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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마무리…이동석 시장 당선 재확인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마무리…이동석 시장 당선 재확인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후보 간 표 차가 소폭 줄었지만 당선 결과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5만 2839표, 이동석 시장이 5만 2961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검표 결과 두 후보 간 격차는 기존 124표에서 122표로 2표 줄었다. 일부 무효표가 유효표로 인정되거나 후보자별 표 분류 과정에서 혼입된 투표지가 바로잡히면서 표수가 일부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충주시장 당선자는 이동석 시장으로 최종 재확인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사무원의 판단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무효표 판정에서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정도 수준의 변동은 개표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범위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검표는 맹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에 따라 진행됐다. 선관위는 무효표 2277표를 포함해 모두 10만 8000여장의 투표용지를 수작업으로 다시 확인했다. 재검표 과정에서는 일부 무효표 판정을 둘러싼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애초 예정됐던 오후 6시보다 결과 발표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맹 후보가 제기한 충주시장 당선무효 소청을 기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 李대통령, 김용 사건 항소심 재판부 비판…“구글 타임라인 알리바이 증명에도 기소·유죄 선고”

    李대통령, 김용 사건 항소심 재판부 비판…“구글 타임라인 알리바이 증명에도 기소·유죄 선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서 알리바이 증거로 제시된 ‘구글 타임라인’을 인정하지 않은 항소심 재판부를 공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올린 ‘검찰의 구글 타임라인 이중잣대, 특검으로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유죄의 증거는 무죄의 증거보다 훨씬 더 엄격한 증거능력과 신빙성을 갖춰야 한다. 범죄의 증명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여야 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열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게 해서는 안 된다”며 “형사소송법을 배울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가장 초보적이고 중요한 원칙”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유죄의 증거로 법정에서 사용되어 온 구글 타임라인이 특정사건에서만 무죄의 증거는 되지 못한다는 해괴한 결론으로 구글 타임라인이 알리바이를 증명함에도 기소하고 유죄를 선고하는 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울산지법은 지난 2일 사망 노동자의 구글 타임라인을 실제 근무시간 산정 자료로 활용해 과로사를 인정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 사건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증거로 제출된 구글 타임라인의 무결성과 정확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증명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글에서 이 의원은 “보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은 과로사 사건에서 구글 타임라인, 하이패스 이용내역, 카드결제 내역, 카카오톡 업무지시, 근무일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 근무시간을 인정했고, 이를 근거로 산업재해를 인정했다”며 “법원은 구글 타임라인을 다른 객관적 자료와 교차 검증해 증거로 채택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렇다면 김 전 부원장 사건에서 검찰은 어떠했냐. 공소사실과 배치되는 구글 타임라인이 나오자 증거 자체를 공격했다”며 “심지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해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자신들에게 유리하면 디지털 증거를 적극 활용하고, 불리하면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것이 바로 선택적 법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 주민 일상 든든히 챙긴 중구…서울 자치구 중 지자체 합동평가 ‘1등급’

    주민 일상 든든히 챙긴 중구…서울 자치구 중 지자체 합동평가 ‘1등급’

    서울 중구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47개 지표의 달성률을 2024년보다 2%포인트 끌어올리고 노력도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1~4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구는 총점 95.17점을 얻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정량지표 달성도는 85점 만점에 80.97점, 정성기여도는 5점 만점에 4.20점이 나왔다. 47개 정량지표 달성률은 91.50%로 전년 89.50%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구는 안전·복지·일자리·환경·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운영 ▲노인일자리 운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주민 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온실가스 감축 ▲결핵·치매 관리사업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구의 정책 2건은 시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에서 방문객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다. 구는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 실적 관리도 1등급 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구는 부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추진 상황을 살피고 합동평가 추진계획 수립부터 부서별 실적 점검, 담당자 교육까지 이어가며 평가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런 노력은 노력도 부문 10점 만점으로 이어졌다. 구는 내년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표별 추진 상황과 실적을 촘촘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등급 달성은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주민을 중심에 두고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찰, 청주시의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조사…국힘은 제명 의결

