의회 예결결산특별위원장, 허훈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 정효영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서울시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결산토론회는 변서영 결산검사위원(전 서초구 부구청장)과 신가희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주제 발표 이후, 이상욱 서울시의원(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의 진행으로 한공식 결산검사위원(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황해동 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재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김송이 연구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혜 재무과장(서울시), 전창식 교육재정과장(서울시교육청)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서 변서영 결산검사위원은 35일 동안 진행된 결산검사에서 20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지적한 시정권고 및 개선건의 사항을 주요 분야별(세입, 불용, 이월, 전용, 기금, 성과관리, 주요 재정사업 평가 등)로 분석·정리해 발표했다. ■ 주요 시정 및 권고사항 : 세입 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반복적인 집행 저조 및 과도한 이월 지양, 전용의 적절한 운용, 기금운용 집행률 제고, 성과지표 목표치 설정의 합리성 제고, 주요재정사업 평가결과 예산 반영, 세입세출외 현금 관리 철저 등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지적사항 : 총 127건(시정권고 78, 개선건의 23) - 서울시 84건(시정권고 69, 개선건의 18), 교육청 37건(시정권고 29, 개선건의 8) - 상세한 지적사항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s://www.smc.seoul. kr) 알림마당에 공고 중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의 결산검사 의견서 참조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의 2024년도 개선 환류 여부와 ‘서울시 재정의 환경변화에의 대응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는 ‘출산이나 양육’과 관련된 결산자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지적사항이 2024년도에도 계속 지적되는 비율은 서울시 43%, 교육청 40%이며, 특히, 예산의 이월, 불용 등 낮은 집행률, 도전적이지 못한 성과목표치 설정 등이 반복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민들의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수요(경제적 지원, 주거, 돌봄, 출산, 일가정 양립 등)에 대응한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한편, 토론자들은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명시이월 과다, 전반적인 성과목표의 관리개선, 학교시설 공사예산의 반복되는 이월·불용, 중앙정부와 매칭 위주로 지출되는 서울시 저출생 관련 투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회계 정리가 아니라 시민의 혈세가 어디에, 어떻게, 왜 쓰였는지를 되짚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과 예산 방향을 설계해 가는 시작점이다. 민생 회복이라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예산편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끝까지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총무원 화재 참회”…‘나투신 부처님’ 전은 조기 종료

    “총무원 화재 참회”…‘나투신 부처님’ 전은 조기 종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10일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화재에 대해 참회의 뜻을 밝혔다. 진우 스님은 11일 ‘종도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총무원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종단의 조속한 복구와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이어 “소방당국과 경찰,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과 종무원 여러분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복구와 원상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다수의 국보급 문화 유산과 성보가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성보 15건 33점(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유산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은 화재 당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되었으며, 별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교중앙박물관의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 전은 공식 종료일인 29일에 앞서 조기 종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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