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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 편리한 게 혁신 아닐까요”

    “혁신이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구청의 고객인 구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5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마포구의 박홍섭(63)구청장은 31일 주민 본위의 행정서비스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이 쉽게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민선 지방자치 이후 행정의 많은 부분이 주민에게 다가서긴 했지만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지방공무원들에게 더 큰 발상과 사고의 전환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평소 강조했던 주민 본위의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이처럼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이 필수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독서를 통해 넓고 개방적인 사고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토론에 적극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올부터 ‘직원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실적을 승진에도 일정부분 반영할 방침이다. 그는 “공무원 개인의 발전이 곧 구정 혁신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이번 시스템을 개발한 직원도 평소 공부에 열중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직원을 승진시켜 다른 직원에게도 자극을 주기로 했다. 그는 이번 시스템에 대해 “직접 서류를 떼보니 너무 빠르고 간편하다.”면서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마포구의 행정혁신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주민들 편리한 게 혁신 아닐까요”

    “혁신이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구청의 고객인 구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5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마포구의 박홍섭(63)구청장은 31일 주민 본위의 행정서비스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이 쉽게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민선 지방자치 이후 행정의 많은 부분이 주민에게 다가서긴 했지만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지방공무원들에게 더 큰 발상과 사고의 전환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평소 강조했던 주민 본위의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이처럼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이 필수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독서를 통해 넓고 개방적인 사고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토론에 적극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올부터 ‘직원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실적을 승진에도 일정부분 반영할 방침이다. 그는 “공무원 개인의 발전이 곧 구정 혁신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이번 시스템을 개발한 직원도 평소 공부에 열중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직원을 승진시켜 다른 직원에게도 자극을 주기로 했다. 그는 이번 시스템에 대해 “직접 서류를 떼보니 너무 빠르고 간편하다.”면서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마포구의 행정혁신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1)] 서울 마포구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1)] 서울 마포구

    시민이 느끼는 체감행정이 확 달라졌다.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가 ‘혁신’이듯 공직사회에서도 그 변화 바람은 대단하다. 혁신이란 고객(주민)과 성과 위주로 업무처리를 하고, 웃사람일수록 솔선수범하며, 실천력을 담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의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 마포구의 ‘말 한마디로 서류뗀다’에 돌아갔다. 혁신에 모범적인 5건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말 한마디로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를 뗄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청을 가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청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28일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혁신사례는 말 한마디로 서류를 뗄 수 있는 ‘토지종합 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구민들은 토지대장·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각종 토지관련 서류들을 별도의 신청서류 작성없이 쉽게 뗄 수 있게 됐다. 마포구에서 토지관련 서류를 떼려는 사람은 구청 1층 지적과에 들러 민원창구에 앉아 관계공무원에게 말로 신청하면 된다. 요청한 서류가 발급되기까지는 채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같은 ‘민원인 친화형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마포구 지적과에는 민원인들이 서류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곁눈질하며 빈 칸을 메우던 모습이 사라졌다. 마포구 지적과 조봉연 팀장은 “예전에는 서류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일이었다.”면서 “이번 개선이 얼핏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서류 하나를 없애는 일이 예산 확보하는 것만큼 어려운 공직사회에서는 커다란 발상의 전환”이라고 자랑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시스템 개발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추가예산 반영은 전혀 없다. 한 유망 벤처기업이 마포구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임을 믿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마포구의 이번 시스템은 그 자체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동시에 ‘산(産)·관(官)협동’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7월 시범시행을 거쳐 이미 정착된 이 시스템 때문에 마포구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서류발급을 위한 또 다른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장애인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눈에 띈다. 우선 민원창구에 ‘근접센서’를 설치해 장애인이 접근하게 되면 장애인에게 자동음성으로 다음 행동 요령을 설명해준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민원안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업무처리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적행정시스템과 건축행정시스템 등 토지관련 개별 민원발급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과거에 비해 서류를 떼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 점도 크게 달라진 내용이다. 전국 21개 시·군·구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공직선거법 개정… 선거비용 지원을”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은 24일 선거공영제 확대 실시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을 중앙정부가 보전해주고, 시·군·구의회를 소선거구제로 환원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 움직임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명박 서울시장)는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통해 “참여정부 3년이 지나면서 지방분권 의지가 실종되고 분권조치의 시행이 지지부진하다.”며 9개 사항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재경부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을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특별지자체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는 특별지방행정기관 축소방침에 역행하는 것으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청원경찰 수준의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려는 기도를 중단하고, 국립경찰의 조직·인력·예산을 감축해 시·도 또는 시·군·구로 이관하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또 “국가가 국민에게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방으로 이관한 것은 잘못이며 복지사무에 대한 분권교부세를 폐지하고 국고보조금 제도로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부동산거래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감소분 보전 ▲광역지방정부 폐지 등 행정구역개편 시도 중단 ▲법령안 제·개정시 지방정부협의체와 사전협의 ▲행자부의 지방 종합평가 폐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외교·국방 빼고 독립하는 제주도