    경찰, 청주시의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조사…국힘은 제명 의결

    경찰이 충북 청주시의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의원은 경찰 수사 사실을 알고도 6·3 지방선거 출마를 강행해 당선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45분가량 청주시의회 A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컴퓨터, 디지털 저장장치 등을 확보했다. A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세종 등지의 모텔과 차량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며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체 사진 등 성착취물 유포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월 딸의 휴대전화에서 수상한 문자를 본 피해자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약 1개월 만에 청주청원경찰서로 이송됐고 경찰은 이 무렵 A의원에게 첫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일정을 미뤘다. A의원은 5월 중순이 돼서야 첫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신분을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A의원은 조사에서 피해 중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의원에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지만 그는 “사설업체에 포렌식 작업을 맡긴 뒤 제출하겠다”며 미뤘고, 이후에도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경찰은 A의원이 피해 중학생에게 나체 사진 촬영을 요구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그럼에도 A의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계속 미루자,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A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한편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초선이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주요 당직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A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공당의 공천으로 선출된 공직자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은 청주시민에 대한 배신이자 씻을 수 없는 수치”라며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부실 검증이 낳은 대참사”라고 비판했다.
  • 李대통령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비할 것”…오송 참사 3주기 추모사

    李대통령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비할 것”…오송 참사 3주기 추모사

    이재명 대통령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인 15일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3주기 추모식에서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3년 전 오늘, 우리는 너무도 소중한 열네 분의 생명을 떠나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는 일상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인 대비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하차도와 하천 주변, 산사태와 침수 위험지역을 비롯한 재난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이 감지되는 즉시 통제와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추겠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작은 이상 징후 하나도 가벼이 넘기지 않고 관계기관이 책임 있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평범한 일상을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아침에 집을 나선 이들이 저녁이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송참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지난해까지 추모식은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가 올해부터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했다.
  • 다같이 ‘다가치’…금천, 이주배경 청소년과 ‘원팀 창업’ 나선다

    다같이 ‘다가치’…금천, 이주배경 청소년과 ‘원팀 창업’ 나선다

    서울 금천구는 ‘2026 금천구 다(多)가치 참여 창업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뽑힌 이 사업은 이주배경(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창업을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이 교류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8세 청소년 20명이 모집 대상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10명과 일반 청소년 10명을 뽑아 혼합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창업팀 구성과 아이디어 발굴을 시작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프리마켓 운영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G밸리 협력기업 전문가들이 창업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하며 교육비와 창업 아이템 제작비는 모두 지원된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프로젝트는 단순 창업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多)가치 마켓’을 열어 청소년이 만든 제품을 주민에게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월에는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개별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25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도 연결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 축하... “든든한 버팀목 되길”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 축하... “든든한 버팀목 되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역 기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의 첫걸음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보건복지부 이고운 장애인서비스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중앙장애아동ㆍ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웅선 센터장, 장애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첫발을 뗀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는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 그리고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집중 지원하는 전문 복지 허브다. 영유아기 장애의 조기 발견과 개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전문 교육 및 상담, 일상생활 맞춤 지원, 양육 코칭 등 장애아동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하는 조치 중 하나다. 최만식 의원은 해당 흐름을 선도해 전국 최초로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도내 장애아동 지원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아동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지금까지는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 있었다”며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조기 발견부터 치료와 교육, 상담, 가족 지원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제때 발견하고 따뜻한 손을 내미는 일에는 늦음이 없어야 한다”며 “오늘 문을 연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더 이상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장애아동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제도적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국민의힘 충북도당 ‘아동 성착취’ 최영중 청주시의원 제명

