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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교통소위 통과…안정적 사업비 조달 기반 마련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교통소위 통과…안정적 사업비 조달 기반 마련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공영 개발로 전환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작업이 첫번째 관문을 넘었다.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6월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심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해 법안 통과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 등의 조항이 담겼다. 이 중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의 경우 대구시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진행할 경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근거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이에 대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TK신공항을 보다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공자기금 융자를 통한 안정적 사업비 조달의 기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국토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를 이뤄낸 만큼 큰 변수가 없다면 남은 절차에도 속도가 붙어 연내 본회의 처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구시도 향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그간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과 관련,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이어왔다. 또 국토위 소속 의원들에게는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주호영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TK신공항이 적기에 개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TK신공항 공영개발 전환을 위해 안정적인 공자기금 확보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재옥 의원이 추가로 TK신공항법 3차 개정안을 발의할 때 공공자금 확보 방안을 개정안에 명시할 것”이라며 “정권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공공자금이 들어올 수 있게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주시, 내년 본예산 1조107억원 편성

    나주시, 내년 본예산 1조107억원 편성

    전남 나주시가 ‘민생 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1조107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의회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 원, 특별회계 826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396억 원과 비교해 711억 원(7.6%)가 증가했다. 수치상으론 늘었으나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 때문에 가용 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 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소상공인·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13억 원),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2억원), 5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1억원), 동부·중부·나주노인복지관 운영 (24억 원) 등 초고령사회 접어든 지역사회 노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두루 편성했다. 장애인을 위한 탈시설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지원(2억 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지원(5억원)과 더불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75세→80세·3억 원), 농촌 들녘 및 종합스포츠파크 여성화장실 설치·확충(1억 원) 등 여성 친화적 신규시책도 돋보인다. 지역 상권 활성화의 효자로 자리매김한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비용도 75억원을 책정했다. 또 지역 경제 근간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형 일자리 확대에 51억원을 반영했다.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하는 ‘나주형 신바람 활력 프로젝트’ 예산안은 ‘청소년 100원 버스’(5억원), ‘공공 작은 결혼식’(4000만원), ‘0원 청년 임대주택’(2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성장동력 분야는 ‘관광’, ‘에너지’, ‘농생명’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시는 올해 관광객 36만명을 기록한 ‘2025년 나주영산강축제’를 비롯해 영산강 지방정원, 웨이크 파크 및 수변생태 키즈놀이터 조성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준비에 나선다.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은 인공태양 공학·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 연구시설 유치(2억원), 글로벌 나주 에너지포럼 개최(4억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22억원) 등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영산강 정원처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하는 실질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18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광주시, 내년 예산안 올해보다 10% 증가한 7조6069억 편성