    정부가 지난 14일 확정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은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무난하게 담았다고 평가된다. 내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외교·국방 등 국가존립사무를 뺀 모든 중앙사무를 이양받음으로써 최고 수준의 자치를 이루는 셈이다. 남은 준비기간에 명심할 점은 실험하듯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외국의 사례를 면밀히 살펴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구상은 포르투갈 마데이라 자치주를 모델로 삼아 기획되었다. 마데이라 자치주는 1970년대 중반 포르투갈 정부가 헌법에 근거 규정까지 만들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포도주 등 특색있는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중앙의 집중지원이 있었지만 아직 경제적 독립이 숙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그만큼 특별자치도의 성공은 쉽지 않은 과제다. 그렇다고 교육과 의료 분야를 무분별하게 개방해 자본 유치만을 서두른다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내국인 입학이 가능한 초·중등 외국 교육기관 설립을 허용하되, 외국계 대학 설립은 허용하지 않는 등 신중한 결정을 했다. 의료 영리법인 유치 여부는 재논의키로 했다. 새달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까지 각계 의견을 들어 합리적 절충점을 찾기 바란다. 제주형 자치경찰제, 법률안 제출요청권 부여, 교육감 주민직선,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과 세목조정을 통한 재정확충이 차질없이 진행되려면 중앙정부와 제주도간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 한다. 중앙정부는 약속한 권한이양에 머뭇거려선 안되며, 제주도는 지역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 홍콩·싱가포르를 앞지르는 것은 말로 되지 않으며 정교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이 어우러져야 가능하다.
  • [시론] 전자정부, 필요한 정보만 활용을/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분석센터소장

    [시론] 전자정부, 필요한 정보만 활용을/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분석센터소장