    국민의힘 충북도당 ‘아동 성착취’ 최영중 청주시의원 제명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15일 중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벌이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최영중 청주시의원을 제명했다. 충북도당은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를 마무리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 시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충북도당은 “윤리위는 최 시의원의 아동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당헌·당규 및 관련 언론보도, 최 시의원의 개인 입장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논의 결과,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청주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울러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과 차량과 숙박업소 등에서 2∼3차례 성관계를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5월 최 시의원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의혹과 관련한 1차 조사를 벌였는데 최 시의원은 이를 숨기고 당시 6·3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해 최 시의원의 의원실과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휴대전화와 디지털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최 시의원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중앙당도 ‘무관용 원칙’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또 “제명 등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와 함께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제12대 원 구성 즉시 재개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제12대 원 구성 즉시 재개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윤종영)는 7월 15일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로부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타당성 조사 중단 경위와 향후 사업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방의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수시설로, 연천군을 건립 부지로 선정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24년 경기연구원의 선행연구를 시작으로, 2025년 의정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2월 1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3월 5일 타당성 조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당초 해당 타당성 조사는 올해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다소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연수시설의 실질적 이용 주체이자 교육 수요자인 의원 구성이 확정되지 못해 세부 수요조사와 교육시설 규모 산정에 난항을 겪게 되자, 지난 6월 2일부터 타당성 조사가 일시적으로 멈춰 선 상태다. 윤종영 위원장은 “현재의 타당성 조사 중단은 제12대 경기도의회 구성과 의원들의 교육 수요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절차상 조정”이라며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즉시 조사를 재개해 전체 사업 일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연수원은 특정 정당이나 일부 의원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 전체가 함께 활용할 기반시설”이라며 “제12대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교섭단체 대표단이 시설 규모와 교육과정, 운영방식 등을 세부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제12대 원 구성 이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연수원의 교육과정과 시설 수요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 교섭단체 간 협의 결과를 의장에게 건의해 타당성 조사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의정연수원 건립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 투자이자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전국 지방의회 교육·연수의 중심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이국주, 7kg 빼면 14kg 찌는 타입…“‘이 음식’ 너무 좋아해” [셀럽 건강]

    이국주, 7kg 빼면 14kg 찌는 타입…“‘이 음식’ 너무 좋아해” [셀럽 건강]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경험에 비춘 다이어트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국주’의 ‘도쿄에서 Q&A’ 영상에서 이국주는 구독자들의 다이어트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8kg을 감량했는데 4kg이 다시 쪘다. 밥은 평소보다 적게 먹지만 간식이나 주스를 끊기 어렵다. 살이 빠지는 음식이나 운동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국주는 “이거 놀리려고 저한테 보내신 거냐”며 “저도 다이어트만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7kg 빼면 14kg 찌는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요요 현상으로 인한 다이어트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보기에 평생 다이어트 할 거 아니면 시작도 말아야 한다. 멈출 거면 하지 마라. 안 멈추고 할 거면 해라”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식단 관리에 대해 “도움을 드리자면 제가 먹는 거를 안 드시면 빠지지 않을까 싶다”며 “전 무조건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한다”고 살이 찐 주요 원인으로 ‘탄수화물’을 꼽았다.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주요 방해 요소로 꼽힌다. 흰쌀밥, 밀가루, 설탕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 들어오면 빠르게 포도당으로 분해되며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다량으로 분비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지만 에너지가 남을 경우 이를 체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잦은 혈당 급상승은 인슐린 분비의 과부하를 초래해 체지방 축적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단맛이 강한 간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은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자극해 일시적인 쾌감을 주며, 이는 끊임없이 탄수화물을 찾는 ‘탄수화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대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질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식단을 구성하도록 한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에는 통밀, 현미와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이국주는 지난해 6kg 감량에 성공했을 당시 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밥’을 식단으로 활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충분한 저작 활동을 통해 뇌가 포만감을 느낄 시간을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 행보 시동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 행보 시동

    경기도의회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의장이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뤄내기 위해 전국적인 광역의회 연대 전선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의회의 최우선 핵심 과제로 삼고, 전국 시·도의회와의 전략적 공조를 토대로 국회와 정부를 향한 조직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남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의회를 찾아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장은 인천시의회 의장단의 취임을 축하한 뒤,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적극 제안했다. 특히 남 의장은 이번 만남에서 ▲자치입법권 확대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확보 ▲광역의회 입법 지원기관 설립 ▲자체 감사권 부여 ▲정책 지원 전문 인력 확대 등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과 권한 확보를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안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공유하며 인천시의회의 폭넓은 동조를 이끌어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전선”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주민들에게 지방의회가 더 큰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지방의회법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의회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전국 시·도의회가 한목소리로 뜻을 모을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변화도 앞당길 수 있다. 경기도의회도 그 연대의 중심에서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남 의장은 인천에 이어 당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이어가며 행보를 펼쳤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전국의 모든 광역의회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전국적으로 환기하고 지지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의원 직무교육 실시

    제13대 경북도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의원 직무교육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1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출범한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다. 도의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교육은 지방의회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지방자치법 해설 및 조례안 입안·검토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및 5분 발언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실제 의정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배움에 대한 의지 속에 진행되어, 새롭게 출범한 제13대 의회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의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정책 중심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공감대 아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의장단 또한 의원 역량 강화가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직무교육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려하는 등 자기계발과 학습하는 의회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희수 의장은 “제13대 경북도의회는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의원 모두가 높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미성년 성매매’ 청주시의원에 “중대범죄 엄중 인식…무관용 원칙”