    광주시, 내년 예산안 올해보다 10% 증가한 7조6069억 편성

    광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027억원(10.2%) 증가한 7조6069억원을 편성,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과 함께 산업·인재·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 도약’이 목표다. ‘적극재정 운용’을 기본방향 삼아 ▲민생 회복·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돌봄 확대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유사·중복성 사업은 통합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하는 ‘똑똑한 세출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민생 회복·미래 투자 초점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2종의 정책자금을 편성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영세소상공인의 제2금융권 대출 지원을 위한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금융비용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지원예산과 청년에게 광주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월세, 주택임차보증금이자 지원, 일자리 공제, 청년구직활동수당, 일경험드림 등 청년지원사업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창업·실증, 광주형 실무인재 양성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 투자한다. AI기업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해 AI창업캠프·AI사관학교·AI데이터센터 서비스플랫폼 등도 운영한다. EV배터리접합기술 실증기반구축,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선점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 공동체 회복 및 돌봄 확대 지원 대한민국 표준 돌봄정책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개별 돌봄을 넘어 관계돌봄과 공동체 복원으로 확장한다. 또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운영, 생활권 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강화한다. 육아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가정 양립, 임신, 출산, 육아 돌봄에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한다. 광주 대표 저출산 대응정책들이 정부 대표사업으로 거듭난 만큼 기존 사업들을 확대하는 한편 출생가정축하 상생카드 지원, 대체인력 근로자 특전(인센티브) 등 새로운 저출산 극복 정책들을 대표사업으로 추가 발굴·운영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마을공동체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 다른 도시보다 빠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와 연계한 광주형 모델 ‘G-패스’를 시행, 연령층별로 ‘K-패스’ 지원금 외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과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관리예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도 마련했다. 시민들이 광주천을 친수공간으로 누릴 수 있도록 광주천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 사업을 2025년에 마무리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양림권역 근대문화자산을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까지 이어지는 광주천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정비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위해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도서관-서점-광장 어디에서든 책과 친해지는 환경을 만든다. ●예산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투자 광주시는 이번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7월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주요 투자사업 점검, 비효율예산 발굴, 추가 세입확보 방안 등을 추진했다. 또 ‘재정 전략회의’를 통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고, 추진시기 조정이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분할 편성 또는 폐지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고금리(평균 3.7%)의 차입금 1548억원을 저금리(2.8%)로 차환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168억원을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생이 어려운 때일수록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생 회복과 동시에 미래 투자에도 중점을 둬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도시 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보상 대책 철저 집행 촉구

    유만희 서울시의원, 도시 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보상 대책 철저 집행 촉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6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자연공원구역 토지매수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2020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6월 29일 해당 부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다. 전체 면적 69.2㎢ 중 사유지는 36.7㎢에 달하지만, 우선매수 대상 6.3㎢ 중 실제 보상된 면적은 0.4㎢로 단 6%에 불과하다. 더구나 토지 협의매수 예산도 2022년 617억원, 2023년 829억 원에서 2024년 403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른 민원도 151건이나 발생했으며, 무단점유에 따른 소송에서 서울시가 패소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유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실효가 없다는 이유로 토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토지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토지매입을 미루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 재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매수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지방채 발행 등 다양한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토지가격이 높아 대상 토지 매입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렇지만 제출된 2025년도 협의매수 예산(안)은 2024년의 10%수준인 48억원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토지가격이 높아 대상 토지 매입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 및 공모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북도, 2025년 예산 ‘10조 6919억원’

    전북도, 2025년 예산 ‘10조 6919억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예산안으로 총 10조 6919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 9조 9908억원 보다 7011억원(7.0%) 늘어난 규모로, 도는 재원 마련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지방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10조 6919억원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북경제 생태계 전환 ▲미래 성장기업 유치 ▲민생경제 회복 ▲농어민 행복 실현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산학 공동협력 대응 강화 ▲도민 안전 강화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는 인구절벽 위기를 전북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보고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온 저출생 TF를 통해 발굴된 저출생 대책을 분야별 예산을 담았다. 재원 마련을 위해 도는 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사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또 설치 목적을 달성한 특별회계 폐지, 일반회계 사업 중 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환했다. 여기에 민생·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그동안 철저한 채무관리를 통해 채무 비율이 예산 대비 7.1%(2023년도 말 기준 7235억원)로 17개 시도 가운데 재정 여건이 가장 건전하다”면서 “지방채 발행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미래세대에 부담되지 않도록 선에서 재정 운용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11월 11일 도의회에 제출돼 오는 20일에 열리는 전북도의회 제415회 임시회에서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예산안 숫자 하나하나에 기업인의 땀과 청년의 꿈,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가 담겨 있음을 명심하면서 오랫동안 고심하고,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고, 전북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해 보겠다는 우리 도정의 의지도 담았다”고 밝혔다.
  •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181억원(3.5%) 증가한 12조 47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6조 1018억원(55.2%), 지방세 수입 3조 7941억원(34.3%), 지방교부세 9482억원(8.6%), 세외수입 1221억원(1.1%), 보전수입·내부거래 등 949억원(0.8%)이다. 국고보조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짰다. 지방채 감축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 기조도 유지했다. 도는 우선 도민행복시대(복지·동행·희망)를 실현하고자 126개 사업에 3138억원을 편성했다. 맞벌이 가정 방학 중 급식 지원 3억 5000만원,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5억 1000만원, 경남K패스 137억원,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20억원, 희망지원금 13억 5000만원,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거창) 40억원,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천) 10억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했다. 공약·도정과제 4개 분야 405개 사업에는 1조 4685억원을 편성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급 469억원, 김해·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5억원,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1252억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 547억원, 국가유산 보수정비 431억원, 통영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2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1098억 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 74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427억원 등이 예산안에 담겼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조성 483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9억원 등 농산어촌 환경 개선과 관련한 예산도 편성했다. 도민들이 제안한 85개 사업에는 2974억원을 편성했다. 첫 만남 이용권 지원 240억원, 경영안정자금·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 사업 200억원, 어르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153억원 등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사업과 현장 목소리 반영에 노력했다”며 “12조 규모 예산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국에 공개해 예산 투명성을 강화했다. 실국별 심의·조정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41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된다.
  • 홍준표, 尹 대통령에 “TK 통합·신공항 전폭 지원해달라” 요청