    행정자치부, 국세청, 대법원 등은 물론 대학에서까지 인터넷 민원서비스가 전면 중단되고 있다. 매우 편리한 제도이지만 보안에 구멍이 뚫린 치명상이 폭로되면서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몰고 왔다. 전자정부가 실패했다는 섣부른 결론까지 나오고 있다. 행정자치부 등은 그동안 78종에 이르는 민원서류를 인터넷을 통하여 발급해왔다. 행정자치부는 인터넷을 통해 2003년부터 257만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 그러나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해킹에 의한 위·변조의 위험 속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견 예견된 현재의 문제는 전자정부 정책이 정보화 사회의 속도에 더 무게를 두고 추진하는 과정에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정부가 정보화수준을 너무 과신해 조급하게 대응한 것이란 생각도 든다. 정부는 민간과 달리 국민의 사생활에 관련된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를 잘못 사용하면 국민 즉 고객에 대한 서비스보다는 오히려 국민을 위협하는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 현재 추진중인 전자정부 정책이 인터넷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에만 중점을 두고 시행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렇다고 전자정부 정책 추진을 중단할 수는 없다. 보안 문제 해결 등 미비점을 하루빨리 보완해 전자정부 정책이 민원서류 발급을 뛰어넘는 서비스 차원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가정보의 품질을 높여 시장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정부 또는 지방정부는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경제발전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국가가 주민과 공유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가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시장가격을 갖지 못한 경우 정부는 이를 가공하여 경제가치가 있는 정보로 고품질화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예컨대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는 주민에게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의 양식 한식 중식의 음식점 현황 등 가장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국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정부가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전자정부 시스템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전자정부를 통해 주민참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도 정부가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정보화 시스템을 통한 국가와 국민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미래 비전과 전문성을 공유할 수 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 단순히 여론을 만들어가는 제도보다는 정책결정 과정이나 집행, 사후평가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바꿔나가야 한다. 그렇더라도 사생활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개인정보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는 정보화 사회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가는데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는 개인정보가 시장에서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게 됨으로써 일어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국가가 개인정보를 수집, 입력, 가공 활용, 공유, 제공, 삭제하는 과정은 엄격한 규정에 의해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보의 ‘목적규정´에 적합하도록 다뤄야 한다는 점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목적에 부합되는 정보만을 수집한 뒤 이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은 기계적 장치로 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는 안이한 인식에서 벗어나 정보화 사회에 보조를 같이할 수 있는 법률적 보완과 함께 인식의 변화를 시도해가야 할 것이다. 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분석센터소장
  • 힘센부처 ‘반부패 노력’ 외면

    지난해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부패방지시책’을 평가한 점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노른자위’ 부서로 통하는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이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세청, 국세청, 기상청, 해양경찰청 등은 차례로 최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30일 국가청렴위원회(옛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위해 부패방지법이 도입된 이후 세번째로 실시한 평가 결과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개별 기관들의 점수가 공개됐다는 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평가 대상은 42개 중앙행정기관과 32개 광역자치단체 및 지방교육청,13개 공기업 등 모두 87개 기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청은 193점(200점 만점)으로 42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위를 차지, 반부패 추진에 가장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세청과 기상청이 각각 191점,18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비상기획위원회는 88점으로 꼴찌를 차지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와 외교통상부도 각각 98점과 96점으로 40,41위에 그쳐 부패방지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금품 등을 받는 행위의 제한’과 관련해 적발된 위반 사례는 부 52건, 위원회 및 처·청 102건, 광역자치단체 52건, 교육청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금품 등 반환 실적을 보면 부 182건(3835만원), 위원회 및 처·청 760건(1억 4128만원), 광역자치단체 535건(2억 2949만원), 교육청 94건(743만원) 등이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의정뉴스]

    ●서울시의회, 의정 발전 논문 공모 서울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방자치, 지방행정 등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정발전 논문’을 공모한다.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불합리하게 시민의 권익을 제한하는 각종 제도 또는 조례를 발굴해 합리적·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응모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자로 ▲지방의회의 활성화 ▲지방의회의 입법기능 강화 ▲지방의회의 정책통제 기능의 효율성 확보 등의 분야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35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문의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실 3702-1551.●서울시 추경예산안 가결 서울시의회는 지난 13일 제1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05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일반회계 11조 7000억여원, 특별회계 4조 993억여원 등 모두 16조 6938억여원이다.이는 기정예산 14조 6523억8000억여원 대비 13.9%인 2조 414억 7000억여원이 증가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밖에도 이날 조례안 16건, 예산안 2건, 계획안 1건, 청원 6건, 의견청취 5건, 위원개선 1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 건의안 채택 제11차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22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려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제도보완을 요구하는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의에서 채택한 건의안은 ▲공무원 여비규정 개정 건의안과 ▲여권발급 대행기관 확대 지정 건의안 ▲지방의원 의정홍보물 발송요금 감면규정 신설 등이다. 공무원 여비규정 개정 건의안은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등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거나 지원하기 위한 출장때 여비지급액이 턱없이 부족해 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현실화를 위한 것이다.여권발급 대행기관 확대 지정 건의안은 외교통상부가 지정한 여권발급 대행기관이 서울 10곳, 경기도 2곳, 나머지 지방자치단체는 각 1곳씩만 지정 운영되고 있고 관용여권 발급의 경우 외교통상부가 직접 담당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의원 의정홍보물 발송요금 감면규정 신설은 지방의원의 의정홍보물 발송요금을 국회의원 홍보물과 같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 행자부 장관·본부장 직무성과계약