    국민의힘, ‘미성년 성매매’ 청주시의원에 “중대범죄 엄중 인식…무관용 원칙”

    국민의힘은 15일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를 받는 당 소속 충북 청주시의원과 관련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무관용 원칙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은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명 등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의원 A씨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 등)를 받는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돼 청주시의원이 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A씨에 대한 제명 조치 등과 관련해 “충북도당에서 관련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당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공천 당시 부실 검증 지적에 대해서는 “공천 과정에서 범죄경력 조회를 통해 과거 범죄사실을 확인했다”면서도 “경력 조회서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사안은 기재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당 시스템으로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 “104㎏이라고 뚱뚱하대요”…키 2m 여성 “40㎏이면 죽었을 것” [핫이슈]

    “104㎏이라고 뚱뚱하대요”…키 2m 여성 “40㎏이면 죽었을 것” [핫이슈]

    키가 약 2m에 이르는 영국의 한 여성 콘텐츠 제작자가 몸무게를 공개한 뒤 외모 비하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내가 40㎏이라면 아마 살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키와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에 반박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웨어이즈더버즈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활동하는 아미라 에번스(26)는 키 6피트 7인치(약 201㎝), 몸무게 약 104㎏이라고 밝혔다. 에번스는 일부 누리꾼이 몸무게 숫자만 보고 자신을 비만이라고 단정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키 6피트 7인치에 100㎏이라고 말하면 ‘뚱뚱하다’고 반응한다”며 “나는 키가 6피트 7인치다. 40㎏이라면 아마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는 오히려 지나치게 말랐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체중이 늘고 굴곡 있는 체형을 갖추자 이번에는 살이 쪘다는 비난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에번스는 “어릴 때는 매우 마르고 저체중이었다”며 “당시에는 여성에게 더 풍만하고 여성스러운 몸을 요구하더니 지금은 다시 반대가 됐다”고 말했다. “말랐을 때도, 살이 붙은 뒤에도 비난”그는 “말랐을 때는 괴롭힘을 당했고, 지금은 굴곡 있는 몸매 때문에 악성 댓글을 받는다”며 “사람들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에번스는 현재 체중 감량보다 근력과 근육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몸무게도 10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료 구독자 가운데서는 오히려 그의 큰 키와 근육질 체형을 선호하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구독자는 에번스가 체중계에 올라가는 모습이나 운동하는 장면을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구독자들이 단순한 체중 증가보다 자신이 더 강해지고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도한 음식 섭취처럼 자신이 원하지 않는 요구에는 선을 긋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번스의 발언은 야후에 게재된 웨어이즈더버즈 기사에서도 큰 논쟁을 불렀다. 해당 기사에는 89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일부 이용자는 그를 노골적으로 비하하거나 공개한 몸무게가 실제보다 적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체중을 더 줄여야 한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관련 기사에 댓글 890개 넘게 달려반면 키가 2m에 가까운 만큼 몸무게 숫자만으로 체형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나왔다. 같은 몸무게라도 키와 골격, 근육량에 따라 신체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체질량지수(BMI) 역시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일 뿐 근육과 지방의 비율까지 모두 보여주지는 못한다. 특히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BMI 수치만으로 비만 여부나 건강 상태를 단정하기 어렵다. 에번스는 익명의 비난보다 현재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의견을 더 중요하게 여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내 몸에 매우 자신감이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3개 구역’ 첫 선도지구 선정…최고가 아파트 재건축 관심