    홍준표, 尹 대통령에 “TK 통합·신공항 전폭 지원해달라”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구경북(TK)행정통합과 TK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에 따라 지역 핵심 현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과감한 국가사무 권한·재정이양과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지원방안 및 빈집·폐교 정비 활용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TK 행정통합은 100년 만에 이뤄는 지방행정체계 대개혁이라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거쳐 원활히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4대 특구 정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정례화 등 지방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대구시가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타 특구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적극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도 “정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정부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TK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이 초대형 국책사업인 신공항 건설에 융자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채 발행 시 채무계상 면제, 부시장급(1급)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등도 건의했다. TK 신공항 건설사업은 윤 대통령의 ‘대구 1호 공약’이기도 하다. 따라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도 신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을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홍 시장이 정부로부터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확대’와 관련해 재정여건에 따라 페널티를 완화하는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안건도 의결됐다. 한편, 홍 시장은 앞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도 참석했다. 대구시는 엑스포에서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양대 특별시’ 도약의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특별전시관’을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 경기, 내년 예산 38조 7081억 역대 최대

    경기, 내년 예산 38조 7081억 역대 최대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38조 7081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36조 1210원)보다 2조 5871억원(7.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 3.2%보다 2배 이상 높고, 서울시 증가율 5%보다도 높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담대한 확장 재정, 휴머노믹스의 길을 가겠다”며 “예산안의 3대 핵심으로 ‘기회, 책임, 통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 활력을 되찾고 미래 먹거리 준비하는 ‘기회예산’으로 도로·하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에 2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SOC 건설에 부족한 돈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지방채(4962억원)를 발행해 충당한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성장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에 올해(45억원)보다 6배 이상 늘어난 335억원을 편성했다. 우리나라 최초 기후 위성 발사 등 ‘기후예산’은 1216억원을 증액했고,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갭이어’ 등 청년기회에도 2384억원을 투자한다. 또 민생을 돌보며 격차를 해소하는 ‘책임 예산’으로 사람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발행에 1043억원을 편성해 총 3조 500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The 경기패스’, ‘버스 공공관리제’ 등에 총 7000억원을 투입한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대한민국 돌봄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360도 돌봄’도 한층 강화했다. 역사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 균형발전으로 국민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통합예산’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참전 명예 수당 50% 증액했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통합 예산도 34.8% 늘렸다. 이와 함께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로 가평, 연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 지역에 525억원을 투자하고 도로, 하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에 2018억원을 투자한다.
  • “민생경제 살려야”… 제주 새해예산, 올해보다 5.1% 늘어난 7조 5783억원 확정