    행자부는 19일 오영교 장관과 권혁인 지방행정본부장, 김남석 전자정보본부장, 최양식 정부혁신본부장, 이상호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박연수 지방지원본부장간에 올해 직무성과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서에서 오 장관은 행자부의 비전과 임무, 전략적 방향 등을 제시했으며 본부장들은 이런 방향에 따라 적합한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했다. 행자부는 계약서의 이행실태를 평가해 인사와 급여관리에 활용한다.
  • 팀제와 고위공무원단은 상극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 사이에 팀제와 고위공무원단제도 도입을 놓고 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같은 계층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제도도입을 추진, 양 기관의 업무에 있어서 서로 차질을 빚고 있는 모습이다.●8개 부처 47개 직위 재분류 13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각 부처에서 팀제와 본부장제도를 도입하는 바람에 이미 직무분석을 끝낸 8개 부처에 대해 재작업에 들어갔다. 국장급의 업무분장이 바뀌어 이전의 것과 하는 일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부터 고위공무원단을 도입하기 위해 2003년과 지난해에 전체 중앙행정기관의 1∼3급 직위에 대해 직무분석을 실시했다.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 1∼3급에 대해 계급이 폐지되고, 업무의 난이도에 따른 ‘직무값’에 따라 능력에 맞는 사람을 임명하고 보수도 차등 지급된다. 하지만 팀제 도입으로 직무 분석을 다시해야 하는 부처는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조달청, 소방방재청, 민주평통,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청소년위원회 등 8개 기관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팀제로 바뀐 부처의 모든 직위에 대해 직무분석을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가 달라진 자리에 한해서만 재분석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행자부의 경우는 29개 직위 중 업무가 바뀐 지방행정본부장 등 12개 직위에 대해 추가로 직무분석을 하고 있다. 또한 건교부는 36개 가운데 11개, 기획예산처는 16개 가운데 12개 직위에 대한 직무분석을 새로 하고 있다. 이밖에 민주평통자문위 4개, 청소년위 3개, 소방방재청과 고충처리위가 각 2개, 조달청 1개 직위도 재분석에 들어갔다.●인사위 “팀제도입 고위공무원단 이후에” 인사위는 이처럼 팀제도입으로 인해 추가 직무분석을 해야 하는 곳이 잇따르자, 각 부처에 팀제도입을 고위공무원단 출범 이후로 늦춰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혁신을 주도하는 행자부는 팀제도입을 적극 권고하고 인사위는 자제를 요청, 엇박자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인사위 고위 관계자는 “팀제도입으로 직무변동이 심해 추가 직무분석 등으로 업무량이 부쩍 늘었다.”면서 “장관회의에서 팀제도입을 내년 이후로 늦춰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팀제를 동시에 밀어붙이지 않고 각 부처가 선택적으로 시행하도록 결정됐다고 덧붙였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예산낭비 지자체 ‘불이익’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필요 이상으로 호화청사를 짓는 경우 교부세를 받을 때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최근 크게 늘어난 각 지역의 축제는 지출 내역을 공개해야 하며 중앙정부의 효율성 점검도 받아야 한다.기획예산처는 8일 재정관리점검단회의를 개최, 지자체의 호화청사와 낭비성 축제 등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1년 예산의 31%(옹진군)∼66%(금천구)를 투입해 새청사를 짓는 등 예산 낭비사례로 지적된 지출 내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특별교부세를 줄 때 예산낭비를 줄이려는 지자체를 우선 배려하는 등의 방식으로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지난 1994년 287개이던 지방축제가 지난해 1178개로 늘어나고 소재와 목적이 비슷한 축제도 많이 생긴 것이 지방행정과 재정에 부담이 되는지를 점검키로 했다.기획처 관계자는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500여개 지역축제에 대해 실태조사와 평가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 서울강남구의회의장)는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및 중선거구제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입법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청원에 전국 기초의원 1535명이 서명했다. 의장협의회는 청원서에서 지난 6월30일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가운데 기초의원 정수 20% 감축, 중선거구제 도입, 정당공천제 허용, 비례대표제 10% 도입 등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의 중앙예속화, 정쟁으로 인한 지방행정의 혼란, 지역사회의 분열과 반목심화 등의 폐해로 지방의 자율 성장을 저해한다면서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의원 중선거구제와 관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은 소선거구제인데 기초의원만 중선거구제를 도입한 것은 지방의원의 지역대표성과 책임성을 강조해야 할 국회가 직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초의원의 정수 축소에 대해서도 지방분권과 정부혁신으로 지방의 역할이 크게 증대되는 지금 지방의회의원의 정수를 감축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견제기능을 포기하는 것으로 축소폭은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의장협의회 관계자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난 6월 국회 위원회가 활동시한에 쫓겨 이해당사자인 3496명의 기초의원은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정치적 야합에 의해 개정됐다.”면서 “절차상은 물론 헌법과 지방자치법의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는 7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지방자치 정책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세욱 한국지방자치위원장(명지대교수)는 “지방자치가 전면 실시된 지난 10년 동안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기초단체장후보 정당공천과 기초의원후보 ‘내부공천’의 폐해는 막심했다.”면서 “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자체 불균형 심화 체감만족도 여전히 낮아