    대전 ‘3개 구역’ 첫 선도지구 선정…최고가 아파트 재건축 관심

    대전의 첫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15일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선도지구로 둔산지구 2개(5252가구)와 송촌지구 1개(2545가구) 등 3개 구역, 7797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권 선도지구 선정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 선도지구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지난 4월 공모 신청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27개) 중 10개 구역(3만 800가구)이 신청서를 냈다. 평가는 주민동의 여부(70점)와 정주 환경 개선의 시급성(10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10점), 파급효과(10점)를 반영한 결과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과 14구역(한가람·공작한양아파트), 송촌지구 6구역(삼익소월·보람아파트)이 선정됐다. 둔산의 동의율은 96.2%, 송촌은 72.8%로 지구 평균 동의율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도지구는 친환경·탄소중립형 주거환경과 공원·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 재정비, 생활 SOC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미래도시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가동해 행정 절차와 시행 방식, 분담금 산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올해 추진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후 정비 예정 대상과 선정 방안 등을 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둔산지구 13구역)가 선도지구에 포함되면서 실제 재건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매가가 높은 만큼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분담금에 대한 주민 동의 여부와 사업성을 두고 회의적인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구에 대한 고려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도지역 첫 선정을 앞두고 경쟁이 과열돼 기준에 기반해 평가했다”면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먹튀 탈당 막자”…허종식, ‘민의 수호 3법’ 개정안 발의

    “먹튀 탈당 막자”…허종식, ‘민의 수호 3법’ 개정안 발의

    정당의 공천을 받고 당선된 직후 탈당하는 이른바 ‘먹튀 탈당’을 방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정당 공천과 당원들의 헌신으로 당선된 지방의원이 임기 초기에 무책임하게 자진 탈당해 민의를 왜곡하고, 이를 빌미로 타 정당과 자리를 거래하는 꼼수 행태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의회 민의 수호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주민소환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이다. 이는 최근 제10대 인천 연수구의회 임기 시작 단 사흘 만에 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뒤, 일주일 만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상임위원장(자치도시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한지혜 구의원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과 후보를 지지하며 헌신했던 당원들과 지역 유권자들은 당선되자마자 정당을 배신하고 자리 야합에 나선 행태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에 허 의원은 법적 맹점을 악용해 민의를 왜곡하는 정치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촘촘한 방지책을 설계했다. 탈당 후 타 정당과 손잡고 상임위원장 자리를 거래하는 야합을 뿌리 뽑기 위한 법적 근거가 신설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임기 개시일부터 3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한 지역구 지방의원의 경우, 해당 임기 동안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모든 직위에 선출되거나 선임될 수 없도록 자격을 제한하도록 했다. 아울러 탈당 후 7일 이내에 당적변경사유서를 의장에게 제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우선 심사를 받도록 해 정치적·윤리적 책임을 강화했다. 현행 주민소환제도는 청구를 위한 서명 요건이 지나치게 높아 실제 선출직을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민소환법 개정안은 지역구 지방의원이 임기 개시 3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한 경우에 한해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서명인 수 기준을 기존 법정 기준의 ‘2분의 1’로 대폭 완화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민의를 저버린 정치인을 즉각 퇴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실효적 무기를 쥐여준 것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임기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후보자등록 당시 소속 정당을 자진 탈당한 사실을 책자형 선거공보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에 반드시 게재하도록 의무화했다. 탈당 여부와 탈당일, 그리고 후보자등록 당시의 원래 소속 정당이 선거공보물 둘째 면에 그대로 게재돼, 유권자가 책임 정치를 외면한 의원을 확실하게 가려낼 수 있도록 돕는다. 허종식 의원은 “민주당의 간판을 믿고 파란 운동복을 입은 채 길거리에서 땀 흘린 당원동지들의 헌신을 저버리고, 당선된 지 사흘 만에 탈당해 자리를 거래하는 행위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 천마 ‘살리제닌’ 성분 당뇨 예방…인슐린 ‘저항성’ 개선

    천마 ‘살리제닌’ 성분 당뇨 예방…인슐린 ‘저항성’ 개선

    국내 연구진이 다년생 난초과 식물인 ‘천마’에서 당뇨에 유효한 성분을 확인해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중앙대 공동연구팀은 15일 천마에 들어있는 ‘살리제닌’이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천마는 기억력 개선과 항노화, 면역증강 등에 활용되는데 당뇨와 관련된 약용 효능은 처음이다. 살이 찌면 몸 안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쉬워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연구팀은 비만 환경을 만든 세포 실험에서 과도한 지방이 장 세포를 손상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GLP-1)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이 살리제닌을 투여하자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는 ‘자가포식’ 작용이 활발해지고 GLP-1 분비량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마의 당뇨 예방 효과를 증명하고 살리제닌 성분이 장 건강 회복과 혈당 조절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더욱이 살리제닌 치료를 받은 장 세포의 분비물을 근육세포에 주입한 결과 근육세포의 인슐린 반응성이 높아지고 포도당 흡수율이 증가하는 치료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Tissue & Cell에 게재됐다.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이경태 박사는 “천마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예방에 유용한 소재로 확인됐다”면서 “동물실험 등 추가 검증을 거쳐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 물질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희신 군수 “삼중고, 발전 5사 통합 본사는 태안으로”