    “민생경제 살려야”… 제주 새해예산, 올해보다 5.1% 늘어난 7조 5783억원 확정

    “내년은 민생안정이 우선이다.” 제주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새해 예산안을 올해보다 5.1% 증액한 7조 5783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서민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정여건 가운데서도 재정지출을 확대했다. 특히 국비는 12.5%인 2288억원이 늘어나 역대 최대치인 2조 659억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예산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3480억원(5.99%) 증가한 6조 1619억원으로 편성됐다. 공기업특별회계가 1076억원이 늘어난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877억원이 감소했다. 경기침체기에 과감한 재정투입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지방채 발행을 올해대비 200억원 늘어난 22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900억원과 지역개발기금 400억원을 추가 활용하기로 했다. 지방세의 경우 소비 개선 기대감과 부동산 시장 정체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 573억원(3.1%)이 증가한 1조 9311억원을 편성했다. 지방교부세는 2025년 정부 예산안을 반영해 올해 대비 156억원이 증가한 1조 8888억원을 책정했다. 지방채는 2026년까지 관리채무비율 18% 수준을 목표로 적정 수준인 1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과 재정투자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야별 예산편성에서 주목할 점은 ‘2025년 예산편성에 바란다’ 도민 설문조사에서 우선 투자 분야로 꼽힌 환경분야는 전년 대비 1067억원이 늘어나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뒤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937악원, 문화예산은 1856억원에 달한다. 도는 새해에는 ▲경제활력 지원 ▲복지안전망 고도화 ▲제주가치 극대화 ▲녹색성장 대전환 ▲일상이 행복한 삶 등 5대 투자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시설 개선 및 경영안정 융자지원을 170억원에서 345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장기분할상환 보증을 위해 20억원을 새로 투입해 상환 부담도 낮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도 9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늘린다.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전국 최초로 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27억원)하고, 수산양식 분야에서는 고수온 피해 예방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액화산소 지원, 저온친환경 위판장, 넙치 중간육성 시설 등 신규사업에 83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29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반면 특별회계 총규모는 1조 4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억원(↑1.42%) 증가했다. 이 중 상·하수도와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6736억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7428억원을 배정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수 결손과 의무지출 증가 등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며 “도민의 삶이 빛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방재정 6.5조 감소 불가피… ‘허리띠’ 졸라매는 지자체들

    지방재정 6.5조 감소 불가피… ‘허리띠’ 졸라매는 지자체들

    올해 세수가 당초 예산상 목표치보다 29조 6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방재정에도 6조 5000억원 규모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핵심 민생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하며 재정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지방교부세(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6조 5000억원 집행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공공자금관리기금·외국환평형기금 등에서 재원을 끌어와 세수 부족을 메운다고 했지만 감액 규모를 당초 9조 7000억원에서 3조 2000억원(33%)가량 줄이는 데 그쳤다. 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 등으로, 교부금은 20.79%로 조성되는 재원이다 보니 세수가 부족해진 만큼 큰 폭의 결손이 생기게 된 것이다. 교부세가 줄어들면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등 민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 압박을 받게 된다. 교부금이 줄면 고교 무상교육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대구시는 교부세·교부금이 지난해 2300억원 줄어든 데 이어 올해에도 970억원의 교부세가 감액된다. 김옥흔 대구시 예산담당관은 “집행이 부진하거나 지연된 사업과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세입 결손 규모에 맞춰 구조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지자체가 보유한 가용 재원을 우선 사용해 달라”면서 “급하지 않거나 지연되는 사업 예산은 삭감하거나 쓰임새를 과감히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방채 인수를 지원한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기재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세수 결손 대책을 국회에 사후 통보하는 건 정당한 보고 절차가 아니다”, “기재부가 엿장수 마음대로 재정을 주무르고 있다”며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질타했다.
  • 홍준표, 23일 尹 대통령 만난다…TK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요청