    민선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됐지만 지방에 권한과 재정 이양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구조적 한계로 지방자치에 대한 체감만족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자치부는 이와 관련,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지방행정계층구조 개편 등 제도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멀기만 한 지방자치 6일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 10년을 맞아 성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데 따르면 주민접점 기능의 지방이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분권에 대한 체감도가 저하됐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기 전인 1994년 국가와 지방사무의 비율이 75대 25였으나 올해에도 지방분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비율이 71.8대 28.2에 머물러 있다. 사회복지 역량도 지자체의 재정악화로 자치단체간 복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자치단체장의 기소건수는 1기(1995∼1997년)엔 23명에 불과했으나 3기(2002년∼현재)에는 60건에 달해 단체장의 책임성 확보와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지방, 지방-지방간 갈등도 위험수위다.10년간 중앙과 지방간 갈등은 모두 41건 발생했으나 조정이 이뤄진 것은 6건에 불과했다. 지방간에도 135건의 분쟁이 생겼는데 조정이 이뤄진 것은 11건뿐이었다. 주민 참여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1995년 이후 총선 투표율은 60.4%인 데 비해 지방선거는 56.6%에 머물렀고, 전체 주민 가운데 35%는 자치단체장을 모른다. 국가사무의 지방이전을 계속 추진했으나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이다. 국세에 대비한 지방세 비율은 1995년 21.2%에서 지난해 20.8%로 오히려 낮아졌다.재정수요와 수입을 비교한 재정력지수를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기준 1.02로 수입이 수요를 초과하지만 비수도권은 0.43으로 수입이 수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행정계층구조 개편 본격 추진 행자부는 이 같은 평가를 중시, 실질적으로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지방분권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그 동안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지방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필요할 경우 별도의 태스크포스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진 지방자치 추진협의회’도 구성해 개선 현안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지지부진한 지방분권업무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혁신지방분권위, 행자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추진하겠다는 것이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혁신선도 자치단체 26곳 선정