    윤희신 군수 “삼중고, 발전 5사 통합 본사는 태안으로”

    발전소 최다 폐지, 한국서부발전 이전44% 지방세입 감소에 3200명 가족 유출“태안은 최대 피해지역이자 최적의 거점” “발전 5사 통합 본사 태안 유치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윤희신 충남 태안군수가 15일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태안 유치를 정부와 국회, 충청남도에 공식 촉구했다. 윤 군수는 이날 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최다 폐지(10기)와 대체 발전소 부재, 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전 가능성이 겹치면서 태안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 10기 중 1호기가 지난해 12월 폐지된 데 이어 2037년까지 2~8호기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9·10호기도 조기 폐지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까지 태안 지역에 확정된 대체 발전소 건설 계획은 없다. 서부발전 본사마저 이전되면 군 지방세입의 44%에 달하는 26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한다. 발전소·협력사 근로자 3200여 명과 가족들의 유출로 지역 상권 붕괴가 우려된다. 윤 군수는 화력발전소 최다 폐지, 대체 발전소 부재, 본사 이탈이 겹친 ‘삼중고’로 규정했다. 윤 군수는 “태안의 지역 낙후도 지수는 전국 99위로 유치 경쟁 지역 가운데 가장 열악하고 발전산업 의존도는 약 23%로 가장 높다”며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발전 본사가 화력발전 피해 보상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태안에 이전된 지 10년 만에 경제성 논리로 통합을 검토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통합이 불가피하다면 태안이 통합본사 입지 1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안은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과 직원 숙소, 발전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통합본사를 신속히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에서는 14일 ‘발전5사 통합본사 태안 유치 범군민추진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군민 서명운동 등 유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윤 군수는 △태안에 통합본사 입지 △분산형 에너지 산업화 기반 조성 △ SOC 확충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도 요청했다. 윤 군수는 “그동안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태안군민들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지역 붕괴여서는 결코 안 된다”며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범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안군개발위원회, 태안화력폐쇄대책위원회,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 태안군이장단협의회,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등 ‘발전 5사 통합본사 태안유치 범군민추진준비위원회’ 참여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 경북·포항·에코프로 ‘원팀’…이차전지 경쟁력 키운다

    경북·포항·에코프로 ‘원팀’…이차전지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기업과 손잡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용선 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포항시, 에코프로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공동 기획 태스크포스(TF) 출범과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영일만 이차전지 염폐수 전용 처리장 공동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5성급 호텔·리조트 합작 건립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기업 친화·지원을 넘어 기업과 동행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인프라와 연구개발 분야에 공동 투자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인프라 공동 투자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속도를 내야 할 사업이다”며 “단순히 이차전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경북의 과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력 자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전력 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조속한 시행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지방소멸을 막는 길이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 경영 과정의 어려움은 포항시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는 철강과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2023년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2024년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잇따라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에코프로 등 9개 기업이 7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포항에 투자했거나 투자 예정인 금액은 4조 9000억원, 고용(예정)인원은 3700명에 이른다.
  • 경찰 여중생 성매매 혐의 청주시의원 압수수색

    경찰 여중생 성매매 혐의 청주시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청주시의원의 여중생 성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의원은 경찰 수사 사실을 인지하고도 출마를 강행해 당선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45분가량 청주시의회 A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폰, 컴퓨터, 디지털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세종 등지의 모텔과 차량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채팅 앱을 통해 중학생을 알게 된 뒤 금품을 제공하거나 담배를 사주겠다면서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의원이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2월 중학생 딸 휴대폰에서 수상한 문자를 본 피해자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A의원은 6.3 지방선거 출마 직전인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1차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지만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 사실을 알고도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A의원은 자신의 신분을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경찰은 지방선거 출마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경찰은 성착취물 유포 여부 등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의원을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초선이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주요 당직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A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공당의 공천을 통해 선출된 공직자가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은 청주시민에 대한 배신이자 씻을수 없는 수치”라며 “이번 사태는 개인 일탈을 넘어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부실검증이 낳은 대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A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며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꼬리자르기식 탈당 및 징계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청주시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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