    홍준표, 23일 尹 대통령 만난다…TK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신공항 등 양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향후 정국 해법을 논의할 전망이다. 홍 시장은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TK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TK신공항 건설을 그간 추진하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식에서 시가 직접 나서는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방안을 예고했다. 장기적인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SPC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공영개발로 TK신공항 건설이 추진될 경우 정부의 공자기금 융자 지원이 필수적이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만나 이 문제를 매듭 지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지난 1년간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K신공항 건설단’의 규모를 키우고 단장의 직급을 격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TK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 이후 절차가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이 전격 합의됐기 때문에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를 통과하고 11월 말까지 국회의원 입법 발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홍준표 “소방공무원 급식 등 처우 즉각 개선하라” 지시

    홍준표 “소방공무원 급식 등 처우 즉각 개선하라”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 모 소방서의 한 끼 급식 단가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지적이 나오자 즉각 개선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열악한 소방공무원 급식비 관련 언론보도를 봤는데, (급식 단가가 낮은 건) 어떤 이유로든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 소방서의 한 끼 단가가 311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시장은 이를 보고 받고 곧바로 처우 개선을 지시했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대구 식품의 인기를 실감한 홍 시장은 지역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축제에서 대구 지역 16개 식품업체는 총 48종의 제품을 완판했다. 홍 시장은 “내년에는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홍 시장은 시 공항건설단에 “TK신공항 제2화물터미널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어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우려된다”라며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해결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건전 재정을 위해 지방채 발행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획조정실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홍 시장은 “국고보조금은 증가한 반편,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급감으로 인해 시 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으며, 각 실·국에선 선택과 집중으로 고강도 세출 재구조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내년 ‘마른 수건’ 더 짜야하는 지자체… “지원 확대 등 대책 시급”

    수년간 돈 가뭄에 곳간을 채우지 못해 사업 털어내기로 허리띠를 한껏 졸라맸던 지자체가 내년에도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줄어들 때마다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땜질식 재정 운용이 아닌 지원을 늘리는 등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8조 3200억원으로 추계했다. 반면 지출 수요는 올해보다 1조 1700억원 증액된 9조 2200억원에 달한다. 수입 대비 지출이 9000억원 초과한 것이다. 그만큼 사업을 축소하거나 비용을 줄여야 할 처지다. 전북도는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성이 있는 사업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각 실·국에 불필요하게 시행하는 업무·사업 등을 찾아낼 것을 지시했다. 중단 필요 업무·사업, 기존업무·사업 변형(사업병합, 사업대체), 효과가 미미한 반복적 사업·행사, 관행적 소모성 업무 등을 먼저 버리겠다는 뜻이다. 다른 지자체 역시 내년 재정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전남 여수시는 내년 예산 규모가 올해 본예산(1조 3363억원)보다 줄어든 1조 3000억원으로 예상한다. 지역 업체들의 실적 악화로 지방소득세가 크게 줄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경상 경비와 보조사업비, 시설비 등을 최대 1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구시와 경남도 등도 부족한 재원 고민이 많다. 경남도는 현장 수요를 누수 없이 챙기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올해부터 실·국장의 예산 사업비 결정 권한을 확대했다. 신청사 건립 등 나갈 돈이 많은 대구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하반기 재정 충격에 대응하고 내년도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가 중앙보다 지방 재정에 더 큰 타격을 주는 만큼 지역이 재정적으로 자생이 가능할 때까지 지원액을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북대 주상현 행정학과 교수는 “중앙 재정도 어렵겠지만 갈수록 재정 문제가 심각해지는 지역을 위해 조세저항이 적은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 비율과 교부세율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현행 부가가치세의 지방 몫인 25.3%를 더 올리고, 내국세의 19.24%인 교부세율도 22% 이상으로 상향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홍준표 “동성로, 로마 ‘스페인 광장’ 버금가는 쇼핑 명소 조성하겠다”