    혁신선도 자치단체 26곳 선정

    행정자치부는 5일 지방행정에 대한 혁신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26개 ‘혁신선도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선도 자치단체 선정은 혁신계획의 적정성, 단체장의 혁신의지, 혁신 추진실적 등을 고려했으며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주관했다. 광역자치단체는 권역별로 1개씩 모두 5곳(인천·충북·경북·광주·제주)을, 기초자치단체는 자치단체 유형과 신청 건수 등을 고려해 시·도별로 1∼2곳씩 모두 21곳을 선정했다. 기초자치단체는 수원·부천·김포·제천·서산·남원·구미·양산 등 8개 시와 양평·인제·당진·완주·강진·담양 등 6개 군이 선정됐다. 또한 서울 강남구·영등포구, 부산 서구, 대구 동구, 인천 남구, 광주 북구, 대전 대덕구 등 7개 구도 포함됐다. 이들 혁신선도 자치단체는 앞으로 1년간 혁신과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3∼4개의 중점 혁신과제를 모델화,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재정지원과 컨설팅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광역 선도 자치단체 중심으로 권역별 ‘혁신선도 자치단체협의회’를 구성, 자율적인 혁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자치인력개발원 40년 발자취로 본 ‘공무원 교육’

    지난 40년 동안 공무원 교육의 궤적은 어떠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나름대로 시대상황에 충실했던 것으로 요약된다. 이는 개원 40돌을 맞은 자치인력개발원의 발자취를 살펴 보면 더욱 명료해진다. 지난 1965년 문을 연 뒤 공무원교육의 산실 역할을 해 온 자치인력개발원(옛 지방행정연수원). 초창기(1977년까지) 교육은 안보와 새마을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5·16과 1·21 간첩침투 등 국내외로 위기가 고조됐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던 시대적 상황을 대변했다.1978∼1990년까지는 10·26과 5공화국 출범,86아시안게임,88올림픽 등 정치적 격변기와 국제적 행사가 많은 시기였다. 교육은 경제, 외국어교육, 국제행사 준비 등에 집중됐다. 또 1991∼1998년 사이엔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국제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교육의 핵심은 지방자치와 국제화로 옮겨졌다.1999년 국제금융위기(IMF) 이후에는 IMF극복과 월드컵 준비 등에 모아졌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정부혁신이 교육내용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자치인력개발원은 1일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 소재 개발원에서 개원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與 “서울 5개 행정구조 개편 검토”

    열린우리당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5개 행정구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 정책기획단’은 28일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나친 비대화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을 인구 200만명 규모의 5개 행정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내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 서울을 비롯한 행정체제의 여야 개편안을 마련한 뒤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입법화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서울 강남·북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강북에 구별로 15만평씩의 재개발 특구를 지정, 각종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당내 서울 지역구 의원 모임인 ‘서울 균형발전의원모임’은 “강북의 각 자치구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구를 15만평씩 지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도시개발특별법’을 정기국회에서 당론으로 입법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2기 정책연구위’ 출범

    풀뿌리 의정활동에 숨통을 터주기 위한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기가 닻을 올렸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18일 오전 11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정책연구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29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1년동안 활동한다. 2기 정책연구위에는 서울시립대 남황우(도시재정학)교수와 고려대 최흥석(행정학)교수, 서강대 권근원(경영학)교수, 홍익대 강준모(도시계획)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종필 변호사, 서울환경연합 양장일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또 시의회 행정자치위, 환경수자원위, 교육문화위 등 각 상임위 소속 의원 18명과 국립방재연구소 어민선 연구관,㈜한전기공 송태경 감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창균 이사,‘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김은희 사무국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망라돼 발로 뛰는 의정경험과 이론적 뒷받침이 어루어지도록 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 권혁인씨

    행정자치부는 17일 지방행정본부장(1급)에 권혁인(49·행시19회) 전 청와대 인사관리비서관을 임명했다. 권 본부장은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행자부 지방행정과장, 정부혁신분권 추진단장, 지방자치국장 등을 지냈다.
  • 지방행정연구원장에 김주현씨

    김주현(행시 13회)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1일 제13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김 연구원장은 행자부 재정국장, 대통령비서실비서관,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자부 차관 등을 지냈다.
  • 재경·산자부 ‘세대교체’ 돌풍 분다

    재경·외교·행자·산자부 등 4개 부처 복수차관을 포함해 11개 기관의 차관급 인사가 모두 내부 승진으로 이뤄지면서 그에 따른 ‘후속인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경·산자부 등 경제부처는 대폭적인 후속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반면 행자부와 외교부는 소폭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재경부 재정경제부는 권태신 2차관이 행시 19회인 점을 들어 세대교체의 돛이 올려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행시23회인 김석동 차관보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있을 2∼3급 국장급 인사는 크게 젊어질 공산이 크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 경제부처는 모두 영·호남 출신들이 차지했다. 박병원 재경1차관은 부산, 권 2차관은 경북 영천, 진동수 조달청장은 전북 고창, 유임과 함께 승격된 오갑원 통계청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영·호남의 구도가 됐다. 윤대희(행시17회)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당분간 권 2차관의 업무를 보되 나중에 수석자리를 보장하는 쪽으로 정리됐다는 후문이다. 후속인사로는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간 김성진(행시19회) 전 공보관이 1급으로 승진해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1급인 조성익(행시20회) 경제자유구역단장은 정책홍보관리실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 경우 조 단장의 후임에는 이철환(행시20회) 국고국장이나 농림부에 파견간 장태평(행시20회) 농업구조정책국장이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 장 국장이 국세심판원장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행시21회인 김경호 홍보관리관도 1급으로 승진,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후임 홍보관리관에는 김교식(행시23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유력하다.●공정위·산자부 공정위는 당초 거론되던 서동원(행시15회) 상임위원이 아닌 강대형(행시13회) 사무처장이 차관으로 승진하면서 예상보다 후속인사의 폭이 좁아졌다. 행시 기수로 따져 승진이 가장 늦은 부처로 남게 됐다며 적지 않은 불만도 나온다. 후임 사무처장에는 서 위원과 허선(행시17회) 경쟁국장, 이병주(행시20회) 독점국장 등이 경합 중이다. 경쟁국장에는 워싱턴 주재관을 지낸 뒤 보직을 받지 못한 김병배(행시20회) 국장이 유력시된다. 산업자원부는 차관 인사에서 ‘무리수’가 없었던 만큼 후속 인사도 무난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과 교류 당시 생활산업국장에서 중기청 차장으로 옮긴 정준석(행시19회) 차장이 본부 1급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럴 경우 이재훈(행시21회) 무역투자실장이 자원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 같다. 이 실장은 자본재산업국장 등을 거치며, 자원 및 에너지분야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본부 최고참 국장급인 이승훈(행시21회) 자본재산업국장이나 고정식(특별채용) 에너지산업심의관 등의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자부는 행시 21∼25회가 50여명이나 돼 다른 부처보다 인사 적체 현상이 심한 편이다. 따라서 승진인사가 이뤄지면 1급 진용이 17∼19회에서 19∼21회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행자·외교부 행자부는 복수차관 인선에 따른 후속인사의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전자정부본부장이 공석인데다, 일부 자치단체 부단체장 인사도 예정돼 있어 인사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우선 문원경 2차관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지방행정본부장에 권혁인(행시19회)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29일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 비서관이 청와대로 파견가기 전 자치행정국장을 맡아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데다 행자부 내 1급 가운데 마땅한 적임자가 없기 때문이다. 개방형으로 공모 중인 전자정부본부장(2급)에는 김남석(행시23회)혁신기획관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동 가능성이 높다. 외부에서 유능한 인물이 없을 경우,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명예퇴직한 박재택 울산부시장 후임에는 김국현(행시19회) 혁신전략팀장과 배흥수(육사29기) 정부청사관리소장 등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다. 송하진(행시24회) 지방분권지원단장도 민선단체장 출마를 위해 명퇴를 신청함에 따라 인사 요인을 더했다.한편 외교부는 외무고시 7회인 유명환 2차관이 임명됨에 따라 후임인사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백문일 조덕현 장세훈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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