    홍준표 “동성로, 로마 ‘스페인 광장’ 버금가는 쇼핑 명소 조성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를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버금가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밀집하도록 유도해 대구 도심 최대 번화가라는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게 홍 시장의 구상이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중구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크 버스킹을 열고 “로마에 가면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명품 쇼핑을 위해 스페인 광장부터 찾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도 고속열차를 타고 대구로 와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명품 매장을 들어서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성로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처럼 밤새 공연이 펼쳐지는 젊음의 거리가 돼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홍 시장은 “마리나베이에 가면 가게에 문이 없는 ‘오픈 스테이지’ 처럼 돼 있다”며 “밤새도록 공연이 펼쳐져 외국 관광객 등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선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춰 공실 비율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서 공실을 없애야 한다”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혁신으로 상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공연과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대구백화점 부지 개발에 대해 “여러 기업과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동성로가 제대로 살아나려면 대구백화점 건물이 새로운 젊음의 성지가 돼야 하는 만큼,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행정통합이 되면 대구는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양대 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경북도와 청사배치 문제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는 지난달 22일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 유치 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에 금리 우대가 주어지고, 옥외광고물 설치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 옥외영업 허가 등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 3%대 이자에 일일 복리… 갈 곳 잃은 자금, CMA·MMF 쏠렸다

    3%대 이자에 일일 복리… 갈 곳 잃은 자금, CMA·MMF 쏠렸다

    은행 금리 하락·금융 시장 불확실단기 상품이라도 높은 이율 매력 CMA 85조… 계좌 수 은행 넘어서MMF 208조 설정돼 年 14% 증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상황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갈 곳 잃은 자금이 은행 예적금보다 이율이 높은 CMA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증권사 CMA 잔고는 85조 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에는 86조 3232억원까지 불어나면서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CMA 계좌 수도 지난해 말 3819만좌를 넘기면서 같은 기간 은행 정기예금 계좌 수(2910만좌)보다 많아졌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체·출금 수수료가 면제돼 입출금이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자들이 뚜렷한 투자처를 정하지 못했을 때 대기성 자금을 넣어 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단 수시입출식 통장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CMA의 장점은 은행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율이다. 28일 기준 각 증권사 CMA 수익률은 연 3.0~3.6% 수준이다. 은행의 대기성자금이 모이는 ‘파킹통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은행 및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이율은 연 1.0~4.0% 수준이다. 은행의 일반적인 수시입출식 통장에는 연이율 0.1%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CMA는 하루치 이자를 매일매일 지급하는 ‘일 복리’가 적용돼 단리를 적용하는 대부분의 은행 예적금 상품보다 이자가 쏠쏠하다. 투자처에 따라 CMA는 환매조건부채권(RP)형·머니마켓펀드(MMF)형·발행어음형 등으로 구분된다. CMA 잔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환매조건부채권은 일정 기간 후 일정 금액으로 환매할 것을 조건으로 매수하는 채권이다. 국채와 지방채 같은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해 매수 시점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MMF에도 자금이 쏠리고 있다. MMF는 금융사가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초단기’ 금융 상품으로, 대표적인 ‘대기성’ 자금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을 결정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지난 19일 기준 MMF 설정액은 208조 981억원으로 지난해(183조 3455억원)보다 14% 늘었다. 업계에서는 은행 수신금리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CMA로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달 잭슨홀 미팅(8월 22~24일)에서 금리인하 시그널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 대선을 앞두고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현금성 자산을 유보하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위험자산이나 장기자금에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투자처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단기자금 수요가 늘었다”며 “여기에 은행 수신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 예적금보다 상대적으로 이율이 높은 CMA로 자금이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1조원 지방교부세·분산에너지 특별법 주도… 미래 60년 초석 다졌다 [꿀잼도시 울산]

    1조원 지방교부세·분산에너지 특별법 주도… 미래 60년 초석 다졌다 [꿀잼도시 울산]

    울산시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 확보’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선제 대응’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반기 시정 10대 핵심 성과로 첫째, 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1조 9203억원 확보와 지방채 1633억원 상환으로 탄탄한 재정 기반을 조성했다. 보통교부세는 울산시의 노력으로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행정비용인 ‘산업경제비’가 산정지표로 추가돼 증액됐다. 시는 앞으로도 증액된 금액을 받는다. 둘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와 지역전략사업 추진 시 규제 일부 완화 등 ‘국토 이용권의 권한’ 확대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해제 권한이 30만㎡에서 100만㎡로 확대됐고, 개발제한구역 최소 폭 5㎞ 규정도 완화되는 성과를 거뒀다.셋째, 기업 맞춤형 전략적 지원 활동으로 20조원대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지역 성장을 견인했다. 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410개 기업에서 총 20조 941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런 성과는 현장지원 전담팀 구성, 기업 투자 현장 공무원 파견 등 친기업 행정으로 이뤄 냈다. 넷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 2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부과를 대통령에게 최초 건의했다. 지난해 3월에는 지역 전기요금 차등제를 주제로 한 ‘국회 균형발전토론회’를 울산에서 개최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섯째, 지역에 필요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 30 지정,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을 유치했다. 여섯째, 대한민국 산업 수도 울산의 반전 매력, 문화 매력 도시 기반을 조성했다. 울산공업축제를 35년 만에 부활시켰고, 반구천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성장 기반 조성, 부모 양육 부담 경감, 행정조직 통폐합 및 기업과의 인사 교류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 광주시, 제1회 추경서 8727억원 증액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광주시, 제1회 추경서 8727억원 증액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광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18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확인과 분석을 거쳐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 또는 재검토했다. 특히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 20%삭감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12일→5일) 등을 통해 행정 내부적으로도 예산 절감에 나섰다. 또 고금리(5.19%)의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저금리(3.7%)로 차환해 연이자 부담액 37억원을 낮추는 등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광주시는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예산 ▲경기악화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일자리 지킴예산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재난 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예산 등의 적기 편성을 통해 올 하반기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예산 편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자동결시술비(1억원), 일·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5세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 지원(12억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 지원(1억원), 아이들 먹거리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230억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60억원) 등 생애주기별 시민 행복 복지예산을 먼저 반영했다. 또 지난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국제도시 혁신상’ 최고상 수상금 2700만원 전액을 ‘고독사 위험군 안부 살핌’ 사업에 편성했다. ◇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일자리 지킴예산 반영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35억원), 광주형 일자리의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한 주거비 지원 및 구매 보조(1억2000만원),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36억원),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노후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하남 일반산단 재생(11억원) ▲본촌산단 복합문화센터건립(3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130억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대중교통 부담 경감을 위한 K-패스(9억4200만원) 및 G-패스 준비금(3억원),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국제양궁장 장애인시설 확충(8억 4000만원), 막히고 끊어진 도로 연결을 위한 문흥지구~자연과학고(20억원) 및 송정역 후면도로(15억원) 개설, 시내버스 준공영제(520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300억원), 가연성폐기물(SRF) 처리(21억원)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 ◇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예산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안전보강(11억원), 본촌산단·남문로·순환로 등 붕괴 위험사면 보강(36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13억원), 포트홀 보수(31억원)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예산 필수 의료허브 역할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5억원),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 비용(242억원) ▲시립병원 공공의료 장려금(7억원) ▲시립병원 및 호남권역 재활병원 운영 손실 보전금(18억원) 등을 반영해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주요 재정사업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각종 데이터 중심 사업분석을 통해 ‘재정 전략회의’ 논의를 거쳐 삭감하는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입 감소에 대응하는 추가 세원과 신규 국비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재원 확충에 나서는 한편 대형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등을 통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회 추경은 일부 세입 증가 예측과 함께 세출 절감액, 지방채 등으로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필수경비를 마련했다”며 “재정위기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해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쓰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공정·합리적 예산 편성 이뤄져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공정·합리적 예산 편성 이뤄져야”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지난 15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제1회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하남시 시정 운영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의회는 지난 제326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시 하남시 지방세 수입이 430억원 감소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우선순위로 두며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고 말하며 “건전재정 기조 아래 전년도 예산액 대비 380억원이 축소하며 중복·과잉 예산,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해 총 46건, 93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삭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 절차 미준수로 예산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던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비’ 59억원(삭감액의 63.4%)이 이번 추경 예산안에 다시 편성됐다”라며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현시점에 과연 이 사업이 ‘긴급 추경’에 포함될 만큼 시급한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긴급 편성계획’에 따르면 이번 긴급 추경은 취약계층 지원 및 시정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한 것으로 편성대상은 한파대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문화·관광 및 투자 사업 등으로 한정했다.최 의원은 “계절의 특수성에 맞게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존 회기 일정에 없던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그 목적에 맞는 소수의 사업만이 심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2023년 9월 집행부에서 실시한 ‘망월천 재정비사업 기본계획’ 결과에서도 음악분수 교체 검토 사항이 일절 없음에도 어떤 근거로 단기간 내에 긴급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한 최 의원은 “실질적으로 몇 번 가동하지도 않은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에는 59억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별도 유지보수 비용으로는 2023년 약 8000만원, 2024년 9700만원 등 매년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로 소요된다”라며 “이 예산에 대한 부담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므로 사업 추진에 있어 신중히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하남시 재정 운영의 악화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1280억원 전출 및 24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시름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가중해서는 안 된다”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다음 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게 사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 10명 중 6명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여론조사

    10명 중 6명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여론조사

    대구시민 60%가 시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을 앞두고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9.9%가 ‘잘하고 있다’로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추석 전 여론조사 결과보다 긍정 답변이 1.2%포인트 올랐다. 항목 별로 보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등 수변문화공간 구축이 68.5%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투자유치(68.0%)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등 행정재정 개혁(67.8%),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67.6%)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천 및 금호강 수질개선 등 물 문제 해결 관련 정책과 도심 군부대 이전은 각각 67.5%, 65.4%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 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는 64.1%로 조사됐다. 미래를 위한 우선 추진 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신산업 육성 및 산업단지 첨단화가 25.7%로 가장 많았고 안정적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18.7%, 대구경북신공항건설 16.8% 순이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50.5%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한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3.1%포인트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위한 효과적 재원 배분 촉구

    이선희 경북도의원,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위한 효과적 재원 배분 촉구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국민의힘·청도)은 20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균형발전 목적으로 운용되는 특별회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체계의 시정을 촉구, 운용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역균형발전과 재정 격차 축소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을 지원하는 재원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가 해마다 깜깜이식으로 운용되어 재정 투명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균특회계는 20여년 동안 운용되며 2005년 5조 4000억원에서 2023년 11조 7000억원 규모로 2배가량 확대되는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시도별 재원 배분 정보 및 통계가 전혀 공개되지 않아 낙후지역 등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현시점에서 시도별 재원 배분 정보 공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예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도내 낙후지역 발전 목적으로 지역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수립된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가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별회계는 지난 2016년 설치되어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른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68개소 2200억원(도비 1050억원)으로 계획되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근거가 되는 ‘경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특별회계의 세입은 도 보통세 징수액 5% 이내 일반회계 전입금, 정부보조금, 기부금품, 지방채 등으로 편성되나, 실제 세입은 도 보통세 전입금밖에 없으며 2024년 예산안의 경우 보통세 2조 5000억원의 5%, 1250억원이 아닌 0.1%에 지나지 않는 28억원만이 편성됐다. 심지어는 사업대상인 성장촉진지역이 아닌 시군에도 사업이 편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회계 전입금 비율을 높이고 지원이 필요한 낙후지역의 유형을 명확히 규정하고 대상지역을 축소해 더 시급한 지역에 재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조례에 명시된 도 보통세 징수액의 5%까지는 어렵더라도 단 1%의 재원이라도 낙후지역발전을 위한 본래 취지대로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정부 및 도 정책에서 소외된 도내 낙후지역 도민 삶의 질 차이, 소멸위기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쟁력 강화는 지방시대로 가는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의 투명한 배분 정보 공개와 도내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재원 확대 및 사업대상 재검토를 다시 한번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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